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전체 글1011 세차 - 오토앤 광명 소하점 (AUTO &): 저렴하고 깨끗한 셀프 세차장 집 근처에 있는 세차장은 시설 노후화 & 비용 문제로 가기 싫고그나마 마음에 드는 세진 디테일링(안양점)까지 가기는 좀 멀고(게다가 최근에 가격도 올랐다: http://bonta.tistory.com/266) 그나마 좀 가까운 새로운 세차장을 찾던 중 발견한 곳이 오토앤 광명 소하점이다. 세차 부스가 꽤 넓다.게다가 컨테이너 박스처럼 밀폐된 구조라 살짝 아늑한 느낌도 들고바닥도 배수가 잘되도록 설계돼 있어,세차 후에 신발에 비눗물을 묻힌 채 차에 오르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좋았다. 게다가 세차요금도 꽤 저렴하다.대체로 3천원 X 3분 = 1분당 1천원꼴의 요금인데오토앤 광명 소하점은 1500원을 지불하면 2분 10초,이후 추가를 500원 단위로 50초씩 쓸 수 있다. 기본요금도 저렴하고 추가요금도 저렴하.. 2017. 12. 12. 프라모델 - MG 즈고크(MSM-07 Z'GOK) 친구에게 선물 받은 MG 즈고크(MSM-07 Z'GOK) 무려 2003년 5월에 발매된 녀석으로 나온지 벌써 15년 가까이 된 프라모델이다.덕분에 MG 치고는 가격도 상당히 저렴한 편이고 부품 수도 많지 않다.최근 나오는 RG 라인업과 비교해도 될 정도로 가벼운 가격을 자랑하며,HG 라인업에 준하는 조립 난이도를 보여주는 라이트한 MG KIT이다.해산물(해물탕)에 대한 거부감만 없다면 입문용 MG 프라모델로 추천하고 싶을 정도. 요즘에도 이런 덮개(?)가 있던가?거의 레진킷에 들어 있는 작례 같은 느낌의 박스 커버가 한장 들어 있다.2003년 당시 MG가 상당히 고급스러운 킷이라 일부러 신경을 쓴 것이 아닐지. 위에서 잠깐 언급했다시피 부품 수가 많지 않아 조립 난이도는 낮은 편.게다가 1/100 모델인.. 2017. 12. 5. 영화 -저스티스 리그: 혼자서는 세상을 구할 수 없다 (Justice League, 2017) 하도 여기저기서 대차게 까이기에 정말 전혀 기대 없이 볼 수 있었던 영화.예매하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다른 걸 봐야 하나 고민했던 작품이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일단 본인에게는 꽤 괜찮았다.오히려 '그 수 많은 악평들이 왜 쏟아졌을까?' 하는 의문이 들 정도로 좋았다.그냥 취향에 맞은 건지 너무나 기대가 없었던 탓인지는 모르겠지만,이 정도면 돈이 아까울 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 말이다. 물론 지난 작품, 을 안봐서 이야기의 단절이 좀 있긴 했지만다행히 은 봤던 터라 전체적인 스토리는 금새 따라잡을 수 있었다.플래시나 아쿠아맨, 빅터 스톤에 대해서도 간략하게나마 언급을 해주기도 했고...120분이라는 러닝 타임이 언제 지나갔는지도 모르게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린 느낌. 반전...이라고 하기엔 뭐하지만,'악당.. 2017. 11. 28. 스냅 - 17.11.14 판교 가을 (아이폰6 PLUS) 역과 보정이 좀 들어가긴 했지만그걸 감안해도 마음에 드는 사진이다.