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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s 음식이야기136

외식 - 샤로수길: 어부사시가 (서울대입구) 내 돈 주고 사먹은 후기 =) 어부사시가 (해물, 생선)02-877-9288서울 관악구 관악로14길 31 샤로수길에서 비교적 한산하기에 찾은 '어부사시가'언젠가 한 번 이곳을 찾았다는 동료도 있고 해서비교적 가벼운 마음으로 가게에 들어섰다. 고등어, 삼치구이를 제외하면 무난한 가격.화덕이라 그런지 저 두 메뉴는 가격이 조금 있다.하지만 내 눈에 들어온 음식은... 다름 아닌, 카레 순두부찌개!가격도 몹시 저렴하고 특이하기도 하고...다른 메뉴들이야 다른 가게 어디를 들어가도 먹어볼 수 있지만이 녀석 만큼은 이곳이 아니면 못 먹을 것 같아서... 이윽고 나온 카레 순두부찌개의 자태.뚝배기에서 누리끼리한 것이 끓고 있으니...비주얼이 썩 좋다고 하기는 어려울듯. 그나마 카레 냄새가 스멀스멀 올라와 줘서비주얼.. 2018. 8. 10.
외식 - 서울대입구: 브라운 돈까스 서울대입구역점 내 돈 주고 사먹은 후기 =) 브라운돈까스 서울대입구역점돈까스,우동02-885-2366서울 관악구 관악로 174 2층 지인의 추천으로 방문한 브라운 돈까스 서울대입구역점.이 더위를 뚫고 굳이 길까지 건너가며 찾은 곳이다.위치가 조금 뜬금 없는지라 그냥 지나쳤으면 절대 몰랐을 것 같다. 심지어 올라가는 계단도 두명이 나란히 올라가기에는 좁다.처음엔 '이 친구가 어디로 들어가나' 하고 있었을 정도.과연 이런 위치에 있는 점포에 손님이 올까 싶기도 했다. 그런데 의외로 손님이 있었다.우리 전에도, 우리 다음에도 손님이 들어오더군?난 있는 줄도 몰랐던 곳인데 아는 사람은 아는 모양. 가격은 등심 돈까스 기준으로 7500원으로 SOSO.안심의 경우 8000원에 정식 돈까스는 9000원이다.분식집 돈까스에 비하면 .. 2018. 8. 2.
라면 - 오뚜기 진짜 쫄면: 갓뚜기 제법 매운 쫄면 라면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제법 명성이 자자한 오뚜기 진짜 쫄면.제법 그럴싸하다는 평가와 함께맵기로는 현존 최고가 아니냐는 의견도 여럿 보이는 라면이다.매운 음식을 잘 먹는 편은 아니지만 일단 궁금한 마음에 하나 집어 들어봤다. 조리 방법은 여느 비빔라면들과 비슷하다.면과 건더기를 물에 끓여 물기를 제거하고비빔소스를 넣어 비비는 것으로 완성.다소 귀찮기는 하지만물 조절을 할 필요가 없으니 실패가 어려운 라면인기도 하다. 겉으로 보기에는 여느 라면과 다를 것 없어 보이는 면발.혹시나 싶어 한조각 씹어 보니,일반적인 면과는 다르게 바삭하지 않고 진득한 느낌이다.쫄면의 탱글탱글함을 재현하기 위해서인듯?아무튼 과자처럼 면만 먹는 건 일단 무리. 스프는 건더기 스프 하나와 비빔장이 들어 있는 액체 스프 두개.내심 동결건.. 2018. 7. 1.
