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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7

통영 - 더카트인 통영 (사고와 사고 후유증) 실차로 서킷에 들어가는 것보다 부담이 덜 하면서 나름 레이스의 느낌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예전부터 카트를 꼭 한번 타보고 싶었다. 기왕이면 깔끔한 곳에 방문하고자 해서 찾은 더카트인 통영. 생각보다 규모가 꽤 커서 놀랐다. 가건물 느낌이긴 하지만 2층으로 높다랗게 건물도 있고, 나름 피트(PIT)도 갖춰져 있었다. 매표소에서 발권을 하고 차례를 기다리면 되는데... 여성의 경우, 성인이라 해도 출력 제한이 걸린 카트를 타게 된다. 그리고 2회차부터 일반 카트에 탑승 가능. 여성에 대한 배려인지, 아니면 차별인지 아리송 한 부분이다. 행여 사고라도 나서 몸이 다치거나 카트, 혹은 코스가 망가지기라도 하면 난감하니 취한 조치일까? 이날은 카트 경기가 있어 오후까지 대기를 해야 했다. 간단한 주전부리.. 2022. 11. 29.
영화 - K-19 위도우메이커 (K-19 : The Widowmaker, 2002) 잠수함 관련 영화를 좋아하는지라 언젠가 봤었던 영화, K-19 위도우 메이커. 그런데 다시 보니 다시 또 새로운 느낌으로 즐길 수 있었던 영화. 소련의 몰락을 보여주는 것 같기도 하고 꼭 군대가 아닌, 단체생활에서의 갈등을 보여주는 느낌도 든다. 부하 직원들의 실수를 용납하지 않고 늘 한계까지 함과 병사들을 몰아 붙이는 함장, 그 함장과 각을 세우는 부함장. 각 인물들의 팽팽한 긴장감 속에 터진 원자로 문제... 잠수함이라는 한정된 공간 안에서 이 모든 것들을 잘 버무린 영화, K-19 위도우 메이커. K-19에 탑승했던 모두는 영웅이었다. 2022. 1. 10.
BMW - F33 430i 컨버터블 사이드미러 파손 (오토바이 추돌) 지난 9월 초에 신호를 보고 정차한 직후 내 차량 좌측으로 빠져나가려던 오토바이가 넘어지며 사이드미러가 파손됐다. 다행히 차량의 다른 부위는 크게 파손되지 않고 사이드미러만 부러진 상태. 사이드미러는 완전히 부러져서 고정 조차 안되는 상황. 기존에 탔던 라세티 프리미어는 이와 비슷한 일이 있었을 때 사이드미러가 부러지지 않고 반대로 꺾이기만 했던 것 같은데... BMW 사이드미러는 구조가 다른 건지, 아니면 너무 과하게 충격을 받은 건지 사이드미러가 완전히 파손돼 버린 것. 다행히 오토바이 기사님이 보험에 가입이 돼 있어서 그 자리에서 양측 보험사를 불러 사고 접수를 하고 헤어졌다. 신호 대기중에 오토바이가 추돌한 상황이므로 과실은 상대방 100%. 사실 사고는 과실비율을 떠나 안나는게 무조건 좋긴 하다.. 2019. 10. 15.
사고 - 머스탱 GT 컨버터블 사고 목격 (18.05.06) 마리오 아울렛 부근에서 목격한 사고.머스탱 GT 컨버터블이 오픈하고 신나게 달리다좌회전 하던 그랜저 TG와 충돌한 사고다. 쾅 소리를 듣고 사고 현장을 목격한 직후, 신호등을 보니머스탱 진행방향으로 직진 신호가 떨어져 있었다.원래는 그랜저 쪽 좌회전 신호였다 금새 바뀐 건지도 모르겠지만... 그랜저가 좌회전 신호 끝물을 잡으려 가속했고머스탱은 저 멀리서 초록색 신호로 바뀌는 걸 확인하고 가속했다면위의 상황이 대충 이해가 되긴 한다. 좌회전 신호를 받고 움직이던 차 치고는보닛쪽이 꽤 많이 상한 걸로 봐서 속도가 꽤 있어 보였으니까. 머스탱은 앞 범퍼, 헤드라이트부터 시작해프론트 휀다, 도어, 리어 휀다, 범퍼까지 싹 먹은 상태.앞 뒤 범퍼 500에 사이드미러 650, 앞 휀다 교체하고 뒷 휀다 판큼(이 되.. 2018. 5. 7.
