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리뷰327 영화 - 아쿠아맨: 마블의 느낌이 나는 DC의 히어로 '칼 드로고' 내 돈 주고 영화 보고 남기는 후기 =) 과연 본인이 아쿠아맨에 대한 평가를 할 수 있을지 어떨지 잘 모르겠다.그도 그럴 것이 필자는 DC 영화도 큰 불만 없이 봐 온 사람이기 때문.맨 오브 스틸도 괜찮았고 혹평이 난무했던 저스티스 리그도 그냥저냥 재밌게 봤다.물론,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이런 필자조차 감당하기 어려운 영화긴 했지만...본론으로 돌아가 결론부터 이야기 하면 아쿠아맨은 충분히 재미있는 오락 영화였다. 영화 중, 가장 좋았던 점은 주인공이 왕좌의 게임에 나온 '칼 드로고' 였다는 점.그리고 끊임 없이 이야기가 진행된다는 점.그리고 장르를 엄청나게 뛰어넘는 시나리오 구성이었다는 점. 위의 세가지였다. 물론 위의 각 장점들은 영화를 보는 개인에 따라 단점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도트라키' 이미지가.. 2018. 12. 24. 430i - BMW 430i 컨버터블(F33) 카플레이: 티맵 사용기 -추가- 얼마 전, 카카오내비 앱 업데이트 이후카플레이에서 카카오내비 실행시 앱이 강제 종료 되는 현상이 발생했다.BMW면 모수가 적은 그룹도 아닌데 테스트를 제대로 진행하지 않았던 걸까?아무튼 그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경쟁사인 SK 티맵을 한 동안 사용해야 했다. 지난 번 에서 언급했다시피카카오내비 쪽이 취향에 더 맞긴 했지만 안되는 걸 사용할 수는 없으니 말이다.사실 한 두번 켜보고 '이건 아니다' 싶어서 묻어둔 티맵이었지만,이 기회를 빌어 다시 한번 간략한 카플레이 티맵 사용 후기를 남겨 볼까 한다. '길'과 '배경'의 경계 모호 SK 티맵의 전체적인 구성은 정말 깔끔하고 예쁘다.흰색 계열의 배경과 상아색의 길이 몹시 조화롭다는 느낌이다.문제는 티맵이 그림이 아닌, '내비게이션'이라는 점. 운전중 살짝 네비.. 2018. 12. 17. 430i - BMW 애플 카플레이 지원 및 가격 정책 (무제한 상품) 포드 머스탱은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를 기본 지원했지만그 당시에는 카플레이나 안드로이드 오토라는 기능 자체가 아무런 효용성이 없었다.카플레이에서 지원하는 것들은 대부분 블루투스만 연결해도 가능한 것들이었고오히려 카플레이로 인해 차량의 디스플레이 패널 UI가 불편해질 뿐이었으니까. 그래서 BMW로 넘어와 2018년 출고분 F33에서 카플레이를 사용하지 못했을 때도'원래 가능한 기능을 일부러 막아 둔' BMW의 정책에 짜증이 났을 뿐,카플레이를 사용하지 못하는 것이 전혀 불편하거나 아쉽지 않았다.(※ 2017년 12월까지 출고분 F32는 카플레이 사용이 가능함) 하지만 지난 9월, 카플레이에서 국산 내비게이션 앱이 돌아가며 상황이 달라졌다.필자를 포함해 카플레이에 별 매력을 못 느꼈던 오너들이BM.. 2018. 12. 5. 430i - BMW 애플 카플레이 내비게이션, 카카오내비 vs 티맵 비교 사용기 지난 번에 애플 카플레이 지원과 관련해BMW 대응의 아쉬운 점을 이야기 했음에도 불구하고굳이 애플 카플레이를 사용하고자 하는 이유는 BMW 디스플레이의 위치 때문이다. 