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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라이프 (Life, 2017) 가 생각보다 너무 엉망이었던 탓일까?비슷한 장르의 는 커버넌트에 비해 훨씬 더 몰입해서 볼 수 있었다.시나리오 전개나 이런 부분들은 차치하고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영화를 봤다는 느낌이다.딱 이 정도가 내가 라이프에 기대했던 것이라 그런지 개인적으로는 정말 만족스러웠다. 외계 생명체와 인간의 대립을 다룬 다른 영화들에 비해 라이프는 조금 신선하게 다가온다.어느 날 갑자기 엄청나게 강력한 외계 생명체와 인간이 조우한 것이 아니라아무 힘도 없는 세포 단위의 외계 생명을 인간이 배양해서 키우는 것부터 시작하기 때문.너무나 뻔하게도 그 생명체는 인간과 잘 지내볼 생각이 없는 '괴물'이 분명하다는 점도 마음에 든다.역시 크리쳐물은 조금 뻔하고 B급 냄새가 물씬 풍겨야 제맛이니까. =) 아... 그리고 우주.. 2017. 7. 27.
블루레이 - 쥬라기 공원 3D+2D(일반판) 정말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인 쥬라기공원.가장 최근에 개봉한 쥬라기 월드까지 꽤 많은 시리즈가 나왔지만그 중 으뜸은 단연 최초에 나온 쥬라기 공원이 아닌가 싶다.아직도 그 물컵의 진동씬이 뇌리에서 떠나지 않을 정도니... 바로 그 쥬라기 공원의 3D 블루레이가 있다길래 일단 냉큼 들여봤다.여기저기 리뷰들을 좀 찾아봤는데 마땅한 자료가 없으니 일단 사볼 수 밖에...무려 1993년도 영화를 리마스터링 해서 3D로 만든 모양인데 과연 어떨른지 모르겠다. 여느 블루레이 디스크들이 그렇듯 보너스 트랙도 조금 있는 모양이다. - 스페셜 피쳐:Return to Jurassic Park: Dawn of a New Era _ 돌아온 쥬라기 공원: 새로운 시대의 시작 (25:22)Return to Jurassic Par.. 2017. 7. 27.
가구 - 맞춤 제작 TV 받침대 쇼파를 사용하게 된 후로 TV를 보기가 살짝 불편했다.좌식생활을 할 때는 서랍장 위에 올려져 있는 TV가 딱 보기 좋았는데쇼파에 앉게 되니 상대적으로 TV가 낮아져 고개를 내리고 있어야 했으니까. 더구나 5ch 스피커를 구매한 뒤로는센터 스피커를 놓을 자리도 없어서 저렇게 바닥에 내려놔야 했다. TV를 벽에 걸자고 아트월에 구멍을 내는 것은 마뜩잖고...그냥 서랍장 위에 모니터 받침 같은 선반(?)을 하나 덧대는 형태로 TV높이를 올리기로 했다.처음엔 DIY를 생각하기도 했는데 생각보다 비용이 많이 나와 그냥 완성품을 주문하기로 결정. 같은 자동차 동호회에서 활동하시는 분이 가구 공장을 오픈 하셨다길래 그곳에 문의를 넣었다.일단 드라이브 삼아 한 번 와보라는 사장님의 말을 듣고 꽤 먼 길을 달려갔는데.... 2017. 7. 24.
모터쇼 - 레이싱 모델 (in 2017 서울 오토 살롱) 아이폰6 PLUS 이 분류를 자동차로 올리는게 맞는지는 모르겠지만일단 모터쇼(오토살롱)에서 찍은 사진이니 카테고리를 자동차로 분류해 본다. 자동차 사진은 어찌어찌 폰카로 커버가 되는데 모델 사진 만큼은 확 티가 난다.일단 꽤 이름 있다는 모델 주변은 위의 사진과 같은 소요사태가 발생하기 때문에...접근 자체가 어려운 것이 폰카로 모델 사진을 담기 어려운 가장 큰 이유다.사진에 보이는게 저 정도지... 저 뒤로는 사다리 부대가 진을 치고 있기에 모델 얼굴 보기도 힘들다. 그나마 이 정도면 조금 한가한 부스에 속하는 편.이 정도만 돼도 아주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폰카로 사진을 담아볼만 하다.물론 휴대폰을 들이 밀어봐야 모델이 시선을 주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긴 하지만...간혹 매너 좋은 모델(?)을 만나면 아무 것도 아닌 .. 2017. 7. 18.
