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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8

포천 - 가비가배 카페 (산정호수) 이미 몇달이나 지난 포스팅이지만, 포천 가비가배를 살짝 소개해 볼까 한다. 자동차 동호회 사람에게 소개를 받은 곳으로, 카페가 그렇게 예쁘다고 해서 굳이 연천 재인폭포에서 포천까지 찾아가 들른 곳. 야옹이의 세상이야기 (tistory.com) 연천 - 재인폭포 (21.07.05) 연천 망향비빔국수 궁편 본점에서 배를 채운 뒤, 야옹이의 세상이야기 (tistory.com) 연천 - 망향비빔국수 궁평본점 (21.07.06) 지인에게 망향비빔국수 본점이 맛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언젠가 한번 bonta.tistory.com 그런데 비가 꽤 온 직후라 그런지 (비가 꽤 왔기 때문에 연천폭포를 찾은 거였으니...) 가비가배로 들어가는 길이 심상치가 않았다. 산정호수를 일주하는 포장된 도로를 벗어나 비포장 도로를 .. 2021. 9. 26.
안동 - 농암종택 (21.04.04) 고산정에서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농암종택. 언젠가 안동 '둘러 볼 만 한 곳' 에 저장해 놨었던 곳을 한번 들러봤다. 다만 숙박객이 아닌, 일반 관광객의 입장 시간을 제한하고 있는 것을 몰라, 아쉽게도 건물 밖에서 잠시 서성이다 돌아와야 했지만... 농암종택 대문의 모습. 언급한대로 일반 관광객의 출입을 제한하고 있어 밖에서 건물을 조금 살펴 보고 돌아오는 수 밖에 없었다. 안에 들어가 보지 못했으니 특별히 할 말이 없긴 하지만, 이곳을 다녀간 분들의 후기를 보면, 내부가 꽤 넓고 경치가 제법 볼만한 모양이다. 다만 숙박 없이 농암종택을 둘러보려면 오전 11시 ~ 오후 3시 사이에 방문해야 하니 시간에 유의하자. 언젠가 기회가 닿으면 다시 한번 이곳을 찾으리라. 사실 담당 밖에서는 이 정.. 2021. 5. 3.
구례 - 쌍산재: 가볍게 커피 한 잔 즐길 고택 (20.06.06) 그간 꼭 한번 가봐야지 하고 마음 먹고 있던 쌍산재를 둘러보고 왔다. 사람이 크게 없는 고즈넉한 고택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막상 방문해 보니 주차장은 만차. 쌍산재 주변 마을 길도 주차된 차량으로 가득한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입장료는 5000원이며 대학생부터 받는데 아메리카노 혹은 한식차를 한잔씩 주니 비싸다는 느낌은 없다. 분위기 좋은 어지간한 카페에서도 차 한잔에 5천원은 넘게 받는 시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가 메이저 브랜드 커피 중엔 저렴한 축에 속하는 시대가 됐으니. 입장료를 지불하고 차를 기다리며 맞은 편을 바라봤다. 저 위로 보이는 곳이 숙박동이라고 하는데... 기회가 닿으면 고즈넉하니 쌍산재에서 1박을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차를 받아 들고 돌계단을 따라 올랐다. 계단이 낮고 높이가 높.. 2020. 6. 13.
영주 - 선비촌: 민속촌과는 다른 느낌의 한옥마을 (18.09.06 / 아이폰X) 선비촌054-638-6444체험학습장경북 영주시 순흥면 소백로 2796 11월 ~ 02월 - 09:00 ~ 17:0006월 ~ 08월 - 09:00 ~ 19:0003월 ~ 05월 - 09:00 ~ 18:0009월 ~ 10월 - 09:00 ~ 18:00연중무휴 선비촌 정문이 아닌, 소수서원쪽으로 입장한 선비촌.언젠가 지하철에 있던 광고판을 보고 꼭 한번 들러보고 싶었는데수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그 계획을 이루게 됐다. 입구에는 마을 어르신들이 운영하시는 듯한당나귀 수레가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일정 금액을 내면 당나귀가 끄튼 수레를 타고 마을을 한 바퀴 돌 수 있는듯. 그런데 괜히 사진을 찍다, 애먼 당나귀만 혼나게 만들었다.당나귀가 카메라(사실은 휴대폰이지만)를 안 본다고어르신께 혼난 걸 생각하면 지금도 .. 2018. 10. 4.
