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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 삼성 SL-C563W 레이저 복합기 그간 사용하던 잉크젯 복합기의 노즐이 막혀 특가로 뜬 삼성 레이저 복합기 SL-C563W 를 구입했다. 한번씩 집에서 문서를 출력할 일이 있는데 잉크젯은 노즐 막힘 현상 때문에 사용이 어려워 인쇄품질을 다소 포기하더라도 레이저젯 제품을 선택한 것. 흠... 그런데 제품을 뜯어 설치하는 내내 짜증이 멈추지 않았다. 급지함이 사진처럼 툭 튀어나와 들어가지 않아서 '혹시 초기 불량인가?' 싶어 이리저리 만져 보는데... 도통 답이 안 보여서 프린터를 살펴 보니... 무려 공간 효율화라는 스티커가 붙어 있다. 급지함보다 본체 크기를 줄여서 공간이 효율화 됐다는 소리 같은데... 그럼 상단에 이 패널은 뭔가 싶다. 하단에 급지함도 툭 튀어 나와 있고 상단에은 조작 패널이 툭 튀어 나와 있고... 도대체 이게 무슨.. 2023. 7. 20.
용산구 - 한강로 칼국수 (용산 아이파크몰점) 용산CGV IMAX관에서 미션임파서블7 데드 레코닝 파트원을 관람하고 극장을 빠져 나와 테이스트파크로 향했다. 지난 번에 분노의질주10을 관람하고 나와서 20:40 경에는 밥 먹을 곳이 없어 고생했던 기억이 있어, 잰 걸음으로 테이스트파크 7층으로 가봤는데 19:40 경에는 제법 많은 가게들이 영업을 하고 있었다. 저녁시간도 이미 비켜간지라 대부분의 가게에서 대기 없이 식사도 가능한 듯 했고... 오늘 선택한 가게는 한강로 칼국수. 백합칼국수를 한다고 하기에 들어와 봤는데 의외로 다양한 메뉴가 있었다. 백합칼국수, 비빔칼국수(?), 돈까스칼국수(...) 같은 메인 요리에 파전이나 보쌈(...), 어향김말이(?) 같은 사이드 메뉴들도 있으니 칼국수가 별로인 사람도 취향에 맞는 메뉴를 주문해서 먹으면 될 듯.. 2023. 7. 17.
영화 - 미션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용산CGV IMAX) 최근 용산CGV를 자주 찾게 된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3, 분노의 질주 10 라이드 오어 다이, 그리고 어제 관람하고 온 미션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원. 미션임파서블 데드레코닝은 시리즈로 미션임파서블7에 해당한다. 기존 미션임파서블 시리즈를 쭉 봐 온 팬이라면 더욱 몰입해서 볼 수 있겠지만 단순히 미션임파서블이 무슨 영화인지만 안다고 해도 나름 재미있게 볼 수 있을 정도로 볼 거리가 풍족하다. 시나리오도 최근 대세에 맞는 AI 와 잘 엮여 있고 이단 헌트(톰 크루즈)의 적수 역시 전에 없이 강력하다. 로마를 배경으로 자동차 추격씬이 펼쳐지다 보니 얼마 전에 관람한 분노의 질주 10이 생각 나서 금방이라도 빈디젤이 튀어나와 도와줘야 할 것 같은 느낌도 들었다. 정말 그런 콜라보도 괜찮을 것 .. 2023. 7. 17.
