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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 숙박: 거제 애드미럴 호텔 (시내에 자리 잡은 가성비 좋은 호텔) 내 돈 주고 숙박한 후기 =) 애드미럴호텔055-687-3761경남 거제시 서간도길 16 생각해 보니 호텔 사진을 찍어둔게 없어서어쩔 수 없이 그나마 호텔이 많이 찍혀 있는 사진으로 대신해 본다. 통영에서 하룻밤을 보낼까 했는데다음 날 거제에 들어오는 것도 나름 부담일 것 같아굳이 한 밤 중에 거제로 차를 달려 호텔을 잡았다. 그리고 결론부터 이야기하면거제 애드미럴 호텔은 만족스러운 호텔이었다. 시내에 자리 잡고 있고 건물 자체가 높지 않은데다호텔 바로 옆에는 별게 없는지라 뷰는 별로였지만,호텔에서 조금만 나가면 롯데마트, 맥도날드가 있는지라차량이 없는 사람도 부담 없이 뭔가를 할 수 있을 것 같은 위치였다. 무엇보다 가격 대비 숙소 퀄리티가 괜찮았다.부가세 포함 10만원 정도를 지불했는데엘레베이터가 없.. 2018. 7. 16.
통영 - 1일차: 이순신 공원 & 강구안 골목 & 강구안 거북선 (18.07.06 / 아이폰X) 통영의 첫 방문지는 이순신 공원.비가 오락가락해서인지 인적이 거의 없었다.파란 하늘이었다면 사진이 더 잘 나왔겠지만한적한 이순신 공원도 나름의 운치가 있는 듯. 이순신 공원에서 내려다 보는 뷰가 상당하다.그냥 공원이라기보다 전망대 같다는 느낌.'이순신'이라는 이름에 부끄럽지 않은 곳이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해송이라고 할까?해풍을 견디며 꽤나 큰 소나무가 한 그루 심어져 있었다.이 부근에 산다면 산책 삼아 이곳을 매일 찾아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항구에 배도 제법 빈번하게 드나드는 것이살아 있는 항구라는 느낌이 든다.한적한 바다도 좋지만 움직이는 바다도 매력이 있다. 이순신 장군 동상 아래로 펼쳐진 산책로.해안을 따라 산책로가 꾸며져 있는 것이남해에 있는 다랭이 마을이 살짝 생각난다.정작 다랭이 마을.. 2018. 7. 14.
안산 - 시화방조제 티라이트 휴게소: 서울 근교 가볼만 한 곳 (18.06.03 / 아이폰X) 시화나래휴게소032-880-7000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부황금로 1901 안산갈대습지를 나와 시화 방조제를 향했다.안산 별빛마을 포토랜드란 곳에 가볼까도 했는데카메라도 안 가져오고 해서 바다나 보러 가려는 마음에...아무튼 시화 방조제 하면 티라이트 휴게소!다른 이름으로는 시화 나래 휴게소라고도 한단다. 휴게소 가는 길에 잠깐 방조제 부근을 둘러봤다.이곳이 낚시를 해도 되는 곳이던가?하긴, 차를 세우고 둘러보는 것도 원칙대로라면 안되는구나...아무튼 고깃배들이 잔뜩 떠 있는 것이 '바다'라는 느낌이 든다. 티라이트 휴게소 한 켠에 위치한 돌 공원.아쉽게도 정확한 이름이 뭔지는 잊어버렸다.그래도 나름 공을 들였다는 느낌?무슨 의미인지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말이다. 휴게소 뒷 편에서는 낙조를 볼 수 있다.시간.. 2018. 7. 14.
18.05.11 - 스냅: 벚꽃 (아이폰X) 육교를 건너려는데어딘가에서 꽃을 본듯한 착각이 들었다.주변을 이리저리 살피니 저 멀리 보이는 벚꽃 몇 송이. 거리가 너무 멀어 휴대폰 카메라로는 담을 수가 없는지라어쩔 수 없이 디지털 줌을 이용해 당겨서 한장 담아봤다.디지털줌 상태가 좋지 않아 이미지가 깨진 건 어절 수 없는 일. 혹시나 싶어 주변을 둘러보니그나마 조금 가까운 곳에 몇 송이가 피어있는 것을 발견했다.덕분에 조금은 선명한 이미지를 담을 수 있었던건 행운. 그간,매화도 피기 전에 우르르 피고 져버린 벚꽃이 너무 아쉬웠는데5월 중순에 들어서 다시금 반가운 얼굴을 볼 수 있어 더 좋았다. =) 2018. 5. 14.
