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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s 음식이야기136

순천 - 블루밍 카페 (전망 좋은 디저트 카페) 별천지에서 닭도리탕을 맛있게 먹고, 야옹이의 세상이야기 (tistory.com) 순천 - 별천지 닭도리탕 순천에 가면 늘 찾는 집, 별천지. 사실 이름만 들어서는 무엇을 파는 곳인지 감이 안잡히는데 굉장히 맛이 진한 닭도리탕을 파는 집이다. 전경부터 범상치 않은 느낌이다. 지금이야 이미 익숙한 bonta.tistory.com 순천 지인에게 추천 받아 함께 방문한 블루밍 카페. 별천지에서 동천 옆 샛길을 따라, 700m 정도 이동하면 비틀즈 구름다리가 눈에 들어오는데 그곳 3층이 블루밍. 빌딩 3층 높이라 높다면 높고, 낮다면 낮은 구름다리. 하지만 근처에 높은 건물들이 없어, 눈에는 확실히 들어온다. 카페 외부에서는 우측에 보이는 보라색 계단으로, 카페 내부에서는 직접 연결된 통로를 통해 올라가 볼 수 .. 2021. 5. 19.
순천 - 별천지 닭도리탕 순천에 가면 늘 찾는 집, 별천지. 사실 이름만 들어서는 무엇을 파는 곳인지 감이 안잡히는데 굉장히 맛이 진한 닭도리탕을 파는 집이다. 전경부터 범상치 않은 느낌이다. 지금이야 이미 익숙한 곳이라 조금 덜하지만, 처음 별천지를 찾았을 때는 굉장히 놀랐었으니까. 연못을 둘러 우측은 방갈로 형태의 방이 있고, 좌측은 넓은 공간에 테이블이 놓아져 있는 형태. 손님이 없으면 방갈로에서 식사가 가능하며, 혹시 사람이 많은 경우는 테이블에서 식사를 해야 한다. 찬 역시 수년째 똑같지 않았나 싶다. 김치, 오이지, 부침개에 오뎅, 콩나물 무침. 개인적으로는 이중, 오이지가 가장 마음에 든다. 물론, 부침개도 별미이긴 하지만. 닭백숙과 닭도리탕을 판매하는데, 사실 수년간 이곳을 찾으면서도 백숙을 먹어본 적은 없다. 닭.. 2021. 5. 19.
금천구 - 진영면옥 (평양냉면전문점) 지인의 소개로 찾은 숨은 맛집. 진영면옥. 전혀 식당이 있을 것 같지 않은 골목길, 그것도 반지하에 숨어 있는 음식점이다. 하지만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집인가 보다. 12시 무렵에는 테이블에 여유가 조금 있었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테이블이 차더니 식사를 마치고 나올 무렵에는 대기도 제법 있었다. 음식 가격은... 미묘하다. 분명히 저렴한 느낌은 아닌데, 평양냉면이 워낙 비싸다 보니 상대적으로 저렴해 보이는? 하지만 음식을 받아 보면, 어지간한 냉면집에서 7천원 주고 먹는 냉면보다 진영면옥에서 1만원 주고 먹는 냉면이 낫다는 생각이 든다. 질긴 냉면면이 아닌 메밀면에 달걀 지단과 편육까지 제대로 올라가 있고 왼쪽으로 살짝 보이는 깻가루도 풍미를 돋운다. 제대로 된 한끼를 먹는 느낌. 지인에게 추천 받은 .. 2021. 5. 10.
