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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49

영화 - 앤트맨과 와스프 (Ant-Man and the Wasp, 2018) 얼마 전에 포스팅했던 에서 본 영화가바로 이 앤트맨과 와스프다.전작보다 못하다는 평이 간간히 들려서 살짝 걱정을 하긴 했지만그래도 마블에 대한 의리로 보게 된 영화! 하지만 우려와는 달리오히려 전작보다 훨씬 재미있었다는 것이 개인적인 평가다. 전작은 조금 뜬금 없다는 느낌이랄까,갑툭튀 히어로라는 느낌이 강했는데전작과 다른 마블 시리즈를 봐서 그런지앤트맨에 대한 이해가 훨씬 높아져서 영화에 훨씬 몰입할 수 있었다. 거대화 장면도 인상적이었고거대화 후에 남는 후유증도 그에 못지 않게 인상적이었다.아마 앤트맨 다음 편이 나오면 이런 부분들이 밑거름이 되어훨씬 더 앤트맨에 집중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이번 편에 새로 등장하는 여자 앤트맨도 주목할만 하다.주인공과는 달리 날개를 포함,슈트에 다양한 기능들을 포함.. 2018. 8. 1.
영화 -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Mission: Impossible - Fallout, 2018), 미션 임파서블 6 CGV 왕십리점1544-1122서울 성동구 왕십리광장로 17 민자역사 5층 왕십리 CGV 4DX관에서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을 보고 왔다.결론부터 이야기 하면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4DX로 보기에 충분한 가치가 있는 영화였다. 영화 중반까지는'괜히 4DX로 봤나?''그냥 IMAX로 보는게 나았으려나?'하고 후회를 했었지만 영화 후반에 들어서 그런 후회는 모두 날아갔다. 혹시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굳이 이야기를 하지는 않겠지만아마 4DX관에서 미션 임파서블을 보면,'아... 이 부분이었구나?!' 하는 장면을 체감할 수 있을듯. =) 아울러 그냥 액션 영화로써의 미션 임파서블도 꽤나 수작이다.특히 톰 크루즈가 62년생(...)임을 감안하고 본다면정말 장면 장면을 그냥 넘기기 어려울 것이다. 아울러 이번 미.. 2018. 8. 1.
라면 - 오뚜기 진짜 쫄면: 갓뚜기 제법 매운 쫄면 라면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제법 명성이 자자한 오뚜기 진짜 쫄면.제법 그럴싸하다는 평가와 함께맵기로는 현존 최고가 아니냐는 의견도 여럿 보이는 라면이다.매운 음식을 잘 먹는 편은 아니지만 일단 궁금한 마음에 하나 집어 들어봤다. 조리 방법은 여느 비빔라면들과 비슷하다.면과 건더기를 물에 끓여 물기를 제거하고비빔소스를 넣어 비비는 것으로 완성.다소 귀찮기는 하지만물 조절을 할 필요가 없으니 실패가 어려운 라면인기도 하다. 겉으로 보기에는 여느 라면과 다를 것 없어 보이는 면발.혹시나 싶어 한조각 씹어 보니,일반적인 면과는 다르게 바삭하지 않고 진득한 느낌이다.쫄면의 탱글탱글함을 재현하기 위해서인듯?아무튼 과자처럼 면만 먹는 건 일단 무리. 스프는 건더기 스프 하나와 비빔장이 들어 있는 액체 스프 두개.내심 동결건.. 2018. 7. 1.
외식 - 카페: 판교 까로치아 카페 (커피와 베이커리) 까로치아 카페031-757-2344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240 삼환하이펙스 A동 지하 1층 121호 다루마 라멘 옆에 있는 카페, 카로치아.점심식사 후의 텁텁함을 달래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라기 보다,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저렴하게 판다길래 들어가 본 것. 물론 이 앞을 지날 때마다 인테리어가 상당히 괜찮아 보인다고 느꼈고언제 기회가 닿으면 꼭 한 번 들어가보고 싶다고 느끼긴 했었다.그 계기가 아이스 아메리카노 세일이 될 줄을 몰랐지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역시... 상들리에!!!요즘 커피숍 같지 않게 제법 화려한 샹들리에가 붙어 있다. 아울러 그냥 카페 정도를 생각했는데 왼편에 전시된 빵판을 보니,아무래도 베이커리도 함께 하는 곳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실제로 카운터 앞에도 각종 빵.. 2018. 3. 21.
