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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122

외식 - 가산동: 경성 함바그 (현대 시티 아울렛 가산점?) 내 돈 주고 사먹고 남기는 후기 =) 현대시티아울렛 가산점02-2136-2233서울 금천구 디지털로10길 9 는 체인점인 것 같은데아직 업데이트가 안된 까닭인지현대시티아울렛 가산점은 다음 지도에서 검색이 안된다.아무튼... 만족스러운 가게였던지라 포스팅 해 본다. 너무나 화려해서 시선을 안 줄래야 안 줄 수 없던 외관.사실 이 날은 같은 건물에 있는아웃백 스테이크나 매드 포 갈릭을 갈 생각이었는데이 반짝거리는 모습에 눈을 빼앗겨 버리고 말았다. 살짝 촌스러운 것 같기도 하고어떻게 보면 유럽풍의 분위기가 나는 것 같기도 하고또 어떻게 보면 과한 것이 꽤 촌스러운 것 같기도 한 분위기.'경성'이라는 이름에 맞는 느낌이라고 할까? 홀에서 주방을 볼 수 있도록 되어 있는 구조.주방이 보이면 어딘지 모르게 조금 .. 2018. 8. 20.
외식 - 샤로수길: 모리 돈부리 텐동(튀김덮밥) 내 돈 주고 사먹고 남기는 후기 =) 모리돈부리 서울대입구역점02-875-7457퓨전일식서울 관악구 관악로12길 6 샤로수길 유명 맛집이라는 텐동집에서는도저히 밥을 먹을 수가 없었다.한 여름이라 대기줄은 줄었는데그래도 가게 내부에 가득가득 들어 있는 대기자 때문에... 그러던 중, 텐동을 한다는 다른 집을 소개 받았다.소개해 준 사람들도 무슨 '엄청난 맛집!'이라고 소개한 것은 아니고'그냥 일식 요리를 파는 가게' 정도로 소개한게 끝이었다. 그래도 믿음이 가는 건 함께 한 사람들이이 집을 두번째 방문하는 거였다는 것.그럼 아주 맛이 없는 집은 아니라는 소리니 말이다. 가게 분위기가 제법 그럴듯 하다.너무 과하지 않은 일본식 가게 분위기.다소 오래돼 보이는 나무 상태가 더 마음에 든다. 여느 일식집처럼 나.. 2018. 8. 16.
외식 - 샤로수길: 역전우동 관악구청점 (우동요츠야 실패) 내 돈 주고 사먹고 남기는 후기 =) 역전우동0410 관악구청점02-882-7788돈까스, 우동서울 관악구 관악로 148 1층 샤로수길 텐동(튀김덮밥) 맛집이라는우동 요츠야를 찾았다 발견한 풍경.대략 한 달 정도 전이니 지금처럼은 아니지만꽤 더운 날씨였던 걸로 기억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어선 대기줄...마음 같아서는 얼마나 맛있는지 확인해볼 겸 줄을 서고 싶었으나시간이 그리 많지 않아 주변 식당으로 아쉬운 걸음을 옮겼다. 어디를 들어갈지 고민하며서성이는 사이에 시간은 더 많이 흘러버렸고이제 필자에게 남은 시간은 정말 얼마 없었다. 그 와중에 눈에 띈 곳이 바로 이 역전우동 0410.튀김덮밥을 못 먹었으니 튀김우동이라도 먹을 요량으로이 가게에 냉큼 발을 들였다.백종원 프랜차이즈라면 평타는 치기로 유명하.. 2018. 8. 15.
