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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327

진도 - 진도개 테마파크 (영암 진도 당일치키 코스 #3) 영암~진도 당일치기 코스 영암 국제 자동차 경주장 > 진도대교 & 진도타워 > 진도개 테마파크 > 진도항 진도 타워에서 다시 차를 달려 10분 정도 들어오면 진도의 명물 진도개를 테마로 한 공원을 만날 수 있다. 이름하여 진도개 테마파크. 내비를 찍고 열심히 찾아오던 중... 무슨 동네 쪽길로 안내를 하기에 살짝 불안한 마음이 들던 차에 필자의 눈에 들어온 웰컴 표지판. 표지판 안으로 쭉 따라 들어가 보니 진도개홍보관이 우리를 맞이한다. 사실 건물 내부의 전시물을 차치하고서라도 냉방이 굉장히 잘 되는 건물이라 여름엔 그냥 이 안에 있는 것만으로도 홍보관에 대한 호감이 막 상승하는 느낌이 든다. 내부 전시물은 개의 역사(?)와 함께 직접 진도개가 돼 시각이나 후각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 등이 마련돼 있는데.. 2019. 9. 10.
19.06.30 - 목포: 현대호텔 조식 목포 여행을 즐기기에는 지리적으로 몹시 안좋은 숙소, 현대호텔.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호텔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이 조식이다. 호텔에서 묵는 즐거움 중 하나가 바로 조식일진데, 비용을 떠나 엉망인 호텔 조식은 하루의 기분을 몹시도 상하게 한다. 깨끗하게 정리된 테이블. 틈틈이 직원들이 관리를 하고 있는 모습도 참 오랜만에 본다. 이 당연한 모습을 보기 어려웠던 건, 그간 너무 저렴한 호텔에 묵어서인가? 지난 번, 부산에서 묵었던 호텔을 생각하면 정말... 전화 통화를 하느라 전쟁통에 배급 주는 것마냥 한손으로 식권을 받으며 테이블이나 음식 관리는 전혀 신경도 안쓰던 곳과는 느낌이 많이 다르다. 숙박비를 떠나 이 정도는 기본인 것 같은데 말이지. 창가 쪽에 앉으면 산책로 건너, 바다를 보며 식사를.. 2019. 7. 31.
외식 - 서울대입구: 샤로수길 삼백돈 돈가츠 ( 규카츠 느낌의 돈까스) 삼백돈 돈가츠, 조금은 특이한 돈까스를 파는 곳인데 가게가 그리 크거나 화려하지 않아 유심히 보지 않으면 지나치기 십상이다. 물론, 가게 앞에 기다리는 손님들이 좀 있다면 한번은 들여다 보겠지만... 혹시 본인이 방문했던 그날 오후처럼 대기줄이 없다면 말이다. 인테리어는 전문가의 향기가 흠뻑 나는 체인점들에 비해 훌륭한 편은 아니다. 여느 식당에서 볼 수 있는 기본 테이블과 의자에 조금은 분식집을 연상 시키는 분위기의 주방 입구가 전부고 칠판에 분필로 적어둔 메뉴는 정겹기까지 하다. 다만, 흰색 벽과 대비 되는 까만색 조명과 따뜻한 오렌지색 조명이 전체적인 분위기를 살려준다는 느낌이다. 그리고 조금은 썰렁한, 어떻게 보면 감각적인 포스터(?)가 나름의 포인트인듯. 안심 돈까스 1.1만원 등심 돈까스 1... 2019. 7. 20.
영화 - 알라딘 (구로 CGV) 알라딘은 사실 볼 생각이 전혀 없었던 영화다. '알라딘과 요술램프'는 이미 알고 있는 이야기일 뿐더러, 분명 디즈니 애니메이션으로도 본 일이 있었을 것이 분명하기 때문. 그런데... 윌 스미스가 연기하는 지니에 대한 평가가 워낙 좋아 마음을 바꿨다. 그리고 결과는 알라딘을 극장에서 보지 않았으면 후회할 뻔 했다고 느낄 정도로 만족스러웠다. 지니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 한 부분도 재미있었고 무엇보다 윌 스미스의 연기가 정말 대단했다. '행콕'부터 '행복을 찾아서'까지 참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는 배우였는데 알라딘을 통해 또 한번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느낌. 영화 자체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알라딘이 왕궁으로 행차하는 부분. 알라딘은 그 특성 상, 대체로 모든 장면이 '인물' 중심으로 구성돼 있.. 2019. 6. 25.
