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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9

이야기 - 7세대 머스탱 (올뉴머스탱) 미리보기 오랜만에 머스탱 이야기를 한번 해볼까 한다. 6세대를 타면서도 7세대 머스탱이 어떻게 나올지 늘 궁금했는데 (중간에 나온 머스탱 마하E는 정말 내 취향이 아니었다.) 7세대 머스탱 관련 소식이 있기에 기록으로 남겨 보는 것. 머스탱 2.3 에코부스트 모델은 I4 싱글터보 엔진에 315마력이다. 사실 머스탱 하면 아메리카 머슬, V8! 을 생각하지만 2.3 모델만 해도 일상 생활에서 나름의 고출력 감성을 느끼기에 괜찮은 편이다. GT 모델은 V8 5.0L 엔진에 480마력을 자랑한다. 외형적으로는 2.3 모델 대비 보닛후드와 쿼드 머플러, 휠이 조금 변경 됐고(아마 2.3은 19인치, GT는 20 인치를 사용할 듯) 리어 스포일러가 추가된 것이 눈에 들어온다. (6.5세대에서는 보닛후드와 스포일러 모두 공.. 2023. 2. 17.
포드 - 머스탱 GT, 자유로 휴게소 (파주 출판도시 휴게소) 자동차 마니아들이 많이 모인다는 자유로 휴게소를 다녀왔다. 자유로를 달리다 보니 일산대교를 막 지난 지점에서 '자유로 휴게소'라는 간판의 작은 휴게소가 하나 보이길래 살짝 들어가 봤는데 생각보다 아담한 규모에 차들도 별로 없어 바로 차를 빼서 나왔다. 그렇게 자유로를 따라 4km 정도를 더 올라가니 '파주 출판도시 휴게소' 라는 간판이 눈에 들어왔다. 휴게소 입구부터 즐비한 희귀한, 내지는 튜닝이 이곳저곳 돼 있는 차들... 특히 한 쪽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BMW 차량들은 아마 동호회에서 나왔지 싶었다. 평소 보기 힘들 차들을 보는 재미에 주차장을 가볍게 한 바퀴 돌고 몸을 녹이러 휴게소 건물로 들어가니 사람들이 테이블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 평소 듣기 어려운 '휠을 바꿨는데...' 등의 차량 관련 대.. 2020. 1. 30.
포드 - 머스탱 GT 첫 세차 & 외관 점검 (세진 디테일링 안양점) 머스탱 GT를 데려오고 어젯밤에서야 첫 세차를 해줬다. 세차를 하다 보니 한달간 차를 사용했음에도 못보던 흠들이 눈에 들어왔다. 손세차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순간이었다고 할까? 물기를 닦아내며 차체 손상을 확인해봤다. 중고차 매매상에 있을 때야 조명이 어둡기도 하고 하나하나 꼼꼼하게 살펴보기 어려워 큰 흠이 있는지만 확인했을 뿐이니까. 중간중간 정체를 알 수 없는 자국들이 보인다. 닦아지지 않는 걸로 봐서는 도장 내부로 스며든(?) 느낌. 그렇다고 석회물은 아닌 것 같고... 광택을 한번 돌리면 없어질지 어떨지 모르겠다. 그 외에 클리어층과 도막이 벗겨져 나간 곳이 몇 군데 보인다. 처음엔 뭐가 묻었나 하고 봤는데 불빛에 비춰보니 주변에 비해 높이가 살짝 낮은 것이 도막이 떨어져 나간 자리로.. 2020. 1. 23.
포드 - 머스탱 GT 유지비 & 자동차세 중고로 데려온 아이지만 2018년 1월 등록 차량인지라 아직 보증기간이 1년 정도 남아 있는 차량이다. 보증기간 이내에는 사고만 나지 않는다면 돈 들어갈 일 없이 탈 수 있는 물건이 자동차다. 따라서 현재 기준에서 유지비라고 할만한 비용은 기름값(유류비)과 자동차세 정도. 머스탱 GT의 연비는... 필자가 생각했던 것보다 조금 더 안 좋았다. 사실 생각과 큰 차이는 없었지만 직접 겪으니 느낌이 다르다고 하는 쪽이 더 올바른 표현일듯. 필자는 제한 속도 30~60km/h 도로를 하루 16km 정도 이동하는데 출퇴근시간이지만 신호를 제외하면 교통흐름이 많이 나쁘지 않은 구간이다. 위의 구간 기준 머스탱 GT의 시내주행 실연비는 4.1km/L 수준이다. 60L를 가득 채우고 주행 가능한 거리가 250km 내외.. 2020. 1. 16.
포드 - 머스탱 GT, 포드 남부서비스 센터 방문 차량을 구매하기 전에 잠깐 도로에 나가서 시승을 해보긴 했는데 막상 차를 가져오고 나니 그 때는 인지하지 못했던 소음이 나는 것을 확인했다. 좌회전을 크게 하는 경우, 라이닝이 갈리는 듯한 쇳소리가 났던 것. 인터넷을 찾아 보니 비슷한 증상을 겪은 사람의 케이스가 보였고 디스크 뒷 편의 철판 위치가 틀어지면 그럴 현상이 발생한다는 답변도 찾을 수 있었다. 이럴 때를 대비해서 일부러 센터 보증이 남아 있는 차량을 데려온 것 아닌가? 바로 포드 남부서비스센터로 차량을 입고 시켰다. 여담이지만 기존 신호모터스 BMW 구로 센터가 사라지며, 그 자리에 포드 남부 서비스 센터가 자리를 잡았다. BMW 서비스 센터에 비하면 휑하니 그지 없는 포드 서비스 센터. BMW는 벽에 휠을 포함해 각종 M Performenc.. 2020. 1. 2.
