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야옹's 문화이야기143

영화 - 로건 (Logan, 2017): 울버린 , 엑스맨의 히어로 중 하나인 울버린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가 또 나왔다.이쯤 되면 엑스맨 시리즈의 메인 히어로가 울버린인 걸까?하긴... 모든 스토리의 중심엔 언제나 울버린이 껴 있긴 하다. 로건을 보기 전에 이 영화를 꼭 봐야 하나에 대해 정말 진지하게 고민했었다.고민했던 이유는 더 울버린에서처럼 B급 액션 영화가 아닐까 하는 불안감에서...원작에도 있는 시나리오인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일본 문화 홍보 영화 같은 느낌?내가 이걸 왜 보고 있는지조차도 잘 모르겠는 완연한 B급 영화, 그래도 이 영화를 꼭 봤으면 하는 지인이 있어 반쯤은 강제로 영화를 보게 됐는데...은 정말 생각보다 훨씬 괜찮은 영화였다.정말 이 영화를 극장에서 보지 않았다면 '그때 가서 볼걸...'하고 후회를 했을 것만 같다. 아.. 2017. 3. 3.
만화 - 열혈강호 71권: 진풍백 열혈강호 71권 - 진풍백 간지 폭발 열혈강호는 늘 주기적으로 체크하고 있는데 이번 편은 삶이 바빠, 나온 줄도 모르고 있었다.다행히 지인이 알려줘서 뒤늦게 구매 완료.같은 71권이 3권인 이유는 이기 때문은 아니고,요즘 동네 서점어 모두 없어진 탓에 주변에 열혈강호를 모으는 지인들 것까지 같이 주문해서다.왜 동네서점들이 다 망해 버린 걸까... 한 동안 열혈강호 전개도 좀 루즈해지고 별 재미가 없어 반쯤 의무감으로 사서 보고 있었는데,71권은 간만에 완전 몰입해서 재미있게 봤다.개인적으로 진풍백이라는 캐릭터를 정말 좋아하는데 그가 등장해서 그랬을까?아무튼 진풍백이 나오면 이야기가 시원시원하게 전개되는 것이 참 마음에 든다. 한 3~4개월에 한권쯤 발매하는 듯 하니 빠르면 3월이나 4월쯤 72권이 나올듯.. 2017. 1. 24.
미드 - 워킹데드 시즌7 1화 (Walking dead season 7) "헐... 맞다... 이렇게 끝났었더랬지... 시즌6...ㅜㅜ" 정말 엄청나게 기다리던 미드, 워킹데드 시즌7의 방영이 드디어 시작됐다.방영하는 줄도 모르고 있었는데 지인의 제보를 통해 늦지 않게 챙겨볼 수 있었던 것은 정말 다행이다.이 자리를 빌어 그 지인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아무튼... 시즌6을 본지도 어언 1년...너무나 오랜 시간이 지나 시즌6이 어떻게 마무리 됐는지조차 잊어버렸었는데...시즌7 1편의 첫 장면을 보자마자 지난 이야기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며 단번에 이야기에 몰입하게 됐다.이거 뭐 이제 1편인데 이야기를 시작하자마자 긴장감이 어마어마 하더구만... 그리고 어쩐지 지난 시즌들에 비해 훨씬 더 잔인해진 것 같은 느낌...하아... 이 정도라면 누구에게 선뜻 추천하기가 .. 2016. 10. 25.
블루레이 - 더 콘서트 (The Concert, 2009) [Blu-ray] 더 콘서트 (700장 넘버링 풀슬립 한정판) : 블루레이 [스카나보 킵케이스 + 36p 포토북 + 포토카드 6종] 이라는 뭔가 엄청 있어 보이는 블루레이를 구매했다. 더 콘서트는 개봉 당시 극장에 가서 봤었는데...그 당시는 몹시 피곤했는지 영화가 재미 없었는지 내리 잠만 잤었다.그런데 영화가 끝나기 직전 콘서트 장면...차이코프스키 협주곡을 연주하는 장면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 아마 그 마지막 장면 때문에 이 영화가 좋아져서 그 뒤로 틈만 나면 이 영화를 돌려봤다.신기한 건 극장에서는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겠어서 전혀 집중이 안됐던데 반해,두번째 영화를 볼 때는 내용 파악이 제대로 돼서 오히려 더 재밌게 영화를 볼 수 있었다는 점이다. 아무튼 이 영화 덕분에 팔자에도 없는 바이올린 .. 2016. 9. 10.