라면 - 삼양 까르보나라 불닭볶음면: 카카오프렌즈 어피치 콜라보 지인 중 하나가 추천을 하다 못해 직접 갖다 준 라면,도대에 얼마나 맛있길래 이렇게까지 추천을 하는지 한 번 먹어봤다. 카카오톡 캐릭터 중 하나, 어피치 콜라보.그래서인지 스프도 핑크핑크 하고심지어 어피치 후레이크(나루토?)가 함께 들어있다. 어치피 후레이크!캐릭터 콜라보를 라면에 이런식으로도 할 수 있구나 싶다.정말 놀랍다면 놀라운 구성. 메인 소스는 일반 불닭볶음면이랑 똑같으려나?맵기가 조금 덜한 것 같긴 한데이게 치즈 가루(?) 때문인지 소스 자체가 다른건지 모르겠다.아무튼 맛에 대해서는 이 밑에서 다시 이야기 하는 걸로... 요즘은 Easy Cut 스프 포장도 많은데이건 왜 이 모양일까...두봉지를 뜯었는데 두봉지 모두 이렇다는 건 포장 자체의 문제라고 봐도 되겠지?심지어 어피치 후레이크나 분말스.. 2018. 6. 16.
외식 - 신도림: 테크노마트 포르게따 재방문 (스파게티/피자) 지난 번에 포스팅 했던 신도림 포르게따에서 문자가 한 통 왔다.(포르게따 포스팅 링크)그 때 넣어두고 간 명함이 이벤트 2등에 당첨됐다며,스파게티(or 리조또) 1개와 테크노마트 12층 씨네Q 영화예매권 1장을 준단다. 마침 데드풀2도 봐야 하고 해서 겸사겸사 신도림 테크노마트로 갔는데...이미 식사를 해버린지라 영화를 먼저 보고 포르게따를 찾아야 했다. 자리에 앉아 문자를 보여주니 씨네Q 예매권을 바로 주신다.데드풀2를 봤어야 했는데... 그건 내 돈 주고 봐버렸고,이 티켓으로는 어떤 영화를 본담...어벤져스도 봐버렸고 쥬라기공원은 3D로 보고 싶은데(나온다면)2D 영화는 뭘 봐야 하려나... 다시 음식 얘기로 돌아가서.... 식사를 주문하면 제공되는 식전 빵.다른 파스타집과는 다르게 빵이 따뜻하다.어.. 2018. 5. 23.
외식 - 이천(하남)휴게소 갈치구이 취식 실패기 & 부산오뎅 (아이폰X) 때는 지난 2018년 3월 17일 토요일, 20:11이라는 비교적 이른 시각.문경여행을 마치고 올라오는 길에 들른 이천휴게소에서... 위와 같은 갈치구이 광고판을 봤다.저녁을 먹고 들어갈까 어쩔까를 고민하다 만난 갈치구이 광고판!심지어 700도 화덕에서 구웠다니 더 고민하고 자시고 할 이유도 없었다. 진짜 아무 고민 없이 식당을 향해 들어서려는데...이게 웬일인가?!밤 8시를 조금 넘긴 시각인데 식당 문이 굳게 잠겨있어도 되는 건가?!갈치구이 광고판을 못봤으면 모를까 광고판을 봐버렸는데...이게 무슨 날벼락이란 말인가?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을 뒤로 하고...그나마 문을 열고 있는 부산오뎅 부스를 찾아 허기진 배를 채웠다.참고로 이곳저곳 휴게소를 다 다녀봐도 오뎅은 부산오뎅만 한 것이 없다.특히 꼬치오뎅이.. 2018. 4. 24.
라면 - 오뚜기 함흥비빔면: 열무와 편육 건더기 스프 '오뚜기 + 비빔면'이라는 시너지로 인해 무려 BOX채 구매해 버린오뚜기 함흥 비빔면박스 채로 사온 녀석이라 비주얼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일단 비빔면이고 오뚜기인데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하겠는가? 면과 비빔장 소스만 달랑 들어 있는 모 회사와는 다르게스프가 3종이나 들어 있다.빨간색이 비빔 소스, 파란색이 건더기 스프, 노란색은 참기름인듯?! 건더기 스프도 생각보다 제법 풍성하다.초록색으로 보이는 건 열무 조각(?) 같다.이 녀석을 물에 넣고 끓이니 초록색이 우러날 정도로 양도 제법 된다. 아울러 황색 계열의 네모난 건더기는 편육 느낌.크기도 작은데다 얇아서 식감을 따질 정도는 아니지만그래도 비빔면 치고는 제법 풍성한 구성이 마음에 든다. 깨만 살짝 얹었는데 이 정도 비주얼!건더기 스프도 제법 풍성하고 면도.. 2018. 4. 19.