머스탱의 경우, 디스플레이가 하단에 자리 잡고 있어설령 카플레이에서 카카오내비, 혹은 티맵이 돌아간다 해도운전 중 확인이 어려워 '내비게이션'으로 사용이 다소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BMW는 대쉬보드 중앙 상단에 디플레이가 자리 잡고 있어,운전 중 디스플레이를 확인하기에 상당히 용이할 뿐 아니라화면이 크기 때문에 우측에 시계나 차량 정보, 음원 정보 등을 띄워놓을 수도 있다.(물론, 카플레이 화면을 와이드로 사용하는 기능은 없다 ※ 벤츠는 가능) 아무튼 현재 카플레이를 지원하는 인기 내비게이션,카카오내비와 티맵에 대한 리뷰를 진행해.. 2018. 12. 3. 430i - BMW 커넥티드 드라이브 홈페이지 (BMW CONNECTEDDRIVE) https://www.bmw-connecteddrive.kr BMW-CONNECTEDDRIVE는...BMW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차량용 서비스를 가입할 수 있는 사이트로최근 카카오내비와 티맵 등의 애플 카플레이 지원으로 인해 핫해진 곳이다. 오늘은 BMW 차량에서 애플 카플레이 사용하기 관련 포스팅에 앞서,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른다는이 BMW-CONNECTEDDRIVE 사이트에 대해 포스팅을 해볼까 한다. BMW-CONNECTEDDRIVE(이하, 커넥티드드라이브) 사이트에서차량 등록을 하면, 본인의 차량 정보가 표시되며,하단에는 현재 가입중인 서비스와 사용 가능한 서비스 정보가 노출된다. 필자의 430i 컨버터블(F33)은텔레서비스와 SOS 인텔리전트 이머전시 콜이 기본으로 제공되는 모양이다.. 2018. 11. 30. 생활 - 펠로우즈 POWER SHRED 8cd (가정용 문서 세절기 / 제단기, 파쇄기) 내 돈 주고 사 쓰고 남기는 후기 =) 기존에 잘 쓰던 문서 세절기가 망가져서(세절기라고 하는지 세단기라고 하는지 파쇄기라고 하는지 모르겠다만)큰 마음 먹고 구매한 전동식 문서 세절기,펠로우즈 POWER SHRED 8Cd. 참고로 이 친구가 기존에 사용하던 문서 세절기.수 년 전에 대형마트에서 몇천원인가를 주고 샀던 것 같다.수동도 괜찮고 통이 작아서 자주 비워하는 것도 별로 문제가 안됐는데A4 용지를 4등분 하면 그 조각을 세로로 넣을 수 있을 정도의 크기는 조금 불편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사용했던 친구인데언제부터인지 톱니가 마모돼서인지 종이가 잘 안 갈리기 시작하더니이내 손잡이를 돌리는 것도 상당히 뻑뻑하고 힘들어졌다.그러다 결국 손잡이가 파손되기까지...저 상태로도 반찬고를 감아 한 동안 .. 2018. 11. 15. 게임 - 로스트아크: 디아블로 같은 MMORPG (서버 접속 대기 문제) 로스트아크 (LOST ARK) 최초 출시일: 2018년 11월 7일출시: 스마일게이트개발: 스마일게이트플랫폼: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지난 11/7 오픈베타를 시작한 스마일게이트의 대작 MMORPG무려 8년의 제작기간 동안 1천억을 쏟아부었다는 이야기도 있다.모바일 게임이 대세가 된 후로, 이 정도 규모의 PC 온라인 게임이 나온 적이 있던가?게임성을 차치하고 과감한 투자라는 측면에서 보면,리니지 시리즈의 NC소프트도 하기 쉽지 않은 일을 해냈다고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문제는 그렇게 야심차게 준비한 로스트아크의 서버 상태.1섭이나 2섭은 말할 것도 없고신규서버라는 곳조차 대기순번 1만번이 넘어가는 현상이 매일 발생한다. 