영화 - 메카닉: 리크루트 Mechanic: Resurrection (왕십리 CGV 4DX) 를 4DX로 보고 왔다.지나 번 이니셜D를 여의도 CGV에서 4DX로 본 이후부터 4DX는 무조건 여의도라고 생각했지만사정이 여의치 않아 이번에는 왕십리 CGV에서 보게 됐다.뭐... 덕분에 여의도와 왕십리 CGV 4DX 효과 차이는 알게 되긴 했지만...역시 다시 겪어봐도 4DX는 여의도가 진리인듯... 메카닉 리쿠르트는 이번이 2편이고 1편도 있다고 한다.그런데 들리는 소문으로 1편은 정말 B급이 될까 말까 싶은 이상한 영화라나...흠... 1편을 미리 보고 갈까 어쩔까 살짝 고민을 하다 너무 평이 별로여서 일단 패스하기로 했다.괜히 재밌게 볼 수 있는 2편마저 우울해질까봐... 보더라도 리쿠르트를 먼저 보고 볼까 해서 말이지. 오늘 방문한 곳은 위에서도 언급했다시피 왕십리 CGV입구에는 이렇게 고산.. 2016. 9. 5.
블루레이 - 주토피아 2D + 3D COMBO (ZOOTOPIA) 주토피아를 너무 신나게 본 나머지 블루레이를 주문해버렸다.첫 블루레이는 더 콘서트(The Concert, 2009)를 사고 싶었는데어쩌다 보니 이 녀석을 덜컥...무려 3D라니 안 살 수가 있어야 말이지.게다가 저 옆에 달려 있는 긴 통은 주토피아 포스터란다! 상자를 열어보니 내부에 이런 포장이 또...블루레이 케이스가 깨지지 말라고 해 넣은 건가?책 포장에 사용하는 에어포켓이나 들어있을 줄 알았는데 사소한데서 살짝 감동? 흠... 이 종이 겉 케이스는 뭐지...?뭔가 있어보여야 하는데 어쩐지 더 없어 보이는 느낌...십여년 전 DVD를 샀을 때 같은 기분이다. 차라리 이렇게 겉 케이스가 없는 편이 더 있어 보이지 않나?흠... 사람마다 취향은 다른 거니... 누군가는 더 좋아하려나...아무튼 불편하기만.. 2016. 9. 5.
극장 - CGV 포토티켓 만드는 법 & 이용후기(?) 이야기를 처음 들었을 때는 그걸 누가 돈 주고 하냐고 생각했었다.솔직히 이야기하면 공짜라도 굳이 그럴 필요가 있냐는 생각이었는데여의도CGV 관련 글을 검색하다 우연찮게 포토티켓 관련 포스팅을 하나 보게 됐다. 포토티켓? 이거 생각보다 훨씬 괜찮은데?! 그간은 포토티켓이라고 하면 일반 종이티켓에 본인이 원하는 그림과 문구를 넣는 건 줄 알았었다.하지만 알고 보니 이게 살짝 카드 느낌이 나는 플라스틱 위에 인쇄해주는 거더구만...?!헐... 그렇지... 이거라면 괜찮지...소장가치라고 하기까지는 뭐하지만 기념으로 갖고 있을만 하네... 그리고 쿠폰함을 뒤져 보니...어? 전용관 클럽 가입 때 받은 포토티켓 쿠폰이 하나 있다. 아직도 1,000원을 주고 사라면 살짝 머뭇...거리게 되겠지만...정말 좋아하는 .. 2016. 8. 31.
애니 - 新극장판 이니셜D: 레전드3 -몽현- (Initial D Legend 3 -MUGEN-, 2016) 개봉 소식에 가슴이 설레였던 건 사실이지만 극장 가서 볼 생각은 없었다.기존 TV시리즈 이니셜D를 모두 본지라 스토리도 훤히 알고 있었고,무엇보다 유로비트 음악이 빠진 이니셜D는 정말 앙꼬 없는 찐빵이라는 생각에 돈을 쓰고 싶지가 않았다고 할까?그런데 '4DX 효과가 정말 괜찮다'는 한 마디에 마음이 흔들려 티켓을 끊고야 말았다.어쩌면 그냥 그 한 마디를 핑계삼아 가슴 속 깊은 곳에서 꿈틀대던 '보고 싶다'는 욕망을 실현한 걸지도... 일단 이전 포스팅에서 언급했다시피 여의도CGV의 4DX효과는 정말 최고였다.(관련 링크: http://bonta.tistory.com/44)자동차가 시동 거는 장면에서 의자가 부르르~ 떠는 것도 그렇고 차량 라이트가 비출 때 플래쉬 효과...배경이 산이며 들로 변할 때면 .. 2016. 8. 30.
