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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 전기온수기 따수와 xx-18-A 상대적으로 물을 적게 사용하는 곳이라 물탱크까지는 필요 없고 잠깐만 사용하면 됐기에 전기 온수기 중, 작고 설치가 쉬운 모델을 알아봤다. 생각보다 다양한 제품이 있었지만 그중 따수와 xx-18-A 모델을 선택했다.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배송이 가장 빨라서... 사실 써보지 않았으니 성능은 모르는 거니까. 온수기 본체와 다양한 젠더가 동봉돼 있다. 설명서를 참조하면 설치 자체는 어렵지 않게 가능하다. 제품이 무거운 것도 아니어서 힘 쓸 일도 없으니 장난감 조립한다는 기분으로 가볍게 작업하면 된다. 오히려 간과했던 부분이 이 고용량 멀티탭. 따수와의 소비전력이 무려 3300W나 되기 때문에 일반 멀티탭을 사용하는 경우 차단기가 내려갈 수 있단다. 온수기를 주문하며 함께 준비하는 것이 좋을듯. 물을 튼 직.. 2021. 12. 30.
영화 - 데스 위시 (Death Wish, 2018) 브루스 윌리스 얼굴을 보고 시청한 영화, 데스 위시. 그런데 영화를 관람하다 보니 예전에 본 영화임이 생각났다. 물론, 수년 전에 본 영화인지라 다시 한번 재미있게 봤지만... 영화의 스토리는 간단하다. 강도를 당해 아내를 잃은 남편의 복수극. 폭력과는 거리가 있는 삶을 살았지만, 폭력에 대항할 수단은 폭력임을 깨닫고 극단으로 치닫는 주인공. 언젠가 인터넷에서 그런 기사를 본 적이 있다. 총기를 사용한 자기 방어나 복수 등의 스토리를 가진 영화가 보통 사람들의 총기 구매 욕구를 증가시킨다고... 아마 데스 위시가 딱 그런 느낌의 영화가 아닌가 싶다. 세상 무서운 줄 모르고 선량한 사람들을 괴롭히는 악당들에게 선사하는 총알 세례가 나쁘지만은 않았지만 과연 그것이 옳은지, 혹여 총기 업체들의 로비가 있는 것.. 2021. 12. 28.
영화 - 돈 룩 업 (Don't Look Up, 2021) 미국 영화 같지 않은 미국 영화, 돈 룩 업. 이런 내용의 재난 영화가 일찍이 있었는지 모르겠다. 특히나 미국에서 만든 영화가... 블랙 코미디를 표방하는 영화는 여럿 있었지만 이처럼 신랄하게 기득권층을 물어 뜯는 영화는 오랜만이다. 아울러 재난에 대비하는 '빅 브라더 아메리카' 가 아닌, 지구의 운명을 놓고 장난질을 하는 아메리카는 3류 좀비 영화에서나 보던 설정 아니었나? 현대의 사회상, 정치상을 반영함은 물론이고 사람의 감정 변화에도 포커스를 맞춘 영화. 그리고 사람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훈훈한 영화, 돈 룩 업. 2021. 12. 27.
애니 - 엔칸토: 마법의 세계 (Encanto, 2021) 앞서 리뷰를 남긴 루카와 소울이 가슴에 진하게 남아, 아무런 고민 없이 감상할 작품으로 선택한 엔칸토: 마법의 세계. 하지만 영화를 보는 내내, 그리고 영화가 끝난 후에도 이렇다 할 감흥은 없었다. 건물이나 배경, 인물들의 움직임, 피부톤, 옷감... 그래픽은 정말 발군이었지만, 내용적인 면에서는 그저 수 많은 물음표만을 남긴 작품. 마법의 힘을 받은 '마드리갈 패밀리' 의 일원들은 하나 같이 정신이 병 들어 있는 느낌이었고, 인물들의 내적 스트레스가 드러나는 장면에서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아픔이겠다는 공감이 들었지만 그것이 해소되는 과정이 와 닿지 않으니, 그저 시간 때우기용 애니메이션이라는 느낌 뿐이었다. 그렇다면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니 만큼, 노래라도 좋아야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그 역시 별로였다. .. 2021. 12. 27.
