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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48

머스탱 - 6세대 머스탱 도어 포켓 머스탱 도어 손잡이는 누가 봐도 수납공간처럼 생겼는데실제로는 바닥이 뻥 뚫려 있어, 휴대폰을 넣었다가 낭패를 본 사람을 둘이나 봤다.안그래도 수납공간 부족한데 그곳에 주머니라도 만들어 줄 것이지... 그런 소비자의 요구에 부흥하기 위해서인지애프터마켓 제품 중에 머스탱 도어포켓이라는 녀석이 있더구만. 처음 이 제품을 본 건 국내 오픈마켓 판매자의 미니샵에서였다.그런데 실제로 주문하려고 보니 재고가 없는 상태.문의 글도 남겨봤지만 반응이 시원찮았는지 대답도 없었다. 어쩔 수 없이 아마존을 뒤져 어렵지 않게 제품을 찾을 수 있었다. 문제는 배송. 당연히 한국으로 직배송 해주는 판매자는 없고 천상 배대지를 써야 하는데도어포켓 하나를 주문하기에는 조금 애매해서 그간 주문을 미루고 있다가얼마 전, 에어필터를 주문하.. 2017. 11. 23.
머스탱 - 6세대 머스탱 에어 필터(AIR FILTER) 교환 DIY 6세대 머스탱이 맞는 녀석은 모터 크래프트 기준으로 FA-1918 모델이다.국산은 그냥 케이스 안에 종이 필터만 넣었던 것 같은데...이 녀석은 고무 테두리에 철망까지 두르고 있다.그래서 가격이 더 비싼 건가? 에어필터가 들어 있는 위치는 바로 이곳.보닛을 열면 오른쪽에 보이는 큰 플라스틱 상자 안이다.어떤 차종이든 엔진으로 뻗어 있는 관과 제법 큰 플라스틱 상자가 있으면그곳이 에어필터 위치지 싶다. 유투브 교환 영상 중에는 이 소켓을 뽑으라는 것도 있었는데...이거 생각보다 훨씬 단단히 고정돼 있어서 잘 안 뽑힌다.혹시나 싶어서 그냥 열어 보니 굳이 안 뽑고도 작업이 된다는게 함정. 에어 필터 박스 윗편을 보면 고정 고리가 두개 있다.저 부분을 뒤로 제끼면 고정이 해제되는 구조.일반적인 걸쇠(?)와는 .. 2017. 11. 21.
머스탱 - 아마존 직구 (에어필터 & 도어포켓) 아마존에서 주문한 6세대 머스탱용 에어필터가 도착했다.결코 작지 않은 머스탱 트렁크를 가득 채운 우람한 박스 크기.저게 다 돈입니다. 돈!무게는 얼마 안나가지만 부피가 크면 돈을 더 내는 구조이기에... 전에 센터에 머스탱 에어필터 가격을 문의 했을 때는4.8만원이라고 들은 것 같은데정확한 금액인지는 잘 모르겠다.동호회에 올라온 글 중, 개당 5만원이라는 글이 있는 걸 봐선그 금액이 맞는 것 같기도 하다. 아무튼 아마존에서 구매한 가격은 개당 18달러 정도.한화로 2만원에 살짝 못 미치는 가격이다.아무리 통관비나 배송비가 있다지만 이걸 5만원 받는 건 좀 너무하지 싶은데...? 국내에서 필터를 구매하기는 너무 비싼지라...주문하는 김에 5개를 묶어서 필터 값이 약 10만원 정도 들었다. 배송비는 부피 무.. 2017. 11. 21.
