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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s 차량이야기258

점검 - BMW 보증만료 사설점검, 용인 퍼센트인 잘 타고 있는 BMW 430i 컨버터블(F33, 4컨버)이 3월 말로 보증이 만료 돼, 급히 BMW 사설점검 센터를 찾았다. 네이버 예약을 통해 날짜를 잡고 비용 6.6만원을 지불하면 약 40분 정도에 걸쳐 차량 하부와 엔진룸 등을 점검해주고 수리가 필요한 부분을 사진을 찍어 공유해 주고 내요을 설명해 주는 서비스. 가건물 느낌이라 내비게이션과 길 가의 입간판을 유심히 보지 않으면 자칫 지나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앞으로는 경정비나 소모품 교환도 할 거라고 하니, 어쩌면 확장이전을 준비하는 중인지도 모르겠다. 바로 전 타임 차량이 빠지고 꿀꿀이 입장. 뜬금 없지만 F33 하드탑 컨버만의 라인은 정말 최고인 것 같다. 반자율주행과 통풍시트만 추가돼 있었다면 앞으로 10년 이상 다른 차는 생각도 안날.. 2023. 3. 15.
튜닝 - BMW 430i 컨버터블 M4 스타일 스포일러 DIY (F33, 4컨버) 주차장에서 탑을 닫다 리어 스포일러를 거하게 해먹었다. https://bonta.tistory.com/783 튜닝 - BMW 430i 컨버터블 리어 스포일러 파손 오랜만에 방문한 지인의 주차장. 탑을 오픈하고 주행하다 주차를 한 뒤, 탑을 닫는 과정에서 뭔가가 크게 부서지는 소리가 들렸다. 차에서 내려 보니 늘 걱정하던 사태가 실제로 발생했더군. 탑 bonta.tistory.com 그 이후, 알리에서 어눌한 RKP스타일 스포일러도 구매해 보고 (핏이 아예 맞지 않아 장착 실패) 네이버 스토어에서 장착까지 해주는 업체에 비싼 돈을 주고 스포일러를 장착해 봤지만 그 역시 들뜸으로 인해 실패... 업체명을 공개하지 않겠지만 구입 당시에도 문제가 좀 있었고 조만간 문을 닫지 싶다. (어쩌면 이미 닫았을지도..... 2023. 3. 1.
이야기 - 벤츠 신형 E클래스 풀체인지 인테리어 (W214) 벤츠 인테리어를 보면 '차는 벤츠' 라는 말이 공감이 된다. G바디 BMW도 나름 세련된 인테리어가 나쁘지 않지만 '고급스러움'이라는 측면에서는 벤츠가 한 수 위라는 느낌. 그런데 신형 E클래스 풀체인지의 인테리어는... 이걸 고급스럽다고 해야 할지... 개인적으로는 기존 모델이 낫지 않나 싶은 느낌이다. 앰비언트와 디스플레이를 너무 덕지덕지 발라 놓은 것이 마치 중국 브랜드의 신차를 생각하게 한다고 할까... 물론 디테일은 비교도 안될 정도로 훌륭하겠지만 말이다. 아직은 물리 버튼들이 좋은 내가 시대에 뒤 떨어진 탓이겠지? 2023. 2. 28.
정비 - BMW 워셔액 보충 (F33 430i 컨버터블) 거의 2년만에 워셔액 보충 경고등이 떴다. 경고등이 떠도 워셔액이 안나오는 건 아닌 것이 아마 1L 이하인 경우 띄워주는 것이 아닐까 싶다. BMW는 워셔액을 가린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지난 2021년 2월에 보충하고 그간 문제 없이 사용했던 소낙스 더 뷰 에탈올 워셔액을 선택했다. 특이사항이랄 것은 없지만 4L에 12,000원 정도로 가격이 비싸다. 2년에 한번 정도니 검증된 제품을 넣는 것 뿐, 경제성을 고려하면 다른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나을 듯. (어차피 에탄올에 계면활성제 조합 아니겠는가?) https://bonta.tistory.com/653 정비 - 워셔액 보충 (BMW 430i 컨버터블, F33) BMW는 공식 센터에서 BSI(소모품 교환)를 받아도 워셔액을 보충해 주지 않는다고 들었다. 현.. 2023. 2. 23.
