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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 조식: 베스트 웨스턴 호텔 군산 오랜만에 호텔 조식을 먹으러 내려갔다. 솔직히 군산에서는 굳이 호텔 조식을 먹지 않더라도 아침식사를 할 만 한 곳들이 꽤 있지만 그래도 호텔 조식이 주는 '느낌' 이라는 것이 있으니까. 베스트 웨스턴 호텔 군산의 조식 장소는 1층 로비 안의 PATIO. 왜 다른 층이 아닌 로비에 식상이 있는지가 의문이긴 하다. 숙소보다는 행사장에 더 초점이 맞춰져 있는 걸까? 그래도 1층인 덕분에 호텔 주변의 조경을 보며 식사를 할 수 있다. 오히려 고층에서는 살풍경한 풍경만 보였을텐데... 숙박을 하는 입장에서는 별로지만 식사를 하는 입장에서는 1층 로비가 나을지도 모르겠다. 요리의 가짓수가 많지는 않았지만 대체로 맛있었다. 특히 한식이 마음에 들었는데... 내가 나이를 먹어서 그런 건지 정말 한식이 맛있었던 건지. .. 2023. 2. 15.
군산 - 숙소 : 베스트 웨스턴 호텔 군산 정말 오랜만에 베스트 웨스턴 호텔 군산점을 찾았다. 호텔 오픈 초기에 한번 투숙했었던 것 같은데... 당시 기억으로는 객실이 깨끗하고 조식이 맛있었지만 객실 방음이 아쉽고 위치가 애매한 그런 곳이었다. https://blog.naver.com/jisudkssud/90195205771 [전북] 군산 숙소 - 베스트 웨스턴 군산 호텔 (특2급 호텔?) / OM-D E-M1 + 12-40 & E-M5 + 12-50 베스트 웨스턴 군산 호텔 군산시 오식도동 814-5번지 (063-469-1234) http://www.gunsanhotel.co.kr/ ... blog.naver.com 특히 위치가 쌩뚱 맞다 보니, 군산에 투숙할 일이 생기면 주로 라마다 군산 호텔을 찾곤 했다. 사실, 이번에도 라마다 군산 호텔을.. 2023. 2. 14.
함평 - 카페 키친 205 (딸기 쇼트케이크 맛집) 함평에 수십년을 다녔지만, 내게 있어 함평은 늘 '시골' 이었다. 그런데 함평에 딸기 케이크가 맛있는 카페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설마 하는 의심을 반쯤 품어가며 키친 205를 찾았다. 키친 205 전경. 뭔가 내가 익히 아는 함평이 모습이 아니다. 문제라면 주변 길가에 세워진 차들이 엄청났다는 것. 점심시간을 막 지나서 커피와 디저트를 하러 온 사람이 많았을까? 요즘은 소개하는 음식점마다 모두 키오스크다. 사실 케익을 눈으로 보고 골라야 하는데... 카운터 반대편에 위치한 키오스크 때문에 케익을 선택하기가 조금 어려웠지만 키오스크에 작게나마 이미지가 있어서 어떻게 주문은 완료했다. 키친 205의 경우 키오스크에 전화번호를 넣고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편리하다면 편리하지만 뭔가 마냥.. 2023. 2. 13.
관악구 - 엠브로 돈까스 봉천점 (서울대입구/봉천동 맛집) 한참을 벼르고 벼르던 엠브로 돈까스를 찾았다. 사실 점심을 먹으러 가기에는 거리가 조금 있는 곳인데다 조명이 어두워 길 건너편에서 보기에는 영업을 안하는 집 같았던 곳. 그런데 길을 건너서 안을 들여다 보니 테이블이 많이 차 있었다. 배달 주문도 꽤 많은지 기사님들도 줄 지어 대기하고 계셨고... 나름 이 근처 맛집이었던 모양. 요즘은 너무 흔한 키오스크. 인건비도 줄이고 이래저래 업주 입장에서는 좋겠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사람이 일 할 곳이 또 사라졌구나 싶은 기계. 무인 주차관리와 함께 썩 좋아보이지 않은 기계다. 누군가에게는 너무 어려운 기계일 수도 있고 말이다. 물, 수저, 나이프와 스프, 국물을 셀프. 넋 놓고 있지 말고 적극적으로 가져다 먹어야 한다. 많이 먹어도 눈치 주지 않는다는 메모도 붙어.. 2023. 2. 9.
