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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9

강서구 - 서울식물원 23.04.26 (아이폰11 PRO MAX) 지난 수요일, 벼르고 벼르던 서울식물원에 다녀왔다. 개장 초기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이지만 주말 교통체증과 인파, 게다가 코로나까지 겹쳐 가보지 못했던 곳인데 마침 주중에 시간이 나서 살짝 들러봤다. 주차장은 지상과 지하 두개 층이 준비돼 있다. 평일 오후였음에도 지상과 지하 1층이 만차인 걸 보면 주말에는 주차가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초록색 띠를 따라 걷다 보면 매표소와 온실입구를 만날 수 있다. 주자창과 매표소가 바로 연결돼 있지 않았던 것이 조금 의아하긴 하다. 입장료는 어른 5,000원. 청소년은 3,000원, 어린이는 2,000원이다. 제로페이 결제시 할인이 있는 모양. 무인 발권기에서 표를 구매하고 개찰구에 QR을 찍고 입장하면 된다. 혹시 이 과정이 어.. 2023. 4. 28.
남원 - 광한루 22.07.23 (아이폰 11 PRO MAX) 서울에서 가기에는 거리가 꽤 있는 편이지만 1년에 한두번은 찾는 광한루. 상대적으로 자주 찾다 보니 오히려 사진이 조금 부실하다. 자주 가는 여행지의 경우, 풍경을 사진에 담아 오기보다는 눈에 담아오는 경우가 많은데 '남겨야 한다' 는 압박감 없이, 마음 편히 여행을 즐기고 온다는 느낌이 그런 느낌 아닐까 싶다. 광한루 관광 안내소 바로 옆의 작은 주차장, 그리고 서문쪽 공영주차장 모두 주차요금은 2천원. 일주차 기준이니 주차요금이 부담될 정도는 아니다. 2천원이 부담이라면 차를 놓고 다녀야지... 광한루 입장권은 성인 3천원이지만 지난 7월 기준으로는 지역상품권으로 1천원을 돌려줬다. 관광객 입장에서야 실질적으로 입장료를 할인 받은 것이니 좋고 남원시 입장에서도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되니 좋은, 그야말로.. 2022. 9. 1.
제주 - 카멜리아힐, 동백꽃 기념사진 스팟 (21.11.20) '겨울 제주' 는 동백이라 한다. 제주는 겨우내 동백이 피어, 겨울에 제주를 찾으면 동백꽃이 많은 곳이 좋다고들 한다. 동백 관련해 두어군데 추천 받은 곳이 있었는데 이번 여행에서는 규모가 가장 크다는 '카멜리아힐'을 선택했다. 카멜리아힐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매하는 것보다, 오픈마켓에서 티켓을 구매하는 것이 꽤 많이 저렴하다. 카멜리아 힐 입장료은 성인 9,000원이지만 오픈마켓에서 입장권을 구매하면 6,750원이고, 심지어 구입 즉시 매표소에서 입장권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매표소 인건비가 있으니 현장방문을 더 비싸게 받는 건가? 그렇다기에는 마켓 수수료도 만만치 않게 지불할텐데... 이런저런 할인을 바닥에 깔고 가기 위해 기본요금을 비싸게 책정하고 할인을 못 받은 사람들에게는 덤탱이를 씌우는 구조일까.. 2021. 12. 2.
2020.02.08 강릉 (3) - 강릉통일공원 함정전시관 (북한 잠수함) 1996년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 당시 북한 특수부대원들이 타고 넘어왔던 잠수함. 듣기로는 이 잠수함 전시를 위해 조성한 공원이 강릉 통일공원이라는 내용도 있다. 기존에 한참 설명했던 전북함이 아니라 잠수함이 통일공원의 메인일지도...? 잠수함 입구에는 헬멧이 비치돼 있다. 잠수함 내부에 들어갔다 나온 바, 헬멧을 쓰지 않으면 낭패를 당하기 십상이니 반드시 헬멧을 쓰기를 권한다. 잠수함 내부가 영화에서 봤던 것보다 훨씬 좁고 대부분의 구조물이 머리를 다칠 수 있는 형태이기 때문. 입구 부근에는 잠수함 화재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다. 엔진이나 기관실 등 선내 다른 부분이 깨끗한 걸로 보아 복원이 한번 됐었을지도 모르겠다. 아니면 이곳에만 화재가 날만한 다른 정황이 있었던 걸까? 한사람이 허리를 숙이고 간신히.. 2020. 2. 18.
논산 - 선샤인 스튜디오: 입장 & 글로리 호텔 (18.12.08 / 아이폰X) 내 돈 주고 다녀온 뒤 남기는 후기 =) 필자는 주제가 확실한 미국 드라마를 즐겨 본다.한국 드라마는 주제를 희석시킬 정도의 러브 라인이 심해 썩 좋아하지 않는 편.하지만 '미스터 선샤인'은 정말 재미있게 봤다.러브 라인 역시 메인 스토리를 이어나가기 위한 수단이라는 느낌이었기 때문. 아무튼 그 때문에 얼마 전, 도 다녀왔고,지난 12/8에는 영하 10도(서울 기준)라는 맹추위를 뚫고 선샤인 스튜디오를 다녀왔다.사실, 지난 주 토요일(12/22)에도 야간개장을 보러 다녀오긴 했지만...그에 앞서 지지난주(...)의 기록을 먼저 남겨 본다. 우선, 선샤인 랜드와 선샤인 스튜디오는 다른 곳이다.나란히 붙어 있긴 하지만,선샤인 랜드와 스튜디오는 물리적으로 분리된 공간으로논산 훈련소(...) 쪽에서 진입하면 처.. 2018. 12. 28.