이야기 - 7세대 머스탱 (올뉴머스탱) 미리보기 오랜만에 머스탱 이야기를 한번 해볼까 한다. 6세대를 타면서도 7세대 머스탱이 어떻게 나올지 늘 궁금했는데 (중간에 나온 머스탱 마하E는 정말 내 취향이 아니었다.) 7세대 머스탱 관련 소식이 있기에 기록으로 남겨 보는 것. 머스탱 2.3 에코부스트 모델은 I4 싱글터보 엔진에 315마력이다. 사실 머스탱 하면 아메리카 머슬, V8! 을 생각하지만 2.3 모델만 해도 일상 생활에서 나름의 고출력 감성을 느끼기에 괜찮은 편이다. GT 모델은 V8 5.0L 엔진에 480마력을 자랑한다. 외형적으로는 2.3 모델 대비 보닛후드와 쿼드 머플러, 휠이 조금 변경 됐고(아마 2.3은 19인치, GT는 20 인치를 사용할 듯) 리어 스포일러가 추가된 것이 눈에 들어온다. (6.5세대에서는 보닛후드와 스포일러 모두 공.. 2023. 2. 17.
세차 - 셀프세차장 간단 사용법 지난 주말 새벽, 고속도로를 탈 일이 있었다. 서해안을 타고 함평까지 내달리는 내내 자욱한 안개... 안개가 어찌나 심한지 구간에 따라서는 와이퍼가 마치 빗물을 닦아 내 듯 움직였다. 마냥 신나게 달릴 때는 잘 몰랐는데 그렇게 안개를 헤치고 나오니 차량 상태가 말이 아니다. 마치 풍동실험이라도 한 듯, 트렁크 중앙에만 모여 있는 구정물. 저 부분에서 와류가 생성되는 모양이다. (역시 공기역할을 위해 스포일러를 달아야...) 그 지저분한 차량을 끌고 다시 고속도로를 내달려 얼마 전에 방문했던 상신 셀프 세차장을 찾았다. 방문 때마다 사람이 별로 없어서 문을 닫는 것 아닐까 걱정했는데 주말에는 세차 부스도 제법 차고 드라잉 중인 차량도 많이 있었다. 다행히 망하지는 않을 듯... 각 부스에는 셀프세차기 사용.. 2023. 2. 15.
액세서리 - 시그힐 무선 충전기 BMW 3시리즈, 4시리즈용 카플레이를 사용한 이후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은 휴대폰 배터리 감소였다. 심지어 사용한지 3년이 넘어 열화도 많이 된 상황. 장거리 주행을 하면 목적지에 도착할 무렵이면 배터리가 절반 이하로 떨어지기 일쑤였다. 그래서 보기 좋은 매립형 시거잭 충전기도 사용해 봤지만 https://bonta.tistory.com/802 액세서리 - 비잽 차량용 충전기 초미니 매립형 (시거잭 충전기) 카플레이를 활성화 한 이후로... https://blog.naver.com/crazybonta/222709833707 튜닝 - 사제 애플 카플레이 활성화 BMW에서는 카플레이를 구독형 컨텐츠로 판매했다. 물론 모든 차량이 그런 것은 아니고 본인 bonta.tistory.com 안그래도 수납공간이 부족한 BMW 4시리즈에는 저 .. 2023. 2. 13.
