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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DELIVER US FROM EVIL, 2020)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제목만 봤을 때는 기독교 관련 공포 영화인 줄 알았다. 하지만 실제 장르는 범죄, 느와르물이라고 해야 할까? 조금은 잔혹한 액션 영화였으니... 그간 전혀 볼 생각조차 않던 영화였는데 오징어 게임에 나온 이정재가 포스터에 보이길래... 야옹이의 세상이야기 (tistory.com) 드라마 - 오징어 게임 (Squid Game, 2021)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이라는 제목만 보고 오징어처럼 생긴 사람들이 나오는 코믹물인가 했는데 배우들은 오징어가 아니었고, 내용 역시 코믹과는 정반대여서 조금 놀랐다. 언뜻 보면 도박묵시록 카이지 bonta.tistory.com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 대해 한번 찾아 보니, 평점도 괜찮았고 베테랑의 황정민도 주연으로 나오더군? 개인적으로 영화 아저씨를 좋.. 2021. 9. 24.
영화 - 자산어보 (The Book of Fish, 2019) 황현필 선생님의 소개로 꼭 보고자 했던 영화, 자산어보. 하지만 시기를 놓쳐 극장에서는 관람하지 못했고 수일 전, TVING 에서 자산어보를 볼 수 있었는데 영화를 보는 내내 극장에서 봤어야 했다는 아쉬움이 남았던 영화였다. 천주교를 믿은 까닭에 조선시대 당시, 정약전(설경구)은 오지중의 오지라는 흑산도로 귀향을 가게 된다. 그 섬에서 상놈이지만 주자학에 푹 빠진 창대(변요한)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가 바로 영화 자산어보다. 양반임에도 성리학이 아닌, 백성들에게 실제 도움이 될 수 있는 뭔가를 남기고자 오징어 배를 가르고 먹물을 찍어 글을 써보는 수고를 마지 않던 분. 책을 남기기 위해 상놈에게도 배우기를 마지 않던 분, 정약전. 유명한 정약용이 아닌 정약전의 이야기가 신선하기 이를데 없었다. 마지막으.. 2021. 9. 24.
드라마 - 오징어 게임 (Squid Game, 2021)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이라는 제목만 보고 오징어처럼 생긴 사람들이 나오는 코믹물인가 했는데 배우들은 오징어가 아니었고, 내용 역시 코믹과는 정반대여서 조금 놀랐다. 언뜻 보면 도박묵시록 카이지가 생각 나는 드라마. 1편 시작을 보고 가장 먼저 든 생각이 카이지였다. '사람들을 모아 놓고 게임을 시켜서 돈을 준다' 는 컨셉에서 말이다. 1편 초반을 살짝 본 사람들은 충분히 '도박묵시록 카이지 표절이다' 라는 반응을 보일 수 있을듯. 하지만 오징어게임을 찬찬히 보다 보니, 카이지와는 추구하는 방향이 사뭇 달랐다. 카이지는 도박 자체에 촛점을 두고 이야기를 보여 준다면, 오징어게임은 게임은 간단하고 사람과의 관계에 포커스를 두고 있었다. 물론, 카이지 역시 사람에게도 촛점을 두긴 하지만... 추구하는 방향이나 무게가 오징.. 2021. 9. 23.
영화 - 알포인트 (R-POINT, 2004) 한국 공포영화 수작으로 이름을 날린 영화 알포인트. 공포영화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 볼 생각도 않고 있었는데 넷플릭스 때문에 보게 된 영화다. 영화의 배경은 베트남, 한국군이 베트남의 한 외지에서 겪는 상황을 그린 영화. 우리중에 우리가 아닌 다른 누군가가 있는... 어쩌면 공포물에서는 다소 흔한 설정이다. 겨울 산장에서 서로 깨워주기로 한 네명의 사람들... 이라든지 하는 이야기는 예전부터 있던 거니까. 이 경우는 부대원들이 '그들'을 '동료'로 인식하고 있다는 점에서 조금 다르긴 하지만 말이다. 2004년 영화로 무려 17년이나 지난 작품인지라 최근 CG로 무장한 영화들과는 비할 바 못되지만, 소재나 분위기 만큼은 아직도 충분히 현역인 영화였다. 다만 17년의 텀 때문에 연출이나 화면 만을 본다면 .. 2021. 9. 21.
