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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s 차량이야기258

세차 - 독산동 테라워시 셀프 세차장 / 세 번째 방문 독산동 테라워시를 세 번째 방문했는데 주중에 비가 뿌렸음에도 불구하고 주말 테라워시는 한가했다. 심지어 오늘 역시, 흙비가 내렸음에도 대기 없이 바로 세차가 가능해서 조만간 폐업을 하는게 아닐지 걱정될 정도다. 그간 고압수와 폼이 분리된 세차장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프리워시에 3천원, 폼건에 다시 3천원, 고압수에 또 3천원을 썼는데 오늘은 미리 5천원을 찍고 프리워시와 폼건을 넉넉하게 사용하고 미트질 후에 고압수 3천원을 추가해 세차를 마쳤다. 몸이 조금 더 부지런하면 4천원에 프리워시와 폼건도 가능할 것 같다. 하지만 여전히 졸졸졸 나오는 수도. 미트질 하는데 버킷이 필요해 물을 조금 받는데 저 통이 도통 차지를 않는다. 이렇게까지 답답하게 해야 하나....? 하지만 졸졸 거리는 수도와는 달리, 세차.. 2021. 4. 18.
올드카 - 뉴 세피아 (1994.11 ~ 1997.08) 기아 뉴세피아(전기형) 날렵해 보이는 차체와 둥근 테일램프의 조화가 정말 마음에 들었던 차량이다. 어린 시절, 세단을 산다면 꼭 세피아를 사리라고 마음 먹었었는데 정작 차를 구매할 나이가 되니 단종돼 구매가 불가능했던 차종. 도장은 새로 했겠지만 외관상 크게 흠 잡을 곳 없이 잘 관리된 차량으로, 게다가 그 당시 정말 인상적이었던 순정휠을 그대로 꽂고 있는 녀석. 튜닝된 머플러를 달고 있는지 그 언저리만 조금 순정틱하지 않은 모델을 만났다. 개인적으로 뉴세피아의 디자인은 에스페로와 함께, 요즘 차량과 비교해도 크게 빠지지 않는다 생각된다. 사실, 세피아를 좋아했던 건 순전이 디자인 때문이었는데 위키백과를 찾아보니 성능면에서도 부족함이 없던 차량이라는 설명이다. 하체 기술을 바탕으로 마쯔다와 기술 협력 관.. 2021. 4. 12.
생활 - 자동차 저공해 스티커 재발급 (430i 컨버터블) 수개월 전, 고속도로에서 튄 돌에 맞아 앞 유리 모서리에 금이 갔었다. 야옹이의 세상이야기 (tistory.com) 수리 - 자동차 앞 유리 교환 & 자차 보험처리 방법 ※ 내 돈으로 수리하고 남기는 후기 차량 앞유리는 보험 처리를 하기로 했다. 이미 10년이 넘게 무사고인지라 보험료 추가 할인이 될 것 같지도 않고 수리비가 200만원 아래인지라 할증이 되지도 bonta.tistory.com 1년에 보통 2만km 이상, 많게는 3만 넘게도 차량을 운행하고 그중 태반이 고속도로였음에도 불구하고 괜찮았는데 그런 경우는 처음이었다. BMW 순정 유리가 설탕이라는 이야기도 그 때 처음 들었으니 뭐... 아무튼 그 후로 한 동안 저공해 스티커 없이 다니다, 얼마 전, 시간을 내서 관악구청으로 저공해 스티커를 재발.. 2021. 4. 4.