기타 - BMW F33 430i 컨버터블 스마트키 케이스 교환 (알리 익스프레스) 지금으로 부터는 한참 전, 지난 5월 이야기지만 백설이가 자동차 스마트키를 씹어 놓는 사고를 쳤다. 물론 백설이 단독 작품은 아니고 식탁 위에 있는 스마트키를 호댕이(고양이)가 떨어뜨리고 백설이는 그저 떨어진 무언가(...)를 아작아작 씹었을 뿐이랄까? 몰골은 처참하지만 문열림 버튼 외에 다른 기능들은 정상 작동했고 컴포트액세스나 시동 등, 스마트키 본연의 기능도 제대로 동작했다. 그래도 보기에 안 좋은 것은 물론이고 간혹 주차타워 등에서 컴포트 액세스가 작동하지 않은 경우, 차량의 문을 열고 탈 방법이 없어서 키케이스를 교환하기로 결정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4천원 가량을 지불하고 주문한 BMW F바디용 스마트키 케이스. 거의 한달여 만에 도착한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오랜 기다림 끝에 받을 수 있었다.. 2023. 7. 13.
영화 - 엘리멘탈 (Elemental, 2023) 롯데시네마 독산 근래 영화를 너무 많이 봐서 조금 쉬어갈까 싶었던 엘리멘탈. 그런데 뜻 밖에 영화를 보여주겠다는 지인이 있어, 거절하지 않고 시간대가 맞는 극장을 방문해 영화를 보고 나왔다. 우선 롯데시네마 독산에 대해 이야기를 조금 하자면... 저녁 9시경 영화를 관람했는데... 시간이 조금 지나자 극장 안이 후텁지근 해지는 것이 아마 10시 무렵에 에어컨을 꺼버린 것이 아닌가 싶다. 물론, 수년 전 방문했을 때 대비 손님이 크게 줄어, 이거 조만간 문을 닫는 것 아닌가 싶을 정도긴 했지만 그렇다고 상영중에 관람객이 더위를 느껴서야 되겠는가...? 나처럼 수년만에 롯데시네마 독산을 다시 찾은 사람도 다음 번엔 반드시 다른 쾌적한 극장에 가야겠다며 발을 돌리게 되면 오히려 손님이 더 줄어드는 악순환의 고리가 시작될텐데 .. 2023. 6. 29.
영화 - 분노의질주 10, 라이드 오어 다이 용산 4DX (스크린X) 벌써 한달도 더 전에 본 영화지만... 개인 기록 차원에서 간략하게 후기를 남겨 본다. https://bonta.tistory.com/948 영화 -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쿠키 (FAST X, CGV 용산 IMAX) 자동차를 좋아하다 보니 자연히 모든 시리즈를 챙겨 보게 된 분노의 질주. 그 시리즈가 계속 이어져 이윽고 무려 10편이 개봉했다. 분노의 질주 1이 2001년 개봉이었으니 12년만에 10편이 나온 것. bonta.tistory.com 이때 남긴 후기에서 언급했듯... 4DX로 분노의질주 10을 다시 한번 봤다. 지난 2016년, 이니셜D를 여의도 CGV 4DX관에서 본 이후로... https://bonta.tistory.com/46 애니 - 新극장판 이니셜D: 레전드3 -몽현- (I.. 2023. 6. 28.
드라마 - 사냥개들 Part.2 (BLOODHOUNDS, 2023) 악으로 깡으로 마지막까지 본 사냥개들. 처음 올렸던 리뷰에서 언급했다시피, 책방에서 돈을 나르는 장면 이후로는 정말... 각본 퀄리티가 나락으로 떨어졌다고 느껴질 정도로 참담하다. 캐릭터들의 연기가 어떻니 하는 문제는 이미 거론할꺼리 조차 안될 정도... 주인공 둘이 홍민범(최시원), 민강용(최영준)과 손을 잡고 김명길을 친다는 내용까지야 뭐 그렇다 치고... (사실 3파전으로 가는 것이 훨씬 낫지 않았을까 싶지만) 룸에서 홍민범, 민강용이 술을 강권하고 다음 날부터 함께 해장라면을 끓여 먹으며 형, 동생 한다는 설정은 좀... 애시당초 재벌3세인 홍민범과 국가수사본부 중대범죄수사과 소속인 민강용이 일개 깡패인 김명길한테 끌려다는다는 것도 몰입감을 떨어뜨리는 요소긴 하지만... 느닷 없이 주인공들과 형,.. 2023. 6. 26.