모터쇼 - 피카츄 레이 (in 2017 서울 오토 살롱) 멀리서도 눈에 확 들어오던 포켓 몬스터 레이.B필러가 없어 안전이 걱정되고 차량 구조상 전복이 잘되고...이런 단점들에 대한 논란이 꾸준히 있긴 하지만 레이는 나름 잘 나온 차가 맞는 것 같긴 하다.디자인도 그렇고 실용성도 그렇고...안전 관련 부분만 해결된다고 하면 세컨카로 하나 들이고 싶을 정도. 이 상태로 공도 주행은 좀 어려울 것 같긴 하지만... 일단 보기엔 꽤 귀엽다.특히 이 뒷태가 너무 마음에 든다.저 꼬리 어떻게 하면 좋지...그리고 성능이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트윈 듀얼 배기까지 돼 있어 소리도 제법 그럴싸 할듯? 주유구 모양도 몬스터볼...이 정도면 포켓몬스터 덕후 인정해줘야 할듯.젊은 친구들이 하고 다니면 제법 시선을 끌지 않을까 싶다.나이 좀 있는 사람들이 하기엔 너무 과하지 싶.. 2017. 7. 18.
모터쇼 - 제15회 서울 오토 살롱(15th SEOUL AUTO SALON) 네이버 카페 에서 이벤트 티켓을 받아 서울오토살롱에 다녀왔다.갈지 말지 조금 고민했지만 이벤트를 신청해 놓고 안가는 것도 예의가 아닌 것 같아 길을 나선 것.여담이지만 자차가 아닌 지하철을 이용하기로 했는데 날이 더워 살짝 애를 먹기도 했다. 이벤트 티켓 발권 창구에 줄을 잘 서 있는데 비어있는 옆 창구 여자분이 이쪽으로 오라며 손짓을 했다.처음엔 무시했지만 재차 오라며 손짓을 하길래 그쪽으로 이동해 이벤트 티켓을 달라고 하니 안된단다.옆에 이벤트 티켓 발권 창구에 가서 이야기 하라나...?원래 줄을 서 있던 이벤트 티켓 발권 창구를 돌아 보니 내 뒤에 있던 사람이 이미 티켓을 받고 있다.날도 더운데 낚시 아닌 낚시를 당하니 기분이 팍 상하더군. 흠... 자동차 전시회면 보통 라고 부를텐데 왜 굳이 이라.. 2017. 7. 17.
순천 - 숙박: 순천만 부띠끄S호텔 순천을 자주 가는 편이지만 순천 여기저기에 지인이 많아 숙소를 따로 구하지는 않았다.사실 순천에 따로 묵을 정도로 시설이 좋은 숙박시설이 있는 것도 아니었으니까.그런데 이번 순천행에는 잠을 잘 곳이 여의치 않아 호텔을 알아보다 발견한 곳이 부띠끄S호텔이다. 순천만 S자 물길의 S자를 따온 것 같은데... 부띠끄는 뭘까...인터넷을 좀 뒤져보니 부띠끄 호텔이란 체인 호텔과는 다르게 차별화 된 서비스를 하는 소형 호텔이란다. 부띠끄S호텔 주변에는 모텔들이 꽤 많이 자리 잡고 있었다.참고로 부띠끄 호텔의 숙박비는 12만원...아마 바로 길 건너편 모텔의 경우, 5만원을 넘지 않겠지?그래도 일단 청결 부분에서 믿음이 가니 비용을 조금 더 지불하더라도 호텔을 예약했지만 말이다. 3층인가에 마련된 로비 겸 응접실 .. 2017. 6. 30.