성남 - 다께야 (모빌, 우동, 돈까스) 내 돈 주고 사서 먹고 남기는 후기 수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지인 추천으로 찾은 가게 다께야. 그 지인이 수내 고등학교를 졸업한지도 벌서 20년이 넘었는데 자신이 고등학교를 다닐 때도 다께야가 있었다고 한다. 비록 지금보다 메뉴의 종류가 꽤 적었고, 주인이 바뀌었는지 여부는 모르겠지만 굉장히 오래된 가게라는 설명. 고등학교 앞이라 그런지 메뉴가 꽤 저렴한 편이다. 판모밀과 유부우동은 5천원, 돈까스는 6천원부터 시작이고 사이드메뉴인 유부초밥은 6P에 3천원, 10P에 5천원이다. 이 정도면 김밥천국에도 충분히 견줄 정도의 가격인듯. 이것저것 한번 먹어보고 싶은 마음에 주문한 모밀세트. 모밀의 양도 꽤 많았고 유부초밥에 돈까스, 새우튀김까지... 생각보다 구성이 충실해서 조금 놀랐다. 조금 작긴 하지만 온전.. 2021. 1. 19.
햄버거 - 버거 앤 프라이즈 (서울대입구역점) 기존에 다니던 초밥집이 문을 닫은 이후, 그 자리에 수제 버거 집에 들어왔다기에 방문해 봤다. 버거 앤 프라이즈. 전반적인 인테리어는 복고 이미지를 강조한 걸까? 매장 입구가 세련됐다는 느낌보다 '흠...' 이라는 인상이 강한 모습. 그리고 로고가 어디서 많이 보던 녀석인데... 아이언맨에 나오는 스타크 인더스트리와 거의 동일한가? 꺾인 각도까지 비슷한 걸 보면, 그냥 가져다 쓰고 색상이랑 글씨만 바꿨다고 해도 좋을 정도... 그런데 어째 스타크 인터스트리 폰트가 더 예뻐 보이는듯...? 파스텔톤 파랑과 분홍을 대비시킨 내부 인테리어를 보니 확실히 '복고' 컨셉인 것 같긴 하다. 마치 과거 미국 영화를 보면 나올 법한 그런 이미지. 주문 시스템도 복고 느낌이었으면 더 분위기가 살았을텐데... 인건비 절감.. 2020. 11. 13.
집밥 - 하늘재돈까스 (보혈선교 수녀회 돈까스) 내 돈 주고 사먹고 남기는 리뷰 천주교와 불교. 대 코로나 시기에 모범적인 모습을 보이는 종교다. 천주교는 미사를 제한하고 미사 중 성체를 모시는 것도 금지했단다. 불교 역시 예불을 제한하고 지난 번 수해 때 이재민들에게 숙소를 제공했다고... 재정적인 부분을 전적으로 신도들의 헌금에 의지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제품들도 판매하기에 가능한 일인듯. 관련 해서 기사도 나왔길래 겸사겸사 하늘재 돈까스를 주문해 봤다. 아이스팩을 빼곡히 채워서 보내주셨다. 택배를 보낸 것은 전날이었을테고... 집에 택배가 도착했다고 문자를 받은 건 오후 4시경, 실제로 집에 들어와 상자를 열어본 것이 11시 무렵이었으니, 꼬박 이틀을 밖에 있었음에도 상태가 썩 나쁘지 않았다. 돈까스 소스도 판매를 하신다기에 .. 2020. 9. 15.
라면 - 오뚜기 오동통 (만남의 광장: 다시마 2개) 나야 TV를 잘 보지 않으니 모르지만, 백종원씨가 출연하는 만남의 광장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는 모양. 그 프로그램에 출연한 출연자가 다시마 판로가 막막하다고 하니, 그 자리에서 오뚜기 회장님과 전화 연결을 통해 탄생한 제품이라 한다. 농심 제품은 되도록 피하고 있고, 가능하면 식품류는 오뚜기를 이용하고 있는지라... 기존에도 오동통을 몇번 먹어본 적은 있지만 굵은 면발은 취향이 아니라 스낵면과 진라면을 주로 먹는데 만남의 광장 특집(?)이라 하니 오랜만에 오동통을 하나 집어와 봤다. 제품 두 봉지를 열었는데 하나는 다시마가 3개, 다른 하나는 2개가 들어 있었다. 주변 지인들 말로는 최고 한 봉지에서 다시마 4개까지 본 경우도 있고 하니, 간신히 2개 달랑 넣는게 아니라 넉넉하게 넣어서 출하하는듯. 맛은 .. 2020. 7. 8.
