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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메카닉: 리크루트 Mechanic: Resurrection (왕십리 CGV 4DX) 를 4DX로 보고 왔다.지나 번 이니셜D를 여의도 CGV에서 4DX로 본 이후부터 4DX는 무조건 여의도라고 생각했지만사정이 여의치 않아 이번에는 왕십리 CGV에서 보게 됐다.뭐... 덕분에 여의도와 왕십리 CGV 4DX 효과 차이는 알게 되긴 했지만...역시 다시 겪어봐도 4DX는 여의도가 진리인듯... 메카닉 리쿠르트는 이번이 2편이고 1편도 있다고 한다.그런데 들리는 소문으로 1편은 정말 B급이 될까 말까 싶은 이상한 영화라나...흠... 1편을 미리 보고 갈까 어쩔까 살짝 고민을 하다 너무 평이 별로여서 일단 패스하기로 했다.괜히 재밌게 볼 수 있는 2편마저 우울해질까봐... 보더라도 리쿠르트를 먼저 보고 볼까 해서 말이지. 오늘 방문한 곳은 위에서도 언급했다시피 왕십리 CGV입구에는 이렇게 고산.. 2016. 9. 5.
블루레이 - 주토피아 2D + 3D COMBO (ZOOTOPIA) 주토피아를 너무 신나게 본 나머지 블루레이를 주문해버렸다.첫 블루레이는 더 콘서트(The Concert, 2009)를 사고 싶었는데어쩌다 보니 이 녀석을 덜컥...무려 3D라니 안 살 수가 있어야 말이지.게다가 저 옆에 달려 있는 긴 통은 주토피아 포스터란다! 상자를 열어보니 내부에 이런 포장이 또...블루레이 케이스가 깨지지 말라고 해 넣은 건가?책 포장에 사용하는 에어포켓이나 들어있을 줄 알았는데 사소한데서 살짝 감동? 흠... 이 종이 겉 케이스는 뭐지...?뭔가 있어보여야 하는데 어쩐지 더 없어 보이는 느낌...십여년 전 DVD를 샀을 때 같은 기분이다. 차라리 이렇게 겉 케이스가 없는 편이 더 있어 보이지 않나?흠... 사람마다 취향은 다른 거니... 누군가는 더 좋아하려나...아무튼 불편하기만.. 2016. 9. 5.
빵: 삼립 카카오 프렌즈 빵 - RYAN 동글라이언 치즈케익 - ※ 본 리뷰는 필자가 사비를 들여 사먹고 작성한 것임을 보증합니다. 아침식사 대용으로 커피에 빵을 하나씩 먹곤 하는데 요즘은 카카오 프렌즈 빵에 꽂혔다.가장 좋아하는 빵은 누가 뭐래도 TUBE 튜브 기운이 팡팡 체다치즈빵이지만,라이언 캐릭터가 너무 귀여운지라 오늘은 동글라이언 치즈케익을 먹어봤다. 이런 치즈케익류 빵은 그... 직사각형인데 양 끝이 살짝 둥근 빵이 원조(?)인 것 같은데아마 그 빵과 맛이 비슷하다면 맛도 나쁘지 않을 것 같고 별 고민이 없었다. 헐... 라이언... 미안해...ㅜㅜ뜯으래서 뜯었는데 라이언 얼굴을 정확하게 갈라버렸다. 라이언 VER.스카 페이스 어차피 빵 포장지야 버릴거라지만 귀여운 캐릭터 얼굴이 이리 되어 버리니 마음이 좀... 지금이라도 살살 다시 한 번 뜯어보자... .. 2016. 9. 2.
DELL XPS13 9350 구매기 (씽크패드 13-20GJ0002KR / 삼성전자 NT900X3L-K78S / HP 엔비 13-D042TU) 예전에는 PC를 주로 게임하는데 쓰다 보니 고성능이 제일이었다.심지어 케이스도 방열에 도움이 된다는 비싼 알루미늄 제품을 사용할 정도로.그런데 어느 정도 나이가 들었기 때문인지, 아니면 생활패턴의 변화 때문인지 요즘은 게임에 흥미가 시들하다.자연히 PC는 주로 웹서핑이나 인터넷 뱅킹, 동영상 감상 등이 주 용도가 됐다.그리고 이러한 용도로만 PC를 사용하다 보니 가볍게 여기저기서 사용할 수 있는 노트북이 하나 필요하다 생각나더군. 사실 예전에도 노트북이나 태블릿(이하 랩탑)을 몇 대 사용해 본 경험이 있는데,구매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던 부분은 바로 '가격대 성능비'였고 늘 다소 스펙이 떨어지는 제품만을 사용하곤 했다.문제는 그렇다 보니 금새 답답함을 느꼈고 랩탑의 특성상 업그레이드가 불가능 해서 나중에.. 2016. 9. 2.
