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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20

김포 - 글린공원 (식물원 대형카페) 언제부터인지 대형카페가 유행이 된 듯 하다. 골목길에 자리 잡은 아기자기한 카페가 인기 있었을 때도 있었는데... 요즘은 공장부지 같은 곳에 들어선 대형 카페들이 인기가 있는 듯. 카페 글린공원도 대형 카페 중 하나다. 밖에서 보는 건물 크기도 범상치 않고, 건물 주변으로 넓게 자리 잡은 주차공간 역시 마음에 든다. 오히려 아무 문제 없이 주차를 했더라도 카페에 자리를 잡지 못해 주문이 불가능한 상황일 정도로 주차장이 넉넉한 편. 자동차로 여행 다니는 걸 좋아하는 사람에게 이 만한 조건은 또 없을 것 같다. 베이커리 카페처럼(실제로 빵을 굽는지는 모르겠으나) 별도의 매대에서 빵을 고를 수 있고 카운터에서는 음료 주문을 받는다. 위에서도 살짝 언급했지만, 카운터에서 계산 전에 자리를 잡았는지를 미리 확인하.. 2023. 1. 12.
영등포구 - 테일러 커피, 더 현대 서울 제주 순옥이네 명가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https://bonta.tistory.com/861 영등포구 - 제주 순옥이네 명가, 더 현대 서울 더 현대에는 맛집이 이곳저곳 있다고 한다. 그런데 오늘은 한식이 먹고 싶어, 굳이 한식이 가능한 가게를 찾았다. 그렇게 찾은 곳이 더 현대 서울 6층에 자리 잡은 제주 순옥이네 명가. 입구에는 bonta.tistory.com 입가심으로 커피를 한잔 할까 싶어 더 현대 커피 맛집을 검색해 봤다. 프랜차이즈 커피숍이야 굳이 더 현대가 아니어도 여기저기 많으니, 가능하면 더 현대에서 맛 볼 수 있는 커피 맛집! 그렇게 찾은 곳이 테일러 커피. 지금 찾아보니 테일러 커피도 프랜차이즈 커피숍이긴 하지만... 그래도 일반적인 커피숍보다야 덜 흔한 곳이니까. 특히 테일러 .. 2023. 1. 4.
안동 - 스타벅스 안동시청점 (21.04.04) 고산정, 농암종택, 안동찜닭골목을 방문하고 서울로 향하기 전에 찾은 스타벅스 안동시청점. 안동찜닭골목에서 도보로 충분히 이동할 수 있는 거리이고, 밤 늦은 시간에는 점포 앞에 잠시 주차도 가능한 듯 하다. 거의 천장에 가까운 높이에 달린 메뉴를 보고 있노라니, 직원이 건넨 메뉴판. 스타벅스에 메뉴판이 있다는 것을 오늘 처음 알았다. 메뉴 선택을 보다 편하게 도와준 직원에게 칭찬을 드리고 싶다. 안동을 기념하는 컵이 있으면 사오려고 했는데 안타깝게도 경주 스타벅스와는 달리 안동 기념품은 따로 없었다. 야옹이의 세상이야기 (tistory.com) 경주 - 스타벅스 경주 보문호수 DT점 경주에 갈 때마다 들르는 스타벅스 경주 보문호수 DT점. 벚나무와 함께한 모습이 참 마음에 드는 곳이다. 참고로 스타벅스 보.. 2021. 5. 3.
경주 - 라한셀렉트 경주, 경주산책 북카페 라한셀렉트 경주 산책 패키지를 구매한 덕에, 1층 로비, '경주산책' 에서 음료 두잔을 무료로 마실 수 있었다. 사실, 굳이 패키지가 아니어도 방문이 가능한 곳이니, 음료 두잔 값을 고려해서 패키지 선택을 하면 될듯. 처음 커피를 준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여느 호텔 1층에 있는 카페에서 음료를 주나 보다 싶었는데 경주 산책에 가보니 이곳은 정말 '북 카페'구나 싶었다. 카운터만 보면 여느 카페와 크게 다를게 없는 모습이지만 카운터 뒷편으로 책들이 진열돼 있는 모습이 눈에 들온다. 호텔인 만큼 가격대는 조금 있는 편이지만, 분위기나 전망 등을 고려하면, 비싼 편은 아니라 생각된다. 카운터 맞은 편 벽은 책들로 가득한 것이, 정말, 누가봐도 '북카페' 그 자체인 곳. 가장 아랫줄에는 Printed in.. 2021. 4. 21.