간식 - 백미당 아이스크림(마리오 아울렛점) 백미당 아이스크림이 그렇게 맛있다는 소문을 듣고 마리오 아울렛을 찾았다.아울렛의 규모가 규모다 보니 어지간한 체인 매장들은 거의 다 입점해 있는듯.마리오 아울렛, W-MALL, 현대아울렛에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이 라인에 없는 브랜드가 있다면 오히려 그 쪽이 더 이상할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백미당은 아이스크림만 파는 곳이 아닌가 보군?아이스크림 콘과 함께 에스프레소 머신이 눈에 들어온다.오픈된 인테리어인데 정말 깔끔하고 마음에 드는 것이 이런식으로 홈카페를 만들고 싶을 정도. 아이스크림이 주력이고 그외에 쉐이크나 음료, 간단한 디저트류를 팔고 있다.나름 전통이 있는 집이라 그런지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닌듯...흠... 생각해 보면... 왜 이름 있는 집들은 다들 가격이 비싼 걸까?재료나 이런 것들이 저.. 2017. 6. 30.
영화 -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Transformers: The Last Knight, 2017) 네이버 평점 6점대, 주변 지인들도 입을 모아 재미가 없다고 하는 트랜스포머 최신작.아마 개인적으로 봐야하는 거였다면 볼지 말지 한참을 고민했을 영화다.물론 를 지키기 위해 보긴 봤겠지만서도...아무튼 회사에서 단체관람을 한 덕에 별 고민 없이 이 영화를 즐길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꽤 괜찮은 느낌으로 영화를 봤었는데 회사 동료들은 모두 재미가 없었다고들 한다.필자야 머스탱, 카마로, 람보르기니 등 멋진 자동차들의 질주씬과 로봇만으로 만족을 느꼈으니 OK.이 정도면 재미를 떠나 트랜스포머로써의 본분은 다 한거 아닐까? 아마 트랜스포머를 보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필자와 같은 이유로 돈과 시간을 투자한다고 생각하지만,유독 이번 작은 그런 장면들보다 스토리 텔링이 많았던지라 사람들이 더 지루해 하지 않았을까.. 2017. 6. 30.
머스탱 2.3 쿠페 vs 벤츠 E200 카브리올레 핸들링 벤츠 E200 카브리올레를 몰고 도로로 처음 나갈 때 느낌은 그야말로 '???' 자체였다.핸들이 어쩜 이렇게 가벼울 수가 있지?정말 새끼손가락으로 돌려도 돌아갈 정도로 가볍다 못해 아무런 느낌이 없는 조향.머스탱의 핸들 모드 '컴포트'보다도 훨씬 무른 느낌이었다. 과연 이래서야 고속도로에서 괜찮으려나 걱정을 많이 했는데속도 감응형 조향인지 속도가 올라가자 핸들이 제법 묵직해졌다.저속에선 더욱 편안하게 고속에서는 한층 안정적으로가 E200 조향의 모토인듯. 머스탱 핸들 모드 로 고속도로에 올라가면살짝 불안한 느낌이 들었던 것과 비교하면 이 부분은 확실히 벤츠의 승리가 아닌가 싶다.고속도로에서는 거의 머스탱 핸들 모드 와 비슷한 정도의 안정감이 느껴졌으니... 출력(가속?) 사실 벤츠...라는 네이밍.. 2017. 6. 26.