관악구 - 아우내장터 순대국 (서울대입구 맛집) 서울대입구에서 순대국이 먹고 싶으면 찾는 집. 아우내장터 순대국. 여기저기 다녀봤지만 이 만한 곳이 없다고 단언한다. https://bonta.tistory.com/886 관악구 - 보승회관 (서울대입구역 순대국) 이후에 포스팅을 하겠지만... 관악구 순대국 중에는 아우내 순대국이 원탑 아닌가 싶다. 우리가 참순대도 괜찮고 백주부 순대국도 나쁘지 않지만 개중 가장 괜찮은 곳을 꼽으라면 단연 아우내 bonta.tistory.com 지난 번, 보승회관에서 느꼈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오늘은 아우내장터를 찾았다. 얼마나 오래 된 집일까? 꽤나 허름한 외관에서 어딘지 모를 내공이 느껴진다. 참고로 가게 앞으로 몇대 정도 주차도 가능하고, 저녁 시간에는 가게 앞 도로변에도 주차가 가능한 듯 하다. 외관과는 달리.. 2023. 2. 7.
관악구 - 석양식당 (돈까스 정식 맛집) 가끔 생각 나는 돈까스집, 석양식당. 분위기도 괜찮고 최근 물가를 생각하면 가격도 무난한 편이다. 데이트 하며 찾기에도 꽤 괜찮은 곳. 식당이 아담하고 주변이 어수선 해서 어지간히 주변을 살피는 사람이 아니라면 돈까스를 파는 식당이 있다고 생각지도 못하지 않을까 싶다. 이미 한 차례 손님들이 빠져나간 테이블.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점심시간에는 테이블이 꽤 찬다. 알음 알음으로들 오시는 건지... 내 경우에도 지인 소개로 첫 방문을 하긴 했으니까. 기본 돈까스 9,000원. 카레/크림 돈까스와 김치돈은 10,000원. 근래 물가를 생각하면 많이 비싼 느낌은 아니다. 메뉴중, 파스타도 있는데 돈까스보다 파스타 가격이 더 비싼 것이 눈에 띈다. 돈까스를 주문하면 제공되는 스프. 서빙하시는 분도 친절하시고 음식.. 2023. 2. 7.
카메라 - 올림푸스 DIGITAL ED 40-150mm f4-5.6 R 망원 줌 렌즈 휴대폰 카메라 성능이 어느 정도 올라온 뒤로는 가지고 있던 DSLR(혹은 미러리스)을 사용하지 않았는데 아무래도 망원 영역에서는 휴대폰 카메라의 줌은 한계가 있었다. 요 며칠 산책을 즐기며 담은 스냅 사진. 기록사진이라는 측면에서는 나쁘지 않은 수준이지만 아무래도 아쉬움이 남는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정말 오랜만에 카메라 렌즈를 하나 구입하기로 했다. 사실 소니 A7m2와 24-240mm 조합이 있긴 하지만 스냅 사진용으로 들고 다니기에는 조금 과한 조합이다. 출퇴근 하며 저 조합을 가지고 다니는 것도 쉽지 않거니와 가볍게 산책을 즐기는데는 방해가 될 정도의 부피와 무게다. 그래서 집에서 잠자고 있는 올림푸스 OM-D E-M5 Mark II를 깨워봤다. 마이크로 포서드라 FF센서에 비하면 1/4 크기긴 .. 2023. 2. 6.
