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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32

군산 - 조식: 베스트 웨스턴 호텔 군산 오랜만에 호텔 조식을 먹으러 내려갔다. 솔직히 군산에서는 굳이 호텔 조식을 먹지 않더라도 아침식사를 할 만 한 곳들이 꽤 있지만 그래도 호텔 조식이 주는 '느낌' 이라는 것이 있으니까. 베스트 웨스턴 호텔 군산의 조식 장소는 1층 로비 안의 PATIO. 왜 다른 층이 아닌 로비에 식상이 있는지가 의문이긴 하다. 숙소보다는 행사장에 더 초점이 맞춰져 있는 걸까? 그래도 1층인 덕분에 호텔 주변의 조경을 보며 식사를 할 수 있다. 오히려 고층에서는 살풍경한 풍경만 보였을텐데... 숙박을 하는 입장에서는 별로지만 식사를 하는 입장에서는 1층 로비가 나을지도 모르겠다. 요리의 가짓수가 많지는 않았지만 대체로 맛있었다. 특히 한식이 마음에 들었는데... 내가 나이를 먹어서 그런 건지 정말 한식이 맛있었던 건지. .. 2023. 2. 15.
군산 - 숙소 : 베스트 웨스턴 호텔 군산 정말 오랜만에 베스트 웨스턴 호텔 군산점을 찾았다. 호텔 오픈 초기에 한번 투숙했었던 것 같은데... 당시 기억으로는 객실이 깨끗하고 조식이 맛있었지만 객실 방음이 아쉽고 위치가 애매한 그런 곳이었다. https://blog.naver.com/jisudkssud/90195205771 [전북] 군산 숙소 - 베스트 웨스턴 군산 호텔 (특2급 호텔?) / OM-D E-M1 + 12-40 & E-M5 + 12-50 베스트 웨스턴 군산 호텔 군산시 오식도동 814-5번지 (063-469-1234) http://www.gunsanhotel.co.kr/ ... blog.naver.com 특히 위치가 쌩뚱 맞다 보니, 군산에 투숙할 일이 생기면 주로 라마다 군산 호텔을 찾곤 했다. 사실, 이번에도 라마다 군산 호텔을.. 2023. 2. 14.
거제 - (숙소) 소노캄 거제 조식 여행지에서의 1박은 늘 아쉬움이 남는다. 그런 아쉬움을 뒤로한 채 조식을 먹으러 내려왔다. 사실 호텔이나 리조트 조식은 굉장히 비싸긴 하지만 이 또한 '여유'를 구매한다 생각하면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일반적으로 조식 뷔페는 고층에 자리잡는 경우가 많은데 소노캄 거제는 오션뷰(혹은 오션어드벤쳐뷰) 때문인지 지하2층 셰프스 키친에서 진행된다. 음식 사진은 이 몇장으로 갈음하지만 훈제 연어를 포함해 꽤 다양한 음식이 준비돼 있다. 음식 퀄리티도 나쁜 편은 아니었고... 다만 가격 대비 조금 아쉬운 느낌이 드는 것은 사실. 그래도 조식만의 장점이 있다면, 낯선 동네에서 먹을만 한 집을 찾아 헤매지 않아도 된다는 것, 조금은 늦게까지 쉬고 평균 이상의 식사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아닐까? 뷔페식이니 양이.. 2022. 12. 1.
거제 - (숙소) 소노캄 거제와 해안 산책로 언제부터인지 대명리조트 이름이 소노로 바뀌었다. 나름의 규칙에 따라 소노 뒤에 뭔가를 더 붙이는 모양인데 대명리조트 거제의 이름은 소노캄이다. 대부분 오래된 곳이 많아 객실 상태가 아주 좋은 편은 아니지만 청결하고 부대시설이 잘 돼 있어, 어딘가 여행을 떠나면 주로 대명리조트에서 묵는 편. 이번 숙소로 소노캄 거제를 선택한 이유이기도 하다. 사실 리뷰를 남길 요량으로 사진을 찍어둔 건 아니라 시간 순서는 뒤죽박죽일 수 있지만 그래도 기왕 다녀온 곳이니 간단히 후기를 남겨 볼까 한다. 소노캄 거제의 외형. 두바이 버즈 알 아랍을 떠올리게 만드는 조명이 인상적이다. 거제 해변에 위치한 숙소 답게 전객실이 오션뷰라고 한다. 풍경 좋은 거제 바다를 끼고 있어 그런지 소노캄 자체적으로 요트투어도 운영하고 있다. .. 2022. 11. 30.
