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전체 글1013 애니 - 일곱개의 대죄 (넷플릭스) '일곱개의 대죄'는 기존에 포스팅 했던 'B: 더 비기닝', '리제로'와는 달리 이름은 들어 본 적이 있는 작품이다. 어쩌면 한 동안 각종 웹사이트를 뒤덮은 '일곱개의 대죄 모바일 게임' 때문일지도. 일곱개의 대죄는 캐릭터성이 무척이나 뚜렷한 애니메이션이다. 먼치킨의 능력을 가진 '멜리오다스', 죽지 않는 캐릭터 '반', 요정 왕 '할리퀸', 그외 거인 '디엔느(다이앤?)'와 엄청난 마법을 구사하는 '멀린', 어딘지 신비한 '고서'에 인간인가 싶은 '에스카노르' 역시 개성이 뚜렷한 좋은 캐릭터고 무거운 상황에서도 활기를 불어 넣어주는 호크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친구다. 이렇게 풍부한 개성을 지닌 애니메이션이 얼마나 있을까 싶을 정도. 왕녀 '엘리자베스'를 도와 왕국을 되찾는 모험이라는 클 줄기와 각 캐릭.. 2019. 6. 20. 애니 - B: 더 비기닝 (넷플릭스) 범죄 수사물과 판타지가 혼합된 복합장르로 호불호가 다소 갈릴 수 있는 작품. 특히 스토리 초반에는 다소 개연성 없이 보이는 이야기가 나열 되므로 초반의 의아함을 넘기고 중반을 맞이 해야 작품에 빠져들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범죄가 벌어지고 있는 현장. 피해자의 목숨이 위험한 바로 그 순간, 난데 없이 나타나 범죄자들을 무참히 살해한 그림자. 그리고 현장에 남겨진 시그니쳐 BIIII. 더 이상 내용에 대해 소개하면 오히려 스포가 될 수 있기에 내용에 대한 소개는 지양하고... 화면이나 연출에 대해 살짝 이야기 하고자 한다. B 더 비기닝은 우선 그림이 정말 예쁘다. 뭐랄까, 장르와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고운 파스텔톤 색감. 극장판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섬세한 배경이나 인물들의 움직임. 이런 것들을 '.. 2019. 6. 19. 애니 -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리제로~ (넷플릭스) 은둔형 외톨이인 주인공 나츠키 스바루가 이세계(異世界)로 소환돼 겪는 이야기를 그린, 흔히 말하는 이세계물. 특이한 점이라면 주인공이 사망하면 일정 시간대에서 환생을 한다는 점이다. RPG 게임의 세이브 포인트 같은 느낌. 문제는 죽어야 재시작이 가능하고 죽음의 고통과 공포는 존재한다는 것. 아울러 죽음이 반복될 수록 주인공의 몸에 좋지 않은 변화가 일어난다는 암시가 극중에 계속된다. 지루해질까 싶으면 적당히 긴장감 있는 사건들이 터지며 애니메이션을 계속 보게 만드는 것이 시나리오 구성이나 연출 모두 괜찮은 것 같다. 혹시 볼지 말지 고민중이라면, 한 번쯤 봐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은 작품. 다만... 은둔형 외톨이(히키코모리) 출신 주인공이 너무나 건장하고 성격 역시 더할 나위 없이 좋다는 점이 살짝 의.. 2019. 6. 19. 영화 - 엑스맨: 다크 피닉스 (CGV 왕십리 아이맥스) 아주 약간의 스포일러가 포함돼 있는 리뷰 엑스맨 시리즈를 썩 좋아하는 건 아니었지만 주인공들의 상상을 뛰어넘는 능력을 보는 것만으로도 엑스맨은 오락 영화로써 충분히 괜찮은 시리즈였다고 생각한다. 