경주 - 숙소: 한옥 호텔 라궁(羅宮) 조식 라궁 조식 포스팅을 깜빡 했다.별 건 없지만 그래도 호텔이니 조식 컨디션도 포스팅 하는게 예의겠지? 객실은 모두 1층짜리 건물들이지만 조식은 로비가 있는 건물 2층에 준비돼 있다.넓은 공간은 아니기 때문에 주말에는 사람이 꽤 붐빌듯.아주 이른 시각, 혹은 아예 마무리 할 때쯤 오는게 그나마 나을 것 같다. 음식 종류가 많다거나 하진 않았다.한옥 호텔이라 그런지 한식이 메인이었고간신히 구색을 맞춘 정도의 서양식 식사가 가능했다.샐러드나 빵 정도...베이컨에 달걀 후라이 정도만 더해졌어도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준비된 빵은 식빵...크로와상이나 모닝빵도 있었으면 좋았겠지만그래도 이게 있는게 어디냐는 느낌이랄까?외국인 친구를 데려온다면 조금은 난감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버터... 버터...!!!빵.. 2017. 10. 24.
경주 - 관광: 활쏘기 체험 in 신라 밀레니엄 파크 (17.10.09) 신라 밀레니엄 파크 내에 있는 활쏘기 체험장.작년이던가? 해미읍성에 가서 해 본 국궁체험이 너무 마음에 들었던지라밀레니엄 파크 표지판 중 '활쏘기 체험'이라는게 보이자마자 발걸음을 옮겼다.사실 워낙 조용한 곳이라 운영을 안하는게 아닐지 걱정이 되긴 했지.그냥 헛걸음 하는 걸까봐... 그런데 의외로 영업을 하는 중이었다.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그 외에도 몇 군데 체험장들은 정상엽업중이더군.그곳을 찾는 관광객이 많아 보이진 않았지만...아니, 신라 밀레니엄 파크에 관광객 자체가 많지 않았던 건가? 관광객이 많을 때는 체험권(?)을 자동판매기에서 구매했던 것 같은데지금은 사장님(?)에게 직접 돈을 건네면 된다.가격은 5발에 3천원 10발에 5천원.쉽게 할 수 있는 체험이 아니고 관광지인 것을 생각하면 그리.. 2017. 10. 22.
경주 - 관광: 밀레니엄 파크 (17.10.09) / A7 II + 24-70za + 16-35za 라궁에서 숙박하면 얻을 수 있는 혜택 중 하나, 무료 입장.원래라면 입장료를 내는 모양이지만,라궁 투숙객은 호텔에서 연결되는 산책로를 통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호텔 가격이 비싼게 흠이긴 하지만 나름 소소한 혜택들이 있긴 하군. 신라 밀레니엄 파크로 가는 길에 만난 라궁의 모습.안에서 겪는 호텔로써의 라궁도 괜찮았지만 밖에서 보는 한옥으로써의 라궁도 매력이 있다.다시 한 번 느끼지만 가격만 아니라면 정말 언제든 다시 찾고 싶은 숙소인 것 같다. 라궁쪽에서 내려가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이 유럽식 건물.'신라'라고 해서 신라 시대의 건물을 생각했는데 조금 의외다.동 시대 다양한 문화권의 건물을 보여주고 싶었던 걸까? 연못을 바라보며 차 한 잔을 즐길 수 있었을 듯한 카페.이용객이 많지 않아서인지.. 2017. 10. 19.
경주 - 숙소: 한옥호텔 라궁(羅宮) -신라 밀레니엄 파크- (17.10.08) 호텔이 역시 지난 번,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보고 예약하게 됐다.한국에 사는 나조차 그 프로그램에서 배울 점들이 있으니 실로 유익한 방송인듯. 대체로 호텔들은 빌딩처럼 지어져서 객실 하나를 내어줄 뿐이지만,이곳은 무려 단층에 침실, 안방, 거실에 화장실, 샤워실이 분리돼 있고무려 노천탕과 정원(산책은 어렵지만)까지 제공하고 있다.한 가지 흠이라면 가격이 일반 호텔 대비 좀 비싸다는 건데 시설을 보면 수긍이 갈 정도. 주차장 입구 역시 이렇게 한옥 대문처럼 지어져 있다.저 문이 보기보다 넓어서 어지간한 크기의 차라면 통과가 가능하다.단, 운전에 살짝 자신이 없다면 오른 편에 있는 큰 길을 이용하는 것이 상책. 로비 중앙에 보이는 작은 연못(?)과 조경수.내가 한국사람이라 좋게 보이는 건지,외국인.. 2017.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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