특히 원료 관련해서 말이 많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댕이는 로얄캐닌을 먹는 중이다.
긴 시간 고양이 사료를 판매해 온 회사이기도 하고
고양이 연령별, 건강 상태별로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기도 하니
세간의 평판 보다는 회사의 역사를 믿기로 한 것.
각설하고, 로얄캐닌에서는
1회에 한해, 고양이/강아지 사료 샘플을 제공하고 있다.
https://www.royalcaninevent.com:447/lifestage/index.asp
크게는 개와 고양이용 사료를 선택할 수 있고
반려동물을 선택하면,
나이와 건강 상태와 관련해 다시 세부 사항을 선택할 수 있다.
호댕이는 8개월 정도고 건강 관련된 문제는 없어서
0~1살, 건강 관련 특이사항은 없음을 선택했다.
신청 이튿 날 도착한 로얄캐닌 샘플키트.
택배비 3천원을 제외하면 제품 자체는 무료인지라
배송은 조금 느리지 않을까 싶었는데
신청한 다음 날 바로 도착해서 조금 놀랐다.
로얄캐닌 로고가 박힌 상자에 온 것만 해도
'신경 좀 썼네?' 싶었는데
상자를 열어 보니 작은 책자도 하나 들어 있었다.
0~1살용 사료를 선택해서인지
어린 반려묘 돌보기 가이드북이 포함돼 있었고
내용도 생각보다 훨씬 충실했다.
화장실과 모래, 숨숨집, 캣타워, 케이지는 물론이고
밥그릇이나 장난감, 스크래쳐까지 잘 설명돼 있어서
정말 고양이를 처음 키우는 사람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샘플 사료 구성은
50g짜리 건식 사료 5개와 85g짜리 습식 사료 2개.
호댕이 기준으로는 3~4일 정도 먹을 수 있는 양이니
단순히 기호성을 체크할 정도 보다는 많은 양이다.
로얄캐닌 건식은 호댕이를 처음 데려왔을 때부터 먹이고 있었고
습식 역시 여러가지 습식을 먹여보는 과정에서
한번 정도 먹여봤던 적이 있는 터라 큰 거부감 없이 잘 먹었다.
아울러 로얄캐닌 체험 키트를 신청하면
등록한 전화번호로 카카오톡 메시지가 하나 온다.
로얄캐닌 제품 1+1 쿠폰.
이벤트 상품은 400g 짜리 제품으로 정해져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검색해 본 바,
온라인 최저가 보다는 조금 저렴한 수준이라 의미는 있는 쿠폰이다.
호댕이는 로얄캐닌 사료를 계속 먹여왔고
앞으로도 큰 이변이 없는 한 계속 먹일 생각이라
알림톡을 받자 마자 1+1 쿠폰을 바로 사용했는데...
이 역시 주문 바로 다음 날, 체험키트와 함께 택배가 도착했다.
사실 400g처럼 작게 소분된 사료를 먹이는 게 가장 신선하긴 하겠지만
안타깝게도 가격 때문에 2kg짜리로 타협을 하고 있긴 하다.
아마, 이 사료를 다 먹을 무렵이면 중성화 이후라...
중성화묘 사료인 스테럴라이즈드나
최소한 성체 고양이 사료로 바꿔줘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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