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후기544

외식 - 판교: 만복 국수집 (보쌈 정식) ※ 개인비용을 지불하고 사먹은 후기입니다. 판교 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잡내 나는 고기는 못 먹는 직장 동료가 이집 보쌈은 괜찮다고 해서 찾게 된 집이다.나름 고기 고르는 취향 까다로운 분의 입맛을 저격한 곳이니 일단 믿고 찾아봤다. 국수집이라고 해서 국수를 전문으로 하는 밝은 분식집을 생각했는데가게 내부 분위기는 막거리와 동동주에 파전을 주문해야 할 것 같은 분위기다.벽 한 켠에는 가게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 세계 지도도 붙어 있고...(아마 사장님의 꿈이 세계일주신듯?) 아무튼 가볍게 국수에 보쌈이나 한 접시 먹으러 왔는데 뭔가 분위기에 압도된 느낌이로군. 주문은 볼 것도 없이 보쌈정식으로 했다.국수는 일반적인 국수와 비빔국수를 선택할 수 있는데 본인은 비빔을 주문했다.날이 추워서 따뜻한게 끌리긴 했지만.. 2017. 3. 14.
영화 - 콩: 스컬 아일랜드 (Kong: Skull Island, 2017) 엇그제 왕십리 CGV에서 를 보고 왔다.영화를 보기에 앞서...왕십리 CGV는 8관도 제법 넓직하더군?8관이라 소극장 정도를 생각했는데 기대 이상이었다.아이맥스에 비할 바는 아니었지만... 영화 이야기를 좀 하자면,본인은 고질라나 퍼시픽림, 좀 더 멀리 나가서는 쥬라기 공원 같은 영화들을 상당히 좋아하는 편이다.심지어 조금 마이너한 영화라는 불가사리도 시리즈 별로 챙겨 볼 정도.그래서 개인적으로 에 큰 기대를 품고 있었다....만 는 기대 보다 씁쓸함이 크게 남는 영화였다. 뭔가 영화의 개연성이라는 것이 조금 결여된 느낌이랄까...아무리 헐리우드 전형의 액션 위주 영화라지만 이렇게까지 뜬금 없는 영화는 오랜만에 봤다.오히려 스토리로는 악평 자자한 퍼시픽림이 수작으로 보였을 정도.아마 왜(WHY)에 대한 .. 2017. 3. 14.
내비게이션 - 아이나비X1: AR모드 사용기 (아직은 시기상조) 사진에 보이는 장치는 블랙박스가 아닌 아이나비X1 내비게이션용 AR카메라다.아이나비X1 AR모드를 지원하는데 AR이란 증강현실(增強現實, Augmented Reality)의 약자.카메라 렌즈로 실제 환경을 찍으며 해당 영상에 데이터를 입혀주는 기능이다. 전방의 상황을 계속 추적하고 있기에 길안내는 물론 각종 데이터 수집 및 알림도 가능한데,과 알림이 바로 그것.처음에 차를 받아서 운전을 할 때는 어디서 자꾸 띵띵거리는 소리가 나서 왜 그러나 싶었더랬다. 신호대기중에 전방 신호등의 신호가 바뀌면 이 팝업이 뜨며 하는 알림음이 울린다.물론 운전중에 절대 그래선 안되지만, 간혹 신호대기중에 딴짓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알림이 있으면 뒷차가 신경질적으로 경적을 울리기 전에 출발할 수 있는 것. 가끔 신호가 .. 2017. 3. 9.