애니 - 소울 (Soul, 2020) 단지, 포스터가 취향이 아니라는 이유로 보기를 주저했던 애니메이션 Soul. 하지만 루카의 감동을 이어가고 싶은 마음에 애니 - 루카 (Luca, 2021) 극장 개봉시 포스터를 보긴 했지만 코로나 시국인지라 끝내 관람은 포기했던 3D 애니메이션, 루카. 하지만 OTT로 루카를 관람하고는 당일에 블루레이까지 구매해버렸다. 블루레이까지 구입하는 bonta.tistory.com 추천 컨텐츠로 뜬 소울을 내리 감상했다. 결과는 대만족.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주제, 어떤 의미로는 살짝 종교적인 갈등이 생길 수도 있는 주제였지만 3D 애니메이션이라는 틀을 빌려 정말 쉽게 이야기를 풀어낸 점이 인상적이다. 삶에 미련이 남은 죽은 자와 삶에 흥미를 갖지 못해 태어나지 못하고 있는 영혼의 이야기. 그리고 우리 모두는 .. 2021. 12. 27.
영화 - 노바디 (Nobody, 2020) 근래 본 액션영화 중 단연 최고였던 영화, 노바디. 빠른 전개와 과감한 액션도 좋지만, 무엇보다 노익장을 과시한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 노인공경과 권선징악, 본인에게 피해를 입혔다 하더라도 약자와 어려운 사람에게는 마음이 약해지지만 악인(惡人)은 그야말로 피도 눈물도 없이 응징하는 주인공. 일반적인 액션 영화와 달리, 등장인물의 감정선이 드러나 있는 것이 이 영화의 매력이다. 이와 함께 적절히 가미된 코믹 요소가 자칫 무겁고 잔인하게만 느껴질 수 있는 액션씬을 잘 희석시켜 준다. 무엇보다 각 씬의 배경으로 깔리는 OST는 이 노바디의 백미. 이 영화를 극장에서 보지 못했다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2021. 12. 27.
영화 - 몬태나 (Hostiles, 2017) 인간에 대해 생각하게 해 준 영화, 몬태나. 영화의 원 제목은 Hostiles, 즉 '적의(敵意)' 다. 영화 시작부터 적의로 시작해, 끝까지 적의의 흐름에 대해 이야기 했던 영화. 인디언을 증오하는 백인 군인과 인디언에게 가족을 잃은 부인, 그리고 인디언의 삶을 빼앗은 것을 미안해 하는 백인 군인. 그 사이에 벌어지는 인디언과 인디언의 갈등. 인디언을 사이에 둔, 백인과 백인의 갈등. 크리스챤 베일이 주연을 맡아 보게 됐지만, 크리스챤 베일이 아닌 그 시대의 영웅들만 기억에 남은 영화. 2021. 12. 26.
영화 - 그녀 (Her, 2013) 잔잔하면서도 생각할 것이 많은 영화. 인간과 인간의 어울림, 길등과 함께 AI와 인간의 사랑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영화. 그녀는 과연 테오도르를 사랑했던 것인지, 아니면 AI인 본인의 각성을 위해 테오도르를 이용했던 것인지. 테오도르 역시 그녀로 인해 구원을 받은 것인지, 혹은 그녀에게 단지 이용을 당할 뿐이었는지에 대해 보는 이마다 생각이 갈릴 수 있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결말에 마음에 들어서 더욱 인상 깊었던 영화 Her. 2021. 12. 26.
영화 -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Spider-Man: No Way Home, 2021)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을 4DX로 보고 왔다. 가능하면 4DX보다는 IMAX를 보고 싶었는데 IMAX관은 심야영화까지 거의 매진에 가까운지라 어쩔 수 없이 작은 상영관의 4DX를 선택했다. 결론부터 이야기 하면 4DX도 놀이기구를 타는 느낌으로 즐길만 하다. IMAX 예약이 어렵다면 근처 4DX관을 찾아보길 권한다. 영화 내용으로 돌아와 포스터에 나와 있는 정도만 스포를 하자면, 닥터 옥토퍼스와 닥터 스트레인지가 나와 영화가 풍성해지는 느낌이었다. 그외에도 닥터들이 잔뜩 몰려 나와, 가히 닥터들의 영화라 할만 하다. 근래 본 마블 영화, 샹치가 완전 기대에 못 미쳐서 (쿵푸팬더의 드래곤 워리어와 소림축구를 섞은 느낌?) 마블이 이제 감이 떨어졌나 싶었는데... (보지는 않았지만 이터널스도 호불호가 상당히.. 2021. 12. 17.
