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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s 사진이야기55

17.11.16 판교 가을 (OM-D E-M5 II + 12-50mm) 눈으로 볼 때는 제법 그럴싸 해 보였는데사진으로 담고 보니 별로였던 뷰...기록용으로 지우지 않고 남겨두긴 했다. 12-50mm 물번들35mm 포맷으로 환산하면 100mm 정도의 망원인데꽤나 당겨진다는 느낌이다.렌즈 자체가 기존 FF에서 사용하던 24-105mm 대응으로 나온듯. 포서드인지라 담을 수 있었던 사진.처음엔 4:3 비율이 많이 어색했는데 이제는 나름 괜찮아 보인다.좌우로 덜 담긴다는 느낌이 아니라위 아래로 더 담을 수 있다는 느낌일까?어딘지 모를 안정감도 느껴진다. 초록과 단풍의 조화...라고이름 붙이고 싶지만 기대 만큼 예쁘게는 안 담겼다.이럴 때는 오히려 위 아래가 긴게 독인듯? 이 뷰도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데언제나 그렇듯 사진으로는 영 아니올시다...다.이 역시 기록사진 정도의 느낌.. 2017. 11. 21.
스냅 - 가산동 아울렛(가산 로데오 거리) / 아이폰6 PLUS 유난히 청명했던 하루.폰카임에도 그럭저럭 봐줄만 한 야경이 담겼다.삼각대를 세우고 큰 카메라도 담아도 괜찮을 것 같은 풍경이다. 2017. 10. 23.
스냅 - 청라: 청라호수공원 청라루(아이폰6 PLUS) 청라호수공원에 자리 잡은 청라루. 밤이라 잘 안보이지만 배경의 고층건물과 어우러진 느낌이 제법 그럴싸 하다.카메라가 조금 더 좋았고 삼각대까지 있었으면 훨씬 멋진 사진이 나왔을텐데손각대에 폰카, 그리고 찍사의 실력 삼박자가 두루 갖춰지며 다소 안타까운 사진이 나왔다.혹시 다음 번에 이곳을 찾는다면 그 때는 장비를 좀 갖춰서 와봐야 되려나...? 청라루 앞쪽엔 나름 넓직한 광장이 있는데 젊은 친구들이 스케이트 보드를 타느라 여념이 없었다.오히려 청라루 2층에는 어떤 사람들이 텐트를 치고 있어 2층이 더 위험해 보이는(?!) 느낌이었지.그리 사람이 많이 다니진 않겠지만 불안하지는 않은 건지 원... 그나마 청라루쪽은 조명이 있어서 사진이 좀 나은 편인데...건너편 빌딩숲의 경우는 그나마도 빛이 없어 사진을 .. 2017. 9. 1.
스냅 - 17.08.13 정안 휴게소 일출 (아이폰6 PLUS) 정안휴게소에 잠깐 들러 맞은 일출큰 카메라로 찍은 사진도 있긴 하지만...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일단 폰카로 찍은 녀석만 포스팅 해본다. 비록 화질이 좋다거나 하진 않지만,그 때의 분위기는 살짝 전해지는듯. 2017. 8. 18.
스냅 - 17.06.27 판교 운중천: 징검다리 철거 (아이폰6 PLUS) 지난 6/27 이니, 벌써 찍은지 한 달도 더 된 사진을 포스팅 해본다. 기억을 더듬어 보면 이 사진을 찍기 수 일 전부터 운중천의 징검다리를 철거한다는 공지를 본 것 같다.하천의 흐름을 좋게 해 하천을 되살리려는 목적이라고 적혀있었던 것 같다.당시, 그 공사 안내판을 보면서 참 아쉬웠던 기억이 난다.그도 그럴 것이 한 동안 그 징검다리로 거의 매일 산책을 다녔었으니까. 정확한 공사일까지는 몰랐는데 우연찮게 공사 현장을 목격했다.포크레인 한 대가 하천에 들어가 돌다리를 걷어 내고 땅을 파고 있는 현장.시원섭섭이 아니라 그저 섭섭한 마음만 가득하더군. 아침이면 저 돌다리 부근에서 피래미들이 튀어 오르는 광경도 봤었고가끔은 오리들이 돌다리 위에서 쉬고 있기도 했었으니까.그러고 보니 저 돌다리에서 도심에서는 .. 2017. 8. 1.