PC - 게임: XBOX ONS S 신형 패드 (엑스박스원S 패드) XBOX ONE S 신형 패드 (엑스박스원S 신형 패드), 흔히 말하는 엑박패드다.정말 이것까지 사게될 줄은 꿈에도 몰랐네.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엑스박스원S(이하 엑박원S)를 사는 건데... 를 한 번 해보자고 PC에 VGA카드까지 붙였는데 사제 패드는 인식이 안된다.집에 굴러다니는 XBOX360용 패드를 물리자니 수신기가 어딜 갔는지 안보이고...이걸 어째야 하나 하고 고민하다 어쩔 수 없이 엑박원S 패드를 하나 들였다.VGA에 패드에... 이 정도면 거짓말 조금 보태서 진짜 엑박원S를 하나 샀을듯. 아무튼 엑박원S 신형 패드는 기존 패드와는 다르게 블루투스로 연결이 된단다.블루투스 지원이니 휴대폰 등에도 연결이 가능하지 않을가 싶다.블루투스를 지원하지 않는 구형 패드와 비교하면 대략 만원 정도의 가.. 2017. 3. 8.
라면 - 컵라면: 오뚜기 가쓰오 유부우동 이런저런 이유에서 라면은 되도록 오뚜기와 삼양을 먹으려고 하고 있다.그중에서도 될 수 있으면 오뚜기 제품을 팔아주고 싶은 마음에 골라본 컵라면.그간 먹던 농심 튀김우동을 대체할 수 있길 바라며 구매한 제품인데 완전 정답이었다! 뚜껑을 열어보면 완전 넓대대한 유부가 눈에 들어온다.심지어 두께감도 적당히 있는 편.아무리 밀봉이라지만 이런 유부가 컵라면에 들어 있을 수 있다는게 놀랍다. 오뚜기 컵라면은 지금 이 과 두 종류를 구매했는데두 종류 모두 라면 스프에 후추향이 강한 편이다.덕분에 맵다는 느낌보다 살짝 칼칼하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게 된다. 물을 붓고 기다리면 유부가 불어서 정말 유부밖에 안보이게 된다.라면이 익는데 권장하는 시간은 컵라면 치고는 살짝 긴 4분.아마 살짝은 두꺼운 면발과 유부가 완전히 먹.. 2017. 3. 8.
머스탱 - 머스탱 2.3 에코부스트: 터보렉 첫경험 머스탱 2.3 에코부스트를 타고 2개월만에 처음으로 터보렉(터보 레그)이라는 걸 경험했다.치고 나갈 생각으로 엑셀을 깊게 밟았는데 소리만 요란할 뿐 차가 나가지 않는 현상을 느낀 것.그간 가속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늘 믿음직하게 쭉 치고 나가줬던 녀석이라처음 느끼는 이 상황이 적잖이 당황스러웠다. 마치 기존에 타던 라세티 프리미어 1.8에서 엑셀을 깊게 밟았을 때의 느낌...처음에는 머스탱 미션이 GEN1 미션처럼 멍 때리는 증상이 있는게 아닌지 했는데 이게 바로 터보렉이었다.차를 험하게 모는 스타일도 아니고 출발부터 엑셀을 깊게 밟지도 않는 스타일이라 몰랐을 뿐... 다른 터보 차량들도 마찬가지인지는 모르겠지만,머스탱 2.3 에코부스트의 경우, 출발시 급가속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한번에 엑셀을 깊게 밟는 .. 2017. 3. 7.
외식 - 행당: 닌자초밥 행당점 (가성비 초밥집) ※ 개인비용을 지불하고 사먹은 후기입니다. ~초밥을 먹는다면 추천, 회를 먹는다면 살짝 비추~ 만약 좀 저렴하게 초밥을 먹을 생각이라면 나름 가성비 괜찮은 곳이지 싶다.인테리어도 깔끔하고 분위기도 그럴싸한 것이 횟감에 소주를 들이붓는 곳과는 다른 성격의 가게.그런 의미에서 가족모임이나 술을 과하게 하지 않는 지인들끼리 모인다면 이곳을 추천한다. 단, 개인적으로 닌자초밥의 모듬회는 정말 가격대비 별로라는 생각이다.이곳에서 판매하는 초밥 세트와 비교하면 더욱 그러하다.같은 가게에서 이렇게까지 차이가 나나 싶을 정도. 가게 안에 들어가서 입장이 가능한지 물어보고 자리가 없다면문 오른쪽에 있는 칠판에 대기자의 이름과 인원 수를 적는 시스템.우리 일행은 인원이 다섯명이나 돼서 웨이팅을 한 20여분 정도 한 뒤에야.. 2017. 3. 7.