드라마 - 사냥개들 (BLOODHOUNDS, 2023) 넷플릭스에서 개봉한 사냥개들. 꽤 괜찮다는 이야기를 듣고 정주행을 하는 중인데... 젊은 배우들의 연기가 다소 어색한 것만 빼면 과격한 액션을 적절히 가미해 잘 버무린 드라마다. 현재까지 본 바, 이야기의 주요 내용은 사채. 조폭이 연결된 불법 사채를 통해 개인이 어떻게 무너지는가... 그리고 그렇게 무너진 개인이 어떻게 난관을 헤쳐나가는지가 사냥개들의 메인 스토리인 듯 하다. 살짝 국어책 같은 대사들과 다소 어색한 내용 전개가 거슬리긴 하지만 그래도 1~4화 정도까지는 괜찮게 즐길 만 한 드라마. 하지만... (이 아래로는 스포 존재) . . . . . . . . 그런데 5화였나...? 나름 긴장감 있게 달려오던 이야기의 흐름이 뚝 끊어지는 시점이 있다. 갑자기 책방에 있는 수백억원을 다른 곳으로 옮겨.. 2023. 6. 22.
영화 - 범죄도시3 (THE ROUNDUP : NO WAY OUT, CGV 왕십리 IMAX) 늘 다니는 왕십리 CGV IMAX관에서 범죄도시3를 관람했다. 사실 IMAX를 보려면 용산이긴 하지만... (용산과 비교하면 왕십리는 IMAX라고 하기에는 조금 애매한 느낌이...) 가족모임으로 주로 영화를 보다 보니 결국 왕십리를 택하게 된다. 하지만 스크린 크기를 떠나, 왕십리 CGV의 이 복작거리는 느낌은 참 좋다. 용산은 넓어서인지 사람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느낌인데 (그나마 중앙 계단에는 조금 모여 있지만...) 왕십리 CGV는 로비에 사람들이 바글바글한 것이 '놀러 나왔다' 는 느낌이다. 범죄도시3를 IMAX로 봐야 하냐고 물으면... 개인적으로는 일반관에서 봐도 괜찮다고 대답하고 싶다. 가격이 같다면야 무조건 IMAX긴 하지만 일반관 대비 가격이 조금 비싸다 보니, 혹시 일반관 티켓을 저.. 2023. 6. 9.
[로켓] 길고양이, 코숏 수컷 1개월 구조 (길냥이 줍냥) 지난 6/5 밤, 백설이와 산책을 하다 고양이 울음 소리를 들었다. 정말 목이 터지게 울어대는 새끼고양이 소리여서 주변을 살짝 두리번 거려 보니, 정말 손바닥만 한 새끼 고양이 한마리가 눈에 들어왔다. 어깨 높이 정도의 적재장 위에서 한껏 울어제끼는 녀석. 혹시 어미 고양이가 근처에 있지 않을까 싶어 구조는 하지 않고 백설이 산책 교육용으로 들고 나간 소세지 간식을 몇개 던져주니 정말 허겁지겁 소세지들을 받아 먹었다. 상태가 썩 좋아 보이지는 않았지만 공장 정문의 철문도 닫혀 있어 구조를 하기도 어려웠고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이소중일 수도 있어, 일단 돌아오는 길에 상태를 한번 보기로 하고 자리를 떴다. 그렇게 한시간 정도 백설이 산책을 마치고 돌아왔는데... 녀석은 그 사이 적재장에서 떨어졌는지 공장 정.. 2023. 6. 7.