스냅 - 판교: 금계국과 하늘 (아이폰6 PLUS) 상당히 좋아하는 목조다리인데역시 눈으로 보는 것처럼 사진에 담아지진 않는다.평소와 다르게 아래서 올려다 보는 구도로 찍었는데전혀 올려다 본다는 느낌이 아니어서 아쉽다. 썩 예쁘지도 않고... 그래도 이 사진은 제법 마음에 든다.어딘지 모르게 동산(?)에 와 있는 것 같은 느낌이 사진.산꼭대기에 있는 목장이나 그런 곳 같은? 사실은 그냥 흔한 판교의 금계국 언덕일 뿐.정말 사진은 어떻게 담느냐에 따라 느낌이 천차만별이다.같은 곳을 찍어도 찍는 사람에 따라 다른 분위기를 보여주니가. 2017. 6. 15.
스냅 - 안양천: 밤 산책 17.06.04 (아이폰6 PLUS) 물이 썩 깨끗하진 않지만 집 주변에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뚝방이 있다는 건 참 좋은 일이다. 산책로 중간에 만난 장미.밤이고 카메라도 안갖고 나온지라 사진은 찍지 않으려고 했는데 이 장미 때문에 휴대폰을 꺼내 들었다.휴대폰, 폰카가 이 밤중에 원하는 만큼 사진을 뽑아줄까 살짝 고민했는데그래도 조명 덕분에 아주 이상하진 않은 사진이 나와 만족스럽다. 내친김에 산책로 전경도 한장 담아봤다.명부는 날아가고 암부는 파묻히고 난리도 아니지만 그래도 분위기는 제법 그럴싸 하다.정말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휴대폰 카메라가 일반 큰 카메라 시장을 많이 잠식하게 될 것만 같다. 2017. 6. 8.
스냅 - 꽃과 자동차 (아이폰6 PLUS) 차를 세우고 보니 이런 느낌이었다.어렸을 때 보던 이라는 만화의 한 장면이 떠오르는군. 꼬마 자동차 붕붕과는 다르게 강렬한 붉은색이지만... 2017. 6. 1.
스냅 - 판교: 늦봄, 혹은 초여름 오후 (E-M5 Mark II + 12-50mm) 금계국이 가득 핀 산책로.조금 더 파랗고 청명하게 나왔으면 좋았을텐데햇빛이 너무 강렬한 탓인지 살짝 노란끼가 돈다. 해를 등지고 찍으니 그나마 조금 나은 느낌?노란 꽃 덕분이 사진이 확 산다.벌들도 제법 바쁘고... 우연히 마주한 노랑나비 한 마리.조금 더 가까이서 찍을 욕심히 꼼지락 거렸더니 이내 날아가 버렸다.이렇게라도 담아 놓은게 있어서 정말 다행이지 싶다. 그 옆에는 사진을 찍거나 말거나 혼자 바쁜 노린재도 있었다.나비나 노린재나 사람 입장에서 보면 거기서 거기인 녀석들인데...이 녀석을 뭘 믿고 이렇게 당당한 건지 모르겠다. 이 꽃 나무는 죽은 걸까?지난 겨울부터 계속 이 상태로초여름 한 복판에서 겨울을 느끼게 해준다. 나무가 참 마음에 들어서 찍어봤는데 생각만큼은 안나왔다.나무만 나오게 사진을.. 2017. 5. 25.
