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전체 글1011 머스탱 - 첫 고급유 주유와 실연비 측정 원체 얌전히 타고 다니기도 하고머스탱 자체가 일반유도 상관 없다고 해서 지금까지 고급유는 한 번도 넣어 본 적이 없었다.평소 다니는 직영 주유소에서 고급유를 팔지 않기도 했거니와지방을 자주 다니는지라 고급유를 유지하기도 어려웠으니까. 그런데 이 날은 기름이 거의 바닥이라 평소 가던 주유소에 들어갈 수가 없었다.어쩔 수 없이 들어간 주유소가 고급유를 판매하는 곳이었던 것.그리고 무슨 심경의 변화인지 이 날은 빨간색 주유기를 집어 들었다. 간혹 주말에 이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고무려 왕복 10차선 도로를 불법 유턴해 사라지는 미니를 보곤 했기에어쩐지 이 주유소의 기름은 믿음이 더 갔을지도 모르겠다. 고급유 46L 정도를 태우고 주행한 거리는 338km 정도.트립 연비로는 8.1km/L 실연비로는 7.3km/L.. 2017. 10. 23. 스냅 - 가산동 아울렛(가산 로데오 거리) / 아이폰6 PLUS 유난히 청명했던 하루.폰카임에도 그럭저럭 봐줄만 한 야경이 담겼다.삼각대를 세우고 큰 카메라도 담아도 괜찮을 것 같은 풍경이다. 2017. 10. 23. 경주 - 관광: 활쏘기 체험 in 신라 밀레니엄 파크 (17.10.09) 신라 밀레니엄 파크 내에 있는 활쏘기 체험장.작년이던가? 해미읍성에 가서 해 본 국궁체험이 너무 마음에 들었던지라밀레니엄 파크 표지판 중 '활쏘기 체험'이라는게 보이자마자 발걸음을 옮겼다.사실 워낙 조용한 곳이라 운영을 안하는게 아닐지 걱정이 되긴 했지.그냥 헛걸음 하는 걸까봐... 그런데 의외로 영업을 하는 중이었다.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그 외에도 몇 군데 체험장들은 정상엽업중이더군.그곳을 찾는 관광객이 많아 보이진 않았지만...아니, 신라 밀레니엄 파크에 관광객 자체가 많지 않았던 건가? 관광객이 많을 때는 체험권(?)을 자동판매기에서 구매했던 것 같은데지금은 사장님(?)에게 직접 돈을 건네면 된다.가격은 5발에 3천원 10발에 5천원.쉽게 할 수 있는 체험이 아니고 관광지인 것을 생각하면 그리.. 2017. 10. 22. 경주 - 관광: 밀레니엄 파크 (17.10.09) / A7 II + 24-70za + 16-35za 라궁에서 숙박하면 얻을 수 있는 혜택 중 하나, 무료 입장.원래라면 입장료를 내는 모양이지만,라궁 투숙객은 호텔에서 연결되는 산책로를 통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호텔 가격이 비싼게 흠이긴 하지만 나름 소소한 혜택들이 있긴 하군. 신라 밀레니엄 파크로 가는 길에 만난 라궁의 모습.안에서 겪는 호텔로써의 라궁도 괜찮았지만 밖에서 보는 한옥으로써의 라궁도 매력이 있다.다시 한 번 느끼지만 가격만 아니라면 정말 언제든 다시 찾고 싶은 숙소인 것 같다. 라궁쪽에서 내려가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이 유럽식 건물.'신라'라고 해서 신라 시대의 건물을 생각했는데 조금 의외다.동 시대 다양한 문화권의 건물을 보여주고 싶었던 걸까? 연못을 바라보며 차 한 잔을 즐길 수 있었을 듯한 카페.이용객이 많지 않아서인지.. 