관악구 - 호떡 방앗간 (관악구청 근처 호떡맛집) 지난 월요일, 빌베이커리에 식빵을 사러 갔다가 https://bonta.tistory.com/880 관악구 - 빌베이커리 갈레트브루통, 휘낭시에 (빵 맛집) 일전에 슈톨렌 파는 빵집이라며 빌베이커리를 소개한 적이 있다. https://bonta.tistory.com/856 관악구 - 빌베이커리 (슈톨렌 파는 곳) 올해, 성심당 슈톨렌을 놓쳤다. 11월 내내 종종 들어가 체크하고 있 bonta.tistory.com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고... (빌베이커리는 매주 월요일 휴무였다.) 하릴 없이 발길을 돌려야 했다. 빌베이커리를 오며 가며 유동인구도 꽤 되는데 왜 문을 닫았을까? 이 자리에 뭘 하면 잘 될까? 하며 인생 제2라운드를 생각했던 곳인데 이날 보니 호떡집이 생겼기에 한번 들러봤다. 아직 과일.. 2023. 2. 6.
공유기 - ipTIME AX2004M (TP-LINK AC1750 사망) 수년 전에 구입했던 TP-LINK AC1750이 사망했다. 유선은 잘 되는데 무선이 가끔 죽는... 아예 안되는 것도 아닌데 무선이 한번씩 먹통이 되고 그 빈도가 점차 잦아지는 문제가 발생한 것. 무선이 안되면 휴대폰 Wifi도 그렇지만 다른 방에서 사용하는 TV는 Wifi가 없으면 유투브는 물론이고 OTT를 볼 수가 없으니 문제가 심각하다. 어쩔 수 없이 무선공유기를 바꾸기로 결정하고 제품을 물색해봤다. 10만원 이내면서 믿을 수 있는 회사의 제품, 금요일 밤에 주문해서 토요일에 배송을 받을 수 있는 제품. 두 가지 조건을 만족하는 제품은 ipTIME 2004M이었다. 우선 종이상자라는 게 마음에 든다. 플라스틱 상자들이 너무 많은지라... 비용이 조금 더 비싸져도 좋으니 친환경 소재가 많이 사용됐으면.. 2023. 2. 3.
용품 - 도트캣 고양이 L클래스 900 수직형 스크래쳐 호댕이는 '내' 생일 선물로 받은 스크래쳐를 잘 사용하고 있다. https://bonta.tistory.com/854 고양이 용품 - 펫톤 소파 스크래쳐 딥 그린 호댕이를 데려온 뒤로 맞는 '내' 첫 생일. 그런데 무슨 일인지... 내 생일임에도 선물을 고양이 선물이 들어온다. 그렇게 선물로 받은 '펫톤 소파 스크래쳐 딥 그린'. 안그래도 스크래쳐를 하나 사 bonta.tistory.com 호댕이가 어찌나 마음에 들어하는지 벌써 양 날개 부분은 너덜너덜 해졌을 정도. 그런데 호댕이 덩치가 커 감에 따라, 늘 바닥에 웅크리고 발톱을 긁는 호댕이가 조금 안쓰러워 보였다. 그래서 주문한 수직형 스크래쳐. 수직형 중에서도 되도록 높이가 높아, 호댕이가 바로 서서 나무를 긁는 느낌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구매.. 2023. 1. 30.