외식 - 판교: 생어거스틴 아브뉴프랑 판교점 음료수 한잔 안 얻어 마시고 남기는 후기. =) 생어거스틴 아브뉴프랑판교점031-8016-8284경기 성남시 분당구 동판교로177번길 25 아브뉴프랑 2층 뜻하지 않게 태국음식점을 자주 가게 되는 요즘이다.사실 생어거스틴은 수년 전에 사당점을 가본 뒤로 찾지 않는 체인인데...그 당시 먹었던 뿌빳퐁커리의 맛이 지나치게 괴랄했기 때문.아직도 그 때의 짭짤함이 입안을 맴도는 것 같은 느낌이다. 하지만 회식을 여기서 한다니 참여할 수밖에 없는 상황...물론 사당점이 아닌 아브뉴프랑 판교점이긴 하지만 말이다.진심 불안한 마음 가득 안고 가게에 발을 들였다. 평일 런치는 그나마 조금 저렴한 가격으로 먹을 수 있나보다. 2인 세트왕새우 팟타이 + 나시고랭 = 2.5만원뿌빳퐁커리 + 왕새우 팟타이 + 라이스 = 4... 2018. 3. 9.
외식 - 홍콩반점0410 (독산 홈플러스점) 음료수 한 잔 안 얻어마시고 작성하는 포스팅 =) 홍콩반점0410 독산홈플러스점02-858-5558 중화요리서울 금천구 시흥대로 405 2층 우선, 이곳의 점포명이 '독산 홈플러스점'이라는 걸 처음 알았다.홈플러스 부근에 있긴 하지만,홈플러스 안에 있는 것도 아닌데 왜 뜬금 없이 홈플러스점이지? 아무튼 가끔 중국음식이 생각나면 찾는 곳.대한민국은 지천이 중국집이 나라인지라그냥 편안히 집에서 배달시켜 먹어도 되긴 하지만홍콩반점은 굳이 찾아가서 먹는 나름의 로망이 느껴져한 번씩 들르곤 한다. 여느 식당과는 다르게 선불이다.다 먹고 나가는 길에 계산을 하는 것이 아니라계산과 함께 주문을 하고 기다리면 음식이 나오는 것. 확실히 이쪽이 더 효율이 좋을 것 같긴 하다.나가는 손님 붙잡고 계산서 어딨냐, 몇번 테이.. 2018. 2. 13.
머스탱 - 2.3 에코부스트 롱텀 시승기 3: 데일리 카로써의 머스탱 머스탱, 데일리 카머스탱을 데일리 카로 사용하려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지만,적어도 필자는 데일리 카로 쓰려고 머스탱을 구매한 사람이다.전시장에 차를 보러 간 것도 트렁크에 물건들이 얼마나 실리는지 보러 간 거였으니... 막상 전시장에서 직접 본 머스탱의 트렁크가 너무 마음에 들어(...)그 자리에서 차를 계약 했다고 하면 믿을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지만정말 트렁크 하나 보고 머스탱을 계약한 1人이 여기에 있다. 기존에 타던 라세티 프리미어를 유지하면 머스탱을 데일리 카로 쓰지 않게 될까봐라세티 프리미어를 친구에게 넘겼을 정도니 뭐...덕분에 1년만에 2.9만km 주행이라는 기염을 토했고아마 한 5년 정도 타면 10만km는 가뿐히 넘기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렇듯 '매일' 머스탱을 타는 사람으로서 글을.. 2018. 1. 30.
