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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16

경주 - 스타벅스 경주 보문호수 DT점 경주에 갈 때마다 들르는 스타벅스 경주 보문호수 DT점. 벚나무와 함께한 모습이 참 마음에 드는 곳이다. 참고로 스타벅스 보문호 DT점과는 다른 매장이므로 방문이나 사이렌 오더를 하는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 처음 이곳에 와서 벚나무 아래로 드라이브 스루를 하는 기분이란... '정말 여행을 왔구나!' 를 온 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이곳을 찾는 또 다른 이유, 스타벅스 경주 굿즈. 해마다 리뉴얼 되는 것은 아닌 것 같지만.... 마음에 드는 상품이 있는지 한번 둘러 보는 재미가 있다. 이번 시즌엔 사진에 보이는 머그컵을 구매 완료. 2층으로 오르는 계단 옆으로 보이는 황룡사 9층 목탑. 디테일한 부분에서 경주 느낌이 물씬 난다. 막새 모양을 한 장식품들. 기와 지붕, 기와 끝의 구멍을 막는 부분을.. 2021. 4. 21.
경주 - 밤 벚꽃 & 아덴 디저트 카페 보문호 주변은 조명이 잘 돼 있어서, 밤 벚꽃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흔히 말하는 '야경'이 괜찮은 곳, 경주. 달까지 도와준 덕에 한층 고즈넉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었다. 큰 카메라에 망원렌즈를 가져갔다면 정말 그럴싸한 사진 한장을 건질 수 있었을지도... 제법 그럴싸해 보이는 사진이지만, 사실은 화장실 건물. 하지만 기와지붕과 벚꽃, 달의 조화가 마음에 든다. 어느쪽으로 걸을까 하다 쌍둥이 나무 쪽으로 걸음을 옮겼다. 대명리조트부터 쌍둥이 나무, 아덴 카페까지가 메인 스트리트, 그리고 라한셀렉트 경주 쪽은 변두리라는 느낌이다. 일요일 밤임에도 사람들이 조금 모여있다. 역시 낮처럼 마스크는 다들 잘 쓰고 있어서 산책에 큰 부담은 없었다. 길을 걷다 마주친 아덴. '아덴 긍정빵' 이라는 걸 추천 받아.. 2021. 4. 21.
경주 - 라한셀렉트 경주, 경주산책 북카페 라한셀렉트 경주 산책 패키지를 구매한 덕에, 1층 로비, '경주산책' 에서 음료 두잔을 무료로 마실 수 있었다. 사실, 굳이 패키지가 아니어도 방문이 가능한 곳이니, 음료 두잔 값을 고려해서 패키지 선택을 하면 될듯. 처음 커피를 준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여느 호텔 1층에 있는 카페에서 음료를 주나 보다 싶었는데 경주 산책에 가보니 이곳은 정말 '북 카페'구나 싶었다. 카운터만 보면 여느 카페와 크게 다를게 없는 모습이지만 카운터 뒷편으로 책들이 진열돼 있는 모습이 눈에 들온다. 호텔인 만큼 가격대는 조금 있는 편이지만, 분위기나 전망 등을 고려하면, 비싼 편은 아니라 생각된다. 카운터 맞은 편 벽은 책들로 가득한 것이, 정말, 누가봐도 '북카페' 그 자체인 곳. 가장 아랫줄에는 Printed in.. 2021. 4. 21.
경주 - 함양집 (석쇠불고기와 한우물회) 내 돈 주고 사서 먹고 남기는 후기. 한참 전부터 꼭 와보고 싶었던 식당, 함양집. 후기를 보면 호불호가 제법 갈리는 곳인듯 싶었지만, 그래도 이름이 있는 곳이니 꼭 한번 들러봐야겠다 싶어, 이번 여행에 찾았다. 결론부터 말하면 함양집은 경주 여행중 웨이팅을 길게 안한다면 한번쯤 들러볼만 한 식당이었다. 웨이팅을 한시간 해야 한다면... 방금 포스팅했던 더샘가든에서 느긋하게 휴식을 취하다 들러보면 좋을듯... 야옹이의 세상이야기 (tistory.com) 경주 - 더샘가든 카페 (함양집 웨이팅 카페) 내 돈 주고 사마시고 남기는 후기 함양집 웨이팅 순번을 받아놓고(무려 카톡으로!) 시간을 보낼 곳이 없어 이리저리 기웃거리던 중 만난 카페. 사실 여행지의 카페라는 곳이 늘 그렇듯, 외지 사 bonta.tis.. 2021. 4. 21.