정비 - 미쉐린 PS4 타이어 교환 (BMW 430i 컨버터블) 해마다 두번씩 하는 타이어 교체. 시간 잡고 예약 하고 비용 지불하고... 귀찮다면 몹시 귀찮은 일이지만 안전을 위해서라 생각하며 하고 있다. 사실 서울에서만이라면 올시즌 타이어도 괜찮을 것 같은데... 지방도 종종 내려가는 편이고 정말 어쩌다 한번 서울에 이런 폭설이라도 내리면... 야옹이의 세상이야기 (tistory.com) 타이어 - 21.01.06 저녁 서울 폭설 & 윈터 타이어 해마다 '보험'이라 생각하고 교체하는 윈터타이어. 꼭 눈이 아니더라도 기온이 7도 이하로 떨어지면, 윈터타이어가 접지력이 더 좋다고 해서 비용과 시간을 들여가며 타이어를 교체하고 있다. bonta.tistory.com 혹여 곤란하지 않을까 싶어 한동안은 더 윈터, 서머 교환을 할 생각이다. 만에 한번이라도 써 먹으면 본전.. 2021. 4. 3.
정비 - 블랙박스 보조 배터리 에코 파워팩 12C (BMW 430i 컨버터블) 내 돈 주고 직접 장착 하고 남기는 후기 지난 겨울, 블랙박스를 아이나비 QXD5000 으로 업그레이드 한 후부터 차량을 12시간 정도 방치하면 "정차 상태에서 높은 배터리 소비율" 오류가 출력됐다. 야옹이의 세상이야기 (tistory.com) 정비 - 정차 상태에서 높은 배터리 소비율 (BMW 430i 컨버터블) 지난 번 한파에 한번 문제가 있었던 자동차 배터리. 도어에 손을 대면 잠금 ON/OFF가 가능한 컴포트 액세스 기능이 작동을 안해 당황스러운 마음으로 자동차 열쇠로 잠금을 해제하고 차량에 오르 bonta.tistory.com 기존에 타던 라프나 머스탱에서도 차량용 배터리에 블랙박스 상시전원을 직접 물려서 사용한지라 BMW도 괜찮겠거니 하고 생각했던 것이 오산이었다. 듣기로, BMW는 차량 특성.. 2021. 4. 1.
튜닝 - BMW F33 430i 컨버터블 리어 스포일러 DIY (CS 스타일) '컨버터블은 리어 스포일러가 없는게 낫다' 는 그간의 생각을 뒤로하고 기어이 알리에서 스포일러를 하나 주문해서 받았다. 처음엔 RKP 스타일 제품을 할까 했는데 제대로 된 물건을 구하기 어렵다는 점과 머스탱의 라우쉬 스포일러 느낌이 나는 CS 스타일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에 CS 스타일을 주문했다. 생각보다 빠르게 도착한 스포일러. 지난 번에 디퓨저를 주문했을 때 큰 문제 없이 잘 도착한지라 배송은 전혀 걱정을 안했다. 박스도 멀쩡한 편이었고 스포일러도 스티포폼을 감아 꼼꼼하게 포장했으며, 깨알 같은 양면 테이프(묻지마)도 하나 동봉돼 있어 꽤 만족스러웠다. 포장을 벗겨 보니 스포일러 자체도 깨지거나 긁힌 곳 없이 멀정했다. 그런데 디테일하게 살펴 보면 여기저기 흠이 꽤 있는 편이었다. 코팅제 안에 먼.. 2021. 3. 15.
BMW - EVO 2021-1 맵 업데이트 (네비게이션 업데이트) 2018년 4월 출고 차량이라 맵 업데이트도 이번 4월이면 종료된다. 정확하게는 2021년 4월 30일 기준으로 업 업데이트 지원 종료. 이후에도 맵 업데이트를 받으려면 유료 상품을 구매해야 한단다. 1년권이 11만원 정도 2년권이 15만원 정도 하는 것 같은데, 정말 애매한 가격이다. BMW 네비 자체가 엄청나게 성능이 좋은 것도 아니고, 개인적으로 순정 네비를 사용하는 단 하나의 이유는 HUD(Head Up Display) 연동 뿐인데 이걸 1년에 11만원, 2년권 기준 8만원 정도를 내고 사용하라고 하면... "글쎄다." 카카오네비를 주력으로 사용하고 참고용 HUD를 쓰자고 지불하기에는 금액이 큰 편이다. 만약 순정 네비로 목적지를 전송해 주는 '컨시어지 서비스'에 BMW Online, 리모트 서비.. 2021. 2. 22.