필자가 그저 그런 오락 영화 정도였던 엑스맨 시리즈를 좋아하게 된 것은 다름 아닌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이후다. 그간 이해되지 않던 퍼즐들이 맞춰져 엑스맨 자체의 이해도가 높아진 것은 물론, 단일 영화로써의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도 굉장히 재미있었기 때문. 더욱이 비교적 근래 개봉한 '로건'의 다소 충격적인 시나리오까지 더해져 '엑스맨'이라는 영화를 조금은 더 특별하게 생각하게 됐던 것 같다. '엑스맨: 다크피닉스'를 굳이 IMAX에서 비싼 비용을 지불하고 본 이유도 바로 그것. 그런데... 영화를 보내는 내.. 2019. 6. 19. BMW - F33 430i 컨버터블 비머코드 코딩 우선 BMW 차량 코딩을 취급하는 샵에 방문할 시간이 있거나 주변에 코딩 나눔을 해줄 사람이 있다면 비용 대비 사용 빈도를 고려할 때비머코드 구입은 되도록 말리고 싶다. 많이 사용해 봐야 구매하고 최초 1회, 내지는 수년에 한 번 있을 BMW 펌웨어 업데이트 이후 한 번 정도일테니... 트렁크 오픈 레버 뒷편에 있는 OBD 연결 단자에 ICAR를 연결하는 것으로 준비 끝. ESYS 코딩을 하는 경우에도 같은 위치에 케이블을 연결하면 된다. 잭은 사다리꼴 형태이므로 방향을 잘 맞춰서 꽂아주기만 하면 된다. 모양이 다르면 아예 장착 자체가 안될테니 크게 걱정할 건 없을듯. 차량과 OBD 단말기가 정상적으로 연결 되면 비머코드 앱 실행여부와 상관 없이 ICAR에 LED가 점등된다. 나머지는 앱을 실행시켜서 원.. 2019. 5. 22. BMW - F33 430i 컨버터블 코딩 준비 코딩은 크게 ESYS와 비머코드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ESYS의 경우는 차량과 PC를 케이블로 연결해 직접 코드를 만지는 코딩이고 비머코드는 앱을 사용해 설정 ON/OFF 형태로 코딩을 할 수 있는 방식이다. 필자는 노트북이 없는지라 차량과 PC를 연결할 방법이 없어 어쩔 수 없이 ICAR 단말기(?)와 비머코드 앱을 이용해 코딩을 하기로 결정했다. 사실 앱 더 쉽게 코딩을 할 수 있다는 것도 비머코드를 선택한 이유 중 하나다. 문제는 가격인데... 비머코드 앱이 약 3.5만원 정도, 코딩 단말기인 ICAR가 약 2만원 정도 가격이다. 노트북이 있다면 다소 복잡하더라도 코딩 케이블(1만원 내외)만 구매하면 되는 ESYS를 이용하거나 시간이 허락하는 경우, 업체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다... 2019. 5. 20. 19.01.27 - 부산 : 개금밀면 (밀면 맛집) 내 돈 주고 사먹고 남기는 후기 =) 2011년, 처음 부산을 방문했을 때부터 먹어보고 싶었던 밀면을 8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맛볼 수 있었다. 식사 한끼 제대로 못할 정도로 뭐 그리 둘러볼 곳이 많았는지... 그때와 지금을 비교하면 필자의 여행 스타일이 많이 달라졌음을 느낄 수 있다. 과거에는 조금이라도 많이 한군데라도 더 보기 위해 급했다면, 지금은 한번 더 온다는 생각으로 여유 있게 돌아보게 됐다고 할까? 