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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12

안동 - 스타벅스 안동시청점 (21.04.04) 고산정, 농암종택, 안동찜닭골목을 방문하고 서울로 향하기 전에 찾은 스타벅스 안동시청점. 안동찜닭골목에서 도보로 충분히 이동할 수 있는 거리이고, 밤 늦은 시간에는 점포 앞에 잠시 주차도 가능한 듯 하다. 거의 천장에 가까운 높이에 달린 메뉴를 보고 있노라니, 직원이 건넨 메뉴판. 스타벅스에 메뉴판이 있다는 것을 오늘 처음 알았다. 메뉴 선택을 보다 편하게 도와준 직원에게 칭찬을 드리고 싶다. 안동을 기념하는 컵이 있으면 사오려고 했는데 안타깝게도 경주 스타벅스와는 달리 안동 기념품은 따로 없었다. 야옹이의 세상이야기 (tistory.com) 경주 - 스타벅스 경주 보문호수 DT점 경주에 갈 때마다 들르는 스타벅스 경주 보문호수 DT점. 벚나무와 함께한 모습이 참 마음에 드는 곳이다. 참고로 스타벅스 보.. 2021. 5. 3.
안동 - 시골찜닭 (신선찜닭과 상호 착각해 방문한 곳) 매해 안동을 방문하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찜닭이다. 사실 서울에서 250km을 달려 내려갈 정도로 맛있냐 묻는다면, 꼭 그렇지 않은 것이 사실이지만... (서울에서 파는 안동찜닭도 괜찮은 곳이 제법 있다) 드라이브 겸, 안동의 다른 볼거리를 둘러볼 겸 가는 거라면 250km 정도의 거리는 충분히 감내할 만 하다. 사실 안동 찜닭골목에서 처음 찾은 가게가 신선찜닭이었는데 공교롭게도 2020년 1월 포스팅에서 이름을 착각해... 바로 옆 가게인 시골찜닭으로 제목을 작성했다. 야옹이의 세상이야기 (tistory.com) 20.01.11 안동 - 시골찜닭 (안동 찜닭골목) 미스터선샤인 촬영지인 을 둘러본 뒤 배를 채우기 위해 안동 찜닭골목을 찾았다. 처음엔 안동 헛제삿밥을 먹어볼까 했는데 그건 다음에 먹어보는.. 2021. 5. 3.
안동 - 농암종택 (21.04.04) 고산정에서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농암종택. 언젠가 안동 '둘러 볼 만 한 곳' 에 저장해 놨었던 곳을 한번 들러봤다. 다만 숙박객이 아닌, 일반 관광객의 입장 시간을 제한하고 있는 것을 몰라, 아쉽게도 건물 밖에서 잠시 서성이다 돌아와야 했지만... 농암종택 대문의 모습. 언급한대로 일반 관광객의 출입을 제한하고 있어 밖에서 건물을 조금 살펴 보고 돌아오는 수 밖에 없었다. 안에 들어가 보지 못했으니 특별히 할 말이 없긴 하지만, 이곳을 다녀간 분들의 후기를 보면, 내부가 꽤 넓고 경치가 제법 볼만한 모양이다. 다만 숙박 없이 농암종택을 둘러보려면 오전 11시 ~ 오후 3시 사이에 방문해야 하니 시간에 유의하자. 언젠가 기회가 닿으면 다시 한번 이곳을 찾으리라. 사실 담당 밖에서는 이 정.. 2021. 5. 3.
안동 - 고산정 미스터션샤인 촬영지 (21.04.24) 안동은 주로 찜닭을 먹으러, 혹은 월영교를 보러 주로 다녔는데 미스터션샤인 이후로 만휴정을 보러 한번, 그리고 이번에 고산정을 보러 다시 한번 찾았다. 막상 고산정을 향해 가다보니 도산서원을 방문할 때 왔던 길을 거의 그대로 거슬러 내려가는 모양이었다. 정말 안동을 여러번 방문하긴 했던듯... 서울에서 고산정을 향해 네비를 찍으면, 괴산 군청 쪽을 통해 바로 찔러가는 길이 메인으로 나오고 우회도로로 낙동강을 따라 내려가는 길이 나오는데 안동의 경치를 함께 보고 싶어, 낙동강 쪽으로 향했다. 강을 따라 내려가던 중 만난 예던길 선유교. 카카오맵에는 아직 업데이트 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완공된지 얼마 되지 않은 모양이다. 여유가 있었다면 다리 건너편 산책로도 가봤겠지만 이미 고산정 한 군데만을 방문하기에도.. 2021. 4. 28.