극장 - IFC몰 주차비 & 여의도CGV 4DX 후기 IFC MALL친구들에게 IFC몰이 좋다는 말만 들었지 한 번도 안가봤는데 애니메이션을 보러 가게 되다니...이 건물은 멀리서 볼 때는 참 으리으리 했었는데 막상 주차장 입구는 좀 어수선했다.오히려 입구만 놓고 보면 디큐브시티(지금은 현대백화점인가?) 쪽이 더 정리가 잘 돼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주차장에 들어가는 길도 그다지 고급진 느낌이 안들었다.다소 어두컴컴하고 경사가 심한 곳을 따라 내려가자니 지하던전이나 벙커에 들어가는 기분...그래도 새 건물이라 그런지 건물 내부는 정말 깔끔하고 깨끗하게 잘 꾸며져 있었다. 주차CGV 이용객을 기준으로 주중에는 1500원을 내야 3시간 무료주차를 넣어 주는데 주말에는 그냥 넣어준단다.대체로 다른 쇼핑몰들은 반대 아닌가...?주말에는 손님들이 많이 몰리니 주차비를.. 2016. 8. 29.
영화 - 인천상륙작전 (Operation Chromite) 만큼은 정말 안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반쯤 강제로 봐야 할 일이 생겼다.액션영화로써의 전쟁영화라면 모를까 배경이 우리나라라면 약간 감성팔이 느낌도 좀 나고,무엇보다 주연이나 조연 캐릭터가 죽을 때 관객의 눈물을 쥐어 짜는 느낌이 싫어서 그다지 보고 싶지 않았는데 말이다.그리고 흔히 말하는 국뽕이라는 것에 살짝 반감을 가지고 있기도 하고...실제로 인천상륙작전에 온라인에서 정말 대차게 까이는 이유는 바로 이 '국뽕'이 이유지 싶다. 그래도 끝까지 아니 보겠다고 거절하지 않고 영화를 보러 간 이유는 다름 아닌 전함을 보기 위해서!!!상륙작전의 기본은 일단 함포사격이 아닐까 하는 기대에 전함이나 보자는 마음으로 극장을 향했다.그런데 함포사격은 무슨... 영화는 X-RAY(엑스레이) 작전이라는 첩보작전을 .. 2016. 8. 24.
영화 - 부산행 (TRAIN TO BUSAN, 2016) 나름 의미 있는 흥행 수치를 기록하는 한국형 좀비 영화 나 같은 드라마는 물론이고 등의 제법 인기 있는 좀비영화를 비롯해 등의 이른바 B급 영화들도 재미 있게 본지라 에 대한 기대가 꽤 컸다.그래서 늦은 밤 피로를 감수하고 무려 4DX관에서 을 관람했다. 좀비라는 소재가 꽤나 마니악하니 만큼 정말 호불호가 크게 갈릴 수 있다는 점,그리고 퀄리티 높은 외산 좀비물과도 비교해야 하니 아무래도 평을 남기기가 쉽지 않지만굳이 평가를 내리자면 개인적으로 10점 만점에 7점 정도.'한국에서 제법 퀄리티 괜찮은 좀비영화를 만들었다'라는 생각에 다소 평가를 후하게 했다. 이 장르가 참 어려울 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게...좀비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외국의 좀비물을 많이 접했을테니 이 성에 안찰 수 있고반대로 외국의.. 2016. 7. 25.
영화 - 도리를 찾아서 (Finding Dory, 2016) 전해 듣기로는 의 감독이 단기 기억 상실증이 있는 도리를 위한 영화를 만들고 싶어했단다.그렇게 나온 영화가 라나?이런 배경 지식이 없이 제목만 보더라도 이번 영화의 주인공은 바로 도리다. 영화 시작 전에 아기 도요새의 성장 이야기를 담은 단편 애니메이션이 상영됐다.에서 나오는 영화들은 상영 전에 이렇게 단편 애니메이션들을 하나씩 보여준다고 한다.나중에 이 단편 애니메이션들만을 모아서 개봉을 한다고도 하는데...음... 겨울왕국을 봤을 때는 이런게 없었던 것 같은데... 겨울왕국 이후에 발표한 작품들 전에만 상영하는 걸까? 다시 이야기로 돌아가서 극장을 함께 찾은 사람들은 모두 나름 괜찮다는 평을 냈지만,개인적으로는 전작 에 비해 살짝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물론, 아쉬움이 남았다 하더라도 절대적인 평점은 .. 2016. 7. 11.
