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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s 여행이야기/경상북도42

영주 - 소수서원 & 소수 박물관 (18.09.16 / 아이폰X) 소수서원054-639-7691경북 영주시 순흥면 소백로 2740 03월 ~ 05월: 09:00 ~ 18:0009월 ~ 10월: 09:00 ~ 18:0006월 ~ 08월: 09:00 ~ 19:0011월 ~ 02월: 09:00 ~ 17:00 네비게이션에 영주 선비촌을 찍고 열심히 달리던 중,갑자기 눈에 들어온 '소수서원'이라는 표지판.어떻게 할까 잠깐 고민하다 얼른 차를 돌려 소수서원 주차장에 들어섰다. 사진 상에는 잘 나오지 않았지만 무궁화 때문에 남긴 사진.이곳도 매표소인듯 하지만,사람이 없어 그런지 표는 오른쪽에 보이는 건물에서만 팔고 있었다. 소수서원 입장료는 1인 3천원으로 꽤 비싼 편이었다.비싸서 들어가야 하나, 그냥 차를 빼서 선비촌으로 가는게 나을까 고민하다,기왕 멈춘 김에 간단히 둘러보자는 .. 2018. 10. 1.
영주 - 맛집: 서부냉면 (평양냉면과 한우불고기 / 아이폰X) 내 돈 주고 사먹고 남기는 후기 =) 서부냉면054-636-2457냉면경북 영주시 풍기읍 인삼로3번길 26 영주 선비촌 부근 먹을만한 곳을 검색하다 발견한 '서부냉면'지난 번 판문점 회담 이후, 평양냉면이 꼭 먹어보고 싶던 차에마침 잘됐다 싶어 영주에서의 첫 식사는 이곳으로 정했다. 맨날 후문 쪽 사진만 봐서 처음에는 이곳이 맞나 싶었다.그래도 설마 같은 이름에 평양식 냉면을 파는 가게가영주에 둘이나 있지는 않겠지 하는 마음에 주차를 하고 냉큼 가게에 발을 들였다. 참고로 서부냉면 바로 옆 공터쪽에 '서부 불고기'라는 집이 있었다.간판도 비슷하게 빨간색 에 흰글씨.혹시 같은 집인가 하는 마음에 서부냉면 직원에게 내용을 물었는데같은 가게가 아니라는 답변을 들었다. 그런데 사람들이 꽤 들어가는 걸로 봐서 맛.. 2018. 9. 22.
문경 - 진남교반 일원: 고모산성 남문지 (18.03.17/아이폰X) 문경새재는 나서 서울로 걸음을 옮기기 전에 들른 진남교반, 고모산성 남문.야경이 괜찮다는 글을 보고 찾아갔는데막상 방문해 보니 소수의 사람이 야경을 보기까지 기다리기는 조금 외진 곳이었다. 마을 골목길을 따라 들어와주차장에 차를 대고 살짝 걸으면 만날 수 있는 작은 성문.비교적 최근에 지어진 것 같아 여기저기 둘러봐도 현판이 보이질 않는다. 성문 한켠에 서 있는 안내표지판에도 해당 성문의 이름은 없다.다만, 진남교반 일원에 대한 설명은 볼 수 있었다.그런데 설명에 비해 너무 협소하고 인적이 드문 건 아닌지... 그냥 성곽은 아닌 것 같고 사람이 오를 수 있도록 만든 계단이 보여,일단 갈 수 있는 만큼 높은 곳을 향해 보기로 했다.이 일대를 내려다 보닌 풍경이 괜찮다니 눈에는 담고 가야하지 않겠는가? 올라.. 2018. 4. 24.