순천 - 에코그라드 호텔 순천에 들르면 가끔 찾는 에코그라드 호텔. 호텔 타이틀은 달고 있지만 실제 방문해 보면 모텔급 숙소가 많은데 에코그라드는 4성급 진짜 호텔이다. 최근 모텔들은 시설이 워낙 좋기도 하고 반면에 에코그라드 호텔은 조금 낡은 느낌이긴 하지만 그래도 안심하고 숙박이 가능하다는 믿음에 에코그라드를 찾곤 한다. 에코그라드 호텔의 정문과 후문. 코로나 때문인지, 아니면 방문시각이 늦어져 인지 후문이 닫혀 있어 편의점을 다녀오는데 꽤 애를 먹었다. 문만 열려 있었다면 거의 한 건물이나 다름 없을 정도 거리에 편의점이 있는데... 에코그라드 호텔 상층부는 건물 두개를 잇는 다리가 있다. 외부에서 보면 마징가Z의 머리를 보는 느낌, 건물로 치면 서울중앙우체국의 양쪽을 이어 놓은 느낌이랄까? 객실은 깔끔하다. 다만 세월의 .. 2022. 2. 5.
제주 - 롯데시티호텔 제주, 조식 후기 제주는 먹을 것 천지지만, 아침 첫끼는 헤매지 않고 든든히 먹기 위해 비용을 더 지불하고 조식 패키지를 선택했다. 조식 뷔페는 22층에 자리 잡고 있어 전경이 참 좋다. 게다가 송골매가 호텔 어디에 자리를 잡고 있는지 간간히 매가 오가는 모습을 보는 것도 아침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한 켠에 있는 쌀국수도 괜찮았고 구운 호박이나 다른 메뉴들도 모두 나쁘지 않았다. 사진에는 없지만 뒷편으로 스프와 미역국도 있었고... 가격 대비 아주 훌륭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아침 첫끼는 편안하게 즐기고 싶다면 추천할 수 있을 정도. 미역국이 있는데 반해, 김치나 다른 한식 메뉴가 안보여서 이상하다 싶었는데 반대편으로 샐러드와 김치, 오징어젓 등이 준비돼 있었다. 이 정도면 양식이 거북한 사람도 아침을 챙겨 먹을 수 있을.. 2021. 12. 14.
제주 - 롯데시티호텔 제주, 비행기 이착륙 영상 롯데시티호텔 제주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중 하나, 다름 아닌 제주공항을 내려다 볼 수 있는 뷰다. 공항과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전경. 큰 카메라를 가져갔다면 더 좋았겠지만, 아이폰11PRO 로는 대충 이 정도 줌이 최고. 더 당겨봐야 크롭과 큰 차이가 없으니 의미가 없고... 혹시 기회가 닿는다면 큰 카메라로 비행기 촬영을 위해 한번 더 방문할 용의가 있다. 이 역시 휴대폰 카메라로 촬영한 비행기 영상. 끊임 없이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물론 제주도까지 와서 호텔에서 비행기만 볼 사람은 많지 않겠지만, 아침에 눈을 뜨고, 조식을 마치고 와서, 하루 일정을 마치고 숙소에 돌아와서 보는 비행기의 모습은... 비행기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정말 큰 기쁨을 준다. 2021. 12. 14.