영화 - 트라이앵글 (Triangle, 2009) 고스트쉽과 함께 본 영화, 트라이앵글. 묘하게 고스트쉽과 비슷한 포스터가 마음에 들었다. 이 영화 역시 고스트쉽 못지 않게 재미있었는데 야옹이의 세상이야기 (tistory.com) 영화 - 고스트쉽 (Ghost Ship, 2002) 포스터가 인상적이라 늘 벼르고 있던 영화, 고스트쉽. 반면에 포스터가 강렬해서 선뜻 손이 가지 않기도 한 영화다. 영화의 주제는 제목에서 보듯이 유령선이다. 우연히 발견된 과거의 크루즈선 bonta.tistory.com 포스터를 유심히 보지 않고 고스트쉽과 비슷한 '배' 사진만 본 것이 트라이앵글을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게 된 이유가 아닌가 싶다. '타임루프스릴러' 일 줄은 미처 모르고, 영화를 보는 내내, '이 영화 뭐지?' 하는 마음으로 흥미있게 봤으니 말이다. 반복해서.. 2021. 9. 9.
영화 - 고스트쉽 (Ghost Ship, 2002) 포스터가 인상적이라 늘 벼르고 있던 영화, 고스트쉽. 반면에 포스터가 강렬해서 선뜻 손이 가지 않기도 한 영화다. 영화의 주제는 제목에서 보듯이 유령선이다. 우연히 발견된 과거의 크루즈선을 인양하기 위해 배에 들어서며 일어나는 기괴한 일들의 연속을 보여주는 영화. 공포영화지만 과하게 무섭지 않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긴장의 끈은 놓지 않게 하는... 공포물에 약한 사람도 조금만 용기를 내면 즐길 수 있는 구성이라 더욱 마음에 드는 영화였다. 아울러 잭 페리먼 역할로 나온 데스몬드 해링턴의 경우, 정말 재미있게 봤던 미드, 덱스터에도 출연한 바 있어 영화를 보는 재미 하나를 더 늘려준 면도 있다. 2021. 9. 9.
구례 - 천은사 : 미스터션샤인 촬영지 (21.07.24) 한적하게 둘러볼 곳을 찾다 발견한 천은사. 미스터션샤인 촬영지라고 해서 체크해 뒀던 곳이고 사람이 많지 않을 것 같아, 더위가 조금 가신 저녁에 길을 나섰다. 천은사로 향하는 길. 이 길을 따라 계속 올라가면 지리산 노고단이 나온단다. 노고단 표지판을 보고, 목적지를 노고단으로 바꿀지 살짝 고민을 하기도 했다. 천은사는 생각보다 규모가 컸다. 사찰 자체의 규모는 작았지만 주차장을 포함한 부지 전체는 결코 작다고 하기 어려울 정도였다. 아울러 주차비나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는 점도 조금 놀라웠다. 그래서인지 사찰 여기저기에 서 있는 광고판이 눈에 거슬리는게 문제였지만... 이 정도로 관리가 잘 되고 있는데 입장료가 없으니 어쩔 수 없을듯. 천은사 입구에 자리 잡은 천은저수지 산책로. 나무 데크를 걸으며 천은.. 2021. 7. 25.