외식 - 쉑쉑 버거 (쉐이크 쉑 버거: 분당점) 오픈 초기에는 몇시간(?)씩 줄을 서서 먹었다는 쉑쉑버거. 원래 이름은 SHAKE SHACK, 쉐이크 쉑 내지는 쉐이크 섁에 가까운 이름이지만 어째서인지 쉑쉑이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진 녀석이다. 햄버거 하나를 줄 서서 먹는다는 걸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쉑쉑버거(...) 분당점은 상대적으로 웨이팅이 없다고 해서 AK프라자 서현점을 찾았다. AK프라자, AK백화점은 구로 본점은 망하고 다른 지점들만 흥하는 이상한 브랜드인듯? 구로본점 위치가 너무 안좋은게 한 몫 거들었으려나... 아무튼 AK 프라자 서현점 한쪽에 자리잡고 있는 쉑쉑버거의 모습. 점심시간을 살짝 비켜가서인지 사람이 별로 없이 한산한 모습이다. 물론, 아주 점심시간에 딱 맞춰서 가면 주변 직장인들로 인해 제법 북적거리긴 하지만... 그래도.. 2020. 3. 11.
한식 - 서울대입구역, 삼미옥 (설렁탕 / 냉면 전문점) 내 돈 주고 사먹고 남기는 후기 :) 지인 추천으로 찾은 서울대입구역 삼미옥. 말이 좋아 서울대입구역 맛집이지 1~4번 출구의 메인 스트리트가 아닌, 건너편 다소 조용한 8번 출구쪽 골목길에 자리 잡고 있어, 이 근처를 늘상 지나면서도 존재 자체도 알지 못했던 곳이다. 아무튼 이집 설렁탕이 괜찮다는 말에 일단 방문. 점심시간이라 손님들이 드문드문 자리를 채우고 있어 부득이하게 내부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세월의 흔적이 살짝 보이는 것이 '오래된 집'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줬다. 오랜시간 자리를 지켜왔다는 것은 어느 정도 검증됐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일단 기대를 갖고 메뉴를 둘러봤다. 설렁탕 특은 1.5만원, 기본은 1만원이라 가벼운 가격은 아니다. 다만, 호주산, 미국산 소고기를 사용하는 여느 프랜차이즈 설.. 2020. 1. 29.
카페 - 순천 오천동, 언유니온 (터키식 샌드 커피) 내 돈 주고 사먹고 남기는 후기 카페인듯 아닌듯한 외관. 그래서인지 가게 앞에 커피집이라는 작은 입간판을 놔뒀을까? 라바콘을 치우면 가게 앞에 주차도 가능할 것 같긴 한데... 바로 맞은 편이 무료 공영주차장이라 굳이 저 자리가 아니라도 주차 공간에 대한 부담은 덜하다. 실내는 괴장히 단촐하다. 미니멀리즘까지는 아니지만 화려함과는 상당히 거리가 있는 인테리어. 대부분 흰색으로 채워져서 더 그런 느낌을 주는 것 같다. 지인에게 처음 이 가게를 소개 받을 때는 '터기식 샌드 커피'를 내려주는 집이라고 소개 받았는데 필자가 꽂힌 건 커피가 아닌 '에그타르트' 였다. 조금 냉정하게 이야기 하자면, 터키식 커피가 아이스에 어울리지 않는건지... 사실 커피 자체에는 큰 매력을 느끼지 못했다. 다만, 에그타르트는 마.. 2020. 1. 28.
외식 - 목란 (이연복 쉐프의 차이니즈 레스토랑)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예약할 엄두를 내지 못했던 목란. 그런데 포드 자동차 카페 회원님께 예약을 양도 받아 뜻하지 않게 음식을 맛볼 수 있었다. 좋은 기회를 주신 회원님게 이 지면을 빌어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목란 주차장에서 바라본 전경. 여기저기 많이 포스팅 돼 있는지라 목란을 검색해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멘보샤나 동파육, 오향장육 등은 예약시 미리 주문해야만 즐길 수 있고 그외 식사류나 탕수육 등의 메뉴는 식당 방문 후에도 주문할 수 있다. 주차는 가능하지만 4인 테이블 1개당 1대로 제한돼 있어 6인 예약이라 할지라도 차량은 1대만 주차가 가능하다. 승용차로는 6인이 이동하기 어려운 것을 생각하면 다소 불합리 하다 생각되지만 주차공간이 협소한지라 어쩔 수 없는 제한이다 싶긴 하다. 간.. 2019. 9. 22.
