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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D11

카메라 - 올림푸스 40-150 사제 렌즈캡 얼마 전, 정말 오랜만에 카메라 렌즈를 하나 구입했다. 가볍게 사용할 목적으로 올림푸스 40-150을 하나 추가했는데... https://bonta.tistory.com/891 카메라 - 올림푸스 DIGITAL ED 40-150mm f4-5.6 R 망원 줌 렌즈 휴대폰 카메라 성능이 어느 정도 올라온 뒤로는 가지고 있던 DSLR(혹은 미러리스)을 사용하지 않았는데 아무래도 망원 영역에서는 휴대폰 카메라의 줌은 한계가 있었다. 요 며칠 산책을 즐기며 bonta.tistory.com 후드를 끼워서 다니다 보니 렌즈캡의 형태가 몹시 불편했다. 니콘이나 소니는 렌즈캡 중앙을 콕 찝어서 캡을 열거나 닫을 수 있는데 반해, 올림푸스는 캡 가장자리를 눌러야 캡 탈착이 가능하기 때문. 결국 사제 캡을 하나 주문했다. .. 2023. 3. 3.
카메라 - 올림푸스 DIGITAL ED 40-150mm f4-5.6 R 망원 줌 렌즈 휴대폰 카메라 성능이 어느 정도 올라온 뒤로는 가지고 있던 DSLR(혹은 미러리스)을 사용하지 않았는데 아무래도 망원 영역에서는 휴대폰 카메라의 줌은 한계가 있었다. 요 며칠 산책을 즐기며 담은 스냅 사진. 기록사진이라는 측면에서는 나쁘지 않은 수준이지만 아무래도 아쉬움이 남는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정말 오랜만에 카메라 렌즈를 하나 구입하기로 했다. 사실 소니 A7m2와 24-240mm 조합이 있긴 하지만 스냅 사진용으로 들고 다니기에는 조금 과한 조합이다. 출퇴근 하며 저 조합을 가지고 다니는 것도 쉽지 않거니와 가볍게 산책을 즐기는데는 방해가 될 정도의 부피와 무게다. 그래서 집에서 잠자고 있는 올림푸스 OM-D E-M5 Mark II를 깨워봤다. 마이크로 포서드라 FF센서에 비하면 1/4 크기긴 .. 2023. 2. 6.
17.11.16 판교 가을 (OM-D E-M5 II + 12-50mm) 눈으로 볼 때는 제법 그럴싸 해 보였는데사진으로 담고 보니 별로였던 뷰...기록용으로 지우지 않고 남겨두긴 했다. 12-50mm 물번들35mm 포맷으로 환산하면 100mm 정도의 망원인데꽤나 당겨진다는 느낌이다.렌즈 자체가 기존 FF에서 사용하던 24-105mm 대응으로 나온듯. 포서드인지라 담을 수 있었던 사진.처음엔 4:3 비율이 많이 어색했는데 이제는 나름 괜찮아 보인다.좌우로 덜 담긴다는 느낌이 아니라위 아래로 더 담을 수 있다는 느낌일까?어딘지 모를 안정감도 느껴진다. 초록과 단풍의 조화...라고이름 붙이고 싶지만 기대 만큼 예쁘게는 안 담겼다.이럴 때는 오히려 위 아래가 긴게 독인듯? 이 뷰도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데언제나 그렇듯 사진으로는 영 아니올시다...다.이 역시 기록사진 정도의 느낌.. 2017. 11. 21.
스냅 - 판교: 늦봄, 혹은 초여름 오후 (E-M5 Mark II + 12-50mm) 금계국이 가득 핀 산책로.조금 더 파랗고 청명하게 나왔으면 좋았을텐데햇빛이 너무 강렬한 탓인지 살짝 노란끼가 돈다. 해를 등지고 찍으니 그나마 조금 나은 느낌?노란 꽃 덕분이 사진이 확 산다.벌들도 제법 바쁘고... 우연히 마주한 노랑나비 한 마리.조금 더 가까이서 찍을 욕심히 꼼지락 거렸더니 이내 날아가 버렸다.이렇게라도 담아 놓은게 있어서 정말 다행이지 싶다. 그 옆에는 사진을 찍거나 말거나 혼자 바쁜 노린재도 있었다.나비나 노린재나 사람 입장에서 보면 거기서 거기인 녀석들인데...이 녀석을 뭘 믿고 이렇게 당당한 건지 모르겠다. 이 꽃 나무는 죽은 걸까?지난 겨울부터 계속 이 상태로초여름 한 복판에서 겨울을 느끼게 해준다. 나무가 참 마음에 들어서 찍어봤는데 생각만큼은 안나왔다.나무만 나오게 사진을.. 2017. 5. 25.
스냅 - 금계국과 꿀벌 (E-M5 Mark II + 12-50mm) 점심시간에 카메라 들고 살짝 산책을 나갔다.크게 찍을 건 없겠거니 했는데 의외로 금계국과 꿀벌들이 눈에 들어오더군.출근길에는 벌들이 없어서 아직 시즌이 아닌가 했는데...아침엔 아직 날이 추워서 안돌아다녔던 모양이다. 특히 다리에 화분을 잔뜩 달고 다니는 모습이 어찌나 귀여운지...어렸을 때는 꿀벌도 많이 무서워 했는데꿀벌은 딱히 괴롭히지 않는 이상 사람을 공격하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된 뒤로는 그다지 무섭지 않다. 벌이 꽃에 붙어 있는 사진도 좋지만,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사진은 이렇게 꽃을 찾아 날아오는 사진이다.찍기가 좀 힘들다는 문제가 있어서 그렇지...찍어 놓으면 뭔가 생동감이 넘치는 그런 느낌이 정말 마음에든다. 편법으로는 이렇게 벌이 꽃에서 떠나는 사진을 담는 방법도 있다.호버링(?)을 하며 움.. 2017. 5. 22.