연천 - 재인폭포 (21.07.05) 연천 망향비빔국수 궁편 본점에서 배를 채운 뒤, 야옹이의 세상이야기 (tistory.com) 연천 - 망향비빔국수 궁평본점 (21.07.06) 지인에게 망향비빔국수 본점이 맛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언젠가 한번 꼭 가봐야지 하고 마음 먹고 있었는데 마침 오늘 시간이 나서 연천을 들러봤다. 그간 비도 제법 왔으니 재인폭포도 한번 bonta.tistory.com 차를 향한 연천 재인 폭포. 그간 비가 꽤 와서 폭포가 제법 볼만하리라 판단했다. 재인폭포 주차장이라 표시된 곳을 지나, 폭포쪽으로 차를 조금 더 달리면, 꽤 넓은 주차장이 나온다. 만약 평일에 방문한다면 무조건 폭포 앞 주차장까지 올라오길. 주차장에 차를 대고 조금 걸으니 눈에 들어온 연천폭포. 폭포 위로는 출렁다리도 보인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출.. 2021. 7. 9.
연천 - 망향비빔국수 궁평본점 (21.07.06) 지인에게 망향비빔국수 본점이 맛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언젠가 한번 꼭 가봐야지 하고 마음 먹고 있었는데 마침 오늘 시간이 나서 연천을 들러봤다. 그간 비도 제법 왔으니 재인폭포도 한번 둘러 볼 겸... 음... 막상 본점에 도착하니 이게 무슨 일인가? 한창 공사중이라 식당 이용이 불가능해 보였다. 하릴없이 망향비빔국수 아래 있는 돈까스집을 들어가려는데 바로 우측에 있는 신관(?)은 정상 영업중이었고 다행히 '망향비빔국수 본점의 맛을 본다' 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 주차장은 망향비빔국수 맞은 편에 넓게 마련돼 있다. 삼거리에서 눈에 보이는 공간은 좁지만, 뒷편 비포장 공터가 모두 망향비빔국수 주차장 공간인듯. 건물 외부 곳곳에 설치돼 있는 손 씻는 곳. 주문 역시 건물 외부에 있는 키오스크를.. 2021. 7. 6.
인천 - 을왕리 선녀풍 물회 (20.08.15) 작년 광복절에 다녀온 을왕리 선녀풍. 선녀풍이라 들었을 때는 도대체 무슨 가게인지 통 감이 잡히지 않았는데, 방문해 보니 물회를 파는 곳이었다. 서울에서 선녀풍으로 향하는 길... 굉장히 비싼 톨게이트비가 걸리긴 하지만, 서울 근교 드라이브 코스로 이만한 곳도 없지 싶다. 간혹 운이 좋으면 사진처럼 비행기가 착륙하는 모습도 볼 수 있고... 사진으로는 느낌이 살지 않지만, 실제 눈으로 보면 꽤 장관이다. 제법 인기가 있는 집이라 그런지 대기가 있다. 테이블 회전이 빠른 편이라 아주 오래는 아니지만, 여유를 갖고 방문하는 편이 좋다. 주차장도 있긴 하지만 아주 여유가 있는 편은 아니었다. 1년이 지난 지금은 카페오라 바로 아래 지점(?)이 하나 더 생겨서 그때보다는 여유 있게 주차가 가능할지도... (카페.. 2021. 7. 4.
인천 - 을왕리 카페 오라 (21.06.27) 작년 광복절에 다녀왔던 카페오라를 다시 방문했다. 서울에서 간단히 드라이브 삼아 다녀오기에 을왕리 만 한 곳이 없는 것 같다. 왕복 통행료가 만만치 않다는 것이 조금 문제지만... 이 사진은 작년, 비오던 날의 카페오라에서 담은 사진이다. 비가 오면 비가 오는대로 , 맑은 날은 맑은 날대로 나름의 매력이 있는 카페. 카페는 굉장히 높은 복층 구조인데 1층은 창 밖을 향한 원형 테이블이 설치돼 있다.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왕복 톨게이트 비용 때문인지 위치나 분위기에 비해 손님이 아주 많지는 않은 편이다. 물론, 성수기에는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붐비겠지만... 일단 분위기에서 굉장히 점수를 높에 따고 들어가는 곳. 카페 안에서 석양을 바라볼 수 있고, 테라스에 나가면 왕산 해수욕장을 눈에 담을 수 있다.. 2021. 7. 1.