2017. 10. 19. 경주 - 숙소: 한옥호텔 라궁(羅宮) -신라 밀레니엄 파크- (17.10.08) 호텔이 역시 지난 번,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보고 예약하게 됐다.한국에 사는 나조차 그 프로그램에서 배울 점들이 있으니 실로 유익한 방송인듯. 대체로 호텔들은 빌딩처럼 지어져서 객실 하나를 내어줄 뿐이지만,이곳은 무려 단층에 침실, 안방, 거실에 화장실, 샤워실이 분리돼 있고무려 노천탕과 정원(산책은 어렵지만)까지 제공하고 있다.한 가지 흠이라면 가격이 일반 호텔 대비 좀 비싸다는 건데 시설을 보면 수긍이 갈 정도. 주차장 입구 역시 이렇게 한옥 대문처럼 지어져 있다.저 문이 보기보다 넓어서 어지간한 크기의 차라면 통과가 가능하다.단, 운전에 살짝 자신이 없다면 오른 편에 있는 큰 길을 이용하는 것이 상책. 로비 중앙에 보이는 작은 연못(?)과 조경수.내가 한국사람이라 좋게 보이는 건지,외국인.. 2017. 10. 19. 경주 - 사찰: 불국사(佛國寺)와 백운교/청운교/석가탑/다보탑 (17.10.08) / SONY A7 II + 24-70za + 16-35za 경주에 가면 늘 찾는 곳, 이번에 찾은 불국사는 기존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다.그간 아이나비 네비게이션으로 불국사를 찍어서 방문했는데...그 때마다 늘 후문 쪽 주차장으로 본인을 안내했었기 때문.이렇게 정문 쪽으로 들어온건 처음이라 주차장부터 시작해 모든게 낯설기 그지 없었다. 얼마 전 TV에서 본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나왔던 바로 그 뷰.늘 늦은 시간에 후문으로 들어와서 자하문과 석가탑, 다보탑만 보고 나가는지라...이런 곳이 있는 줄도 몰랐기에 TV에서 이곳을 보고 도대체 어디지? 했었던 기억이 있다.정문으로 들어오니 이런 연못도 있고 정말 색다르고 좋구만. 자하문을 오르는 와 밑 터널(?), 일명 가 정말 인상적이다.이런 구조를 가진 사찰이 불국사 말고 또 있던가...?뭔가 지극히 한국적이면.. 2017. 10. 17. 포르쉐 - 981 박스터 (Porsche 981 Boxster) 주행 주행기...라고는 하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써야할지 조금 막막하다.그냥 생각나는대로 두서 없이 한 번 적어볼 요량이긴 한데...과연 이게 정보가 될지... 아니면 그냥 일기가 될지는 잘 모르겠다.일단 현재 타고 있는 차량이 머스탱인지라 머스탱이랑 비교 시승기를 적여보도록 하겠다. 일주일 동안 1,300km 정도 주행하고 남기는 포스팅인 점은 유의하시길... 총평결론부터 이야기 하면 포르쉐 박스터는 정말 좋은 자동차다.충분한 출력과 가속감을 보여주고, PDK 변속기는 쪽득하게 변속을 해준다.코너를 돌아나갈 때 롤링이 거의 없으면서도 승차감 역시 발군!상대적으로 보닛이 짧고 컴팩트한 차체 덕에 좁은 길이나 주차장에서도 운전이 엄청 편하다. 높은 가격과 2인승이라는 점만 아니면초보운전자부터 고속주행을 즐기는 .. 2017. 10. 16. 포르쉐 - 981 박스터 (Porsche 981 Boxster) 내부 포르쉐 박스터 내부에 대한 포스팅을 남겨 본다.가격이나 용도로 봤을 때 아마 다시 타기는 어려운 차지 싶어...