영화 - 강철비(STEEL RAIN, 2017): 왕십리 CGV & 1987 포토존 대체로 보고 싶은 영화가 있으면 줄거리나 평가 등을 일절 찾아보지 않는 성격인지라영화를 보기 전, 에 대해 얻은 정보라고는예매사이트에 나와 있는 간단한 소개 뿐이었다. 결론부터 이야기 하면 는 꽤 잘만든, 그리고 재미있는 한국영화였다.근래 본 한국영화들 중에 가장 괜찮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큐멘터리로 접근하자면 고증이나 시나리오 전개에 아쉬움이 크게 남긴 하지만,재미와 함께 남북현안에 대해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측면에는 최고다. 특히 '북한'이라는 곳이 우리와 얼마 멀지 않은,서울과는 불과 수십km 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이라는 것을 다시금 생각하게 해준 영화,우리는 분단 국가고, 전쟁은 언제든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 준 영화다.너무 무겁지 않게, 하지만 너무 가볍지도 .. 2018. 1. 3.
판교 - 맛집: 소호정(안동국시) 직장 동료에게 소개 받은 국수 맛집 처음엔 이 집만 있는 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체인점이었다.회사에서 가까운 곳이 티밸리점이었을 뿐... 체인점이긴 하지만 그래도 일단 맛은 좋으니까...뭐... 상관 없나? 아마 국시...는 국수 사투리인 모양.차이를 찾아 보니'국수는 밀가루로 만들고 국시는 밀가리로 맹근다...'뭐 이런 되도 않는 말장난만 가득 나온다. 다시 음식 얘기로 돌아가서... 고기국물이 베이스지만,고기냄새(?) 나는 음식을 못 먹는 친구도 맛있다고 할 정도로 비린내도 없다.중간중간 씹히는 고기들도 제법 고소한 것이 국수와 잘 어우러진다는 느낌. 다만 아쉬운 점은 일단 가격!국수 한 그릇에 만원(...)은 살짝 부담스러운 가격이긴 하다.확실히 맛은 있지만 만원이라...가볍게 한 그릇 할 .. 2017. 9. 14.
영화 - 장고:분노의 추적자 (Django Unchained, 2012) 이 영화의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라는 사람이 꽤 유명한 사람인가 보다.영화감독이라고는 스티븐 스필버그나, 워쇼스키 남매 밖에 모르는 필자에게도 익숙한 걸 보면.그리고 영화 는 '명불허전'이라는 말이 왜 나왔는지를 확실히 알려준다.서부 영화에 관심이 없는 본인조차도 두시간이 넘도록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했으니까. 이후의 전개가 어떻게 될지 긴장감의 연속이었고또 필자의 생각과는 다르게 전개가 지속되는 반전의 연속이기도 했다.무엇보다 노예제도가 한창일 무렵 미국을 배경으로'흑인'이 '총잡이'를 하고 있다는 설정 자체가 너무나도 파격적이었다고 할까? 생각해 보라!신분제가 극에 달한 조선시대, 한양 한복판에서 노비가 칼을 차고 거리를 활보하는 모습을.심지어 노비를 마땅찮아 하는 양반들에게 통쾌하게 한 마디 던지는 .. 2017. 6. 9.
영화 - 미이라 (The Mummy, 2017) / 왕십리 CGV IMAX 3D 를 왕십리CGV에서 IMAX 3D로 보고 왔다.개인적으로 기대하던 영화였던지라 고민할 것도 없이 IMAX관을 선택한 것.문제라면 고르고 고른 것이 앞에서 4번째 줄(D열)이었다는 것일까?그래도 D열이면 괜찮겠거니 했는데 완전 계산 미스였다.물론 동 극장, IMAX 3D로 A열에서 를 봤을 때 만큼은 아니었지만... 영화 이야기로 돌아가서...라고 하기에 필자는 당연히 를 생각하고 있었다.같은 제목이기에 당연히 과거 미이라의 리부트일 것이라고 판단한 것.그런데 막상 영화를 보니 이건 전작 미이라와는 전혀 다른 이야기였다. 재밌는 점은 각종 영화 소개를 보면 분명 전작 미이라의 '리부트' 영화라고 밝히고 있다는 점이지만...필자가 느끼기에는 전혀 아니었다는 것.아마 깨알 같은 코믹 요소가 별로 없다는 점에서.. 2017. 6. 7.