문경 - 맛집: 스타벅스 문경새재점 & 이디야 커피 (18.03.17/아이폰X) 아쉬운 문경새재 겉핥기식 관람을 자치고혹시 문경 로고가 박힌 머그컵을 팔까 싶어 스타벅스 문경새재점으로 향했다.그와중에 만난 이디야 커피. 아마 1층은 카페, 2층은 식당인 모양인데...과연 이 건물의 외형이 문경새재와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걸까? 다른 곳이라면 몰라도 이런 관광지에는디자인도 건축 규제에 포함돼야 하는게 아닐지...심지어 국내 프랜차이즈 '이디야 커피'와 '새재갈비'를 파는 건물이 이렇다니... 오히려 스타벅스는 완전 한옥 스타일이었다.토종 브랜드보다 더 토종스러운 모습으로 단장하다니...이 사람들 정말 장사할 줄 아는듯. 한국적인 느낌이 풀씬 풍기는 건물 앞에 세워둔 입간판 하나.다소 이질적인 조합일진데 어색하다기보다 스타일리쉬하다는 느낌이다.마음 같아서는 2층에 올라가 따뜻한 차라도 한.. 2018. 4. 24.
문경 - 문경새재 도립공원, 여궁폭포: 겉핥기 (18.03.17/아이폰X) 지난 3월 17일, 태어나서 처음으로 에 가봤다.문경새재라는 이름이야 자주 들었지만 서울에서 멀기도 하고그 외 이런저런 이유에도 도통 방문할 일이 없었던 곳. 요즘이라면 조금 더 붐비겠지만 지난 달 17일만 해도,날도 꽤 쌀쌀한데다 꽃이 필 시즌도 아닌지라 굉장히 한가했다.게다가 언제나 그렇듯, 서울에서 오후 쯤 출발했기에문경에는 오후 4시가 돼서야 도착했으니 주차장이 더 한산할 만 하다. 지난 1년여를 정말 재밌게 함께 했던 머스탱 사진도 한장 올려본다.이 때만 해도 차를 바꾸겠다는 마음은 없었는데...아니, 어쩌면 늘 컨버터블에 대한 욕심은 품고 있었는지도 모르겠지만.아무튼 머스탱 사진을 보니 문득 미안한 마음이 든다. 사실, 내려오며 찍은 사진이라 차량 방향이 모두 반대지만,주차장에 차를 세우면 이.. 2018. 4. 24.
17.10.07 청송 - 맛집: 세계평화 본점 (닭불백) 음료수 한 잔 안 얻어 마시고 작성하는 후기. =) 세계평화 본점054-874-0306 음식점경북 청송군 진보면 경동로 5185 지인에게 소개 받고 방문한 '세계평화'라는 식당.시강 이름이 세계평화란다.도대체 뭘 파는 곳인지 감이 안잡히는 이름. 이름도 이름지만 다음 지도에 보이는 입구 상태를 보시라.도대체 세계 평화라는 간판과 저 입구,어디에서 식당이라고 인지하면 될지 의문이다. 아무튼 세계평화에서 지인의 추천 메뉴는닭불백(숯불닭불백숙).특히 닭백숙은 무슨 탄산수를 이용해서 땟깔이 다르다나? 모쪼록 강구항에서 차를 돌려30분 이상 달린 보람이 있어야 할텐데...하는 걱정이 살짝 앞섰다. 식당 전경도 만만치 않다.과연 이곳이 식당인가 싶을 정도.그나마 창문에 붙어 있는 닭/백 등의 글자에서식당임을 인지할.. 2018. 2. 17.
18.01.13 안동 - 월영교 처음 안동을 찾게 된 이유, 월영교.어느 사진 사이트에서 본 물안개 속에 보이던 다리 하나,그게 바로 월영교였던 것.그 때의 인상이 너무 강해 언제고 꼭 한 번 가봐야지 했던 곳이 바로 안동이다. 일반적으로 '안동'하면 떠오르는 것들은'하회마을'이나 '간고등어' 등이겠지만 필자에게 안동은 바로 '월영교'다. 시간도 너무 늦고 겨울인지라 사람도 없었다.한파로 인해 얼마 전, 내렸던 눈들도 그대로 얼어 붙어 있고나들이에 안성맞춤인 시기는 아니었다. 계절도 그렇고 시간도 그렇고,전체적으로 조명이 약하긴 했지만,빛이 이나마라도 있어줘서 다행이었다.조금 이른 시간에 왔었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동절기를 제외하고는 분수쇼도 하는 모양이니,언제고 기회가 닿으면 한 번 더 와봐야겠다. 바람도 제법 있는 편이라 반영도.. 2018. 2. 11.