후기 - BMW 430i 컨버터블 순정 브레이크 패드 지난 화요일(6/22), BMW 역삼 패스트레인에서 브레이크 패드를 순정으로 교환했다. 야옹이의 세상이야기 (tistory.com) 정비 - 브레이크 패드 교체 (BMW 430i 컨버터블, F33) 18년 4월에 차량을 출고하고 7.1만km 정도에 브레이크 패드 교환 알림이 떴다. 브레이크를 험하게 쓰는 사람들은 3~4만km 에 교환하는 경우도 있다던데 7.1만km 면 많이 탄 편이 속하는 걸까? 앞 패드 bonta.tistory.com 기존에 사용하던 브레이크 패드. 출고 때 짝꿍으로 7만km 넘게 정말 잘 사용했다. 패드를 제 때 교환하지 않으면, 나중에는 디스크에 손상을 줘, 디스크까지 교환해야 한다고 하니 그 전에 브레이크 패드 교환을 해두는 것이 좋다. 윗 사진과 비교해 확연히 두꺼워진 브레이크.. 2021. 6. 27.
금천구 - 신선설농탕 독산점 곰탕이 한 그릇 하고 싶어 진영면옥을 찾았다. 비빔냉면도 괜찮지만 개인적으로 곰탕이 괜찮은듯. 이 동네에서 '곰탕' 하면 진영면옥이 단번에 떠오른다. 야옹이의 세상이야기 (tistory.com) 금천구 - 진영면옥 (평양냉면전문점) 지인의 소개로 찾은 숨은 맛집. 진영면옥. 전혀 식당이 있을 것 같지 않은 골목길, 그것도 반지하에 숨어 있는 음식점이다. 하지만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집인가 보다. 12시 무렵에는 테이블에 bonta.tistory.com 진영면옥을 기존에 방문했을 때도 인기가 없던 것은 아니지만, 그간 손님이 더 늘었는지, 지난 번 방문 때는 재료 소진으로 곰탕 주문이 불가능했다. 어찌 할지 고민하다, 종종 찾던 신선설농탕 독산점을 향했다. 합리적인 가격에 안정적인 맛을 보장할 수 있는 .. 2021. 6. 8.
춘천 - 라타르타 (에그타르트, 분위기 맛집) 식사를 마치고 전망이 괜찮은 카페를 찾았다. 구봉산 전망대 부근에 카페가 많기에 일단 그 근방으로 차를 달렸다. 관광지의 어중간한 개인 카페는 어떨까 싶어, 정한 목표는 안정적인 맛을 보장하는 스타벅스. 검색 결과, 스타벅스 춘천구봉산R 점은 뷰도 괜찮아 보였다. 그런데 막상 스타벅스에 도착해 보니, 주차장이 가득 차 입구조차 들어가 보지 못하고 핸들을 돌려야 했다. 그래서 찾은 곳이 스타벅스 바로 아래에 있는 라타르타. 이곳을 찾은 이유는 두가지, 타르트와 주차공간이다. 우선 주차할 곳이 넉넉했고 타르트 맛도 궁금해 찾은 것. 홍콩, 마카오에서 먹은 타르트 정도의 맛일 기대해도 될른지.... 다소 파격적인 건물 외부와는 다르게 카페 안은 단정한 느낌이었다. 스타벅스는 앉을 곳이 없는데 이곳은 너무 넉넉.. 2021. 6. 1.