머스탱 - 포드 평촌 서비스센터 : 2.4만km 3회차 엔진오일 교환 입고 8천km에 한 번씩...2.4만km 3회차 엔진오일 교환을 위해 포드 평촌 서비스센터를 찾았다.딱히 이곳의 서비스가 좋아서...는 아니고그냥 가장 가까운 서비스센터가 평촌이라 찾기는 했다. 사실, 그간 엔진 오일만 교환을 해서 좋은지 나쁜지 판단이 서지 않았는데문득, 지지난 주였나...퍼지 밸브 교환을 위해 평촌 서비스센터를 찾은 기억이 떠오른다. 퍼지밸브 교환을 받는 김에 조수석 열선이 안 들어오는 문제와레인센서 오작동을 함께 이야기 했는데직원의 설명으로는 그냥 다 블랙박스 때문이란다. 멀쩡하던 기능이 갑자기 안되고 오작동을 일으키는데...?게다가 블랙박스는 포드 전시장에서 달아준 그거 그대로 쓰는데...?라고 얘기해 봐야 그건 영업사원이랑 이야기 하라나? 아무튼 다음 번에 해당 증상으로 예약 다시 잡.. 2017. 11. 21.
세차 - 세진 디테일링(안양점): 세차비도 올랐구나... 차가 너무 지저분해서 큰 마음 먹고 세차장을 찾았다.평촌 포드 서비스센터를 찾은 김에개인적으로 사랑해 마지 않는 세진 디테일링 안양점으로... 일단 고압수로 먼지를 한 번 털어냈는데이상하게 시간이 짧더군... 분명 지난 번에 왔을 때는(몇 달 전이긴 하지만)고압수를 쏘다 팔목이 아플 지경이었는데이번에는 살짝 시간이 부족하다는 느낌이었다. 미트질 없이 폼 건만 쏘기로 결정!다른 베이에서 세차를 하는 사람들은 미트질에 여념이 없었지만...나는 시간도 부족했거니와...날이 너무 추워서 다른 걸 할 엄두가 나지 않았다. 아무튼...비누거품을 털어내려 고압수를 쏘며왜 시간이 짧게 느껴졌는지를 알게 됐다. 실제로 시간이...5분에서 3분으로...무려 2분이나 줄어들었다. 5분일 때는 여기저기 구석구석 다 쏘고도 시.. 2017. 11. 21.
머스탱 - 윈터 타이어 장착 (부천 티티모터스) 아침 기온이 5도 아래로 떨어졌다.한낮엔 아직 따뜻하다고 하지만,주로 차를 쓰는 것이 출퇴근 시간인지라 타이어를 바꾸기로 결정했다. 처음엔 요령이 없던지라 친구 녀석 SUV를 불러서 타이어를 날랐는데머스탱에 타이어 네짝을 구겨 넣는 방법을 터득(...)하고 나서부터는대충 쟁여 넣고 다닌다. 뒷좌석을 폴딩하고 트렁크 쪽에 두개,조수석 의자 바로 뒷편으로는 두짝을 얹어 놓는 것이 포인트.단, 앞쪽 타이어는 트렁크가 아닌 문쪽으로 들어가야 한다. 사소한 문제라면 타이어 냄새가 장난이 아니라는 것 정도...창문을 열지 않으면 고무 냄새에 취해버릴지도 모른다.오래 타도 타이어 냄새가 없어지진 않는구만. 티티모터스 도착.사장님이 엄청 친절하셔서 놀랐다.동호회 협력점이면 대체로 다 친절하긴 하지만...이 곳의 친절함.. 2017. 11. 10.
머스탱 - 6세대 머스탱 에어컨 필터 교환 DIY 17년식 6세대 머스탱을 타기 시작한지 어언 10개월.일반적으로 1년에 1회, 혹은 20,000km에 한 번이라는 에어컨 필터 교환 DIY를 해보기로 했다.DIY의 천국 미국차라 그런지 유투브에 관련 동영상도 좀 있어비교적 손쉽게 해볼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물론 생각처럼 쉽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공임 아끼는 걸 생각하면 그냥저냥 해볼만 한 수준의 작업인듯 하다. 참고로 포드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교환해 주는 주기는 무려 2년 혹은 32,000km란다.해주려면 확실히 해주고 안해주려면 말지 진짜 이상한 정책이다. 아무튼 20,000km를 살짝 넘기고 에어컨 필터 교환을 하기로 했다.포드 정품인 모터크래프트 FP78을 국내에서 구매하자니 가격이 좀 나가고 아마존에서 주문하면배대지를 사용해야 하는 불편이 .. 2017. 11. 1.