쇼핑 - 알리 F33 RPK 스타일 카본 스포일러 (알리익스프레스 Tip) 카본 사이드미러에 이어 RKP 스타일 카본 스포일러를 하나 알아보고 있다. 사실 430i 컨버터블(F33)에는 탑 작동시 오픈을 이유로, 정품 스포일러가 붙어 있지도, 별도로 판매가 되고 있지도 않은데 퍼포먼스 윙이 아닌 립 스포일러, 그것도 카본 제품이라면 크게 무리가 될 것 같지는 않다. 사실 RKP 정품이 가장 좋긴 하겠지만 RKP F33 4-Series Carbon Trunk Spoiler | Exterior | iND Distribution (ind-distribution.com) RKP F33 4-Series Carbon Trunk Spoiler * Sold Out * RKP Composites has emerged as an industry leader of top quality US and.. 2021. 2. 21.
정비 - 워셔액 보충 (BMW 430i 컨버터블, F33) BMW는 공식 센터에서 BSI(소모품 교환)를 받아도 워셔액을 보충해 주지 않는다고 들었다. 현대, 기아 포함 쉐보레는 바로정비에 들어가서 엔진오일을 교환하면. 보통 워셔액 정도는 서비스로 넣어 주는데... 이런게 독일 스타일일까? 그간 탔던 차량들이 대부분 센터에서 서비스로 워셔액을 보충 받은 덕에 사놓은지 몇년이 된지 모를 워셔액이 집에 두어통 있다. 그중 더 오래 전에 사놓았던 것으로 보이는 소낙스 워셔액을 선택. 이 워셔액을 샀을 때 기준으로 에탄올 워셔액이 이것 뿐이었다는 것인지, 아니면 소낙스가 한국 최초로 에탄올 워셔액을 공급했다는 것인지 모를 문구. 사실 2017년 말까지 국내에 공급되는 워셔액은 메탄올로 만든 제품들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워셔액을 뿌려보면 실내로 냄새가 꽤 심하게 들어오.. 2021. 2. 18.
정비 - 정차 상태에서 높은 배터리 소비율 (BMW 430i 컨버터블) 지난 번 한파에 한번 문제가 있었던 자동차 배터리. 도어에 손을 대면 잠금 ON/OFF가 가능한 컴포트 액세스 기능이 작동을 안해 당황스러운 마음으로 자동차 열쇠로 잠금을 해제하고 차량에 오르니, '정차 상태에서 높은 배터리 소비율' 이라는 경고 메시지가 보였다. 그 뒤로도 두어번 컴포트 액세스로 문이 잘 열리지 않거나 잠기지 않는 문제가 있긴 했지만 날이 조금 풀리며 그 동안 괜찮았는데 오늘 다시 한번 높은 배터리 소비율 관련 오류가 나타났다. '아직 출고한지 3년이 안됐고 고작 65000km를 탔는데 벌써?' 라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적극적으로 ISG를 사용한게 문제인가 싶기도 하다. 블랙박스 상시 모드도 영향이 있긴 하겠지만, 기존에 타던 차량들에서도 상시 모드는 동일한 조건이었으니... ISG 문.. 2021. 2. 7.
액세서리 - 트렁크 정리함 (BMW F33 430i 컨버터블) 머스탱은 스페어 타이어 자리를 조금 손봐서 세차용품을 싣고 다녔다. 머스탱 - 스페어 타이어 보관함 활용: 계란판 흡음재 올린 김에 바로 이어서 올려보는 트렁크 공간 활용기 편이다. 예전부터 포스팅을 해야지...하고 마음 먹고 사진은 찍어뒀는데 그간 못 올렸을 뿐인지라... 말 나온 김에 연달 bonta.tistory.com 그런데 4컨버는 세차용품을 딱히 실은 공간이 없다. 하드탑 모듈(?) 때문에 트렁크 용량 자체도 부족한데다 따로 스페어 타이어 등을 보관할 공간도 없기 때문이다. 걸레(타월)이야 가볍기도 하고 세탁도 해야 하니 별 문제가 아니지만, 카샴푸, 물왁스, 타이어광택제, 휠클리너 등은 꽤나 묵직한데다 세차할 때가 아니면 전혀 쓸 일이 없으니 가능하면 차에 놔두고 싶은데... 그럴 공간이 전.. 2021. 2. 4.