카페 - 순천 오천동, 언유니온 (터키식 샌드 커피) 내 돈 주고 사먹고 남기는 후기 카페인듯 아닌듯한 외관. 그래서인지 가게 앞에 커피집이라는 작은 입간판을 놔뒀을까? 라바콘을 치우면 가게 앞에 주차도 가능할 것 같긴 한데... 바로 맞은 편이 무료 공영주차장이라 굳이 저 자리가 아니라도 주차 공간에 대한 부담은 덜하다. 실내는 괴장히 단촐하다. 미니멀리즘까지는 아니지만 화려함과는 상당히 거리가 있는 인테리어. 대부분 흰색으로 채워져서 더 그런 느낌을 주는 것 같다. 지인에게 처음 이 가게를 소개 받을 때는 '터기식 샌드 커피'를 내려주는 집이라고 소개 받았는데 필자가 꽂힌 건 커피가 아닌 '에그타르트' 였다. 조금 냉정하게 이야기 하자면, 터키식 커피가 아이스에 어울리지 않는건지... 사실 커피 자체에는 큰 매력을 느끼지 못했다. 다만, 에그타르트는 마.. 2020. 1. 28.
19.06.30 - 목포: 현대호텔 카페 SARA (사라) 별 생각 없이 커피 한잔이 생각나서 들렀던 현대호텔 1층 카페 SARA (사라). 수년 전, 플라자 호텔 1층 커피숍을 가본 이후, 무지막지한 커피 가격에 놀라 다시는 호텔 커피숍을 가지 않으리라 다짐했는데 더운 날씨와 시원한 커피 생각에 그만 이곳에 발을 들이고 말았다. 호텔답게 내부 분위기는 굉장히 깔끔했고 특히 채광이 좋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커피 가격이 아닌, 분위기에 대한 비용을 치룬다고 생각하면 7천원도 나쁘지 않을듯. 여느 전망 좋은 카페들의 부산함도 없고 조용히 힐링할 수 있다면 말이다. 과일주스 만원, 아메리카노 7천원에 카푸치노나 라떼는 8천원... 서울 중심가에 있는 대형 호텔보다는 저렴한듯 하지만 체감상 '괜찮은' 가격은 아니다. 그나마 조각 케이크가 4천원이라는 점이 나름의 위.. 2019. 8. 8.
19.01.26 - 부산: 밤거리 2 (용두산 공원 > 부산타워 > 자갈치시장 > 깡통시장) 사실 용두산 공원에 부산타워라는 것이 있는 줄도 몰랐다.'용두산 공원에서는 부산을 내려다 볼 수 있다'라는 말만 듣고 그저 용두산 공원을 향했을 뿐... 그래서 부산 시내에서 간혹 보이는높은 기둥이 뭔가 하고 궁금했는데용두산 공원에 오르니 모든 비밀이 풀렸다.그 친구가 바로 부산타워였던 것. 아울러 부산타워 우측에 자리잡은 멋들어진 정자...모양의 커피숍,'투썸플레이스'.이번 서부산 여행에서 가장 인상적인 장면이 아니었나 싶다. 그리고 부산타워 맞은 편에 위치한 LOVE BUSAN TOWER 조형물.내노라 하는 도시에는 모두 있다는 LOVE 조형물이다.가능하면 맞은 편에 카메라나 휴대폰 거치대도 있었으면 좋았을텐데...결국 누군가의 도움이 없으면 사진을 찍을 수 없다는게 아쉬웠지만,일단 이 자체로 좋은 .. 2019. 3. 12.
황전 - 황전휴게소(전주방향) SEE:노고단 전망대 (던킨도너츠 황전휴게소 상행점 / 아이폰X) 던킨도너츠 황전휴게소상행점061-782-1154도넛전남 순천시 황전면 순천완주고속도로 28 지난 달 10/14 서울로 향하는 길에 들른 황전 휴게소(전주방향)작년까지만 해도 사람이 많지 않은 곳이었는데최근에는 이곳 휴게소에도 사람이 제법 많아졌다.여수쪽에서 올라오는 사람들이 많이 들르는 것이려나? 그런데 지난 번에 들르니 뭔가 못보던 건물이 하나 생겼다.사실 황전은 서울로 향하는 고속도로 초입인지라그냥 지나치고 오수 휴게소를 자주 찾는 편인데그 사이에 SEE:노고단 전망대라는 녀석이 생긴듯. 굳이 입간판이 아니더라도 이 건물이 눈에 안 띌리가 없다.심지어 던킨 도너츠라고 써 있으니,이곳이 카페라는 것을 모르기도 쉽지 않을 것 같다. 컨테이너 박스로 얼기설기 만들어 놓은 듯 한 건물이지만검정과 핑크의 조합.. 2018. 11. 5.