영화 -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 (Independence Day: Resurgence) 강남 CGV에서 를 보고 왔다.지난 1996년에 개봉했던 전작, 를 워낙 재미있게 본 터라 내심 기대가 컸다.그런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한 마디로 정말 수준 이하...전작인 인디펜던스 데이 1은 어린 마음에 우주선이나 외계인이 나와서 재미있었던 걸까?언제고 시간이 나면 다시 한 번 봐야겠군. 장면 장면만 놓고 보면 그렇게 나쁘지 않다.1996년에 뺏은 기술로 만든 차세대 우주선들이나 전투기, 헬기를 보는 재미도 꽤 괜찮았고,영화 초반에 주인공이 달에서 펼치는 활약(?)은 나름 손에 땀을 쥐게 하며 필자를 영화로 빨아들였다.문제는 딱 거기까지고 이 이후부터는 진행이 정말 엉망이었다는 거지만. 우선, 그 수려한 모든 장면들이 유기적으로 이어져 있다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았다.성인을 대상으로 만든 영화라고 .. 2016. 7. 1.
미드: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 시즌6 10화 - 파이널 - 왕좌의 게임 시즌6이 끝났다.앞으로 또 1년을 기다려야 다음 이야기를 들을 수 있겠구만... 이렇게 감질날 수가 있나...!!! 스포일러를 대량 포함하고 있을 수 있으니 아직 못보신 분들은 포스팅을 보는데 신중을 기해주길... 시즌6 파이널은 그간 엄청 꼬여 있던 이야기를 한방에 정리하며, 또 다른 이야기의 시작을 알리는 내용이었다.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이야기를 정리하는 방법이 너무 파격적이라 정말 할 말이 없더군. 스포일러를 원치 않는 분들을 위한 안전선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 스포일러를 원치 않는 .. 2016. 6. 28.
영화 - 하트 오브 더 씨 (In the Heart of the Sea, 2015) 하트 오브 더 씨 (In the Heart of the Sea, 2015) 더 파이니스트 아워스, 돌핀 테일... 이 두 영화의 영향인지 이번에도 바다 영화를 보게 됐다.장르는 글쎄... 고래에 의한 재난이라면 재난일까?무려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고 유명한 소설 의 모티브가 된 내용이라는 점이 흥미롭다. 영화의 말 없는 주인공 중 하나인 향유고래는 대체로 18m의 크기에 57t의 몸무게를 자랑한다고 하며,향유고래 한 마리에서 얻을 수 있는 기름은 약 10,000L에 달한다고 한다.라는 자원이 없는 상태에서 그런 방대한 양의 기름을 얻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포경. 주인공들이 탄 호 역시 포경을 위해 바다에 나갔다.그리고 마주친 거대한 고래 무리...큰 돈을 만질 수 있다는 욕심에 들떠, 소형 보트로 .. 2016. 6. 13.
영화 - 돌핀 테일 (Dolphin Tale, 2011) 돌핀 테일 (Dolphin Tale, 2011) 동물들을 꽤 좋아하는 편이라 동물이 나오는 영화들도 나름 챙겨본다.돌핀 테일... 처음엔 영화 제목도 모르고 넋 놓고 보고 있었는데 여자 주인공 이름이 이라이라는 영화인 줄 알았던 건 비밀...나중에 알고 보니 제목 그대로 돌고래 꼬래 이야기를 다룬 돌핀 테일이더군. 영화의 메인 스토리는 게잡이 그물에 걸려 해변으로 떠밀려 온 돌고래 이야기로,돌고래 의 장애와 장애를 대하는 자세, 그것을 이겨내 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그리고 윈터를 통해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용기를 얻는다는 것이 영화의 핵심이다. 윈터를 살리고자 최선을 다하는 해양 동물 구조대 관계자들과 주인공 소여.그런 소여를 이해하고 학교보다는 해양 동물원에서의 배움을 이해하고 배려해 주는 소여의 어.. 2016. 6. 7.
영화 - 더 파이니스트 아워스 (The Finest Hours, 2016) 더 파이니스트 아워스 (The Finest Hours, 2016) 재난 영화를 좋아하는지라 봐야지 봐야지 하고 벼르고 있던 영화다.영화를 보고 난 후의 느낌은 기대했던 만큼은... 아니 사실 기대 이상으로 괜찮은 영화였다.정말 오랜만에 제대로 된 영화를 한 편 봤다는 느낌이었다고 할까?극장에 가서 본 , 보다 오히려 나은 정도.이 영화가 극장에서 개봉한다면... 정말 꼭 다시 볼 의향이 있다. 사실 영화 초반에는 다소 불안하긴 했다...뭔가 50년대 배경에... 여자 이야기만 나오길래 '젊은 남녀가 철 없는 짓 하다 조난 당하는 영화인가?' 싶었거든.그런데 웬걸... 정말 괜한 걱정이란 말은 이럴 때 쓰는 말이더구만... 헐헐...여주는 전체적인 스토리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그 당시 시대상에 대해 많은.. 2016. 6. 3.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