스냅 - 금계국과 꿀벌 (E-M5 Mark II + 12-50mm) 점심시간에 카메라 들고 살짝 산책을 나갔다.크게 찍을 건 없겠거니 했는데 의외로 금계국과 꿀벌들이 눈에 들어오더군.출근길에는 벌들이 없어서 아직 시즌이 아닌가 했는데...아침엔 아직 날이 추워서 안돌아다녔던 모양이다. 특히 다리에 화분을 잔뜩 달고 다니는 모습이 어찌나 귀여운지...어렸을 때는 꿀벌도 많이 무서워 했는데꿀벌은 딱히 괴롭히지 않는 이상 사람을 공격하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된 뒤로는 그다지 무섭지 않다. 벌이 꽃에 붙어 있는 사진도 좋지만,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사진은 이렇게 꽃을 찾아 날아오는 사진이다.찍기가 좀 힘들다는 문제가 있어서 그렇지...찍어 놓으면 뭔가 생동감이 넘치는 그런 느낌이 정말 마음에든다. 편법으로는 이렇게 벌이 꽃에서 떠나는 사진을 담는 방법도 있다.호버링(?)을 하며 움.. 2017. 5. 22.
스냅 - 일상: 뚜레쥬르 (아이폰6 PLUS) 길을 걷다 마주친 뚜레쥬르.요즘은 파리바게트에 밀려 많이 보이지 않긴 하지만...그래도 나름 대한민국 2대 프랜차이즈 빵집 중 한 곳이다.그러고 보니 크라운 베이커리는.... 소리 소문 없이 사라졌군. 아무튼빵 맛이야 둘째치고 일단 인테리어(익스테리어?!)가 너무 마음에 들어 폰카로나마 한장 담아봤다.뭔가... 정말 외국 동네 빵집에 와 있는듯한 그런 느낌...만약 밤에 이 화분들을 다 치운다고 하면 알바님들은 고생 좀 하실듯...하긴 하지만!그래도 보기에는 너무 좋다! 특히 이 자전거가 신의 한수였지 싶은데,바구니에 담긴 꽃 하며... 분위기가 제법 그럴싸 하다. 사실 이 사진을 담고 얼마 지나지 않아 비가 엄청 쏟아졌는데...빗 속의 가게도 정말 멋있었더랬다.우산도 들고 해서 귀찮은 마음에 카메라는 .. 2017. 5. 18.
스냅 - 판교: 장미의 계절 (E-M5 Mark II + 12-50mm) 잠깐 신경을 안 쓴 사이에 장미가 한 가득 피었다.'필 무렵이 됐나...'하고 생각하고 근처 장미넝쿨이 있는 곳을 찾았는데 이미 만개.심지어 벌써 지는 아이들까지 눈에 보일 정도. 이렇게 한 송이만 있으니 어딘지 포장된 느낌도 난다.거꾸로 매달아서 말리는 것 같은...? 넝쿨이 인도로 많이 넘어와 관리가 좀 필요하지 싶어 보이기도 한다.그런데 다른 한편으로는 자연스러운 장미 동굴을 걷는 것 같은 기분에 취하기도.산책로에 이런 곳이 있다는게 정말 감사하다. 수레 국화라는 꽃인듯 한데 어딘지 모르게 화려한 맛이 있다.통상 파란색(보라색?)이 많은데 이렇게 새하얀 친구는 처음 봤다.향은 맡아보지 못해서 모르겠지만...일단 눈으로 보기에는 그야말로 '꽃'이란 느낌이다. 2017. 5. 18.
스냅 - 판교 운중천 부근 (E-M5 II + 12-50mm) 어제(17.05.15) 점심 때 담은 사진인데 밍기적거리다 이제야 포스팅을 해본다.사실 스냅인지라 포스팅이라 부르기도 뭐하긴 하지만...그냥 일상을 담는다는 기분으로. 운중천을 가로지르는 다리에 도로를 추가하는 공사.아마도 매송2교(?) 확장 공사 현장이지 싶다.그 와중에 크레인이 새차인데 너무 깨끗하고 예뻐서 한 컷 담아봤다. 봇들 9단지 금호 어울림 아파트 단지 내 공원으로 보이는 곳.지도상으로 보면 사유지 같은데... 글쎄...아무튼 굉장히 잘 꾸며놓았다.제법 어디로 소풍 나온 것 같은 기분까지 내주던 곳. 슬슬 장미 시즌이 다가오는 듯 하다.판교 소방서 옆 장미길(필자 마음대로 붙인 이름이지만)도 슬슬 볼만해 질듯.아무튼 공원 조성이 꽤 잘돼 있어서여유가 있으면 이곳으로 이사와 살고 싶다는 생각까.. 2017. 5. 16.