대부분의 게임들이 초반 유저들을 잡기 위해서버를 넉넉하게 준비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2018. 11. 13. 외식 - 가산동: 홍콩반점 가산대륭점 (홍콩반점 포장 가능) 내 돈 주고 사먹고 남기는 후기 =) 홍콩반점0410 가산대륭점02-861-0410중화요리서울 금천구 벚꽃로 298 대륭포스트6차 1층 102호 비교적 저렴하게 괜찮은 맛의 중화요리를 즐길 수 있는 홍콩반점.체인점 치고는 지점마다 맛이 많이 다르다는게 문제긴 하지만,가산대륭점(가산디지털단지역)은 맛이 괜찮은 편이라 가끔 찾는다. 이 날은 꿔바로우를 하나 포장해갈 요량으로 이곳을 찾았는데(모르는 사람이 있을 수 있는데 홍콩반점은 포장이 가능하다)매장에 들어서며 생각이 바뀌어아예 짜장면까지 하나 포장해서 저녁을 해결하기로 했다. 꿔바로우와 짜장면만 포장해 가려고 했지만...해물육교자라는 녀석이 눈에 보였다.그냥 군만두랑은 조금 다른 만두인가?맛이 어떨지 궁금하기에 일단 이 녀석도 하나 주문했다. 어쩌다 보니.. 2018. 11. 12. 기타 - 스타벅스 2018 겨울 e 프리퀀시 다이어리 큰 것 (2018 스타벅스 다이어리) 지난 11/1까지 스타벅스 프리퀀시 다이어리 1+1 행사를 했다.해서... 그 상술에 대놓고 넘어가 다이어리 두권을 받아왔다.앞에 있는 검정색이 작은 것, 뒤에 있는 흰색이 큰 다이어리다. 우선 큰 다이어리부터 포스팅 해볼까 한다. 첫 페이지에서 눈에 띄는 건 시원시원한 달력 구성.하루하루 칸이 넓으면 일정 정리하기가 정말 수월하다.혹여 일정 변경 사항이 있더라도두줄 죽죽 긋고 그 아래 새로운 일정을 넣으면 되니 정말 굿! 음...?그런데 뒷면의 상태가...?당연히 데일리로 뭔가를 쓸 수 있게 페이지가 있을 줄 알았는데갑자기 점박이 페이지라니...그것도 점이 엄청 많고 굵어서 필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그 뒤로 있는 모눈종이 페이지 역시,선이 생각보다 굵고 진해서 필기에는 적합해 보이지 않는다.단, 오목.. 2018. 11. 3. 영화 - 보헤미안 랩소디: 밴드 퀸과 프레디 머큐리의 일대기 (롯데시네마 서울대입구) 롯데시네마 서울대입구점은 생각보다 작은 극장이었다.그래도 서울대입구역이라는 번화가에 자리 잡고 있고,쇼핑몰 건물 내부라는 점에서 접근성이 크게 나쁘지는 않은듯. 엘레베이터만 조금 더 개선하면 훨씬 쾌적할텐데...안타깝게도 해당 쇼핑몰은 건물 크기에 비해엘레베이터 숫자가 너무 작고 협소한 것이 아쉬울 따름이다. 각설하고 영화에 대해 이야기 해보면,이 영화를 즐기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일 것 같다. 우선, 퀸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영화를 보는 것.다른 하나는 퀸에 대해 어느 정도 아는 상태에서 영화를 보는 것. 굳이 방법을 둘로 나눈 이유는두 상황 모두가 상당히 다른 재미를 줄 수 있을 것 같아서다.필자의 경우, 퀸에 대해 아는게 없는 상태에서 영화를 봤는데나름 충격적인 내용들이 섞여 있어서 깜.. 2018. 11. 3. 세차 - 금천구: 원일 셀프 세차장 이용기 (아이폰X) 지난 4/13 원일 셀프 세차장에서 황당한 일을 겪었다.무려 사장님이라는 분 일행이 세차장 내에서 욕설을 하며 싸우는가 싶더니드라잉 존에서 담배를 피우고급기야 왁스를 먹이는 차에 대고 먼지를 털어댔다. 