18.01.13 안동 - 안동구시장: 브루클린 149 & 민속떡집 안동구시장과 찜닭골목 오른쪽으로안동 문화의거리가 자리 잡고 있다.그렇게 긴 거리는 아니고 도보로 5분 내외의 짧은 코스. 하지만 분위기가 사뭇 다른데,구시장쪽은 정비가 잘 된 전통시장의 느낌이라면,안동 문화의 거리쪽은 체인점들이 즐비한 젊은이들의 거리라는 느낌이다.살짝 규모가 작은 명동 같은 곳이랄까? 맘모스제과 바로 맞은 편의 모습.화장품 가게나 피자 가게 등이 보인다.찜닭골목쪽 구시장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 사실 카페S 간판 위에 있는 비틀을 찍은 건데...눈에 들어오는 건,시즌오프 폭탄세일 전품목 70%~20% 사진으로써의 기능성 빵점. 예전이라면 훨씬 더 저 차에 집중한 사진을 남겼을텐데,요즘에는 수평에 집착하는 중이라 이런 괴랄한 사진이 나온 것 같다.어딘가에 얽매인다는 것은 좋지 않은듯. 맘모.. 2018. 2. 10.
18.01.13 안동 - 맛집: 찜닭 골목 (신선찜닭 / 안동찜닭) 맘모스제과에서 안동구시장을 끼고도보로 3~4분만 걸으면 안동찜닭골목을 만날 수 있다.이날 안동을 찾은 목적이기도 한 안동찜닭을 맛볼 수 있는 것. 참고로 안동찜닭골목 방문시, 주차장은안동 구시장 공영주차장이나 시장 옆 '대안로' 노상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맘모스제과 옆에도 공영주차장이 하나 있으니 그쪽을 고려해 보는 것도 좋을듯. 꽤 늦은 시간이라 시장통에는 문을 연 가게가 몇 군데 없었지만,찜닭골목 만큼은 거의 모든 가게가 영업을 하고 있었다.그런데 이미 식사시간이 지나서인지 적극적인 호객행위는 없었다.지난 번에 방문했을 때는 여기저기서 들어오라고들 그러셨는데... 들어오라는 말을 무시하고 그냥 지나치는 것도 곤욕이라면 곤욕이지만막상 전혀 그런 행위가 없으니 그건 그거대로 조금 섭섭한 느낌이다. 어디.. 2018. 2. 10.
18.01.13 안동 - 맛집: 맘모스제과(크림치즈빵과 케익들) 부여에서 차를 몰아 안동을 향했다.세종과 대전을 휘감아 속리산을 뚫고 두시간 반.생각보다 꽤 멀어서 당황스럽긴 했다. 찜닭을 먹으로 오긴 했지만,안동까지 왔으면 맘모스제과를 그냥 지나칠 수 없지.늦은 시간이라 빵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들어가봤다. 너무 늦어서 그런지 빵도 없고 손님도 많이 없었다. 사진은 나오며 찍은 거라 더 그렇게 보이긴 하지만...다행히 우리가 도착했을 때는맘모스제과 no.1 크림치즈빵이 남아 있긴 해서부랴부랴 몇 개를 집어 담았다. 빵을 사는데만 집중해서 빵사진이 없는게 함정.이 사진은 부득이 이 밑에 2015년에 방문한 사진으로 갈음하겠다. 좀 한산하니 빵집 구석구석을 구경하긴 좋았다.지난 2015년에 왔을 때는 북적이는 인파와눈 앞에 펼쳐진 크림치즈빵에 정신이 팔려 케익은 .. 2018. 2. 10.