제주 - 롯데시티호텔 제주, 공항뷰 (21.11.20~23) 첫 글에 언급했다시피, 롯데시티호텔을 이용하면 패키지에 따라 롯데몰 김포공항점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롯데시티호텔 제주 공식사이트 (lottehotel.com) 롯데시티호텔 제주 공식사이트 제주 시내 위치 호텔. 할인 이벤트, 호텔 패키지, 객실 예약, 레스토랑, 부대시설 안내 www.lottehotel.com 호텔 최저가 검색으로 예약하는 객실로는 불가능한 것 같고, 롯데호텔 공식 홈페이지나 앱에서 예약하면,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같다. 롯데시티호텔 전경. 꽤 높지만 길에서 눈에 확 띄지는 않는다. 저층은 외국인을 위한 면세점으로 운영하는 듯 하지만, 시국이 시국인지라 운영을 하는 것 같지는 않았다. 6층에 자리 잡은 프론트. 언급했다시피 저층은 면세점이라 호텔은 6층부터다. 직원들은 .. 2021. 12. 14.
경주 - 라한셀렉트 경주 더 플레이트(야식 떡볶이) 내 돈 주고 사먹고 남기는 후기. 라한셀렉트 경주 정도면 당연히 룸서비스가 있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룸서비스가 없었다. 다만, 더플레이트에 직접 가서 가져다 먹을 수 있는 야식거리가 있었지. 참고로 20:30 전에는 전화 주문 가능, 21:00 이후로는 주문 역시 직접 가서 해야 한다. 라한셀렉트 경주 (lahanhotels.com) THE PLATE MIDNIGHT SNACK 호텔 셰프가 준비한 야식 대표 메뉴들을 객실에서 프라이빗하게 즐겨보세요. www.lahanhotels.com 사실 뭐 이런 곳이 다 있나 싶었지만 음식을 먹어 보고서는 완전히 생각이 바뀌었다. 떡볶이와 튀김 맛이 제법 그럴싸 해서 말이다. 제법 칼칼하게 진한 맛이 괜찮았던 떡볶이와 바삭했던 튀김. 1.8만원이라는 가격은 다소.. 2021. 4. 20.
경주 - 라한셀렉트 경주 (구 현대호텔 경주) 내 돈 주고 묵고 남기는 후기 도대체 언제부터 '내돈내산' 이라는 문구를 쓰게 됐을까? 체험단을 포함한 바이럴이 넘치면서 그렇게 됐을까...? 아무튼 라한셀렉트 경주 (구 현대호텔 경주)에 내 돈 주고 묵고 남기는 후기다. 처음 라한셀렉트 경주(구 현대호텔)을 찾은 것은 지난 2016년 4월로, 당시에는 아직 현대호텔이라는 간판도 달고 있었다. 호텔에서 바로 이어지는 보문호 산책로와 깔끔한 객실, 꽤 괜찮았던 디너 덕에 정말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던 숙소다. 그 뒤로 이곳저곳 다녀보느라 2017년과 2019년에 각기 한옥호텔 라궁을 갔었는데... 야옹이의 세상이야기 (tistory.com) 경주 - 숙소: 한옥호텔 라궁(羅宮) -신라 밀레니엄 파크- (17.10.08) 호텔 이 역시 지난 번, '어서와,.. 2021. 4. 20.
19.06.30 - 목포: 현대호텔 카페 SARA (사라) 별 생각 없이 커피 한잔이 생각나서 들렀던 현대호텔 1층 카페 SARA (사라). 수년 전, 플라자 호텔 1층 커피숍을 가본 이후, 무지막지한 커피 가격에 놀라 다시는 호텔 커피숍을 가지 않으리라 다짐했는데 더운 날씨와 시원한 커피 생각에 그만 이곳에 발을 들이고 말았다. 호텔답게 내부 분위기는 굉장히 깔끔했고 특히 채광이 좋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커피 가격이 아닌, 분위기에 대한 비용을 치룬다고 생각하면 7천원도 나쁘지 않을듯. 여느 전망 좋은 카페들의 부산함도 없고 조용히 힐링할 수 있다면 말이다. 과일주스 만원, 아메리카노 7천원에 카푸치노나 라떼는 8천원... 서울 중심가에 있는 대형 호텔보다는 저렴한듯 하지만 체감상 '괜찮은' 가격은 아니다. 그나마 조각 케이크가 4천원이라는 점이 나름의 위.. 2019. 8. 8.