액세서리 - 도어 프로텍션 (문콕 방지 패드) 당해본 사람만 아는 문콕 스트레스...특히 머스탱은 옆 차량의 뒷문이 열리며 문콕을 당하는 경우,뒷 휀더 엣지 라인에 가서 맞기 때문에 데미지가 더 크다. 덴트집에 가서 문의해도 엣지라인은 어차피 완벽하게 펴기 어렵기 때문에굳이 돈 들여 살리는 건 추천하지 않는다고 할 정도. 그래서 울며 겨자먹기로 주문한 도어 프로텍션.상품 구성에 비해 가격이 상당히 비싼 녀석이었다.나중에 알고 보니 비슷한 역할을 하는 더 저렴한 제품이 눈에 보여서 살짝 화가나기도 했던... 구조는 간단하다.스티로폼 뒤에 자석을 몇개 넣어서 차량 옆면에 고정해 놓는 것.누가 가져갈 수 없도록 차량 문 안에 고리를 넣어두고 말이지. 기본적으로는 평평하지만 힘을 줘서 구부리면 구부릴 수 있다.내부 재질이 뭔지는 모르겠지만...머스탱의 뒷 .. 2017. 10. 25.
머스탱 - 첫 고급유 주유와 실연비 측정 원체 얌전히 타고 다니기도 하고머스탱 자체가 일반유도 상관 없다고 해서 지금까지 고급유는 한 번도 넣어 본 적이 없었다.평소 다니는 직영 주유소에서 고급유를 팔지 않기도 했거니와지방을 자주 다니는지라 고급유를 유지하기도 어려웠으니까. 그런데 이 날은 기름이 거의 바닥이라 평소 가던 주유소에 들어갈 수가 없었다.어쩔 수 없이 들어간 주유소가 고급유를 판매하는 곳이었던 것.그리고 무슨 심경의 변화인지 이 날은 빨간색 주유기를 집어 들었다. 간혹 주말에 이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고무려 왕복 10차선 도로를 불법 유턴해 사라지는 미니를 보곤 했기에어쩐지 이 주유소의 기름은 믿음이 더 갔을지도 모르겠다. 고급유 46L 정도를 태우고 주행한 거리는 338km 정도.트립 연비로는 8.1km/L 실연비로는 7.3km/L.. 2017. 10. 23.
머스탱 - 포드 평촌 서비스 엔진오일 교환 지난 주 토요일, 포드 평촌 서비스 센터에 가서 엔진오일을 교환하고 왔다.정비 매뉴얼 상, 머스탱은 8,000km 혹은 6개월마다 한 번씩 교환을 하게 돼 있고,기본은 3년 혹은 9.6만km까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아울러 PMP(Premium Maintenance Plan)를 업그레이드 하면무려 5년까지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단다. 필자는 차량 인수 시 누적 마일리지가 꽤 된지라 딜러와 PMP 업그레이드를 딜 했다.사실 신차를 사는 건데 어디서 왕창 구르다 온 녀석인 건 찝찝했지만,그래도 소모품 연장을 2년 추가로 받았다고 생각하면 나쁜 조건은 아니니까. 심지어 차 받은지 이제 8개월도 안됐는데 벌서 누적 마일리지가 1.8만에 육박하니,정말 PMP 업그레이드는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다.서비스센터 직원도.. 2017. 9. 2.