영화 - 존윅 3: 파라벨룸 (여의도 CGV) 지난 주말, 영화 3편을 몰아서 봤다. 토요일 저녁, 영등포 CGV에서 토이스토리4를 시작으로 구로 CGV에서 알라딘을 본 뒤, 일요일 저녁에는 여의도 CGV에서 존윅3를 봤으니 최근 제법 인기 있다는 영화는 거의 다 본 셈이다. 이 중, 가장 기대가 컸던 영화는 누가 뭐래도 '존윅 3'였다. 그런데 기대가 컸기 때문일까? 아니, 기대와는 상관 없이 존윅3는 내가 알던 그 존윅이 아니었다. 영화의 엔딩 스크롤이 올라가는 순간, 혹시 감독이 바뀐 건 아닌지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 볼 정도로 실망이 컸다. 재미가 없냐...하면 글쎄, 그건 호불호가 갈린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다. 존윅의 액션 스타일이 조금 바뀌었다는데는 모두 동의 했지만 나와 함께 영화를 본 다른 두명은 '그래도 괜찮았다'라는 평가였으니.... 2019. 6. 24.
영화 - 토이 스토리 4 (영등포 CGV) 어른들을 위한 장난감 이야기 토이 스토리. 이번 4편은 한층 더 어른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내용이다. 존재의 본질과(...) 가진 것의 나눔, 자기헌신, 새로운 삶에 대한 이야기. 오히려 기존 시리즈보다는 조금 더 어른 취향의 내용인지도 모르겠다. 누군가에게 소중한 존재로 남고 싶은, 소중한 존재가 되고 싶어 하는 그런 이야기. 그래서 영화를 보고 나온 어른들이 토이스토리4 굿즈샵(기프트샵)에 들어가 한참을 나오지 못하는 걸지도... 그저 아이들을 위한 이야기였다면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모여 있을리가 없으니. 그리고 필자 역시 그 여운에 취해 열쇠고리 두개와 볼펜을 한 자루 사왔고... 혹시 감성 가득한 장난감 이야기를 보고 싶다면 극장에서 상영하는 토이스토리 4를 놓치지 않길... :) TV로 보는 것과 .. 2019. 6. 23.
애니 - 일곱개의 대죄 (넷플릭스) '일곱개의 대죄'는 기존에 포스팅 했던 'B: 더 비기닝', '리제로'와는 달리 이름은 들어 본 적이 있는 작품이다. 어쩌면 한 동안 각종 웹사이트를 뒤덮은 '일곱개의 대죄 모바일 게임' 때문일지도. 일곱개의 대죄는 캐릭터성이 무척이나 뚜렷한 애니메이션이다. 먼치킨의 능력을 가진 '멜리오다스', 죽지 않는 캐릭터 '반', 요정 왕 '할리퀸', 그외 거인 '디엔느(다이앤?)'와 엄청난 마법을 구사하는 '멀린', 어딘지 신비한 '고서'에 인간인가 싶은 '에스카노르' 역시 개성이 뚜렷한 좋은 캐릭터고 무거운 상황에서도 활기를 불어 넣어주는 호크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친구다. 이렇게 풍부한 개성을 지닌 애니메이션이 얼마나 있을까 싶을 정도. 왕녀 '엘리자베스'를 도와 왕국을 되찾는 모험이라는 클 줄기와 각 캐릭.. 2019. 6. 20.