꼼꼼하게 일기 쓰듯이 남기는 지극히 개인적인 포스팅이다. 계기판은 RPM 미터가 중앙에 크게 자리잡고 있고 속도 미터는 좌측에 조금 작게 붙어 있다.대신 RPM 미터 하단에 디지털로 현재 속도를 알려주고 있기에 큰 불편은 없는듯.오히려 숫자로 보여주는 이 속도계를 보다 바늘 형태의 다른 속도미터를 보면 그게 더 불편하다.RPM 미터 우측에는 트립 창이 정말 시원하게 자리잡고 있다. 렌트카라 그럴까?스마트키가 아닌, 돌리는 형태의 아날로그 키가 달려 있다.개인적으로 키를 돌리는 맛이 있어 좋긴 한데...아무래도 문을 열 때나 잠글 때 등, 편의적인 측면에서 보면 스마트키만 못한 것은 사실.미리 시.. 2017. 10. 16. 스타벅스 - 팝소켓 지난 10/10 스타벅스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증정하던 이게 뭔고 했더니 휴대폰 뒤에 붙여서 손잡이(?)나 거치대(?) 정도로 사용할 수 있는 녀석이었다.개인적으로 스타벅스는 초록색이라고 생각하는지라 초록색으로 바꿔 달라니 결제를 새로 해야 한다고...살짝 퉁명스러운 직원의 대응에 마음이 좀 상하긴 했지만,막상 붙여 놓고 보니 검정색도 깔끔한게 나름 괜찮은 것 같다. 뒷면에는 접착제인지 아니면 그냥 진득이(?)인지 모르겠지만휴대폰에 고정할 수 있는 끈끈이가 있다.에이... 아무리 그래도 설마 접착제나 양면 테이프는 아니겠지...그럼... 시대가 어느 시댄데...!!! 휴대폰 케이스에 부착한 모습.라이언과 스타벅스 로고의 조합이 나름 마음에 든다.참고로 높이가 아주 없지는 않다.바닥에 휴대폰을 놓으.. 2017. 10. 16. 포항 - 관광: 영일대 전망대 & 포항제철 야경 (17.10.07) / SONY A7 II + 24-70ZA + 16-35ZA + 24-240mm 내비게이션에 를 입력하고 길을 나섰다.보경사에서 뜻밖의 등산을 하며 시간을 너무 많이 보냈지만,어차피 영일대는 야경을 보러 간 거였으니 큰 상관은 없었다. BUT 포스코의 야경을 볼 수 있었던 것은 정말 의외의 재미였다.보경사에서의 산행도 그렇고 포스코 야경도 그렇고,이번 포항 여행은 깜짝 즐거움이 많은 여행이었다.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조합.한옥 스타일의 전망대와 제철소의 모습.그런데 의외로 죽이 딱 맞는 것 같다. 가까이에서 본 전망대의 모습도 제법 괜찮았다.가족, 친구, 연인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았던 곳.낮에 영일대에서 바라보는 파란 하늘과 흰 구름, 바다의 조합 역시 꽤 좋을 것 같다. 영일대 전망대에서 바라본 해변의 모습.강원도쪽 바다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빌딩들이 해변을 감싸 안고 있는 .. 2017. 10. 15. 포항 - 사찰: 내연산 보경사(寶鏡寺) (17.10.07) / SONY A7 II + 24-70ZA + 16-35ZA 포항 나들이길에 다녀온 내연산 보경사(寶鏡寺)작고 조용한 사찰을 생각하고 찾았는데사찰 규모가 생각보다 훨씬 커서 놀랐다.그리고 주차비와 입장료를 따로 받는다는 점도 놀라웠더랬다. 주차비는 승용차 기준 4,000원, 입장료는 성인 3,500원이다.성인 둘이 차량을 가지고 올라가면 11,000원! 