세차 - 자동차 스티커 제거제 사용 방법 (차량용 스티커 제거제) 수개월 전, 트렁크에 스포일러를 붙였다 실패했다. 실패 원인은 스포일러가 트렁크에 맞지 않아 단차가 발생했고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스포일러를 붙이고 다닐 필요는 없다고 판단해 스포일러를 바로 제거해 버렸다. 각설하고... 스포일러 고정 당시 마스킹 테이프를 사용했더라면 좋았을텐데 마스킹 테이프가 없어 궁여지책으로 유리 테이프를 사용해 트렁크에 테이프 자국이 그대로 남았다. 그 당시에 바로 지웠으면 좋았겠지만 스포일러 부착 실패의 후유증으로 인해 방치하니 테이프 자국이 그대로 눌러 붙어 세차를 해도 지워지지 않을 지경에 이르렀다. 더 놔두면 안될 것 같아 주문한 스티커 제거제. 3M 등의 브랜드에서 차량용 스티커 제거제도 판매하고 있지만 성분을 확인해 보니 '수소처리된 경질 정제유' 로 일반 스티커 제거제.. 2023. 1. 13.
세차 - 금천구 독산동 상신 셀프세차장 집 근처 원일 셀프세차장에서 어이 없는 일을 겪은 뒤로... https://bonta.tistory.com/483 세차 - 금천구: 원일 셀프 세차장 방문기 (아이폰X) 지난 4/13 원일 셀프 세차장에서 황당한 일을 겪었다.무려 사장님이라는 분 일행이 세차장 내에서 욕설을 하며 싸우는가 싶더니드라잉 존에서 담배를 피우고급기야 왁스를 먹이는 차에 대고 먼 bonta.tistory.com 다소 거리가 있는 구로구 아지트 셀프세차장까지 다니곤 했다. 거리가 있어 불편한 것은 사실이지만, 돈 쓰며 기분 나쁠 이유는 전혀 없으니 말이다. 아지트 셀프세차장이 다소 협소하긴 했어도 최근(?) 들어 시설 보수를 전체적으로 하기도 했고... https://blog.naver.com/crazybonta/222689462.. 2023. 1. 12.
올드카 - 라노스 줄리엣 출근길에 반가운 얼굴을 목격했다. 대우 라노스 줄리엣. 상태도 몹시 깨끗했고 순정 그대로인 모습이 단정하니 보기 좋았다. 자동차란 참 희한한 게, 타고 다닐 무렵에는 이런저런 튜닝을 하는 게 예뻐 보이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면 정말 순정만 한 게 없는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 내 차도 디퓨저와 머플러를 괜히 손 댄 걸까 싶기도... https://bonta.tistory.com/458 430i - 디퓨저 및 배기 팁 튜닝: 쿼드 배기 (BMW 430i 컨버터블) 내 돈으로 튜닝하고 남기는 후기 =) 코닉모터스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로 76-4070-4221-2241자동차정비,수리 > 튜닝 어제, 직구로 구매한 F33용 카본 디퓨저가 도착했다는 소식을 듣고그간 미뤄 bonta.tistory.com .. 2022. 12. 27.
내비 - 티맵 카플레이 리뷰 (고속도로 휴게소 정보 업데이트) 얼마 전, 아이나비 에어 카플레이 리뷰를 하며, 고속도로 모드에서 다음 휴게소 정보 하나만 놓고 봐도 아이나비 에어를 사용할 이유가 충분하다 평했었다. https://bonta.tistory.com/820 내비 - 아이나비 에어 카플레이 리뷰 (네이버맵) 카카오 장애가 터지며 카카오 내비도 먹통이 됐다. 이런저런 이유에서 꽤 좋아하던 내비였는데... 본의 아니게 대안을 사용할 수 밖에 없었던 며칠이었다. 내친 김에 다른 카플레이용 내비게이 bonta.tistory.com 그런데 보험료 할인을 위해 고속도로에서 티맵을 켜니, 의외로 고속도로에서 휴게소 정보를 제공하더군?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앱 점유율 1위 티맵이라지만 웬지 나와는 맞지 않아 줄곧 카카오내비만을 고수하며, 티맵은 보험료 할인을 위해 어쩔 수.. 2022. 11. 30.