튜닝 - BMW F33 430i 카본 사이드 미러 커버 (오파매) 지난 번에 교환을 요청했던 카본 사이드 미러가 도착해서(Click) 지하주차장으로 달려가 커벼 교환을 해봤다. 정석은 미러까지 분해한 뒤 내부 핀을 탈거하고 교환하는 것 같았지만... 사이드 미러 커버 정도는 신용카드로 비교적 쉽게 분리가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못 쓰게 된 세차 카드로 도전! 해 봤으나... 스킬이 부족해서인지 카드로는 커버 탈거에 실패했다. 어쩔 수 없이 헤라를 사용해 재 도전. 카드에 비해 두께가 굵고 단단한 만큼 쉽게 커버 분리가 가능했다. 그런데 헤라를 사용하니 사이드 미러 쪽에 흔적...이 조금 남는 듯 한 것이, 업체에서 미러까지 탈거하는 이유늘 알 것 같은 느낌이다. 남은 건 핀 위치를 잘 맞춰서 끼워 넣기만 하면 되는데... 운전석 쪽은 뭐가 문제인지 고정이 잘 안됐다... 2021. 2. 3.
튜닝 - 카본 사이드 미러 배송중 파손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 주문한 드라이 카본 사이드 미러 커버(Click). 어제 저녁에 발송했다는 메시지를 받았는데 오늘 오전에 택배가 도착했다. 다음 주 월요일 정도에나 도착하려나 했더니... 정말 대한민국 빨리빨리 하나 만큼은 알아줘야 할듯. 얇은 스티로폼에 포장돼 온 녀석. 오늘 오후 외출길에는 이녀석을 달고 나갈 수 있겠다는 생각에 벌써 두근거린다. 카본 디퓨저에 쿼드 배기(Click)와 도어 라이트(Click) 이후로 따로 튜닝이라고 할 건 없었는데... 이 정도는 포인트로 괜찮을 것 같아서 주문한 것. 아...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이오... 조수석 고정핀 하나가 부러져서 왔다. 열흘이나 걸려 받은 제품인데 불량이라니 이게 무슨 일이지... 그나마 다행인 건 업체에 연락하니 조수석 커버 재고가 .. 2021. 1. 30.
튜닝 - BMW F33 카본 사이드미러 커버 (430i 컨버터블) 이제 슬슬 만으로 3년이 다 돼가는 430i 컨버터블에 변화를 줘볼까 한다. 우선 사고 때문에 망가졌던(4컨버 사고 포스팅 Click) 사이드미러 커버부터... 그 당시 사이드미러는 교환을 했는데 커버는 흠집이 조금 있었지만 따로 교환을 안해서 커버 여기저기에 잔 흠집들이 조금 있다는 핑계도 조금 있다. BMW 정품 부품으로 하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문제는 BMW 정품 액세서리의 가격이 보통이 아니라는 것. 조금은 공격적인 디자인의 M Outside Mirror, 통칭 뿔미러는 2,428,000원. 지금 디자인에 재질만 카본으로 된 모델은 훨씬 저렴한 950,000원이다. BMW에서 주기적으로 할인행사를 하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코 저렴한 가격이 아닌게 문제. 그래서 조금 저렴하게 기분을 내볼까.. 2021. 1. 27.