19.06.31 - 목포: 현대호텔 오션뷰 & 유달산뷰 원래 일정대로라면 광주로 넘어가서 숙박을 했어야 했지만 생각보다 목포를 많이 둘러보지 못한지라, 6/30 밤, 다시금 현대호텔 목포를 찾았다. 어젯밤 오션뷰에서 하룻밤을 묵었던지라 이날은 일부러 유달산뷰를 선택. 가격은 오션뷰보다 약 3만원 가량 저렴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크다면 크고 적다면 적은 금액이지만...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하루만 묵을 거면 오션뷰를 추천하고 싶다. 방 내부는 큰 차이가 없지만 욕실 사이즈는 유달산뷰가 조금 작은 편이었다. 그리고 어제 세나의 액자가 붙어 있던 곳은 휑하니 비어있는 것이 아무래도 이 방에서는 이렇다 할 유명인이 묵은 적이 없는 듯 싶다. 우선 바다 전망 뷰. 왼편으로는 영암 방조제와 조개 형상의 멋들어진 구조물이, 오른편으로는 다소 뜬금 없이 조선소(?)가 시.. 2019. 7. 31.
19.06.30 - 목포: 현대호텔 조식 목포 여행을 즐기기에는 지리적으로 몹시 안좋은 숙소, 현대호텔.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호텔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이 조식이다. 호텔에서 묵는 즐거움 중 하나가 바로 조식일진데, 비용을 떠나 엉망인 호텔 조식은 하루의 기분을 몹시도 상하게 한다. 깨끗하게 정리된 테이블. 틈틈이 직원들이 관리를 하고 있는 모습도 참 오랜만에 본다. 이 당연한 모습을 보기 어려웠던 건, 그간 너무 저렴한 호텔에 묵어서인가? 지난 번, 부산에서 묵었던 호텔을 생각하면 정말... 전화 통화를 하느라 전쟁통에 배급 주는 것마냥 한손으로 식권을 받으며 테이블이나 음식 관리는 전혀 신경도 안쓰던 곳과는 느낌이 많이 다르다. 숙박비를 떠나 이 정도는 기본인 것 같은데 말이지. 창가 쪽에 앉으면 산책로 건너, 바다를 보며 식사를.. 2019. 7. 31.
19.06.29 - 목포: 현대호텔 목포 지난 6/29, 목포 여행을 계획하긴 했으나 당일 출발하기엔 시간이 다소 어중간해 다음 날 새벽에 출발할까도 싶었다. 그래도 현지에서 자고 아침 일찍부터 돌아보자는 생각에 오후 늦은 시각에 길을 나섰다. 하지만 출발이 늦어진지라 목포에 도착했을 때는 밤이 꽤 깊어서였다. 그렇게 우리는 어둠을 뚫고 목포 시내를 완전히 관통해, 빗방울히 흩날리는 목포대교를 넘어 현대호텔 목포를 향했다. 사실 이름이 '현대호텔 목포'지 실제 위치는 영암군에 자리잡고 있는 호텔. 영암 국제 자동차 경기장(라이센스 때문인지 F1 을 뗐더군?)을 의식하고 터를 잡았지 싶다. 문제는 더이상 한국에서 F1 경기가 열리지 않는다는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행히 현대호텔에는 손님이 꽤 북적거려 보였다. 너무 늦어 부랴부랴 체크인을 마.. 2019. 7. 20.
