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전체 글1011 액세서리 - 차량용 고속 충전기 (AUKEY CC-T7) 친구에게 선물 받은 AUKEY CC-T7 차량용 퀵차지 지원 충전기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2A가 고속충전기였는데...이제 3A 정도는 돼야 고속충전기 소리를 듣나보다. 3A 단자 하나와 2A 단자 하나인듯...?일단 아이폰6 PLUS 기준으로 어느 쪽에 꽂아도 모두 고장은 안난다.아마 모바일 기기 자체에서 입력 전류에 상한을 두는듯 하다. CC-T7의 장점은 길이가 짧다는 것.고로 어느 시거잭에 꽂든 무난하게 잘 어울리지 싶다.개인적으로는 LED가 없다는 것도 장점이지 싶은데 이건 호불호가 정말 크게 갈릴듯.시거잭에 상시 전원이 들어가는 차량의 경우,LED 하나가 엄청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니까. 2017. 5. 30. 의왕 - 하우현 성당 in SPRING (아이폰6 PLUS) 하우현 성당은 늘 급하게 찾게 된다.굳이 시간을 내서 찾지 않아도 여유가 되면 지나는 길에 들러보는...그게 이 성당의 매력이라면 매력일까?조금 미안한 점은 그래서 늘 대부분 좋은 카메라가 아닌, 휴대폰으로 사진을 담게 된다는 것. 성당 앞에 자리 잡은 손 모양 조형.이렇게 양손을 꽃봉오리 모양으로 한 것과마치 안수를 주는 모습으로 만들어 놓은 조형이 성당 중앙을 기준으로 양 옆에 자리잡고 있다. 하우현 성당의 또 다른 매력이 이 사제관이다.사실 성당 내부가 훨씬 매력적이지만(무려 좌식 예배당) 외적으로 보기에 눈에 띄는 것은 사제관이니까.본당 건물과는 다르게 한옥 형태를 띄고 있다는 점이 어딘지 운치 있어 보이고 좋다. 천주교도는 아니지만 여기저기 성당을 다니다 보면 성모상은 성당 입구에 하나가 있는 .. 2017. 5. 25. 스냅 - 판교: 늦봄, 혹은 초여름 오후 (E-M5 Mark II + 12-50mm) 금계국이 가득 핀 산책로.조금 더 파랗고 청명하게 나왔으면 좋았을텐데햇빛이 너무 강렬한 탓인지 살짝 노란끼가 돈다. 해를 등지고 찍으니 그나마 조금 나은 느낌?노란 꽃 덕분이 사진이 확 산다.벌들도 제법 바쁘고... 우연히 마주한 노랑나비 한 마리.조금 더 가까이서 찍을 욕심히 꼼지락 거렸더니 이내 날아가 버렸다.이렇게라도 담아 놓은게 있어서 정말 다행이지 싶다. 그 옆에는 사진을 찍거나 말거나 혼자 바쁜 노린재도 있었다.나비나 노린재나 사람 입장에서 보면 거기서 거기인 녀석들인데...이 녀석을 뭘 믿고 이렇게 당당한 건지 모르겠다. 이 꽃 나무는 죽은 걸까?지난 겨울부터 계속 이 상태로초여름 한 복판에서 겨울을 느끼게 해준다. 나무가 참 마음에 들어서 찍어봤는데 생각만큼은 안나왔다.나무만 나오게 사진을.. 2017. 5. 25. 비알레띠 모카포트 9컵 패킹(가스켓) 배송 충격... 수년간 사용한 모카포트의 패킹을 갈아주고자 인터넷으로 패킹을 주문했다.참고로 저 패킹의 정확한 명칭은 '가스켓'인 것 같더군.패킹으로 검색해도 제품들이 주르륵 나오긴 하지만... 물건을 받고 난 뒤의 충격은 참...아무런 추가 포장 없이 이렇게 배송돼 왔다.하다 못해 비닐 한장이라도 쌓여 있어야 하는 거 아닌지...