외식 - 서울대입구: 샤로수길 삼백돈 돈가츠 ( 규카츠 느낌의 돈까스) 삼백돈 돈가츠, 조금은 특이한 돈까스를 파는 곳인데 가게가 그리 크거나 화려하지 않아 유심히 보지 않으면 지나치기 십상이다. 물론, 가게 앞에 기다리는 손님들이 좀 있다면 한번은 들여다 보겠지만... 혹시 본인이 방문했던 그날 오후처럼 대기줄이 없다면 말이다. 인테리어는 전문가의 향기가 흠뻑 나는 체인점들에 비해 훌륭한 편은 아니다. 여느 식당에서 볼 수 있는 기본 테이블과 의자에 조금은 분식집을 연상 시키는 분위기의 주방 입구가 전부고 칠판에 분필로 적어둔 메뉴는 정겹기까지 하다. 다만, 흰색 벽과 대비 되는 까만색 조명과 따뜻한 오렌지색 조명이 전체적인 분위기를 살려준다는 느낌이다. 그리고 조금은 썰렁한, 어떻게 보면 감각적인 포스터(?)가 나름의 포인트인듯. 안심 돈까스 1.1만원 등심 돈까스 1... 2019. 7. 20.
외식 - 가산동: 홍콩반점 가산대륭점 (홍콩반점 포장 가능) 내 돈 주고 사먹고 남기는 후기 =) 홍콩반점0410 가산대륭점02-861-0410중화요리서울 금천구 벚꽃로 298 대륭포스트6차 1층 102호 비교적 저렴하게 괜찮은 맛의 중화요리를 즐길 수 있는 홍콩반점.체인점 치고는 지점마다 맛이 많이 다르다는게 문제긴 하지만,가산대륭점(가산디지털단지역)은 맛이 괜찮은 편이라 가끔 찾는다. 이 날은 꿔바로우를 하나 포장해갈 요량으로 이곳을 찾았는데(모르는 사람이 있을 수 있는데 홍콩반점은 포장이 가능하다)매장에 들어서며 생각이 바뀌어아예 짜장면까지 하나 포장해서 저녁을 해결하기로 했다. 꿔바로우와 짜장면만 포장해 가려고 했지만...해물육교자라는 녀석이 눈에 보였다.그냥 군만두랑은 조금 다른 만두인가?맛이 어떨지 궁금하기에 일단 이 녀석도 하나 주문했다. 어쩌다 보니.. 2018. 11. 12.
카페 - 샤로수길: 망원동 티라미수 우리 돈 주고 사먹고 남기는 후기 =) 망원동티라미수 샤로수길점02-883-7872제과, 베이커리서울 관악구 관악로14길 30 옛날 느낌이 물씬 나는 스뎅으로 된 샤시와 큰 창을 가진 가게.망원동 티라미수.이 길이 '샤로수길'이라는 것조차 모른 채 처음 이 거리를 찾았을 때도이 가게는 눈에 확 들어왔다.(http://bonta.tistory.com/328) 하지만 이곳이 체인점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조금 실망했던 기억도 함께 있는 카페.내심 '개인 매장이었으면...' 바라고 있었나 보다. 각설하고 이 가게 안으로 들어와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거의 저녁식사 시간을 향해 달려가는 시간임에도커피와 간단한 디저트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가게 안 여기저기 앉아 있었는데가게 분위기가 분위기라서 그런지 여성 손님들이 .. 2018. 9. 12.