기타 - 스타벅스 2018 겨울 e 프리퀀시 다이어리 큰 것 (2018 스타벅스 다이어리) 지난 11/1까지 스타벅스 프리퀀시 다이어리 1+1 행사를 했다.해서... 그 상술에 대놓고 넘어가 다이어리 두권을 받아왔다.앞에 있는 검정색이 작은 것, 뒤에 있는 흰색이 큰 다이어리다. 우선 큰 다이어리부터 포스팅 해볼까 한다. 첫 페이지에서 눈에 띄는 건 시원시원한 달력 구성.하루하루 칸이 넓으면 일정 정리하기가 정말 수월하다.혹여 일정 변경 사항이 있더라도두줄 죽죽 긋고 그 아래 새로운 일정을 넣으면 되니 정말 굿! 음...?그런데 뒷면의 상태가...?당연히 데일리로 뭔가를 쓸 수 있게 페이지가 있을 줄 알았는데갑자기 점박이 페이지라니...그것도 점이 엄청 많고 굵어서 필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그 뒤로 있는 모눈종이 페이지 역시,선이 생각보다 굵고 진해서 필기에는 적합해 보이지 않는다.단, 오목.. 2018. 11. 3.
카페 - 샤로수길: 카페 산다 (아이폰X) 내 돈 주고 사먹고 남기는 후기 =) 카페산다02-888-2698카페서울 관악구 낙성대로 22-13 주말, 샤로수길 메인 스트리는 사람들도 북적인다.나름 유명세를 탔다는 카페들은 자리를 잡기도 어렵고설사 자리를 잡았다 치더라도웨이팅 하는 사람들의 눈총을 받는 건 질색이다. 프랜차이즈의 한끼 식사에 버금가는 비용을 지불하고굳이 카페에 앉아 커피를 마시는 건,단시 커피를 마시는 행위가 아닌 분위기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는 것 아니겠는가? 그런 여유를 느낄 수 없다면 굳이 비싼 돈을 주고카페에서 커피를 주문해야 할 이유가 많이 희석된다고 본다. 그런 의미에서 큰 카페들을 지나쳐 작은 골목에서 발견한 어딘지 촌스러운 간판에 다소 허름한 외관을 보면카페라는 느낌은 조금 덜하다. 하지만 개방된 창에 도로를 바라본 테.. 2018. 9. 11.
강릉 - 맛집: 쉼터 리몽, 강릉선교장 내 카페 (18.05.20) 내 돈 주고 사먹은 후기 =) 리몽 (카페)033-646-4279강원 강릉시 운정길 63 강릉선교장 내 강릉선교장 활래정을 지나 가택 내부로 들어가기 직전에눈에 띄는 건물이 하나 있었다.한옥 양식인데 민트색 아이콘으로 장식한 건물.거대한 개방형 창문까지 있으니 어떤 건물인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지. 굳이 낮은 언덕을 올라가서 확인해 보니 '쉼터 리몽'이라는 카페였다.강릉선교장 내부에 있는 걸로 봐선 자체 운영하는 곳인 것도 같고...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 조식(예촌육개장순두부)을 먹고생각보다 꽤 넓었던 를 둘러본 직후라깔끔한 커피 한 잔 생각이 절로 나기에 주저 없이 리몽에 발을 들였다. 건물 외부/외벽 인테리어는 한옥,내부는 테이블과 의자로 채워져 있었다.살짝 마룻바닥 형태의 좌식 테이블이 아닐까 생.. 2018. 6. 7.
여수 - 맛집: 커피 달콤 카페 (기록용) 음료수 한 잔 안 얻어마시고 남기는 후기 =) 커피달콤(커피전문점)061-665-0369전남 여수시 하멜로 84 닥터 시기 파스타에서 식사를 마치고마땅히 들어갈 카페가 없어서 찾은 카페, 달콤.달콤이라는 카페 프랜차이즈가 있는데아마 그 프랜차이즈와는 별개의 개인 매장인듯. 커피는 얻어마신지라(...)금액이 얼마인지는 알 길이 없다.다만, 커피와 함께 커피과자를 준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옆에 마카롱은... 세트였을까?아니면 따로 구매한 거였을런지...역시, 알 길이 없다. 생각보다 커피에 조예가 깊으신 분이 경영하는 카페인듯.프랜차이즈 커피숍이야 대부분 평타는 치니,같은 맛을 즐기기에 나쁘지 않지만이런 개인 카페들도 나름의 분위기가 있어 괜찮은 것 같다. =) 2018. 4. 26.
