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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탱68

가구 - 맞춤 제작 TV 받침대 쇼파를 사용하게 된 후로 TV를 보기가 살짝 불편했다.좌식생활을 할 때는 서랍장 위에 올려져 있는 TV가 딱 보기 좋았는데쇼파에 앉게 되니 상대적으로 TV가 낮아져 고개를 내리고 있어야 했으니까. 더구나 5ch 스피커를 구매한 뒤로는센터 스피커를 놓을 자리도 없어서 저렇게 바닥에 내려놔야 했다. TV를 벽에 걸자고 아트월에 구멍을 내는 것은 마뜩잖고...그냥 서랍장 위에 모니터 받침 같은 선반(?)을 하나 덧대는 형태로 TV높이를 올리기로 했다.처음엔 DIY를 생각하기도 했는데 생각보다 비용이 많이 나와 그냥 완성품을 주문하기로 결정. 같은 자동차 동호회에서 활동하시는 분이 가구 공장을 오픈 하셨다길래 그곳에 문의를 넣었다.일단 드라이브 삼아 한 번 와보라는 사장님의 말을 듣고 꽤 먼 길을 달려갔는데.... 2017. 7. 24.
영화 -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Transformers: The Last Knight, 2017) 네이버 평점 6점대, 주변 지인들도 입을 모아 재미가 없다고 하는 트랜스포머 최신작.아마 개인적으로 봐야하는 거였다면 볼지 말지 한참을 고민했을 영화다.물론 를 지키기 위해 보긴 봤겠지만서도...아무튼 회사에서 단체관람을 한 덕에 별 고민 없이 이 영화를 즐길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꽤 괜찮은 느낌으로 영화를 봤었는데 회사 동료들은 모두 재미가 없었다고들 한다.필자야 머스탱, 카마로, 람보르기니 등 멋진 자동차들의 질주씬과 로봇만으로 만족을 느꼈으니 OK.이 정도면 재미를 떠나 트랜스포머로써의 본분은 다 한거 아닐까? 아마 트랜스포머를 보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필자와 같은 이유로 돈과 시간을 투자한다고 생각하지만,유독 이번 작은 그런 장면들보다 스토리 텔링이 많았던지라 사람들이 더 지루해 하지 않았을까.. 2017. 6. 30.
머스탱 2.3 쿠페 vs 벤츠 E200 카브리올레 핸들링 벤츠 E200 카브리올레를 몰고 도로로 처음 나갈 때 느낌은 그야말로 '???' 자체였다.핸들이 어쩜 이렇게 가벼울 수가 있지?정말 새끼손가락으로 돌려도 돌아갈 정도로 가볍다 못해 아무런 느낌이 없는 조향.머스탱의 핸들 모드 '컴포트'보다도 훨씬 무른 느낌이었다. 과연 이래서야 고속도로에서 괜찮으려나 걱정을 많이 했는데속도 감응형 조향인지 속도가 올라가자 핸들이 제법 묵직해졌다.저속에선 더욱 편안하게 고속에서는 한층 안정적으로가 E200 조향의 모토인듯. 머스탱 핸들 모드 로 고속도로에 올라가면살짝 불안한 느낌이 들었던 것과 비교하면 이 부분은 확실히 벤츠의 승리가 아닌가 싶다.고속도로에서는 거의 머스탱 핸들 모드 와 비슷한 정도의 안정감이 느껴졌으니... 출력(가속?) 사실 벤츠...라는 네이밍.. 2017. 6. 26.