주차비와 입장료를 낼 때만 해도 살짝 비싼게 아닌가 했었지만,실제로 사찰을 돌아보니 오히려 싸다고 느껴질 정도였다.절의 크기도 크기였지만 그 뒤로 이어진 산길이 정말...과연 이것 받고 관리가 될까 싶은 정도였으니까. 뭐가 그리 마음이 급한지...탑 이름조차 확인하지 않았었다.어쩌면 그런 사소한 것에 구애 받지 않는 것일지도. 대웅전의 모습.지붕 끝 부분을 나무 받침으로 기대어 놓은 것이 눈에 들어왔다.처마가 주저.. 2017. 10. 15. 포항 - 숙박: 코모도 호텔 포항 조식 전날 저녁에 체크인을 하는데 집요하게 조식은 언제 먹으러 올거냐고 물어보더군.시간을 정해주면 그 시간에 맞춰 준비해 주겠다며...음? 호텔 조식이면 뷔페일텐데 시간이 그렇게 중요한가?아무튼 8:30 경에 내려오마고 이야기 하고 대화를 끝냈다. 조식은 1층 엘레베이터 옆에 자리 잡은 에 준비돼 있다.전날 객실로 올라가며 찍은 사진이라 내부에 불이 꺼져 있긴 한데...아무튼 그래도 명색이 호텔인데 예약실에서 조식을 먹는다니...흠흠... 호텔은 건물을 놀릴 수 없으니 부업으로 하는 거고,주업은 베베스타라는 업체인 걸까?어쩌면 코모도 호텔이 한창일 때는 베베스타 건물 쪽이 식당이었을지도 모르겠다. 다음 날 아침에 시간 맞춰 내려오니 준비돼 있던 조식.뷔페가 아니었네?!나름 신선하다면 신선하고 의아하다면 의아한.. 2017. 10. 12. 포항 - 숙박: 코모도 호텔 포항 포항에서 마땅한 숙소를 찾을 수 없어 예약한2인 조식 포함 10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제법 괜찮아 보이는 위치에 자리 잡은 숙소였다. 사실 영일대 전망대 부근에 있는 숙소를 예약하고 싶었지만,그 쪽은 이미 예약이 꽉 차서 투숙이 불가능했던지라 꿩 대신 닭의 기분으로 예약한 곳이긴 하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은 가격대비 꽤 괜찮은 숙소라 생각한다.시설이 살짝 낙후되긴 했지만,야간에는 경비 하시는 분도 로비를 지키고 계시니 든든하고살짝 아쉬운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조식도 먹을 수 있으니까. =) 아쉬운 점은...시설이야 오픈한지 오래 돼서 어쩔 수 없다 쳐도호텔 외부부터 객실, 욕실까지 전반적으로 너무 어둡다는 거?조명만 좀 바꾸고 추가해도 훨씬 괜찮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좀 남는다. 호텔 주변도 어두운 편이.. 2017. 10. 11. 포르쉐 - 981 박스터 (Porsche 981 Boxster) 포르쉐라는 차량은 하나의 척도가 되는 차가 아닌가 싶다.이렇게 글을 남기면서도 무엇에 대한 척도인지는 잘 모르겠지만...사회적으로는 경제적인 '성공'이 될 수도 있겠고 자동차에서는 '고급'의 이미지가 될 수도 있겠군.물론 포르쉐의 라인업에 따라 다르겠지만 성능면에서는 '슈퍼카'를 의미할지도 모르겠다. 오죽하면 '가난한 자의 포르쉐'라는 말이 다 있을까... 우선 라는 말 밖에 지금 상황을 더 잘 설명할 수 있는 말은 없는듯.지금도 공장에 입고돼 있는 머스탱만 생각하면 그냥 한숨 밖에 안나오긴 하지만...그 녀석 덕분에 정말 팔자에도 없는 포르쉐 박스터를 몰아보고 있긴 하다. 개인적으로 컨버터블/카브리올레 차량들의 대체적인 특징은 탑을 닫았을 때는 라인이 영 별로인데,포르쉐 만큼은 뚜껑을 닫았을 때의 모습.. 2017. 