액세서리 - 차량용 고속 충전기 (AUKEY CC-T7) 친구에게 선물 받은 AUKEY CC-T7 차량용 퀵차지 지원 충전기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2A가 고속충전기였는데...이제 3A 정도는 돼야 고속충전기 소리를 듣나보다. 3A 단자 하나와 2A 단자 하나인듯...?일단 아이폰6 PLUS 기준으로 어느 쪽에 꽂아도 모두 고장은 안난다.아마 모바일 기기 자체에서 입력 전류에 상한을 두는듯 하다. CC-T7의 장점은 길이가 짧다는 것.고로 어느 시거잭에 꽂든 무난하게 잘 어울리지 싶다.개인적으로는 LED가 없다는 것도 장점이지 싶은데 이건 호불호가 정말 크게 갈릴듯.시거잭에 상시 전원이 들어가는 차량의 경우,LED 하나가 엄청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니까. 2017. 5. 30.
외식 - 치킨: BBQ 꼬꼬넛 치킨 ※ 사비를 들여 사먹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조금 색다른 치킨을 먹어보고자 BBQ 꼬꼬넛이라는 녀석을 주문했다.가격이 무려 21,000원!돈은 생각도 안하고 주문했다가 계산하며 살짝 놀랐다.이제 치킨 하나 먹으려면 만원짜리 두 장으로 안되는 건가... 꼬꼬넛의 기본 구성품(?)치킨 상자 (1), 치킨무 (1), 각종소스 상자 (1)일단 치킨을 받았으니 돈 생각은 잠시 접어두자. 꼬꼬소스 & 파인애플이 그나마 돈 값을 하는 건가...소스 하나에 천원씩 잡으면 3천원 정도 값어치는 할테니.헛... 돈 생각은 접어두기로 했는데 그새...아무리 그래도 2.1만원이라는 금액은 너무 충격적이긴 하다. 잠깐 소스에 대해 이야기 해 보자면... 꼬꼬커리는 다소 향이 진한 인도커리 같은 느낌이다.거의 카레 원액을 찍어먹는.. 2017. 5. 18.
상주 - 맛집: 이태리 회관 남해 독일마을을 목적지로 잡고 서울에서 길을 나섰다.아침 일찍 출발한지라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주변 맛집을 검색하던 중 발견한 바로 독일마을로 향하는 것보다 무려 30여분을 돌아야 하는 부담이 있긴 했지만,그래도 남해에 숨은 맛집이라는 평가에 굳이 길을 돌아돌아 이태리 회관을 찾았다. 어뜻 가정집 같아 보이는 이태리 회관의 외관...위치도 해변 뒷쪽 골목길에 자리잡고 있어 겉에서 보면 영락 없는 가정집이다.처음엔 제대로 찾아왔는지 고개를 갸웃했을 정도. 그래도 내부로 들어서면 홀도 있고... 주방도 있고... 식당 맞다.메뉴는 통상 A코스와 B코스로 정해져 그날 제공하는 음식만 판다고 한다.여러가지 메뉴 중에 손님이 정하는 것이 아니라,이태리 회관에서 정해주는 두 가지 코스 메뉴 중에 하나를 선택하는 .. 2017. 5. 16.