비알레띠 할아버지가 그려진 비닐 한장이라도 말이다. 분명 이탈리아에서 모카포트 3컵용 가스켓을 구매했을 때는사진처럼 밀봉 포장이 잘 돼 있었는데 말이다.9컵은 대중화 된 제품이 아니라 벌크로만 파는 걸까?심지어 저게 정품인지조차도 의문스럽다. 그냥... 저대로 배송이 돼 온 통에 먼지와 때도 여기저기 묻어 있다.아... 그래도 커피 끓여서 사람 입으로 들어갈 제품인데...정말 아무리 생각해도 .. 2017. 5. 25. 영화 - 겟 아웃 (GET OUT, 2017) 요즘 핫한 영화 겟 아웃(GET OUT) 미국판 곡성이니 뭐니 하는 얘기들도 있지만 곡성을 보지 않아서 실제로 어떤진 모르겠다.다만, 귀신이나 기타 심령과 관련된 영화일까 하는 불안감은 좀 있었지.그런 영화를 썩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서 말이다. 아무튼 영화는 정말 생각보다 훨씬 괜찮았다.그렇다고 10점 만점에 10점을 줄 수 있는 걸작이냐, 하면 그건 아니지만...그래도 100분이 넘는 긴 시간이 전혀 지루하지 않았으면 이 정도면 킬링타임용 영화 이상이라 생각한다. 영화의 내용상 한국 사람은 100% 공감하기 어려운 부분도 물론 있다.영화의 메인 테마라 생각되는 인종차별에 관한 것이 바로 그것.어렴풋이 인종차별, 흑인 인권 등에 대해 알고는 있지만 미국인들처럼 공감할 수 있진 않을테니까.그저 추상적으로 .. 2017. 5. 24. 블루레이 - 배트맨 다크나이트 트릴로지 (3Disc 일반판) 블루레이는 참 묘하다.갖고 싶긴 하지만 또 막상 사려면 돈이 아까운...이미 봤던 영화를 굳이 또 블루레이까지 살 필요가 있을까 싶기도 한...특히 필자에게 있어 다크나이트 시리즈는 그런 느낌이 더 강했다. 그래도 무려 특가로 떴으니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일단 결제.특가라는데도 3.3만원이나 한다는게 문제긴 하지만,그래도 영화 한 편에 1.1만원 정도 생각하면 납득할 만 한 수준이다. (사실 미드 을 보고 있지 않아다면 사지 않았을텐데 하는 생각도 얼핏 든다.) 디스크는 총 3장.기존에 발매했던 한정판과 일반판은 5 DISC 구성이라는데 뭐가 다른 거지?제품 설명은 아래와 같이 돼 있긴 하다. 하나의 케이스에 3DISC를 모두 넣은 간편 소장용 버전!하나의 케이스에 각 영화의 영화 본편 디스크 만으로 구.. 2017. 5. 23. 전기 그릴 - 독일 주방기기의 명가 BSW(지만 MADE IN KOREA) 얼마 전, 빅마켓에서 전기 그릴을 괜찮은 가격에 팔길래 하나 집어왔다.상자에는 무려 '독일 주방기기 명가 BSW'라는 문구도 큼직하게 박혀 있고...제품 사대주의 같지만 어쩐지 독일제라니 더 믿음이 가는 건 어쩔 수 없나보다. 그런데 박스를 열어 보니 그릴 한 가운데 박혀 있는 'MADE IN KOREA' 문구.이거 뭐지... 라이센스 생산인가? 아니면 한국 OEM 제품인 건가...?!아니면 그냥 내가 속은 거...?에이... 설마... 그냥 코팅만 한국에서 했다는 거겠지...? 아무튼 전체적으로는 마음에 든다.크기도 제법 크고 코드도 살짝 꽂아 봤는데 열도 빨리 올라온다.기름 빠지는 구멍을 임의로 막을 수 없다는게 가장 큰 불만이긴 하지만...저 부분에 동봉된 종지를 하나 받쳐두면 어찌어찌 되긴 될 듯.. 2017. 5. 23. 