모바일 - 액세서리: 카카오 프렌즈 삼각대 블루투스 무선 셀카봉 개봉 (아이폰X) ※ 내 돈으로 구매하고 작성하는 후기 =) 샤오미 셀카봉을 잘 사용하고 있었지만아이폰X로 폰을 바꾸며 살짝 문제가 생겼다.샤오미 셀카봉과 휴대폰을 연결하는 잭은 이어폰 단자.하지만 아이폰X에는 이어폰 단자가 없다. 그간 아쉬운대로 젠더로 쓰긴 했는데며칠 전, 군산 여행중에 셀카봉을 써보려니 작동을 안한다.내친 김에 블루투스 셀카봉을 하나 알아보고 구매한 녀석이 바로 이 녀석. 일단 과대포장이다.좌우 공간은 아예 아무 것도 안 들어 있는 빈 공간...좋게 생각하면 배송중 충격 완화를 위한 장치라 생각하면 되려나?하다못해 저 공간에 설명서라도 한장 넣어주지. 가격이 비싸서인지 제법 케이스도 동봉돼 있다.차량이나 가방 등에 보관시,셀카봉의 파손, 혹은 다른 아이템들의 손상을 막을 수 있을듯. 드디어 모습을 드.. 2018. 5. 7.
여수 - 여수해양공원 하멜등대: 거북선대교와 돌산대교 (18.03.24) 벌써 한 달이나 전에 다녀왔던 여수 하멜등대.3/24 토요일 오후, '도착해서도 뭔가를 볼 수 있는 곳'이라는 조건에 부합하는 곳을 찾다 보니뇌리에 떠오르는 곳이 한 군데 있었다.다름 아닌, 여수 밤바다 여수 엑스포 주차장에 차를 대면그 부근 어딘가에 돌아볼 곳이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길을 나선 터라사실, 하멜 등대라는 곳이 있는 줄도 몰랐다. 내려간 김에 그 근방 지인 얼굴이나 보고 올까 해서 연락해 보니여수해양공원이 괜찮다고 알려주기에 어찌어찌 찾아간 곳이 여수 하멜등대다.하멜등대가 있다는 것도 내려서 눈으로 직접 본 후에야 알았으니까. 동도 펜션...을 찍으려던 건 아니고상가 건물이 늘어서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와 사진을 남겨봤다.후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이 포차들이 밤에 인기가 제법 괜찮단다.흠, .. 2018. 4. 24.
외식 - 이천(하남)휴게소 갈치구이 취식 실패기 & 부산오뎅 (아이폰X) 때는 지난 2018년 3월 17일 토요일, 20:11이라는 비교적 이른 시각.문경여행을 마치고 올라오는 길에 들른 이천휴게소에서... 위와 같은 갈치구이 광고판을 봤다.저녁을 먹고 들어갈까 어쩔까를 고민하다 만난 갈치구이 광고판!심지어 700도 화덕에서 구웠다니 더 고민하고 자시고 할 이유도 없었다. 진짜 아무 고민 없이 식당을 향해 들어서려는데...이게 웬일인가?!밤 8시를 조금 넘긴 시각인데 식당 문이 굳게 잠겨있어도 되는 건가?!갈치구이 광고판을 못봤으면 모를까 광고판을 봐버렸는데...이게 무슨 날벼락이란 말인가?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을 뒤로 하고...그나마 문을 열고 있는 부산오뎅 부스를 찾아 허기진 배를 채웠다.참고로 이곳저곳 휴게소를 다 다녀봐도 오뎅은 부산오뎅만 한 것이 없다.특히 꼬치오뎅이.. 2018. 4. 24.