연비 - BMW 430i 컨버터블 (F33) 연비 출발 전 고급휘발유를 가득 주유하며 남긴 사진. 4년하고 8개월 동안 98,014km면 꽤 많이 탔다. 아무튼 언제나 그렇듯 Full to Full 연비 측정을 해볼까 한다. 각 지역에 도착해서 움직인 거리를 생략한다 해도 고속도로와 국도의 비율이 9:1 을 가볍게 넘길 것 같은 코스. 거제는 자주 가는 곳이 아니다 보니 생소한 도로를 달린다. 휴게소 역시 평소 가볼 일이 없는 곳들... 그래서 가볍게 남겨 본 덕유산 휴게소 차량 사진이다. 정말 열심히 다닌다고 다니는데도 아직 못 가본 곳들 투성이. 각설하고 모든 코스를 소화 후, 고창읍성에서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 군산 휴게소에서 담은 주행 거리와 주행가능 거리. 서울에서 가득 주유를 한 이후, 770km를 달렸고 앞으로 163km를 더 달릴 수 있다고.. 2022. 11. 23.
내비 - 아이나비 에어 카플레이 리뷰 (네이버맵) 카카오 장애가 터지며 카카오 내비도 먹통이 됐다. 이런저런 이유에서 꽤 좋아하던 내비였는데... 본의 아니게 대안을 사용할 수 밖에 없었던 며칠이었다. 내친 김에 다른 카플레이용 내비게이션 앱들을 사용해 보고 간단히 기록을 남겨 볼까 한다. 우선 내비게이션 앱의 오랜 강자 아이나비의 스마트폰 버전, 아이나비 에어로 포문을 열어 보겠다. 스마트폰이 없던 시절, 차량용 내비게이션의 대명사가 아이나비였던 시절이 있었다. 그래서인지 아이나비 에어는 카카오 내비나 티맵 대비, 운전자가 필요한 정보가 무엇인지 세심히 살핀다는 느낌이 있다. 우선 내비 화면 우측에 표시되는 전체 경로 막대. 목적지까지의 거리에 비례해 교통상황 등을 한번에 보여주며 현재 위치와 지나온 거리 등을 표시함으로써 얼마나 왔는지 앞으로 얼마나.. 2022. 10. 28.
정비 - BMW 스마트키 배터리 교체 (다이소표 실패) BMW 430i 컨버터블(F33)을 2018년 4월에 출고해 4년하고도 6개월 정도 운행하니 갑자기 스마트키 배터리 교환 알림이 출력 됐다. 2010년식 대우 라세티 프리미어(쉐보레 크루즈)는 문이 안열릴 지경이 돼서야 에러코드를 띄웠는데 BMW는 더 이른 단계에 배터리 교환 알림을 띄우는 모양. 배터리 교환 알림에서 사용자 설명서(?)를 선택해 들어가니 친절하게도 배터리 교환 방법을 차량에서 바로 확인 가능했다. 심지어 그림도 첨부하고 구매해야 할 배터리 모델명까지 공지해 주니 누구라도 손쉽게 배터리 교환이 가능할 것 같다. BMW 430i 컨버터블 (F33) 스마트키에 들어가는 배터리는 CR2450. 이걸 사자고 차를 끌고 마트까지 나가자니 세상 귀찮고 인터넷으로 사볼까 했더니 너무 대량으로 파는 통.. 2022. 9. 28.