욕설과 담배냄새는 어찌어찌 참았지만,세차도 하지 않은 차가드라잉존에서 왁스 먹이는 차쪽에 에어건을 쏘는 건 아니다 싶어,먼지를 터는 것에 대해 항의하자 사장님 왈,당신만 손님이냐? 내 친구도 손님이다.왁스 먹이는데다 먼지 털지 말라는 법이 어디있냐? 며 항변하시더군. 더 이상 입씨름 하기가 힘들어 환불을 요구하자 그건 또 싫으시다고...카드 보증금만 주겠다는 거 간신히 잔액을 환불 받아 시동을 걸었다.그렇게 자리를 떠나려는데 사장님 친구분이 필자에게 덕담을 건넸다. '잘 먹고 잘 살으라'며,이에 응, 나 .. 2018. 11. 1. 세차 - 금천구: 원일 셀프 세차장 방문기 (아이폰X) 지난 4/13 원일 셀프 세차장에서 황당한 일을 겪었다.무려 사장님이라는 분 일행이 세차장 내에서 욕설을 하며 싸우는가 싶더니드라잉 존에서 담배를 피우고급기야 왁스를 먹이는 차에 대고 먼지를 털어댔다. 욕설과 담배냄새는 어찌어찌 참았지만,세차도 하지 않은 차가드라잉존에서 왁스 먹이는 차쪽에 에어건을 쏘는 건 아니다 싶어,먼지를 터는 것에 대해 항의하자 사장님 왈,당신만 손님이냐? 내 친구도 손님이다.왁스 먹이는데다 먼지 털지 말라는 법이 어디있냐? 며 항변하시더군. 더 이상 입씨름 하기가 힘들어 환불을 요구하자 그건 또 싫으시다고...카드 보증금만 주겠다는 거 간신히 잔액을 환불 받아 시동을 걸었다.그렇게 자리를 떠나려는데 사장님 친구분이 필자에게 덕담을 건넸다. '잘 먹고 잘 살으라'며,이에 응, 나 .. 2018. 11. 1. 청주 - 운보의 집: 미스터선샤인 주한미국공사관 (18.10.21 / 아이폰X) 운보의집 분재공원미술관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형동2길 92-41 영업시간: 화~일 09:30 ~ 17:30휴무일: 월요일 벌써 2주 전임에도 여기저기 단풍이 들어있었다.아마 단풍은 이번 주말(11/3)이 마지막일듯.그것도 남쪽 지방에서나 볼 수 있으려나? 열심히 길을 달려 도착한 운보의집.수년 전에 청주에 왔을 때는 어디 갈 곳이 마땅치 않아수암골 벽화마을, 상당산성만 살짝 들렸었는데미스터 선샤인 덕분에 이곳을 새로 발견할 수 있었다. 운보의 집 주차장.차량을 몇대 못 세우긴 하지만,일단 주말임에도 주차장에 여유가 있는 편이었고조금 떨어진 곳에 넓은 마을 주차장이 있으니 주차 걱정은 없을듯. 입장료가 있는 줄은 몰랐기에 매표소를 보고 살짝 놀랐다.입장료도 저렴하지 않은 성인 1인 6천원.두명이 방문하.. 2018. 11. 1. 대전 - 빵집: 성심당 케익부띠끄 (몽블랑 컵케익 / 아이폰X) 성심당케익부띠끄1588-8069제과, 베이커리대전 중구 대종로 480 1층 으능정이 사거리가 있는 대종로를 거닐다 보면이곳, 성심당 케익부띠끄를 그냥 지나칠 수는 없을 것이다. 이국적인 건물,따뜻한 노란색의 조명,게다가 가을 몽블랑 포스터를 본다면 더더욱 그냥 지나치지 못하리라. 일요일 밤이라 그런지 사람도 크게 없이 한적한 모습이다.저 안에서는 아마 성심당 순수롤을 만들고 계신듯.이렇게 주방을 공개해 놓으니 훨씬 믿음이 간다. 하지만 이날의 목적, 몽블랑이 먼저다!라고 컵케익 코너를 둘러봤는데 몽블랑이 없다...일요일 저녁 시간이라 모두 팔려버린 걸까?다른 케익들도 모두 맛있어 보이긴 하지만,오늘 이곳을 찾은 이유는 '가을 몽블랑'이었는데 말이지. 라고 엄청난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는 바로 그 순간! 카.. 2018. 10. 30. 