문경 - 진남교반 일원: 고모산성 남문지 (18.03.17/아이폰X) 문경새재는 나서 서울로 걸음을 옮기기 전에 들른 진남교반, 고모산성 남문.야경이 괜찮다는 글을 보고 찾아갔는데막상 방문해 보니 소수의 사람이 야경을 보기까지 기다리기는 조금 외진 곳이었다. 마을 골목길을 따라 들어와주차장에 차를 대고 살짝 걸으면 만날 수 있는 작은 성문.비교적 최근에 지어진 것 같아 여기저기 둘러봐도 현판이 보이질 않는다. 성문 한켠에 서 있는 안내표지판에도 해당 성문의 이름은 없다.다만, 진남교반 일원에 대한 설명은 볼 수 있었다.그런데 설명에 비해 너무 협소하고 인적이 드문 건 아닌지... 그냥 성곽은 아닌 것 같고 사람이 오를 수 있도록 만든 계단이 보여,일단 갈 수 있는 만큼 높은 곳을 향해 보기로 했다.이 일대를 내려다 보닌 풍경이 괜찮다니 눈에는 담고 가야하지 않겠는가? 올라.. 2018. 4. 24.
문경 - 맛집: 스타벅스 문경새재점 & 이디야 커피 (18.03.17/아이폰X) 아쉬운 문경새재 겉핥기식 관람을 자치고혹시 문경 로고가 박힌 머그컵을 팔까 싶어 스타벅스 문경새재점으로 향했다.그와중에 만난 이디야 커피. 아마 1층은 카페, 2층은 식당인 모양인데...과연 이 건물의 외형이 문경새재와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걸까? 다른 곳이라면 몰라도 이런 관광지에는디자인도 건축 규제에 포함돼야 하는게 아닐지...심지어 국내 프랜차이즈 '이디야 커피'와 '새재갈비'를 파는 건물이 이렇다니... 오히려 스타벅스는 완전 한옥 스타일이었다.토종 브랜드보다 더 토종스러운 모습으로 단장하다니...이 사람들 정말 장사할 줄 아는듯. 한국적인 느낌이 풀씬 풍기는 건물 앞에 세워둔 입간판 하나.다소 이질적인 조합일진데 어색하다기보다 스타일리쉬하다는 느낌이다.마음 같아서는 2층에 올라가 따뜻한 차라도 한.. 2018. 4. 24.
문경 - 문경새재 도립공원, 여궁폭포: 겉핥기 (18.03.17/아이폰X) 지난 3월 17일, 태어나서 처음으로 에 가봤다.문경새재라는 이름이야 자주 들었지만 서울에서 멀기도 하고그 외 이런저런 이유에도 도통 방문할 일이 없었던 곳. 요즘이라면 조금 더 붐비겠지만 지난 달 17일만 해도,날도 꽤 쌀쌀한데다 꽃이 필 시즌도 아닌지라 굉장히 한가했다.게다가 언제나 그렇듯, 서울에서 오후 쯤 출발했기에문경에는 오후 4시가 돼서야 도착했으니 주차장이 더 한산할 만 하다. 지난 1년여를 정말 재밌게 함께 했던 머스탱 사진도 한장 올려본다.이 때만 해도 차를 바꾸겠다는 마음은 없었는데...아니, 어쩌면 늘 컨버터블에 대한 욕심은 품고 있었는지도 모르겠지만.아무튼 머스탱 사진을 보니 문득 미안한 마음이 든다. 사실, 내려오며 찍은 사진이라 차량 방향이 모두 반대지만,주차장에 차를 세우면 이.. 2018. 4. 24.
스냅 - 봄꽃: 벚꽃엔딩 (아이폰X) 벚꽃이 지고 봄꽃이 피기 시작했다.벚꽃만큼 강렬하진 않지만각기 다른 색과 모양을 다른 봄꽃을 보는 재미가 쏠쏠한 요즘이다. 주변에 흔히 보이는 꽃잔디.다른 이름은 지면패랭이꽃이라고도 한단다.꽃은 작지만 군락을 이루고 있기에초라해 보이지는 않는 화사한 느낌이 봄꽃. 제비꽃일까?생긴 건 제비꽃을 많이 닮았는데 어딘지 다른 것 같기도 하고...사진을 찍기 시작한 뒤로 꽃 이름을 참 많이 알게된 것 같다.작은 것을 보고 아름다움을 느끼고조금이나마 이것저것 배워갈 수 있다는 것이 사진을 취미로 갖는 사람의 특권인듯. 한껏 꽃을 피운 라일락.보기도 예쁘지만 그 못지 않게 향기가 참 좋은 꽃이다.혹시 주변에 라일락이 보이거든 꼭 향기를 맡아보시길. 흔히 보이지만 그간 이름을 몰랐던 꽃.죽단화.무려 장미목 > 장미과 .. 2018. 4. 19.