제주 - 롯데시티호텔 제주, 공항뷰 (21.11.20~23) 첫 글에 언급했다시피, 롯데시티호텔을 이용하면 패키지에 따라 롯데몰 김포공항점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롯데시티호텔 제주 공식사이트 (lottehotel.com) 롯데시티호텔 제주 공식사이트 제주 시내 위치 호텔. 할인 이벤트, 호텔 패키지, 객실 예약, 레스토랑, 부대시설 안내 www.lottehotel.com 호텔 최저가 검색으로 예약하는 객실로는 불가능한 것 같고, 롯데호텔 공식 홈페이지나 앱에서 예약하면,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같다. 롯데시티호텔 전경. 꽤 높지만 길에서 눈에 확 띄지는 않는다. 저층은 외국인을 위한 면세점으로 운영하는 듯 하지만, 시국이 시국인지라 운영을 하는 것 같지는 않았다. 6층에 자리 잡은 프론트. 언급했다시피 저층은 면세점이라 호텔은 6층부터다. 직원들은 .. 2021. 12. 14.
제주 - 롯데호텔 풍차 야경, 기대 보다는... (21.12.08) 다정이네 김밥에서 저녁을 해결하고 제주시에 있는 숙소로 돌아가기 전에 롯데호텔 풍차 야경을 보기 위해 차를 잠시 멈췄다. 풍차 라운지는 호텔 로비에서 바로 이어지지는 않았고 엘레베이터를 타고 풍차 라운지까지 내려가야 한다. 그렇게 찾은 풍차의 모습은... 생각보다는 그저 그런...? 조명을 덜 밝힌 건지... 그저 풍차가 있구나 정도의 느낌... 롯데호텔로 숙박을 할까 고민했던 가장 큰 이유가 풍차였는데 정말 투숙까지 했었다면 조금 실망했을지도 모르겠다. 방이 없어 예약에 실패한 것이 오히려 다행일지도... 하지만 직접 보지 못했던 수영장 공연은 괜찮았을듯. 오히려 풍차 보다는 롯데호텔 전경이 훨씬 눈에 들어왔다. 마카오와 비할 바는 아니었지만 으리으리하다는 느낌이 뭔지 알려주는 규모였다. 조명도 괜찮고.. 2021. 12. 8.
제주 - 다정이네 김밥 서귀포 신시가지점, 주차 가능한 분식집 (21.11.20) 평소대로라면 여행지에 와서 저녁식사로 '분식'은 생각지도 않을 메뉴다. 아무리 맛있어 봐야 분식이기도 하겠거니와 메뉴 특성상, 서울에서도 얼마든지 먹을 수 있기 때문. 하지만 첫날은 썩 저녁 생각이 없던지라 뭔가 간단히 먹을만 한 것을 살펴보다 보니 제주 3대 김밥중 하나라는 다정이네 김밥을 찾게 됐다. 첫인상은 몹시 좋았다. 굉장히 깔끔한 건물과 제법 넉넉한 주차장. 그리고 렌트카가 아닌 차량이 많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 하긴, 비행기 타고 제주도에 와서 차량 렌트까지 하고 분식집에 오는 사람이 드물 수도 있겠군. 그래도 현지인을 주로 상대하는 식당이니, 뜨내기들을 상대하는 곳보다 신경을 더 쓰겠지 하는 믿음은 생긴다. 입구에 설치된 세면대. 시국이 시국이니 만큼 신뢰감이 더욱 더 상승한다. 아직 음.. 2021. 12. 8.
제주 - 군산오름, 작은 뒷동산 (21.11.20) 사실 낙조를 보기 위해 일정에 군산오름을 넣었는데 카멜리아힐에서 생각보다 시간을 많이 보낸 터에 야옹이의 세상이야기 (tistory.com) 군산오름은 방문 자체를 조금 망설이다 어렵게 들렀다. 일반적으로 네비게이션이 안내하는 길이 아닌, 반대편을 목적지로 설정하고 길을 달렸는데 늦은 시간이고 사람도 별로 없어서 그냥 네비가 안내하는대로 움직였어도 괜찮지 않았을까 싶다. 유명한 오름이 아니라 관광객들이 더 뜸한 것도 이유일테고... 경가사 비교적 가파른 초입은 나무데크가 깔려 있다. 어느 정도 오름을 오르다 보면, 비교적 경사가 완만해지는데 그 구간은 데크 없는 흙길. 시간으로 치면 정상까지 10~15분 내외 정도가 걸리는듯. 쉬엄쉬엄 오르면 크게 무리 없이 가능한 코스고, 네비게이션이 안내하는 쪽은 훨.. 2021. 12. 2.