외식 - 카페: 판교 까로치아 카페 (커피와 베이커리) 까로치아 카페031-757-2344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240 삼환하이펙스 A동 지하 1층 121호 다루마 라멘 옆에 있는 카페, 카로치아.점심식사 후의 텁텁함을 달래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라기 보다,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저렴하게 판다길래 들어가 본 것. 물론 이 앞을 지날 때마다 인테리어가 상당히 괜찮아 보인다고 느꼈고언제 기회가 닿으면 꼭 한 번 들어가보고 싶다고 느끼긴 했었다.그 계기가 아이스 아메리카노 세일이 될 줄을 몰랐지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역시... 상들리에!!!요즘 커피숍 같지 않게 제법 화려한 샹들리에가 붙어 있다. 아울러 그냥 카페 정도를 생각했는데 왼편에 전시된 빵판을 보니,아무래도 베이커리도 함께 하는 곳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실제로 카운터 앞에도 각종 빵.. 2018. 3. 21.
외식 - 판교: 다루마 (일본식 라멘과 가츠동, 에비동) 다루마라멘031-698-3520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240 삼환하이펙스 A동 지하1층 일본식 라면, 라멘을 즐기는 편이지만 아무 곳이나 들어가진 않는다.왜인지 모르지만 라멘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꽤 비싸고가격에 비해 맛있는 집이 드물기 때문. 다루마라멘도 같은 이유에서 그간 찾지 않았던 곳인데...동료가 라멘을 먹고 싶다하여 어쩔 수 없이 찾게 됐다. 일본식 음식점은 늘 노란색 조명을 사용하는 것 같다.게다가 일본색이 묻어나는 술병들을 전시하고...일본 캐릭터 등을 비치해 일본 분위기를 한껏 살리는 듯.정작 도쿄와 오사카에서 방문했던 라멘집들은 이렇지 않았는데 말이다.아마, 한국 안에서 일본을 느끼게 해주고 싶어서겠지? 라멘이 7천원, 카라구치 라멘 7.5천원, 교자는 4천원이다.역시나 가격대가 .. 2018. 3. 21.
외식 - 판교: 생어거스틴 아브뉴프랑 판교점 음료수 한잔 안 얻어 마시고 남기는 후기. =) 생어거스틴 아브뉴프랑판교점031-8016-8284경기 성남시 분당구 동판교로177번길 25 아브뉴프랑 2층 뜻하지 않게 태국음식점을 자주 가게 되는 요즘이다.사실 생어거스틴은 수년 전에 사당점을 가본 뒤로 찾지 않는 체인인데...그 당시 먹었던 뿌빳퐁커리의 맛이 지나치게 괴랄했기 때문.아직도 그 때의 짭짤함이 입안을 맴도는 것 같은 느낌이다. 하지만 회식을 여기서 한다니 참여할 수밖에 없는 상황...물론 사당점이 아닌 아브뉴프랑 판교점이긴 하지만 말이다.진심 불안한 마음 가득 안고 가게에 발을 들였다. 평일 런치는 그나마 조금 저렴한 가격으로 먹을 수 있나보다. 2인 세트왕새우 팟타이 + 나시고랭 = 2.5만원뿌빳퐁커리 + 왕새우 팟타이 + 라이스 = 4... 2018. 3. 9.
