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군산11

군산 - 조식: 베스트 웨스턴 호텔 군산 오랜만에 호텔 조식을 먹으러 내려갔다. 솔직히 군산에서는 굳이 호텔 조식을 먹지 않더라도 아침식사를 할 만 한 곳들이 꽤 있지만 그래도 호텔 조식이 주는 '느낌' 이라는 것이 있으니까. 베스트 웨스턴 호텔 군산의 조식 장소는 1층 로비 안의 PATIO. 왜 다른 층이 아닌 로비에 식상이 있는지가 의문이긴 하다. 숙소보다는 행사장에 더 초점이 맞춰져 있는 걸까? 그래도 1층인 덕분에 호텔 주변의 조경을 보며 식사를 할 수 있다. 오히려 고층에서는 살풍경한 풍경만 보였을텐데... 숙박을 하는 입장에서는 별로지만 식사를 하는 입장에서는 1층 로비가 나을지도 모르겠다. 요리의 가짓수가 많지는 않았지만 대체로 맛있었다. 특히 한식이 마음에 들었는데... 내가 나이를 먹어서 그런 건지 정말 한식이 맛있었던 건지. .. 2023. 2. 15.
군산 - 숙소 : 베스트 웨스턴 호텔 군산 정말 오랜만에 베스트 웨스턴 호텔 군산점을 찾았다. 호텔 오픈 초기에 한번 투숙했었던 것 같은데... 당시 기억으로는 객실이 깨끗하고 조식이 맛있었지만 객실 방음이 아쉽고 위치가 애매한 그런 곳이었다. https://blog.naver.com/jisudkssud/90195205771 [전북] 군산 숙소 - 베스트 웨스턴 군산 호텔 (특2급 호텔?) / OM-D E-M1 + 12-40 & E-M5 + 12-50 베스트 웨스턴 군산 호텔 군산시 오식도동 814-5번지 (063-469-1234) http://www.gunsanhotel.co.kr/ ... blog.naver.com 특히 위치가 쌩뚱 맞다 보니, 군산에 투숙할 일이 생기면 주로 라마다 군산 호텔을 찾곤 했다. 사실, 이번에도 라마다 군산 호텔을.. 2023. 2. 14.
군산 - 여행기록: 진포해양공원, 새만금방조제, 초원사진관 (아이폰X) 어제(18.04.28) 다녀온 군산여행.퇴사를 하는 지인이 있어,직장 동료들끼리 다녀온 이별여행(?)이었다.이미 여러차례 방문한 곳이라사진을 많이 찍지 않아 그나마 찍어온 몇 장을 포스팅 해볼까 한다. 조업시간이 아닌지평소보다 배가 한 결 더 많은 느낌이다.어쩌면 썰물이라 그럴지도. 서해는 서해다.물이 빠지자 배가 뭍에 올려놓은 것마냥바닥을 훤히 드러내놓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하지만 조금 들어간 곳은아직 배가 떠 있을 수 있는 모양.바닥이 비교적 완만하다는 서해지만,정말 알 수 없기에 위험한 물 속이다. 일본이 우리나라에서 생산된 쌀을수탈해 가기 위해 만들었다는 부잔교.이걸 보고 일본이 경제 발전에 기여했다는 사람은 없길 바란다. 일본식 사찰, 동국사를 잠깐 들렀다(http://bonta.tis.. 2018. 4. 29.
군산 - 동국사: 많이 달라진 그곳 (18.04.28) 동국사 (절,사찰)063-462-5366전북 군산시 동국사길 16 한국에 있으나 일본 느낌이 가득한 곳이었던지라첫 방문 때 적지 않게 충격을 받았던 사찰이다. 가장 최근 동국사를 방문한 것이 2015년이었으니그로부터 3년여가 지났다.다시 찾은 동국사는 어딘지 낯선 모습이었다. 원래 여행정보센터가 있었던가?주변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가건물도 이상하지만창구 중앙에 붙어 있는 '무료관람'이라는 글자는 더 이상하다.설마 이곳을 유료화 하려는 걸까? 그러고 보면 기존에 주차장을 활용하던 공터에는'100주년 기념관'이라는 건물이 자리 잡아,더 이상 주차가 불가능했다.바로 앞, 식당에서 운영하는 유료주차장에는 주차가 가능하긴 했지만... 부처님 오신 날 무렵에 군산을 찾은 적이 없었나 보다.동국사를 찾은 것만 네다섯.. 2018. 4. 29.