영화 -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CGV 왕십리 4DX) 보고 싶은 영화가 나올 때마다 4DX냐 IMAX냐를 놓고 고민하게 된다. 하지만 분노의질주 만큼은 고민 없이 4DX를 선택한다. 자동차가 나오는 액션 영화의 특성상, 4DX 효과가 영화의 몰입감을 크게 높여주기 때문.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극장은 용산과 여의도다. 용산이야 세계수준의 IMAX 스크린을 자랑하는 곳이고 여의도는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시설이 몹시 괜찮기 때문. 하지만 주로 찾는 곳은 왕십리 CGV다. 함께 영화를 보는 분들의 편의에 맞춘 선택. 물론 쇼핑센터에 자리 잡고 사람도 북적거리는 만큼, 다양한 볼거리가 있고 이마트에서 쇼핑도 가능한 건 장점이다. 왕십리 CGV 4DX관. 여의도와 비교하면 시설이 조금 노후화 되긴 했다. 하지만 의지가 움직인다는 4DX의 본연에는 충실한 곳. 문제는.. 2021. 6. 1.
춘천 - 토담숫불닭갈비 (춘천닭갈비) 아무 준비 없이 청평사를 오르내린지라 허기가 찾아왔다. 춘천에 왔으니 닭갈비를 먹어야 할텐데 본인이 추천 받은 집은 두군데. 한 곳은 지금 포스팅 하는 토담숯불닭갈비, 다른 한곳은 통나무집닭갈비였다. 토담은 숯불에 구워먹는 형식, 통나무집은 흔히 볼 수 있는 철판닭갈비였던지라, 기왕 춘천에 온 김에 숯불닭갈비를 먹고자 토담으로 결정했다. 우리가 갔을 때도 웨이팅이 조금 있었다. 길게는 아니고 한 십여분 가량일까? 하지만 한창 때는 제법 줄이 길게 늘어 서는듯. 실내와 야외 모두 좌석이 넉넉하게 준비돼 있고 건물 뒷편으로는 주차장도 꽤 넓직하게 마련돼 있다. 유명인들도 제법 다녀갔는지 사인이 여기저기 걸려있다. 사인중에는 일본인 사인도 있었는데 유명한 사람인지 어떤지는 알 길이 없었다. 실내 분위기는 이런.. 2021. 6. 1.
춘천 - 소양강댐, 소양강 유람선 (21.05.23) 춘천 청평사 방문을 위해 찾은 소양강댐. 청평사는 육로와 수로로 방문할 수 있는데 서울에서 반나절 코스인 만큼, 되도록 여행기분을 낼 수 있는 수로를 선택했다. 우선 유람선 출항 영상 먼저... 강, 그것도 댐이라 출렁임이 없어, 배를 잘 못타는 사람도 무리 없이 탑승이 가능하다. 아울러 탑승 시간 역시 짧아 부담도 없다. 소양강댐 끝까지 이동하면 주차장이 하나 나온다. 우리 일행은 10시경에 도착해 여유가 있었는데, 11시가 넘어가니 주차장이 제법 차서 대기줄이 보였다. 청평사를 찾기 위해 소양강 유람선 선착장으로 향했다. 꽤 가파른 계단을 내려가야 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아울러 청평사 선착장에 내려서도 청평사까지 제법 거리가 있어 되도록 편한 신발을 추천한다. 청평사행 배는 30분 단위로 있지만 정.. 2021. 5. 26.
순천 - 블루밍 카페 (전망 좋은 디저트 카페) 별천지에서 닭도리탕을 맛있게 먹고, 야옹이의 세상이야기 (tistory.com) 순천 - 별천지 닭도리탕 순천에 가면 늘 찾는 집, 별천지. 사실 이름만 들어서는 무엇을 파는 곳인지 감이 안잡히는데 굉장히 맛이 진한 닭도리탕을 파는 집이다. 전경부터 범상치 않은 느낌이다. 지금이야 이미 익숙한 bonta.tistory.com 순천 지인에게 추천 받아 함께 방문한 블루밍 카페. 별천지에서 동천 옆 샛길을 따라, 700m 정도 이동하면 비틀즈 구름다리가 눈에 들어오는데 그곳 3층이 블루밍. 빌딩 3층 높이라 높다면 높고, 낮다면 낮은 구름다리. 하지만 근처에 높은 건물들이 없어, 눈에는 확실히 들어온다. 카페 외부에서는 우측에 보이는 보라색 계단으로, 카페 내부에서는 직접 연결된 통로를 통해 올라가 볼 수 .. 2021. 5. 19.