10. 10. 속초 - 숙박: 라마다 강원 속초 호텔 <테라스 패밀리 트윈> 라마다 강원 속초 호텔 작년이었나?군산에 놀러가서 묵었던 이 나름 괜찮은 느낌이었던지라속초 여행에서도 숙소를 라마다 호텔로 결정했다. 비슷한 뷰와 등급(?)의 롯데 호텔도 있었지만,개인적인 이유로 롯데를 그다지 이용하지 않는지라별 다른 고민 없이 라마다 호텔을 선택했는지도... 일단 호텔 위치는 정말 마음에 들었다.대포항 바로 옆인지라 뷰도 괜찮았고,관광지라 늦게까지 영업하는 식당들이 많아 저녁식사나 야식도 어렵지 않게 해결이 가능했으니까.물론, 관광지이니 만큼 가격이 비싼 거야 어쩔 수 없는 부분이고... 문제는 바로 이곳부터 시작했다는 거.주차장으로 올라가는 통로가 좁아도 너무 좁다.소나타 정도의 중형차까지는 어찌어찌 올라가겠지만,차량이 그보다 커지거나 회전반경이 넓은 경우는 진짜 조심하길 권한다. .. 2017. 10. 6. 포르쉐 - 981 박스터 (Porsche 981 Boxster): 머스탱 사고 대차 머스탱 사고로 인해 렌트하게 된 포르쉐 박스터s렌트카인지라 정확한 사양 등은 파악하기 어렵지만2015년식이고 s모델이니 아마 3,400cc짜리 모델이 아닌가 싶다.다시 찾아 보니 아마 앰블럼 튜닝이 된 녀석인 것 같다.머플러나 다른 옵션 등을 봤을 대 2,700cc 모델인듯. 사고는 안타깝지만 팔자에도 없는 포르쉐라니...강렬하진 않지만 눈에 확 띄는 노란색 차체 때문에 보는 순간'우와...'소리가 절로 나오더구만. 통상 포르쉐를 개구리로 표현하는데글쎄... 최근 나오는 포르쉐들은 개구리라는 느낌은 크게 들지 않는듯.헤드라이트 모양이 바뀌어서일까? 그나저나 노란색 정말 마음에 든다.머스탱도 노란색으로 뽑을 걸 그랬나...?노란색으로 뽑았으면 눈에 잘 띄어서 사고를 피해갈 수 있었을까? 1년도 안됐는데 벌.. 2017. 10. 4. 머스탱 - 두 번째 사고 (17.09.26): 자동차 사고 처리 요령 (우리 보험회사 절대 믿지 마라) 머스탱을 들인지 9개월째에 두 번째 사고가 났다. 사고 처리 요령은... 1) 본인의 몸이 다치진 않았는지, 주변에 다친 사람이 있는지 확인하고 조치한다.2) 상대방과 언쟁이 있다면 경찰을 부른다.3) 보험회사 직원에게 사고 사실을 알리고 견인이 필요한 경우, 견인차도 함께 요청한다.4) 사고 당시 상황을 되도록 넓은 화각으로 여기저기 촬영한다.5) 사진촬영 이후에는 신호등 등을 중심으로 동영상으로 사고 지점 주변을 촬영한다.6) 블랙박스에 사고 상황이 찍혔는지 확인하고 메모리카드를 확보한다.7) 경찰과 보험회사 직원이 현장에 도착하면 사고 상황을 전달한다. Tip 1) 우리 보험회사 직원은 절대 우리 편이 아니니 모든 증거를 스스로 확보한다.2) 보험회사에서 불러주는 렌트카는 상태가 안 좋을 가능성이 .. 2017. 10. 4. 천안 - 맛집: 학화 호도과자 (천안명물 호두과자) 최근 방문한 건 아니고, 작년 3월의 기억이다.천안에 볼 일이 있어 내려갔다 문득 호두과자가 생각나서 맛집으로 유명한 곳을 찾았다. 아마 누군가 선물해 줘서 맛을 봤던 것 같은 기억이 있는데...1년이 훌쩍 넘은 일이라 기억이 그리 또렷하진 않다.역시 포스팅도 그 때, 그 때 부지런하게 해야 하는 모양. 천안역 앞에 내리면 엄청 휘황찬란한 후두과자집이 하나 보인다.오늘의 목적지가 이곳이 아니긴 하지만...역시 천안명물! 하면 호두과자가 떠오른다는 느낌일까? 