카페 - 샤로수길: 카페 산다 (아이폰X) 내 돈 주고 사먹고 남기는 후기 =) 카페산다02-888-2698카페서울 관악구 낙성대로 22-13 주말, 샤로수길 메인 스트리는 사람들도 북적인다.나름 유명세를 탔다는 카페들은 자리를 잡기도 어렵고설사 자리를 잡았다 치더라도웨이팅 하는 사람들의 눈총을 받는 건 질색이다. 프랜차이즈의 한끼 식사에 버금가는 비용을 지불하고굳이 카페에 앉아 커피를 마시는 건,단시 커피를 마시는 행위가 아닌 분위기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는 것 아니겠는가? 그런 여유를 느낄 수 없다면 굳이 비싼 돈을 주고카페에서 커피를 주문해야 할 이유가 많이 희석된다고 본다. 그런 의미에서 큰 카페들을 지나쳐 작은 골목에서 발견한 어딘지 촌스러운 간판에 다소 허름한 외관을 보면카페라는 느낌은 조금 덜하다. 하지만 개방된 창에 도로를 바라본 테.. 2018. 9. 11.
외식 - 서울대입구: 미스터카츠 샤로수길점 (저렴하고 괜찮은 돈까스) 내 돈 주고 사먹고 남기는 후기 =) 미스터카츠 샤로수길점02-882-3010돈까스,우동서울 관악구 관악로 164 1층 103호 억수로 쏟아지는 비를 뚫고 찾은 돈까스집.사실은 이곳이 아닌 서울대입구역에서 가까운 를 방문했으나,휴가라는 팻말과 함께 굳게 닫힌 문에 걸음을 돌려 찾은 곳이다.체인점이니 평타는 치겠거니 하는 마음으로 별 기대 없이 들른 곳인데정말 생각보다 훨씬 훨씬 훨씬 괜찮아서 기쁜 마음에 포스팅 해 본다. 누차 이야기 하지만 비가 억수 같이 쏟아지던 터라가게 외부 사진은 찍지 못했다.아무리 사진 찍는 걸 좋아한다면 이 비를 뚫고 가게 외경을 찍기는 조금...아쉬운대로 그나마 운치있던 조명 사진이나 한장 담아봤다. 필자가 주문한 것은 미스터카츠.이게 기본 돈까스인 모양인데 가격이 무려 5,.. 2018. 8. 29.
회식 - 고속터미널: 육각고기 (뜬금 없는 위치의 고기집) 우리 돈 주고 사먹고 남기는 후기 =) 육각고기02-592-6592서울 서초구 신반포로 194 고속터미널에 있는 육각고기라는 곳으로 오라는 연락을 받았다.소고기를 파는 곳이라고 하던데...고속터미널 주변에 고기집이라니?!우동이나 라면도 아니고 기타 간단한 음식도 아닌 고기라니? 다음(카카오) 지도와 네이버 지도를 찍어 보면,딱 이 건물 정 가운데로 위치가 찍힌다.심지어 10층이라는데 사진에 보이는대로 저 건물에 10층은 없다. 정확한 위치는 이곳이 아닌,이 사진 기준 오른쪽으로 쭉 들어가야 10층짜리 건물이 있다.아울러 엘레베이터도 잘 타야 하는데...8층까지 밖에 안가는 엘레베이터를 타면 갇히는 수가 있으니 조심하자. 우여곡절 끝에 찾아온 10층.엘레베이터에서 내리면 정말 아무 것도 없는데그나마 저 조.. 2018. 8. 25.
외식 - 서울대입구: 하우림 서울대점(최소 평타는 치는 한식집) 내 돈 주고 사먹고 남기는 후기 =) 하우림 서울대점02-884-6530한식서울 관악구 관악로15길 23 1층 동료의 소개로 찾은 한식(?)집 하우림.전혀 체인점 같아 보이지 않는 비주얼인데 무려 서울대점이란다.그런데 찾아 보니 양재동에 지점이 하나 더 있는듯?아무튼 뭔가 정돈된 듯 하면서도 허름한 듯도 한 외관이 마음에 든다.어딘지 기대를 갖게 만드는 느낌. 실제로 식당 안에는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이 가득했다.여기저기 공사 때문에 난리인 골목,오가는 사람은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 뿐인 것 같았는데이 많은 사람들이 다 어디서 들어온 건지... 일단, 맛이 썩 괜찮은 음식점은 맞는 것 같다는 생각에 기대감이 한껏 부풀어 올랐다. 가장 저렴한 황태해장국이 6천원.그 외에 청국장이나 비빔밥 등은 7천.. 2018. 8. 20.
