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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s 호댕이야기

고양이 모래 - 아메리칸 솔루션 언씬티드 (아메솔 무향)

by BONTA 2023.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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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키우며 사료 외에 가장 큰 지출을 차지하는 부분, 모래.

카사바, 두부모래, 벤토나이트 등
모래의 종류도 다양하고 가격 역시 천차 만별이다.

 

 

그중, 호댕이의 첫 모래는 페스룸의 벤토나이트였는데
당시 판매하시는 분도
페스룸 모래가 고양이 모래 중에
굉장히 비싼 모래에 속한다고 귀띔하셨던 기억이 있다.

https://bonta.tistory.com/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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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ta.tistory.com

 

페스룸 더스트프리 벤토나이트는 12.6kg에 43,900원이다.
네이버펫 할인 이벤트를 더한 최저가는 39,500원 정도.

모래 두개를 구매하면 7만원 이상으로 무료배송이 되지만
25.2kg 배송을 요청 드리는 건 도의적으로 못할 짓이니,
택배비 3천원을 추가하면 최저가 기준 1kg 당 3,373원이 나온다.

 

 

사실 원재료가 미국산 벤토나이트라고 하면
기능 자체는 별로 차이가 없지 않을까 싶어,
페스룸이 아닌 아메리칸 솔루션(일명 아메솔) 언씬티드.

 

무게는 9.07kg 으로 당시 최저가 27,700원에 무료배송으로 구매했다.

1kg 당 가격은 3,054원으로 페스룸보다 320원이 저렴하다.

10kg 기준으로 3,200원 차이니 대략 10% 남짓 경제적인 건가?

내 기준으로는 구매에 큰 영향을 줄 요소까지는 못 된다.

 

 

한번에 9kg을 다 사용할 수 없으니 뚜껑이 달려 있고

무게를 감안에 손잡이 부분에는 플라스틱이 덧대져 있다.

이 부분은 12.3kg 짜리 페스룸과 동일한 구성.

 

 

가운데 조금 더 잿빛을 띄는 모래가 새로 채운 아메솔 언씬티드.

주변에 노란빛이 도는 모래가 기존 사용하던 페스룸 모래다.

사실 새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색깔 비교는 무의미 하고,

입자 크기 정도 참고용으로 올려 놓은 사진.

 

현재까지 아메솔 언씬티드 9.07kg 세봉을 사용해 봤는데

페스룸 대비 크게 부족한 점이 있다고는 느끼지 못 했다.

 

오히려 페스룸 모래보다 눈꼽이 조금 더 덜 끼는 느낌이긴 하지만

페스룸을 사용할 때는 호댕이의 컨디션이 엉망이라

항생제나 항진균제를 많이 사용했던 터라 그리 느끼는지도 모르겠다.

 

다음 번에는 페스룸 모래를 한번 주문해서

정말 아메솔이 눈꼽이 조금 덜 끼는지 확인해 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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