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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325

영화 - 파워 오브 도그 (The Power of the Dog, 2021) 제목과 등장인물에 낚여서 본 영화, 파워 오브 도그. 베네딕트 컴버배치, 커스틴 던스트, 제시 플레먼스... 모두 호감이 가는 배우들인데다 제목까지 '파워 오브 도그' 인지라 가벼운 마음으로 선택했다. 그런데 내용은 개와는 아주 거리가 멀었고 등장인물들은 모두 어둡고 음울한 연기를 보여줬다. 기대하는 내용의 영화는 아니었지만... 나름의 긴장감 속에 '어? 어? 어?' 하는 느낌으로 보긴 했다. 사람 사이의 상처, 알콜중독, 약간의 동성애... 그리고 극단적인 해결방법. 그런 것들이 불편하지 않다면 한번쯤 볼만한 영화. 2022. 1. 3.
영화 - 데스 위시 (Death Wish, 2018) 브루스 윌리스 얼굴을 보고 시청한 영화, 데스 위시. 그런데 영화를 관람하다 보니 예전에 본 영화임이 생각났다. 물론, 수년 전에 본 영화인지라 다시 한번 재미있게 봤지만... 영화의 스토리는 간단하다. 강도를 당해 아내를 잃은 남편의 복수극. 폭력과는 거리가 있는 삶을 살았지만, 폭력에 대항할 수단은 폭력임을 깨닫고 극단으로 치닫는 주인공. 언젠가 인터넷에서 그런 기사를 본 적이 있다. 총기를 사용한 자기 방어나 복수 등의 스토리를 가진 영화가 보통 사람들의 총기 구매 욕구를 증가시킨다고... 아마 데스 위시가 딱 그런 느낌의 영화가 아닌가 싶다. 세상 무서운 줄 모르고 선량한 사람들을 괴롭히는 악당들에게 선사하는 총알 세례가 나쁘지만은 않았지만 과연 그것이 옳은지, 혹여 총기 업체들의 로비가 있는 것.. 2021. 12. 28.
영화 - 돈 룩 업 (Don't Look Up, 2021) 미국 영화 같지 않은 미국 영화, 돈 룩 업. 이런 내용의 재난 영화가 일찍이 있었는지 모르겠다. 특히나 미국에서 만든 영화가... 블랙 코미디를 표방하는 영화는 여럿 있었지만 이처럼 신랄하게 기득권층을 물어 뜯는 영화는 오랜만이다. 아울러 재난에 대비하는 '빅 브라더 아메리카' 가 아닌, 지구의 운명을 놓고 장난질을 하는 아메리카는 3류 좀비 영화에서나 보던 설정 아니었나? 현대의 사회상, 정치상을 반영함은 물론이고 사람의 감정 변화에도 포커스를 맞춘 영화. 그리고 사람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훈훈한 영화, 돈 룩 업. 2021. 12. 27.
애니 - 엔칸토: 마법의 세계 (Encanto, 2021) 앞서 리뷰를 남긴 루카와 소울이 가슴에 진하게 남아, 아무런 고민 없이 감상할 작품으로 선택한 엔칸토: 마법의 세계. 하지만 영화를 보는 내내, 그리고 영화가 끝난 후에도 이렇다 할 감흥은 없었다. 건물이나 배경, 인물들의 움직임, 피부톤, 옷감... 그래픽은 정말 발군이었지만, 내용적인 면에서는 그저 수 많은 물음표만을 남긴 작품. 마법의 힘을 받은 '마드리갈 패밀리' 의 일원들은 하나 같이 정신이 병 들어 있는 느낌이었고, 인물들의 내적 스트레스가 드러나는 장면에서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아픔이겠다는 공감이 들었지만 그것이 해소되는 과정이 와 닿지 않으니, 그저 시간 때우기용 애니메이션이라는 느낌 뿐이었다. 그렇다면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니 만큼, 노래라도 좋아야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그 역시 별로였다. .. 2021. 12. 27.