외식 - 가산동: 경성 함바그 (현대 시티 아울렛 가산점?) 내 돈 주고 사먹고 남기는 후기 =) 현대시티아울렛 가산점02-2136-2233서울 금천구 디지털로10길 9 는 체인점인 것 같은데아직 업데이트가 안된 까닭인지현대시티아울렛 가산점은 다음 지도에서 검색이 안된다.아무튼... 만족스러운 가게였던지라 포스팅 해 본다. 너무나 화려해서 시선을 안 줄래야 안 줄 수 없던 외관.사실 이 날은 같은 건물에 있는아웃백 스테이크나 매드 포 갈릭을 갈 생각이었는데이 반짝거리는 모습에 눈을 빼앗겨 버리고 말았다. 살짝 촌스러운 것 같기도 하고어떻게 보면 유럽풍의 분위기가 나는 것 같기도 하고또 어떻게 보면 과한 것이 꽤 촌스러운 것 같기도 한 분위기.'경성'이라는 이름에 맞는 느낌이라고 할까? 홀에서 주방을 볼 수 있도록 되어 있는 구조.주방이 보이면 어딘지 모르게 조금 .. 2018. 8. 20.
외식 - 샤로수길: 모리 돈부리 텐동(튀김덮밥) 내 돈 주고 사먹고 남기는 후기 =) 모리돈부리 서울대입구역점02-875-7457퓨전일식서울 관악구 관악로12길 6 샤로수길 유명 맛집이라는 텐동집에서는도저히 밥을 먹을 수가 없었다.한 여름이라 대기줄은 줄었는데그래도 가게 내부에 가득가득 들어 있는 대기자 때문에... 그러던 중, 텐동을 한다는 다른 집을 소개 받았다.소개해 준 사람들도 무슨 '엄청난 맛집!'이라고 소개한 것은 아니고'그냥 일식 요리를 파는 가게' 정도로 소개한게 끝이었다. 그래도 믿음이 가는 건 함께 한 사람들이이 집을 두번째 방문하는 거였다는 것.그럼 아주 맛이 없는 집은 아니라는 소리니 말이다. 가게 분위기가 제법 그럴듯 하다.너무 과하지 않은 일본식 가게 분위기.다소 오래돼 보이는 나무 상태가 더 마음에 든다. 여느 일식집처럼 나.. 2018. 8. 16.
외식 - 샤로수길: 역전우동 관악구청점 (우동요츠야 실패) 내 돈 주고 사먹고 남기는 후기 =) 역전우동0410 관악구청점02-882-7788돈까스, 우동서울 관악구 관악로 148 1층 샤로수길 텐동(튀김덮밥) 맛집이라는우동 요츠야를 찾았다 발견한 풍경.대략 한 달 정도 전이니 지금처럼은 아니지만꽤 더운 날씨였던 걸로 기억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어선 대기줄...마음 같아서는 얼마나 맛있는지 확인해볼 겸 줄을 서고 싶었으나시간이 그리 많지 않아 주변 식당으로 아쉬운 걸음을 옮겼다. 어디를 들어갈지 고민하며서성이는 사이에 시간은 더 많이 흘러버렸고이제 필자에게 남은 시간은 정말 얼마 없었다. 그 와중에 눈에 띈 곳이 바로 이 역전우동 0410.튀김덮밥을 못 먹었으니 튀김우동이라도 먹을 요량으로이 가게에 냉큼 발을 들였다.백종원 프랜차이즈라면 평타는 치기로 유명하.. 2018.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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