머스탱 - 첫 사고... 6개월을 못 넘겼군 17.06.20 첫 사고가 났다.신호 대기중에 조금씩 앞으로 움직이는 중에 뒤에서 콩...그래도 큰 사고가 아니라 천만 다행이라 생각해야 하는 건가...ㅠㅠ 받히고 차에서 내릴 때는 '!@#$' 하며 내렸지만,막상 내리고 보니 뒷차 운전자가 상당히 젠틀해서 화를 낼 수는 없었다.하긴, 젠틀하지 않았으면 그냥 경찰을 불러 사고 처리를 했겠지만. 듣고 보니 그 운전자 역시 고속도로 정체 상황에서 후방 추돌을 당했다고 한다.그래서 받아온 렌트카로 이번엔 본인이 후방 추돌...뒷자리에 앉은 딸아이를 보다 미처 내 차가 정지한 걸 못 봤다나... 사고 처리 중에 아이가 울길래 차에서 사탕도 꺼내다 주고...그래...사고야 날 수 있는 거고...차는 고치면 되는 거니까...물론 그렇게 생각한다고 해서 마음이 편해지.. 2017. 6. 22.
머스탱 - 첫 사고(?) 뒷 휀더 손상... 덴트 필요...(아이폰6 PLUS) W몰 주차장에 들어가서 무리하게 턴을 하다 결국 셀프 사고...를 쳤다.머스탱을 들이고 첫 사고인지라 마음이 안좋은데...심지어 내가 너무 당연하게 해선 안될 실수를 하다 사고를 친지라 기분이 더 별로다.그나마 다행인건 다른 사람이나 차량에 피해를 입힌 건 아니라는 것 정도... 주차장에 세워둔 구조물에 뒷 휀다를 살짝 스쳤다.처음엔 찌그러진 곳은 없고 살짝 도장이 까지거나 구조물의 페인트가 조금 묻은 줄 알았는데나중에 자세히 보니 무려 휀다가 찌그러졌더구만...휴... 광택이나 한 번 내면 해결될 줄 알았는데 이건 덴트까지 가야되게 생겼네. 그냥 액땜 했다 생각하고 덴트 잘하는 집이나 알아봐야겠다. 2017. 6. 8.
액세서리 - 도어텍션: 문콕 방지 쿠션 (아이폰6 PLUS) ※ 사비로 구매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왜... 차에서 내리며 옆 차를 전혀 배려하지 않는 걸까?필자의 차 조수석 문짝에도 누군가가 내리며 찍은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있다.도장이 벗겨져 나갔는데 찌그러지진 않은 걸 보면 문을 열면서 쾅 때린게 아니라문이 서로 닿아있는 상태에서 힘을 준 것 같다. 아무튼 사람들에게 매너를 기대하느니 차라리 내가 돈을 좀 지불하고'유난 스럽게 별짓 다 한다'는 소리를 듣기로 했다.그래서 구매한 제품이 바로 이 도어텍션.차량 1대분에 무려 6.9만원이나 하는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녀석이다. 나중에 알고 보니 비슷한 기능을 하는 제품중엔 더 저렴한 녀석들도 있긴 했다만...이미 도어텍션을 주문하고 나서 알게 된거라 어쩔 수가 없더군.반품하고 뭐하고 하느니 조금 더 비싸도 이 녀석을.. 2017. 6. 8.
세차 - 안양: 세진 디테일링 (안양점) 주말 동안 지방에 다녀온지라 퇴근 길에 찾은 세차장.주변에 아파트 단지도 있고 하지만 시간이 시간인지라 세차장 내부는 텅 비어 있었다. 우선 차량을 한쪽에 세우고 차량을 좀 식히기로 했다.차가 밀려서 급하게 세차 부스에 들어가야 하는 경우는 어쩔 수 없지만,여유가 있을 때는 차를 한 쪽에 세우고 열을 좀 식혀 주는게 좋다. 실제로 세차장에 오자마자 차량을 부스에 넣고 고압수를 쏴대면특히 브레이크쪽에서 연기가 엄청 올라오는 진기한 장면을 볼 수 있다.물론 물 웅덩이도 다니고 갑자기 쏟아지는 비를 맞아도 괜찮은게 자동차긴 하지만,그런 급격한 온도 변화가 좋을리 만무한 것은 사실. 차를 식히며 세차장을 좀 둘러 봤는데총 8개의 세차 공간이 있고 모든 부스에서 폼건과 하부 세차가 가능한 듯 했다.생긴지 얼마 안.. 2017. 6. 2.