경주 - 더샘가든 카페 (함양집 웨이팅 카페) 내 돈 주고 사마시고 남기는 후기 함양집 웨이팅 순번을 받아놓고(무려 카톡으로!) 시간을 보낼 곳이 없어 이리저리 기웃거리던 중 만난 카페. 사실 여행지의 카페라는 곳이 늘 그렇듯, 외지 사람에게 불친절 가득한 주인장이 떠오르기 마련인데 더샘가든은 친절한 사장님과 깔끔하게 정돈된 카페 모습이 몹시 신선했다. 너무 당당히 서 있는 테슬라 때문에 가정집인 줄 알았던 카페. 차량을 가져오면 커피를 즐기는 동안 주차도 가능하지 않을까? 기회가 된다면 차를 세워 두고 사진이라도 한번 찍어주고 싶다. 함양집 웨이팅중이었지만, 너무 허기진 나머지 조각 케익을 하나 주문해버렸다. 워낙 허겁지겁 먹은 탓에 (사실 사진은 앞 부분 베어 먹은 곳을 자르고 찍었다) 맛이 어땠는지는 정확히 생각이 나지 않지만, 나쁘지 않았던 .. 2021. 4. 20.
경주 - 라한셀렉트 경주 더 플레이트(야식 떡볶이) 내 돈 주고 사먹고 남기는 후기. 라한셀렉트 경주 정도면 당연히 룸서비스가 있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룸서비스가 없었다. 다만, 더플레이트에 직접 가서 가져다 먹을 수 있는 야식거리가 있었지. 참고로 20:30 전에는 전화 주문 가능, 21:00 이후로는 주문 역시 직접 가서 해야 한다. 라한셀렉트 경주 (lahanhotels.com) THE PLATE MIDNIGHT SNACK 호텔 셰프가 준비한 야식 대표 메뉴들을 객실에서 프라이빗하게 즐겨보세요. www.lahanhotels.com 사실 뭐 이런 곳이 다 있나 싶었지만 음식을 먹어 보고서는 완전히 생각이 바뀌었다. 떡볶이와 튀김 맛이 제법 그럴싸 해서 말이다. 제법 칼칼하게 진한 맛이 괜찮았던 떡볶이와 바삭했던 튀김. 1.8만원이라는 가격은 다소.. 2021. 4. 20.
경주 - 라한셀렉트 경주 (구 현대호텔 경주) 내 돈 주고 묵고 남기는 후기 도대체 언제부터 '내돈내산' 이라는 문구를 쓰게 됐을까? 체험단을 포함한 바이럴이 넘치면서 그렇게 됐을까...? 아무튼 라한셀렉트 경주 (구 현대호텔 경주)에 내 돈 주고 묵고 남기는 후기다. 처음 라한셀렉트 경주(구 현대호텔)을 찾은 것은 지난 2016년 4월로, 당시에는 아직 현대호텔이라는 간판도 달고 있었다. 호텔에서 바로 이어지는 보문호 산책로와 깔끔한 객실, 꽤 괜찮았던 디너 덕에 정말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던 숙소다. 그 뒤로 이곳저곳 다녀보느라 2017년과 2019년에 각기 한옥호텔 라궁을 갔었는데... 야옹이의 세상이야기 (tistory.com) 경주 - 숙소: 한옥호텔 라궁(羅宮) -신라 밀레니엄 파크- (17.10.08) 호텔 이 역시 지난 번, '어서와,.. 2021. 4. 20.
경주 - 보문호 / 보문관광단지 벚꽃 (21.03.28 ~ 29) 봄이 되면 가끔 찾는 경주. 처음 벚꽃이라는 걸 즐긴 곳이 경주다 보니, 아무래도 봄이 되면 경주가 가장 먼저 생각나는 모양이다. 고속도로를 달리는 내내 흐름이 정말 좋았는데 경주 톨게이트를 앞두고 갑자기 차량이 밀리기 시작했다. 톨게이트 입구부터 보문호까지 쭉 차가 밀려서 움직이기가 어려웠다. 보문호를 에워싸고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벚꽃들. 처음 보문호에 온게 언제였을까? 첫 차를 산 직후니, 어림 잡아 13~4년은 훌쩍 넘은 것 같다. 조금 한가하지 않을까 싶었던 보문호에 제법 사람이 북적인다. 물론 주말 만큼은 아닐테지만... 그래도 모두들 마스크를 잘 착용하고 있어서 안심하고 산책이 가능했다. 호를 끼고 보는 벚꽃. 게다가 관광단지의 특성상 잘 정비된 산책로 덕에 꽃구경이 한층 즐겁다. 아마 경주로.. 2021. 4. 20.