각설하고 나름 부산에서 유명한 밀면집 중 하나라는 개금밀면을 찾았다. 개금시장 한 켠에 위치한 밀면집. 골목 깊숙히 자리 잡은 모습이 심상치 않았다. 생각보다 규모가 작은 건가? 세월의 흔적이 지나치게 묻어나는 곳은 좀 곤란한데... 잠깐의 불안함을 걷어내기라도 하듯, 의외로 커다란 간판과 건물이 .. 2019. 4. 16. 19.01.27 - 부산 : 감천문화마을 (부산 1월 여행 마지막 방문지) 이번 부산 여행중 가장 기대했던 곳이 바로 이곳, 감천문화마을이다. 흰여울 문화마을은 정말 뜻밖에 좋았던 곳이고 용두산 공원과 부산타워가 있는 줄도 몰랐는데 의외로 좋았던 곳이라면 처음부터 기대를 하고 방문한 곳이 바로 감천문화마을. 우선 감천 문화마을은 남포동 시내에서 살짝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제법 규모가 있는 공영주차장도 있고 사설 주차장들도 보이지만, 주차공간이 그리 넉넉한 편은 아니므로 이 점은 주의가 필요하다. 감천문화마을을 즐기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인 것 같다. 하나는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공영주차장쪽에서 감천문화마을 전경을 바라보는 것. 필자 역시 이 전경을 보고 이곳을 찾아야겠다고 생각했으니, 아마 대부분의 사람이 '감천문화마을' 하면 이 광경을 떠올리지 않을까 싶다. 다른 하나.. 2019. 4. 16. 19.01.27 - 부산 : 국제시장 > 보수동 책방골목 > 깡통시장 뒤늦게 올리는 1월 부산 여행 마지막 포스팅 호텔 로비에 짐을 잠시 맡긴 뒤 어제 가보지 못한 관광지를 찾았다. 이날의 동선은 국제시장을 통해 보수동 책방골목을 돌아보고 호텔에서 차를 찾은 뒤 감천문화마을로 이동하는 것으로 잡았다. 참고로 감천문화마을의 경우 주차가 다소 어려울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차를 놔두고 가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만약 부득이 차를 가져가야 한다면 오전 일찍 방문하는 것이 좋을듯. 너무 이른 시각이기도 하고 시장 중심에서 살짝 벗어난 곳이라 한산한 거리. '국제시장'이라는 영화를 보지 않아서 개인적으로 감흥이 조금 덜한 곳이다. 그저 조금 큰 시장이구나... 정도의 느낌이랄까? 외국인도 많이 오기 때문인지 한국 관련 티셔츠들도 쉽게 눈에 띄었다. 이외에는 K POP 스타들의 한류 .. 2019. 4. 11. 영화 - 더티 레이싱 (DIRT, 2017):넷플릭스 비포장 도로에서 펼쳐지는 숏코스 트럭 레이스 영화. 범죄 전력이 있는 꼬마가 레이싱 드라이버가 되는 성장 영화이기도 하다. 이야기의 진행에 다소 비약이 있긴 하지만 2시간 이내의 시간에 이야기를 풀어나가야 한다는 한계를 감안하고 '트럭이 비포장 코스를 내달리는 화면'에 집중한다면 그 정도는 충분히 눈감아 줄 수 있다. 더티 레이싱은... 꼭 트럭이 아니라도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나름 볼만한 영화라 생각된다. 특히 비포장 도로 레이스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나름 눈이 즐거울 수 있는 영화다. 