머스탱 - 애플 카플레이 리뷰: 머스탱 2.3 에코부스트 싱크3 (SYNC 3) 머스탱 2.3 에코부스트 2017년식부터 탑재된 FORD SYNC 3는와 를 지원한다.덕분에 쉐보레 스파크 광고에서 줄기차게 보던 애플 카플레이를 직접 써볼 수 있었다. 일단 전체적인 평가는 '굳이 이런거 없어도 된다'로 귀결된다.TV광고에서 보던 '메시지 읽어줘', '메시지 보내줘'가 애플 카플레이의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Siri에게 스케쥴이나 날씨 등을 물어볼 수 있지만 글쎄... 그걸 필요로 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본인만 해도 가장 즐겨 사용하는 명령어가 '음악 재생'일 정도.그나마도 아이폰에 직접 넣은 음악 파일만 재생이 가능할 뿐, 벅스 같은 앱은 지원하지 않는다.메시지 읽기나 쓰기 역시 아이폰에서 기본 제공하는 문자 메시지만 지원할 뿐. 우선 아이콘을 누르면 이런 화면이 출력된다.최근.. 2017. 3. 7.
IT - 아이워치 밴드: 42mm 라이트 핑크 스포츠 밴드 ※ 개인비용을 지불하고 구매한 제품입니다. 를 하나 구매했다.이리저리 아마존까지 뒤져가며 줄을 알아봤는데 결국 끝에 가서 남는 건 정품 뿐이더군.품질에 문제가 있다는 사용기가 많아 가격이 아무리 싸봐야 소용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 이번에 구매한 제품은 아이워치 시리즈2용 .포장은 아이워치와 비슷한 느낌의 긴 종이상자로 돼 있다.재질이 재질이니 만큼 오염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겠지만 당장 보기엔 마음에 든다. 기존 밴드는 아이워치 본체에 있는 작은 버튼을 누른 채 옆으로 밀어내면 쉽게 분리된다.이렇게 시계줄을 고정시킬 생각을 하다니...예전 같으면 줄 내부에 스프링이 달린 핀을 넣어서 교환했어야 할텐데 말이다.하긴, 시계 자체의 크기를 줄이려면 그런 방식이 더 효율적이긴 한가? 사진에 보이는 건 .. 2017. 3. 6.
액세서리 - 휴대폰 거치대 (슈피겐 스텔스 거치대) ※ 개인비용을 지불하고 구매한 후기입니다. http://bonta.tistory.com/103 살곰살곰 다니면 괜찮겠거니 했지만 추월시나 오르막에서 휴대폰이 자유낙하 하는 비중이 꽤 됐다.대략 하루 건너 하루 꼴로 휴대폰이 자유낙하를 해대니 도저히 견뎌낼 재간이 없다.그래서 어쩔 수 없이 휴대폰 거치대를 새로 하나 장만하기로 마음 먹었다. 조건은 다음 세가지.1. 차량에 상처나 진득이를 남겨서는 안된다.2. 휴대폰에 손이 바로 닿을 수 있는 위치여야 한다. (창문 안됨)3. 휴대폰을 꽉 물고 있어서 절대 낙하하지 않아야 한다. 위의 세가지 조건을 만족하는 녀석을 찾다보니 결국 슈피겐 스텔스 거치대로 귀결...안그래도 이 녀석을 살까 고민하다 너무 비싸서 패스했었는데 괜히 중복으로 돈만 들어가는군.역시 지.. 2017. 3. 6.