순천 - 카페 쉐어 (애견 동반 카페) 공원식당에서 식사를 마치고 대형견 입장이 가능한 카페를 찾았다. 누차 설명했다시피 15kg 이하 중소형견들은 비교적 자유로운데 반해, 대형견 동반을 허용해 주는 카페는 많지 않아서... 그래도 카페쉐어라는 곳에서 리트리버도 괜찮다고 해, 친구들과 함께 카페 쉐어에 방문했다. 그런데 정말... 전혀 카페가 있을 것 같지 않은 곳에 자리 잡은 카페 쉐어. 주택가 골목으로 내비가 안내를 하기에 정말 이런 곳에 카페가 있나? 안내를 잘못 하고 잇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수차례 하며 어렵게 카페를 찾았다. (이날 차 세대가 움직였는데 세명 모두 같은 생각을 했다고...) 그런데 막상 도착한 카페는 분위기가 제법 괜찮았다. 카페 담장에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벤치도 있었고... 카페로 올라가는 계단 부근도 .. 2023. 5. 30.
순천 - 공원식당 (애견 동반 식당) 점심식사는 낙안읍성 앞 남도사또밥상에서 해결 했고... https://bonta.tistory.com/949 순천 - 남도사또밥상 (애견 동반 식당) 4개월 된 골든리트리버 백설이와 함께 떠나는 첫 여행. 목적지는 순천이다. 애견 동반이 가능한 숙소나 식당, 카페가 생각보다 많긴 하지만 견종이 골든리트리버, 대형견이다 보니, 선택의 폭이 bonta.tistory.com 저녁식사 할 곳을 수소문 해 보니, 순천에서 리트리버를 키우는 분께 '공원식당' 이라는 곳을 추천 받았다. 아쉽게도 정신이 없다 보니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해 그나마 가진 몇장의 사진으로만 공원식당 관련 포스팅을 해본다. 이 사진은 네이버 거리뷰에서 발췌한 사진이다. 우측으로 보이는 식당 건물은 여느 식당 같은 곳이고... 사진 중앙 쪽 .. 2023. 5. 28.
순천 - 남도사또밥상 (애견 동반 식당) 4개월 된 골든리트리버 백설이와 함께 떠나는 첫 여행. 목적지는 순천이다. 애견 동반이 가능한 숙소나 식당, 카페가 생각보다 많긴 하지만 견종이 골든리트리버, 대형견이다 보니, 선택의 폭이 확 줄어 들었다. 대체로 10~15kg 이하 견종만 가능한 곳이 많아 정말 어렵게 어렵게 코스를 짜야 했다. 그중 첫끼는 낙안읍성 바로 앞에 있는 남도사또밥상으로 결정. 순천 시내에서 꽤 들어가야 하긴 하지만, 낙안읍성으로 넘어가는 산길을 워낙 좋아하는 터라 드라이브 삼아 다녀오기로 하고 첫 식사를 사또밥상에서 하기로 했다. 출발 전에 주유소에서 차에도 밥을 든든히 먹이는 중. 고급유를 넣어야 하다 보니,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기름 넘기는 어렵다고 보면 되고 지방 도시에서 고급유 취급 주유소를 찾는다 해도 가격이 비싼 .. 2023. 5. 28.
영화 -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쿠키 (FAST X, CGV 용산 IMAX) 자동차를 좋아하다 보니 자연히 모든 시리즈를 챙겨 보게 된 분노의 질주. 그 시리즈가 계속 이어져 이윽고 무려 10편이 개봉했다. 분노의 질주 1이 2001년 개봉이었으니 12년만에 10편이 나온 것. 사실 분노의 질주 9편, 더 얼티메이트가 생각보다 별로여서 (아무리 그래도 자동차로 우주를 간다는 건 조금...)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에 전혀 기대가 없었다. 오히려 분노의 질주가 빨리 망할테니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를 특별관(아이맥스, 4DX 등)에서 한번 더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고 있을 정도였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노의 질주는 분노의 질주니... 실망을 하더라도 기왕 보는 거 용산 IMAX(용아맥)에 표를 예매했다. 좌석은 G열 3, 4번으로 가장 끝자리. 지난 번, .. 2023. 5. 23.