경주 - 숙소: 한옥 호텔 라궁(羅宮) 조식 라궁 조식 포스팅을 깜빡 했다.별 건 없지만 그래도 호텔이니 조식 컨디션도 포스팅 하는게 예의겠지? 객실은 모두 1층짜리 건물들이지만 조식은 로비가 있는 건물 2층에 준비돼 있다.넓은 공간은 아니기 때문에 주말에는 사람이 꽤 붐빌듯.아주 이른 시각, 혹은 아예 마무리 할 때쯤 오는게 그나마 나을 것 같다. 음식 종류가 많다거나 하진 않았다.한옥 호텔이라 그런지 한식이 메인이었고간신히 구색을 맞춘 정도의 서양식 식사가 가능했다.샐러드나 빵 정도...베이컨에 달걀 후라이 정도만 더해졌어도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준비된 빵은 식빵...크로와상이나 모닝빵도 있었으면 좋았겠지만그래도 이게 있는게 어디냐는 느낌이랄까?외국인 친구를 데려온다면 조금은 난감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버터... 버터...!!!빵.. 2017. 10. 24.
경주 - 관광: 활쏘기 체험 in 신라 밀레니엄 파크 (17.10.09) 신라 밀레니엄 파크 내에 있는 활쏘기 체험장.작년이던가? 해미읍성에 가서 해 본 국궁체험이 너무 마음에 들었던지라밀레니엄 파크 표지판 중 '활쏘기 체험'이라는게 보이자마자 발걸음을 옮겼다.사실 워낙 조용한 곳이라 운영을 안하는게 아닐지 걱정이 되긴 했지.그냥 헛걸음 하는 걸까봐... 그런데 의외로 영업을 하는 중이었다.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그 외에도 몇 군데 체험장들은 정상엽업중이더군.그곳을 찾는 관광객이 많아 보이진 않았지만...아니, 신라 밀레니엄 파크에 관광객 자체가 많지 않았던 건가? 관광객이 많을 때는 체험권(?)을 자동판매기에서 구매했던 것 같은데지금은 사장님(?)에게 직접 돈을 건네면 된다.가격은 5발에 3천원 10발에 5천원.쉽게 할 수 있는 체험이 아니고 관광지인 것을 생각하면 그리.. 2017. 10. 22.
경주 - 관광: 밀레니엄 파크 (17.10.09) / A7 II + 24-70za + 16-35za 라궁에서 숙박하면 얻을 수 있는 혜택 중 하나, 무료 입장.원래라면 입장료를 내는 모양이지만,라궁 투숙객은 호텔에서 연결되는 산책로를 통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호텔 가격이 비싼게 흠이긴 하지만 나름 소소한 혜택들이 있긴 하군. 신라 밀레니엄 파크로 가는 길에 만난 라궁의 모습.안에서 겪는 호텔로써의 라궁도 괜찮았지만 밖에서 보는 한옥으로써의 라궁도 매력이 있다.다시 한 번 느끼지만 가격만 아니라면 정말 언제든 다시 찾고 싶은 숙소인 것 같다. 라궁쪽에서 내려가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이 유럽식 건물.'신라'라고 해서 신라 시대의 건물을 생각했는데 조금 의외다.동 시대 다양한 문화권의 건물을 보여주고 싶었던 걸까? 연못을 바라보며 차 한 잔을 즐길 수 있었을 듯한 카페.이용객이 많지 않아서인지.. 2017. 10. 19.
경주 - 숙소: 한옥호텔 라궁(羅宮) -신라 밀레니엄 파크- (17.10.08) 호텔이 역시 지난 번,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보고 예약하게 됐다.한국에 사는 나조차 그 프로그램에서 배울 점들이 있으니 실로 유익한 방송인듯. 대체로 호텔들은 빌딩처럼 지어져서 객실 하나를 내어줄 뿐이지만,이곳은 무려 단층에 침실, 안방, 거실에 화장실, 샤워실이 분리돼 있고무려 노천탕과 정원(산책은 어렵지만)까지 제공하고 있다.한 가지 흠이라면 가격이 일반 호텔 대비 좀 비싸다는 건데 시설을 보면 수긍이 갈 정도. 주차장 입구 역시 이렇게 한옥 대문처럼 지어져 있다.저 문이 보기보다 넓어서 어지간한 크기의 차라면 통과가 가능하다.단, 운전에 살짝 자신이 없다면 오른 편에 있는 큰 길을 이용하는 것이 상책. 로비 중앙에 보이는 작은 연못(?)과 조경수.내가 한국사람이라 좋게 보이는 건지,외국인.. 2017. 10. 19.