개인적으로 상당히 좋아했던 뷰인데어째 해가 갈 수록 더 못해지는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 곳이기도 하다. 아마도 억새...?빛이 풀 사이를 통과하는 그 느낌이 좋아서일까?억새는 역광으로 찍으면 한층 더 운치가 살아나는 것 같다.그냥 취향 차이일 수도 있겠지만... 윗 사진과는 완전히 반대 방향에 있는 곳.벚나무가 많아서 봄이 더 그럴싸한 장소다.가을도 썩 나쁘진 않지만... 봄만은 못한듯. 판교 사무실 밀집 지역...정확하게는 삼환 하이펙스 앞이다.단풍나무가 정말 헉 소리 나게 멋져서 담아봤는데눈으로 보는 것처럼 담을 수가 없었다. 혹시나 싶어 클로즈업을 좀 해보지만 결과는 역시나...빨강과 초록이 섞여 있는 모습이 마음에 들었던 건데 쉽지.. 2017. 11. 28. 머스탱 - 6세대 머스탱 도어 포켓 머스탱 도어 손잡이는 누가 봐도 수납공간처럼 생겼는데실제로는 바닥이 뻥 뚫려 있어, 휴대폰을 넣었다가 낭패를 본 사람을 둘이나 봤다.안그래도 수납공간 부족한데 그곳에 주머니라도 만들어 줄 것이지... 그런 소비자의 요구에 부흥하기 위해서인지애프터마켓 제품 중에 머스탱 도어포켓이라는 녀석이 있더구만. 처음 이 제품을 본 건 국내 오픈마켓 판매자의 미니샵에서였다.그런데 실제로 주문하려고 보니 재고가 없는 상태.문의 글도 남겨봤지만 반응이 시원찮았는지 대답도 없었다. 어쩔 수 없이 아마존을 뒤져 어렵지 않게 제품을 찾을 수 있었다. 문제는 배송. 당연히 한국으로 직배송 해주는 판매자는 없고 천상 배대지를 써야 하는데도어포켓 하나를 주문하기에는 조금 애매해서 그간 주문을 미루고 있다가얼마 전, 에어필터를 주문하.. 2017. 11. 23. 스포츠 - 실내 스크린 야구장 처음으로 실내 야구연습장을 가봤다.사실 지난 초가을 무렵에 가본 거지만 포스팅이 늦어진거...하지만 몇 달 사이에 야구장이 엄청 달라지진 않았을테니 뭐. =) 처음엔 실내 야구장이라고 해서 그 2천원 넣고 공을 치던 공간이좀 따뜻하게(혹은 시원하게) 실내로 들어왔나 보다 하고 생각했다.그런데 알고 보니 스크린 골프처럼 나름 '야구 경기'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었다. 이 날은 가족단위로 방문했는데모두가 처음 찾은 곳인지라 우선 설명부터...간단히 이용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난이도 설정을 하는 걸로 준비 끝. 이용요금은 위와 같다.9이닝, 60분 기준으로 4.9만원이니 결코 싼 가격은 아닌듯.그래도 2팀 기준 3명씩 들어간다고 하면 총 6명이니 두당 8천원 꼴이라 생각하면그나마 할 만한 가격이긴 하지만 진짜.. 2017. 11. 23. 휴대폰 - 애플 에어팟(Apple Air Pod) 구매 에어팟에 대한 결론부터 이야기 하면,대체로 애플 제품들이 다 그렇듯이...비싼 돈을 줬지만 그나마 다행인 건 에어팟이 비싼 값을 한다는 거다. 이 돈 주고 사긴 비싸지... 싶은데막상 그럼 더 저렴한 것 중에 애플 제품 정도 되는게 있나 찾으면 없는진짜 어중간하고 사악한 가격 책정의 달인들인듯. 어쩌면 애플 제품이 터무니 없이 비싸게 나오니다른 제품들이 가격 정책을 그 수준에 맞추는 걸지도?애플과 큰 차이는 없지만 가격이 완전 저렴하진 않은 정도로 말이다. 아무튼 비싼 돈 주고 산 제품이 만족스러운 성능을 내니 돈이 아깝진 않다.