아울러 청소년의 성장 영화, 가족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 취향에도 맞을만 한 영화. 이렇게 보면 성장, 가족, 자동차의 삼박자를 맞춘 전형적인 미국 영화인 건가? 아무튼 필자의 경우, 지루함 없이 영화를 끝까지.. 2019. 4. 10. 경주 - 한국 대중음악 박물관 (19.03.30) '한국 대중음악 박물관' 산책 중 눈에 띈 다소 안쓰러운 건물 하나. 건물 한쪽 벽면을 포스터가 덮고 있었는데... 세월의 흔적이 너무나 극명하게 묻어있는지라 '망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던 곳이다. 그런데 가까이 가보니 의외로 BTS 관련 자료도 전시중이란다. 마침 일행중에 ARMY도 있었던지라 일단 들어가 보기로 했다. BTS까지 전시중이라면 망한 건 아닐테니까... 실내로 들어가 보니 정말 영업은 하고 있었다. 게다가 우리 일행 외에도 다른 손님들이 두어팀 보이기도 했고... 문제는... 허름한 건물 외관이 이곳의 1차 허들이었다면 두번째 허들은 다름 아닌 가격. 입장료가 1인당 8천원이면 정말 저렴한 가격이 아닌데 말이다. 건물에 들어가 볼지 말지보다 훨씬 오랜 시간을 로비에서 고민했.. 2019. 4. 9. 경주 - 2019 벚꽃구경: 보문관광단지 & 보문정 (19.03.30) 경주에서 처음 벚꽃을 본게 언제였더라? 어림 잡아 한 10여년 전이 아니었을까 싶다. 그 당시 보문호를 따라 핀 벚꽃이 얼마나 인상적이던지... 그 후로 벚꽃구경은 늘 경주로 오게 되는 것 같다. 그렇게 2019년 역시 벚꽃을 즐기기 위해 경주를 찾았다. 경주 톨게이트를 빠져 나오자마자 제법 굵직한 벚나무들이 우리를 반긴다. 아무래도 경주는 '벚꽃'으로 컨셉을 제대로 잡은 듯. 지난 3/30 경주 방문을 마음 먹었을 당시에는 조금 이르지 않을까 싶었는데 2019년 봄이 워낙 따뜻했던 덕에 만개한 벚꽃을 즐길 수 있었다. 숙소인 라궁에 차를 대고 살짝 걸어나와 보문정에 들렀다. 수년 전에 이곳을 찾았을 때는 공사 때문에 정말 난리였는데 지금은 깨끗하게 단장이 완료되어 있었다. 입구에 갈비집이 분위기를 살짝.. 2019. 4. 8. BMW - F33 430i 컨버터블 LCW 레트로핏 (멜로니아) 처음 차를 받는 순간, 아니 그 이전, 차량 계약 단계부터 투덜거렸던 옵션인 LCW(Lane Change Warning)를 장착하고 왔다. 편의 옵션이 아닌, 안전 옵션으로 장난질 하는 걸 정말 싫어하는 1인으로서 요즘은 국산 경차에도 들어가는 측후방 감지와 긴급 제동을 굳이 3, 4시리즈에서 빼버린 BMW의 정책에는 정말 한숨이 다 나올 정도다. 애시당초 3, 4시리즈에는 없는 옵션이라면 모를까 버젓이 해외 판매 모델들에는 3, 4시리즈용 ACC, LCW 모듈이 있는 모양인데 굳이 한국에서만 해당 옵션을 쏙 빼고 판매를 하는 이유가 뭘지 궁금하다. 아무튼 레트로핏으로 유명한 멜로니아라는 업체에서 무려 해외에서 돌고 돌다 나온 중고 부품들로 LCW 장착을 마쳤다. 이에 간략한 장착 후기와 사용 후기를 남.. 2019. 4. 8. BMW - G20 신형 3시리즈 (ALL NEW 3 SERIES) 전시장 방문 후기 BMW 서초 패스트레인에 차를 입고 시키고 신형 3시리즈(G20)를 구경하고자 BMW 한독모터스 서초 전시장을 잠시 찾았다. 