애니 - B: 더 비기닝 (넷플릭스) 범죄 수사물과 판타지가 혼합된 복합장르로 호불호가 다소 갈릴 수 있는 작품. 특히 스토리 초반에는 다소 개연성 없이 보이는 이야기가 나열 되므로 초반의 의아함을 넘기고 중반을 맞이 해야 작품에 빠져들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범죄가 벌어지고 있는 현장. 피해자의 목숨이 위험한 바로 그 순간, 난데 없이 나타나 범죄자들을 무참히 살해한 그림자. 그리고 현장에 남겨진 시그니쳐 BIIII. 더 이상 내용에 대해 소개하면 오히려 스포가 될 수 있기에 내용에 대한 소개는 지양하고... 화면이나 연출에 대해 살짝 이야기 하고자 한다. B 더 비기닝은 우선 그림이 정말 예쁘다. 뭐랄까, 장르와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고운 파스텔톤 색감. 극장판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섬세한 배경이나 인물들의 움직임. 이런 것들을 '.. 2019. 6. 19.
애니 -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리제로~ (넷플릭스) 은둔형 외톨이인 주인공 나츠키 스바루가 이세계(異世界)로 소환돼 겪는 이야기를 그린, 흔히 말하는 이세계물. 특이한 점이라면 주인공이 사망하면 일정 시간대에서 환생을 한다는 점이다. RPG 게임의 세이브 포인트 같은 느낌. 문제는 죽어야 재시작이 가능하고 죽음의 고통과 공포는 존재한다는 것. 아울러 죽음이 반복될 수록 주인공의 몸에 좋지 않은 변화가 일어난다는 암시가 극중에 계속된다. 지루해질까 싶으면 적당히 긴장감 있는 사건들이 터지며 애니메이션을 계속 보게 만드는 것이 시나리오 구성이나 연출 모두 괜찮은 것 같다. 혹시 볼지 말지 고민중이라면, 한 번쯤 봐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은 작품. 다만... 은둔형 외톨이(히키코모리) 출신 주인공이 너무나 건장하고 성격 역시 더할 나위 없이 좋다는 점이 살짝 의.. 2019. 6. 19.
영화 - 엑스맨: 다크 피닉스 (CGV 왕십리 아이맥스) 아주 약간의 스포일러가 포함돼 있는 리뷰 엑스맨 시리즈를 썩 좋아하는 건 아니었지만 주인공들의 상상을 뛰어넘는 능력을 보는 것만으로도 엑스맨은 오락 영화로써 충분히 괜찮은 시리즈였다고 생각한다. 필자가 그저 그런 오락 영화 정도였던 엑스맨 시리즈를 좋아하게 된 것은 다름 아닌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이후다. 그간 이해되지 않던 퍼즐들이 맞춰져 엑스맨 자체의 이해도가 높아진 것은 물론, 단일 영화로써의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도 굉장히 재미있었기 때문. 더욱이 비교적 근래 개봉한 '로건'의 다소 충격적인 시나리오까지 더해져 '엑스맨'이라는 영화를 조금은 더 특별하게 생각하게 됐던 것 같다. '엑스맨: 다크피닉스'를 굳이 IMAX에서 비싼 비용을 지불하고 본 이유도 바로 그것. 그런데... 영화를 보내는 내.. 2019. 6. 19.
19.01.26 - 부산: 밤거리 2 (용두산 공원 > 부산타워 > 자갈치시장 > 깡통시장) 사실 용두산 공원에 부산타워라는 것이 있는 줄도 몰랐다.'용두산 공원에서는 부산을 내려다 볼 수 있다'라는 말만 듣고 그저 용두산 공원을 향했을 뿐... 그래서 부산 시내에서 간혹 보이는높은 기둥이 뭔가 하고 궁금했는데용두산 공원에 오르니 모든 비밀이 풀렸다.그 친구가 바로 부산타워였던 것. 아울러 부산타워 우측에 자리잡은 멋들어진 정자...모양의 커피숍,'투썸플레이스'.이번 서부산 여행에서 가장 인상적인 장면이 아니었나 싶다. 그리고 부산타워 맞은 편에 위치한 LOVE BUSAN TOWER 조형물.내노라 하는 도시에는 모두 있다는 LOVE 조형물이다.가능하면 맞은 편에 카메라나 휴대폰 거치대도 있었으면 좋았을텐데...결국 누군가의 도움이 없으면 사진을 찍을 수 없다는게 아쉬웠지만,일단 이 자체로 좋은 .. 2019. 3. 12.