극장 - CGV 포토티켓 만드는 법 & 이용후기(?) 이야기를 처음 들었을 때는 그걸 누가 돈 주고 하냐고 생각했었다.솔직히 이야기하면 공짜라도 굳이 그럴 필요가 있냐는 생각이었는데여의도CGV 관련 글을 검색하다 우연찮게 포토티켓 관련 포스팅을 하나 보게 됐다. 포토티켓? 이거 생각보다 훨씬 괜찮은데?! 그간은 포토티켓이라고 하면 일반 종이티켓에 본인이 원하는 그림과 문구를 넣는 건 줄 알았었다.하지만 알고 보니 이게 살짝 카드 느낌이 나는 플라스틱 위에 인쇄해주는 거더구만...?!헐... 그렇지... 이거라면 괜찮지...소장가치라고 하기까지는 뭐하지만 기념으로 갖고 있을만 하네... 그리고 쿠폰함을 뒤져 보니...어? 전용관 클럽 가입 때 받은 포토티켓 쿠폰이 하나 있다. 아직도 1,000원을 주고 사라면 살짝 머뭇...거리게 되겠지만...정말 좋아하는 .. 2016. 8. 31.
애니 - 新극장판 이니셜D: 레전드3 -몽현- (Initial D Legend 3 -MUGEN-, 2016) 개봉 소식에 가슴이 설레였던 건 사실이지만 극장 가서 볼 생각은 없었다.기존 TV시리즈 이니셜D를 모두 본지라 스토리도 훤히 알고 있었고,무엇보다 유로비트 음악이 빠진 이니셜D는 정말 앙꼬 없는 찐빵이라는 생각에 돈을 쓰고 싶지가 않았다고 할까?그런데 '4DX 효과가 정말 괜찮다'는 한 마디에 마음이 흔들려 티켓을 끊고야 말았다.어쩌면 그냥 그 한 마디를 핑계삼아 가슴 속 깊은 곳에서 꿈틀대던 '보고 싶다'는 욕망을 실현한 걸지도... 일단 이전 포스팅에서 언급했다시피 여의도CGV의 4DX효과는 정말 최고였다.(관련 링크: http://bonta.tistory.com/44)자동차가 시동 거는 장면에서 의자가 부르르~ 떠는 것도 그렇고 차량 라이트가 비출 때 플래쉬 효과...배경이 산이며 들로 변할 때면 .. 2016. 8. 30.
16.08.30 판교 오후 (아이폰6플러스) 정말 하루사이에 가을이 돼 버렸다. 2016. 8. 30.
극장 - IFC몰 주차비 & 여의도CGV 4DX 후기 IFC MALL친구들에게 IFC몰이 좋다는 말만 들었지 한 번도 안가봤는데 애니메이션을 보러 가게 되다니...이 건물은 멀리서 볼 때는 참 으리으리 했었는데 막상 주차장 입구는 좀 어수선했다.오히려 입구만 놓고 보면 디큐브시티(지금은 현대백화점인가?) 쪽이 더 정리가 잘 돼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주차장에 들어가는 길도 그다지 고급진 느낌이 안들었다.다소 어두컴컴하고 경사가 심한 곳을 따라 내려가자니 지하던전이나 벙커에 들어가는 기분...그래도 새 건물이라 그런지 건물 내부는 정말 깔끔하고 깨끗하게 잘 꾸며져 있었다. 주차CGV 이용객을 기준으로 주중에는 1500원을 내야 3시간 무료주차를 넣어 주는데 주말에는 그냥 넣어준단다.대체로 다른 쇼핑몰들은 반대 아닌가...?주말에는 손님들이 많이 몰리니 주차비를.. 2016. 8. 29.