머스탱 2.3 쿠페 vs 벤츠 E200 카브리올레 핸들링 벤츠 E200 카브리올레를 몰고 도로로 처음 나갈 때 느낌은 그야말로 '???' 자체였다.핸들이 어쩜 이렇게 가벼울 수가 있지?정말 새끼손가락으로 돌려도 돌아갈 정도로 가볍다 못해 아무런 느낌이 없는 조향.머스탱의 핸들 모드 '컴포트'보다도 훨씬 무른 느낌이었다. 과연 이래서야 고속도로에서 괜찮으려나 걱정을 많이 했는데속도 감응형 조향인지 속도가 올라가자 핸들이 제법 묵직해졌다.저속에선 더욱 편안하게 고속에서는 한층 안정적으로가 E200 조향의 모토인듯. 머스탱 핸들 모드 로 고속도로에 올라가면살짝 불안한 느낌이 들었던 것과 비교하면 이 부분은 확실히 벤츠의 승리가 아닌가 싶다.고속도로에서는 거의 머스탱 핸들 모드 와 비슷한 정도의 안정감이 느껴졌으니... 출력(가속?) 사실 벤츠...라는 네이밍.. 2017. 6. 26.
머스탱 - 첫 사고(?) 뒷 휀더 손상... 덴트 필요...(아이폰6 PLUS) W몰 주차장에 들어가서 무리하게 턴을 하다 결국 셀프 사고...를 쳤다.머스탱을 들이고 첫 사고인지라 마음이 안좋은데...심지어 내가 너무 당연하게 해선 안될 실수를 하다 사고를 친지라 기분이 더 별로다.그나마 다행인건 다른 사람이나 차량에 피해를 입힌 건 아니라는 것 정도... 주차장에 세워둔 구조물에 뒷 휀다를 살짝 스쳤다.처음엔 찌그러진 곳은 없고 살짝 도장이 까지거나 구조물의 페인트가 조금 묻은 줄 알았는데나중에 자세히 보니 무려 휀다가 찌그러졌더구만...휴... 광택이나 한 번 내면 해결될 줄 알았는데 이건 덴트까지 가야되게 생겼네. 그냥 액땜 했다 생각하고 덴트 잘하는 집이나 알아봐야겠다. 2017. 6. 8.
액세서리 - 도어텍션: 문콕 방지 쿠션 (아이폰6 PLUS) ※ 사비로 구매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왜... 차에서 내리며 옆 차를 전혀 배려하지 않는 걸까?필자의 차 조수석 문짝에도 누군가가 내리며 찍은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있다.도장이 벗겨져 나갔는데 찌그러지진 않은 걸 보면 문을 열면서 쾅 때린게 아니라문이 서로 닿아있는 상태에서 힘을 준 것 같다. 아무튼 사람들에게 매너를 기대하느니 차라리 내가 돈을 좀 지불하고'유난 스럽게 별짓 다 한다'는 소리를 듣기로 했다.그래서 구매한 제품이 바로 이 도어텍션.차량 1대분에 무려 6.9만원이나 하는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녀석이다. 나중에 알고 보니 비슷한 기능을 하는 제품중엔 더 저렴한 녀석들도 있긴 했다만...이미 도어텍션을 주문하고 나서 알게 된거라 어쩔 수가 없더군.반품하고 뭐하고 하느니 조금 더 비싸도 이 녀석을.. 2017. 6. 8.
스냅 - 꽃과 자동차 (아이폰6 PLUS) 차를 세우고 보니 이런 느낌이었다.어렸을 때 보던 이라는 만화의 한 장면이 떠오르는군. 꼬마 자동차 붕붕과는 다르게 강렬한 붉은색이지만... 2017. 6. 1.