18.02.24 군산 - 당일치기: 진포해양공원 > 군산근대역사박물관 > 이성당빵집 > 둔율동 성당 지난 2/24 군산에서 우리가 움직인 코스는... 1. 진포해양공원 > 2. 군산근대역사박물관 > 3. (식)진갈비 > 4. (식)이성당빵집 > 5. 둔율동성당 위와 같은 순이다.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너무 짧아 모든 곳을 다 돌아볼 여력이 되지 않았기에흔히 군산여행 하면 떠오르는 일본식 가옥이나 새만금 방조제 등은 굳이 찾지 않았다.정해진 시간 안에 볼 수 있는 만큼만 보고 돌아온 것. 사실 필자야 군산을 꽤 자주 찾는지라 안 가본 곳이 거의 없다.오죽하면 저녁을 먹기 위해 군산에 내려갔다,후식으로 은파호수공원 옆 카페에서 커피를 한잔 즐기고 서울로 올라오겠는가? 하지만 오늘은 손님도 있었고군산은 잠심 들를 뿐, 목적지가 따로 있었기에 가장 빠르게 볼 수 있는 곳만 추려봤다.뭐, 이렇게 추리지 않더라도.. 2018. 3. 5.
잡담 - GM 군산 공장 폐쇄 기사를 보고... 인생 최초의 새차.GM대우 라세티 프리미어 1.8 2010년식. 첫차를 받는다는 기분을 만끽하려고 굳이 군산까지 내려가서 받아온 녀석이다.평소에는 잘 타지도 않는 고속버스를 타고 내려갔었는데...올라오는 길에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첫 주유도 해주고. 오늘 GM 군산 공장 폐쇄 뉴스를 들으니 문득 이 녀석 생각이 나서 몇 자 남겨본다. 이 때만 해도 GM이 제법 괜찮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라세티 프리미어 1.6은 차중에 비해 출력도 엉망이고GM대우 스스로도 인정하는 보령미션(GEN 1)과의 궁합으로 평이 안좋았지만,2.0 디젤 모들과 1.8 가솔린 모델은 길에서 제법 눈에 보였다.심지어 지금도 길에서 심심찮게 보이는 친구들이니 판매량도 나쁘지 않았던듯. 아울러 경차의 대표 주자 스파크(마티즈 크리에이.. 2018. 2. 13.
군산 - 성당: 천주교 둔율동 성당 (18.01.07) / 아이폰6 PLUS 언젠가...군산 동국사를 찾은 뒤에 성당이 보이길래 들러본 적이 있었다.'천주교 전주교구 월명동 교회'였는데신식 건물인지라 큰 감흥은 없었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찾아 보니 군산에도 꽤 오래된 성당이 있더군. 천주교 둔율동 성당이 바로 그곳.성당 입구, 석재간판에 보이는 '군산최초의 성당 SINCE 1929~'가 눈에 띈다.사실 19:00부터 미사가 있다하여, 미사 참여를 목적으로 방문한 곳인데미사가 30분만에 끝나버린 건지 45분쯤 도착하니 이미 미사는 끝난 뒤였다. 성당 사진을 담고 있는데 미사를 마치고 나오는 아주머니 한 분이 말을 거신다.'어디서 오셨냐'며 말문을 여신 아주머니는 성당 자랑에 여념이 없으셨다.군산 둔율동 성당은 전주 전동 성당과는 다른 양식으로 지어졌다며,둔율동 성당의 아름다움을 .. 2018. 1. 16.