영화 - 인천상륙작전 (Operation Chromite) 만큼은 정말 안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반쯤 강제로 봐야 할 일이 생겼다.액션영화로써의 전쟁영화라면 모를까 배경이 우리나라라면 약간 감성팔이 느낌도 좀 나고,무엇보다 주연이나 조연 캐릭터가 죽을 때 관객의 눈물을 쥐어 짜는 느낌이 싫어서 그다지 보고 싶지 않았는데 말이다.그리고 흔히 말하는 국뽕이라는 것에 살짝 반감을 가지고 있기도 하고...실제로 인천상륙작전에 온라인에서 정말 대차게 까이는 이유는 바로 이 '국뽕'이 이유지 싶다. 그래도 끝까지 아니 보겠다고 거절하지 않고 영화를 보러 간 이유는 다름 아닌 전함을 보기 위해서!!!상륙작전의 기본은 일단 함포사격이 아닐까 하는 기대에 전함이나 보자는 마음으로 극장을 향했다.그런데 함포사격은 무슨... 영화는 X-RAY(엑스레이) 작전이라는 첩보작전을 .. 2016. 8. 24.
빵: 안동 맘모스 베이커리 -빵 이야기 나온 김에 올려보는...- ※ 본 리뷰는 필자가 사비를 들여 사먹고 작성한 것임을 보증합니다. 빵집 이야기가 나온 김에 꺼내보는 안동 맘모스 베이커리 안동하면 떠오르는 건, 바로 안동찜닭!...이지만 필자는 안동찜닭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다.그럼 지금 소개하려는 맘모스 베이커리에 관심이 있었냐 하면 그것도 아니다. 안동에 간 이유는 다름 아닌 월영교!그저 월영교가 안동에 있었기에 방문했을 뿐 그 외에는 아무 관심도 없는 곳이었다.그래도 굳이 내려간 김에 안동맛집을 검색해서 찾은 곳이 바로 맘모스 베이커리.(사실 안동찜닭도 먹긴 했지만 정말 필자 입맛은 아니었다) 사실 이곳조차도 안동 찜닭골목에서 꽤 떨어져 있는 곳이었다면 절대 가지 않았을꺼다.그도 그럴 것이 무슨 '몇 대 빵집'이라는 타이틀 내 건 곳 치고 미치도록 맛있는 집을 못.. 2016. 8. 3.
빵: 삼송빵집 (현대백화점 판교점) 라이언 인형을 사려고 간 김에 판교 현대백화점 지하 식품매장을 찾았다.오늘의 목표는 으로 유명한 과 현대백화점 판교점엔 마카롱이니 뭐니 이런저런 맛집들이 많이 있다지만한 번에 모두를 다 맛볼 수 없으니 일단 두군데만 가기로 했다. 사실 이 두군데만으로도 한번에 맛보기는 좀 벅차긴 하지... 우선 삼송빵집통옥수수빵이 유명하다는 지인의 말만 믿고 즉흥적으로 들려본 곳인데 대만족이다.사실 이런 맛집은 대표 음식 하나만 딱 먹어봐야 한다는 건 익히 알고 있지만...그래도 아쉬움에 삼송빵집의 빵들이 이것저것 들어 있는 를 구매했다. 평소라면 계산 줄이 엄청 늘어선다는데이 날은 평일 오후 이른 시각인지라 바로 구매가 가능했다.주차장은 꽉 찼던데... 의외로 식품관이 헐렁헐렁 해서 살짝 의외... 세트는 이렇게 매장.. 2016. 8. 3.
카카오프렌즈샵 - 라이언 대형 인형 구매 카카오톡을 쓰지도 않고 카카오톡 스티커 캐릭터들도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요즘 자꾸 눈에 밟히는 애가 하나 있었으니... 그 이름 아... 이건 참... 보노보노 닮은 애가(응? 그러고 보니!) 눈썹이 있어!!!만약 카카오톡 메신저를 사용했더라면 이 녀석은 스티커를 질렀을지도... 아무튼 카카오톡을 안쓰는 통에 스티커 지름신은 다행히 오지 않았지만무려 라이언 대형 인형을 봐버렸다는게 문제였다. 하아... 인형은 비싼데...심지어 대형 인형은 더 비쌀텐데...게다가 카카오톡 캐릭터 라이센스까지 붙어 있으니 가격이 자비 없을텐데... 어쨌든 일단 판교 현대 백화점 카카오프렌즈샵으로 이동.사든 말든 인형 얼굴이나 보고 결정하자는 마음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평일 낮 시간인데도 사람이 제법 북적거린다.그리고 .. 2016. 7. 29.