제주 - 협재해수욕장, 또는 협재해변 (21.11.20) 협재해변 역시 10년만에 다시 찾았다. 그 당시에는 저녁, 썰물이라 돌부리가 널린 해변 정도의 느낌이었는데 물이 차서인지, 아니면 10년간 관리가 된 까닭인지, 협재가 제법 멋진 해변이 돼 있었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보니 옆 상가에 개 두마리가 묶여 있었다. 사실 큰 개에게 다가가는 건 조심스러운 일이긴 하지만, 사람을 보며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며 흥미를 보이는 모습에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 잠깐 놀아줬다. 덩치에 맞지 않게 어찌나 순하고 귀엽던지. 모래 유실 방지를 위해서인지 그물망 같은 것들을 모래사장에 널어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메랄드빛 바다와 살짝 속살을 내민 흰 모래의 조화가 아름답다. 많은 사람들이 제주바다와 기념촬영을 하기에 여념이 없었다. 다행히 이 날은 바람도 잔잔한 편이고 날도 .. 2021. 11. 30.
제주 - 한림바다체험마을 우럭조림 (21.11.20) 지난 2011년에 들렀던 한림바다체험마을을 10년만에 다시 찾았다. 2011년 6월 30일, 비가 쏟아지던 아침이었는데 이곳에서 정말 풍성한 아침을 먹고 기분이 좋아졌던 기억이 있었기 때문. 건물은 그때 그대로인 느낌이다. 제주도를 처음 왔던 그때 느낌이 그대로 묻어나며 10년이 지난 지금도 그 자리에 있어줘서 고마운 마음도 살짝 들었다. 그 사이 유명인들도 많이 다녀간 모양. 10년새 많이 발전한 모습에 내심 기분이 나쁘지 않다. 이와 함께 그때 그런 상차림이 엄청나게 기대됐다. 하지만 막상 나온 음식은... 여느 관광지의 기본 반찬 정도 느낌. 당시에는 '주문하지도 않은 음식이 엄청 나왔다' 는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뭔가 구성이... 많이 빈약하다. 그나마 회 몇 점이 그 당시의 기억의 말단을 떠올리게.. 2021. 11. 30.
정읍 - 내장사 (21.10.17) 남보다 한 발 빠르게 내장사를 다녀왔다. 단풍 절정은 11월 초 정도라고 하는데 사람이 많을 것 같아 한적할 때 슬쩍 다녀온 것. 단풍 시즌에는 차로 가득할 길. 바로 단풍 직전이라 그런지 차량이 더 없다. 지난 번 방문 때는 산 아래 주차장에 차를 대고, 셔틀버스를 이용해 올라갔었는데 이번에는 내장사 코 앞까지 차량으로 올라갈 수 있었다. 케이블카 주차장까지 쭉 올라갈까 하다, 그래도 조금 걸어보자는 마음으로 중간 주차장에 차를 대고 산책을 시작했다. 혹시 몸이 불편한 경우가 아니라면, 조금 걸어보는 것도 충분히 의미가 있을 것 같은 산책로. 우화정. 수년 전에 방문했을 때는 들어가지 못하게 막혀 있었는데 이번에는 열려 있다. 단풍 시즌이 아니라 열어 둔 것일까? 지난 번 방문 때, 통제선을 넘어 사진.. 2021. 10. 22.
금천구 - 냉우동: 역전우동 가산센트럴점 백종원씨가 하는 프랜차이즈 중, 홍콩반점과 역전우동은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가게다. 저렴한 가격으로 어지간한 중국집이나 우동집보다 훨씬 안정적인 맛을 보여주는 것이 강점인 곳. 가산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은 그 규모 만큼이나 다양한 가게들이 입점해 있는데 오피스텔 주 거주층이 선호할 만 한, 역전우동, 한솥도시락, 맘스터치가 나란히 자리하고 있는 것이 눈에 띈다. 그중, 역전우동 가산센트럴점은 음식이 나오는 속도는 다소 느리지만,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맛도 꽤 괜찮은 편. 특히 어지간 해서는 찾기 어려운 메뉴인 냉우동이 있어 정말 마음에 드는 곳이다. 방문해서 주문한 냉우동. 후레이크 라고 해야 하나? 튀김 고명도 넉넉하고 김, 쪽파, 갈은 무, 깨도 아주 양껏 들어 있다. 여기에 사진 왼쪽에 살.. 2021. 9. 28.