강화도 - 충남서산집 본관 (강화도 꽃게탕) 강화도 꽃게집 하면 충남서산집을 많이들 이야기 하지만 웨이팅이 싫다 보니 강화도에 방문하면 외포리 꽃게집이나 강화꽃게집을 다니곤 했다. https://bonta.tistory.com/335 외식 - 강화도: 강화꽃게집 꽃게탕 (외포리/외포항) 음료수 한잔 안 얻어 마시고 남기는 후기. =) 지난 일요일, 비를 뚫고 찾은 강화도 외포항.언제 한 번 강화도 명물 꽃게탕을 먹으러 가보고 싶었는데사람이 많을 것 같아 미루고 미루다,비오는 일 bonta.tistory.com 그런데 지난 4월에는 주중에 시간이 조금 생겨 점심시간이 훌쩍 지난 시간에 충남서산집을 찾아봤다. 주차장이 너무 한산해서... 문을 닫은 것이 아닌가 싶었는데 다행히 휴무일은 아니었다. 참고로 정기휴무는 매주 월요일이라고. 주차장 만큼이나 헐.. 2023. 5. 19.
강서구 - 서울식물원 호수공원 & 서울식물원 외관 서울식물원 지하주차장에 차를 대면 서울식물원 온실로 바로 들어가게 되니, 굳이 밖으로 나가지 않으면 서울식물원 호수공원이나 주제원 등을 둘러 볼 기회가 없을 것 같다. 하지만 서울식물원 건물에서 나와 이 길을 따라 조금만 내려가면 서울식물원 온실 못지 않은, 개인적으로는 온실보다 훨씬 멋진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상대적으로 그늘이 많이 보이지 않아, 날이 더 더워지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4~5월까지는 충분히 매력 넘치는 호수공원. 튤립철이라 그런지 꽃도 잔뜩 심어져 있고 군데군데 벤치도 있어 쉬어가기도 좋을 것 같다. 시즌 별로 다른 꽃을 볼 수 있다면 더욱 좋겠지만... 처음 방문 해 본 곳이라 실제로 그렇게 운영되는지는 모르겠다. 아무튼 오늘처럼 하늘만 도와준다면 괜찮은 사진도 건질 수 있을 듯. 식물.. 2023. 5. 4.
영화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 (가오갤3, CGV 용산 IMAX) 퇴근 후, 용산으로 달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가오갤3)를 관람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를 좋아하는지라 가오갤1, 가오갤2 모두 3D 블루레이를 구입했을 정도... 최근 마블의 타율을 감안하면 걱정이 컸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직접 보고 후회하는 게 낫다 싶을 정도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 애정이 있는지라 고민은 없었다. 결과는 대만족이었다. 최근 본 영화중 이 만큼 재미있게 본 영화는 없었다고 단언한다. 감히 얼마 전에 관람한 존윅4를 능가한다고 이야기하고 싶다. 비슷한 액션이 반복되는 존윅과는 달리 상황이 시시각각 변하고 그에 맞는 액션, 개그를 포함한 각 캐릭터의 감정선까지... 가히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피날레에 어울리는 작품이었다고 생각한다. 보통 영화 관련 포스팅에는 약간의 스토리.. 2023. 5. 4.
강서구 - 서울식물원 23.04.26 (아이폰11 PRO MAX) 지난 수요일, 벼르고 벼르던 서울식물원에 다녀왔다. 개장 초기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이지만 주말 교통체증과 인파, 게다가 코로나까지 겹쳐 가보지 못했던 곳인데 마침 주중에 시간이 나서 살짝 들러봤다. 주차장은 지상과 지하 두개 층이 준비돼 있다. 평일 오후였음에도 지상과 지하 1층이 만차인 걸 보면 주말에는 주차가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초록색 띠를 따라 걷다 보면 매표소와 온실입구를 만날 수 있다. 주자창과 매표소가 바로 연결돼 있지 않았던 것이 조금 의아하긴 하다. 입장료는 어른 5,000원. 청소년은 3,000원, 어린이는 2,000원이다. 제로페이 결제시 할인이 있는 모양. 무인 발권기에서 표를 구매하고 개찰구에 QR을 찍고 입장하면 된다. 혹시 이 과정이 어.. 2023. 4. 28.