청주 - 운보의 집: 미스터선샤인 주한미국공사관 (18.10.21 / 아이폰X) 운보의집 분재공원미술관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형동2길 92-41 영업시간: 화~일 09:30 ~ 17:30휴무일: 월요일 벌써 2주 전임에도 여기저기 단풍이 들어있었다.아마 단풍은 이번 주말(11/3)이 마지막일듯.그것도 남쪽 지방에서나 볼 수 있으려나? 열심히 길을 달려 도착한 운보의집.수년 전에 청주에 왔을 때는 어디 갈 곳이 마땅치 않아수암골 벽화마을, 상당산성만 살짝 들렸었는데미스터 선샤인 덕분에 이곳을 새로 발견할 수 있었다. 운보의 집 주차장.차량을 몇대 못 세우긴 하지만,일단 주말임에도 주차장에 여유가 있는 편이었고조금 떨어진 곳에 넓은 마을 주차장이 있으니 주차 걱정은 없을듯. 입장료가 있는 줄은 몰랐기에 매표소를 보고 살짝 놀랐다.입장료도 저렴하지 않은 성인 1인 6천원.두명이 방문하.. 2018. 11. 1.
영주 - 소수서원 & 소수 박물관 (18.09.16 / 아이폰X) 소수서원054-639-7691경북 영주시 순흥면 소백로 2740 03월 ~ 05월: 09:00 ~ 18:0009월 ~ 10월: 09:00 ~ 18:0006월 ~ 08월: 09:00 ~ 19:0011월 ~ 02월: 09:00 ~ 17:00 네비게이션에 영주 선비촌을 찍고 열심히 달리던 중,갑자기 눈에 들어온 '소수서원'이라는 표지판.어떻게 할까 잠깐 고민하다 얼른 차를 돌려 소수서원 주차장에 들어섰다. 사진 상에는 잘 나오지 않았지만 무궁화 때문에 남긴 사진.이곳도 매표소인듯 하지만,사람이 없어 그런지 표는 오른쪽에 보이는 건물에서만 팔고 있었다. 소수서원 입장료는 1인 3천원으로 꽤 비싼 편이었다.비싸서 들어가야 하나, 그냥 차를 빼서 선비촌으로 가는게 나을까 고민하다,기왕 멈춘 김에 간단히 둘러보자는 .. 2018. 10. 1.
강릉 - 강릉선교장: 사대부의 상류주택 (18.05.20) 서울로 걸음을 옮기기 전,강릉에서 마지막으로 찾은 곳은 강릉선교장이다.그저 관광지라는 수준의 정보만 갖고 찾은 곳이라정확히 이곳이 어떤 곳인지는 강릉선교장에 들어서서야 알 수 있었다. 생각해 보면 지금까지 국내여행을 꽤 여러 곳 다녔지만주택 한 채가 단독으로 이렇게까지 큰 건 본 기억이 없는듯.그도 그럴 것이 강릉선교장은 사대부의 상류층 주택이라고 한다. 매표소에서 표를 발권하고 들어서면왼편에 있는 이 건물부터 관람을 시작하라는 언질을 준다.뭔가 굉장히 그럴싸한 건물이라 한껏 기대를 품고 대문에 발을 들였다. 아... 참고로 입장료가 몹시 비싸다.1인당 5,000원이나 하는 입장료 때문에 꼭 들어가 봐야 하나 살짝 고민했을 정도.5,000원이나 내고 들어갔는데 한옥집 한채 덜렁이면 돈이 아까울 것 같아서.. 2018. 6. 7.
가평 - 아침고요 수목원 (아이폰6 PLUS) 지난 주말, 경기도 가평 아침고요 수목원을 다녀왔다.아주 이른 시각은 아니었지만 수목원 입구쪽 주차장은 이미 만차라산길을 따라 한참 위에 있는 주차장에 차를 대고 매표소를 찾았는데...정말 표현 그대로 사람이 바글바글 했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9천원, 외국인의 경우 할인요금은 적용해 7천원이라고 한다. 티켓을 확인하면 바로 눈에 들어오는 아침고요 원예수목원 스팟.이곳에서 기념촬영을 하면 되는 모양이다.나중에 사진을 보면 어디에 다녀온 건지 아주 명확하게 알 수 있을듯. 그냥 대충 둘러봐도 조경이 제법 그럴싸 하다.입장료가 조금 비싸긴 하지만 눈 앞에 펼쳐진 풍경을 보면 크게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특히 사진 찍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더할나위 없이 좋은 출사장소가 될듯.사계절 각각의 매력이 있.. 2017.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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