머스탱 - 스페어 타이어 보관함 활용: 계란판 흡음재 올린 김에 바로 이어서 올려보는 트렁크 공간 활용기 편이다.예전부터 포스팅을 해야지...하고 마음 먹고 사진은 찍어뒀는데 그간 못 올렸을 뿐인지라...말 나온 김에 연달아 올려 본다. 주문한 계란판 흡음재의 위용.돌돌돌 말아서 좀 작은 상자에 올 줄 알았더니 저렇게 큰 판 하나를 보내줘서 살짝 놀랐다.만약 자가용이 아닌 대중교통으로 저 녀석을 옮긴다면 제법 부담이 될 크기다.모쪼록 사용할 장소로 바로 택배를 보내는게 정신 건강에 이로울듯 하다. 지난번에는 지하주차장에서 찍은지라 확실히 보이지 않았던 머스탱의 스페어 타이어 공간.원래 가운데 네모난 구멍에는 컴프레셔가 들어 있었는데 이게 불량인지라 그냥 빼버렸다.다음번 센터에 방문할 때 가져가서 한 번 봐달라고 하든 교환을 받든 해야 할듯.그 외에... 지.. 2017. 5. 4.
머스탱 - 스페어 타이어 보관 공간 활용 실패... (모빌리티 케이스) 6세대 머스탱의 경우, 트렁크가 꽤나 넓직해서 데일리카로 쓰기에 부담이 좀 덜한 편이다.그래도 트렁크 공간은 늘 거거익선(巨巨益善) 아니겠는가?특히 간단한 공구나 세차용품 같은 것들이 트렁크 안에서 굴러다니면 그만큼 보기 싫은 것도 없다.그래서 스페어 타이어 공간을 활용하기 위해 준비한 아이템이 바로 다. 원래 현대차 스페어 타이어 공간에 넣어져 나오는 녀석인 모양인데 따로 구하자면 구할 수도 있다.아반떼 MD용으로 나온 제품은 품번 09149로 검색하면 찾을 수 있고어지간한 현대 부품 쇼핑몰에서 모빌리티 케이스로 검색하면 소나타나 그랜저용 등, 다양한 제품을 찾을 수 있다. 머스탱은 꽤 큰 차고 휠 역시 2.3 모델이 19인치, GT 모델은 20인치가 들어가지만,의외로 스페어 타이어 공간은 작아서 아반.. 2017. 5. 4.
머스탱 - 포드 머스탱 선택 가이드 (GT / 2.3 에코부스트 / 쿠페 / 컨버터블) 필자가 타는 차량은 머스탱 2.3 에코부스트 모델이다.5,000cc짜리 GT모델은 전시차량을 본 것이 전부고, 컨버터블 모델은 지나가며 몇 번 본 것이 전부.그럼에도 불구하고 머스탱을 구매하려는 사람에게 약간의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아 글을 남겨본다. 1. 머스탱 GT vs 머스탱 2.3 에코부스트 이 문제의 답은 몹시 간단한데 비용 문제가 없다면 머스탱 GT 모델을 구매하는게 정답이다.머스탱이란 이름은 5,000cc 8기통 422마력짜리 GT 모델에 어울리는 것일테니까.단, 비용적인 측면을 고려한다면 머스탱 2.3 에코부스트 모델이 정말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 GT 모델은 2.3 에코부스트 대비 1,500만원 정도 비싼 몸값을 지니고 있다.국산 소형차 한대값 정도의 차이니 결코 무시할 수 있을.. 2017. 3. 27.
머스탱 - 조수석에 사람 태우고 타이어 네짝 싣기 가능 포드 머스탱... 덩치는 정말 어마어마하게 큰 차다.좌우 폭은 제네시스보다 넓은 1,915mm에 길이도 4,780mm로 제네시스보다 21cm밖에 안 짧다.뒷좌석 활용이 거의 불가능한 쿠페가 이 사이즈라면 그야말로 엄청나게 큰 놈. 문제는 외관은 엄청 크지만 실내 사용성은 정말 극악에 가깝다는 점.윈터 타이어를 끼우러 갔을 때는 차에 타이어 네짝이 안 실릴 것 같아 친구 SUV를 대동하기도 했다.뒷좌석 시트를 폴딩하고서야 간신히 타이어 두짝이 들어가는 걸 보고 혀를 내둘렀더랬지. 동호회 글을 살펴보니 뒷좌석에 꼬깃꼬깃 타이어를 3개까지 싣고,조수석에 남은 타이어 하나를 얹으면 머스탱 단독으로 타이어 4짝을 싣고 움직일 수 있단다.하지만 조수석에 늘 사람이 타야 하는지라 그건 논외로 치고 다른 방법을 찾아봤.. 2017. 3. 21.