스냅 - 꽃과 자동차 (아이폰6 PLUS) 차를 세우고 보니 이런 느낌이었다.어렸을 때 보던 이라는 만화의 한 장면이 떠오르는군. 꼬마 자동차 붕붕과는 다르게 강렬한 붉은색이지만... 2017. 6. 1.
세차 - 죽전 곰탱이 24시 셀프 세차장 지난 토요일, 분당에 볼 일이 있어 아침 일찍부터 길을 나섰다.그렇게 오후까지 분당에 머물러 있어야 하는지라 뭘할까 고민하다 내린 결정이지난 주에 비를 맞은 뒤로 차를 닦지 않아서 차가 엉망인지라 세차를 하기로 결정했다. 분당 부근에 셀프 세차를 할만 한 곳이 있나 여기저기 알아보니이란 곳과 이란 곳이 눈에 들어왔다.시설은 워시홀릭이란 곳이 좀 좋아보이긴 했지만,세차를 하려면 무조건 IC카드를 구매해야 하는 것 같아 그냥 곰탱이 셀프세차장을 찾았다. 분당쪽에 연고라도 있으면 IC카드를 사겠는데...어차피 한 번 하고 말 거라 굳이 카드를 사고 싶진 않았거든.그나저나 어느 동네든 은근히 셀프 세차장 찾기는 참 어려운 것 같다. 세차 공간 우측에 사무실과 화장실을 겸하는 작은 부스(건물?)가 보이는데,24시.. 2017. 5. 22.
머스탱 - 스페어 타이어 보관함 활용: 계란판 흡음재 올린 김에 바로 이어서 올려보는 트렁크 공간 활용기 편이다.예전부터 포스팅을 해야지...하고 마음 먹고 사진은 찍어뒀는데 그간 못 올렸을 뿐인지라...말 나온 김에 연달아 올려 본다. 주문한 계란판 흡음재의 위용.돌돌돌 말아서 좀 작은 상자에 올 줄 알았더니 저렇게 큰 판 하나를 보내줘서 살짝 놀랐다.만약 자가용이 아닌 대중교통으로 저 녀석을 옮긴다면 제법 부담이 될 크기다.모쪼록 사용할 장소로 바로 택배를 보내는게 정신 건강에 이로울듯 하다. 지난번에는 지하주차장에서 찍은지라 확실히 보이지 않았던 머스탱의 스페어 타이어 공간.원래 가운데 네모난 구멍에는 컴프레셔가 들어 있었는데 이게 불량인지라 그냥 빼버렸다.다음번 센터에 방문할 때 가져가서 한 번 봐달라고 하든 교환을 받든 해야 할듯.그 외에... 지.. 2017. 5. 4.
머스탱 - 스페어 타이어 보관 공간 활용 실패... (모빌리티 케이스) 6세대 머스탱의 경우, 트렁크가 꽤나 넓직해서 데일리카로 쓰기에 부담이 좀 덜한 편이다.그래도 트렁크 공간은 늘 거거익선(巨巨益善) 아니겠는가?특히 간단한 공구나 세차용품 같은 것들이 트렁크 안에서 굴러다니면 그만큼 보기 싫은 것도 없다.그래서 스페어 타이어 공간을 활용하기 위해 준비한 아이템이 바로 다. 원래 현대차 스페어 타이어 공간에 넣어져 나오는 녀석인 모양인데 따로 구하자면 구할 수도 있다.아반떼 MD용으로 나온 제품은 품번 09149로 검색하면 찾을 수 있고어지간한 현대 부품 쇼핑몰에서 모빌리티 케이스로 검색하면 소나타나 그랜저용 등, 다양한 제품을 찾을 수 있다. 머스탱은 꽤 큰 차고 휠 역시 2.3 모델이 19인치, GT 모델은 20인치가 들어가지만,의외로 스페어 타이어 공간은 작아서 아반.. 2017. 5. 4.