금천구 - 박리분식 (가산동 김밥집) 박리분식을 분식집이라고 봐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 이름이 분식이기에 분식집인가 보다... 하는 거지, 개인적으로는 김밥집에 더 가깝지 않나 생각한다. 이 앞을 다니며 가끔 이런 곳이 있구나 싶긴 했던 곳. 사람도 종종 앉아 있었고... 분식집 치고는 간판이나 인테리어가 깔끔해서 눈이 갔던 기억이 있다. 식사시간에는 손님들도 늘 앉아 있었던 듯...? 각설하고, 근처에서 로또를 한장 산 김에(낙첨됐지만) 굳이 걸음을 옮겨 박리분식을 찾았다. 내부로 들어서 보니 생각보다 훨씬 인테리어가 잘 돼 있었는데 어지간한 프랜차이즈보다 깔끔하고 정리가 잘 된 모습에 조금 놀랐다. 분식집이 아닌, 카페라고 해도 충분히 납득할 정도. 메뉴 중, 분식이 많긴 하지만... 김밥이나 식사류 역시 그에 못지 않게 많았다. 이 정.. 2023. 1. 25.
관악구 - 빌베이커리 갈레트브루통, 휘낭시에 (빵 맛집) 일전에 슈톨렌 파는 빵집이라며 빌베이커리를 소개한 적이 있다. https://bonta.tistory.com/856 관악구 - 빌베이커리 (슈톨렌 파는 곳) 올해, 성심당 슈톨렌을 놓쳤다. 11월 내내 종종 들어가 체크하고 있었는데 월말쯤 개인적인 일로 정신이 없던 통에 죄다 품절이다. 지금은 전체 품절에 팡도르(소)는 주문이 가능하다고 나와 있 bonta.tistory.com 그런데 웬 걸... 빌베이커리에서 만드는 빵은 대체로 다 맛있다. 특히 디저트라고 해야 하나? 에그타르트나 휘낭시에 같은 애들은 어디 내놔도 손색이 없을 듯. 처음이랑 인상이 많이 달라진 빌베이커리. 언젠가 보니 아래 보이는 작은 간판이 추가 됐던 것 같은데 그 뒤로 뒤에 하얀색 큰 입간판이 붙었다. 이제 맞은 편 노란 건물을 찾.. 2023. 1. 20.
영화 - 콰이어트 플레이스 2 (A Quiet Place Part II, 2020) 콰이어트 플레이스 1, 2회차 정주행에 이어, https://bonta.tistory.com/878 영화 - 콰이어트 플레이스 (A Quiet Place, 2018) 언젠가 이미 봤던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이 영화를 다시 보게 된 계기는 넷플릭스에 콰이어트 플레이스 2가 추천 영화로 떴길래 재생했는데... 영화 초반에 콰이어트 플레이스 1으로 보이는 bonta.tistory.com 콰이어트 플레이스 2를 이어서 감상했다. 사실 콰이어트 플레이스 1을 재감상한 이유가 콰이어트 플레이스 2의 시작 부분이 너무 인상적이었기 때문. 괴물이 처음 지구에 왔을 때의 모습을 그리고 있는데 도통 콰이어트 플레이스 1에서 그런 장면들이 나왔는지 기억이 안나더군. 아니나 다를까 모든 일의 시작은 콰이어트 플레이스 2.. 2023. 1. 19.
영화 - 콰이어트 플레이스 (A Quiet Place, 2018) 언젠가 이미 봤던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이 영화를 다시 보게 된 계기는 넷플릭스에 콰이어트 플레이스 2가 추천 영화로 떴길래 재생했는데... 영화 초반에 콰이어트 플레이스 1으로 보이는 내용이 나왔기 때문. 아무리 생각해도 콰이어트 플레이스 1에서는 못 본 것 같은 장면이지 싶어, 굳이 왓챠에 들어가 콰이어트 플레이스 1을 다시 한번 정주행 했다. (현재 넷플릭스에는 콰이어트 플레이스 2만 올라와 있다.) 다시 한번 영화를 보며 참 잘 만든 크리쳐물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소리를 내면 공격하는 외계 생물이라는 설정도 참신했고 한 가정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 점도 마음에 들었다. 소리를 낼 수 없다는 것이 얼마나 큰 제약인지에 대해서도 생각할 수 있었고... 그 안에서 펼쳐지는 가족애도 나름 훈훈.. 2023. 1. 18.