속리산 - 정이품송: 벚나무와 정이품 소나무 (18.04.14) 자비성을 지나 법주사를 향해 달리다 보니'정이품송'이라는 이정표가 눈에 들어온다.단지 법주사를 향해 움직이고 있을 뿐임에도의외의 명소를 많이 만나게 되는 여행길이라 무척 기쁘다. 벚꽃이 지기 시작한 비오는 토요일.움직이는 차량도 많지 않아 평온하게 드라이브를 즐기다 만난 벚나무 한그루.계절을 잊은 듯 만개한 벚꽃이 눈에 확 들어온다. 아름드리 나무가 벚나무 군락 못지 않은 벚꽃을 달고 있다.이 벚꽃 그늘 아래 들어가 비를 피하고 있노라니온몸으로 벚꽃놀이를 즐긴 것 같은 기분이다. 벚나무 바로 건너편에 자리 잡은 정이품송.교과서에서 봤을까?정이품송, 혹은 정이품 소나무.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것 같은 이름인데 기억이 나질 않는다.고등학교를 졸업한지도 벌서 20년이 훌쩍 넘었기 때문일까? 그나저나 정이품이라니.. 2018. 4. 16.
속리산 - 말티재 생태축: 국립 속리산 말티재 자연휴양림 (18.04.14) 청주에서 볼 일을 보고 무섬마을로 넘어가던 중에 만난 이정표 속리산 법주사 무섬마을까지 가자니 도착하면 해가 질 것 같아바로 법주사 방향으로 차를 돌렸다. 법주사를 향해 가다 만난 풍경.그림에서나 볼 법한 산이라는 생각이 들었다.이렇게 겹겹이 안개에 싸여 있는 산이라니. 법주사를 향해 가다보니 '말티재'라는 이정표도 보였다.'말티즈'가 생각나 뇌리에 꽂히는 이름.지금 와서 보니 만약 삼가터널, 갈목터널 쪽으로 길안내를 받았다면이곳을 지나갈 일이 없었을텐데정말 운 좋게 말티재 쪽으로 길 안내를 받은 덕에 좋은 풍경을 눈에 담을 수 있었다. 국립 속리산 말티재 자연휴양림 입구에서 만난 벚꽃.이제 이파리들이 올라오고는 있지만아직 벚꽃들이 제법 남아 있어 제법 운치가 있다. 장재 저수지(아마도?)의 전경.나뭇잎.. 2018. 4. 16.
18.04.10 - 판교: 벚꽃 엔딩 (아이폰X) 2018년 4월 10일바람이 엄청 강하게 불던 날이었다.저녁 무렵에는 가로수가 넘어지거나 간판이 떨어지는 등,강풍 피해가 여기저기서 발생했다며 뉴스가 시끄럽던 날. 그 강풍이 몰려오기 바로 직전에 판교 벚꽃 터널을 찾았다. 이미 파릇파릇하게 잎파리들이 나오기 시작한 벚나무.그래도 아직은 분홍빛 벚꽃잎이 터널을 가득 메우고 있는 느낌이다.하지만 오후부터 불어대던 바람 때문에 바닥은 이미 벚꽃잎 천지. 이 무렵이 가장 예쁜 걸까?벚나무는 물론 바닥에도 꽃잎 융단이 깔려 있다. 마지막 남은 벚꽃과 개나리, 조팝나무꽃의 조화.바닥까지 조화를 이루는 것 같은 느낌이다.흙길이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지만... 2018. 4. 11.
18.04.04 - 판교: 벚꽃 (아이폰X) 다 떨어져 가는 꽃잎을 보며아쉬운 마음에 남겨보는 2018년 4월 4일 벚꽃의 기억 벌써 5일 전인데 벌써 이파리들이 얼굴을 내밀었다.아마 지금쯤 이 나무에서는 꽃을 찾아볼 수 없을듯... 간만의 청명함을 즐기러 나온 사람들이 많았던 거리.하지만 첫 사진과 달리 벌써 하늘이 우중충해지는 모습니다.잠깐 점심을 먹고 나왔을 뿐인데... 이미 먹구름이 가득한 하늘.2018년 4월 4일의 청명함도 잠깐,이것으로 안녕이다. 2018. 4. 9.