영화 - 프로메테우스 (Prometheus, 2012): 에이리언 프리퀄(?) 개봉을 앞두고 를 다시 한번 봤다.프로메테우스가 에이리언 시리즈의 프리퀄이 아니라는 의견도 있긴 하지만,프로메테우스 마지막에 등장하는 괴물은 누가 봐도 에이리언 그 자체가 아닌가?!프로메테우스가 에이리언의 직접적인 프리퀄이든 아니든, 깊은 연관이 있는 것만은 사실이지 싶다. 처음 봤을 때는 그저 '에이리언이 언제 나오려나?'하는 마음에 봐서인지영화의 대부분의 장면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모두 흘려보내듯 지나쳤나보다.영화를 두번째 보니 처음에 보지 못했던 장면들이나 의미를 이해하지 못했던 장면들이 눈에 띄었던 것. 가령 프로메테우스에 나오는 첫 장면은 지구를 상징하는 것 같다는 점이나(처음 영화를 봤을 때는 엔지니어들의 행성에 생화학 테러를 하는 줄 알았다)엔지니어들의 우주선의 목적지가 지구였다는 점 .. 2017. 5. 4.
판교 - 비어웍스: 다소 비싼 크래프트 맥주집 오랜만에 만난 지인들과 식사를 마치고 가볍게 맥주 한 잔을 할 요량으로 찾은 비어웍스.다들 술을 즐기는(고래처럼 퍼 마시는게 아니라) 사람들이라 괜찮은 맥주집을 찾는다고 찾은 곳이다.한 번도 방문해 본 적은 없지만 오며가며 라는 생각은 했었고,다른 블로거들이 남긴 후기에서도 호평이 자자한지라 살짝 기대를 가지고 방문햇는데... 결론부터 얘기하면 우리 일행과는 살짝 맞지 않는 곳이었던 것 같다.다른 사람들은 다 괜찮았다는데 우리만 별로인 걸로 봐선...아마 호불호가 좀 갈리는 가게일 수도? 본인은 차를 가지고 간지라 맥주 맛을 보지는 못했지만 지인들의 말에 의하면 soso한 맛이었다고 한다.앞에 보이는 파란 잔은 청포도 맥주(?)인데 청포도맛 웰치스 같았다는 증언도...사실 본인이야 맥주맛을 잘 모르는지라.. 2017. 4. 6.
머스탱 - 타이어 교환 (금호 윈터 크래프트 -> 피렐리 피제로) 통상 윈터 타이어와 섬머 타이어 교환 기준 기온은 7도라는 글을 봤다.기온이 7도 정도로 떨어지면 섬머 타이어보다 윈터 타이어가 낫지만,기온이 7도가 넘어서면 윈터 타이어는 자칫 지우개가 될 수 있다나? 요즘 출퇴근길 평균 기온이 7도 이상이고 한낮에는 15도까지 올라가는지라 신발을 바꿔 신겼다.한 겨울에 머스탱을 잘 지켜준 금호 윈터크래프트(KW27)에서 순정 피렐리 피제로(P-ZERO)로. 이것 참... 전륜 소형차를 타다 머스탱으로 넘어오니 별반데서 추가 비용이 다 들어간다.보험료도 기존 차량 대비 70만원 가량 비싸고 기름도 살짝 더 먹는다.게다가 자동차세도 조금 더 올랐으니 1년으로 계산하면 추가 지출이 꽤 되는 셈. 심지어 1년에 두번씩 타이어를 갈아 신기는데도 돈을 지불해야 한다니...저렴하.. 2017. 3. 21.
외식 - 판교: 만복 국수집 (보쌈 정식) ※ 개인비용을 지불하고 사먹은 후기입니다. 판교 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잡내 나는 고기는 못 먹는 직장 동료가 이집 보쌈은 괜찮다고 해서 찾게 된 집이다.나름 고기 고르는 취향 까다로운 분의 입맛을 저격한 곳이니 일단 믿고 찾아봤다. 국수집이라고 해서 국수를 전문으로 하는 밝은 분식집을 생각했는데가게 내부 분위기는 막거리와 동동주에 파전을 주문해야 할 것 같은 분위기다.벽 한 켠에는 가게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 세계 지도도 붙어 있고...(아마 사장님의 꿈이 세계일주신듯?) 아무튼 가볍게 국수에 보쌈이나 한 접시 먹으러 왔는데 뭔가 분위기에 압도된 느낌이로군. 주문은 볼 것도 없이 보쌈정식으로 했다.국수는 일반적인 국수와 비빔국수를 선택할 수 있는데 본인은 비빔을 주문했다.날이 추워서 따뜻한게 끌리긴 했지만.. 2017. 3. 14.