20.01.11 안동 - 봉알산 / 영호루 (항일의열투사 김지섭 선생님) 만휴정에 들렀다 영호루를 향하던 중에 만난 봉알산 사실 이곳이 봉알산이 맞는지도 의문이다. 길을 달리다 웬 공터가 보였고 맞은 강 건너편(길안천)의 산세가 멋져 잠시 차를 세운 곳이니까. 유명한 관광지가 아닌지라 지도에도 딱히 뭐라 표시는 없어서 네비게이션 목적지를 설정하기도 애매한 곳이지만... 만휴정에서 안동시내쪽으로 길을 달리다 보면 자연히 보이는 곳이다. 유명한 관광지는 아니지만 나름 차도 댈 수 있고 멋진 산세도 볼 수 있으니 만휴정에 방문했다면 아주 잠깐이라도 차를 세워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혹시 위치가 필요하다면 을 찍으면 된다. 간이 화장실도 설치돼 있으니 급한 볼일을 보기에도 최적. 다시 길을 달려 도착한 곳은 영호루. 날이 추워서 그런지 아무도 없이 썰렁한 정자였지만 안동 시내가 .. 2020. 1. 17.
20.01.11 안동 - 신선찜닭(시골찜닭으로 상호 착각...) 미스터선샤인 촬영지인 을 둘러본 뒤 배를 채우기 위해 안동 찜닭골목을 찾았다. 처음엔 안동 헛제삿밥을 먹어볼까 했는데 그건 다음에 먹어보는 걸로... 2년 전에 찾았던 이 꽤 괜찮았기에 이번에도 신선찜닭으로 바로 들어갔다. 시장쪽에서 본다면 살짝 깊숙히, 큰 길에서 보면 초입에 있는 가게인데 '무슨무슨 예능 프로그램을 촬영했다' 는 포스터는 없지만 맛은 괜찮은 곳이다. 오히려 한적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어서 더 좋은 느낌. 제작년에 왔을 때는 모두 마룻바닥이었던 것 같은데 이번에 찾았을 때는 대부분이 테이블 좌석으로 바뀌어 있었다. 주인이 바뀌며 인테리어가 바뀐 건가 싶기도 하고... 나가며 여쭤보니 주인이 바뀐 것은 아니고 손님 편의를 위해 인테리어를 새로 하셨다고 한다. 하지만 주인이 그대로인 것 치.. 2020. 1. 17.
20.01.11 안동 - 만휴정 (미스터 선샤인 촬영지) 2018년 7월부터 방영을 시작해 9월 30일에 방영을 종료한 미스터 선샤인. 이미 1년 반이나 지났음에도 아직 필자의 기억 속에는 미스터 선샤인이 깊게 남아 있다. 이렇게 재미있게 본 한국 드라마는 몇개 되지 않는데 미스터 선샤인을 제외하면 환상의 커플, 쩐의 전생 정도 뿐일듯. 네비게이션에 만휴정을 검색하면 웬 마을로 안내를 해주는데 마을 입구에 있는 임시주차장에 차를 대고 걸어서 5분 남짓이면 만휴정을 만날 수 있다. 차를 몰고 마을 안까지 들어가 버리면 주차공간이 마땅치 않을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임시 주차장에 주차를 하길 권하고 싶고... 참고로 임시 주차장 한켠에는 간이 화장실도 마련돼 있다. 만휴정을 향해 걸음을 옮기다 만난 폭포. 자세히 보면 폭포 바로 위에 드라마에서 나왔던 정자(?)가 .. 2020. 1. 15.
18.01.13 안동 - 월영교 처음 안동을 찾게 된 이유, 월영교.어느 사진 사이트에서 본 물안개 속에 보이던 다리 하나,그게 바로 월영교였던 것.그 때의 인상이 너무 강해 언제고 꼭 한 번 가봐야지 했던 곳이 바로 안동이다. 일반적으로 '안동'하면 떠오르는 것들은'하회마을'이나 '간고등어' 등이겠지만 필자에게 안동은 바로 '월영교'다. 시간도 너무 늦고 겨울인지라 사람도 없었다.한파로 인해 얼마 전, 내렸던 눈들도 그대로 얼어 붙어 있고나들이에 안성맞춤인 시기는 아니었다. 계절도 그렇고 시간도 그렇고,전체적으로 조명이 약하긴 했지만,빛이 이나마라도 있어줘서 다행이었다.조금 이른 시간에 왔었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동절기를 제외하고는 분수쇼도 하는 모양이니,언제고 기회가 닿으면 한 번 더 와봐야겠다. 바람도 제법 있는 편이라 반영도.. 2018. 2. 11.