외식 - 강화도: 강화꽃게집 꽃게탕 (외포리/외포항) 음료수 한잔 안 얻어 마시고 남기는 후기. =) 지난 일요일, 비를 뚫고 찾은 강화도 외포항.언제 한 번 강화도 명물 꽃게탕을 먹으러 가보고 싶었는데사람이 많을 것 같아 미루고 미루다,비오는 일요일은 괜찮겠지 싶어 일부러 길을 나섰다. 다행히 비가 엄청 오지는 않아 외포항 인증샷은 남길 수 있었다.이 사진을 찍고 바로 비가 쏟아지긴 했지만...그래도 사진을 찍기 전에 비가 내린게 아닌게 어찌나 다행인지. 강화꽃게집032-933-2010인천 강화군 내가면 중앙로 1222 강화도에는 꽃게집이 꽤 많이 있었다.외포항을 들어가는 중에 여기저기서 계속 눈에 띌 정도. 가장 유명하다는 '충남서산집'이나그 다음을 잇는 '외포리꽃게집' 등 여러 가게가 있었지만,우리가 찾은 곳은 이곳을 찾은 이유는 단 하나.'어서와 한.. 2018. 3. 7.
외식 - 코코넛타이 레스토랑: 뿌빳퐁 커리 수년 전, 태국에서 먹었던 뿌빳퐁 커리(뿌빳퐁 커리) 맛을 잊을 수가 없어,한국에 와서도 이런저런 식당들을 여기저기 찾아다녀봤다.아한타이나 생어거스틴 등 체인점도 다녀봤지만어째 태국에서의 그 맛이 나질 않았다. 그러던 중 지인에게 추천 받은 곳이 바로 여기.이다. 문제는 간판을 찾기가 정말 쉽지 않았다는 것.저 가운데 조그맣게 보이는 세로 간판이 아마 전부였던 것 같다.위치를 알고 건물을 찾았기에 망정이지,그냥 대강만 알고 찾아왔으면 가게가 없는 줄 알고 그냥 돌아섰을듯. 건물 내부로 들어서자 2층에 코코넛타이 레스토랑이라는 상호가 보인다.그런데 여기 상호판이라고 해야 할까...아무튼 너무 올드한 거 아닌가?하긴, 내부 시설이나 계단 등도 조금 세월의 흔적이 묻어 있긴 했었구나... 뭔가 화려한듯, 수수.. 2018. 3. 5.
외식 - 싸움의 고수 서울대입구역점(1인 삼겹살: 혼밥) 음료수 한잔 안 얻어마시고 남기는 후기. =) 싸움의고수 서울대입구역점02-871-7985서울 관악구 관악로 164 1층 112호 시간상으로는 지난 샤로수길 방문 당일이긴 하지만...(http://bonta.tistory.com/328)이제서야 포스팅 하는 내용, 싸움의 고수 서울대입구점. 샤로수길에서 튀김덮밥(텐동)을 먹는데 실패한 뒤,문득 점심부터 삼겹살이 먹고 싶다는(...) 친구의 말에 따라 방문하게 된 집이다.사실 이런 곳이 있다는 것도 몰랐는데주린 배를 움켜잡고 어디를 들어갈까 고민하던 중 눈에 띈 곳이 바로 이곳.게다가 1인 삼겹살이라니 이곳을 아니 들어갈 이유가 없었다. 1인 식당답게 바 형태로 일렬로 앉는 좌석이 대부분이었다.출입문쪽에 2/4인이 마주 앉는 테이블이 있었던 것도 같은데다시.. 2018. 3. 5.
외식 - 홍콩반점0410 (독산 홈플러스점) 음료수 한 잔 안 얻어마시고 작성하는 포스팅 =) 홍콩반점0410 독산홈플러스점02-858-5558 중화요리서울 금천구 시흥대로 405 2층 우선, 이곳의 점포명이 '독산 홈플러스점'이라는 걸 처음 알았다.홈플러스 부근에 있긴 하지만,홈플러스 안에 있는 것도 아닌데 왜 뜬금 없이 홈플러스점이지? 아무튼 가끔 중국음식이 생각나면 찾는 곳.대한민국은 지천이 중국집이 나라인지라그냥 편안히 집에서 배달시켜 먹어도 되긴 하지만홍콩반점은 굳이 찾아가서 먹는 나름의 로망이 느껴져한 번씩 들르곤 한다. 여느 식당과는 다르게 선불이다.다 먹고 나가는 길에 계산을 하는 것이 아니라계산과 함께 주문을 하고 기다리면 음식이 나오는 것. 확실히 이쪽이 더 효율이 좋을 것 같긴 하다.나가는 손님 붙잡고 계산서 어딨냐, 몇번 테이.. 2018. 2. 13.