자동차: 내비게션 T맵 (vs 카카오내비) SK모바일 사용자를 제외하면 유료 서비스만 하던 T맵이 무료화 됐다.무료 내비게이션 업체들에게 시장 파이도 뺏기고 이후, 구글맵에 대항하기 위해서일까?아니면 사람들의 동선을 파악해 빅데이터로 쓰려는 목적이거나... 광고수익일 수도 있겠다.아무튼 그 소문의 T맵을 무료로 푼다니 한 번 사용해 봐야겠다는 마음에 냉큼 다운로드! 카카오내비와 비교하면 T맵 UI가 조금 더 눈에 잘 들어온다는 느낌이다.아이나비 2D에서 제공하는 소위 버드뷰(?) 시점이 그간 카카오내비만 2년 가까이 쓴 필자에게도 익숙하다.그런데 아주 살짝 3D 효과 비슷한게 들어간 탓인지 아이폰6플러스에서도 빠릿한 느낌은 아니었다.아마 CPU사양이 더 떨어지는 폰에서는 다소 답답한 느낌이 들지도 모르겠다. 맵 자체의 기본 축적은 다소 확대된 편.. 2016. 7. 28.
햄버거: 맥도날드 리우 1955 버거 (맥도날드 시흥DT점) 점심으로 간단히 햄버거나 먹을 요량으로 퇴근길에 맥도날드에 들렸다.오픈한지는 몇달 된 것 같은데 실제로 가보기는 처음인 시흥DT점.매장 오른편으로 제법 넓다란 주차장이 있어서 일단 접근성은 GOOD.굳이 드라이브 스루가 아니더라도 테이블에서 좀 여유있게 햄버거를 즐길 수 있었다. 호오~ 1955버거에 상하이 스파이시 버거나 먹을까 했는데...리우 1955 버거? 무슨 쉑쉑?신메뉴인 것 같은데... 브라질 올림픽 기념 한정 판매 메뉴인가?일단 한정판이라고 하니 냉큼 주문을 넣었다. 내부도 생각보다는 넓직했다.패스트푸드 답게 푹신하고 기분 좋은 의자는 하나도 없었지만그래도 자동차에 앉아서 먹는 것보다야 훨씬 낫지! 아무렴! 흠... 1955야 뭐 그렇다치고 쉑쉑은 뭐지?요즘 한창 유행하는 쉑쉑버거랑 무슨 라.. 2016. 7. 27.
하늘 16.07.26 (아이폰6플러스) 날이 무척이나 더워서 밖에 서 있는 것조차 살짝 버거운데...이 덕분에 황사가 못 오고 있는 거라니 더위한테 고맙다고 해야 하려나? 사진은 언제나처럼 아이폰으로...더위 앞에 장사 없다고 큰 카메라를 들고 다닐 기력이 생기질 않는다. 2016. 7. 26.
맛집:금천 - 뽕잎사랑 시티렉스점(샤브샤브) 시티렉스 건물 전체를 통틀어 아마 가장 장사가 잘 되는 집이 이 집 아닐까 싶다.다른 식당들은 폐업하기 바쁨에도 불구하고 뽕잎사랑 만큼은 웨이팅을 해야 할 정도로 손님이 많다.필자만 해도 이 집 다닌 뒤로는 여기 와서 굳이 다른 가게를 찾아가 본 기억이 없는듯... 물론 그 전에는 맞은 편에 있는 놀부부대찌개나 순대국집도 종종 가곤 했는데(기다리기 싫어서)아쉽게도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그 가게들은 모두 폐업했다.그나마 바로 맞은 편에 있는 인가?그 가게만 아직 잘 버티고 있는 정도... 인테리어는 제법 깔끔한 편이다.난 뽕잎사랑은 다 이런 인테리어가 기본인 줄 알았는데....이 집 외에 다른 집을 몇 군데 돌아다녀본 결과 이 집만 이런 것 같다.뭔가 좀 카페 같은 느낌도 들고... 여튼 나름 분위기 있고 .. 2016. 7. 26.
