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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13

여주 -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18.09.04 / 아이폰X) 여주프리미엄아울렛1644-4001상설할인매장지번경기 여주시 상거동 460-15 영업시간 월~목 10:30 ~ 20:30 얼마 전, 일본에서 온 손님이 꼭 가보고 싶다 해서 처음 찾은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아울렛이라고 하기에 마리오나 현대 아울렛 같은 공간을 생각했는데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건물이라기 보다 마을 같은 느낌이었다.마치 수년 전, 이탈리아에서 들렀던 아울렛처럼. 이런 곳이 서울에서 한 시간 남짓 거리에 있다는 것이 정말 고마울 정도다.주차비도 없고 입장료도 없으며 눈치 주는 사람도 없는 공간.물론 이곳을 돌아다니다 보면 알게 모르게 지출을 하게 되겠지만... 첫 방문의 인상이 너무 강렬하게 남아 다시 찾은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평일 저녁이라 그런지 사람도 없이 한산한 모습이 마음에 든다.사람들이.. 2018. 9. 11.
강릉 - 강릉선교장: 사대부의 상류주택 (18.05.20) 서울로 걸음을 옮기기 전,강릉에서 마지막으로 찾은 곳은 강릉선교장이다.그저 관광지라는 수준의 정보만 갖고 찾은 곳이라정확히 이곳이 어떤 곳인지는 강릉선교장에 들어서서야 알 수 있었다. 생각해 보면 지금까지 국내여행을 꽤 여러 곳 다녔지만주택 한 채가 단독으로 이렇게까지 큰 건 본 기억이 없는듯.그도 그럴 것이 강릉선교장은 사대부의 상류층 주택이라고 한다. 매표소에서 표를 발권하고 들어서면왼편에 있는 이 건물부터 관람을 시작하라는 언질을 준다.뭔가 굉장히 그럴싸한 건물이라 한껏 기대를 품고 대문에 발을 들였다. 아... 참고로 입장료가 몹시 비싸다.1인당 5,000원이나 하는 입장료 때문에 꼭 들어가 봐야 하나 살짝 고민했을 정도.5,000원이나 내고 들어갔는데 한옥집 한채 덜렁이면 돈이 아까울 것 같아서.. 2018. 6. 7.
강릉 - 허균 허난설헌 생가터: 홍길동전의 아버지 (18.05.20) 다소 실망스러운 브런치(예촌 육개장 순두부)를 마치고허균 허난설헌 기념관을 찾았다.처음엔 '허난설헌생가'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 허균, 허난설헌 기념관이라고. 주차도 무료, 관람료도 무료지만개인적으로는 오죽헌보다 훨씬 마음에 드는 곳이었다.기념관 자체는 작았지만허균과 허난설헌에 대해 잘 알 수 있도록 꾸며져 있었고기념관, 작은 전시관을 포함해 생가, 산책로 등 규모도 작지 않았으니까. 기념관 내부에 붙어 있는 지도.창호지와 붓펜으로 남긴 손글씨, 그림이 인상적이다.만약 공무원이 관리하는 거라면 이 공무원 상 줘야 할듯. 예약을 하면 문화관광해설도 받을 수 있는 모양.이제 나이가 들었는지 이런게 있으면 굳이 참여하고 싶어진다.단체 관광객과 함께 온 가이드의 설명에 귀를 기울이는 것도그런 마음의 연장.. 2018. 6. 4.
서비스 - 포드 링컨 선인모터스 양재 익스프레스 서비스센터 포드링컨 선인모터스 양재익스프레스 서비스센터02-2057-8100서울 서초구 바우뫼로18길 5 이곳은 접수를 하기 전부터 사람을 놀라게 했는데...무려 어드바이저가 차 옆에서 기다리다손수 차 문을 열어주셨다.사무실로 걸음을 옮기니 언제 오셨는지 사무실 문도 열어주시고접수 테이블에 의자까지 꺼내주시더군. 차량 점검과 관련해서도 감동 서비스는 계속 됐다.엔진오일 교환을 위해 입고시켰는데3.2만km 해당 정비로 캐빈필터와 와이퍼도 함께 교환해 주시겠단다.와이퍼 교환한지가 얼마 안됐으니 부품으로 받을 수 있냐고 물으니,'트렁크나 뒷좌석 중 어디에 넣어두면 될까요?' 라고... 세상에 이럴 수가 있나?지난 2.4만km 점검까지 계속 다니던평촌 서비스센터에서는 진짜 상상도 못할 일들이 벌어진 것. 평촌에서는 이런 .. 2018. 2. 22.