스냅 - 금계국과 꿀벌 (E-M5 Mark II + 12-50mm) 점심시간에 카메라 들고 살짝 산책을 나갔다.크게 찍을 건 없겠거니 했는데 의외로 금계국과 꿀벌들이 눈에 들어오더군.출근길에는 벌들이 없어서 아직 시즌이 아닌가 했는데...아침엔 아직 날이 추워서 안돌아다녔던 모양이다. 특히 다리에 화분을 잔뜩 달고 다니는 모습이 어찌나 귀여운지...어렸을 때는 꿀벌도 많이 무서워 했는데꿀벌은 딱히 괴롭히지 않는 이상 사람을 공격하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된 뒤로는 그다지 무섭지 않다. 벌이 꽃에 붙어 있는 사진도 좋지만,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사진은 이렇게 꽃을 찾아 날아오는 사진이다.찍기가 좀 힘들다는 문제가 있어서 그렇지...찍어 놓으면 뭔가 생동감이 넘치는 그런 느낌이 정말 마음에든다. 편법으로는 이렇게 벌이 꽃에서 떠나는 사진을 담는 방법도 있다.호버링(?)을 하며 움.. 2017. 5. 22. 명왕 굿즈(冥王 GOODS) TIME지 홈쇼핑도 아닌데... 무려 서적이,그것도 취미 잡지도 아닌 무려 TIME지가 완판이란다. 사실 문재인 대통령(冥王, 64세)이 커버로 나온다 해서 필자도 구매를 살짝 고민했던 상품.흔한 말로는 명왕 굿즈(冥王 GOODS)라나?아무튼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 큰 의미가 있을까 싶어 일단 보류해 뒀던 녀석인데친구 녀석이 두권을 주문했다며 한권을 선물해 줬다.살지 말지 고민하던 물건을 선물 받으면 어째 기분이 두배로 좋아지는듯... =) 그 옆에 보이는 촛불승리 뱃지도 친구녀석의 선물.정말 2017년은 많은 일이 있었던 한해였지 싶다.그야말로 국민이, 촛불이 승리하고 정권교체까지 이뤄낸 한해! 한번에 많은 것이 바뀌진 않겠지만 작년보다는 훨씬 나은 대한민국을 기대해 본다. 2017. 5. 22. 세차 - 죽전 곰탱이 24시 셀프 세차장 지난 토요일, 분당에 볼 일이 있어 아침 일찍부터 길을 나섰다.그렇게 오후까지 분당에 머물러 있어야 하는지라 뭘할까 고민하다 내린 결정이지난 주에 비를 맞은 뒤로 차를 닦지 않아서 차가 엉망인지라 세차를 하기로 결정했다. 분당 부근에 셀프 세차를 할만 한 곳이 있나 여기저기 알아보니이란 곳과 이란 곳이 눈에 들어왔다.시설은 워시홀릭이란 곳이 좀 좋아보이긴 했지만,세차를 하려면 무조건 IC카드를 구매해야 하는 것 같아 그냥 곰탱이 셀프세차장을 찾았다. 분당쪽에 연고라도 있으면 IC카드를 사겠는데...어차피 한 번 하고 말 거라 굳이 카드를 사고 싶진 않았거든.그나저나 어느 동네든 은근히 셀프 세차장 찾기는 참 어려운 것 같다. 세차 공간 우측에 사무실과 화장실을 겸하는 작은 부스(건물?)가 보이는데,24시.. 2017. 5. 22. 서울 - 구로구: 항동 푸른 수목원 (아이폰6 PLUS) 날씨가 너무 좋아 퇴근 길에 푸른 수목원을 찾았다.처음 이 곳을 찾았을 때는 그 위치에 적잖이 놀랐더랬다. '정말 여기가 서울인가?' 실제로 푸른 수목원은 서울과 부천의 경계 정도에 자리 잡고 있다.수년 전에 이곳을 처음 찾았을 때는 주변에 정말 아무 것도 없다고 느낄 정도였기도 하고...서울이지만 서울 아닌 것 같은 조용함 역시 이 수목원만의 매력이었다. 