아직 차를 바꿀 계획은 없는지라 '구경'만 하러 잠시 올라가봤는데 와... 정말 신형 3시리즈가 생각보다 엄청 잘 나와서 살짝 놀랐다. 아담하면서도 기본기에 충실한 차를 선호하는 필자 취향에 딱 맞는 차였기 때문. 사실 외형은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다. 여기저기 굴곡이 들어가며 확실히 인상은 더 강해졌지만... 콧구멍이 너무 과해 보이기 때문일까? 개인적으로 G20보다 구형 F30이 더 나아보이는 것 같다. 6세대 머스탱이 6.5세대 머스탱보다 나아보이는 딱 그런 느낌이다. 다만 범퍼 하단에 자리 잡은 ACC 레이더는 정말 부럽기 그지 없다. 소비자가 7천만원이 넘는 F33에 AC.. 2019. 4. 8. BMW - F33 430i 컨버터블 클락션 고장 수리 (서초 패스트레인) 얼마 전부터 클락션(빵빵이)이 먹통이 됐다. 이게 왜 이러나 싶어 웹서핑을 해보니 이게 BMW 3시리즈, 4시리즈 고질병이라나? 1년 이내에 고장으로 수리 받은 사람이 한 둘이 아니고 심지어 새 제품으로 교환을 받은 후에도 다시 1년을 못가고 또 고장이 났다는 사례도 종종 보였다. 개중에는 현대자동차 에쿠스 혼(HORN)으로 DIY를 하는 사람도 있다고 하는데 해당 부품으로 교체한 후에는 수년간 이상 없이 잘 사용했다는 후기도 있다. 하긴, 본인 역시 10년이 넘게 자동차를 몰았지만 '혼이 나가는 경우'는 처음 봤으니... 아무튼, 빵빵이 수리를 위해 BMW 서비스센터를 수소문 해봤다. BMW 선비스센터 중, 비교적 예약이 용이한 패스트레인(Fastlane)은 엔진오일 교환 등만 한다기에 'BMW 코오롱.. 2019. 4. 8. 애니 - 메이드 인 어비스 (넷플릭스) 거대한 수직 동굴 '어비스'를 중심으로 발달한 도시. 그 안의 주인공 리코는 보육원에서 자라며 탐험가를 꿈꾸는 소녀다. 리코의 어머니는 전설의 탐험가라는데... 그런 전설적인 인물의 아이조차 돌보지 않는다는 것이 살짝 놀랍다. 탐험가는 숙련도에 따라 어비스의 더 깊은 곳을 탐굴할 수 있는데 층이 내려갈 수록 몸에 걸리는 부하가 심해진다는 설정이 재미있다. 탐험가의 등급은 목에 건 호루라기로 구분하며, 주인공 리코는 당연하게도 빨간호각(견습생)을 달고 다닌다. 견습이니 만큼 상당히 난이도가 낮은 층에서 유물을 모으던 중, 해당 층에는 없어야 할 괴물과 대치하게 되고 그것을 인연으로 안드로이드(?) 레그를 만나며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시작되는 것. 넷플릭스 추천에 걸린 상당히 귀여운 그림체에 홀려 애니메이션을.. 2019. 4. 3. BMW - F33 430i 컨버터블 두줄 그릴 교체 (M 스타일 키드니 그릴) 흰차에는 비교적 큰 위화감 없이 어울리는 크롬 그릴.스포티하고 강한 인상은 덜하지만 조금은 고급스러운 느낌이랄까?흰색 바디와 꼬냑 시트와는 나름 괜찮은 조합이라 생각한다. 문제는 본인이 두줄 그릴에 꽂혀 버렸다는 것 뿐. 그냥 그릴만은 허전해서 출고하자마자 꽂고 다녔던 3색 클립.언제고 BMW를 타면 꼭 해봐야지 했던 튜닝(?)이었다.알고 보니 M 색상이라나...?그러거나 말거나 'M처럼 보이고 싶어서' 가 아니라 '예뻐서' 였으니 상관 없지만. 그릴 교환 준비물은 의외로 간단하다.교체할 그릴과 목장갑 하나, 그리고 마스킹 테이프 하나, 끝.