액세서리 - 비잽 차량용 충전기 초미니 매립형 (시거잭 충전기) 카플레이를 활성화 한 이후로... https://blog.naver.com/crazybonta/222709833707 튜닝 - 사제 애플 카플레이 활성화 BMW에서는 카플레이를 구독형 컨텐츠로 판매했다. 물론 모든 차량이 그런 것은 아니고 본인의 차량 F33... blog.naver.com 아이폰 배터리가 꽤 빨리 소진된다. 휴대폰을 거치해 내비를 사용할 때보 훨씬 빨리 닳아지는 느낌... 아이폰 11 프로 맥스를 벌써 3년째 쓰고 있으니 어쩌면 배터리 열화 때문일지도...? 아무튼 그간 휴대폰 배터리를 충전할 때는 공조기 하단의 USB 포트를 사용했는데 그곳에 조명장치를 하나 꽂아두다 보니 휴대폰 충전하기가 애매해졌다. https://blog.naver.com/crazybonta/222752004792.. 2022. 8. 22.
렌트 - 아반떼 CN7 353km 시승기 결론부터 이야기 하면 아반떼 CN7은 꽤 괜찮은 차였다. 아마 렌트카가 아닌, 제대로 관리된 차를 만났다면 조금 더 만족스럽게 운전을 즐길 수 있지 않았을가 싶을 정도로... 차 실내야 신호 대기중, 정차중에 간간히 사진을 찍었는데 의외로 차량 외부 사진은 찍을 기회가 없어, 간신히 남긴 이 사진 한장으로 포스팅을 해 본다. 핸들 & 핸들링 액셀을 밟으며 주행을 시작하는데 핸들이 정말 가볍다. 핸들이 너무 부드럽게 돌아가서 바닥에 접지가 됐나 싶을 정도... 본인 취향은 아니지만 노인이나 여성 운전자도 편안하게 운전할 수 있을 것 같다. 핸들이 가벼운 것에 비해 핸들링은 꽤 준수한 편. 머스탱 컴포트 모드는 핸들이 가벼운 만큼 유격도 심해서 주행이 많이 불안했는데 오히려 아반떼 CN7은 핸들의 가벼움 대.. 2022. 8. 20.
렌트 - 아반떼 CN7 익스테리어 & 인테리어 이번 제주행에도 롯데렌터카를 이용했다. 가격이 조금 비싸긴 하지만 작은 렌터카 회사 대비 완전 자차가 믿을 만 하다고 해서 하는 선택이다. 그런데 완전 자차라는 것이 양날의 검인 게... 차량 컨디션이 정말 엉망이다. 여기저기 긁히고 찌그러지고... 물론 잠시 빌려 타는 차긴 하지만 아주 유쾌한 기분은 아니다. 물론 내가 운행하며 만들 수 있는 소소한 상처들도 면제 받긴 하지만 차량 컨디션이 중요하다면 고민이 조금 필요해 보이긴 한다. D컷 핸들 아래를 동그랗게 말아둔 느낌의 핸들. 디자인도 나쁘지 않고 조작에 필요한 버튼들도 배치 돼 있어 사용성은 꽤 괜찮다. 다만 핸들을 잡은 상태에서 클락션을 누르기는 조금 불편했다. 렌트카인 만큼 계기판은 아날로그. 디지털이 대세라 하지만 개인적으로 아날로그를 좋아.. 2022. 8. 20.
튜닝 - 차량용 그물망 포켓 (그물 주머니) 친구가 출고한 볼보S60 의 사이드 포켓이 좋아 보여, 비슷한 제품이 없는지 찾아 보니 비슷한 녀석이 눈에 띄었다. 알리 익스프레스에 배송비를 포함해도 더 저렴한 제품이 있긴 했지만 가격 차이가 얼마 안 나기도 했고, 빠른 배송을 위해 국내 쇼핑몰에서 제품을 주문했다. 그런데 품질이 조악해도 너무 조악하다. 제품 자체의 마감이 좋지 못한 거야, 가격을 생각하면 그렇다 치는데 '부착' 하는 제품인데 테이프는 제대로 된 걸 써야하는 것 아닌가? 조잡한 양면 테이프를 제거하고 3M 테이프로 보수를 진행했다. 차라리 양면 테이프 없이 출고가 됐다면 테이프를 제거하는 수고를 덜 수 있었을텐데... 차라리 알리산 스포일러들처럼 양면 테이프를 그냥 동봉해서 판매했다면 좋지 않았을까? 테이프 상태를 보고 유저가 선택해.. 2022. 3. 3.