가 애플 에어팟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이다. =) 가지고 다니던 애플 인이어가 수명을 다해 구매한 에어팟.처음 나왔을 때는 안테나니 뭐니 말이 많았지만 이만한 제품도 또 없는 것 .. 2017. 11. 22. 머스탱 - 6세대 머스탱 에어 필터(AIR FILTER) 교환 DIY 6세대 머스탱이 맞는 녀석은 모터 크래프트 기준으로 FA-1918 모델이다.국산은 그냥 케이스 안에 종이 필터만 넣었던 것 같은데...이 녀석은 고무 테두리에 철망까지 두르고 있다.그래서 가격이 더 비싼 건가? 에어필터가 들어 있는 위치는 바로 이곳.보닛을 열면 오른쪽에 보이는 큰 플라스틱 상자 안이다.어떤 차종이든 엔진으로 뻗어 있는 관과 제법 큰 플라스틱 상자가 있으면그곳이 에어필터 위치지 싶다. 유투브 교환 영상 중에는 이 소켓을 뽑으라는 것도 있었는데...이거 생각보다 훨씬 단단히 고정돼 있어서 잘 안 뽑힌다.혹시나 싶어서 그냥 열어 보니 굳이 안 뽑고도 작업이 된다는게 함정. 에어 필터 박스 윗편을 보면 고정 고리가 두개 있다.저 부분을 뒤로 제끼면 고정이 해제되는 구조.일반적인 걸쇠(?)와는 .. 2017. 11. 21. 머스탱 - 아마존 직구 (에어필터 & 도어포켓) 아마존에서 주문한 6세대 머스탱용 에어필터가 도착했다.결코 작지 않은 머스탱 트렁크를 가득 채운 우람한 박스 크기.저게 다 돈입니다. 돈!무게는 얼마 안나가지만 부피가 크면 돈을 더 내는 구조이기에... 전에 센터에 머스탱 에어필터 가격을 문의 했을 때는4.8만원이라고 들은 것 같은데정확한 금액인지는 잘 모르겠다.동호회에 올라온 글 중, 개당 5만원이라는 글이 있는 걸 봐선그 금액이 맞는 것 같기도 하다. 아무튼 아마존에서 구매한 가격은 개당 18달러 정도.한화로 2만원에 살짝 못 미치는 가격이다.아무리 통관비나 배송비가 있다지만 이걸 5만원 받는 건 좀 너무하지 싶은데...? 국내에서 필터를 구매하기는 너무 비싼지라...주문하는 김에 5개를 묶어서 필터 값이 약 10만원 정도 들었다. 배송비는 부피 무.. 2017. 11. 21. 머스탱 - 포드 평촌 서비스센터 : 2.4만km 3회차 엔진오일 교환 입고 8천km에 한 번씩...2.4만km 3회차 엔진오일 교환을 위해 포드 평촌 서비스센터를 찾았다.딱히 이곳의 서비스가 좋아서...는 아니고그냥 가장 가까운 서비스센터가 평촌이라 찾기는 했다. 사실, 그간 엔진 오일만 교환을 해서 좋은지 나쁜지 판단이 서지 않았는데문득, 지지난 주였나...퍼지 밸브 교환을 위해 평촌 서비스센터를 찾은 기억이 떠오른다. 퍼지밸브 교환을 받는 김에 조수석 열선이 안 들어오는 문제와레인센서 오작동을 함께 이야기 했는데직원의 설명으로는 그냥 다 블랙박스 때문이란다. 멀쩡하던 기능이 갑자기 안되고 오작동을 일으키는데...?게다가 블랙박스는 포드 전시장에서 달아준 그거 그대로 쓰는데...?라고 얘기해 봐야 그건 영업사원이랑 이야기 하라나? 아무튼 다음 번에 해당 증상으로 예약 다시 잡.. 2017. 11. 21. 세차 - 세진 디테일링(안양점): 세차비도 올랐구나... 차가 너무 지저분해서 큰 마음 먹고 세차장을 찾았다.평촌 포드 서비스센터를 찾은 김에개인적으로 사랑해 마지 않는 세진 디테일링 안양점으로... 일단 고압수로 먼지를 한 번 털어냈는데이상하게 시간이 짧더군... 분명 지난 번에 왔을 때는(몇 달 전이긴 하지만)고압수를 쏘다 팔목이 아플 지경이었는데이번에는 살짝 시간이 부족하다는 느낌이었다. 