머스탱 - 포드 머스탱 선택 가이드 (GT / 2.3 에코부스트 / 쿠페 / 컨버터블) 필자가 타는 차량은 머스탱 2.3 에코부스트 모델이다.5,000cc짜리 GT모델은 전시차량을 본 것이 전부고, 컨버터블 모델은 지나가며 몇 번 본 것이 전부.그럼에도 불구하고 머스탱을 구매하려는 사람에게 약간의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아 글을 남겨본다. 1. 머스탱 GT vs 머스탱 2.3 에코부스트 이 문제의 답은 몹시 간단한데 비용 문제가 없다면 머스탱 GT 모델을 구매하는게 정답이다.머스탱이란 이름은 5,000cc 8기통 422마력짜리 GT 모델에 어울리는 것일테니까.단, 비용적인 측면을 고려한다면 머스탱 2.3 에코부스트 모델이 정말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 GT 모델은 2.3 에코부스트 대비 1,500만원 정도 비싼 몸값을 지니고 있다.국산 소형차 한대값 정도의 차이니 결코 무시할 수 있을.. 2017. 3. 27.
머스탱 - 조수석에 사람 태우고 타이어 네짝 싣기 가능 포드 머스탱... 덩치는 정말 어마어마하게 큰 차다.좌우 폭은 제네시스보다 넓은 1,915mm에 길이도 4,780mm로 제네시스보다 21cm밖에 안 짧다.뒷좌석 활용이 거의 불가능한 쿠페가 이 사이즈라면 그야말로 엄청나게 큰 놈. 문제는 외관은 엄청 크지만 실내 사용성은 정말 극악에 가깝다는 점.윈터 타이어를 끼우러 갔을 때는 차에 타이어 네짝이 안 실릴 것 같아 친구 SUV를 대동하기도 했다.뒷좌석 시트를 폴딩하고서야 간신히 타이어 두짝이 들어가는 걸 보고 혀를 내둘렀더랬지. 동호회 글을 살펴보니 뒷좌석에 꼬깃꼬깃 타이어를 3개까지 싣고,조수석에 남은 타이어 하나를 얹으면 머스탱 단독으로 타이어 4짝을 싣고 움직일 수 있단다.하지만 조수석에 늘 사람이 타야 하는지라 그건 논외로 치고 다른 방법을 찾아봤.. 2017. 3. 21.
머스탱 - 타이어 교환 (금호 윈터 크래프트 -> 피렐리 피제로) 통상 윈터 타이어와 섬머 타이어 교환 기준 기온은 7도라는 글을 봤다.기온이 7도 정도로 떨어지면 섬머 타이어보다 윈터 타이어가 낫지만,기온이 7도가 넘어서면 윈터 타이어는 자칫 지우개가 될 수 있다나? 요즘 출퇴근길 평균 기온이 7도 이상이고 한낮에는 15도까지 올라가는지라 신발을 바꿔 신겼다.한 겨울에 머스탱을 잘 지켜준 금호 윈터크래프트(KW27)에서 순정 피렐리 피제로(P-ZERO)로. 이것 참... 전륜 소형차를 타다 머스탱으로 넘어오니 별반데서 추가 비용이 다 들어간다.보험료도 기존 차량 대비 70만원 가량 비싸고 기름도 살짝 더 먹는다.게다가 자동차세도 조금 더 올랐으니 1년으로 계산하면 추가 지출이 꽤 되는 셈. 심지어 1년에 두번씩 타이어를 갈아 신기는데도 돈을 지불해야 한다니...저렴하.. 2017. 3. 21.