스냅 - 판교의 봄: 아침 (OM-D E-M5 Mark II + 12-50mm) 보는 것처럼 사진을 담기가 어찌나 힘든지...이보다 훨씬 멋진데... 그나마 당겨서 찍으니 조금 나은 느낌?그런데 벚꽃쪽 하이라이트는 다 날라간듯...(ㅠ_ㅠ더 어둡게 찍었어야 하는 건가... 나무가 조금 더 자라면 훨씬 멋질 것 같다!저 육교(?) 와 매치가 나름 마음에 든다. 나름 힘들게 찍은 사진인데 이 역시 눈으로 보는 것만 못하다.정말 찍으면 찍을 수록 어려운게 사진인듯... 2017. 4. 10.
스냅 - 꽃: 2017년 봄 소식 유채꽃과 완전히 다름에도 불구하고 늘 유채꽃이라고 외치게 되는 산수유.노란색이라 유채꽃이 확 떠오르는 걸까?늘 유채꽃! 이라 외친 후에, 아니다 산수유! 라고 하는 녀석. 봄까치꽃(개불알풀)을 제외하고는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녀석이 이녀석이 아닌가 싶다. 성질 급한 매화도 피어 있는 친구들이 있다.주변에 있는 다른 매화 나무들은 아직 조용한데 이 녀석만 꽃을 잔뜩 피웠더랬지.어디서 날아왔는데 벌들도 잔뜩 모여 있었고. 사실 벌을 찍으려고 했는데 휴대폰을 들이대니 도망가 버렸다.멋쩍은 마음에 그냥 셔터만 찰칵.벌이 앉아 있었어야 할 자리가 웬지 허전해 보인다. 위의 사진을 남기고 이틀 뒤에 찍은 사진이다.이틀쯤 지나니 다른 나무들에도 여기저기 꽃이 맺혀 있다.나름 미러리스 카메라(E-M5 Mark2)로 .. 2017. 3. 23.
가을 흔적 (OM-D Mark II + 12-50mm) 지난 가을의 흔적 (OM-D E-M5 Mark II + 12-50mm) 2016. 12. 29.
스냅 - 16.10.24 (OM-D E-M5 + M.ZUIKO DIGITAL ED 12-50mm F3.5-6.3 EZ) 의도대로 잘 나온 사진인데결과물을 보니 중앙 부근에 풀이 하나 있었다.저기에 핀이 맞았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정작 사진을 담을 때는 저 풀이 보이지 않아서 안타깝다. 풍경이 제법 괜찮아서 어떻게 담아볼까 고민하다 대충 누른 샷.정말 어떻게 찍어야 할지 몰라서 그냥 막 눌러봤는데 PC로 결과물을 보니 생각보다 마음에 들었다.이게 무슨 마음에 드는 샷이냐...고 할 사람도 있을지 모르지만,정말 아무 기대도 없이 담은 사진이기에 조금 더 각별하다고 할까? 피사체와 배경이 조금 더 분리가 됐으면 좋았을텐데...피사체고 배경이 모두 쨍해 버리니 뭘 찍은지 모르겠다.이런 사진은 역시 조금 더 망원에 조금 더 개방해서 담아야 할듯... 필자의 블로그에 가장 자주 등장하는 곤충(동물?)인 무당거미.이렇게 옆모습을 .. 2016. 10. 25.
스냅 - OM-D E-M5 + M.ZUIKO DIGITAL ED 12-50mm F3.5-6.3 EZ(물번들) 간이매크로 최근 가장 자주 들고 다니는 조합이 E-M5와 12-50 물번들이다.주력으로 사용하는 바디는 소니 A7ii지만 크기와 무게 때문에 스냅용으로는 올림푸스를 선호한다.화소가 조금 부족하고 HDR 등의 기능이 많이 부족하긴 하지만 주광에서야 감내할 수 있는 수준. 단 하나 걸리는 부분을 꼽자면 뷰파인더 크기 정도다.너무 작아서 AF가 맞았는지 어쨌는지... 그냥 뷰파인더도 있다 정도라 별로 도움은 안된다.햇빛이 너무 강해서 라이브 뷰가 보이지 않을 때 구도를 잡는 용도로는 정말 요긴하지만,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뷰파인더를 생각하면 조금 민망하긴 하다. 요즘 도처에 널려 있는 무당거미.색깔이 워낙 화려해서 붙여진 이름일까?보는 사람에 따라서는 다소 혐오스러울 수도 있겠지만 거미는 익충이란다. 그래도 혹시 거미가 조.. 2016. 10. 24.
스냅 - OM-D E-M5 + M.ZUIKO DIGITAL ED 12-50mm F3.5-6.3 EZ(물번들) 클래식한 외형과 컴팩트함 때문에 덜컥 사버린 OM-D E-M5.구매를 언제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오래 들고 있는 카메라가 아닌지 싶다.중고로 팔려고 해봐야 값이 얼마 안나가니 울며 겨자 먹기로 갖고 있는게 반이긴 하지만,만족할 만한 결과물을 내주면서 이 정도 작고 가벼운 녀석을 찾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니까. 바디도 바디지만, M.ZUIKO DIGITAL ED 12-50mm F3.5-6.3 EZ 렌즈도 정말 훌륭하다.35mm 포맷 기준으로 24-100mm 정도의 범용 화각에 간이 매크로까지 지원한다.심지어 방진방적까지 가능해 그야말로 전천후로 사용할 수 있는 녀석.그래서 붙여진 별명이 일명 물번들이라고. 아무튼 오랜만에 OM-D E-M5와 12-50mm 물번들을 들고 마실을 나가봤다... 2016.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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