대전 - 맛집: 성심당 본점 2층, 테라스 키친 (스파게티와 돈까스 파티 / 아이폰X) 내 돈 주고 사먹고 남기는 후기 =) 테라스키친042-220-4128이탈리안대전 중구 대종로480번길 15 2층 원래 계획은 성심당 케익 부띠끄 2층,을 가는 것이었지만문득 성심당 본점 2층에도 식당이 있는 것이 떠올라,이번에는 테라스 키친으로 목적지를 정했다. 대종로 큰길에서 바로 보이는 성심당은 케익 부띠끄.그 안쪽으로 걸음을 조금 옮기면 성심당 본점이 자리 잡고 있다.필자는 처음 대전 성심당을 방문했을 때케익 부띠끄에 들어가 '왜 튀김소보루를 안팔지? 다 팔렸나?' 하고 서성이기도 했다. 매장에 들어서 왼편을 보면테라스 키친이라는 간판과 함께 계단이 자리 잡고 있다.플라잉팬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이곳, 테라스 키친은 가벼운 외식 장소 정도의 느낌인듯. 후라이팬들이 공중에 떠 있으니 플라잉팬인가?어째 .. 2018. 10. 26. 청주 - 대청댐 전망대: 와인딩 드라이브 코스 & 낙조 포인트(?) (18.10.22 / 아이폰X) 대청댐전망대전망대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대청호반로 206 대전에 내려갈 일이 생겨 내려가는 길에 찾은 대청댐 전망대. 청주 시내 쪽에서 올라가는 길은상당히 안정감 있고 아름다운 산길이었는데반대로 내려가는 길은 꽤 급격한 커브가 자리 잡은그럴싸한 와인딩 코스였다는 것이 정말 인상적인 곳이었다. 포르쉐 박스터를 포함한 흰색 머스탱 GT(사진 찍을 무렵에는 가버리고 없었지만)4시리즈 컨버터블에 스팅어나 튜닝된 젠쿱까지근처에서 괜찮은 차들은 모두 여기에 와 있나 싶을 정도로 고급차가 많이 보였다.물론 스타렉스나 편안한 승용차를 타고가족 단위로 올라온 팀들도 그에 못지 않게 많았지만. 낙조를 볼 수 있으면 좋았을텐데운보의 집에서 시간을 너무 오래 보낸데다청주 시내가 의외로 막혀 낙조 타이밍은 놓쳐버렸다.그래서.. 2018. 10. 23. 대부도 - 카페: 뤼드카페 (에그타르트가 맛있는 디저트 카페/아이폰X) 내 돈 주고 사먹은 후기 =) 뤼드까페031-883-2662카페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선로 341 일전에 포스팅 했던 삐죽이 칼국수에 가서 저녁을 해결하고근처에 괜찮은 디저트 카페를 검색하다 발견한 '뤼드카페'다른 사람들의 포스팅에 분위기가 괜찮게 올라왔길래앞 뒤 안가리고 일단 카페로 향해봤다. 그런데 카페 위치가 살짝 엄하다. 간판도 상당히 작고... 눈에 띄지 않는다.아울러 시화방조제쪽으로 대부도에 들어가면이 카페 위치는 반대방향인데다,중간에 유턴을 하기가 상당히 까다로운 곳이기도 하다. 필자 역시 오른쪽에 있는 공터를 지나P턴을 하느라 차량 범퍼를 살짝 긁어먹었다.SUV였다면 괜찮았을텐데 4컨버로는 무리였던 것. 차선을 잘 돌았다 해도 언덕 위에 카페가 있고이 카페 바로 아래는 무려'죽여주는 동치미 .. 2018. 10. 17. 인제 - 맛집: 삼호숯불갈비 (18.09.30 / 아이폰X) 내 돈 주고 사먹고 남기는 후기 =) 삼호숯불갈비033-461-2769갈비강원 인제군 인제읍 비봉로16번길 9 일행 중 갈비가 먹고 싶다는 사람이 있어인제 CGV 인근, 가장 가까운 갈비집을 찾았다.사실 군부대 바로 앞이라 맛은 별로 기대하지 않았고그저 '갈비'이기만 하면 된다는 마음으로 찾은 곳이다. 그런데 의외로 외관이 엄청 깔끔하다.