[백설] 독톡 연장형 강아지 배변판 L (올리브 그린 X3) 고양이는 모래와 화장실만 준비해 주면, 정말 어지간 해서는 배변 처리를 신경 쓸 일이 없다. 그런데 개는... 배변과의 전쟁이라 해도 무방할 정도로 손이 많이 간다. 물론, 배변패드를 사용하면 그 위에 볼일을 보긴 한다. 100%는 아니지만 거의 70~80% 확률로 말이다. 문제는... 배변패드를 아주 가루를 만들어서 뿌려 놓는다는 것. 심지어 사용한(...) 배변패드를 저리 해 놓으니 정말 이걸 뭐라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결국 백설이는 배변판만 사용하기로 강제 결정. 선택의 여지가 없으니 어쩔 수 없지. 기존에 강아지를 키우시던 분께 물려 받은 배변판. 후에 리뷰를 남기겠지만 백설이 옆으로 보이는 울타리(펜스)도 그분께서 넘겨주신 물건에 새 제품을 더해서 사용중이다. 다시 배변판 이야기로 돌아가서... 2023. 4. 19.
영화 - 존윅4 (왕십리CGV IMAX) 조나단? 윈스턴? 이 두 마디가 존윅을 관통하는 가장 의미심장한 대사 아닐까 싶다. 어제, 왕십리 CGV IMAX관에서 존윅4를 관람했다. 생긴지 오래된 극장이라 그런 건지, 아이맥스임에도 주말 당일 예매가 가능할 정도로 여유가 있어서 오후 1시경에 G열 4자리를 예매할 수 있었다. 용아맥과 같은 비용에 굳이 시설이 더 열악한 왕십리에서 비싼 돈을 주고 영화를 보지 않는 심리가 작용한 걸까? 아니면 생각보다 존윅의 인기가 그리 높지 않은 걸지도... 나조차도 3편은 보고 실망 가득하다는 생각을 했으니 말이다. 존윅 3의 충격이 사람들의 뇌리에 남아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아무튼 결론부터 이야기 하면 존윅 4는 괜찮았다. 존윅 3의 되지도 않는 칼부림 액션도 많이 사라졌고 정말 숨쉬는 시간 빼고는 끊.. 2023. 4. 17.
정비 - 미쉐린 PS5 타이어 교체: 한국타이어 난곡점 (23.04.10) 윈터 타이어를 내리며 썸머 타이어 후륜을 교환했다. 후륜 차량이라 전륜 보다 후륜 타이어 마모 속도가 빠른데 타이어가 스퀘어 셋팅(네본의 크기가 모두 같음)이 아니라, 위치변경이 불가능 하기 때문에 먼저 마모된 후륜 타이어만 교환하기로 했다. (물론, 모 업체에서는 멀쩡한 전륜도 함께 교환하자고 종용했지만) https://bonta.tistory.com/940 이야기 - 금호타이어 모 지점과의 불미스러운 일화 어딘지 밝히지는 않겠지만 차량 출고 이후, 윈터 타이어(금호 WP72)도 구입하고 썸머 타이어(미쉐린 PS4)도 구입해 가며 연 2회씩 윈터/썸머 탈착료를 지불하고 거래(?)하는 타이어샵이 있었다. 지 bonta.tistory.com 하지만 위와 같은 문제를 겪으며 타이어 교환해 실패했고 귀중한 주.. 2023.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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