그리고 이곳을 다시 찾은 어제.수목원 주변이 그야말로 난리였다.아파트를 짓는 건지... 온통 공사장 천지. 한적함이 사라져 버린 것에 대한 아쉬움 반,푸른 수목원 주변 아파트에 입주하는 사람들에 대한 부러움이 반...어딘지 복잡 미묘한 기분이 들더군. 푸른 수목원을 처음 찾게 된 이유는 바로 이 철길이다.지금은 완전히 폐철길이 됐는지 모르겠지만주년 전.. 2017. 5. 19. 스냅 - 일상: 뚜레쥬르 (아이폰6 PLUS) 길을 걷다 마주친 뚜레쥬르.요즘은 파리바게트에 밀려 많이 보이지 않긴 하지만...그래도 나름 대한민국 2대 프랜차이즈 빵집 중 한 곳이다.그러고 보니 크라운 베이커리는.... 소리 소문 없이 사라졌군. 아무튼빵 맛이야 둘째치고 일단 인테리어(익스테리어?!)가 너무 마음에 들어 폰카로나마 한장 담아봤다.뭔가... 정말 외국 동네 빵집에 와 있는듯한 그런 느낌...만약 밤에 이 화분들을 다 치운다고 하면 알바님들은 고생 좀 하실듯...하긴 하지만!그래도 보기에는 너무 좋다! 특히 이 자전거가 신의 한수였지 싶은데,바구니에 담긴 꽃 하며... 분위기가 제법 그럴싸 하다. 사실 이 사진을 담고 얼마 지나지 않아 비가 엄청 쏟아졌는데...빗 속의 가게도 정말 멋있었더랬다.우산도 들고 해서 귀찮은 마음에 카메라는 .. 2017. 5. 18. 외식 - 치킨: BBQ 꼬꼬넛 치킨 ※ 사비를 들여 사먹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조금 색다른 치킨을 먹어보고자 BBQ 꼬꼬넛이라는 녀석을 주문했다.가격이 무려 21,000원!돈은 생각도 안하고 주문했다가 계산하며 살짝 놀랐다.이제 치킨 하나 먹으려면 만원짜리 두 장으로 안되는 건가... 꼬꼬넛의 기본 구성품(?)치킨 상자 (1), 치킨무 (1), 각종소스 상자 (1)일단 치킨을 받았으니 돈 생각은 잠시 접어두자. 꼬꼬소스 & 파인애플이 그나마 돈 값을 하는 건가...소스 하나에 천원씩 잡으면 3천원 정도 값어치는 할테니.헛... 돈 생각은 접어두기로 했는데 그새...아무리 그래도 2.1만원이라는 금액은 너무 충격적이긴 하다. 잠깐 소스에 대해 이야기 해 보자면... 꼬꼬커리는 다소 향이 진한 인도커리 같은 느낌이다.거의 카레 원액을 찍어먹는.. 2017. 5. 18. 스냅 - 판교: 장미의 계절 (E-M5 Mark II + 12-50mm) 잠깐 신경을 안 쓴 사이에 장미가 한 가득 피었다.'필 무렵이 됐나...'하고 생각하고 근처 장미넝쿨이 있는 곳을 찾았는데 이미 만개.심지어 벌써 지는 아이들까지 눈에 보일 정도. 이렇게 한 송이만 있으니 어딘지 포장된 느낌도 난다.거꾸로 매달아서 말리는 것 같은...? 넝쿨이 인도로 많이 넘어와 관리가 좀 필요하지 싶어 보이기도 한다.그런데 다른 한편으로는 자연스러운 장미 동굴을 걷는 것 같은 기분에 취하기도.산책로에 이런 곳이 있다는게 정말 감사하다. 수레 국화라는 꽃인듯 한데 어딘지 모르게 화려한 맛이 있다.통상 파란색(보라색?)이 많은데 이렇게 새하얀 친구는 처음 봤다.향은 맡아보지 못해서 모르겠지만...일단 눈으로 보기에는 그야말로 '꽃'이란 느낌이다. 2017. 5. 18. 상주 - 맛집: 이태리 회관 남해 독일마을을 목적지로 잡고 서울에서 길을 나섰다.