조금은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가게를 생각하고 있었는데깔끔한 2층 건물에 입구에 설치된 LED 조명이 시원스러웠다. 군부대가 많은 인제 답게 군인들이 한 테이블을 차지하고 있었고방과 홀에 각기 한 팀씩 있었는데이 분들은 지역 주민들인 것 같았다.지역 주민들이 찾는 가게는 일단 평타 이상 친다는 건데...? 필자는 고기, 특히 갈비를 볼 줄은 모르지만적당히 기름진 것이 나.. 2018. 10. 11. 속초 - 고성 미시령 옛길: 드라이브 코스(와인딩) (18.09.30 / 아이폰X) 속초에서 인제를 넘어가는 길,굳이 고속도로를 피해 미시령 옛길로 들어섰다.그리고 그 선택은 더할나위 없는 정답이었다. 오르는 내내 급커브가 이어지고낙석이 떨어질 것 같은 구간도 적지 않아 조금 위험하긴 하지만,그 정도 관리는 되고 있겠거니 하는 마음에(어쩌면 안전불감증이려나?)열심히 산을 올라 만난 산 아래 시내와 동해바다. 이렇게 내려다 보니 마치 헬기를 탄 기분이라는 평도 있었다.정말 오르는내내 기분이 좋았던 와인딩 코스였다. 한참 산을 오르다 만난 설악산 울산바위.이렇게 아래서 올려다 보는 것만으로도 탄성이 절로 나오는 모습이다.대한민국에 그렇게 오래 살았으면서도이 광경을 본게 처음이라는게 부끄러워지는 순간이었다. 덕분에 이렇게 멋진 사진도 한장 건질 수 있었다.사진으로만 보면 앞에 정차해 있는 S.. 2018. 10. 10. 양양 - 식당: 낙산 행복식당 (18.09.30 / 아이폰X) 내 돈 주고 사먹고 남기는 후기 =) 낙산행복식당033-672-5979찌개, 전골강원 양양군 강현면 낙산사로 42 낙산사 부근에서 비빔밥을 하는 집을 찾다 방문한 집.일행중에 비빔밥을 먹고 싶다는 사람이 있어 찾은 곳인데다음지도상에 있는 평은 썩 좋은 편이 아니긴 했다. 하지만 관광지 주변 사찰 식당이 다 그렇지 하는 마음을 발을 들였다. 6찬이면 밑반찬 구성도 나쁘지 않다.맛도 다 괜찮은 편이었고개인적으로는 멸치볶음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이윽고 나온 산채정식 메인 메뉴.식당 사장님 말씀으로는 모두 직접 채취한 나물로,큰 호텔에서 먹을 수 있는 재료들보다 좋은 재료라고. 우리는 비빔밥이 먹고 싶었기에비벼먹을 수 있는 그릇을 요구했는데'싸구려 음식인 줄 안다'는 투덜거림이 주방에서 들려왔다.그러면서도 나.. 2018. 10. 10. 속초 - 숙소: 애니텔 (18.09.29 / 대포항 부근 저렴한 펜션) 내 돈 주고 숙박하고 남기는 후기 =) 애니텔펜션033-635-2060펜션강원 속초시 동해대로 3783 만약 대포항 부근에서 속초를 즐길 예정이라면,그리고 꼭 대형 호텔이 아니어도 괜찮다면,애니텔 펜션을 추천하고 싶다. 일단 위치가 대포항에서 길 하나 건넌 곳이라아침에 창문을 열면 위 사진의 전경을 즐길 수 있고무엇보다 가격이 1박 10만원 이내로 몹시 저렴한 편이다. 게다가 일정 비용을 지불하면 침구 추가까지 가능하니,가족단위 여행객도 편안하게 묵을 수 있는 곳일 듯 하다. 작년에 에서도 묵어본 입장에서정말 애니텔 펜션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1층에는 24시간 편의점이 입점해 있어음료수나 간식거리, 주류 등도 쉽게 구매가 가능하다.일부 펜션의 경우, 밤에 간단한 먹거리라도 살라치면어쩔 수 없이 차를.. 2018. 10. 8. 이전 1 ··· 3 4 5 6 7 8 9 ··· 16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