남양주 - 카페 요새 (새벽 2시까지..) 마장동 인생한우에서 저녁을 먹고 커피 한잔 할 곳을 찾았다. https://bonta.tistory.com/875 성동구 - 인생한우 (마장동 식육식당) 연말에 만나지 못한 지인들을 만나러 마장동을 찾았다. 서울 토박이지만 마장동은 가 본 적이 없는데 지인 중 한명이 인생 한우 맛집이 있다고 해 먼 길을 나선 것. 한우 맛집 이름은 인생한우. bonta.tistory.com 처음엔 무난하게 나인블럭 팔당점 정도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도착 시간이 몇시쯤이었을까? 라스트 오더가 끝났다는 말에 하릴 없이 발길을 돌려 카페 요새를 찾았다. 카페 요새는 언젠가 카카오맵에 메모해 둔 곳으로 메모 내용은 '새벽 2시까지' 라고 남겨 놨었다. 언제 저장해 놓은지 기억 조차 나지 않는데... 어쩔 수 없이 찾아 가게 된 .. 2023. 1. 15.
성동구 - 인생한우 (마장동 식육식당) 연말에 만나지 못한 지인들을 만나러 마장동을 찾았다. 서울 토박이지만 마장동은 가 본 적이 없는데 지인 중 한명이 인생 한우 맛집이 있다고 해 먼 길을 나선 것. 한우 맛집 이름은 인생한우. 人生이 아닌 忎生이라는 점이 특이했던 집. 가게 앞으로 차량을 두어대 댈 공간이 있긴 한데 실질적으로 주차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해야 할 듯. 그래도 바로 옆에 공영주차장이 있으니 운이 좋다면 공영주차장에 차를 댈 수 있다. 단, 토요일 밤 기준으로는 공영주차장 역시 만차라 다른 곳을 찾아야 했지만... 40분 정도의 대기 끝에 들어갈 수 있었던 가게 내부. 입구에서 고기를 골라 입장하면 안내 받은 자리에서 고기를 구워 먹는 형식이었다. 우리가 고른 고기는 살치살과 등심. 1++ 등급 고기라 그런지 가격이 꽤 나간다. .. 2023. 1. 15.
햄버거 - 롯데리아 불고기 4DX 버거 살짝 출출해져서 삼각김밥을 하나 먹을까, 김밥을 한줄 사다 먹을까 고민하다 찾은 롯데리아. 불고기 버거는 김밥이랑 얼마 차이 안나지 않을까 하고 찾았는데 불고기 4DX 버거라는 제품을 할인해서 단품 4500원이란다. 역시나 주문은 키오스크. 갈 수록 사람이 설 자리가 없어지는 것 같아 슬프다. 어르신들은 주문하시는 것도 만만치 않으실 것 같고... 롯데리아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모두 이런 걸까? 아니면 이 지점만 그런 걸까? 조명이 뭔가 조금 어두침침한 느낌이다. 어차피 테이크아웃 할 거라 상관은 없지만... 불고기 4DX, 직화로 구워낸 리얼 비프 불고기 토핑! 버거가 제법 두툼한 것이 먹기 전부터 기대가 된다. 롯데리아를 안 가 본지가 수년은 족히 넘은 것 같은데... 사실 불고기 버거는 롯데리아만 한.. 2023. 1. 15.
김포 - 글린공원 (식물원 대형카페) 언제부터인지 대형카페가 유행이 된 듯 하다. 골목길에 자리 잡은 아기자기한 카페가 인기 있었을 때도 있었는데... 요즘은 공장부지 같은 곳에 들어선 대형 카페들이 인기가 있는 듯. 카페 글린공원도 대형 카페 중 하나다. 밖에서 보는 건물 크기도 범상치 않고, 건물 주변으로 넓게 자리 잡은 주차공간 역시 마음에 든다. 오히려 아무 문제 없이 주차를 했더라도 카페에 자리를 잡지 못해 주문이 불가능한 상황일 정도로 주차장이 넉넉한 편. 자동차로 여행 다니는 걸 좋아하는 사람에게 이 만한 조건은 또 없을 것 같다. 베이커리 카페처럼(실제로 빵을 굽는지는 모르겠으나) 별도의 매대에서 빵을 고를 수 있고 카운터에서는 음료 주문을 받는다. 위에서도 살짝 언급했지만, 카운터에서 계산 전에 자리를 잡았는지를 미리 확인하.. 2023. 1. 12.