외식 - 샤로수길: 어부사시가 (서울대입구) 내 돈 주고 사먹은 후기 =) 어부사시가 (해물, 생선)02-877-9288서울 관악구 관악로14길 31 샤로수길에서 비교적 한산하기에 찾은 '어부사시가'언젠가 한 번 이곳을 찾았다는 동료도 있고 해서비교적 가벼운 마음으로 가게에 들어섰다. 고등어, 삼치구이를 제외하면 무난한 가격.화덕이라 그런지 저 두 메뉴는 가격이 조금 있다.하지만 내 눈에 들어온 음식은... 다름 아닌, 카레 순두부찌개!가격도 몹시 저렴하고 특이하기도 하고...다른 메뉴들이야 다른 가게 어디를 들어가도 먹어볼 수 있지만이 녀석 만큼은 이곳이 아니면 못 먹을 것 같아서... 이윽고 나온 카레 순두부찌개의 자태.뚝배기에서 누리끼리한 것이 끓고 있으니...비주얼이 썩 좋다고 하기는 어려울듯. 그나마 카레 냄새가 스멀스멀 올라와 줘서비주얼.. 2018. 8. 10.
맛집 - 대부도: 삐죽이 칼국수 (백합 칼국수) 내 돈 주고 사먹고 남기는 후기 =) 삐쭉이칼국수032-886-1002국수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부황금로 1337 수년 전에 한 번 들른 뒤로 가끔 일부러 찾아가는 집.대부도 삐죽이 칼국수.맛도 괜찮았지만 뜨내기 외지인을 상대로 하는 집 같지 않게직원들이 밝고 친절했기에 첫인상이 좋게 남았다. 그 뒤로도 찾을 때마다 기분 좋게 식사를 마치고 나올 수 있어서요즘은 아예 다른 집은 들어가 볼 생각도 안하고 이 집을 찾는다. 더 친절하고 더 맛있는 집을 찾을 수도 있지만,칼국수가 여기서 맛있어 봐야 얼마나 맛있겠나 싶기도 하고굳이 대부도까지 가서 기분을 망치고 싶지 않은 마음도 있어서일듯. 홀은 이런 느낌이다.식탁과 의자가 없어서 치마를 입은 여성분들은 조금 불편할지도...그래도 이렇게 털푸덕 앉아서 먹는게칼국.. 2018. 8. 4.
외식 - 서울대입구: 브라운 돈까스 서울대입구역점 내 돈 주고 사먹은 후기 =) 브라운돈까스 서울대입구역점돈까스,우동02-885-2366서울 관악구 관악로 174 2층 지인의 추천으로 방문한 브라운 돈까스 서울대입구역점.이 더위를 뚫고 굳이 길까지 건너가며 찾은 곳이다.위치가 조금 뜬금 없는지라 그냥 지나쳤으면 절대 몰랐을 것 같다. 심지어 올라가는 계단도 두명이 나란히 올라가기에는 좁다.처음엔 '이 친구가 어디로 들어가나' 하고 있었을 정도.과연 이런 위치에 있는 점포에 손님이 올까 싶기도 했다. 그런데 의외로 손님이 있었다.우리 전에도, 우리 다음에도 손님이 들어오더군?난 있는 줄도 몰랐던 곳인데 아는 사람은 아는 모양. 가격은 등심 돈까스 기준으로 7500원으로 SOSO.안심의 경우 8000원에 정식 돈까스는 9000원이다.분식집 돈까스에 비하면 .. 2018. 8. 2.
거제 - 맛집: 장수 굴국밥 (아이폰X) 내 돈 주고 사먹은 후기 =) 장수굴국밥055-688-0963경남 거제시 옥포로6길 20-1 아침식사가 가능한 로컬 식당을 찾다 발견한 곳.인터넷을 검색하니 이곳 말고 다른 식당들이 주루룩 뜨는데...어째 블로그 작업을 한 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들어그나마 그런 느낌이 좀 덜한(?) 장수 굴국밥을 찾았다. 아울러 지난 밤 묵었던 숙소,과 가깝다는 점도 이곳을 찾은 이유 중 하나.호텔 조식도 생각을 안해본 건 아니었으나...가격이 워낙 만만치가 않았던지라과감히 체크아웃을 하고 장수굴국밥으로 걸음을 옮겼다. 주차장이 따로 있지는 않지만 아침시간이라 그런지 가게 앞도 한산했고가게 앞 이곳저곳에 한 칸씩이지만 노상 공영주차장 구획도 그려져 있었다.낮 시간 대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아침에는 주차 때문에 고생하진 않.. 2018. 7. 31.