공구 - 멀티툴: 레더맨 SQUIRT PS4 (열쇠고리용) ※ 개인비용을 지불하고 구매한 후기입니다. 얼마 쓸 일은 없겠지만 유사시 사용할 목적으로 소형 멀티툴을 하나 알아보고 있었다.흔히 말하는 맥가이버칼(스위스 아미 나이프)을 살까도 생각했지만,롱노즈 플라이어(펜치)가 있는 녀석이 좋겠다 싶어 레더맨 제품으로 결정했다.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다름 아닌 크기과 무게.길이 5.7cm에 중량이 56g 밖에 되지 않는다.이 정도 컴팩트한 바디에 무려 9가지 툴이 들어가 있는 녀석. 당초 계획대로 자동차 키에 를 걸었는데 차 키가 툴보다 더 크다.조금 덜렁거리는 것이 불편할까 싶기도 하지만 차 키를 자주 꺼내는 건 아니니 괜찮을듯.스마트키라 대부분 주머니나 가방 안에 넣어둘테니 말이다. 툴을 펼치면 롱노즈 플라이어가 나온다.크기가 작음에도 불구하고 답력이 짱짱하니.. 2017. 3. 6.
간식 - 피자: 오뚜기 콤비네이션 피자 (오뚜기 피자) ※ 개인비용을 지불하고 사먹은 후기입니다. 시리즈 중 콤비네이션 피자.각 커뮤니티 사이트에 워낙 평판이 좋아 마트에 간 김에 하나 집어왔다.가격은 4,980원.개인 기준에 따라 비싸다면 비싸겠지만 일단 본인 기준에서는 엄청 싼 가격이다.햄버거 세트 하나만 해도 5천원이 넘으니 비록 냉동이지만 피자 한판이 이 가격이면 땡큐. 구성은 몹시 간결하다.상자를 열면 비닐 포장된 냉동 피자 하나가 덩그러니 들어있을 뿐.이미 6조각으로 잘라져 있는 상태라 별도로 칼 같은게 필요하지도 않긴 하다.피자를 올려놓을 접시 하나만 있으면 준비 OK.물론 치즈를 잘라야 하니 칼이 있다면 더욱 좋겠지만... 집에 있는 전기 오븐에 넣어 봤는데 크기가 정말 딱 맞는다.전자렌지에 조리할 경우, 도우가 눅눅해진다고 해서 전자렌지만은 .. 2017. 3. 6.
영화 - 로건 (Logan, 2017): 울버린 , 엑스맨의 히어로 중 하나인 울버린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가 또 나왔다.이쯤 되면 엑스맨 시리즈의 메인 히어로가 울버린인 걸까?하긴... 모든 스토리의 중심엔 언제나 울버린이 껴 있긴 하다. 로건을 보기 전에 이 영화를 꼭 봐야 하나에 대해 정말 진지하게 고민했었다.고민했던 이유는 더 울버린에서처럼 B급 액션 영화가 아닐까 하는 불안감에서...원작에도 있는 시나리오인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일본 문화 홍보 영화 같은 느낌?내가 이걸 왜 보고 있는지조차도 잘 모르겠는 완연한 B급 영화, 그래도 이 영화를 꼭 봤으면 하는 지인이 있어 반쯤은 강제로 영화를 보게 됐는데...은 정말 생각보다 훨씬 괜찮은 영화였다.정말 이 영화를 극장에서 보지 않았다면 '그때 가서 볼걸...'하고 후회를 했을 것만 같다. 아.. 2017. 3. 3.
머스탱 - 머스탱 2.3 에코부스트 실내 인테리어 및 기능 리뷰 2018년식 머스탱부터는 디지털 계기판으로 바뀐다니아마 아날로그식으로는 마지막 계기판의 모습이 될 녀석.다른 차량이면 몰라도 그래도 는 아날로그 감성이 아닐까 하는데...타코미터와 속도계의 바늘이 사라진다는 점이 참 안타깝다. 아무튼 머스탱의 계기판은 살짝 항공기의 계기판과 닮아 보인다.심지어 속도계에는 깨알 같이 'GROUND SPEED'라는 문구까지 박어 넣었을 정도니 의도하고 만든듯.계기판 중앙에는 연비나 주행가능거리, 타이어공기압 등을 알려주는 공간이 디지털 형태로 존재한다.아주 친절하지는 않지만 보여줘야 할 정보들은 얼추 다 보여주고 있다. 머스탱을 받고 살짝 난감했다고 할까...아무튼 의외였던 부분은 핸들 사이즈.핸들이 생각보다 좀 크다.손이 작은 사람은 핸들 안쪽으로 자리 잡은 버튼을 누르기.. 2017. 3. 2.