문경 - 맛집: 스타벅스 문경새재점 & 이디야 커피 (18.03.17/아이폰X) 아쉬운 문경새재 겉핥기식 관람을 자치고혹시 문경 로고가 박힌 머그컵을 팔까 싶어 스타벅스 문경새재점으로 향했다.그와중에 만난 이디야 커피. 아마 1층은 카페, 2층은 식당인 모양인데...과연 이 건물의 외형이 문경새재와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걸까? 다른 곳이라면 몰라도 이런 관광지에는디자인도 건축 규제에 포함돼야 하는게 아닐지...심지어 국내 프랜차이즈 '이디야 커피'와 '새재갈비'를 파는 건물이 이렇다니... 오히려 스타벅스는 완전 한옥 스타일이었다.토종 브랜드보다 더 토종스러운 모습으로 단장하다니...이 사람들 정말 장사할 줄 아는듯. 한국적인 느낌이 풀씬 풍기는 건물 앞에 세워둔 입간판 하나.다소 이질적인 조합일진데 어색하다기보다 스타일리쉬하다는 느낌이다.마음 같아서는 2층에 올라가 따뜻한 차라도 한.. 2018. 4. 24.
외식 - 카페: 판교 까로치아 카페 (커피와 베이커리) 까로치아 카페031-757-2344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240 삼환하이펙스 A동 지하 1층 121호 다루마 라멘 옆에 있는 카페, 카로치아.점심식사 후의 텁텁함을 달래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라기 보다,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저렴하게 판다길래 들어가 본 것. 물론 이 앞을 지날 때마다 인테리어가 상당히 괜찮아 보인다고 느꼈고언제 기회가 닿으면 꼭 한 번 들어가보고 싶다고 느끼긴 했었다.그 계기가 아이스 아메리카노 세일이 될 줄을 몰랐지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역시... 상들리에!!!요즘 커피숍 같지 않게 제법 화려한 샹들리에가 붙어 있다. 아울러 그냥 카페 정도를 생각했는데 왼편에 전시된 빵판을 보니,아무래도 베이커리도 함께 하는 곳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실제로 카운터 앞에도 각종 빵.. 2018. 3. 21.
커피 - 스타벅스: 나이트로 콜드브루 요즘 카페 이곳저곳에서 한창 판매에 열을 올리는 신 메뉴, 질소 커피.나이트로 커피, 혹은 니트로 커피로도 부르는 녀석이다.스타벅스는 콜드브루에 해당 메뉴를 추가해 라는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단, 스벅 전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메뉴가 아닌지라 맛을 보고 싶다면 판매점을 찾아가야 하는데일단 판교 테크노밸리 부근에서는 '스타벅스 판교역로점'에서 판매하고 있다. 커피를 주문하면 기존처럼 에스프레소로 내려주거나 병에 담긴 더치를 주는 것이 아니라,맥주처럼 손잡이가 달린 기계에서 커피를 짜내기 시작한다.사실 나이트로 콜드부르를 마시기 전부터 질소 커피를 여기저기서 맛보긴 했지만,이렇게 커피를 짜내는 모습을 본 것은 처음이라 직원의 양해를 구하고 사진을 한 장 담아봤다. 도대체 커피를 어떻게 타길래 이렇게 부.. 2017. 8. 1.
가평 - 맛집: 모아이 펜션 카페/아침고요 수목원 (아이폰6 PLUS) ※ 사비로 구매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지난 4/29에 갔던 모아이 펜션 카페(MOAI)를 포스팅 해본다. 이 카페를 찾은 이유는 단 하나, 이름이 MOAI였기 때문.최근 재미있게 본 모아나(MOANA)와 이름이 비슷하기도 했거니와이 카페를 지날 무렵, 모아나 OST를 들으며 애니메이션 얘기를 하고 있었는데작중 캐릭터 마우이(MAUI) 이름이 기억나지 않아 모아이(MOAI)라고 하고 있었더랬다.그러던 중 눈에 들어온 모아이(MOAI)란 글자가 얼마나 반가웠는지!그런 이유에서 아침고요 수목원을 갔다 나오는 길에 무조건 이 카페를 찾기로 마음 먹었다. 환할 때 지나쳤던 카페지만 수목원을 둘러본 뒤, 저녁까지 먹고 찾으니 벌써 캄캄한 밤이 됐는데조명이 들어온 모아이 카페는 그 나름의 운치가 있어 좋았다.낮에 봤.. 2017. 6. 8.