아침 일찍 출발한지라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주변 맛집을 검색하던 중 발견한 바로 독일마을로 향하는 것보다 무려 30여분을 돌아야 하는 부담이 있긴 했지만,그래도 남해에 숨은 맛집이라는 평가에 굳이 길을 돌아돌아 이태리 회관을 찾았다. 어뜻 가정집 같아 보이는 이태리 회관의 외관...위치도 해변 뒷쪽 골목길에 자리잡고 있어 겉에서 보면 영락 없는 가정집이다.처음엔 제대로 찾아왔는지 고개를 갸웃했을 정도. 그래도 내부로 들어서면 홀도 있고... 주방도 있고... 식당 맞다.메뉴는 통상 A코스와 B코스로 정해져 그날 제공하는 음식만 판다고 한다.여러가지 메뉴 중에 손님이 정하는 것이 아니라,이태리 회관에서 정해주는 두 가지 코스 메뉴 중에 하나를 선택하는 .. 2017. 5. 16. 스냅 - 판교 운중천 부근 (E-M5 II + 12-50mm) 어제(17.05.15) 점심 때 담은 사진인데 밍기적거리다 이제야 포스팅을 해본다.사실 스냅인지라 포스팅이라 부르기도 뭐하긴 하지만...그냥 일상을 담는다는 기분으로. 운중천을 가로지르는 다리에 도로를 추가하는 공사.아마도 매송2교(?) 확장 공사 현장이지 싶다.그 와중에 크레인이 새차인데 너무 깨끗하고 예뻐서 한 컷 담아봤다. 봇들 9단지 금호 어울림 아파트 단지 내 공원으로 보이는 곳.지도상으로 보면 사유지 같은데... 글쎄...아무튼 굉장히 잘 꾸며놓았다.제법 어디로 소풍 나온 것 같은 기분까지 내주던 곳. 슬슬 장미 시즌이 다가오는 듯 하다.판교 소방서 옆 장미길(필자 마음대로 붙인 이름이지만)도 슬슬 볼만해 질듯.아무튼 공원 조성이 꽤 잘돼 있어서여유가 있으면 이곳으로 이사와 살고 싶다는 생각까.. 2017. 5. 16. 스냅 - 판교: 버찌와 금계국 소경 (아이폰6 PLUS) 지난 4/4에 포스팅 했던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벚나무에 열매가 주렁주렁 열렸다.'이 열매도 먹을 수 있을까?'하고 검색해 보니 이게 버찌란다.벚꽃이야 매해 정말 눈이 호강한다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잘 보고 있는데...어째 열매를 직접 본 건 이번이 처음인듯. 씁쓸하긴 하지만 그냥 먹어도 되고,대체로 술을 담가 마신다는데...큰 차도 옆에 있는 나무인지라 굳이 열매를 따서 먹어보진 않았다. 한 여름, 늘 카메라에 담는 꽃.아직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쌀쌀한데도 벌써 꽃이 여기저기 잔뜩 피어있다.정말 며칠만 신경을 안 써도 못보던 녀석들이 눈에 들어오는듯... 이 친구랑 코스모스는 정면보다 이렇게 뒤에서 찍는게 더 마음에 든다.특히 해를 바라보고 사진에 담으면,꽃잎이 투명한 느낌이 들어 찍어 놓고 스스로.. 2017. 5. 16. 머스탱 - 스페어 타이어 보관함 활용: 계란판 흡음재 올린 김에 바로 이어서 올려보는 트렁크 공간 활용기 편이다.예전부터 포스팅을 해야지...하고 마음 먹고 사진은 찍어뒀는데 그간 못 올렸을 뿐인지라...말 나온 김에 연달아 올려 본다. 주문한 계란판 흡음재의 위용.돌돌돌 말아서 좀 작은 상자에 올 줄 알았더니 저렇게 큰 판 하나를 보내줘서 살짝 놀랐다.만약 자가용이 아닌 대중교통으로 저 녀석을 옮긴다면 제법 부담이 될 크기다.모쪼록 사용할 장소로 바로 택배를 보내는게 정신 건강에 이로울듯 하다. 