머스탱 - 머스탱 2.3 에코부스트 비오는 날 고속 주행 흔적 늘 흰색 차만 타서 몰랐던 건지, 아니면 머스탱이 좀 특이한 건지 모르겠지만비오는 날 고속도로를 달리고 나면 차에 물자국이 진하게 남는다.어떻게 보면 풍동실험을 한 것 같기도 하고... 옆 라인도 그렇지만 이렇게 루프 쪽에도 물자국이...아마 문 바로 위에서는 공기가 도는(소용돌이?) 모양이다.저 부분만 물자국(먼지자국?)이 뭉쳐 있는 걸 보면 말이다. 이런 걸 보면 정말 작게나마 스포일러가 있는게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도 하게 된다.스포일러가 차량 후미의 와류를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니까.하지만 트렁크에 구멍을 뚫는 것도 싫고 양면 테이프만으로 외부 부착물을 고정하는 건 불안하니 패스... 문제라면 이 녀석들이 마지막에 모이는 곳이 아무래도 후방 카메라 같다는 것.비오는 날 고속도로만 달리고 나면 후.. 2017. 2. 28.
PC - OS: 윈도우10 HOME (Windows 10 Home) 윈도우 10 패키지 제품을 구매하면 USB가 동봉돼 있다고 하던데...본인은 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에서 CD키만 구매한지라 USB가 없었다.뭐... 설치 디스크야 직접 만들면 되는 거니까... 일단 아래 링크에서 윈도우 10 ISO 파일을 다운 받는다. https://www.microsoft.com/ko-kr/software-download/windows10 위에 걸린 링크에서 캡쳐한 화면인데 분명 두 번째 란에 USB 등으로 디스크를 만들 수 있다고 돼 있는데...이상하게 본인이 할 때는 해당 옵션에서 USB메모리를 인식하지 못했다.어쩔 수 없이 첫 번재 옵션을 선택해 ISO를 다운 받고설치 디스크를 만드는 툴을 이용해 따로 윈도우10 USB 설치 디스크를 만들어야 했다. 집에서 놀고 있던 USB 메모.. 2017. 2. 28.
커피 - 델리아 와플: 커피 & 와플(샌드위치) 신도림 테크노마트에 볼 일이 있어 10시에 맞춰 방문했는데오픈 시각이 무려 10:30이란다.남은 시간을 어디서 때우나 살짝 고민하다 평소 가던 신도림역사 내부 엔제리너스를 찾았다. 그런데 함께 한 친구가 엔제리너스 맞은 편에 있는 이라는 카페를 추천하는 것 아닌가?이 친구가 무려 카페(!)를 추천 한다는데 적잖이 놀라서 바로 델리아 와플로 걸음을 옮겼다.이 녀석 말로는 이상하게 어르신들이 많이 찾으시는 카페라나... 카페 내부에 들어서니 정말 어르신들이 여기저기 앉아 계신다.아니... 왜 바로 맞은 편에 훨씬 더 넓고 눈에 띄는 엔제리너스를 두고 이런 구석진 카페에...?심지어 젊은 사람들도 제법 이 카페를 찾는다.뭐지... 정말 나름 숨겨진 카페 맛집이라던가... 그런 곳인가? 뭐 아무튼 자리를 잡고 .. 2017. 2. 27.