통영 - 식당: 뚱보 할매 김밥집 & 인 베이커리 (아이폰X) 내 돈 주고 사먹고 남기는 후기 =) 뚱보할매김밥집055-645-2619분식경남 통영시 통영해안로 325 사실, 맛집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애매한 장소들이다.나쁘지는 않지만 맛이나 가격적으로 정말 큰 메리트가 있지는 않은 곳이랄까?하지만 실패는 면할 수 있을 정도의 가게로 포스팅을 해볼까 한다. 시간 상으로는 첫날 이순신공원을 들렀다 바로 찾은 곳이 이곳이다.늦은 저녁도 해결해야 했고기왕이면 통영의 명물을 먹어 보고 싶어서 찾은 충무김밥집.그 중에서도 나름 전통(?)이 있다는 곳을 찾다 보니 뚱보 할매 김밥집이 나왔다. 금요일 저녁 늦은 시각이라 그런지 식당 안에는 아무도 없었다.오죽하면 입구에 들어서며 '영업하세요?'라고 물으며 들어 왔을까?아무튼 오래된 가게라고 해서 살짝 세월의 느낌이 묻은 곳일 줄 .. 2018. 7. 23.
강릉 - 맛집: 쉼터 리몽, 강릉선교장 내 카페 (18.05.20) 내 돈 주고 사먹은 후기 =) 리몽 (카페)033-646-4279강원 강릉시 운정길 63 강릉선교장 내 강릉선교장 활래정을 지나 가택 내부로 들어가기 직전에눈에 띄는 건물이 하나 있었다.한옥 양식인데 민트색 아이콘으로 장식한 건물.거대한 개방형 창문까지 있으니 어떤 건물인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지. 굳이 낮은 언덕을 올라가서 확인해 보니 '쉼터 리몽'이라는 카페였다.강릉선교장 내부에 있는 걸로 봐선 자체 운영하는 곳인 것도 같고...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 조식(예촌육개장순두부)을 먹고생각보다 꽤 넓었던 를 둘러본 직후라깔끔한 커피 한 잔 생각이 절로 나기에 주저 없이 리몽에 발을 들였다. 건물 외부/외벽 인테리어는 한옥,내부는 테이블과 의자로 채워져 있었다.살짝 마룻바닥 형태의 좌식 테이블이 아닐까 생.. 2018. 6. 7.
강릉 경포 - 식당: 초당 예촌 육개장 순두부 (순두부) 내 돈 주고 사 먹고 남기는 후기. =) 예촌육개장순두부033-652-8885, 한식강원 강릉시 초당순두부길 75 사실 경포해변 주변에서 아침을 해결하고자 했으나근처 식당들이 꽉꽉 차 있는데다주차도 쉽지 않아 다시 초당순두부길로 차를 몰았다. 어제 갔었던 (차현희 순두부 청국장)에 다시 방문할 요량이었으나어제 저녁시간에는 텅텅 비어 있던 주차장이이날 점심 무렵에는 차량 진입이 불가능할 정도로 꽉 차 있다. 비단 그 곳 뿐 아니라, 다른 가게들도 마찬가지.거의 떠밀리다시피 순부길을 빠져나오려던 찰라,주차장에 상대적으로 한산한 가게가 있어 이곳에서 아침을 해결하기로 했다. 초당 예촌 육개장 순두부.다음 지도 상, 예촌 육개장 순두부로 표시돼 있는 곳.왜 이곳만 주차장이 한산한 걸까...불안한 마음 한 가득 .. 2018. 6. 4.