머스탱 - 타이어 교환 (금호 윈터 크래프트 -> 피렐리 피제로) 통상 윈터 타이어와 섬머 타이어 교환 기준 기온은 7도라는 글을 봤다.기온이 7도 정도로 떨어지면 섬머 타이어보다 윈터 타이어가 낫지만,기온이 7도가 넘어서면 윈터 타이어는 자칫 지우개가 될 수 있다나? 요즘 출퇴근길 평균 기온이 7도 이상이고 한낮에는 15도까지 올라가는지라 신발을 바꿔 신겼다.한 겨울에 머스탱을 잘 지켜준 금호 윈터크래프트(KW27)에서 순정 피렐리 피제로(P-ZERO)로. 이것 참... 전륜 소형차를 타다 머스탱으로 넘어오니 별반데서 추가 비용이 다 들어간다.보험료도 기존 차량 대비 70만원 가량 비싸고 기름도 살짝 더 먹는다.게다가 자동차세도 조금 더 올랐으니 1년으로 계산하면 추가 지출이 꽤 되는 셈. 심지어 1년에 두번씩 타이어를 갈아 신기는데도 돈을 지불해야 한다니...저렴하.. 2017. 3. 21.
머스탱 - 머스탱 2.3 에코부스트 실내 인테리어 및 기능 리뷰 2018년식 머스탱부터는 디지털 계기판으로 바뀐다니아마 아날로그식으로는 마지막 계기판의 모습이 될 녀석.다른 차량이면 몰라도 그래도 는 아날로그 감성이 아닐까 하는데...타코미터와 속도계의 바늘이 사라진다는 점이 참 안타깝다. 아무튼 머스탱의 계기판은 살짝 항공기의 계기판과 닮아 보인다.심지어 속도계에는 깨알 같이 'GROUND SPEED'라는 문구까지 박어 넣었을 정도니 의도하고 만든듯.계기판 중앙에는 연비나 주행가능거리, 타이어공기압 등을 알려주는 공간이 디지털 형태로 존재한다.아주 친절하지는 않지만 보여줘야 할 정보들은 얼추 다 보여주고 있다. 머스탱을 받고 살짝 난감했다고 할까...아무튼 의외였던 부분은 핸들 사이즈.핸들이 생각보다 좀 크다.손이 작은 사람은 핸들 안쪽으로 자리 잡은 버튼을 누르기.. 2017. 3. 2.
머스탱 - 머스탱 2.3 에코부스트 비오는 날 고속 주행 흔적 늘 흰색 차만 타서 몰랐던 건지, 아니면 머스탱이 좀 특이한 건지 모르겠지만비오는 날 고속도로를 달리고 나면 차에 물자국이 진하게 남는다.어떻게 보면 풍동실험을 한 것 같기도 하고... 옆 라인도 그렇지만 이렇게 루프 쪽에도 물자국이...아마 문 바로 위에서는 공기가 도는(소용돌이?) 모양이다.저 부분만 물자국(먼지자국?)이 뭉쳐 있는 걸 보면 말이다. 이런 걸 보면 정말 작게나마 스포일러가 있는게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도 하게 된다.스포일러가 차량 후미의 와류를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니까.하지만 트렁크에 구멍을 뚫는 것도 싫고 양면 테이프만으로 외부 부착물을 고정하는 건 불안하니 패스... 문제라면 이 녀석들이 마지막에 모이는 곳이 아무래도 후방 카메라 같다는 것.비오는 날 고속도로만 달리고 나면 후.. 2017.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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