미트질 없이 폼 건만 쏘기로 결정!다른 베이에서 세차를 하는 사람들은 미트질에 여념이 없었지만...나는 시간도 부족했거니와...날이 너무 추워서 다른 걸 할 엄두가 나지 않았다. 아무튼...비누거품을 털어내려 고압수를 쏘며왜 시간이 짧게 느껴졌는지를 알게 됐다. 실제로 시간이...5분에서 3분으로...무려 2분이나 줄어들었다. 5분일 때는 여기저기 구석구석 다 쏘고도 시.. 2017. 11. 21. 17.11.16 판교 가을 (OM-D E-M5 II + 12-50mm) 눈으로 볼 때는 제법 그럴싸 해 보였는데사진으로 담고 보니 별로였던 뷰...기록용으로 지우지 않고 남겨두긴 했다. 12-50mm 물번들35mm 포맷으로 환산하면 100mm 정도의 망원인데꽤나 당겨진다는 느낌이다.렌즈 자체가 기존 FF에서 사용하던 24-105mm 대응으로 나온듯. 포서드인지라 담을 수 있었던 사진.처음엔 4:3 비율이 많이 어색했는데 이제는 나름 괜찮아 보인다.좌우로 덜 담긴다는 느낌이 아니라위 아래로 더 담을 수 있다는 느낌일까?어딘지 모를 안정감도 느껴진다. 초록과 단풍의 조화...라고이름 붙이고 싶지만 기대 만큼 예쁘게는 안 담겼다.이럴 때는 오히려 위 아래가 긴게 독인듯? 이 뷰도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데언제나 그렇듯 사진으로는 영 아니올시다...다.이 역시 기록사진 정도의 느낌.. 2017. 11. 21. 일상 - 염화칼슘 25kg (물먹는 하마 DIY) 물먹는 하마의 주원료(?)는 염화칼슘이다.주원료랄까... 그냥 염화칼슘 그 자체라는듯.아무튼 이 염화칼슘이라는게 조그맣고 예쁘게 포장돼 있으면 엄청 비싼데(물론 그래도 물먹는 하마 완제품보다는 싸다)이걸 푸대(...)로 사버리면 가격이 엄청나게 저렴해진다.25kg 한 푸대에 배송료까지 1.2마원 정도. 물론 시중에 화학약품 오프라인 매장에 나가보면 더 쌀 수도 있겠지만...그럴 시간과 열정까지야 없으니 그건 패스. 중국산 구슬형이라더니 작고 동그란 알갱이들이 잔뜩 들어 있다.전에 소분으로 구매했던 제품은 알갱이가 훨씬 굵던데...뭐 알갱이 모양이야 아무려면 어떻겠냐마는 말이다. 엄청 많이 쓸 줄 알았는데...한 14개 정도를 만들었는데도 줄어든 티도 안난다.25kg 정말 대단하구만...이 정도면 오히려 .. 2017. 11. 10. 머스탱 - 윈터 타이어 장착 (부천 티티모터스) 아침 기온이 5도 아래로 떨어졌다.한낮엔 아직 따뜻하다고 하지만,주로 차를 쓰는 것이 출퇴근 시간인지라 타이어를 바꾸기로 결정했다. 처음엔 요령이 없던지라 친구 녀석 SUV를 불러서 타이어를 날랐는데머스탱에 타이어 네짝을 구겨 넣는 방법을 터득(...)하고 나서부터는대충 쟁여 넣고 다닌다. 뒷좌석을 폴딩하고 트렁크 쪽에 두개,조수석 의자 바로 뒷편으로는 두짝을 얹어 놓는 것이 포인트.단, 앞쪽 타이어는 트렁크가 아닌 문쪽으로 들어가야 한다. 사소한 문제라면 타이어 냄새가 장난이 아니라는 것 정도...창문을 열지 않으면 고무 냄새에 취해버릴지도 모른다.오래 타도 타이어 냄새가 없어지진 않는구만. 티티모터스 도착.사장님이 엄청 친절하셔서 놀랐다.동호회 협력점이면 대체로 다 친절하긴 하지만...이 곳의 친절함.. 2017. 11. 10. 머스탱 - 6세대 머스탱 에어컨 필터 교환 DIY 17년식 6세대 머스탱을 타기 시작한지 어언 10개월.