영화 - 알리타: 배틀 엔젤, CGV 용산 아이맥스 3D 내 돈 주고 보고 남기는 후기 =) 사실 처음 극장에서 알리타 광고를 봤을 때는꼭 봐야지 싶었던 영화인데그 뒤로 접한 포스터 등이 다소 취향에 맞지 않아 관람을 포기했었다. 아마 필자처럼 생각하는 이들이 많았는지알리타의 흥행성적 역시 상당히 저조한 편이었다. 하지만 주변 지인 중 한명이무슨 일이 있어도 꼭 보라며,심지어 본인이 예매까지 대신해 주겠다고 적극적으로 나서길래 '도대체 얼마나 재미 있길래 그러나?' 하는 마음으로 뒤늦게 극장을 찾았다. 영화를 안보려면 모를까기왕 보려면 용산 아이맥스(용아맥)가 좋을 것 같아늦은 밤, 차를 달려 밤 11시경에 용산 CGV에 도착했다. 상당히 늦은 시각이라 시간이 맞지 않으면 어쩌나 조금 걱정했는데다행히 거의 도착하자마자 볼 수 있는 영화가 한 편 있었다. 문제는.. 2019. 2. 26.
19.01.26 - 부산: 맛집 삼진어묵 SINCE 1953 (아이폰X) 내 돈 주고 사먹고 남기는 후기 =) 삼진어묵 영도본점051-412-5468부산 영도구 태종로99번길 36 지번봉래동2가 39-1 영업시간 매일 09:00 ~ 20:00 "흰여울 문화마을"을 뒤로하고 찾은 부산 삼진어묵.으로 유명한 곳을 찾다 보니흰여울 문화마을 바로 옆에 삼진어묵이 있기에 잠깐 들렀다. 삼진어묵 건물 앞에 위치한 주차장.필자가 방문했을 때는 굉장히 여유가 있었다. 카페처럼 깔끔하게 꾸며진 삼진어묵 본점.한껏 기대를 안고 안으로 들어가 본다. 시간이 늦어서일까?어묵도 많이 비어 있고 생각보다는 썰렁한 느낌이었다.오히려 현대백화점 판교점 삼진어묵이훨씬 왁자지껄한 것이 더 분위기가 괜찮지 않았나 싶다. 참고로 택배가 가능한 제품은 비닐포장된 어묵 뿐이며3만원 이상 제품은 무료배송이다. 삼진어.. 2019. 2. 11.
19.01.26 - 부산: 흰여울 문화마을 & 변호인 촬영지 (아이폰X 카메라) 서울에서 출발이 늦은 통에 보게 된 국제시장이나 자갈치시장에서는 다리를 하나 건너야 하기에원래 동선에서는 이동이 쉽지 않은 곳이었는데부산 도착이 늦은지라 '석양이 좋다'는 이곳을 바로 찾았다. 흰여울 문화거리를 향해 걷다 만난 간판.이 부근에 재개발 소식이 있는 모양이다. 지역 주민들에게는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겠지만외지인이 보기에는 과거의 모습이 모두 사라지는 것 같아다소 안타까운 마음도 든다.필자가 살고 있는 마을이 그랬듯이... 서울에서는 본 적 없는 주민자율 게시판이라는게 있다.필자가 어렸을 때는 저런 내용들을'벼룩시장' 같은 생활 정보지에 싣거나벽, 전봇대 등에 붙였던 것 같은데부산은 아예 자율게시판을 운영하는 모양이다. 한참을 걷다 보니 흰여울 문화마을로 내려가는 입구가 보인다.지도상으로는 꽤 .. 2019. 2. 9.