19.01.26 부산 - 숙소: 남포 하운드 프리미어 호텔 (위치가 좋은 호텔) 내 돈 주고 자고 와서 남기는 후기 =) 남포 하운드 프리미어 등급 - 비즈니스호텔총객실수 - 87 객실이용시간 - 체크인 15:00 / 체크아웃 11:00051-254-0702부산 중구 보수대로 24 이 호텔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입지다.남포 하운드 프리미어는 서부산을 관광하는데 있어최적이라 해도 좋을 정도의 위치에 자리잡고 있는 것. 게다가 비즈니스호텔인지라시설은 다소 부족하지만 가격 역시 꽤 저렴한 편이다.몇 가지 불편한 점이 있긴 하지만,이 정도 위치라면 그런 불편들은 충분히 감수해도 괜찮을 정도. 보다시피 서부산의 거의 모든 볼거리가 호텔 우측으로 자리잡고 있다. 물론 용두산 공원과 국제시장 중앙에 숙소를 잡을 수 있다면,그 역시 나쁘지 않은 선택일 수 있지만,저 곳은 대부분 좁은 골목길이거.. 2019. 2. 14.
논산 - 선샤인 스튜디오: 입장 & 글로리 호텔 (18.12.08 / 아이폰X) 내 돈 주고 다녀온 뒤 남기는 후기 =) 필자는 주제가 확실한 미국 드라마를 즐겨 본다.한국 드라마는 주제를 희석시킬 정도의 러브 라인이 심해 썩 좋아하지 않는 편.하지만 '미스터 선샤인'은 정말 재미있게 봤다.러브 라인 역시 메인 스토리를 이어나가기 위한 수단이라는 느낌이었기 때문. 아무튼 그 때문에 얼마 전, 도 다녀왔고,지난 12/8에는 영하 10도(서울 기준)라는 맹추위를 뚫고 선샤인 스튜디오를 다녀왔다.사실, 지난 주 토요일(12/22)에도 야간개장을 보러 다녀오긴 했지만...그에 앞서 지지난주(...)의 기록을 먼저 남겨 본다. 우선, 선샤인 랜드와 선샤인 스튜디오는 다른 곳이다.나란히 붙어 있긴 하지만,선샤인 랜드와 스튜디오는 물리적으로 분리된 공간으로논산 훈련소(...) 쪽에서 진입하면 처.. 2018. 12. 28.
속초 - 대포항: 야경과 튀김골목 (18.09.29 / 아이폰X) 대포항033-639-2690항구, 포구지번강원 속초시 대포동 두번째 찾은 대포항 야경.최근 항구마다 보이는 대게 조형물이 등대 모형보다 더욱 눈에 띈다.강릉이고 포항이고 할 곳 없이 눈에 띄니한국 항구의 아이덴티티라고 해도 좋을 정도. 등대와 불을 밝힌 가게들,다른 건물들과는 어울리지 않는 라마다 호텔까지 해서그럴듯한 야경을 보여주는 곳이기도 하다. 달이 떠 있었다면 더 좋았을텐데아쉽게도 달은 구름에 가려 제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 사진에는 담지 못했지만이 방파제 옆에는 빨간 등대도 하나 서 있다.관광객들에게 괜찮은 기념 사진도 남기게 해주는... 다시 돌아와 라마다 처음 걸음을 시작했던 곳으로 돌아오니어느샌가 달이 제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사실, 라마다 호텔은 개인적으로 별로였는데...만약 호텔이 .. 2018. 10. 9.
속초 - 숙소: 애니텔 (18.09.29 / 대포항 부근 저렴한 펜션) 내 돈 주고 숙박하고 남기는 후기 =) 애니텔펜션033-635-2060펜션강원 속초시 동해대로 3783 만약 대포항 부근에서 속초를 즐길 예정이라면,그리고 꼭 대형 호텔이 아니어도 괜찮다면,애니텔 펜션을 추천하고 싶다. 일단 위치가 대포항에서 길 하나 건넌 곳이라아침에 창문을 열면 위 사진의 전경을 즐길 수 있고무엇보다 가격이 1박 10만원 이내로 몹시 저렴한 편이다. 게다가 일정 비용을 지불하면 침구 추가까지 가능하니,가족단위 여행객도 편안하게 묵을 수 있는 곳일 듯 하다. 작년에 에서도 묵어본 입장에서정말 애니텔 펜션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1층에는 24시간 편의점이 입점해 있어음료수나 간식거리, 주류 등도 쉽게 구매가 가능하다.일부 펜션의 경우, 밤에 간단한 먹거리라도 살라치면어쩔 수 없이 차를.. 2018. 10. 8.