포드 - 머스탱 GT 2017년식 중고 구입 국내에서는 비인기 차종인 머스탱이지만, 개인적 '드림카'이기도 했고 실제로 1년 3개월을 타는 동안 몹시 만족스러웠던지라 영화나 도로에서 머스탱을 만나면 오랜 친구를 본 것처럼 반가워 하곤 했다. 그런 이유로... 머스탱 2.3 에코부스트에서 BMW 430i 컨버터블로 기변을 한지 1년 8개월만에 머스탱을 다시 들이게 됐다. 얼마 전, 출근 길에 만난 머스탱 컨버터블인데 깜빡이를 어찌나 열심히 켜고 달리시는지... 필자가 5.5세대 이후 머스탱을 사랑하는 이유 중 하나인 시퀀셜 턴 시그널의 매력을 한껏 발산하는 모습에 다시금 머스탱 생각이 간절해졌다. 하지만 이미 차량이 한대 있는지라 신차를 사기는 비용이 너무 부담스럽고 6.5세대의 헤드램프와 새로 추가된 트렁크 날개가 취향이 아니기도 해서 자연스레 6.. 2019. 12. 31.
사고 - 머스탱 GT 컨버터블 사고 목격 (18.05.06) 마리오 아울렛 부근에서 목격한 사고.머스탱 GT 컨버터블이 오픈하고 신나게 달리다좌회전 하던 그랜저 TG와 충돌한 사고다. 쾅 소리를 듣고 사고 현장을 목격한 직후, 신호등을 보니머스탱 진행방향으로 직진 신호가 떨어져 있었다.원래는 그랜저 쪽 좌회전 신호였다 금새 바뀐 건지도 모르겠지만... 그랜저가 좌회전 신호 끝물을 잡으려 가속했고머스탱은 저 멀리서 초록색 신호로 바뀌는 걸 확인하고 가속했다면위의 상황이 대충 이해가 되긴 한다. 좌회전 신호를 받고 움직이던 차 치고는보닛쪽이 꽤 많이 상한 걸로 봐서 속도가 꽤 있어 보였으니까. 머스탱은 앞 범퍼, 헤드라이트부터 시작해프론트 휀다, 도어, 리어 휀다, 범퍼까지 싹 먹은 상태.앞 뒤 범퍼 500에 사이드미러 650, 앞 휀다 교체하고 뒷 휀다 판큼(이 되.. 2018. 5. 7.
머스탱 - 2.3 에코부스트 롱텀 시승기 1: 유지비 (2.3 vs GT) 보험료작년에 차를 인수하며, 만 36세 이상 기준, 115만원 정도를 지불했다.그리고 1년이 지난 지금, 갱신 보험료는 80만원 수준.보험료가 줄어든 이유는 차량가액 때문일텐데신차 기준, 4,700만원이던 것이 지금은 4,000만원이 채 안되게 책정돼 있다.나이가 어리면 어릴 수록 보험료는 청정부지로 치솟는다는 점은 참고하시길. 세금GT모델의 경우는 5,000cc라 세금이 꽤 나오겠지만 머스탱 2.3 에코부스트는 나름 저렴한 편.얼마 전에 연납 10% 할인을 적용해 51만원을 냈다.보험료랑 세금으로만 130만원을 넘게 지출한지라 1월은 차량 유지비 때문에 등골이 살짝 휘청하는 느낌이다. 연비주로 다니는 도로의 교통흐름이나 운전 스타일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지만,고속도로에서 시속 110km/h 이상을 .. 2018. 1. 18.
머스탱 - 포드 머스탱 선택 가이드 (GT / 2.3 에코부스트 / 쿠페 / 컨버터블) 필자가 타는 차량은 머스탱 2.3 에코부스트 모델이다.5,000cc짜리 GT모델은 전시차량을 본 것이 전부고, 컨버터블 모델은 지나가며 몇 번 본 것이 전부.그럼에도 불구하고 머스탱을 구매하려는 사람에게 약간의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아 글을 남겨본다. 1. 머스탱 GT vs 머스탱 2.3 에코부스트 이 문제의 답은 몹시 간단한데 비용 문제가 없다면 머스탱 GT 모델을 구매하는게 정답이다.머스탱이란 이름은 5,000cc 8기통 422마력짜리 GT 모델에 어울리는 것일테니까.단, 비용적인 측면을 고려한다면 머스탱 2.3 에코부스트 모델이 정말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 GT 모델은 2.3 에코부스트 대비 1,500만원 정도 비싼 몸값을 지니고 있다.국산 소형차 한대값 정도의 차이니 결코 무시할 수 있을.. 2017.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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