애니 - 소울 (Soul, 2020) 단지, 포스터가 취향이 아니라는 이유로 보기를 주저했던 애니메이션 Soul. 하지만 루카의 감동을 이어가고 싶은 마음에 애니 - 루카 (Luca, 2021) 극장 개봉시 포스터를 보긴 했지만 코로나 시국인지라 끝내 관람은 포기했던 3D 애니메이션, 루카. 하지만 OTT로 루카를 관람하고는 당일에 블루레이까지 구매해버렸다. 블루레이까지 구입하는 bonta.tistory.com 추천 컨텐츠로 뜬 소울을 내리 감상했다. 결과는 대만족.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주제, 어떤 의미로는 살짝 종교적인 갈등이 생길 수도 있는 주제였지만 3D 애니메이션이라는 틀을 빌려 정말 쉽게 이야기를 풀어낸 점이 인상적이다. 삶에 미련이 남은 죽은 자와 삶에 흥미를 갖지 못해 태어나지 못하고 있는 영혼의 이야기. 그리고 우리 모두는 .. 2021. 12. 27.
애니 - 루카 (Luca, 2021) 극장 개봉시 포스터를 보긴 했지만 코로나 시국인지라 끝내 관람은 포기했던 3D 애니메이션, 루카. 하지만 OTT로 루카를 관람하고는 당일에 블루레이까지 구매해버렸다. 블루레이까지 구입하는 경우는 정말 흔치 않은데 말이다. 영화는 어인(漁人), 루카와 알베르토가 포르토로쏘(Portorosso)라는 이탈리아 마을에서서 겪는 이야기를 그린다. 사실 애니메이션의 시나리오도 좋았지만, 이탈리아 마을을 보는 재미가 정말 쏠쏠했는데 영화 맘마미아에 등장했던 마을 같기도 하고 영화 아쿠아맨에 등장했던 마을 같기도 한 포르토로쏘. 애니메이션을 보는 내내 이탈리아를 여행하는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어 좋았다. 어린이들이 이탈리아식 철인 3종 경기, 포르토로쏘컵에서 우승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그린 내용이지만 그 과정에.. 2021. 12. 27.
영화 - 노바디 (Nobody, 2020) 근래 본 액션영화 중 단연 최고였던 영화, 노바디. 빠른 전개와 과감한 액션도 좋지만, 무엇보다 노익장을 과시한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 노인공경과 권선징악, 본인에게 피해를 입혔다 하더라도 약자와 어려운 사람에게는 마음이 약해지지만 악인(惡人)은 그야말로 피도 눈물도 없이 응징하는 주인공. 일반적인 액션 영화와 달리, 등장인물의 감정선이 드러나 있는 것이 이 영화의 매력이다. 이와 함께 적절히 가미된 코믹 요소가 자칫 무겁고 잔인하게만 느껴질 수 있는 액션씬을 잘 희석시켜 준다. 무엇보다 각 씬의 배경으로 깔리는 OST는 이 노바디의 백미. 이 영화를 극장에서 보지 못했다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2021. 12. 27.
영화 - 몬태나 (Hostiles, 2017) 인간에 대해 생각하게 해 준 영화, 몬태나. 영화의 원 제목은 Hostiles, 즉 '적의(敵意)' 다. 영화 시작부터 적의로 시작해, 끝까지 적의의 흐름에 대해 이야기 했던 영화. 인디언을 증오하는 백인 군인과 인디언에게 가족을 잃은 부인, 그리고 인디언의 삶을 빼앗은 것을 미안해 하는 백인 군인. 그 사이에 벌어지는 인디언과 인디언의 갈등. 인디언을 사이에 둔, 백인과 백인의 갈등. 크리스챤 베일이 주연을 맡아 보게 됐지만, 크리스챤 베일이 아닌 그 시대의 영웅들만 기억에 남은 영화. 2021. 12. 26.
영화 - 그녀 (Her, 2013) 잔잔하면서도 생각할 것이 많은 영화. 인간과 인간의 어울림, 길등과 함께 AI와 인간의 사랑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영화. 그녀는 과연 테오도르를 사랑했던 것인지, 아니면 AI인 본인의 각성을 위해 테오도르를 이용했던 것인지. 테오도르 역시 그녀로 인해 구원을 받은 것인지, 혹은 그녀에게 단지 이용을 당할 뿐이었는지에 대해 보는 이마다 생각이 갈릴 수 있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결말에 마음에 들어서 더욱 인상 깊었던 영화 Her. 2021. 12. 26.