머스탱 - 손세차 후기 전에 타던 라세티 프리미어(라프)는 주로 자동세차기에 넣었는데 머스탱은 늘 손세차만 하고 있다.그런데 한 7년여를 주로 자동세차기에 넣었던 라프의 외관이 나쁘지 않은 걸 보면,사실 자동세차가 과연 차량의 외관에 그렇게 나쁜가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한다.어쩌면 제대로 된 손세차 한 번 못해줬던 라프한테 미안한 마음에 드는 생각일 수도 있겠지만. 몹시 화창한 주말이라 셀프 세차장에 자리가 없을까 걱정했지만, 다행히 빈자리가 있었다.나중에 차량을 말리며 보니 세차 베이가 꽉 찼던데... 정말 운이 좋았던듯.사실 좀 여유 있게 세차를 하고 싶은 마음에 늘 밤 10시 이후에 세차장을 찾는 편인지라,이렇게 낮에 와서 자리가 있을까 염려해 보긴 처음이다. 사진으로만 봐도 여기저기 흙먼지가 장난이 아니다.휠하우스야 말할.. 2017. 3. 13.
머스탱 - 머스탱 2.3 에코부스트: 터보렉 첫경험 머스탱 2.3 에코부스트를 타고 2개월만에 처음으로 터보렉(터보 레그)이라는 걸 경험했다.치고 나갈 생각으로 엑셀을 깊게 밟았는데 소리만 요란할 뿐 차가 나가지 않는 현상을 느낀 것.그간 가속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늘 믿음직하게 쭉 치고 나가줬던 녀석이라처음 느끼는 이 상황이 적잖이 당황스러웠다. 마치 기존에 타던 라세티 프리미어 1.8에서 엑셀을 깊게 밟았을 때의 느낌...처음에는 머스탱 미션이 GEN1 미션처럼 멍 때리는 증상이 있는게 아닌지 했는데 이게 바로 터보렉이었다.차를 험하게 모는 스타일도 아니고 출발부터 엑셀을 깊게 밟지도 않는 스타일이라 몰랐을 뿐... 다른 터보 차량들도 마찬가지인지는 모르겠지만,머스탱 2.3 에코부스트의 경우, 출발시 급가속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한번에 엑셀을 깊게 밟는 .. 2017. 3. 7.
머스탱 - 애플 카플레이 리뷰: 머스탱 2.3 에코부스트 싱크3 (SYNC 3) 머스탱 2.3 에코부스트 2017년식부터 탑재된 FORD SYNC 3는와 를 지원한다.덕분에 쉐보레 스파크 광고에서 줄기차게 보던 애플 카플레이를 직접 써볼 수 있었다. 일단 전체적인 평가는 '굳이 이런거 없어도 된다'로 귀결된다.TV광고에서 보던 '메시지 읽어줘', '메시지 보내줘'가 애플 카플레이의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Siri에게 스케쥴이나 날씨 등을 물어볼 수 있지만 글쎄... 그걸 필요로 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본인만 해도 가장 즐겨 사용하는 명령어가 '음악 재생'일 정도.그나마도 아이폰에 직접 넣은 음악 파일만 재생이 가능할 뿐, 벅스 같은 앱은 지원하지 않는다.메시지 읽기나 쓰기 역시 아이폰에서 기본 제공하는 문자 메시지만 지원할 뿐. 우선 아이콘을 누르면 이런 화면이 출력된다.최근.. 2017. 3. 7.