18.01.13 안동 - 안동구시장: 브루클린 149 & 민속떡집 안동구시장과 찜닭골목 오른쪽으로안동 문화의거리가 자리 잡고 있다.그렇게 긴 거리는 아니고 도보로 5분 내외의 짧은 코스. 하지만 분위기가 사뭇 다른데,구시장쪽은 정비가 잘 된 전통시장의 느낌이라면,안동 문화의 거리쪽은 체인점들이 즐비한 젊은이들의 거리라는 느낌이다.살짝 규모가 작은 명동 같은 곳이랄까? 맘모스제과 바로 맞은 편의 모습.화장품 가게나 피자 가게 등이 보인다.찜닭골목쪽 구시장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 사실 카페S 간판 위에 있는 비틀을 찍은 건데...눈에 들어오는 건,시즌오프 폭탄세일 전품목 70%~20% 사진으로써의 기능성 빵점. 예전이라면 훨씬 더 저 차에 집중한 사진을 남겼을텐데,요즘에는 수평에 집착하는 중이라 이런 괴랄한 사진이 나온 것 같다.어딘가에 얽매인다는 것은 좋지 않은듯. 맘모.. 2018. 2. 10.
18.01.13 안동 - 맛집: 찜닭 골목 (신선찜닭 / 안동찜닭) 맘모스제과에서 안동구시장을 끼고도보로 3~4분만 걸으면 안동찜닭골목을 만날 수 있다.이날 안동을 찾은 목적이기도 한 안동찜닭을 맛볼 수 있는 것. 참고로 안동찜닭골목 방문시, 주차장은안동 구시장 공영주차장이나 시장 옆 '대안로' 노상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맘모스제과 옆에도 공영주차장이 하나 있으니 그쪽을 고려해 보는 것도 좋을듯. 꽤 늦은 시간이라 시장통에는 문을 연 가게가 몇 군데 없었지만,찜닭골목 만큼은 거의 모든 가게가 영업을 하고 있었다.그런데 이미 식사시간이 지나서인지 적극적인 호객행위는 없었다.지난 번에 방문했을 때는 여기저기서 들어오라고들 그러셨는데... 들어오라는 말을 무시하고 그냥 지나치는 것도 곤욕이라면 곤욕이지만막상 전혀 그런 행위가 없으니 그건 그거대로 조금 섭섭한 느낌이다. 어디.. 2018. 2. 10.
18.01.13 안동 - 맛집: 맘모스제과(크림치즈빵과 케익들) 부여에서 차를 몰아 안동을 향했다.세종과 대전을 휘감아 속리산을 뚫고 두시간 반.생각보다 꽤 멀어서 당황스럽긴 했다. 찜닭을 먹으로 오긴 했지만,안동까지 왔으면 맘모스제과를 그냥 지나칠 수 없지.늦은 시간이라 빵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들어가봤다. 너무 늦어서 그런지 빵도 없고 손님도 많이 없었다. 사진은 나오며 찍은 거라 더 그렇게 보이긴 하지만...다행히 우리가 도착했을 때는맘모스제과 no.1 크림치즈빵이 남아 있긴 해서부랴부랴 몇 개를 집어 담았다. 빵을 사는데만 집중해서 빵사진이 없는게 함정.이 사진은 부득이 이 밑에 2015년에 방문한 사진으로 갈음하겠다. 좀 한산하니 빵집 구석구석을 구경하긴 좋았다.지난 2015년에 왔을 때는 북적이는 인파와눈 앞에 펼쳐진 크림치즈빵에 정신이 팔려 케익은 .. 2018. 2. 10.
빵: 안동 맘모스 베이커리 -빵 이야기 나온 김에 올려보는...- ※ 본 리뷰는 필자가 사비를 들여 사먹고 작성한 것임을 보증합니다. 빵집 이야기가 나온 김에 꺼내보는 안동 맘모스 베이커리 안동하면 떠오르는 건, 바로 안동찜닭!...이지만 필자는 안동찜닭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다.그럼 지금 소개하려는 맘모스 베이커리에 관심이 있었냐 하면 그것도 아니다. 안동에 간 이유는 다름 아닌 월영교!그저 월영교가 안동에 있었기에 방문했을 뿐 그 외에는 아무 관심도 없는 곳이었다.그래도 굳이 내려간 김에 안동맛집을 검색해서 찾은 곳이 바로 맘모스 베이커리.(사실 안동찜닭도 먹긴 했지만 정말 필자 입맛은 아니었다) 사실 이곳조차도 안동 찜닭골목에서 꽤 떨어져 있는 곳이었다면 절대 가지 않았을꺼다.그도 그럴 것이 무슨 '몇 대 빵집'이라는 타이틀 내 건 곳 치고 미치도록 맛있는 집을 못.. 2016.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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