렌트 - XM3 1.4(G) 367km 시승기 제주도에서 굳이 SUV 차량을 렌트한 이유는 '높은 차고 덕에 운전이 편하다' 는 느낌이 궁금해서였는데 사실 4일간 XM3를 운전하며 운전이 편하다는 느낌은 크게 받지 못했다. 차량에 타고 내릴 때나 비포장 도로 주행, 혹은 주차장 등에 진입할 때, 작은 연석을 넘을 때는 정말 편리했지만.... 차고 덕에 주행이 편안하다는 느낌은 크게 받지 못한 것. 달리기와 미션 XM3의 첫 느낌은 민감한 초기 엑셀 반응과 함께 했다. 살짝 밟는다고 밟는데도 울컥하는 느낌. 아마 DCT(듀얼 클러치 변속기)의 영향이려나 싶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주행하는 상황에서는 큰 스트레스 없이 주행이 가능했다. 변속 충격이라는 것도 크게 느껴 본 적이 없었고 1400cc 터보 치고는 달리기 성능도 나쁘지 않았다. 간혹 가속이 필요.. 2021. 11. 26.
렌트 - XM3 1.4(G) 익스테리어 & 인테리어 처음 렌트를 생각했던 차량은 아이오닉5. 최신 기술이 집약된 전기차가 궁금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충전 문제로 스트레스가 있을까 싶어 여행을 망치고 싶지 않은 마음에 선택하지 않았는데 실제 운행해 보니 하루 주행거리가 100km 남짓이고 호텔 주차장에 충전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아이오닉5도 괜찮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결국 가솔린 차량중 운전하기 편한 작은 차, 그리고 지금껏 타본 적이 없는 SUV 중에 고르려니 코나, 티볼리, XM3 정도가 물망에 올랐다. 하지만 코나는 차량 예약이 불가능했고 개인적으로 쌍용차를 좋아하지 않아서 티볼리는 제외, 어쩔 수 없이 XM3를 4일간 빌리기로 했다. 아반떼의 전장이 4,650mm인데 반해 XM3는 4,570mm, 아반떼 전폭 1,825mm, XM3의 .. 2021. 11. 25.
PC - 브리츠 BR-1000a Cuve 스피커 집에서 컴퓨터를 사용하는 시간이 길어지며, 모니터 받침대를 하나 구매했다. 아직 배송 전이긴 하지만... 모니터 받침대까지 놓기에는 책상이 너무 비좁은 것이 문제. 야옹이의 세상이야기 (tistory.com) 생활 - 이케아 조립, 컴퓨터 책상 MICKE(미케) 주문한 다음 날 도착한 이케아 제품들. 전이 포스팅 했던 대로 무게와 부피 때문에 구매를 망설였던 이케아 데톨프 장식장(DETOLF)을 함께 주문했다. 두분이서 수레를 이용해 짐을 나르셨고 밝고 bonta.tistory.com 이케아 MICKE(미케) 제품인데 기존에 사용하던 브리츠 BR-1000A 스피커는 도저히 모니터 받침대와 함께 놓을 수가 없을 것 같았다. 각설하고, 그래서 책상에 올라갈 작은 스피커를 찾아보다, 현재 스피커의 형제 제품인.. 2021. 9. 28.
태블릿 - 짭플펜슬 (애플펜슬) for IPAD Pro 아이패드를 주로 동영상 시청용으로 구매한지라 야옹이의 세상이야기 (tistory.com) 태블릿 - 아이패드 프로 12.9 구입 동영상 강의나 웹서핑 목적으로 태블릿을 알아봤다. 게임을 하지는 않을 거라 고성능 태블릿은 의미가 없었고 그냥 저냥 쓸만 수준의 태블릿을 사려고 했었는데... 이것저것 따지다 보니 결국 bonta.tistory.com 펜슬은 전혀 고려하지 않았는데 우연한 기회에 중국산 펜슬, 짭플펜슬을 알게 됐다. 가격은 한화로 13,000원 정도. 애플펜슬 만큼 좋지는 않지만, 가벼운 필기용이라면 가격대비 훌륭하다는 평가. 애플펜슬을 사용해 본 적이 없으니,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지만, 정확한 터치를 요하는 몇 가지 앱과 메모장에 필기 정도를 해본 결과, 이 가격이면 정말 사기를 잘했다는 생각.. 2021. 9. 28.