세차 - 구로 아지트 셀프 세차장 Part.2 그간 뒤집어 쓴 구정물과 염화칼슘을 털어내기 위해 구로 아지트 셀프 세차장을 다시 찾았다. 사실 시설이 조금 아쉽긴 했지만 출근 전에 잠깐 시간을 내기에는 이곳이 최적이다. 너무 이른 시각이라 사무실도 아직 오픈 전. 직원이 출근을 하면 카페도 함께 운영을 하는 모양이다. 그 외에 간단한 세차 용품들도 판매를 하는듯. 문제라면 역시 시설... 비가 온 다음 날이라 그런지 드라잉 존 곳곳에 물이 고여 있다. 아마 바닥의 자갈 같은 것들 때문에 배수구가 막힌 것 같다. 세차를 마치고 물기를 닦다 보니 직원들이 나와 하수구를 뚫고 있긴 하던데... 아마 바닥 포장을 새로 하기 전까지는 답이 없을 것 같긴 하다. 비용도 만만치 않고 영업에 제한이 생기니 쉽지 않겠지만. 요즘 생기는 세차장에 비해 허름하긴 하지만.. 2021. 1. 22.
올드카 - BMW 3시리즈 2세대 (E30, 1982~1993) 도로에서 목격한 BMW 3시리즈 2세대 모델. 처음에는 그냥 BMW 올드카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BMW 카페에 글을 올리자마자 E30, BMW 3시리즈 2세대 모델이라는 댓글이 붙었다. 참고로 BMW E30 모델의 자세한 설명은 아래 링크로... BMW 3시리즈/2세대 - 나무위키 (namu.wiki) BMW 3시리즈/2세대 - 나무위키 이 저작물은 CC BY-NC-SA 2.0 KR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라이선스가 명시된 일부 문서 및 삽화 제외) 기여하신 문서의 저작권은 각 기여자에게 있으며, 각 기여자는 기여하신 부분의 저작권 namu.wiki 내친 김에 BMW 3시리즈 1세대 모델을 찾아봤는데 가끔 영화에 나오는 BMW가 3시리즈 1세대 모델이었다. 모델명은 BMW E21로 1975.. 2021. 1. 19.
타이어 - 금호 윈터 크래프트 WP72 눈길 주행 (430i 컨버터블 윈터 조합) 굳이 눈이 안내리더라도 기온이 7도 아래로 떨어지면 윈터 타이어의 접지력이 훨씬 좋다고 한다. 특히 사계절이 아닌 섬머 타이어라면 그 차이는 더욱 커진다. 그래서 굳이 눈이 안오더라도 매해 윈터 타이어를 교환해 주는데... 올해는 생각지도 못한 폭설에 타이어 덕을 아주 제대로 봤다. 이와 관련해 혹시 참고가 될까 싶어 430i 컨버터블과 윈터 타이어, 금호 윈터 크래프트 WP72 조합 주행 영상을 포스팅 한다. 눈길 주행 영상. 서행과 정차를 반복하는 상황에서 아무런 문제가 느껴지지 않았고 주변의 전륜 구동에 사계절 타이어를 끼운 차량들과 큰 차이 없이 운행이 가능했다. 하지만 눈이 조금 다져진 상황에서 신호대기로 인해 완전히 정차했다 재출발할 때는 리어가 다소 불안정했다. 엑셀레이터를 과하게 밟지 않은.. 2021. 1. 12.
일상 - 영하 18도, 컨버터블 하드탑 작동불가 & 잡소리 지난 2021년 1월 8일, 2018년 4월에 430i 컨버터블을 출고한 이래 가장 추운 날씨였던 것 같다. 그리고 한파가 찾아오기 이틀 전, 1월 6일에는 유래 없는 폭설까지. 굳이 날씨 이야기를 꺼낸 이유는 출고 후 한번도 보지 못한 현상 때문. 영하 18도 출근길에 갑자기 차에서 잡소리가 심하게 났다. 그냥 잡소리 정도가 아니라 하드탑 여기저기서 삐그덕거리는 소음이 울리는 수준으로... 루프의 탑 연결 부위는 물론이고 C필러에서도 잡소리가 엄청나더군. 앞으로 세달이면 만으로 3년인데 이런 증상은 처음이다. 아마 폭설과 한파 때문에 하드탑 이음 부분에 들어가는 고무 부품이 언 모양. 하드탑 고무 부품들에 실리콘 스프레이라도 뿌려볼까 하고 탑을 열어봤는데 계기반에 '루프' 라는 에러 메시지가 뜨며 탑이.. 2021. 1. 11.