강릉 경포 - 맛집: 차현희 순두부 청국장 (두부전골정식) 2015년 6월에 찾았던 강릉 초당순두부길.그 때 실패했던 차현희 순두부 청국장을 3년이 지난 지금 다시 찾았다.정 안되면 다른 가게, 아무 곳이나 들어가지 하는 마음으로 찾았는데... 주차장이 엄청 헐렁헐렁 하다.저녁 시간이라고 하기엔 살짝 이르긴 했지만그래도 토요일 저녁인데 이렇게까지 한가할수가 있나?처음엔 순두부가 다 팔려서 차들이 빠진 줄 알았다.아니면 그 사이에 무슨 일(?)이 나서 아무도 이곳을 찾지 않는다거나... 그런데 다음 날 아점을 해결하러 다시 차현희 순두부 청국장을 찾으니,비단 이 가게 뿐 아니라 이 골목의 모든 가게가 북적북적했다.역시, 어제가 그냥 이상했던 모양이다. 사실 큰 의미 없는 입구 사진.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가게 쪽으로 바라보면,두부제조실(?)이라는 곳이 오히려 더 입.. 2018. 5. 26.
외식 - 신도림: 테크노마트 포르게따 재방문 (스파게티/피자) 지난 번에 포스팅 했던 신도림 포르게따에서 문자가 한 통 왔다.(포르게따 포스팅 링크)그 때 넣어두고 간 명함이 이벤트 2등에 당첨됐다며,스파게티(or 리조또) 1개와 테크노마트 12층 씨네Q 영화예매권 1장을 준단다. 마침 데드풀2도 봐야 하고 해서 겸사겸사 신도림 테크노마트로 갔는데...이미 식사를 해버린지라 영화를 먼저 보고 포르게따를 찾아야 했다. 자리에 앉아 문자를 보여주니 씨네Q 예매권을 바로 주신다.데드풀2를 봤어야 했는데... 그건 내 돈 주고 봐버렸고,이 티켓으로는 어떤 영화를 본담...어벤져스도 봐버렸고 쥬라기공원은 3D로 보고 싶은데(나온다면)2D 영화는 뭘 봐야 하려나... 다시 음식 얘기로 돌아가서.... 식사를 주문하면 제공되는 식전 빵.다른 파스타집과는 다르게 빵이 따뜻하다.어.. 2018. 5. 23.
여수 - 맛집: 커피 달콤 카페 (기록용) 음료수 한 잔 안 얻어마시고 남기는 후기 =) 커피달콤(커피전문점)061-665-0369전남 여수시 하멜로 84 닥터 시기 파스타에서 식사를 마치고마땅히 들어갈 카페가 없어서 찾은 카페, 달콤.달콤이라는 카페 프랜차이즈가 있는데아마 그 프랜차이즈와는 별개의 개인 매장인듯. 커피는 얻어마신지라(...)금액이 얼마인지는 알 길이 없다.다만, 커피와 함께 커피과자를 준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옆에 마카롱은... 세트였을까?아니면 따로 구매한 거였을런지...역시, 알 길이 없다. 생각보다 커피에 조예가 깊으신 분이 경영하는 카페인듯.프랜차이즈 커피숍이야 대부분 평타는 치니,같은 맛을 즐기기에 나쁘지 않지만이런 개인 카페들도 나름의 분위기가 있어 괜찮은 것 같다. =) 2018. 4. 26.
여수 - 맛집: 닥터 시기 파스타 (하멜등대 맛집) 음료수 한 잔 안 얻어마시고 작성한 후기 =) 닥터시기파스타(이탈리안)061-662-7972전남 여수시 하멜로 82 여수 해양공원을 소개시켜 준 친구가 추천한 맛집.닥터 시기파스타.처음엔 '닥터 거시기 파스타'로 읽어서 조금 당황했더랬다.아무리 그래도 식당 이름이 거시기가 뭐냐며... 여수 밤바다, 해양공원, 하멜등대 야경을 흠뻑 즐기다거의 라스트 오더를 하다시피 한 통에우리가 식사를 마칠 무렵에는 이미 테이블에 아무도 없었다.덕분에 건진 깔끔한 내부 사진. 사진상으로는 파악이 어렵지만벽에 걸려 있는 사진들의 배경이 이탈리아였다.직접 찍으신 걸까? 이 수저통(?)을 찍을 때만 해도 사람이 제법 있었는데...나이프, 포크, 스푼 통도 마음에 들지만그 옆에 넵킨 꽂이도 정말 마음에 든다. 이곳은 2층에 마련.. 2018. 4. 26.
