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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선샤인6

20.01.11 안동 - 봉알산 / 영호루 (항일의열투사 김지섭 선생님) 만휴정에 들렀다 영호루를 향하던 중에 만난 봉알산 사실 이곳이 봉알산이 맞는지도 의문이다. 길을 달리다 웬 공터가 보였고 맞은 강 건너편(길안천)의 산세가 멋져 잠시 차를 세운 곳이니까. 유명한 관광지가 아닌지라 지도에도 딱히 뭐라 표시는 없어서 네비게이션 목적지를 설정하기도 애매한 곳이지만... 만휴정에서 안동시내쪽으로 길을 달리다 보면 자연히 보이는 곳이다. 유명한 관광지는 아니지만 나름 차도 댈 수 있고 멋진 산세도 볼 수 있으니 만휴정에 방문했다면 아주 잠깐이라도 차를 세워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혹시 위치가 필요하다면 을 찍으면 된다. 간이 화장실도 설치돼 있으니 급한 볼일을 보기에도 최적. 다시 길을 달려 도착한 곳은 영호루. 날이 추워서 그런지 아무도 없이 썰렁한 정자였지만 안동 시내가 .. 2020. 1. 17.
20.01.11 안동 - 만휴정 (미스터 선샤인 촬영지) 2018년 7월부터 방영을 시작해 9월 30일에 방영을 종료한 미스터 선샤인. 이미 1년 반이나 지났음에도 아직 필자의 기억 속에는 미스터 선샤인이 깊게 남아 있다. 이렇게 재미있게 본 한국 드라마는 몇개 되지 않는데 미스터 선샤인을 제외하면 환상의 커플, 쩐의 전생 정도 뿐일듯. 네비게이션에 만휴정을 검색하면 웬 마을로 안내를 해주는데 마을 입구에 있는 임시주차장에 차를 대고 걸어서 5분 남짓이면 만휴정을 만날 수 있다. 차를 몰고 마을 안까지 들어가 버리면 주차공간이 마땅치 않을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임시 주차장에 주차를 하길 권하고 싶고... 참고로 임시 주차장 한켠에는 간이 화장실도 마련돼 있다. 만휴정을 향해 걸음을 옮기다 만난 폭포. 자세히 보면 폭포 바로 위에 드라마에서 나왔던 정자(?)가 .. 2020. 1. 15.
논산 - 선샤인 스튜디오: 한성전기 or 일광전구 (18.12.08 / 아이폰X) 입장료 끊고 다녀와서 남기는 후기 =) 우선 한성전기(일광전구)에서 내려다 본 영상 먼저...마침 필자가 2층 발코니에서 사진을 담고 있을 때 한성전차가 들어왔다.덕분에 한성전차가 운행하는 모습을 선샤인 스튜디오 전경과 함께 담을 수 있었다. 영상을 촬영한 이 날은 저녁에 다른 일정이 있어,부득이 전차를 타보지 못해 아쉬웠지만다행히 이 다음 방문했을 때는 전차를 타볼 수 있었다.한성전차 관련 자세한 내용은 이 다음 포스팅에... 동매집 우측으로 자리 잡은 한성전기와 메인 도로의 모습.한옥의 기와지붕과 석양의 어우러짐이 멋지다.그 와중에 유일한 서양식 건물인 한성전기의 모습이 묘한 조화를 이룬다. 어떻게 보면 구 서울역 같은 느낌도 드는 이 건물이어쩌면 선샤인 스튜디오 메인 스트리트의 중앙일지도 모르겠다... 2019. 1. 2.
논산 - 선샤인 스튜디오: 홍예교와 해드리오, 그 외의 장소들 (18.12.08 / 아이폰X) 내 돈 주고 다녀와서 남기는 후기 =) 선샤인 스튜디오에서 찍은 사진이 워낙 많다 보니,총 6개로 포스팅을 쪼갤 생각이었다. 그 중, 처음이 두번째가 세번째는 네번째가 지금 포스팅 하려는 이고다섯번째는 마지막이 이다. 너무 많아 언제나 올리나 하고 있던 포스팅인데 이래저래 벌써 중반. 어쩌면 필자의 포스팅을 보고 선샤인 스튜디오를 방문한다면,생각보다 작은 규모에 실망할지도 모를 일이다. 존재감으로는 글로리 호텔 못지 않은 곳,홍예교.미스터 선샤인을 본 사람들이라면 잊을 수 없을 정도로굵직한 사건들이 많이 일어난 장소 중 하나다. 그리고 그 존재감 만큼이나 멋들어진 공간이기도 하다.홍예교 자체만으로도 굉장히 아름답지만,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아치를 액자 삼아 바라 보는 거리. 시야를 조금 바꿔, 홍예교에서 .. 2018. 12. 29.
논산 - 선샤인 스튜디오: 구동매, 불란서제과점 & 동매집 & 화월루 (18.12.08 / 아이폰X) 내 돈 주고 방문하고 남기는 후기 =) 유진초이, 애기씨와 함께가장 인상적인 조연(주연?) 중 한 명인 구동매.천민이 일본으로 넘어가 칼잡이(무사? 사무라이?)로 출세한 자수성가형 캐릭터에신분을 뛰어넘는 사랑을 꿈 꾼다는 점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게 아닌가 싶다. 아무튼 글로리 호텔을 나서면 바로 이어지는 곳이 지금 소개할 일본인 거리다. 일본인 거리 초입에는 불란서 제과점이 있다.미스터 선샤인을 보기 전부터 지천에 널린 파리바게트마다'불란서 제과점' 포스터가 붙어 있었기에 전혀 낯설지 않게 느껴지는 그곳.드라마를 보기 전부터 그랬지만 보는 내내 정말 PPL을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만약 여기서 영업을 하고 있었다면작은 거라도 하나 사먹었을텐데 안타깝게도 이곳은 비어 있었다.대신 친절하게 구동매집에서 .. 2018. 12. 28.
논산 - 선샤인 스튜디오: 입장 & 글로리 호텔 (18.12.08 / 아이폰X) 내 돈 주고 다녀온 뒤 남기는 후기 =) 필자는 주제가 확실한 미국 드라마를 즐겨 본다.한국 드라마는 주제를 희석시킬 정도의 러브 라인이 심해 썩 좋아하지 않는 편.하지만 '미스터 선샤인'은 정말 재미있게 봤다.러브 라인 역시 메인 스토리를 이어나가기 위한 수단이라는 느낌이었기 때문. 아무튼 그 때문에 얼마 전, 도 다녀왔고,지난 12/8에는 영하 10도(서울 기준)라는 맹추위를 뚫고 선샤인 스튜디오를 다녀왔다.사실, 지난 주 토요일(12/22)에도 야간개장을 보러 다녀오긴 했지만...그에 앞서 지지난주(...)의 기록을 먼저 남겨 본다. 우선, 선샤인 랜드와 선샤인 스튜디오는 다른 곳이다.나란히 붙어 있긴 하지만,선샤인 랜드와 스튜디오는 물리적으로 분리된 공간으로논산 훈련소(...) 쪽에서 진입하면 처.. 2018.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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