영화 - 자산어보 (The Book of Fish, 2019) 황현필 선생님의 소개로 꼭 보고자 했던 영화, 자산어보. 하지만 시기를 놓쳐 극장에서는 관람하지 못했고 수일 전, TVING 에서 자산어보를 볼 수 있었는데 영화를 보는 내내 극장에서 봤어야 했다는 아쉬움이 남았던 영화였다. 천주교를 믿은 까닭에 조선시대 당시, 정약전(설경구)은 오지중의 오지라는 흑산도로 귀향을 가게 된다. 그 섬에서 상놈이지만 주자학에 푹 빠진 창대(변요한)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가 바로 영화 자산어보다. 양반임에도 성리학이 아닌, 백성들에게 실제 도움이 될 수 있는 뭔가를 남기고자 오징어 배를 가르고 먹물을 찍어 글을 써보는 수고를 마지 않던 분. 책을 남기기 위해 상놈에게도 배우기를 마지 않던 분, 정약전. 유명한 정약용이 아닌 정약전의 이야기가 신선하기 이를데 없었다. 마지막으.. 2021. 9. 24.
드라마 - 오징어 게임 (Squid Game, 2021)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이라는 제목만 보고 오징어처럼 생긴 사람들이 나오는 코믹물인가 했는데 배우들은 오징어가 아니었고, 내용 역시 코믹과는 정반대여서 조금 놀랐다. 언뜻 보면 도박묵시록 카이지가 생각 나는 드라마. 1편 시작을 보고 가장 먼저 든 생각이 카이지였다. '사람들을 모아 놓고 게임을 시켜서 돈을 준다' 는 컨셉에서 말이다. 1편 초반을 살짝 본 사람들은 충분히 '도박묵시록 카이지 표절이다' 라는 반응을 보일 수 있을듯. 하지만 오징어게임을 찬찬히 보다 보니, 카이지와는 추구하는 방향이 사뭇 달랐다. 카이지는 도박 자체에 촛점을 두고 이야기를 보여 준다면, 오징어게임은 게임은 간단하고 사람과의 관계에 포커스를 두고 있었다. 물론, 카이지 역시 사람에게도 촛점을 두긴 하지만... 추구하는 방향이나 무게가 오징.. 2021. 9. 23.
영화 - 알포인트 (R-POINT, 2004) 한국 공포영화 수작으로 이름을 날린 영화 알포인트. 공포영화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 볼 생각도 않고 있었는데 넷플릭스 때문에 보게 된 영화다. 영화의 배경은 베트남, 한국군이 베트남의 한 외지에서 겪는 상황을 그린 영화. 우리중에 우리가 아닌 다른 누군가가 있는... 어쩌면 공포물에서는 다소 흔한 설정이다. 겨울 산장에서 서로 깨워주기로 한 네명의 사람들... 이라든지 하는 이야기는 예전부터 있던 거니까. 이 경우는 부대원들이 '그들'을 '동료'로 인식하고 있다는 점에서 조금 다르긴 하지만 말이다. 2004년 영화로 무려 17년이나 지난 작품인지라 최근 CG로 무장한 영화들과는 비할 바 못되지만, 소재나 분위기 만큼은 아직도 충분히 현역인 영화였다. 다만 17년의 텀 때문에 연출이나 화면 만을 본다면 .. 2021. 9. 21.
영화 - 트라이앵글 (Triangle, 2009) 고스트쉽과 함께 본 영화, 트라이앵글. 묘하게 고스트쉽과 비슷한 포스터가 마음에 들었다. 이 영화 역시 고스트쉽 못지 않게 재미있었는데 야옹이의 세상이야기 (tistory.com) 영화 - 고스트쉽 (Ghost Ship, 2002) 포스터가 인상적이라 늘 벼르고 있던 영화, 고스트쉽. 반면에 포스터가 강렬해서 선뜻 손이 가지 않기도 한 영화다. 영화의 주제는 제목에서 보듯이 유령선이다. 우연히 발견된 과거의 크루즈선 bonta.tistory.com 포스터를 유심히 보지 않고 고스트쉽과 비슷한 '배' 사진만 본 것이 트라이앵글을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게 된 이유가 아닌가 싶다. '타임루프스릴러' 일 줄은 미처 모르고, 영화를 보는 내내, '이 영화 뭐지?' 하는 마음으로 흥미있게 봤으니 말이다. 반복해서.. 2021. 9. 9.