18.04.07 - 봄 나들이 (아이폰X) 청명했던 지난 토요일2018.04.07 미세먼지와 황사로 얼룩진 2018년 봄이었지만이 날 만큼은 깨끗한 하루가 주어졌다.날씨나 대기 상태에 따라 삶의 질이 크게 달라진다는 것을 느끼는 요즘이다. 우연히 보게 된 순간이라 아쉬운대로 담아 봤지만휴대폰 카메라로 추억하기에는 다소 아쉬운 일몰.봄꽃이 모두 지기 전에 다시 한 번 이런 날을 맞이할 수 있기를... 2018. 4. 9.
18.04.02 - 판교, 벚꽃 (아이폰X) 어느샌가 모두 피어버린 판교의 벚꽃.이상기후 때문이라는 기사를 본 것 같은데...매화보다 벚꽃이 먼저 피어버리는 이상한 요즘이다. 어떤 나무는 이미 꽃잎이 지고나뭇잎이 나오고 있었다.벚꽃축제 기간을 루즈하게 잡은 지자체가 있다면 속이 타들어 갈듯... 건물과 어우러진 모습을 담고 싶엇는데아무래도 생각처럼 예쁘게 담아지진 않더군.이 사진 만큼은 카메라 탓을 한 번 해보고 싶다. 매 해 찍는 위치에서도 한 장.딱 눈 높이에서 피는 꽃이라 늘 이 사진을 담는 것 같다.풍성하니 꽃다발 같은 느낌도 들고. 조팝나무(...)는 찬조출연.계단처럼 길게 피어있는 모습이 참 좋다. 2018. 4. 3.
18.02.13 - 판교: 눈 (아이폰X) 지난 2/13 판교에 내린 눈.눈이 이렇게 많이 온다는 예보가 있었던가?아니었던 것 같은데... 판교의 아침을 여는 가게 중 하나, 스타벅스.판교는 IT회사들이 모여 있어서인지일반적인 회사들에 비해 출근이 조금 늦는 편이다.그 와중에 혼자 불빛을 밝히고 있는 커피숍. 개나리교.봄이 되면 다리 입구 양쪽에 개나리가 피어서일까?아무튼 생긴 것도 특이하고 조명도 들어와서낮이고 밤이고 제법 그럴싸한 사진을 뽑아주는 곳이다. 눈길과 자전거, 나무, 빌딩.어딘지 도시적이면서도다른 한 편으로는 정겨운 느낌이다. 운중천에 피어오르는 물안개.간혹 아침 일찍 이곳을 지날 때면 마주하는 광경이다.NC사옥 앞쪽 돌다리가 있을 때도 그 길도 좋았는데...그 쪽이 막혀버린지라 산책은 이 길로 대신한다. 아마 이번 눈이 판교에 쌓.. 2018. 2. 17.
18.02.11 - 따뜻함 / 아이폰X 아이폰X(iPhone X) 직영인지 개인점포인지 모르겠지만늘 매장 앞에 다양한 소품들이 눈을 즐겁게 해주는 곳.조명과 바람개비 장식들이 따뜻한 느낌을 전해준다. =) 2018. 2. 13.
17.10.23 - 추억: 책 대여점 (아이폰6 PLUS) 어렸을 때는 주변에 책 대여점이 참 많았었다.그 전에는 비디오 대여점이 있었고.그런데 언제부터인지 점차 그 숫자가 줄어든 것 같다. VOD나 웹툰/전자책 등의 루트로보다 손쉽게 뭔가를 볼 수 있게 된 이유일까?물론, 인터넷의 발달과 함께어둠의 루트로 소스를 공유하게 된 이유도 있지 싶다. 그런데 정말 우연찮게 신호대기중에 마주친 책 대여점.여유가 있었다면 한 번 들어가보고싶기까지 했던 반가운 느낌이었다. 다음에 사라질 추억은 어떤 것일지... 2018. 2. 8.
18.01.17 - 판교 아침 (아이폰 판교 운중천의 물안개 2018.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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