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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s 음식이야기

영등포구 - 치플레 더현대 팝업스토어

by BONTA 2023.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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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빌리지 구경에 실패하고...
https://bonta.tistory.com/980

 

영등포구 - 더 현대 서울, H 빌리지 관람 실패 (23.11.20)

작년 1월, 더 현대 서울을 방문해 크리스마스 트리를 즐겼더랬다. https://bonta.tistory.com/860 영등포구 - 더 현대 서울, H 빌리지 모처럼 평일에 시간이 나서 더 현대 서울을 다녀왔다. 코로나가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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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릴 없이 앉아 고디바 초콜렛을 즐기고 있던 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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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 고디바 더현대서울점

더 현대 H빌리지에 입장은 못했지만 그나마 H빌리지 외벽이 보이는 자리에 앉아 커피를 한잔 즐겼다. 처음엔 바로 옆에 있는 백미당을 가봤는데... (정말 개인적으로 진심 선호하지는 않지만)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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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중 한명이 치플레가 나올 시간이라며
그만 차리를 털고 일어나자고 제안했다.
치플레가 무어냐 물으니 맛있는 거라고...

 

 

 

그렇게 지하 1층 치플레 매장에 도착했는데
이미 두줄로 길게 늘어 서 있는 줄...
도대체 치플레가 뭐길래 줄까지 서 있나 싶어 일단 줄을 서봤다.


얼마나 기다렸을까? 한 20여분...?
그러고 보니 주차장 진입도 줄 서기...
치플레 구입도 줄 서기...
이날 더 현대 방문은 줄 서기의 연속이었지 싶다.

 

유명한 매장이라기에 1인 1상자 제한 등이 있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수량 제한은 없어서...
이미 브륄레는 우리 앞 즈음에서 이미 매진.

 

 

 

해서 브륄레는 생긴 것만 구경했는데
사진에 보이는 살짝 짙은 색상의 케익(?)이 브륄레다.
아마 탕후르처럼 위에 설탕 코팅이 한겹 되어 있는 것이 아닌지
머릿 속으로 상상만 해볼 뿐...

 

 

 

그래도 줄이 줄고 줄어 어느새 계산대 근처까지 전진 성공.

팝업 스토어 형태로 단일 상품을 판매해서 그런지

제품 진열 등은 따로 없고 상자와 인테리어 소품으로 매장을 가득 채워 놨다.

 

 

 

현재는 치플레와 브륄레만 판매하고 있고

쇼콜레는 이제 곧 판매를 시작하나 보다.

그 옆에 말차랑 다른 뭔가... 해서 두 종류가 더 보이긴 했는데

기본 맛 외에는 크게 관심이 없었던지라 일단 패스...

 

 

 

판매는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4개 1세트가 기본인 듯.

낱개 구매는 안되냐는 손님이 있었는데

4개씩만 판매한다고 답변하는 걸 들은 기억이 있다.

 

맛은 나쁘지 않았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크림에 짭쪼롭함이 더해져

극강의 단짠 조합이 크게 호불호가 갈릴 맛은 아닌 듯.

 

그런데 수십분을 줄 서서 사야 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꼭 먹어 보라고 추천하기는 조금 어려울 것 같다.

그래도 궁금하다면 한번 정도는 맛 볼 가치는 있어 보이니

대기하는 것이 괜찮다면 한번 정도 맛 봐 보길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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