세차 - 양평동 아이원 셀프 세차장 방문 실패 & 금천구 디테일링 크루 방문 설날을 하루 앞뒀던 어젯밤 12시 경,'꼭 한 번 가봐야지' 하고 벼르던 양평동 아이원 셀프 세차장을 향했다.명절 전 밤 12시니 사람이 없지 않겠냐는 계산에서였는데... 웬걸... 20여분을 달려 세차장에 도착하니세차장 밖에서 대기하고 있는 차량만 5대를 훌쩍 넘기고 있었다.심지어 필자의 바로 뒤에도 한 대가 따라 들어오는 상황. 원래 그날, 그시간이 사람이 많을 시간인 건지,아니면 다들 같은 생각을 차를 가지고 나온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말이다. 다음 날(포스팅을 하는 오늘) 새벽부터 일정이 있어,아쉽게 양평동 아이원 셀프 세차장 체험을 포기해야 했다.친구 말로는 아이원 세차장 사장님이 하안동에 계시던 분이며,그 때도 셀프 세차를 하는데 아무런 제한을 두지 않으셨던 분이라나? 통상 셀프 세차장에는 주.. 2018. 2. 16.
외식 - 홍콩반점0410 (독산 홈플러스점) 음료수 한 잔 안 얻어마시고 작성하는 포스팅 =) 홍콩반점0410 독산홈플러스점02-858-5558 중화요리서울 금천구 시흥대로 405 2층 우선, 이곳의 점포명이 '독산 홈플러스점'이라는 걸 처음 알았다.홈플러스 부근에 있긴 하지만,홈플러스 안에 있는 것도 아닌데 왜 뜬금 없이 홈플러스점이지? 아무튼 가끔 중국음식이 생각나면 찾는 곳.대한민국은 지천이 중국집이 나라인지라그냥 편안히 집에서 배달시켜 먹어도 되긴 하지만홍콩반점은 굳이 찾아가서 먹는 나름의 로망이 느껴져한 번씩 들르곤 한다. 여느 식당과는 다르게 선불이다.다 먹고 나가는 길에 계산을 하는 것이 아니라계산과 함께 주문을 하고 기다리면 음식이 나오는 것. 확실히 이쪽이 더 효율이 좋을 것 같긴 하다.나가는 손님 붙잡고 계산서 어딨냐, 몇번 테이.. 2018. 2. 13.
영화 - 강철비(STEEL RAIN, 2017): 왕십리 CGV & 1987 포토존 대체로 보고 싶은 영화가 있으면 줄거리나 평가 등을 일절 찾아보지 않는 성격인지라영화를 보기 전, 에 대해 얻은 정보라고는예매사이트에 나와 있는 간단한 소개 뿐이었다. 결론부터 이야기 하면 는 꽤 잘만든, 그리고 재미있는 한국영화였다.근래 본 한국영화들 중에 가장 괜찮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큐멘터리로 접근하자면 고증이나 시나리오 전개에 아쉬움이 크게 남긴 하지만,재미와 함께 남북현안에 대해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측면에는 최고다. 특히 '북한'이라는 곳이 우리와 얼마 멀지 않은,서울과는 불과 수십km 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이라는 것을 다시금 생각하게 해준 영화,우리는 분단 국가고, 전쟁은 언제든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 준 영화다.너무 무겁지 않게, 하지만 너무 가볍지도 .. 2018. 1. 3.
천안 - 맛집: 학화 호도과자 (천안명물 호두과자) 최근 방문한 건 아니고, 작년 3월의 기억이다.천안에 볼 일이 있어 내려갔다 문득 호두과자가 생각나서 맛집으로 유명한 곳을 찾았다. 아마 누군가 선물해 줘서 맛을 봤던 것 같은 기억이 있는데...1년이 훌쩍 넘은 일이라 기억이 그리 또렷하진 않다.역시 포스팅도 그 때, 그 때 부지런하게 해야 하는 모양. 천안역 앞에 내리면 엄청 휘황찬란한 후두과자집이 하나 보인다.오늘의 목적지가 이곳이 아니긴 하지만...역시 천안명물! 하면 호두과자가 떠오른다는 느낌일까? 이곳이 굳이 천안역 공영 주차장에 차를 대고억수로 쏟아지는 비를 뚫고 찾아온 학화 호도과자.호두가 아닌 호도인 것이 포인트라면 포인트인가? 요즘은 어지간한 집은 다 원조니 뭐니 붙여놔서 통 믿음이 안 가긴 하지만...그래도 전에 한 번 먹어봤던 곳이니.. 2017. 9. 14.
판교 - 맛집: 소호정(안동국시) 직장 동료에게 소개 받은 국수 맛집 처음엔 이 집만 있는 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체인점이었다.회사에서 가까운 곳이 티밸리점이었을 뿐... 체인점이긴 하지만 그래도 일단 맛은 좋으니까...뭐... 상관 없나? 아마 국시...는 국수 사투리인 모양.차이를 찾아 보니'국수는 밀가루로 만들고 국시는 밀가리로 맹근다...'뭐 이런 되도 않는 말장난만 가득 나온다. 다시 음식 얘기로 돌아가서... 고기국물이 베이스지만,고기냄새(?) 나는 음식을 못 먹는 친구도 맛있다고 할 정도로 비린내도 없다.중간중간 씹히는 고기들도 제법 고소한 것이 국수와 잘 어우러진다는 느낌. 다만 아쉬운 점은 일단 가격!국수 한 그릇에 만원(...)은 살짝 부담스러운 가격이긴 하다.확실히 맛은 있지만 만원이라...가볍게 한 그릇 할 .. 2017. 9. 14.