지난번에는 지하주차장에서 찍은지라 확실히 보이지 않았던 머스탱의 스페어 타이어 공간.원래 가운데 네모난 구멍에는 컴프레셔가 들어 있었는데 이게 불량인지라 그냥 빼버렸다.다음번 센터에 방문할 때 가져가서 한 번 봐달라고 하든 교환을 받든 해야 할듯.그 외에... 지.. 2017. 5. 4. 머스탱 - 스페어 타이어 보관 공간 활용 실패... (모빌리티 케이스) 6세대 머스탱의 경우, 트렁크가 꽤나 넓직해서 데일리카로 쓰기에 부담이 좀 덜한 편이다.그래도 트렁크 공간은 늘 거거익선(巨巨益善) 아니겠는가?특히 간단한 공구나 세차용품 같은 것들이 트렁크 안에서 굴러다니면 그만큼 보기 싫은 것도 없다.그래서 스페어 타이어 공간을 활용하기 위해 준비한 아이템이 바로 다. 원래 현대차 스페어 타이어 공간에 넣어져 나오는 녀석인 모양인데 따로 구하자면 구할 수도 있다.아반떼 MD용으로 나온 제품은 품번 09149로 검색하면 찾을 수 있고어지간한 현대 부품 쇼핑몰에서 모빌리티 케이스로 검색하면 소나타나 그랜저용 등, 다양한 제품을 찾을 수 있다. 머스탱은 꽤 큰 차고 휠 역시 2.3 모델이 19인치, GT 모델은 20인치가 들어가지만,의외로 스페어 타이어 공간은 작아서 아반.. 2017. 5. 4. 세종 - 세종 조치원 복숭아 봄꽃 축제 (17.04.16) 세종 조치원 복숭아 봄꽃 축제 (17.04.16) 어머니께서 복숭아꽃을 보고 싶다 하여 웹 서핑을 하다 보니 우연히 마주하게 된 축제.정말 이런 축제가 있나 싶을 정도로 생소한 축제였지만...그래도 복숭아꽃을 주제로 한 축제가 달리 보이지 않아 일단 이곳을 가보기로 했다.사실 내려가는 내내 만도 못하면 어쩌나 하고 고민하긴 했지만 말이다...(그런데 생각해 보면 보라매 공원은 정말 큰 공원이긴 하다) 만약 내비게이션을 이용한다면 을 찍고 가면 된다.물론 축제기간 동안 예술회관 주차장은 이용이 불가능하지만 일단 행사장은 그곳이니까...크지 않은 행사다 보니 내비게이션에 임시주차장 등의 정보도 없으니 천상 예술회관으로 가야 한다.그 앞에서 행사 도우미들의 안내에 따라 주차를 해결하면 OK. 역시 크게 알려지.. 2017. 5. 4. 영화 - 프로메테우스 (Prometheus, 2012): 에이리언 프리퀄(?) 개봉을 앞두고 를 다시 한번 봤다.프로메테우스가 에이리언 시리즈의 프리퀄이 아니라는 의견도 있긴 하지만,프로메테우스 마지막에 등장하는 괴물은 누가 봐도 에이리언 그 자체가 아닌가?!프로메테우스가 에이리언의 직접적인 프리퀄이든 아니든, 깊은 연관이 있는 것만은 사실이지 싶다. 처음 봤을 때는 그저 '에이리언이 언제 나오려나?'하는 마음에 봐서인지영화의 대부분의 장면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모두 흘려보내듯 지나쳤나보다.영화를 두번째 보니 처음에 보지 못했던 장면들이나 의미를 이해하지 못했던 장면들이 눈에 띄었던 것. 가령 프로메테우스에 나오는 첫 장면은 지구를 상징하는 것 같다는 점이나(처음 영화를 봤을 때는 엔지니어들의 행성에 생화학 테러를 하는 줄 알았다)엔지니어들의 우주선의 목적지가 지구였다는 점 .. 2017. 5. 4. 이전 1 ··· 38 39 40 41 42 43 44 ··· 49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