외식 - 신도림: 포르게따 (파스타/스파게티) 음료수 한 잔 안 얻어 마시고 작성한 후기. =) 포르게따02-851-7379양식서울 구로구 새말로 97 신도림테크노마트 10층 009,010호 친구 녀석과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찾은 곳.남자 둘이 들어가기에 살짝 망설여지기도 하긴 했지만런치 세트로 10,000원이라는 가격에식전빵과 파스타, 음료수까지 준다니,그래도 뭐 어떠냐는 기분으로 성큼성큼 들어가 자리를 잡았다. 우리 말고도 남자 둘이 온 커플(...)이 있었다.신발을 보니 아마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입주한 사무실 직원 아닐까 싶지만...뭐, 먹고 싶은 거 먹는다는데 남남이면 어떻고 남녀면 또 어떤가? 여튼 가게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깔끔했다.목재와 유리가 많이 들어가 살짝 엔틱(?)한 느낌도 나고채광이나 전망도 마음에 들었다. 식전빵으로 나온 녀석들... 2018. 2. 11.
외식 - 판교: 통큰낙지 (낚지볶음/오징어튀김) 음료수 한 병 안 얻어먹고 남기는 후기 =) 통큰낙지전화번호 :031-628-8820해물,생선 | 상세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618 지하1층 회사에서는 꽤 멀지만,굳이 차를 타고 나가서 가끔 점심을 먹곤 하는 곳이다. 식사류, 낙지볶음 9,000원.천원 뺀 만원이라 저렴한 느낌은 아니지만,낙지 나오는 걸 보면 수긍되는 가격이다. 그 외의 메뉴들은 먹어보지 않아 잘 모르겠고튀김은... 가격대비 SOSO한 느낌. 3인분인데 꽤 실한 낙지 다리가 여럿 보인다.가위질을 해도해도 낙지 다리가 계속 나오는 느낌.판교역 부근에서 먹었던 낙지볶음과는 비교가 안되는 양이다.물론, 가격은 판교역 부근 가게가 천원 저렴한 8,000원이긴 했지만낙지 양을 비교하면 6,000원도 아까운 곳이었다. 이건 따로 달라고 해야 주.. 2018. 2. 11.
외식 - 판교: 오군식당 (일본식 카레) 음료수 한 병 안 얻어먹고 남기는 후기 =) 오군식당 판교테크노밸리점전화번호 : 031-698-3222일식 | 상세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678 삼환하이펙스 A동 1층 105호 직장 동료의 소개로 찾은 오군식당.가 메인 메뉴라는 식당이다.저녁에는 꼬치구이 등의 간단한 안주와 술 한잔도 즐길 수 있는듯. 일본 느낌이 물씬 나는 소품들이 진열돼 있다.'일본식'이라는 타이틀이 붙은 가게들은 대체로 이런 느낌인듯.붉은 빛이 도는 따뜻한 조명과일본 냄새 가득한 소품들이 즐비한... 필자가 드라마로 봤던 일본식당과는 살짝 느낌이 다르긴 한데,뭐, 한국에서 일본 느낌을 주려면 역시 이게 최고일까? 그래도 한국에서는 보기 어려운 음료수나 소품들인지라이국적인 느낌이 들어 좋긴 하다.특히 저 짱구 그림이 있는 음료수병.. 2018. 2. 11.
외식 - 부엉이 돈가스: 독산사거리점 (OWL's CUTLET) 오며가며, 오픈 전부터 유심히 봐오던 가게.흔히 보면 돈가스집이랑은 다르게 카페나 파스타집 같은 느낌의 외관이다.내부 환히 보이는 통유리도 밖에서 보기에 시원시원하니 좋았던 기억이 있다.언제고 한 번 와보리라 마음 먹은 걸 이제야 방문하게 됐다. 아마 이 이름 때문에 더 정이 가지 않았을까?부엉이와 돈가스, 상당히 언밸런스해 보이긴 하지만 어디지 모를 친근감이 느껴진다.캐릭터도 정말 귀엽고 마음에 들게 잘 뽑은듯. 아쉬운 점이라면... 이곳이 체인점이었다는 거...?굳이 체인점을 가지 않는다거나 그런 주의는 아니지만,독특하니 상당히 마음에 들었던 가게가 사실은 특정 컨셉의 체인점이라는 점이어딘지 모를 씁쓸함을 남겼다고 할까...? 겨울이라 그런지 원래 그런건지 별도 주렁주렁 달아놓고 제법 크리스마스 분위.. 2017. 12. 15.