정비 - 매트 교환 (바이오카매트) 출고 때부터 쓰던 순정 매트를 교환했다. 순정이 두툼하고 부드러워서 정말 마음에 들긴 했지만 4년 정도 쓰니 엑셀레이터 발 지지대 부분이 헤지기 시작해서 기분도 낼 겸 그간 고민하던 바이오 카매트를 구입했다. 순정 매트로 할까도 생각했는데 일단 가격이 만만치 않은 부분도 있고 화사한 줄무늬가 마음에 들어, 사제 매트를 선택했다. 사실 수개월 전부터 구입을 고민하긴 했지만 개인적으로 선호하지 않는 코일 매트이기도 했고 순정 매트 만족도가 높아서 구매를 망설였던 제품. 그런데 막상 깔아 놓으니 교환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고민이 길었던 만큼 기대치도 올라간 까닭에 생각 만큼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그래도 화사해진 건 사실. 코일 매트지만 두께가 얇아 부담이 조금 덜하고 사제임에도 운전석 쪽은 나름 잘 맞아 .. 2022. 3. 3.
잡담 - 'BMW 840i 쿠페' 코드네임 G15 드라이빙 센터 구석에 자리를 잡고 있던 8 시리즈 쿠페. 코드명은 G15라고 한다. G14는 컨버터블, G15는 쿠페, G16이 그란쿠페라고. 처음엔 G22, 420i 쿠페 차량인 줄 알았는데 그릴이 뉴트리아가 아니어서 '뭐지?' 하고 봤더니 THE 8이란다. 4시리즈 쿠페 차량이 귀여워 보일 정도의 포스를 내뿜는 녀석. 실용성을 따지며 쿠페를 구입하는 사람은 없겠지만 G15는 정말 무늬만 4인승인 차량이다. 앞 좌석 시트를 끝까지 이동 시켜도 레그룸이 애매하고, 헤드룸 역시 굉장히 좁아서 체구가 작은 성인 여성도 탑승이 어려울 듯. 하지만 그 덕분에 차량의 외관은 굉장히 멋드러지다. 포르쉐 911이 이런 느낌이겠지? 뒷 좌석 공간을 가방에게 양보하고 차량의 옆 라인을 챙긴 형태. 문이 끝나는 지점에서 .. 2022. 3. 2.
잡담 - 'BMW 이세타' & '마이크로리노' BMW 드라이빙 센터에 방문하면 쟁쟁한 최신 차량들 사이에서 존재감을 뿜어내는 귀여운 자동차가 하나 보인다. BMW 이세타가 바로 그것. 안타깝게도 눈으로만 봐달라는 팻말이 있어, 만져보지는 못했지만 전시라도 해둔 덕에 밖에서나마 이세타의 감성을 느껴볼 수 있었다. 전체적인 느낌은 3륜 오토바이에 가깝다. 엔진도 오토바이처럼 하단 중앙에 있고... 오토바이에 덮개를 씌우고 문짝을 추가한 느낌. 하지만 제법 창문도 열리고 측면 방향 지시등도 갖추고 있어, 지금 상태로도 도로 주행이 가능할 것 같긴 하다. 실제로 탑기어에서 제레미 클락슨이 이세타를 운전한 적도 있다고. 영상 마지막 부분을 보면 차량 전면이 문이고 후진이 안되는 이세타의 특성상 전면주차를 바짝 하면 불상사가 발생할 수도 있는 듯 하다. 차량 .. 2022.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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