머스탱 - 머스탱 2.3 에코부스트 실내 인테리어 및 기능 리뷰 2018년식 머스탱부터는 디지털 계기판으로 바뀐다니아마 아날로그식으로는 마지막 계기판의 모습이 될 녀석.다른 차량이면 몰라도 그래도 는 아날로그 감성이 아닐까 하는데...타코미터와 속도계의 바늘이 사라진다는 점이 참 안타깝다. 아무튼 머스탱의 계기판은 살짝 항공기의 계기판과 닮아 보인다.심지어 속도계에는 깨알 같이 'GROUND SPEED'라는 문구까지 박어 넣었을 정도니 의도하고 만든듯.계기판 중앙에는 연비나 주행가능거리, 타이어공기압 등을 알려주는 공간이 디지털 형태로 존재한다.아주 친절하지는 않지만 보여줘야 할 정보들은 얼추 다 보여주고 있다. 머스탱을 받고 살짝 난감했다고 할까...아무튼 의외였던 부분은 핸들 사이즈.핸들이 생각보다 좀 크다.손이 작은 사람은 핸들 안쪽으로 자리 잡은 버튼을 누르기.. 2017. 3. 2.
머스탱 - 머스탱 2.3 에코부스트 비오는 날 고속 주행 흔적 늘 흰색 차만 타서 몰랐던 건지, 아니면 머스탱이 좀 특이한 건지 모르겠지만비오는 날 고속도로를 달리고 나면 차에 물자국이 진하게 남는다.어떻게 보면 풍동실험을 한 것 같기도 하고... 옆 라인도 그렇지만 이렇게 루프 쪽에도 물자국이...아마 문 바로 위에서는 공기가 도는(소용돌이?) 모양이다.저 부분만 물자국(먼지자국?)이 뭉쳐 있는 걸 보면 말이다. 이런 걸 보면 정말 작게나마 스포일러가 있는게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도 하게 된다.스포일러가 차량 후미의 와류를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니까.하지만 트렁크에 구멍을 뚫는 것도 싫고 양면 테이프만으로 외부 부착물을 고정하는 건 불안하니 패스... 문제라면 이 녀석들이 마지막에 모이는 곳이 아무래도 후방 카메라 같다는 것.비오는 날 고속도로만 달리고 나면 후.. 2017. 2. 28.
머스탱 - 머스탱 2.3 에코부스트 시내연비 머스탱 2.3 에코부스트 모델의 출퇴근시간 도심 시내 실연비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한다.머스탱을 출퇴근 및 장보기용 데일리카로 사용하는 탓에 적나라 하게 이야기 할 수 있을 것 같다.하루도 빼지 않고 거의 매일 60km 이상씩 운행하고 있으니까 말이다. 주행구간은 시내와 고속도로가 약 5:5 비율이지만,출퇴근 시간인 탓에 고속도로에서 100km/h 근처로 달릴 수 있는 구간은 10km 정도에 불과하다.나머지는 대략 40~60km/h 내외의 속도로 움직이니 신호가 없는 시내와 별반 다르지 않은 상황.결국, 상대적으로 계산한 시내/고속도로 비율은 8:2 정도.위의 상황에서 머스탱의 실연비(주행거리/연료)는 대략 6.5~7km/L 정도였다. 머스탱 2.3 에코부스트의 대략적인 연비는 나왔지만 시내 연비에 대해.. 2017. 2. 22.
머스탱 - 머스탱 2.3 에코부스트 눈길 운전 (금호 윈터크래프트 KW27 255/40R/19) 머스탱은 후륜구동이다.게다가 2.3 에코부스트 모델이긴 하지만 300마력이 넘는 친구.연비나 크기 이런 것들이야 다 그렇다 치고...이 차가 눈길에서 어쩔까 싶어 차를 받기도 전부터 윈터 타이어를 예약해 놨다,차량을 받은 날 시트 비닐도 벗기기 전에 윈터 타이어를 설치 했더랬지. 그리고 바로 오늘.그 윈터 타이어가 제 역할을 아주 톡톡히 해냈다.사실 윈터 타이어 때문인지 아니면 사계절 타이어로도 충분히 이 정도는 하는진 잘 모르겠지만,그래도 일단 투자한 돈이 있으니 윈터 타이어 덕분인 걸로 해두고 싶다.이 정도면 제법 제설이 되는 서울/경기권에서는 별 걱정 없이 타고 다닐 수 있을듯. =) 2017.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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