일반적으로 1년에 1회, 혹은 20,000km에 한 번이라는 에어컨 필터 교환 DIY를 해보기로 했다.DIY의 천국 미국차라 그런지 유투브에 관련 동영상도 좀 있어비교적 손쉽게 해볼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물론 생각처럼 쉽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공임 아끼는 걸 생각하면 그냥저냥 해볼만 한 수준의 작업인듯 하다. 참고로 포드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교환해 주는 주기는 무려 2년 혹은 32,000km란다.해주려면 확실히 해주고 안해주려면 말지 진짜 이상한 정책이다. 아무튼 20,000km를 살짝 넘기고 에어컨 필터 교환을 하기로 했다.포드 정품인 모터크래프트 FP78을 국내에서 구매하자니 가격이 좀 나가고 아마존에서 주문하면배대지를 사용해야 하는 불편이 .. 2017. 11. 1. 순천 - 맛집: 아랫장 건봉국밥 (17.08.27) 순천에 자주 가는 편이지만 이른 바 '맛집'이라는 곳을 찾아가 본 적은 없다.워낙 익숙한 곳이라 더 그런 것 같기도...그래서 이날은 굳이 맛집이란 곳을 검색해서 찾아가 봤다. 물론 순천에 사는 지인에게 정말 괜찮은 집이냐는 확인도 잊지 않았지. 순천 아랫장 지인 찬스를 사용한 결과 '맛이 변하지만 않았으면' 괜찮은 집이란다.뭐... 맛이 변했다 하더라도 평타는 치겠지 하는 마음에 일단 찾아가 보기로... 사실 입구에서 조금 놀랐는데시골 장에 있는 국밥집이라고 해서 조금 더 허름한 곳을 예상했었기 때문.생각보다 훨씬 깔끔한 간판과 외관에 위화감 마저 들었다. 입구 인테리어도 외부 못지 않다.벽에 박아 놓은 저 그루터기들이 참 마음에 든다.이게 정말 시골 장에 있는 국밥집이 맞단 말인가? 테이블간 공간이 .. 2017. 10. 25. 액세서리 - 도어 프로텍션 (문콕 방지 패드) 당해본 사람만 아는 문콕 스트레스...특히 머스탱은 옆 차량의 뒷문이 열리며 문콕을 당하는 경우,뒷 휀더 엣지 라인에 가서 맞기 때문에 데미지가 더 크다. 덴트집에 가서 문의해도 엣지라인은 어차피 완벽하게 펴기 어렵기 때문에굳이 돈 들여 살리는 건 추천하지 않는다고 할 정도. 그래서 울며 겨자먹기로 주문한 도어 프로텍션.상품 구성에 비해 가격이 상당히 비싼 녀석이었다.나중에 알고 보니 비슷한 역할을 하는 더 저렴한 제품이 눈에 보여서 살짝 화가나기도 했던... 구조는 간단하다.스티로폼 뒤에 자석을 몇개 넣어서 차량 옆면에 고정해 놓는 것.누가 가져갈 수 없도록 차량 문 안에 고리를 넣어두고 말이지. 기본적으로는 평평하지만 힘을 줘서 구부리면 구부릴 수 있다.내부 재질이 뭔지는 모르겠지만...머스탱의 뒷 .. 2017. 10. 25. 포르쉐 - 981 박스터 (Porsche 981 Boxster) 엔진오일 보충 포르쉐를 타고 신나게 다니다 보니 계기판에 이상한 경고등이 들어왔다.좋은 차가 좋긴 좋구나...일반적인 차량이라면 주황색 엔진 체크등 딸랑 들어오고 말았을 것 같은데이 녀석은 계기판에 눈이 안 갈 수 없도록 경고창을 띄운다. 내용은 이다.영어를 유창하게 못하는 필자가 봐도 엔진오일이 부족하니 채우라는 말 같은데...혹시나 해서 인터넷을 찾아 보니 포르쉐는 원래 엔진오일을 좀 먹는다나? 우선 렌트카 업체에 연락해 메시지를 보여주니 아무 엔진오일이나 넣으란다.