포르쉐 - 981 박스터 (Porsche 981 Boxster): 머스탱 사고 대차 머스탱 사고로 인해 렌트하게 된 포르쉐 박스터s렌트카인지라 정확한 사양 등은 파악하기 어렵지만2015년식이고 s모델이니 아마 3,400cc짜리 모델이 아닌가 싶다.다시 찾아 보니 아마 앰블럼 튜닝이 된 녀석인 것 같다.머플러나 다른 옵션 등을 봤을 대 2,700cc 모델인듯. 사고는 안타깝지만 팔자에도 없는 포르쉐라니...강렬하진 않지만 눈에 확 띄는 노란색 차체 때문에 보는 순간'우와...'소리가 절로 나오더구만. 통상 포르쉐를 개구리로 표현하는데글쎄... 최근 나오는 포르쉐들은 개구리라는 느낌은 크게 들지 않는듯.헤드라이트 모양이 바뀌어서일까? 그나저나 노란색 정말 마음에 든다.머스탱도 노란색으로 뽑을 걸 그랬나...?노란색으로 뽑았으면 눈에 잘 띄어서 사고를 피해갈 수 있었을까? 1년도 안됐는데 벌.. 2017. 10. 4.
머스탱 - 두 번째 사고 (17.09.26): 자동차 사고 처리 요령 (우리 보험회사 절대 믿지 마라) 머스탱을 들인지 9개월째에 두 번째 사고가 났다. 사고 처리 요령은... 1) 본인의 몸이 다치진 않았는지, 주변에 다친 사람이 있는지 확인하고 조치한다.2) 상대방과 언쟁이 있다면 경찰을 부른다.3) 보험회사 직원에게 사고 사실을 알리고 견인이 필요한 경우, 견인차도 함께 요청한다.4) 사고 당시 상황을 되도록 넓은 화각으로 여기저기 촬영한다.5) 사진촬영 이후에는 신호등 등을 중심으로 동영상으로 사고 지점 주변을 촬영한다.6) 블랙박스에 사고 상황이 찍혔는지 확인하고 메모리카드를 확보한다.7) 경찰과 보험회사 직원이 현장에 도착하면 사고 상황을 전달한다. Tip 1) 우리 보험회사 직원은 절대 우리 편이 아니니 모든 증거를 스스로 확보한다.2) 보험회사에서 불러주는 렌트카는 상태가 안 좋을 가능성이 .. 2017. 10. 4.
머스탱 - 첫 사고... 6개월을 못 넘겼군 17.06.20 첫 사고가 났다.신호 대기중에 조금씩 앞으로 움직이는 중에 뒤에서 콩...그래도 큰 사고가 아니라 천만 다행이라 생각해야 하는 건가...ㅠㅠ 받히고 차에서 내릴 때는 '!@#$' 하며 내렸지만,막상 내리고 보니 뒷차 운전자가 상당히 젠틀해서 화를 낼 수는 없었다.하긴, 젠틀하지 않았으면 그냥 경찰을 불러 사고 처리를 했겠지만. 듣고 보니 그 운전자 역시 고속도로 정체 상황에서 후방 추돌을 당했다고 한다.그래서 받아온 렌트카로 이번엔 본인이 후방 추돌...뒷자리에 앉은 딸아이를 보다 미처 내 차가 정지한 걸 못 봤다나... 사고 처리 중에 아이가 울길래 차에서 사탕도 꺼내다 주고...그래...사고야 날 수 있는 거고...차는 고치면 되는 거니까...물론 그렇게 생각한다고 해서 마음이 편해지.. 2017.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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