대전 - 맛집: 플라잉 팬 (이탈리안 레스토랑) 플라잉팬042-220-4126패밀리레스토랑대전 중구 대종로 480 2층 성심당 케익부띠끄 2층에 자리 잡고 있는 레스토랑, 플라잉팬. 이곳을 알고 찾은 건 아니고,튀김소보로 한 번 먹어보겠다며 여기저기 기웃거리다 우연히 발견한 곳이다.사실, 빵집 2층에서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을 거라고 상상하기 쉽지 않으니까. 아무튼 우리가 만난 입구는 이 쪽이 아니었지만,성심당 본점과 케익부띠끄 사잇길을 이용하면이렇게 빵집을 거치지 않고 2층으로 바로 올라갈 수도 있다. 손님이 어느 정도 빠졌을 때 담은 사진인데,식사시간에는 저 대기 의자들에 사람이 가득했다.만약 대기가 없었다면 필자도굳이 이곳에 와서 밥을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을 안했을듯... 심지어 연령대도 몹시 다양해서학생들부터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분들이 .. 2018. 4. 8.
대전 - 성심당 케익부띠끄 & 성심당 본점: 튀김소보로 맛집 다음지도앱 기반으로 처음 찾은 성심당.사실 이 때만 해도 여기가 성심당이라는 빵집인 줄만 알았지,'케익부띠끄'라는 멀티이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다.그저, 일요일인데도 생각외로 한산한데? 정도의 느낌이었을 뿐. 수수한듯 노력한듯...어딘지 어설퍼 보이는 창가쪽 데코레이션.'옛날' 느낌이 물씬 풍기는게 내 스타일이다. =) 그 옆으로는 제빵사들이 뭔가를 열심히 하고 있었다.그런데 나이들이 다들 꽤 어려보이던데...혹시 성심당 자체에서 제빵학원(?)이라도 운영하는 걸까? 튀김 소보로를 찾으러 매장 안으로 들어섰는데눈에 보이는 거라고는 온통 컵케익 뿐이다.이리저리 암만 찾아봐도 디저트류의 빵들 뿐... 옆 칸도, 그 옆 칸도 모두 이런 타르트나 케익 밖에 없었다.심지어 손에 튀김 소보로를 든 손님조차 없었다!뭔가 .. 2018. 4. 7.
외식 - 코코넛타이 레스토랑: 뿌빳퐁 커리 수년 전, 태국에서 먹었던 뿌빳퐁 커리(뿌빳퐁 커리) 맛을 잊을 수가 없어,한국에 와서도 이런저런 식당들을 여기저기 찾아다녀봤다.아한타이나 생어거스틴 등 체인점도 다녀봤지만어째 태국에서의 그 맛이 나질 않았다. 그러던 중 지인에게 추천 받은 곳이 바로 여기.이다. 문제는 간판을 찾기가 정말 쉽지 않았다는 것.저 가운데 조그맣게 보이는 세로 간판이 아마 전부였던 것 같다.위치를 알고 건물을 찾았기에 망정이지,그냥 대강만 알고 찾아왔으면 가게가 없는 줄 알고 그냥 돌아섰을듯. 건물 내부로 들어서자 2층에 코코넛타이 레스토랑이라는 상호가 보인다.그런데 여기 상호판이라고 해야 할까...아무튼 너무 올드한 거 아닌가?하긴, 내부 시설이나 계단 등도 조금 세월의 흔적이 묻어 있긴 했었구나... 뭔가 화려한듯, 수수.. 2018. 3. 5.