PC - 외장 ODD: LG DVD멀티 Slim Portable DVD Writer GP50NW40 인터넷 속도가 빨라진 이후부터일까?언제부터인지 ODD(Optical Disk Drive)가 계륵 같은 존재가 돼버렸다.USB가 부팅 디스크로 사용 되기 전까지는 OS 설치용으로나마 명맥을 유지했었는데고용량 USB가 부팅 디스크 역할을 하게 된 이후로는 정말 존재감이 한 없이 작아진 부품이다.심지어 최근 나오는 노트북들은 물론이고 데스크탑 케이스 중에는 ODD 슬롯 없는 제품도 보인다. 문제는 이게 한 번씩 아쉬울 때가 있다는 거...그런데 그 아쉬울 때 한 번을 쓰자고 ODD 장착이 가능한 케이스를 사기도 그렇고,심지어 SATA 포트를 하나 할애하자니 그것조차도 아까운게 현실. 그래서 주문한 녀석이 바로 다. CD보다 조금 더 큰 외형.아주 옛날에 나온 외장 ODD의 경우, 별도의 전원 공급 장치가 필요.. 2017. 2. 27.
외식 - 판교: 슈퍼 스테이크 유감 ※ 개인 비용으로 사먹은 후기입니다. 점심식사를 위해 찾은 슈퍼 스테이크.맛이 괜찮다며 지인이 추천한지라 기대를 가득 품고 찾은 곳인데...정말 괜히 왔다 싶을 정도로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고기는 썰어지지 않을 정도로 질겼고 서비스도 엉망이었다.식사중 나이프가 바닥에 떨어져서 다시 달라고 요청했는데 5분여를 기다리게 하는 상황은 뭔지...뒤에 있던 직원에게 나이프 좀 달라고 재차 요청하니,대답은 커녕 짝다리 짚고 째려보는 어이 없는 상황도 있었고.아마 슈퍼 스테이크, 이 가게 사장 아들이거나 사장 본인 정도 되나 보다. 나중에서야 혼자 열일하던 알바가 갖다주긴 했지만,내 돈 주고 밥 먹으며 이런 대접 당해보긴 또 오랜만이네.오죽하면 이 날 밥을 샀던 사람이 밥을 사주고도 '미안하다'고 했을 정도... 2017. 2. 27.
외식: 광명 - 1904 전국 5대 교동짬뽕 대화직영점 ※ 개인 비용으로 사먹은 후기입니다. 올림푸스 문화출사 이벤트에 당첨되어(!!!)JTN LIVE CONCERT '윤도현밴드 & 스텔라'에 다녀왔다.아마 어느 가수의 공연을 보러 간 건 처음이 아닐까 싶은데...심지어 보안라인 안쪽에서 사진 촬영까지 하게 될 줄이야. 일단 이 자리를 빌어 올림푸스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생각해 보면 올림푸스 문화출사 이벤트 덕에 이런저런 공연들을 한 번씩 보긴 했었군.물론 지난 09년이었던가... 문화출사의 흑역사로 기록될 는 좀 실망이었지만,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나 오필리어는 정말 최고였다. 아무튼 올림푸스... 땡큐! 그런데 공연을 보고 나오니 배가 고팠다...킨텍스 주변에 있는 식당에 들어갈까도 생각했지만 대부분 고기집인지라 식사를 하긴 좀 그래서어쩔 수 없.. 2017. 2. 23.
머스탱 - 머스탱 2.3 에코부스트 시내연비 머스탱 2.3 에코부스트 모델의 출퇴근시간 도심 시내 실연비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한다.머스탱을 출퇴근 및 장보기용 데일리카로 사용하는 탓에 적나라 하게 이야기 할 수 있을 것 같다.하루도 빼지 않고 거의 매일 60km 이상씩 운행하고 있으니까 말이다. 주행구간은 시내와 고속도로가 약 5:5 비율이지만,출퇴근 시간인 탓에 고속도로에서 100km/h 근처로 달릴 수 있는 구간은 10km 정도에 불과하다.나머지는 대략 40~60km/h 내외의 속도로 움직이니 신호가 없는 시내와 별반 다르지 않은 상황.결국, 상대적으로 계산한 시내/고속도로 비율은 8:2 정도.위의 상황에서 머스탱의 실연비(주행거리/연료)는 대략 6.5~7km/L 정도였다. 머스탱 2.3 에코부스트의 대략적인 연비는 나왔지만 시내 연비에 대해.. 2017. 2. 22.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