곤충 - 노란측범잠자리 (아이폰6플러스) 늘 그렇듯이 휴대폰 하나 들고 달랑달랑 산책에 나섰다.무더위와 싸우며 힘겨운 산책을 하는 도중 돌다리에서 만난 녀석.맨날 고추잠자리와 된장잠자리만 보다 만난 친구라 살짝 마음이 설레이기까지 했다.이 녀석도 더위에 지쳤는지 휴대폰을 지근거리까지 들이대도 도망갈 생각을 않는다.잡을래면 잡을 수도 있겠지만 굳이 그럴 필요야... 돌아와서 자료를 찾아보니 아마 라는 녀석인 것 같다. 같기도 한데... 글쎄 전자가 조금 더 비슷하지 싶어 일단 인 걸로... :) 2016. 7. 25.
영화 - 부산행 (TRAIN TO BUSAN, 2016) 나름 의미 있는 흥행 수치를 기록하는 한국형 좀비 영화 나 같은 드라마는 물론이고 등의 제법 인기 있는 좀비영화를 비롯해 등의 이른바 B급 영화들도 재미 있게 본지라 에 대한 기대가 꽤 컸다.그래서 늦은 밤 피로를 감수하고 무려 4DX관에서 을 관람했다. 좀비라는 소재가 꽤나 마니악하니 만큼 정말 호불호가 크게 갈릴 수 있다는 점,그리고 퀄리티 높은 외산 좀비물과도 비교해야 하니 아무래도 평을 남기기가 쉽지 않지만굳이 평가를 내리자면 개인적으로 10점 만점에 7점 정도.'한국에서 제법 퀄리티 괜찮은 좀비영화를 만들었다'라는 생각에 다소 평가를 후하게 했다. 이 장르가 참 어려울 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게...좀비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외국의 좀비물을 많이 접했을테니 이 성에 안찰 수 있고반대로 외국의.. 2016. 7. 25.
하늘 (아이폰6플러스) 문득 하늘을 보니 구름이 말도 못하게 멋졌다.상황이 여의치 않아 그 뒤로 30여분 정도 후에야 사진을 찍으러 나갈 수 있었는데사진으로 남기고 싶었던 그 하늘은 이미 사라진 후였다. 역시 모든 건 타이밍인가... 담고 싶은 사진을 못담은채 발걸음을 돌렸는데 우연히 보게 된 반대편 하늘.비록 폰카로 찍은 사진이지만 제법 마음에 들게 잘 담아졌다.물론, 이 하늘을 직접 봤던 그 순간의 감동을 그대로 담아내지는 못했지만...적어도 이런 하늘이 있었다는 순간을 기억하기엔 충분한 몫을 할 것 같다. 2016. 7. 15.
칡꽃 (아이폰6플러스 폰카) 산책을 하다 뭔가 달콤한 향이 코 끝을 찔렀다.굳이 우리에게 익숙한 향으로 표현하자면 포도맛 환타 같은 향이랄까?그냥 향기로운게 아니라 뭔가 달달한 향긋함.주위를 둘러보니 꽃이라 부를 수 있는 건 이 녀석 밖에 없었다. 사진을 토대로 여기저기 수소문 해 본 결과 이 꽃은 칡꽃이란다.생긴 건 꼭 호접란처럼 생겼는데...한줄기에 훨씬 많은 꽃들이 맺히는게 좀 달랐다. 이 정도면 향수나 이런게 있을만도 한데 왜 없는 거지?다시 찾아가서 향을 맡아봐야겠지만...샤프란이나 아카시아랑도 충분히 견줄만큼 강한 향이었던 것 같다. 2016. 7. 14.
영화 - 도리를 찾아서 (Finding Dory, 2016) 전해 듣기로는 의 감독이 단기 기억 상실증이 있는 도리를 위한 영화를 만들고 싶어했단다.그렇게 나온 영화가 라나?이런 배경 지식이 없이 제목만 보더라도 이번 영화의 주인공은 바로 도리다. 영화 시작 전에 아기 도요새의 성장 이야기를 담은 단편 애니메이션이 상영됐다.에서 나오는 영화들은 상영 전에 이렇게 단편 애니메이션들을 하나씩 보여준다고 한다.나중에 이 단편 애니메이션들만을 모아서 개봉을 한다고도 하는데...음... 겨울왕국을 봤을 때는 이런게 없었던 것 같은데... 겨울왕국 이후에 발표한 작품들 전에만 상영하는 걸까? 다시 이야기로 돌아가서 극장을 함께 찾은 사람들은 모두 나름 괜찮다는 평을 냈지만,개인적으로는 전작 에 비해 살짝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물론, 아쉬움이 남았다 하더라도 절대적인 평점은 .. 2016.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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