정상적으로 그릴을 분해하자면 별 렌치로 내부 커버를 뜯고 작업을 해야 한다는데필자는 출근 전 잠깐 짬을 내서 작업을 하는지라 목장갑과 힘 조합을 선택했다. 우선 탈거.. 2019. 3. 19. BMW - F33 430i 컨버터블 M 스타일 두줄 그릴 직구 (BMW 키드니 그릴) "도어램프" 와 마찬가지로 사실 크게 흥미가 없었던 그릴 교환.차량의 색상이 검정이나 파랑이었다면,정말 뒤도 안돌아보고 당장 바꿨겠지만흰차에는 나름 크롬 그릴도 잘 어울려서 M색상 클립만 끼우고 다녔었다. 그릴 테두리의 크롬은 정말 문제가 아니었는데...M 스타일 두줄 그릴이 이뻐보인게 화근. 국내 업체를 알아보니 제품값만 9만원이 살짝 넘더군.직접 제작은 아니고 중국산일텐데 9만원은 살짝 과한 느낌이 있었다. 물론, 중국산이라도 제품에 따라 퀄리티 차이가 극명할테니어느 정도 검증된 제품에 초기 불량인 경우, 교환도 가능하다는 점을 생각하면국내 업체에서 구매하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긴 하다. 하지만 필자는 그냥 저렴하게 중국 직구를 선택했다.알리 익스프레스에서 최대한 구매평이 좋은 제품으로 선택해한국.. 2019. 3. 19. 19.01.26 - 부산: 밤거리 2 (용두산 공원 > 부산타워 > 자갈치시장 > 깡통시장) 사실 용두산 공원에 부산타워라는 것이 있는 줄도 몰랐다.'용두산 공원에서는 부산을 내려다 볼 수 있다'라는 말만 듣고 그저 용두산 공원을 향했을 뿐... 그래서 부산 시내에서 간혹 보이는높은 기둥이 뭔가 하고 궁금했는데용두산 공원에 오르니 모든 비밀이 풀렸다.그 친구가 바로 부산타워였던 것. 아울러 부산타워 우측에 자리잡은 멋들어진 정자...모양의 커피숍,'투썸플레이스'.이번 서부산 여행에서 가장 인상적인 장면이 아니었나 싶다. 그리고 부산타워 맞은 편에 위치한 LOVE BUSAN TOWER 조형물.내노라 하는 도시에는 모두 있다는 LOVE 조형물이다.가능하면 맞은 편에 카메라나 휴대폰 거치대도 있었으면 좋았을텐데...결국 누군가의 도움이 없으면 사진을 찍을 수 없다는게 아쉬웠지만,일단 이 자체로 좋은 .. 2019. 3. 12. BMW - F33 430i 컨버터블 도어램프 교체 (로고 도어등) 내 돈 주고 사 쓰고 작성하는 후기 =) 아무래도 없어보여서(?) 하지 않으려고 했던 튜닝.BMW 로고 도어램프.'그런거 하지 않아도 BMW인 줄 아는데 굳이?' 라는 마음이었으나출고 1주년을 맞아 뭔가 해주고 싶은 마음에 도어램프를 바꿔봤다. BMW 정품 도어램프도 판매하긴 하지만,무려 15만원에 달하는 사악한 가격 때문에 일단 보류하고우선 대륙에서 만드는 사제 도어램프를 한 번 달아보기로 했다. 해보고 너무 마음에 들면,중국산 도어램프가 망가질 즘 해서 정품을 사도 늦지 않으니까. 램프만 보내줄 줄 알았는데 의외로 케이스가 함께 왔다.비록 전용 케이스는 아니지만,새걸 샀는데 벌크로 오는 것보다야 케이스에 담겨 오는게 좋은게 당연하다. 케이스를 열어보고 다시 한 번 감동.제법 정전기 방지 비닐에 가지런.. 2019. 3. 7. 19.03.01 - 스냅: 석양 (아이폰X) 지난 삼일절,유난히 거대했던 석양,휴대폰 밖에 없다는 것이 아쉬웠던 오후. 2019. 3. 7.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 49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