외식 - 싸움의 고수 서울대입구역점(1인 삼겹살: 혼밥) 음료수 한잔 안 얻어마시고 남기는 후기. =) 싸움의고수 서울대입구역점02-871-7985서울 관악구 관악로 164 1층 112호 시간상으로는 지난 샤로수길 방문 당일이긴 하지만...(http://bonta.tistory.com/328)이제서야 포스팅 하는 내용, 싸움의 고수 서울대입구점. 샤로수길에서 튀김덮밥(텐동)을 먹는데 실패한 뒤,문득 점심부터 삼겹살이 먹고 싶다는(...) 친구의 말에 따라 방문하게 된 집이다.사실 이런 곳이 있다는 것도 몰랐는데주린 배를 움켜잡고 어디를 들어갈까 고민하던 중 눈에 띈 곳이 바로 이곳.게다가 1인 삼겹살이라니 이곳을 아니 들어갈 이유가 없었다. 1인 식당답게 바 형태로 일렬로 앉는 좌석이 대부분이었다.출입문쪽에 2/4인이 마주 앉는 테이블이 있었던 것도 같은데다시.. 2018. 3. 5.
서울대입구 - 샤로수길: 튀김덮밥집 '텐동 요츠야' 방문 실패 (브레이크 타임) 샤로수길테마거리서울 관악구 관악로14가길 서울대입구 뒷길에 괜찮은 튀김덮밥(텐동)집이 있다고 해서 길을 나섰다.튀김덮밥을 꼭 한 번 먹어보고 싶었는데의외로 튀김덮밥집을 찾기가 어려웠던 차에,무려 맛집이라고까지 이야기를 하니 안 가볼 수가 있어야지. 남자 둘이 걷기에는 다소 민망한 모텔 골목을 지나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가게.그냥 '튀김덮밥 맛집'이라길래 찾은 곳이 의외로 분위기가 괜찮다는 느낌이었고,이곳이 '샤로수길'이라는 건,혹시나 싶어 '서울대입구 맛집 골목'을 검색해 보고야 알게 됐다. 가보지는 않았지만 상당히 인상적이었던 간판.망원동 티라미수.이 시간에 사람이 바글바글 한 걸 보니 맛집(...)이긴 한가 본데,아쉽게도 개인 매장이 아닌, 체인점이었다. 이런 골목에 있는 가게들 만큼은 체인보다는개인.. 2018. 2. 27.
17.10.07 청송 - 맛집: 세계평화 본점 (닭불백) 음료수 한 잔 안 얻어 마시고 작성하는 후기. =) 세계평화 본점054-874-0306 음식점경북 청송군 진보면 경동로 5185 지인에게 소개 받고 방문한 '세계평화'라는 식당.시강 이름이 세계평화란다.도대체 뭘 파는 곳인지 감이 안잡히는 이름. 이름도 이름지만 다음 지도에 보이는 입구 상태를 보시라.도대체 세계 평화라는 간판과 저 입구,어디에서 식당이라고 인지하면 될지 의문이다. 아무튼 세계평화에서 지인의 추천 메뉴는닭불백(숯불닭불백숙).특히 닭백숙은 무슨 탄산수를 이용해서 땟깔이 다르다나? 모쪼록 강구항에서 차를 돌려30분 이상 달린 보람이 있어야 할텐데...하는 걱정이 살짝 앞섰다. 식당 전경도 만만치 않다.과연 이곳이 식당인가 싶을 정도.그나마 창문에 붙어 있는 닭/백 등의 글자에서식당임을 인지할.. 2018. 2. 17.
외식 - 신도림: 포르게따 (파스타/스파게티) 음료수 한 잔 안 얻어 마시고 작성한 후기. =) 포르게따02-851-7379양식서울 구로구 새말로 97 신도림테크노마트 10층 009,010호 친구 녀석과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찾은 곳.남자 둘이 들어가기에 살짝 망설여지기도 하긴 했지만런치 세트로 10,000원이라는 가격에식전빵과 파스타, 음료수까지 준다니,그래도 뭐 어떠냐는 기분으로 성큼성큼 들어가 자리를 잡았다. 우리 말고도 남자 둘이 온 커플(...)이 있었다.신발을 보니 아마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입주한 사무실 직원 아닐까 싶지만...뭐, 먹고 싶은 거 먹는다는데 남남이면 어떻고 남녀면 또 어떤가? 여튼 가게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깔끔했다.목재와 유리가 많이 들어가 살짝 엔틱(?)한 느낌도 나고채광이나 전망도 마음에 들었다. 식전빵으로 나온 녀석들... 2018.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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