군산 - 맛집: 진갈비 (18.01.07) 군산의 먹거리를 검색하다 알게 된 떡갈비.사실 군산에서 떡갈비를 먹어보기 전까지, 먹어본 떡갈비는 모두 냉동이었다.싸구려 함박 스테이크와 비슷한 식감의 냉동 떡갈비. 하지만 군산 특산물(?)이라며 판매하는 떡갈비는 냉동 떡갈비와 태생이 살짝 다르다.냉동 떡갈비가 맛이 없다는 건 아니지만...아무래도 모든 면에서 군산 떡갈비가 훨씬 나은 것이 사실. 물론 가격 역시 큰 차이가 있다는게 문제지만... :( '군산 떡갈비'로 검색하면 유명한 떡갈비집이 여러군데 나오지만필자가 가장 선호하는 곳은 이곳, 다.호불호 갈리지 않을 맛에 적당히 깨끗한 시설,나름 주차하기 좋은 위치 등 여러가지 이유에서 말이다.물론, 가게 앞 주차공간은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얼마 되지 않지만... 바로 인근 아파트 담장을 따라 노상주.. 2018. 1. 15.
군산 - 관광: 선유도 다리 개통(무녀도 & 장자도) (18.01.07) 종종 관련 기사나 포스팅을 봐왔던 군산 선유도 다리가 완전히 개통됐단다.지난 가을까지만 해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가개통 상태였다고 했는데이제 일반 차량도 들어갈 수 있다고 해서 조금 늦은 시각에 출발해 선유도를 향했다.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가면 늘 들리는 행담도 휴게소.구간단속 구간 안에 휴게소가 있는지라 이런저런 말들도 많은 걸로 알지만,바다 한 가운데(?)라는 지리적 잇점과 서해대교 조망이라는 강점을 앞세워늘 사람들로 붐비는 서해안 고속도로의 대표 휴게소이기도 하다. 아무튼 늘 그렇듯이 이곳에서 간단한 주전부리를 공수해서 다시 발걸음을 서둘렀다. 참고로 서해안 고속도로 휴게소에는 마땅히 고급유를 파는 주유소가 없다.만약 고급유를 넣고 싶다면 출발하기 전에 넣고 고속도로를 타고,고속도로에서 나와 근처.. 2018. 1. 15.
군산 - 은파호수공원 + 티티카카 카페 (아이폰6 PLUS) 폰카라 포스팅 하기는 조금 민망하지만 올려보는... 군산 은파호수공원 야경 얼마 전에 포스팅 했던 이성당 빵집을 들린 후에 찾은 은파호수공원.찾아보니 은파 유원지, 은파 관광지 등의 이름으로도 부르는 것 같다.정확히는 미제 저수지 초입쪽이 은파호수공원, 은파물빛다리 부근은 은파관광지인건가? 아무튼 수년 쯤 전 벚꽃이 한창일 무렵 벚꽃을 보러 왔던 기억이 있다.벚꽃이 정말 흐드러지게 피어서 좋긴 했지만,물 옆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추워서 엄청 고생을 했던 기억도... 다시 찾은 은파호수공원은 그 때만큼 활기찬 느낌이었다. 뭔가 하늘로 날리는 장난감 같은 것들(...)을 엄청들 가지고 놀고 있었는데줄을 잡아 당기는 건지 건전지로 하는 건지...하늘 높에 쏘아 올리면 프로펠러가 돌면서 활강하며 내려오는 장난감... 2017. 9. 1.
군산 - 맛집: 이성당 빵집(단팥빵과 야채빵)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곳 중 한 곳이 바로 군산이다.볼거리에 비해 한적하다는 느낌?게다가 먹을 것도 입맛에 딱 맞으니 이보다 좋은 여행지가 없다 싶을 정도.그 중, 군산에 내려갈 때마다 찾는 맛집 중 한 곳이 바로 빵집이다. 지난 번 왔을 때, 본점 바로 옆 건물이 공사중이었는데 그 자리에 이성당 분점이 생겼다.클로징 시간이라 들어가보진 못했지만 겉 보기로는 카페형태로 운영하려는게 아닐까 싶다.아무튼 뭔가 분위기 있게 잘 지어둔 건물인듯. 본점에 내부에는 평일 저녁 시간임에도 사람이 제법 있었다.주말 좀 이른 시각에는 외부에서 온 관광객들 때문에 건물 밖으로 줄을 늘어 서 있다던데...늘 평일 내지는 주말 늦은 시간에만 이 곳을 찾으니 실제 본인 눈으로 그런 광경을 본 적은 없는 것 같다. 늦은 시간.. 2017. 9. 1.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