정자 - 맛집: 코이라멘 (진하고 기름진 돈코츠 라멘) 지인의 소개로 분당 라멘 맛집을 찾아 나섰다.이라는 곳인데 맛이 그럴싸 하다는 평.나름 일본 전문가(...)들의 모임인지라이 모임에서 그럴싸 하다면 정말 그럴싸 한 거라 믿고 방문하기로 했다. 정자는 처음 와보는데 정말 여기저기 먹거리들이 많긴 한듯.물론 저렴히 먹을만한 가게는 몇 군데 없지만서도... 지나온 길 전체에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집은 하나도 없었는데유독 코이라멘 앞에는 줄이 늘어서 있다.줄을 서서 음식을 먹는 건 정말 취향이 아니지만...기왕 온 거 일단 맛이라도 한 번 보자는 생각에 본인도 줄을 섰다. 기다리며 메뉴판 확인.오리지널 돈코츠는 7천원, 매운맛은 천원 추가에 차슈덮밥 7천원...차슈추가는 각 천냥에 곱배기(면추가)는 천오백원 추가,그외 계란이나 맥주, 음료수 등도 주문할 수 있었.. 2017. 9. 14.
숙대입구 - 맛집: 미성 중국관 (구 미성회관) 지인의 강력한 추천으로 찾은 숙대입구 (구)미성회관이라고 제법 유명한 맛집이라고 한다.대체로 코스요리를 즐겨 찾는듯 한데 이날 지인의 추천은 와 였다.여러 음식들을 맛 보는 것도 좋지만 화끈하게 가장 맛있는 메뉴 두개에 올인하자며 내린 결론. 유린기는 다른집과는 다르게 양념이 꽤 많이 올라가 있었다.생마늘과 파 등이 매콥하게 씹히는 것이 나름 별미라면 별미.바삭한 튀김을 소스에 적셔 살짝 눅눅하게 만든 뒤, 양념들과 함께 먹는 맛이 제법 그럴싸 했다. 톡 쏘는게 싫은 사람에게는 다소 호불호가 있을 수 있는 어른의 맛. 반면에 꿔바로우는 유린기의 강렬한 맛에 밀려 빛을 보지 못했지 싶다.꿔바로우를 먼저 먹고 유린기를 먹었다면 오히려 깔끔하니 괜찮았을텐데...요리의 순서를 잘못 선택한 것이 살짝 아쉬움으로 .. 2017. 6. 8.
외식 - 행당: 닌자초밥 행당점 (가성비 초밥집) ※ 개인비용을 지불하고 사먹은 후기입니다. ~초밥을 먹는다면 추천, 회를 먹는다면 살짝 비추~ 만약 좀 저렴하게 초밥을 먹을 생각이라면 나름 가성비 괜찮은 곳이지 싶다.인테리어도 깔끔하고 분위기도 그럴싸한 것이 횟감에 소주를 들이붓는 곳과는 다른 성격의 가게.그런 의미에서 가족모임이나 술을 과하게 하지 않는 지인들끼리 모인다면 이곳을 추천한다. 단, 개인적으로 닌자초밥의 모듬회는 정말 가격대비 별로라는 생각이다.이곳에서 판매하는 초밥 세트와 비교하면 더욱 그러하다.같은 가게에서 이렇게까지 차이가 나나 싶을 정도. 가게 안에 들어가서 입장이 가능한지 물어보고 자리가 없다면문 오른쪽에 있는 칠판에 대기자의 이름과 인원 수를 적는 시스템.우리 일행은 인원이 다섯명이나 돼서 웨이팅을 한 20여분 정도 한 뒤에야.. 2017. 3. 7.
구경 - 이케아 광명(IKEA) 프리뷰(?) 언제 한 번 구경은 가봐야지 싶었지만 도통 시간 내기가 힘들었는데이 날은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퇴근 길에 살짝 차를 돌려 이케아 광명점을 찾았다.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는데 그러기가 참 쉽지 않다는 생각이 문득 들며 살짝 우울해졌다.뭘 대단한 일을 한다고 이렇게 잠깐 짬내는게 힘든 건지 원... 우선 외관부터 뭔가 우리나라 건물이 아닌듯한 느낌이 물씬 풍긴다.영어로 큼직하게 써진 이름 때문인지 아니면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건물 구조와 색상 때문인지...흠... 요즘 여행을 너무 안해서 그런가?해외에 나와 있는듯한 착각마저 살짝 들며 설레임 마저 느껴졌다. 주차는 10분에 300원을 받는다고 한다.그럼 1시간 기준이면 1800원... 그리 비싸지는 않지만 아주 신경이 안쓰일 금액은 아니군.이케아 매장 사이.. 2016.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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