경주 - 2019 벚꽃구경: 보문관광단지 & 보문정 (19.03.30) 경주에서 처음 벚꽃을 본게 언제였더라? 어림 잡아 한 10여년 전이 아니었을까 싶다. 그 당시 보문호를 따라 핀 벚꽃이 얼마나 인상적이던지... 그 후로 벚꽃구경은 늘 경주로 오게 되는 것 같다. 그렇게 2019년 역시 벚꽃을 즐기기 위해 경주를 찾았다. 경주 톨게이트를 빠져 나오자마자 제법 굵직한 벚나무들이 우리를 반긴다. 아무래도 경주는 '벚꽃'으로 컨셉을 제대로 잡은 듯. 지난 3/30 경주 방문을 마음 먹었을 당시에는 조금 이르지 않을까 싶었는데 2019년 봄이 워낙 따뜻했던 덕에 만개한 벚꽃을 즐길 수 있었다. 숙소인 라궁에 차를 대고 살짝 걸어나와 보문정에 들렀다. 수년 전에 이곳을 찾았을 때는 공사 때문에 정말 난리였는데 지금은 깨끗하게 단장이 완료되어 있었다. 입구에 갈비집이 분위기를 살짝.. 2019. 4. 8.
경주 - 숙소: 한옥 호텔 라궁(羅宮) 조식 라궁 조식 포스팅을 깜빡 했다.별 건 없지만 그래도 호텔이니 조식 컨디션도 포스팅 하는게 예의겠지? 객실은 모두 1층짜리 건물들이지만 조식은 로비가 있는 건물 2층에 준비돼 있다.넓은 공간은 아니기 때문에 주말에는 사람이 꽤 붐빌듯.아주 이른 시각, 혹은 아예 마무리 할 때쯤 오는게 그나마 나을 것 같다. 음식 종류가 많다거나 하진 않았다.한옥 호텔이라 그런지 한식이 메인이었고간신히 구색을 맞춘 정도의 서양식 식사가 가능했다.샐러드나 빵 정도...베이컨에 달걀 후라이 정도만 더해졌어도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준비된 빵은 식빵...크로와상이나 모닝빵도 있었으면 좋았겠지만그래도 이게 있는게 어디냐는 느낌이랄까?외국인 친구를 데려온다면 조금은 난감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버터... 버터...!!!빵.. 2017. 10. 24.
경주 - 관광: 활쏘기 체험 in 신라 밀레니엄 파크 (17.10.09) 신라 밀레니엄 파크 내에 있는 활쏘기 체험장.작년이던가? 해미읍성에 가서 해 본 국궁체험이 너무 마음에 들었던지라밀레니엄 파크 표지판 중 '활쏘기 체험'이라는게 보이자마자 발걸음을 옮겼다.사실 워낙 조용한 곳이라 운영을 안하는게 아닐지 걱정이 되긴 했지.그냥 헛걸음 하는 걸까봐... 그런데 의외로 영업을 하는 중이었다.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그 외에도 몇 군데 체험장들은 정상엽업중이더군.그곳을 찾는 관광객이 많아 보이진 않았지만...아니, 신라 밀레니엄 파크에 관광객 자체가 많지 않았던 건가? 관광객이 많을 때는 체험권(?)을 자동판매기에서 구매했던 것 같은데지금은 사장님(?)에게 직접 돈을 건네면 된다.가격은 5발에 3천원 10발에 5천원.쉽게 할 수 있는 체험이 아니고 관광지인 것을 생각하면 그리.. 2017. 10. 22.
경주 - 관광: 밀레니엄 파크 (17.10.09) / A7 II + 24-70za + 16-35za 라궁에서 숙박하면 얻을 수 있는 혜택 중 하나, 무료 입장.원래라면 입장료를 내는 모양이지만,라궁 투숙객은 호텔에서 연결되는 산책로를 통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호텔 가격이 비싼게 흠이긴 하지만 나름 소소한 혜택들이 있긴 하군. 신라 밀레니엄 파크로 가는 길에 만난 라궁의 모습.안에서 겪는 호텔로써의 라궁도 괜찮았지만 밖에서 보는 한옥으로써의 라궁도 매력이 있다.다시 한 번 느끼지만 가격만 아니라면 정말 언제든 다시 찾고 싶은 숙소인 것 같다. 라궁쪽에서 내려가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이 유럽식 건물.'신라'라고 해서 신라 시대의 건물을 생각했는데 조금 의외다.동 시대 다양한 문화권의 건물을 보여주고 싶었던 걸까? 연못을 바라보며 차 한 잔을 즐길 수 있었을 듯한 카페.이용객이 많지 않아서인지.. 2017. 10. 19.