BMW - 430i 첫 BSI: 도이치 모터스 도곡 패스트 레인 (BMW 서비스센터 예약) 기존에 타던 머스탱은 이런 기능(?)이 없었던 것 같은데...BMW는 차량의 소모품 교환주기를 알려준다.그리고 이렇게 차량이 알림이 뜨면BMW 서비스센터(?)에서 예약을 잡아 주겠다며 전화도 해준다.리콜 수리 때문인지 필자가 원하는 날짜에 예약은 안됐지만 말이다. 그런데 엔진오일 교환 주기가 무려 2만km인 것은 이해가 안된다.아무리 롱 라이프 오일이라지만 2만km라니...정말 중간에 사설 센터에서 한 번 갈아줘야 하는 걸까?아니면 메이커에서 가이드 해 주는 내용이니 그냥 따르면 되는 건지... 굳이 전화를 걸어 예약을 잡아주겠다던 상담사는필자가 원하는 날짜에는 예약이 안된다고 하고다른 서비스센터들 역시 통화가 어려워서어쩔 수 없이 선택하게 된 녀석이 바로 BMW PLUS 앱이다. 전화 연결 없이 예약이.. 2019. 1. 25.
미드 - 지정생존자(Designated Survivor): 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지정생존자란 유사시(테러, 재해 등) 국가 주요인사가 사망한 경우,해당 업무를 다음 순위의 사람이 물려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의미하는 듯 하다.전쟁터에서 지휘관이 사망하면 그 다음 계급자가 지휘권을 이어받는 것과 동일한 방식인듯.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미드 지정생존자는테러로 인해 미국 지도부가 한순간에 공석이 된 이후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주요 인사들이 모두 사망한 가운데 국토부 장관이 대통령 권한 대행을 한다는 설정이다. 시나리오는 크게 두 가지로,주인공 '톰 커크만'이 대통령 업무에 적응해 나가는 이야기와테러의 배후를 밝혀 내는 이야기가 적절히 어우러지며 이야기가 진행된다.소재도 신선했고 전개도 꽤나 긴장감 있게 이뤄져서 한동안 정말 재미있게 봤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시즌2에 들어서.. 2019. 1. 14.
영화 -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 (Ralph Breaks the Internet, 2018) & 구로 CGV 내 돈 주고 보고 와서 남기는 후기 =) 주먹왕 랄프 2가 나온다는 소식에얼마 전, 넷플릭스로 주먹왕 랄프를 복습했다.이런 주제로 애니메이션을 만들 생각을 하다니,아이디어가 좋다고 할까... 지인의 표현을 빌리자면 작가들은 정말 대단하다. 주먹왕 랄프 2를 보기 위해 찾은 극장은 구로 CGV.얼마 전, 구로 AK 백화점이 폐업한다는 기사를 봤는데...친구들과의 추억이 많이도 어린 곳이라 애경백화점 폐업 소식이 조금은 가슴 아프다.그래도 구로 CGV는 괜찮은 거겠지? 구로 CGV 걱정은 이만 줄이고 본론으로 돌아가,사실 어떤 영화든 속편이 나오면 전작보다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라(애니메이션의 경우는 대체로 더 그런 경향이 강한듯)랄프에 대한 '의리'로 봐준다는 생각이 없지 않았는데주먹왕 랄프 2는 전작과는 .. 2019. 1. 8.
논산 - 선샤인 스튜디오: 한성전기 or 일광전구 (18.12.08 / 아이폰X) 입장료 끊고 다녀와서 남기는 후기 =) 우선 한성전기(일광전구)에서 내려다 본 영상 먼저...마침 필자가 2층 발코니에서 사진을 담고 있을 때 한성전차가 들어왔다.덕분에 한성전차가 운행하는 모습을 선샤인 스튜디오 전경과 함께 담을 수 있었다. 영상을 촬영한 이 날은 저녁에 다른 일정이 있어,부득이 전차를 타보지 못해 아쉬웠지만다행히 이 다음 방문했을 때는 전차를 타볼 수 있었다.한성전차 관련 자세한 내용은 이 다음 포스팅에... 동매집 우측으로 자리 잡은 한성전기와 메인 도로의 모습.한옥의 기와지붕과 석양의 어우러짐이 멋지다.그 와중에 유일한 서양식 건물인 한성전기의 모습이 묘한 조화를 이룬다. 어떻게 보면 구 서울역 같은 느낌도 드는 이 건물이어쩌면 선샤인 스튜디오 메인 스트리트의 중앙일지도 모르겠다... 2019. 1. 2.