경주 - 사찰: 불국사(佛國寺)와 백운교/청운교/석가탑/다보탑 (17.10.08) / SONY A7 II + 24-70za + 16-35za 경주에 가면 늘 찾는 곳, 이번에 찾은 불국사는 기존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다.그간 아이나비 네비게이션으로 불국사를 찍어서 방문했는데...그 때마다 늘 후문 쪽 주차장으로 본인을 안내했었기 때문.이렇게 정문 쪽으로 들어온건 처음이라 주차장부터 시작해 모든게 낯설기 그지 없었다. 얼마 전 TV에서 본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나왔던 바로 그 뷰.늘 늦은 시간에 후문으로 들어와서 자하문과 석가탑, 다보탑만 보고 나가는지라...이런 곳이 있는 줄도 몰랐기에 TV에서 이곳을 보고 도대체 어디지? 했었던 기억이 있다.정문으로 들어오니 이런 연못도 있고 정말 색다르고 좋구만. 자하문을 오르는 와 밑 터널(?), 일명 가 정말 인상적이다.이런 구조를 가진 사찰이 불국사 말고 또 있던가...?뭔가 지극히 한국적이면.. 2017. 10. 17.
포항 - 관광: 영일대 전망대 & 포항제철 야경 (17.10.07) / SONY A7 II + 24-70ZA + 16-35ZA + 24-240mm 내비게이션에 를 입력하고 길을 나섰다.보경사에서 뜻밖의 등산을 하며 시간을 너무 많이 보냈지만,어차피 영일대는 야경을 보러 간 거였으니 큰 상관은 없었다. BUT 포스코의 야경을 볼 수 있었던 것은 정말 의외의 재미였다.보경사에서의 산행도 그렇고 포스코 야경도 그렇고,이번 포항 여행은 깜짝 즐거움이 많은 여행이었다.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조합.한옥 스타일의 전망대와 제철소의 모습.그런데 의외로 죽이 딱 맞는 것 같다. 가까이에서 본 전망대의 모습도 제법 괜찮았다.가족, 친구, 연인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았던 곳.낮에 영일대에서 바라보는 파란 하늘과 흰 구름, 바다의 조합 역시 꽤 좋을 것 같다. 영일대 전망대에서 바라본 해변의 모습.강원도쪽 바다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빌딩들이 해변을 감싸 안고 있는 .. 2017. 10. 15.
포항 - 사찰: 내연산 보경사(寶鏡寺) (17.10.07) / SONY A7 II + 24-70ZA + 16-35ZA 포항 나들이길에 다녀온 내연산 보경사(寶鏡寺)작고 조용한 사찰을 생각하고 찾았는데사찰 규모가 생각보다 훨씬 커서 놀랐다.그리고 주차비와 입장료를 따로 받는다는 점도 놀라웠더랬다. 주차비는 승용차 기준 4,000원, 입장료는 성인 3,500원이다.성인 둘이 차량을 가지고 올라가면 11,000원! 주차비와 입장료를 낼 때만 해도 살짝 비싼게 아닌가 했었지만,실제로 사찰을 돌아보니 오히려 싸다고 느껴질 정도였다.절의 크기도 크기였지만 그 뒤로 이어진 산길이 정말...과연 이것 받고 관리가 될까 싶은 정도였으니까. 뭐가 그리 마음이 급한지...탑 이름조차 확인하지 않았었다.어쩌면 그런 사소한 것에 구애 받지 않는 것일지도. 대웅전의 모습.지붕 끝 부분을 나무 받침으로 기대어 놓은 것이 눈에 들어왔다.처마가 주저.. 2017. 10. 15.