경주 - 숙소: 한옥호텔 라궁(羅宮) -신라 밀레니엄 파크- (17.10.08) 호텔이 역시 지난 번,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보고 예약하게 됐다.한국에 사는 나조차 그 프로그램에서 배울 점들이 있으니 실로 유익한 방송인듯. 대체로 호텔들은 빌딩처럼 지어져서 객실 하나를 내어줄 뿐이지만,이곳은 무려 단층에 침실, 안방, 거실에 화장실, 샤워실이 분리돼 있고무려 노천탕과 정원(산책은 어렵지만)까지 제공하고 있다.한 가지 흠이라면 가격이 일반 호텔 대비 좀 비싸다는 건데 시설을 보면 수긍이 갈 정도. 주차장 입구 역시 이렇게 한옥 대문처럼 지어져 있다.저 문이 보기보다 넓어서 어지간한 크기의 차라면 통과가 가능하다.단, 운전에 살짝 자신이 없다면 오른 편에 있는 큰 길을 이용하는 것이 상책. 로비 중앙에 보이는 작은 연못(?)과 조경수.내가 한국사람이라 좋게 보이는 건지,외국인.. 2017. 10. 19.
경주 - 사찰: 불국사(佛國寺)와 백운교/청운교/석가탑/다보탑 (17.10.08) / SONY A7 II + 24-70za + 16-35za 경주에 가면 늘 찾는 곳, 이번에 찾은 불국사는 기존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다.그간 아이나비 네비게이션으로 불국사를 찍어서 방문했는데...그 때마다 늘 후문 쪽 주차장으로 본인을 안내했었기 때문.이렇게 정문 쪽으로 들어온건 처음이라 주차장부터 시작해 모든게 낯설기 그지 없었다. 얼마 전 TV에서 본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나왔던 바로 그 뷰.늘 늦은 시간에 후문으로 들어와서 자하문과 석가탑, 다보탑만 보고 나가는지라...이런 곳이 있는 줄도 몰랐기에 TV에서 이곳을 보고 도대체 어디지? 했었던 기억이 있다.정문으로 들어오니 이런 연못도 있고 정말 색다르고 좋구만. 자하문을 오르는 와 밑 터널(?), 일명 가 정말 인상적이다.이런 구조를 가진 사찰이 불국사 말고 또 있던가...?뭔가 지극히 한국적이면.. 2017. 10. 17.
경주: 숙박 - 켄싱턴 리조트 경주 보문점 조식 (더 클라우드 경주) ※ 일체 대가를 받지 않은 순수한 개인 리뷰입니다. 이곳 조식은 내가 직접 먹어본게 아니라 전해 들은 후기와 사진으로 대체한다.일단 조식 레스토랑은 켄싱턴 리조트 본관 쪽에 있는지라,서관에 묵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다시 한번 추위를 뚫고 본관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생긴다.특히 우리가 방문한 날은 엄청 추운 날이었음에도 후회가 없을만큼 조식이 꽤 괜찮았다고 한다.이 정도면 정말 괜찮은 건데... 가볼걸 그랬나 하는 아쉬움이 살짝 남는다. 객실 이미지와는 다르게 꽤나 고급진 레스토랑 입구.우리 객실도 이런 느낌이었다면 참 좋을텐데...하다못해 주차장만이라도 어떻게 좀... 음식종류도 생각보다 많은 듯 싶다.정가 13,000원에 전날 예약하면 10% DC 해서 11,700원이라 했던가?음식 갖춰진 걸 보니 .. 2017. 1. 23.
경주: 숙박 - 켄싱턴 리조트 경주 보문점 ※ 일체 대가를 받지 않은 순수한 개인 리뷰입니다. 저렴한 가격과 넉넉한 객실을 갖춘, 켄싱턴 리조트 경주 보문점 장점1. 사우나, 조식포함 10만원 언저리의 저렴한 가격2. 넉넉한 객실 수로 비교적 여유 있는 예약 단점1. 심각한 주차난2. 관리되지 않은 듯한 객실 컨디션 켄싱턴 리조트의 첫인상은 정말 최악이었다.입구로 즐비하게 늘어선 불법주차 차량들 때문에 진입도 쉽지 않았고,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가는 통로는 너무 좁아서 운전이 몹시 곤란했으며,어렵게 들어간 주차장 내부는 2중, 3중으로 주차된 차들 때문에 주차는 고사하고 이동도 어려웠다.결국 본인도 차를 빼서 리조트에서 5분여 떨어진 외진 곳에 불법주차를 해야만 했으니... 우선 불법주차를 한 점에 대해서는 정말 잘못했다고 생각하며 깊이 반성한다.하지.. 2017.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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