김포 - 강릉 해변 메밀 막국수 (옹심이 칼국수) 자동차 카페에서 추천 받은 맛집, 김포 강릉 해변 메밀 막국수. 블로그 맛집보다 동호회에서 개인이 소개하는 맛집이 낫지 싶어, 눈에 보이는 족족 지도에 표시해 두고, 혹시 그 근처에 볼일이 생기면 한번씩 들러보고 있다. 오늘은 검단 쪽에 약속이 생겨 김포 강릉 해변 막국수에서 식사를 하고 바로 옆, 글린공원으로 넘어가는 일정을 잡아봤다. 동네 사람이 소개하는 맛집들의 장점은 대체로 한산하다는 점이다. 대기줄이 길지 않아 식사를 빠르게 마칠 수 있어 좋다. 점심시간을 살짝 비켜 간 까닭도 있겠지만 오늘 들른 강릉 해변 막국수 역시 사람이 붐비지 않아 바로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자동차 카페의 맛집을 선호하는 이유 두번째는... 주차 공간이 확보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대체로 차량을 가지고들 움직이다 보니.. 2023. 1. 12.
드라마 - 더 글로리 (The glory, 2022) : 넷플릭스 오리지널 요즘 넷플릭스표 한국 드라마들이 꽤 볼 만 하다. 다소 어둡고 잔인하고 선정적인 소재들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아마 기생충 이래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살짝 해본다. 어둡다 하지만 소재가 다양하니 똑같은 느낌은 아니다. 기존에 리뷰했던 드라마 썸바디는 데이트 앱과 연쇄살인마 이야기였고 https://bonta.tistory.com/852 드라마 - 썸바디(Somebody, 2022) : 넷플릭스 오리지널 여기저기 말이 많아 찾아 본 넷플릭스 오리지널 썸바디. 웬즈데이 정도의 재미를 줄 수 있을지 기대하며 드라마를 보는데... 총 8화중, 7화까지 감상한 현재의 소감은 참 난해하다. 아스퍼거증후 bonta.tistory.com 지금 소개하는 더 글로리는 학교폭력(학폭)과 복수에 대한 이야기니까. 드라마의.. 2023. 1. 10.
주방가전 - 렌지후드 혹은 후앙 교환 DIY (한샘이펙스 HSH-ES601) 싱크대를 맞추며 함께 설치한 렌지후드, 일명 후앙이 망가졌다. 7년 정도 썼으니 잘 썼다고 해야 할까? 교체가 까다로우면 어쩌나 싶어 구조를 살펴 보니, 크게 어려울 것이 없을 것 같아 직접 교환하기로 결정했다. 주문한 제품은 한샘이펙스 HSH-ES601(AL) 모델. 다른 이유는 없고 한샘 제품이니 조금 낫지 않을까 싶어 주문한 것. 하긴 7년간 사용한 것을 감안하면 기존 사용했던 하츠 쿠치나 렌즈후드도 괜찮은 제품이었던 것 같긴 하다. 택배는 빠르게 도착했다. 상자 크기에 비해 무게가 얼마 나가지 않은 것이 조금 의외. 무게에 비해 과하다 싶을 정도로 튼튼하게 배송됐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 내용물은 별 거 없다. 렌지 후드 본체와 외부로 나갈 자바라 하나, 렌지 후드 고정용 나사 네개랑 자바라용 케이.. 2023.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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