액세서리 - 아이나비 QXD5000 (BMW 430i 컨버터블) ※ 내 돈 주고 사서 사용하고 남기는 후기 라세티 프리미어는 여기저기 뜯어서 내비도 매립하고 블랙박스도 바꾸고 후방 카메라와 샤크 안테나도 설치하고 했었는데 아무래도 430i 컨버터블은 뭔가 하기가 조금 부담스럽다. 사실 자동차야 다 거기서 거기겠지만, 뭐라도 하나 부러지면 견적이 생각보다 세게 나오니, '최대한 건드리지 않기, 건드려야 한다면 업체에 의뢰하기' 를 실청중이다. 그런 이유에서 블랙박스 역시 기존 BMW 순정 배선 사용이 가능한 모델을 선택했다. (참고로 BMW 순정 블랙박스가 2세대 모델이라면 배선 사용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아이나비 QXD3000과 QXD5000 모델 계열이 BMW 1세대 블랙박스 배선으로 사용이 가능했는데... 야간촬영 화질에서 QXD5000 쪽이 조금 더 우위에 서 .. 2021. 1. 11.
액세서리 - BMW 순정 블랙박스 (1세대) 고장 BMW 로고가 선명하게 찍혀 있는 BMW 순정 블랙박스. 듣기로는 만도 BF100 제품이 BMW에 납품된 거라고 한다. 거의 3년간 사용하며 느낀 장단점은 기존에 소개했던 그대로... (BMW 순정 블랙박스 포스팅) Click 4컨버 - BMW 정품 블랙박스 위치 + 화질 = 엉망 (BMW 430i 컨버터블) 최근에는 BMW에서 정품이라는 타이틀로 블랙박스를 제공한다. 비공인 블랙박스로 인해 차량에 어딘가 문제가 발생하고 이로 인한 서비스 접수가 늘어난다면, 자동차 메이커 입장에서는 그 자체 bonta.tistory.com 장점은 적당한 화질에 BMW센터에서 AS가 가능하다는 것. 단점은 화질이 적당할 뿐이지 결코 좋다고는 하기 어렵다는 점. 그리고 일정 기간이 지나면 수동으로 포맷을 해줘야 한다는 점 .. 2021. 1. 11.
타이어 - 21.01.06 저녁 서울 폭설 & 윈터 타이어 해마다 '보험'이라 생각하고 교체하는 윈터타이어. 꼭 눈이 아니더라도 기온이 7도 이하로 떨어지면, 윈터타이어가 접지력이 더 좋다고 해서 비용과 시간을 들여가며 타이어를 교체하고 있다. 하지만 눈이 안오면 과연 돈 값을 하는지가 확 와닿지 않는 것이 사실. 그런데 오늘 서울에 난데 없이 폭설이 쏟아졌다. 처음엔 '눈이 좀 오려나?' 로 시작했는데 30여분만에 도로에 쌓이기 시작... 눈 폭탄이라는 표현이 딱 어울릴 정도로 눈발이 날리더군. 블랙박스에 사용할 젠더를 찾기 위해 2분 남짓 자리를 비운 사이에 차에 쌓인 눈. 사이드미러 시야 확보를 위해 출발 전 창문에 눈을 한번 털어내야 했다. 이렇게까지 많은 눈을 본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나는데... 물건을 찾아 도로로 나왔는데 주차장이 따로 없다. 교통량이.. 2021.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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