가평 - 맛집: 모히또에서 몰디브 한잔 (아이폰6 PLUS) ※ 사비를 들여 사먹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조카 면회를 위해 찾은 경기도 가평의 도심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곳이라 그런지 카페를 찾기가 쉽지 않았다.커피를 좋아하는 조카 아이 복귀 전에 커피 같은 커피를 한잔 사주고 싶었는데... 그렇게 혹시 카페가 있나 하고 두리번 거리다 발견한 곳이 바로 이곳! 이름이 특이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라는 영화에 나왔던 대사인 모양이다.당시에는 그 내용을 모르니 그냥 특이하다고만 생각했지만. 분명히 커피라는 간판은 봤는데 입구가 어딘지 살짝 헤맸다.알고 보니 피자집 바로 옆에 있는 이 높은 계단이 모히또에서 몰디브한잔의 입구였다.중간 정도 올라서서 찍은 사진이라 별로 높아 보이지 않는데 실제로는 제법 높았다. 계단을 오르는 길에 만난 소소한 인테리어.바닥에 아무렇게나 뿌려놓은.. 2017. 6. 7.
비알레띠 모카포트 9컵 패킹(가스켓) 배송 충격... 수년간 사용한 모카포트의 패킹을 갈아주고자 인터넷으로 패킹을 주문했다.참고로 저 패킹의 정확한 명칭은 '가스켓'인 것 같더군.패킹으로 검색해도 제품들이 주르륵 나오긴 하지만... 물건을 받고 난 뒤의 충격은 참...아무런 추가 포장 없이 이렇게 배송돼 왔다.하다 못해 비닐 한장이라도 쌓여 있어야 하는 거 아닌지...비알레띠 할아버지가 그려진 비닐 한장이라도 말이다. 분명 이탈리아에서 모카포트 3컵용 가스켓을 구매했을 때는사진처럼 밀봉 포장이 잘 돼 있었는데 말이다.9컵은 대중화 된 제품이 아니라 벌크로만 파는 걸까?심지어 저게 정품인지조차도 의문스럽다. 그냥... 저대로 배송이 돼 온 통에 먼지와 때도 여기저기 묻어 있다.아... 그래도 커피 끓여서 사람 입으로 들어갈 제품인데...정말 아무리 생각해도 .. 2017. 5. 25.
커피 - 델리아 와플: 커피 & 와플(샌드위치) 신도림 테크노마트에 볼 일이 있어 10시에 맞춰 방문했는데오픈 시각이 무려 10:30이란다.남은 시간을 어디서 때우나 살짝 고민하다 평소 가던 신도림역사 내부 엔제리너스를 찾았다. 그런데 함께 한 친구가 엔제리너스 맞은 편에 있는 이라는 카페를 추천하는 것 아닌가?이 친구가 무려 카페(!)를 추천 한다는데 적잖이 놀라서 바로 델리아 와플로 걸음을 옮겼다.이 녀석 말로는 이상하게 어르신들이 많이 찾으시는 카페라나... 카페 내부에 들어서니 정말 어르신들이 여기저기 앉아 계신다.아니... 왜 바로 맞은 편에 훨씬 더 넓고 눈에 띄는 엔제리너스를 두고 이런 구석진 카페에...?심지어 젊은 사람들도 제법 이 카페를 찾는다.뭐지... 정말 나름 숨겨진 카페 맛집이라던가... 그런 곳인가? 뭐 아무튼 자리를 잡고 .. 2017. 2. 27.
제품 - 컨벡스 전동 커피 그라인더 3인용 포카포트를 쓸 때는 핸드 그라인더도 괜찮았다.제법 운치도 있고 커피향도 좋고... 커피를 즐기는 과정이랄까?그런데 9인용 모카포트를 쓰려니 핸드 그라인더는 그냥 노동이었다.용량도 작아서 몇 번씩 나눠 가는데...힘도 힘이지만 시간이... Orz 그래서 전부터 고민하던 전동 커피 그라인더를 하나 들이기로 했다.비싼 건 한정 없이 비싸길래 일단 저렴한 제품들 중에9인용 모카포트를 한 방에 채울 수 있는 제품을 보니 컨벡스 제품 밖에 없었다. 네이버 상품평에 , 는 글이 간혹 보였는데...물건을 받아 보니 대충 어떤 기분인지 알 것 같았다.플라스틱으로 된 뚜껑 부분이고 본체고... 잔흠집이 많더구만... 사진 상엔 잘 안보이지만 제법 굵직한 흠집(기스)도 하나 있다.하아... 저렴한 제품이라 그러려니 .. 2016.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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