스냅 - 판교: 버찌와 금계국 소경 (아이폰6 PLUS) 지난 4/4에 포스팅 했던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벚나무에 열매가 주렁주렁 열렸다.'이 열매도 먹을 수 있을까?'하고 검색해 보니 이게 버찌란다.벚꽃이야 매해 정말 눈이 호강한다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잘 보고 있는데...어째 열매를 직접 본 건 이번이 처음인듯. 씁쓸하긴 하지만 그냥 먹어도 되고,대체로 술을 담가 마신다는데...큰 차도 옆에 있는 나무인지라 굳이 열매를 따서 먹어보진 않았다. 한 여름, 늘 카메라에 담는 꽃.아직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쌀쌀한데도 벌써 꽃이 여기저기 잔뜩 피어있다.정말 며칠만 신경을 안 써도 못보던 녀석들이 눈에 들어오는듯... 이 친구랑 코스모스는 정면보다 이렇게 뒤에서 찍는게 더 마음에 든다.특히 해를 바라보고 사진에 담으면,꽃잎이 투명한 느낌이 들어 찍어 놓고 스스로.. 2017. 5. 16.
스냅 - 판교의 봄: 아침 (OM-D E-M5 Mark II + 12-50mm) 보는 것처럼 사진을 담기가 어찌나 힘든지...이보다 훨씬 멋진데... 그나마 당겨서 찍으니 조금 나은 느낌?그런데 벚꽃쪽 하이라이트는 다 날라간듯...(ㅠ_ㅠ더 어둡게 찍었어야 하는 건가... 나무가 조금 더 자라면 훨씬 멋질 것 같다!저 육교(?) 와 매치가 나름 마음에 든다. 나름 힘들게 찍은 사진인데 이 역시 눈으로 보는 것만 못하다.정말 찍으면 찍을 수록 어려운게 사진인듯... 2017. 4. 10.
스냅 - 봄맞이 벚꽃과 매화 (아이폰6 PLUS) 개인적으로 판교에서 가장 좋아하는 벚나무.다른 벚나무들도 많은데 해마다 유독 이 녀석한테 눈길이 많이 간다.뭔가 '봄'이라는 느낌이 좀 풍성하게 전해진다고 할까? 출근길 태양빛에 살짝 노란빛이 감돈다.그 느낌이 썩 싫지는 않아 살작 노란빛을 남겨둔 사진.'카메라를 갖고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아이폰7에서는 인물촬영 모드로 나름 배경날림이 된다고 한다.아쉽게도 내 폰은 구형 아이폰6 PLUS라 그런거 없다...그래도 나름 사진을 볼만하게 뽑아주긴 하는듯. 투명한 느낌을 좀 내보고 싶었는데 의도대로 됐는지는 모르겠다.그래도 일단 내 눈에 만족스러우니 그걸로 OK.내일 비가 내리고 나면 이 나무는 꽃이 많이 져버릴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다... 이 녀석은 사실 어제(17.04.03).. 2017. 4. 4.
스냅 - 산수유: 아이폰6 PLUS 조금씩 맺혀있던 산수유꽃이 제법 활짝 피었다.봄은 정말 하루하루가 다른 느낌이다.어제만 해도 없었던 것들이 오늘 아침에는 잔뜩 맺혀있곤 하니까. 나무 크기에 비하면 앙증맞은 크기지만그래도 꽃들이 여기저기 맺히니 제법 나무 전체가 노랗게 물든듯 하다. 이건... 작년에 남은 열매인지...산수유 열매는 가을에 맺힌다니 겨울을 난 열매겠지?이 주변에는 까치나 참새도 제법 많은 편인데산수유 열매는 새들한테는 별로 인기가 없는 모양이다. 2017. 3. 27.