생활가전 - 다이슨 V6 무선 청소기 직구 (DYSON V6) 내 돈 주고 구매해 쓰고 남기는 후기 =) 2018년 블랙 프라이데이는 조용히 넘어가려고 노력했다.물론 2017년이라고 해서 별다르게 산 것도 없긴 하지만...아무튼 윈터 타이어를 포함 12월 지출이 꽤 많은 편이었기에되도록 블프 쇼핑 정보도 안보고 지나가려 했는데 이런 저런 이유에서 나도 모르게 덜컥 사게 된 다이슨 청소기.흔히들 말하는 진리의 V8이 아닌 V6 모델이지만도 충분히 만족스럽게 사용하는 필자이기에V6면 더 바랄게 없다 싶어 구매를 결정했다. 상자 크기가 생각보다 작아서 의아했는데부품들을 모두 포개서 포장해 놓았던 까닭이었다.덕분에 배송비도 조금은 아껴졌으려나? 작은 상자에 들어 있는 부품들이 꽤 많다.가장 앞에 보이는 헤드는 카페트용인 것 같고그 뒤에 있는 건 일단 바닥용,그 외에도 좁은.. 2018. 12. 29.
논산 - 선샤인 스튜디오: 구동매, 불란서제과점 & 동매집 & 화월루 (18.12.08 / 아이폰X) 내 돈 주고 방문하고 남기는 후기 =) 유진초이, 애기씨와 함께가장 인상적인 조연(주연?) 중 한 명인 구동매.천민이 일본으로 넘어가 칼잡이(무사? 사무라이?)로 출세한 자수성가형 캐릭터에신분을 뛰어넘는 사랑을 꿈 꾼다는 점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게 아닌가 싶다. 아무튼 글로리 호텔을 나서면 바로 이어지는 곳이 지금 소개할 일본인 거리다. 일본인 거리 초입에는 불란서 제과점이 있다.미스터 선샤인을 보기 전부터 지천에 널린 파리바게트마다'불란서 제과점' 포스터가 붙어 있었기에 전혀 낯설지 않게 느껴지는 그곳.드라마를 보기 전부터 그랬지만 보는 내내 정말 PPL을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만약 여기서 영업을 하고 있었다면작은 거라도 하나 사먹었을텐데 안타깝게도 이곳은 비어 있었다.대신 친절하게 구동매집에서 .. 2018. 12. 28.
논산 - 선샤인 스튜디오: 입장 & 글로리 호텔 (18.12.08 / 아이폰X) 내 돈 주고 다녀온 뒤 남기는 후기 =) 필자는 주제가 확실한 미국 드라마를 즐겨 본다.한국 드라마는 주제를 희석시킬 정도의 러브 라인이 심해 썩 좋아하지 않는 편.하지만 '미스터 선샤인'은 정말 재미있게 봤다.러브 라인 역시 메인 스토리를 이어나가기 위한 수단이라는 느낌이었기 때문. 아무튼 그 때문에 얼마 전, 도 다녀왔고,지난 12/8에는 영하 10도(서울 기준)라는 맹추위를 뚫고 선샤인 스튜디오를 다녀왔다.사실, 지난 주 토요일(12/22)에도 야간개장을 보러 다녀오긴 했지만...그에 앞서 지지난주(...)의 기록을 먼저 남겨 본다. 우선, 선샤인 랜드와 선샤인 스튜디오는 다른 곳이다.나란히 붙어 있긴 하지만,선샤인 랜드와 스튜디오는 물리적으로 분리된 공간으로논산 훈련소(...) 쪽에서 진입하면 처.. 2018.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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