라면 - 컵라면: 오뚜기 가쓰오 유부우동 이런저런 이유에서 라면은 되도록 오뚜기와 삼양을 먹으려고 하고 있다.그중에서도 될 수 있으면 오뚜기 제품을 팔아주고 싶은 마음에 골라본 컵라면.그간 먹던 농심 튀김우동을 대체할 수 있길 바라며 구매한 제품인데 완전 정답이었다! 뚜껑을 열어보면 완전 넓대대한 유부가 눈에 들어온다.심지어 두께감도 적당히 있는 편.아무리 밀봉이라지만 이런 유부가 컵라면에 들어 있을 수 있다는게 놀랍다. 오뚜기 컵라면은 지금 이 과 두 종류를 구매했는데두 종류 모두 라면 스프에 후추향이 강한 편이다.덕분에 맵다는 느낌보다 살짝 칼칼하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게 된다. 물을 붓고 기다리면 유부가 불어서 정말 유부밖에 안보이게 된다.라면이 익는데 권장하는 시간은 컵라면 치고는 살짝 긴 4분.아마 살짝은 두꺼운 면발과 유부가 완전히 먹.. 2017. 3. 8.
외식 - 행당: 닌자초밥 행당점 (가성비 초밥집) ※ 개인비용을 지불하고 사먹은 후기입니다. ~초밥을 먹는다면 추천, 회를 먹는다면 살짝 비추~ 만약 좀 저렴하게 초밥을 먹을 생각이라면 나름 가성비 괜찮은 곳이지 싶다.인테리어도 깔끔하고 분위기도 그럴싸한 것이 횟감에 소주를 들이붓는 곳과는 다른 성격의 가게.그런 의미에서 가족모임이나 술을 과하게 하지 않는 지인들끼리 모인다면 이곳을 추천한다. 단, 개인적으로 닌자초밥의 모듬회는 정말 가격대비 별로라는 생각이다.이곳에서 판매하는 초밥 세트와 비교하면 더욱 그러하다.같은 가게에서 이렇게까지 차이가 나나 싶을 정도. 가게 안에 들어가서 입장이 가능한지 물어보고 자리가 없다면문 오른쪽에 있는 칠판에 대기자의 이름과 인원 수를 적는 시스템.우리 일행은 인원이 다섯명이나 돼서 웨이팅을 한 20여분 정도 한 뒤에야.. 2017. 3. 7.
머스탱 - 애플 카플레이 리뷰: 머스탱 2.3 에코부스트 싱크3 (SYNC 3) 머스탱 2.3 에코부스트 2017년식부터 탑재된 FORD SYNC 3는와 를 지원한다.덕분에 쉐보레 스파크 광고에서 줄기차게 보던 애플 카플레이를 직접 써볼 수 있었다. 일단 전체적인 평가는 '굳이 이런거 없어도 된다'로 귀결된다.TV광고에서 보던 '메시지 읽어줘', '메시지 보내줘'가 애플 카플레이의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Siri에게 스케쥴이나 날씨 등을 물어볼 수 있지만 글쎄... 그걸 필요로 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본인만 해도 가장 즐겨 사용하는 명령어가 '음악 재생'일 정도.그나마도 아이폰에 직접 넣은 음악 파일만 재생이 가능할 뿐, 벅스 같은 앱은 지원하지 않는다.메시지 읽기나 쓰기 역시 아이폰에서 기본 제공하는 문자 메시지만 지원할 뿐. 우선 아이콘을 누르면 이런 화면이 출력된다.최근.. 2017.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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