포천 - 가비가배 카페 (산정호수) 이미 몇달이나 지난 포스팅이지만, 포천 가비가배를 살짝 소개해 볼까 한다. 자동차 동호회 사람에게 소개를 받은 곳으로, 카페가 그렇게 예쁘다고 해서 굳이 연천 재인폭포에서 포천까지 찾아가 들른 곳. 야옹이의 세상이야기 (tistory.com) 연천 - 재인폭포 (21.07.05) 연천 망향비빔국수 궁편 본점에서 배를 채운 뒤, 야옹이의 세상이야기 (tistory.com) 연천 - 망향비빔국수 궁평본점 (21.07.06) 지인에게 망향비빔국수 본점이 맛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언젠가 한번 bonta.tistory.com 그런데 비가 꽤 온 직후라 그런지 (비가 꽤 왔기 때문에 연천폭포를 찾은 거였으니...) 가비가배로 들어가는 길이 심상치가 않았다. 산정호수를 일주하는 포장된 도로를 벗어나 비포장 도로를 .. 2021. 9. 26.
금천구 - 오. 유미당 (오유미당) 돈까스를 참 좋아하는데 그럴싸 한 돈까스집을 통 찾지 못하고 있다. 서울대입구역 근처, 브라운 돈까스가 괜찮았는데 무슨 일인지 그 집이 문을 닫은 뒤로는 영 이렇다 할 가게가 안보인다. 브라운 돈까스가 체인점인지라, 모 쇼핑몰 푸드코트에 입점해 있는 지점을 가봤지만, 서울대입구역에서 먹던 그 맛이 아니라 크게 실망했던 기억만 있을 뿐... 여담이지만 홈플러스 금천점에 브라운 돈까스가 입점한다고 하니, 그곳에 가서 다시 한번 먹어볼 생각이긴 하다. 각설하고, 오늘 소개하고 싶은 가게는 오. 유미당 이라는 돈카츠 집이다. 돈카츠 보다는 돈까스가 더 와 닿는데, 오. 유미당 음식의 공식 이름이 돈카츠이니 그를 존중하는 것으로 하겠다. 오. 유미당 가산 센트럴 지점 모습. 가게 크기는 넓지도, 좁지도 않은 보통.. 2021. 9. 26.
태블릿 - 아이패드 프로 12.9 구입 동영상 강의나 웹서핑 목적으로 태블릿을 알아봤다. 게임을 하지는 않을 거라 고성능 태블릿은 의미가 없었고 그냥 저냥 쓸만 수준의 태블릿을 사려고 했었는데... 이것저것 따지다 보니 결국 아이패드 프로 12.9 를 사게 됐다. 정말 돌고 돌아 아이패드라는 말이 딱 맞는듯. 아이패드 프로 중 12.9 냐 11 이냐를 더 길게 고민했던 것 같다. 정말 수수한 박스. 정말 이게 아이패드가 배송온게 맞나 싶은 자태다. 참고로 UN3481 은 리튬 배터리 항공 운송 규정 표시라고 한다. 뭐... 리튬 이온 배터리가 사용된 제품이 배송 온 건 맞나 보다. 오...? 그런데 상자 한 켠에 이런 배려가? 당연히 칼질을 해야 할 줄 알았는데 무려 손으로 상자를 오픈할 수 있게 표시가 돼 있었다. 그리고 상자 안에 들어 있.. 2021. 9. 25.
영화 - 공작 (The Spy Gone North, 2018)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를 본 뒤로 한국 영화가 보고 싶어져, 야옹이의 세상이야기 (tistory.com) 영화 -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DELIVER US FROM EVIL, 2020)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제목만 봤을 때는 기독교 관련 공포 영화인 줄 알았다. 하지만 실제 장르는 범죄, 느와르물이라고 해야 할까? 조금은 잔혹한 액션 영화였으니... 그간 전혀 볼 생각조차 bonta.tistory.com 이리저리 영화를 찾던 중 '공작' 을 만났다. 오징어 게임에 나온 이정재 때문에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를 봤다면, 공작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 나온 황정민 때문에 보게 된 영화. 영문 제목을 보면 영화의 내용이 대충 손에 잡히는데 'The Spy Gone North' , 북으로 간 스파이다. 북한 핵.. 2021.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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