간식 - 핫도그: 명랑 핫도그 요즘도 핫한지는 모르겠지만 한 때 정말 유명했던 명랑 핫도그를 이제야 먹어봤다.굳이 핫도그 하나 먹자고 차를 타고 무려 30분이나 나갔던 건 비밀...떡볶이도 먹을 겸 겸사겸사 나간거긴 하지만 말이다. =) 평일이고 9시가 다된 시간임에도 줄이 있었다.줄을 서서, 그것도 한참을 기다려야 먹을 수 있다고 하더니 이 시간에도 사람이 있네...도대체 얼마나 맛이 훌륭하면 핫도그를 줄을 서서 사먹을까 하는 마음에 기대감이 UP! 메뉴는 이것저것 많이 있었는데 일단 기본 핫도그를 먹어보기로 했다.가격은 어지간한 포장마차에서 파는 가격보다 저렴한 1,000원! 헐... 점포 임대료까지 내가며 장사하는데 이거 받아서 수지타산이 맞나 싶을 정도다. 주문을 넣어 놓고 보니 왜 오래 기다리는지 이유가 살짝 눈에 보인다.명.. 2017. 8. 31.
라면 - 컵라면: 오뚜기 와사비 마요 볶이 요즘...은 아니고 얼마 전까지 좀 핫했던 오뚜기 와사비 마요 볶이를 먹어봤다. 딱히 와사비를 좋아하진 않았는데 나이를 먹고부터는 그 향이 마음에 든다고 할까... 뭔가 그 자극적인 느낌이 좋아서 요즘은 굳이 와사비 들어간 음식들을 찾아서 먹는 편이다. 가령 와사비 콩이라든지 와사비가 잔뜩 들어간 초밥이라든지... 오?! 원래 별첨스프가 두개씩 들어 있는게 아니라면 내가 운이 좋은 거겠지? 흔히 '후리카케'라고 부르는 건더기 스프가 두개나 들어 있다. 스프 구성은 와사비 마요, 액체 스프(아마 간장 베이스일듯?), 별첨스프로 돼 있고 컵라면 내부에 건조된 야채 등의 건더기가 면과 함께 들어 있다. 이건 좀 신기했다... 분명 그냥 뚜껑인데 뜨거운 물을 붓고 시간이 좀 지나니 한 쪽이 이렇게 들리더군? 화.. 2017. 8. 30.
커피 - 스타벅스: 나이트로 콜드브루 요즘 카페 이곳저곳에서 한창 판매에 열을 올리는 신 메뉴, 질소 커피.나이트로 커피, 혹은 니트로 커피로도 부르는 녀석이다.스타벅스는 콜드브루에 해당 메뉴를 추가해 라는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단, 스벅 전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메뉴가 아닌지라 맛을 보고 싶다면 판매점을 찾아가야 하는데일단 판교 테크노밸리 부근에서는 '스타벅스 판교역로점'에서 판매하고 있다. 커피를 주문하면 기존처럼 에스프레소로 내려주거나 병에 담긴 더치를 주는 것이 아니라,맥주처럼 손잡이가 달린 기계에서 커피를 짜내기 시작한다.사실 나이트로 콜드부르를 마시기 전부터 질소 커피를 여기저기서 맛보긴 했지만,이렇게 커피를 짜내는 모습을 본 것은 처음이라 직원의 양해를 구하고 사진을 한 장 담아봤다. 도대체 커피를 어떻게 타길래 이렇게 부.. 2017.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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