포항 - 숙박: 코모도 호텔 포항 조식 전날 저녁에 체크인을 하는데 집요하게 조식은 언제 먹으러 올거냐고 물어보더군.시간을 정해주면 그 시간에 맞춰 준비해 주겠다며...음? 호텔 조식이면 뷔페일텐데 시간이 그렇게 중요한가?아무튼 8:30 경에 내려오마고 이야기 하고 대화를 끝냈다. 조식은 1층 엘레베이터 옆에 자리 잡은 에 준비돼 있다.전날 객실로 올라가며 찍은 사진이라 내부에 불이 꺼져 있긴 한데...아무튼 그래도 명색이 호텔인데 예약실에서 조식을 먹는다니...흠흠... 호텔은 건물을 놀릴 수 없으니 부업으로 하는 거고,주업은 베베스타라는 업체인 걸까?어쩌면 코모도 호텔이 한창일 때는 베베스타 건물 쪽이 식당이었을지도 모르겠다. 다음 날 아침에 시간 맞춰 내려오니 준비돼 있던 조식.뷔페가 아니었네?!나름 신선하다면 신선하고 의아하다면 의아한.. 2017. 10. 12.
포항 - 숙박: 코모도 호텔 포항 포항에서 마땅한 숙소를 찾을 수 없어 예약한2인 조식 포함 10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제법 괜찮아 보이는 위치에 자리 잡은 숙소였다. 사실 영일대 전망대 부근에 있는 숙소를 예약하고 싶었지만,그 쪽은 이미 예약이 꽉 차서 투숙이 불가능했던지라 꿩 대신 닭의 기분으로 예약한 곳이긴 하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은 가격대비 꽤 괜찮은 숙소라 생각한다.시설이 살짝 낙후되긴 했지만,야간에는 경비 하시는 분도 로비를 지키고 계시니 든든하고살짝 아쉬운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조식도 먹을 수 있으니까. =) 아쉬운 점은...시설이야 오픈한지 오래 돼서 어쩔 수 없다 쳐도호텔 외부부터 객실, 욕실까지 전반적으로 너무 어둡다는 거?조명만 좀 바꾸고 추가해도 훨씬 괜찮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좀 남는다. 호텔 주변도 어두운 편이.. 2017. 10. 11.
경주: 숙박 - 켄싱턴 리조트 경주 보문점 조식 (더 클라우드 경주) ※ 일체 대가를 받지 않은 순수한 개인 리뷰입니다. 이곳 조식은 내가 직접 먹어본게 아니라 전해 들은 후기와 사진으로 대체한다.일단 조식 레스토랑은 켄싱턴 리조트 본관 쪽에 있는지라,서관에 묵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다시 한번 추위를 뚫고 본관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생긴다.특히 우리가 방문한 날은 엄청 추운 날이었음에도 후회가 없을만큼 조식이 꽤 괜찮았다고 한다.이 정도면 정말 괜찮은 건데... 가볼걸 그랬나 하는 아쉬움이 살짝 남는다. 객실 이미지와는 다르게 꽤나 고급진 레스토랑 입구.우리 객실도 이런 느낌이었다면 참 좋을텐데...하다못해 주차장만이라도 어떻게 좀... 음식종류도 생각보다 많은 듯 싶다.정가 13,000원에 전날 예약하면 10% DC 해서 11,700원이라 했던가?음식 갖춰진 걸 보니 .. 2017. 1. 23.
경주: 숙박 - 켄싱턴 리조트 경주 보문점 ※ 일체 대가를 받지 않은 순수한 개인 리뷰입니다. 저렴한 가격과 넉넉한 객실을 갖춘, 켄싱턴 리조트 경주 보문점 장점1. 사우나, 조식포함 10만원 언저리의 저렴한 가격2. 넉넉한 객실 수로 비교적 여유 있는 예약 단점1. 심각한 주차난2. 관리되지 않은 듯한 객실 컨디션 켄싱턴 리조트의 첫인상은 정말 최악이었다.입구로 즐비하게 늘어선 불법주차 차량들 때문에 진입도 쉽지 않았고,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가는 통로는 너무 좁아서 운전이 몹시 곤란했으며,어렵게 들어간 주차장 내부는 2중, 3중으로 주차된 차들 때문에 주차는 고사하고 이동도 어려웠다.결국 본인도 차를 빼서 리조트에서 5분여 떨어진 외진 곳에 불법주차를 해야만 했으니... 우선 불법주차를 한 점에 대해서는 정말 잘못했다고 생각하며 깊이 반성한다.하지.. 2017.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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