벤츠 E200 카브리올레 - 소프트 탑 작동 영상 외 여러가지 어제에 이허 벤츠 E200 카브리올레 후기를 추가로 남겨 볼까 한다.이틀 뿐이었지만 700km가 넘는 거리를 주행했으니 후기 정도는 남길 수 있겠지.물론 롱텀 시승기가 아닌 만큼 잘못된 부분들도 있을 수 있겠지만. 일단 외형은 아주 마음에 드는 스타일은 아니다.동일 세대의 세단 E클래스는 마음에 드는데 이 녀석은 과유불급이란 느낌.굴곡도 너무 많은듯 하고 범퍼 하단 립이 크롬이라는 점도 부담스럽다. 라고 해서 E클래스 베이스에 문짝만 두개를 붙인 녀석인 줄 알았는데실제로는 E클래스 쿠페에 비해 휠베이스가 조금 더 짧은 다른 모델이었다.E클래스에서 전장을 조금 줄였다기 보다 C클래스 보다 조금 더 큰 정도. 소프트 탑 작동 영상.오픈은 클로징의 역순이다.어떻게 이렇게 착착착 맞아 떨어지며 비도 안새게 잘 .. 2017. 6. 26.
벤츠 E200 카브리올레 - 머스탱 사고 처리 렌트 얼마 전에 당한 사고로 인해 머스탱을 정비소에 입고 시켰다.(머스탱 첫 사고 - http://bonta.tistory.com/201)포드 정식 센터에 넣을까도 살짝 고민했지만일단 동호회 회원들이 추천하는 사설 업체에 맡기기로 결정하고 지난 토요일 업체를 찾았다. 처음엔 렌트까지 정비소에서 같이 처리할까 했지만렌트로 나오는 차량이 그랜저IG라기에 렌트만 다른 업체를 알아봤다.그리고 받은 녀석이 사진 왼쪽에 보이는 벤츠 E200 카브리올레. 머스탱 쿠페에서 느낄 수 없는 오픈 에어링의 감성을 한 번 느껴 주겠어! 일단 밥 먼저 먹이고 시작...기름 게이지가 한 칸 정도 남은 상황에서56L가 들어간다.총 기름통은 58~60L 정도 되는 건가? 2년 전 모델이라 그런지 내장이 아주 세련됐다는 느낌은 아니다.특히.. 2017. 6. 26.
머스탱 - 첫 사고... 6개월을 못 넘겼군 17.06.20 첫 사고가 났다.신호 대기중에 조금씩 앞으로 움직이는 중에 뒤에서 콩...그래도 큰 사고가 아니라 천만 다행이라 생각해야 하는 건가...ㅠㅠ 받히고 차에서 내릴 때는 '!@#$' 하며 내렸지만,막상 내리고 보니 뒷차 운전자가 상당히 젠틀해서 화를 낼 수는 없었다.하긴, 젠틀하지 않았으면 그냥 경찰을 불러 사고 처리를 했겠지만. 듣고 보니 그 운전자 역시 고속도로 정체 상황에서 후방 추돌을 당했다고 한다.그래서 받아온 렌트카로 이번엔 본인이 후방 추돌...뒷자리에 앉은 딸아이를 보다 미처 내 차가 정지한 걸 못 봤다나... 사고 처리 중에 아이가 울길래 차에서 사탕도 꺼내다 주고...그래...사고야 날 수 있는 거고...차는 고치면 되는 거니까...물론 그렇게 생각한다고 해서 마음이 편해지.. 2017. 6. 22.
스냅 - 판교: 금계국과 하늘 (아이폰6 PLUS) 상당히 좋아하는 목조다리인데역시 눈으로 보는 것처럼 사진에 담아지진 않는다.평소와 다르게 아래서 올려다 보는 구도로 찍었는데전혀 올려다 본다는 느낌이 아니어서 아쉽다. 썩 예쁘지도 않고... 그래도 이 사진은 제법 마음에 든다.어딘지 모르게 동산(?)에 와 있는 것 같은 느낌이 사진.산꼭대기에 있는 목장이나 그런 곳 같은? 사실은 그냥 흔한 판교의 금계국 언덕일 뿐.정말 사진은 어떻게 담느냐에 따라 느낌이 천차만별이다.같은 곳을 찍어도 찍는 사람에 따라 다른 분위기를 보여주니가. 2017. 6. 15.