순천 - 숙박: 에코그라드 호텔 조식 1인당 1.3만원짜리 순천 에코그라드 호텔 조식!여느 호텔 못지 않게 깔끔한 홀테 뷔페식 조식으로,음식 가짓수도 그렇게 적지 않아 이것저것 맛 볼 수 있었다. 주변 식당과 비교하자면 다소 비싸지만,호텔임을 감안하고 아침을 숙소에서 해결하고 나간다는 전제 하에서는그럭저럭 괜찮은 구성이었다고 생각한다. 음식과 완전히 분리된 곳에서식사를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음식을 담으러 분주하게 오가는 사람들 사이에서식사를 하는 건 조금 부담스럽다고 할까,뭔가 안정이 안되는 느낌이 드니까. 사람이 제법 많아 사진으로는 담지 못했는데창가 쪽 자리에 앉으면 제법 바깥을 내려다 보며 식사를 즐길 수도 있다.비록 삭막한 도시의 풍경일 뿐이겠지만,바쁜 도시를 내려다 보며 즐기는 식사의 여유로움이란... 그런데 이 모든.. 2018. 8. 16.
순천 - 숙박: 에코그라드 호텔(번화가에 자리 잡은 특급호텔) 내 돈 주고 숙박하고 남기는 후기 =) 에코그라드호텔061-811-0000전남 순천시 백강로 234 너무 늦게 숙소에 들어간지라 아쉽게도 외경 샷이 없다.순천에서 나름 고층인데다 번화가에 자리잡고 있고심지어 외형도 특이해서 눈에 확 들어오는데 외경 사진을 못 담다니... 아무튼 순천에서 보기 힘든 특급호텔, 에코그라드 호텔을 소개해 본다. 늦은 시각이라 그런지 메인 조명은 거의 꺼진 상태.로비 천장에서 2층이 올려다 보이는 형태인지라조명이 들어오면 꽤나 그럴듯한 풍경이 아닐까 싶다. 직원도 여느 호텔들처럼 친절하고오픈한지 얼마 안돼 시설도 깨끗한지라첫인상은 일단 합격이다. 15층에 묵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엘레베이터에서 룸을 가는 길에 이런 모퉁이가 있어서고층빌딩 전망대에서나 담던 사진을 담아봤다. 사실 .. 2018. 8. 16.
거제 - 숙박: 거제 애드미럴 호텔 (시내에 자리 잡은 가성비 좋은 호텔) 내 돈 주고 숙박한 후기 =) 애드미럴호텔055-687-3761경남 거제시 서간도길 16 생각해 보니 호텔 사진을 찍어둔게 없어서어쩔 수 없이 그나마 호텔이 많이 찍혀 있는 사진으로 대신해 본다. 통영에서 하룻밤을 보낼까 했는데다음 날 거제에 들어오는 것도 나름 부담일 것 같아굳이 한 밤 중에 거제로 차를 달려 호텔을 잡았다. 그리고 결론부터 이야기하면거제 애드미럴 호텔은 만족스러운 호텔이었다. 시내에 자리 잡고 있고 건물 자체가 높지 않은데다호텔 바로 옆에는 별게 없는지라 뷰는 별로였지만,호텔에서 조금만 나가면 롯데마트, 맥도날드가 있는지라차량이 없는 사람도 부담 없이 뭔가를 할 수 있을 것 같은 위치였다. 무엇보다 가격 대비 숙소 퀄리티가 괜찮았다.부가세 포함 10만원 정도를 지불했는데엘레베이터가 없.. 2018.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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