근처 카센터에 가면 만원 정도 받고 엔진오일을 채워줄거라며...엔진오일은 아무 거나 넣어도 되냐고 묻자, 휘발유용이면 상관 없단다.하필이면 토요일 밤, 그것도 지방인지라 카센터 찾기는 포기하고 근처 대형마트로 향했다. 박스터는 MR이기에 엔진오일을 보충.. 2017. 10. 24. 포르쉐 - 981 박스터 (Porsche 981 Boxster) 장보기: 데일리카로써의 박스터 머스탱을 데일리카로 사용했던지라사고 대차로 받은 포르쉐 역시 데일리카로 사용해야만 했다. 여담이지만,머스탱을 들이면서 기존에 타던 라세티 프리미어를 유지할까도 고민했던 것이 사실이다.머스탱은 물론 훌륭한 자동차지만...출퇴근용이나 일반 생활용으로 사용하기엔 불편한 점들이 많을테니까. 결국 라세티 프리미어가 있으면 상대적으로 머스탱을 덜 타게 될 것 같아서그냥 지인에게 넘기긴 했지만...그 선택에 후회는 없다. 다시 포르쉐 얘기로 돌아가서...이렇게 마트에서 장을 잔뜩 보면서도 살짝 걱정이 되긴 하더군.'이 많은 짐들이 포르쉐 트렁크에 다 들어가긴 하려나...?' 하고.정 안되면 짐을 안고 타야 하나? 하는 생각까지 했더랬다. 박스로 두박스!라면박스 하나 가득하고 부피가 1.5배는 돼 보이는 과자박스 하나.. 2017. 10. 24. 경주 - 숙소: 한옥 호텔 라궁(羅宮) 조식 라궁 조식 포스팅을 깜빡 했다.별 건 없지만 그래도 호텔이니 조식 컨디션도 포스팅 하는게 예의겠지? 객실은 모두 1층짜리 건물들이지만 조식은 로비가 있는 건물 2층에 준비돼 있다.넓은 공간은 아니기 때문에 주말에는 사람이 꽤 붐빌듯.아주 이른 시각, 혹은 아예 마무리 할 때쯤 오는게 그나마 나을 것 같다. 음식 종류가 많다거나 하진 않았다.한옥 호텔이라 그런지 한식이 메인이었고간신히 구색을 맞춘 정도의 서양식 식사가 가능했다.샐러드나 빵 정도...베이컨에 달걀 후라이 정도만 더해졌어도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준비된 빵은 식빵...크로와상이나 모닝빵도 있었으면 좋았겠지만그래도 이게 있는게 어디냐는 느낌이랄까?외국인 친구를 데려온다면 조금은 난감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버터... 버터...!!!빵.. 2017. 10. 24. 트위지 - 자동차와 오토바이의 경계, 전기 자동차 공도에서 처음으로 트위지를 만났다.모터쇼에 가서 전시된 모습을 보긴 했지만 이렇게 일반 도로에서 만나니 느낌이 새로웠다.트위지는 그야말로 자동차와 오토바이의 경계에 있는 모델이 아닌가 싶다. 이 녀석을 직접 만나본 뒤 인터넷을 찾아보니 2인승 모델도 있더군?저 크기에 2인승이 어떻게 나오나 했는데...운전석 시트 양옆으로 다리는 뻗는 뒷좌석을 볼 수 있었다.1인승이라면 모르겠지만 2인승이라면 탈만할 듯.최소한 뒷자리에 가방을 던져 놓을 수는 있을테니. 그런데 창문은 없는지 문 옆에 비닐커버를 씌워놓은 모습이 안타까워 보였다.비오는 날은 타지 말라는 제작사의 의사전달로 봐야 하는 걸까?기껏 자동차를 만들어 놓고 창문이 없다니...아무리 경제적인 모델이라지만 창문과 히터 정도는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 싶다... 2017. 10. 23. 이전 1 ··· 33 34 35 36 37 38 39 ··· 49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