영화 - 드라큘라: 전설의 시작 (Dracula Untold, 2014) 드라큘라: 전설의 시작 (Dracula Untold, 2014) 드라큘라: 전설의 시작 Daum영화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세요! movie.daum.net 아마도 수년 전, 영화 개봉 무렵에 봤겠지만 넷플릭스 추천 영화 목록에 떠 있길래 다시 봤다. 그런데 처음 봤던 그때도 이런 느낌이었을까? 집중해서 영화를 보기 어려울 정도로 전개가 엉망이다. 나이를 먹으며 영화를 보는 눈이 까다로워 진 건지... 시종일관 눈에 거슬린 캐릭터는 왕비 미레나. 이것도 싫고, 저것도 싫고, 시종일관 부정으로 가득한 캐릭터. 심지어 마지막에 가서는 왕 드라큘라가 그간 지켜왔던 의지마저 꺾는다. 정말 이런 캐릭터는 흔치 않은데... 왕 드라큘라 역시 이상하기는 매 한가지. 힘을 얻었을 때 서둘러 공격을 했어야 하지 않나? .. 2021. 9. 1.
연천 - 재인폭포 (21.07.05) 연천 망향비빔국수 궁편 본점에서 배를 채운 뒤, 야옹이의 세상이야기 (tistory.com) 연천 - 망향비빔국수 궁평본점 (21.07.06) 지인에게 망향비빔국수 본점이 맛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언젠가 한번 꼭 가봐야지 하고 마음 먹고 있었는데 마침 오늘 시간이 나서 연천을 들러봤다. 그간 비도 제법 왔으니 재인폭포도 한번 bonta.tistory.com 차를 향한 연천 재인 폭포. 그간 비가 꽤 와서 폭포가 제법 볼만하리라 판단했다. 재인폭포 주차장이라 표시된 곳을 지나, 폭포쪽으로 차를 조금 더 달리면, 꽤 넓은 주차장이 나온다. 만약 평일에 방문한다면 무조건 폭포 앞 주차장까지 올라오길. 주차장에 차를 대고 조금 걸으니 눈에 들어온 연천폭포. 폭포 위로는 출렁다리도 보인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출.. 2021. 7. 9.
생활 - BMW 정품 3단 우단 BMW 코오롱 모터스에서 앱으로 정비 예약을 하면 지급하는 BMW 3단 우산. 홍보용으로 별도 제작된게 아니라 BMW 정품이다. 30만원짜리 호환 브레이크 패드와 할인가 54만원짜리 공식 서비스 패드를 고민하다, 무려 24만원을 추가 지급하고 받아온 우산이기도 하다. 야옹이의 세상이야기 (tistory.com) 정비 - 브레이크 패드 교체 (BMW 430i 컨버터블, F33) 18년 4월에 차량을 출고하고 7.1만km 정도에 브레이크 패드 교환 알림이 떴다. 브레이크를 험하게 쓰는 사람들은 3~4만km 에 교환하는 경우도 있다던데 7.1만km 면 많이 탄 편이 속하는 걸까? 앞 패드 bonta.tistory.com 사실 그도 못 받을 뻔 했지... 어드바이저(?)가 챙겨주지 않아서, "저기요... 사은품.. 2021. 6. 22.
영화 - 캐시트럭 (Wrath of Man, 2021) 왕십리 CGV IMAX 지난 번 분노의질주9를 4DX에서 본 뒤로, 왕십리 CGV 4DX관에 조금 실망을 한 터라 야옹이의 세상이야기 (tistory.com) 영화 -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CGV 왕십리 4DX) 보고 싶은 영화가 나올 때마다 4DX냐 IMAX냐를 놓고 고민하게 된다. 하지만 분노의질주 만큼은 고민 없이 4DX를 선택한다. 자동차가 나오는 액션 영화의 특성상, 4DX 효과가 영화의 bonta.tistory.com 캐시트럭은 주저 없이 IMAX를 선택했다. 왕십리 CGV는 로비의 느낌이 참 좋다. 카페처럼 테이블이 많이 놓여진 것도 좋고 이곳저곳에 걸린 스크린이 분위기를 돋워주는 느낌. 각설하고 영화 이야기로 들어가면, '분노의질주9 더 얼티메이트' 보다 '캐시트럭' 이 낫다. 스토리면 스토리, 액션이면.. 2021.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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