스냅 - 꽃: 2017년 봄 소식 유채꽃과 완전히 다름에도 불구하고 늘 유채꽃이라고 외치게 되는 산수유.노란색이라 유채꽃이 확 떠오르는 걸까?늘 유채꽃! 이라 외친 후에, 아니다 산수유! 라고 하는 녀석. 봄까치꽃(개불알풀)을 제외하고는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녀석이 이녀석이 아닌가 싶다. 성질 급한 매화도 피어 있는 친구들이 있다.주변에 있는 다른 매화 나무들은 아직 조용한데 이 녀석만 꽃을 잔뜩 피웠더랬지.어디서 날아왔는데 벌들도 잔뜩 모여 있었고. 사실 벌을 찍으려고 했는데 휴대폰을 들이대니 도망가 버렸다.멋쩍은 마음에 그냥 셔터만 찰칵.벌이 앉아 있었어야 할 자리가 웬지 허전해 보인다. 위의 사진을 남기고 이틀 뒤에 찍은 사진이다.이틀쯤 지나니 다른 나무들에도 여기저기 꽃이 맺혀 있다.나름 미러리스 카메라(E-M5 Mark2)로 .. 2017. 3. 23.
스냅 - 꽃: 큰개불알풀 (봄까치꽃) 오랜만에 산책을 나가보니 벌써 봄꽃이 피었다.매화나무에 봉오리가 맺힌 건 봤지만 무려 꽃이라니!너무 반가운 마음에 폰카로 사진을 몇 장 담아봤다. 이렇게 이르게 피는 꽃 이름이 너무 궁금해 바로 을 통해 찾아봤다.그런데... 이름이 무려... 위키백과에 의하면...열매 모양이 개의 불알과 닮았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며, 일본어 이름을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라고.이명의 학명의 종명인 ‘cainotesticulata’도 ‘개의 고환 모양’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참.. 아기자기하고 예쁜 꽃인데 이름이 너무 엄청나서 좀 놀랐다.그래서 항간에서는 봄까치꽃이라는 예쁜 이름으로 순화시켜 부르는 모양.개인적으로도 이 쪽이 훨씬 마음에 든다. 비록 작지만 수많은 꽃들이 한데 모여 피어 눈에는 잘 띄는 편.다만 바닥을 열심히.. 2017. 3. 10.
가을 흔적 (OM-D Mark II + 12-50mm) 지난 가을의 흔적 (OM-D E-M5 Mark II + 12-50mm) 2016. 12. 29.
스냅 - 16.10.24 (OM-D E-M5 + M.ZUIKO DIGITAL ED 12-50mm F3.5-6.3 EZ) 의도대로 잘 나온 사진인데결과물을 보니 중앙 부근에 풀이 하나 있었다.저기에 핀이 맞았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정작 사진을 담을 때는 저 풀이 보이지 않아서 안타깝다. 풍경이 제법 괜찮아서 어떻게 담아볼까 고민하다 대충 누른 샷.정말 어떻게 찍어야 할지 몰라서 그냥 막 눌러봤는데 PC로 결과물을 보니 생각보다 마음에 들었다.이게 무슨 마음에 드는 샷이냐...고 할 사람도 있을지 모르지만,정말 아무 기대도 없이 담은 사진이기에 조금 더 각별하다고 할까? 피사체와 배경이 조금 더 분리가 됐으면 좋았을텐데...피사체고 배경이 모두 쨍해 버리니 뭘 찍은지 모르겠다.이런 사진은 역시 조금 더 망원에 조금 더 개방해서 담아야 할듯... 필자의 블로그에 가장 자주 등장하는 곤충(동물?)인 무당거미.이렇게 옆모습을 .. 2016.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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