미드 - 고담 시즌3 22화 피날레 & 시즌4 소식 (Gotham season 3 Episode 22: Finale) 한창 즐겨보던 미드, 고담 시즌3가 22화를 시즌 피날레로 일단락 됐다.다소 질질 끌기도 하고 더 이상 등장하지 않을 것 같은 캐릭터들이 다시 등장하는 건 물론,죽었던 애들마저 살아 돌아오는데도 불구하고 지루하다는 느낌은 없었다.프리즌 브레이크나 히어로즈 같은 작품들이 시즌을 거듭할 수록 지루해지는 것과는 다른 양상.이 정도 짜임새라면 조금 끄는 것 정도야 뭐 어떻겠는가? 고담 스토리 초반은 브루스의 비중이 거의 없고 제임스 고든과 블록 형사의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중반에 들어서면 돈 팔코니의 몰락과 함께 인디언 힐을 위시한 각종 빌런들의 등장이 메인 스토리가 된다.그리고 시즌3에서는 브루스 웨인의 비중이 갑자기 확 커지는 느낌.전혀 기대도 안했던 배트맨의 성장을 볼 수 있어 개인적으로는 시즌3도 정말 .. 2017. 6. 14.
공구 - 레더맨 스쿼드 PS4 (LEATHERMAN SQUIRT PS4) 내친 김에 해보는 레더맨 스쿼트 PS4 (LEATHERMAN SQUIRT PS4) 포스팅.레더맨 사이드킥이 너무 마음에 들어 가볍게 들고다닐 녀석을 찾다 발견한 녀석.사이즈는 자동차 열쇠 정도 밖에 되지 않고 무게 역시 56.4g으로 꽤 가벼운 축에 속한다.그래도 이 조그만 녀석 속에 들어 있을 건 다 들어 있다. 다른 레더맨 공구들이 그렇듯이 이 녀석도 펼치면 플라이어가 된다.심지어 스프링 액션으로 플라이어를 접으면 다시 펴지는 기능까지 포함돼 있다.가볍게 이것저것 사용하기에 정말 편리한 녀석. 나이프는 작지만 제법 날카로워서 어지간한 것들은 슥슥 잘 잘린다.택배박스를 뜯거나 종기를 자를 때도 효과 만점!하지만 큰 레더맨처럼 안정장치가 있는 것은 아닌지라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힘을 줘서 칼질을 하다 접.. 2017. 6. 13.
공구 - 멀티툴: 레더맨 사이드 킥(Leatherman SideKick) 한참 전에 주문했던 멀티툴 레더맨 사이드킥(Leatherman SideKick)차에 놓고 가볍게 사용할 공구가 하나 필요해서 주문한 녀석이다.문제는 구매한지 벌써 몇 개월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한 번도 사용해 본 적이 없다는 거. 이 녀석을 주문한 뒤에 열쇠고리 용으로 주문한 레더맨 PS4는 가끔 사용하는데,낚시나 등산을 즐기는 편이 아니라 그런지 사이드킥은 통 쓸 일이 없다.그래도 일단 차 안에 이런 툴이 하나 있다는게 얼마나 든든한가? 구성은 레더맨 사이드킥 본체와 파우치, 카라비너, 사용 설명서.이렇게 보니 가격에 비해 구성이 제법 풍부하다.퀄리티야 어쨌든 뭔가 한 아름 받으니 기분은 좋다. 금속 재질인지라 함께 보관하는 다른 물품들에 손상을 줄 수도 있고,자칫 공구를 꺼내다 다칠 우려도 있을.. 2017. 6. 13.