이곳이 굳이 천안역 공영 주차장에 차를 대고억수로 쏟아지는 비를 뚫고 찾아온 학화 호도과자.호두가 아닌 호도인 것이 포인트라면 포인트인가? 요즘은 어지간한 집은 다 원조니 뭐니 붙여놔서 통 믿음이 안 가긴 하지만...그래도 전에 한 번 먹어봤던 곳이니.. 2017. 9. 14. 판교 - 맛집: 소호정(안동국시) 직장 동료에게 소개 받은 국수 맛집 처음엔 이 집만 있는 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체인점이었다.회사에서 가까운 곳이 티밸리점이었을 뿐... 체인점이긴 하지만 그래도 일단 맛은 좋으니까...뭐... 상관 없나? 아마 국시...는 국수 사투리인 모양.차이를 찾아 보니'국수는 밀가루로 만들고 국시는 밀가리로 맹근다...'뭐 이런 되도 않는 말장난만 가득 나온다. 다시 음식 얘기로 돌아가서... 고기국물이 베이스지만,고기냄새(?) 나는 음식을 못 먹는 친구도 맛있다고 할 정도로 비린내도 없다.중간중간 씹히는 고기들도 제법 고소한 것이 국수와 잘 어우러진다는 느낌. 다만 아쉬운 점은 일단 가격!국수 한 그릇에 만원(...)은 살짝 부담스러운 가격이긴 하다.확실히 맛은 있지만 만원이라...가볍게 한 그릇 할 .. 2017. 9. 14. 정자 - 맛집: 코이라멘 (진하고 기름진 돈코츠 라멘) 지인의 소개로 분당 라멘 맛집을 찾아 나섰다.이라는 곳인데 맛이 그럴싸 하다는 평.나름 일본 전문가(...)들의 모임인지라이 모임에서 그럴싸 하다면 정말 그럴싸 한 거라 믿고 방문하기로 했다. 정자는 처음 와보는데 정말 여기저기 먹거리들이 많긴 한듯.물론 저렴히 먹을만한 가게는 몇 군데 없지만서도... 지나온 길 전체에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집은 하나도 없었는데유독 코이라멘 앞에는 줄이 늘어서 있다.줄을 서서 음식을 먹는 건 정말 취향이 아니지만...기왕 온 거 일단 맛이라도 한 번 보자는 생각에 본인도 줄을 섰다. 기다리며 메뉴판 확인.오리지널 돈코츠는 7천원, 매운맛은 천원 추가에 차슈덮밥 7천원...차슈추가는 각 천냥에 곱배기(면추가)는 천오백원 추가,그외 계란이나 맥주, 음료수 등도 주문할 수 있었.. 2017. 9. 14. 스마트 - 벤츠 스마트 로드스터: 소박한 드림카 아는 사람들은 아는 초경량 자동차 스마트.개인적으로 큰 차는 아주 별로인지라 스마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큰 관심이 가는데심지어 본격적인 스포츠카의 외형을 한 로드스터 모델이 있었다. 이름하여 바로 그 스마트 로드스터를 어느 건물 지하실에서 만날 수 있었다. 스마트 로드스터는 외형만 스포츠카인 것이 아니라 구동방식 역시 MR이다.엔진이 차량 중앙 정도에 위치하고 있으며 뒷바퀴 굴림 방식을 채용하고 있는 것.페라리나 람보르기니 같은 정통 슈퍼카들이 사용하는 방식 그대로다.게다가 뚜껑까지 열리니 정말 크기가 작은 슈퍼카라고 해도 할 말이 없을 정도. 엔진은 요즘 나오는 경차들 보다 작은 698cc지만 무려 82마력, 토크는 11.2kg.m을 뽑아낸다.비교적 최근 발매된 혼다 s660이 658cc엔진에 64마력.. 2017. 9. 11. 이전 1 ··· 34 35 36 37 38 39 40 ··· 49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