순천 - 별천지 닭도리탕 순천에 가면 늘 찾는 집, 별천지. 사실 이름만 들어서는 무엇을 파는 곳인지 감이 안잡히는데 굉장히 맛이 진한 닭도리탕을 파는 집이다. 전경부터 범상치 않은 느낌이다. 지금이야 이미 익숙한 곳이라 조금 덜하지만, 처음 별천지를 찾았을 때는 굉장히 놀랐었으니까. 연못을 둘러 우측은 방갈로 형태의 방이 있고, 좌측은 넓은 공간에 테이블이 놓아져 있는 형태. 손님이 없으면 방갈로에서 식사가 가능하며, 혹시 사람이 많은 경우는 테이블에서 식사를 해야 한다. 찬 역시 수년째 똑같지 않았나 싶다. 김치, 오이지, 부침개에 오뎅, 콩나물 무침. 개인적으로는 이중, 오이지가 가장 마음에 든다. 물론, 부침개도 별미이긴 하지만. 닭백숙과 닭도리탕을 판매하는데, 사실 수년간 이곳을 찾으면서도 백숙을 먹어본 적은 없다. 닭.. 2021. 5. 19.
금천구 - 진영면옥 (평양냉면전문점) 지인의 소개로 찾은 숨은 맛집. 진영면옥. 전혀 식당이 있을 것 같지 않은 골목길, 그것도 반지하에 숨어 있는 음식점이다. 하지만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집인가 보다. 12시 무렵에는 테이블에 여유가 조금 있었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테이블이 차더니 식사를 마치고 나올 무렵에는 대기도 제법 있었다. 음식 가격은... 미묘하다. 분명히 저렴한 느낌은 아닌데, 평양냉면이 워낙 비싸다 보니 상대적으로 저렴해 보이는? 하지만 음식을 받아 보면, 어지간한 냉면집에서 7천원 주고 먹는 냉면보다 진영면옥에서 1만원 주고 먹는 냉면이 낫다는 생각이 든다. 질긴 냉면면이 아닌 메밀면에 달걀 지단과 편육까지 제대로 올라가 있고 왼쪽으로 살짝 보이는 깻가루도 풍미를 돋운다. 제대로 된 한끼를 먹는 느낌. 지인에게 추천 받은 .. 2021. 5. 10.
안동 - 시골찜닭 (신선찜닭과 상호 착각해 방문한 곳) 매해 안동을 방문하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찜닭이다. 사실 서울에서 250km을 달려 내려갈 정도로 맛있냐 묻는다면, 꼭 그렇지 않은 것이 사실이지만... (서울에서 파는 안동찜닭도 괜찮은 곳이 제법 있다) 드라이브 겸, 안동의 다른 볼거리를 둘러볼 겸 가는 거라면 250km 정도의 거리는 충분히 감내할 만 하다. 사실 안동 찜닭골목에서 처음 찾은 가게가 신선찜닭이었는데 공교롭게도 2020년 1월 포스팅에서 이름을 착각해... 바로 옆 가게인 시골찜닭으로 제목을 작성했다. 야옹이의 세상이야기 (tistory.com) 20.01.11 안동 - 시골찜닭 (안동 찜닭골목) 미스터선샤인 촬영지인 을 둘러본 뒤 배를 채우기 위해 안동 찜닭골목을 찾았다. 처음엔 안동 헛제삿밥을 먹어볼까 했는데 그건 다음에 먹어보는.. 2021.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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