생활가전 - 10구 멀티탭 일반적으로 마트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10구 멀티탭.동네 전파사나 철물점을 찾거나 인터넷 정도 돼야 구매가 가능한 녀석이다.하긴, 10구나 되는 걸 가정에서 필요로 하는 경우는 좀 드물긴 하겠다. 멀티탭 콘센트 쪽에 덮개가 달려 있다.실수로 전원을 차단하는 일을 막으려고 달아둔듯?가정용에는 보통 큰 필요가 없는 부품인데...10구 정도 되면 용도 자체가 일반 가정용은 아니라는 판단인가 보다. 10구라고 해서 허용 전력이 엄청나게 높은 것은 아니다.10구 전체 해서 2,800W니 에어컨 같은 건 하나만 물려도 끝.필자야 TV나 셋탑박스, 공유기, 게임기 정도만 물릴거라 상관 없겠지만,혹여 전력소모량이 많은 가전제품을 물릴 생각이라면 꼭 전체 전력량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겠다. TV 1, 게임기 2, 셋탑박.. 2017. 6. 13.
샌드위치 - 서브웨이 독산점 서브웨이를 처음 만난 곳은 2009년 호주, 멜버른이었다.끼니를 해결하러 들어갔었는데...영어가 익숙치 않은 우리에겐 주문이 너무 어려워서 그냥 나왔더랬다.햄버거 하나 먹기가 그렇게 힘들 줄 몰랐다며근처에 있던 맥도날드에서 Meal을 주문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군. 수년이 지난 지금, 무려 한국에서도 서브웨이 주문이 어렵긴 매한가지였다.그런 까닭에 서브웨이는 직원의 친절함이 가장 절실한 햄버거 가게인지도 모르겠다.빵부터 시작해 야채나 소스까지 선택해야 할 것들이 많으니까.안그래도 정신 없는데 직원까지 떽떽거리면 참 답 안나오는 상황이 올 것만 같다. 1. 샌드위치(햄버거) 종류 선택여기까지는 여느 패스트푸드점과 똑같다.다른점이라면 길이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는 것 정도?30cm와 15cm 중 본인이.. 2017. 6. 13.
세차 - 금천구: 디테일링 크루 서울시 금천구 시흥동에 자리 잡은 집에서 비교적 가까워 가장 자주 다니는 셀프세차장이다.광명쪽에 있는 세차장에도 자주 갔었는데 영등포쪽으로 이전을 한지라,요즘은 어쩔 수 없이 디테일링 크루만 이용하고 있다. 세차장 외부에서 봤을 때는 비교적 깨끗해 보이지만 내부에 들어서면 세월의 흔적이 여기저기 느껴진다.나름 하부세차까지 가능한 설비를 갖추고는 있지만, 최신...이라고 보기는 살짝 어려운 부분들이 있는듯. 특히 맨 안쪽에서 두 번재 세차 베이는 그다지 들어가고 싶지 않은 곳인데어제(6/11)는 휴일 오후인지라 사람이 너무 많아서 들어갈 수밖에 없었더랬다. 동전을 넣어서 세차를 할 수 있다는 것은 디테일링 크루의 장점이 될 수 있다.요즘은 동전은 아예 받지 않고 IC카드로만 결제가 가능한 곳들이 하나 둘식.. 2017. 6. 12.
후기 - 정말 이상한 국민은행 앱 뱅킹 시스템 휴대폰 보안과 관련해 지문인증을 지원하는 업체들이 늘어났다.각종 결제 앱은 물론 은행사들도 자사의 앱에 생체/바이오 로그인이라는 옵션을 제공한다.지문 인증으로 손쉽게 각 은행사에 로그인할 수 있는 것.안전한데다 편리하기까지 하니 개인적으로 이런 방향으로 발전은 대 찬성이다. 단, 국민은행의 지문인식 로그인 시스템은 정말 이해할 수가 없다. 그래, 국민은행 관련 앱이 'KB스타뱅킹', '스타뱅킹미니', '스타뱅킹알림'으로 쪼개져 있는 거야 그렇다 치자.사실 이 조차도 이해할 수 없긴 하지만 백번 양보해서 이 부분은 이해한다고 치자 그거다. 필자는 저 세가지 앱 중, 스타뱅킹미니를 사용한다.그런데 스타뱅킹미니 앱에 보니 무려 바이오 로그인 항목이 있군?우리은행 앱에서 해당 기능을 워낙 편리하게 사용했던지라 .. 2017.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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