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키우며 사료 외에 가장 큰 지출을 차지하는 부분, 모래.
카사바, 두부모래, 벤토나이트 등
모래의 종류도 다양하고 가격 역시 천차 만별이다.
![](http://t1.daumcdn.net/tistory_admin/static/images/no-image-v1.png)
그중, 호댕이의 첫 모래는 페스룸의 벤토나이트였는데
당시 판매하시는 분도
페스룸 모래가 고양이 모래 중에
굉장히 비싼 모래에 속한다고 귀띔하셨던 기억이 있다.
9/19 - 이츠펫 안양점 쇼핑 (무릎냥)
뜻 밖의 냥줍으로 인해... 9/19 - 길고양이와의 만남 (새끼냥) 추석보다 1~2주 전쯤이었을까? 날짜로는 8월 말 정도였으리라. 아주머니 한분이 뭔가를 열심히 찾고 계셨고, 길 건너편 한 청년 앞에
bonta.tistory.com
페스룸 더스트프리 벤토나이트는 12.6kg에 43,900원이다.
네이버펫 할인 이벤트를 더한 최저가는 39,500원 정도.
모래 두개를 구매하면 7만원 이상으로 무료배송이 되지만
25.2kg 배송을 요청 드리는 건 도의적으로 못할 짓이니,
택배비 3천원을 추가하면 최저가 기준 1kg 당 3,373원이 나온다.
![](http://t1.daumcdn.net/tistory_admin/static/images/no-image-v1.png)
사실 원재료가 미국산 벤토나이트라고 하면
기능 자체는 별로 차이가 없지 않을까 싶어,
페스룸이 아닌 아메리칸 솔루션(일명 아메솔) 언씬티드.
무게는 9.07kg 으로 당시 최저가 27,700원에 무료배송으로 구매했다.
1kg 당 가격은 3,054원으로 페스룸보다 320원이 저렴하다.
10kg 기준으로 3,200원 차이니 대략 10% 남짓 경제적인 건가?
내 기준으로는 구매에 큰 영향을 줄 요소까지는 못 된다.
![](https://blog.kakaocdn.net/dn/k47Jx/btrW2tFQVjW/cTMiFR3Dd6ywu6ZXGCp881/img.jpg)
![](https://blog.kakaocdn.net/dn/rfI0Y/btrXal0RVE6/3zYT1kqXR5ZnY0vWXcoSk0/img.jpg)
한번에 9kg을 다 사용할 수 없으니 뚜껑이 달려 있고
무게를 감안에 손잡이 부분에는 플라스틱이 덧대져 있다.
이 부분은 12.3kg 짜리 페스룸과 동일한 구성.
![](https://blog.kakaocdn.net/dn/UBhNV/btrW77aXXg6/v6D26B5xZbnCpBeCcyjn60/img.jpg)
가운데 조금 더 잿빛을 띄는 모래가 새로 채운 아메솔 언씬티드.
주변에 노란빛이 도는 모래가 기존 사용하던 페스룸 모래다.
사실 새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색깔 비교는 무의미 하고,
입자 크기 정도 참고용으로 올려 놓은 사진.
현재까지 아메솔 언씬티드 9.07kg 세봉을 사용해 봤는데
페스룸 대비 크게 부족한 점이 있다고는 느끼지 못 했다.
오히려 페스룸 모래보다 눈꼽이 조금 더 덜 끼는 느낌이긴 하지만
페스룸을 사용할 때는 호댕이의 컨디션이 엉망이라
항생제나 항진균제를 많이 사용했던 터라 그리 느끼는지도 모르겠다.
다음 번에는 페스룸 모래를 한번 주문해서
정말 아메솔이 눈꼽이 조금 덜 끼는지 확인해 볼 생각이다.
'야옹's 호댕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용품 - 도트캣 고양이 L클래스 900 수직형 스크래쳐 (0) | 2023.01.30 |
---|---|
화장실 - 청소와 전체 모래 갈이 (아메리칸솔루션 언씬티드) (1) | 2023.01.30 |
고양이 용품 - 펫톤 소파 스크래쳐 딥 그린 (0) | 2022.12.15 |
고양이 용품 - 실리콘 고양이 빗 (펫더키즈) (1) | 2022.12.13 |
고양이 용품 - 바오스레 반려동물 긁음방지 안아픈 넥카라 (0) | 2022.12.1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