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전체 글1011 미드 - 고담(GOTHAM): 시즌2 정주행중... 요즘 정말 정신 없이 달리고 있는 미드, 고담(GOTHAM).옴니버스 구성이지만 이야기의 큰 틀을 갖고 있는 덕에 기존 수사물에 비해 드라마에 스토리가 탄탄하다.덕분에 시즌2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는데도 지루함 없이 한편, 한편을 즐기고 있다. 고담 시즌1에서도 그랬지만 시즌2에 들어서며 더욱 확실해진 것은...나름 고담의 주인공이라는 과 보다 악당들이 더 매력있다는 것.그리고 선하기로 따져도 이나 보다 악당들이 더 선해 보일 정도.정말 민폐 캐릭터의 끝을 보여주는 미드 사상 유래 없는 주인공들 아닐까 싶다. 과 는 주인공이라 그런지 정말 다른 이들의 도움을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는듯 하다.아울러 도움을 받는 입장이라면 응당, 고마워할 줄도 알고 최소한 방해가 되진 말아야 할진데...이 녀석들은 고마운 줄도.. 2017. 5. 4. 서울 - 북악 스카이웨이 팔각정 북악 스카이웨이 팔각정. 나름 드라이브 및 데이트 코스로 꽤 유명한 곳이지만,운전을 한지 10년이 돼가도록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곳이다.그런데 어제는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이곳으로 핸들을 돌렸다. 외부순환로 > 정릉 방향에서 팔각정에 오르기 시작했는데...결론부터 말해 길이 썩 좋지는 않았다. 너무 칭찬이 자자해서 운치있는 산길 드라이브를 생각하며 길을 나섰지만,현실은 좁은 차선과 중간중간 서 있는 불법주차,그리고 반대차선에서 달려오는 차의 상향등을 이겨내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을 지경이었다.게다가 머플러 튜닝을 과하게 한 오토바이들을 어찌나 많은지... 정말 다시 올곳은 못된다는 생각 밖에 안들더군. 정상에 올라서도 주차장에 들어가는데까지 20여분을 기다린 끝에 볼 수 있었던 팔각정.생각보다는 규모가 상.. 2017. 4. 30. 영화 -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The Fast and The Furious 8, 2017) 가장 좋아하는 영화 시리즈 중 하나인 분노의 질주가 드디어 개봉했다.사정이 있어 개봉 당일에 보진 못했지만 지난 주말에 여의도 4DX관에서 정말 흥겹게 관람을 마쳤다.영화도 영화지만... 정말 여의도 CGV 4DX관은 흥하는듯...(여의도 CGV 4DX 관련 포스팅 - http://bonta.tistory.com/44) 이번 작품 역시 정말 아무 생각 없이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었지만,더 이상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서 브라이언 오코너를 볼 수 없다는 것은 정말 안타까웠다.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을 보기 위해 지난 편들을 정주행 했더니 더욱 아쉬움이 크게 남는듯...국내 연예인에게도 관심이 없는 본인일진데 외국 배우의 죽음이 이렇게 크게 다가오다니... 영화는 기대했던 만큼 만족스러웠다.자동차광이라면 누구나 .. 2017. 4. 18. 스냅 - 판교의 봄: 아침 (OM-D E-M5 Mark II + 12-50mm) 보는 것처럼 사진을 담기가 어찌나 힘든지...이보다 훨씬 멋진데... 그나마 당겨서 찍으니 조금 나은 느낌?그런데 벚꽃쪽 하이라이트는 다 날라간듯...(ㅠ_ㅠ더 어둡게 찍었어야 하는 건가... 나무가 조금 더 자라면 훨씬 멋질 것 같다!저 육교(?) 와 매치가 나름 마음에 든다. 나름 힘들게 찍은 사진인데 이 역시 눈으로 보는 것만 못하다.정말 찍으면 찍을 수록 어려운게 사진인듯... 2017. 4. 10. 판교 - 비어웍스: 다소 비싼 크래프트 맥주집 오랜만에 만난 지인들과 식사를 마치고 가볍게 맥주 한 잔을 할 요량으로 찾은 비어웍스.다들 술을 즐기는(고래처럼 퍼 마시는게 아니라) 사람들이라 괜찮은 맥주집을 찾는다고 찾은 곳이다.한 번도 방문해 본 적은 없지만 오며가며 라는 생각은 했었고,다른 블로거들이 남긴 후기에서도 호평이 자자한지라 살짝 기대를 가지고 방문햇는데... 결론부터 얘기하면 우리 일행과는 살짝 맞지 않는 곳이었던 것 같다.다른 사람들은 다 괜찮았다는데 우리만 별로인 걸로 봐선...아마 호불호가 좀 갈리는 가게일 수도? 본인은 차를 가지고 간지라 맥주 맛을 보지는 못했지만 지인들의 말에 의하면 soso한 맛이었다고 한다.앞에 보이는 파란 잔은 청포도 맥주(?)인데 청포도맛 웰치스 같았다는 증언도...사실 본인이야 맥주맛을 잘 모르는지라.. 2017. 4. 6. 스냅 - 봄맞이 벚꽃과 매화 (아이폰6 PLUS) 개인적으로 판교에서 가장 좋아하는 벚나무.다른 벚나무들도 많은데 해마다 유독 이 녀석한테 눈길이 많이 간다.뭔가 '봄'이라는 느낌이 좀 풍성하게 전해진다고 할까? 출근길 태양빛에 살짝 노란빛이 감돈다.그 느낌이 썩 싫지는 않아 살작 노란빛을 남겨둔 사진.'카메라를 갖고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아이폰7에서는 인물촬영 모드로 나름 배경날림이 된다고 한다.아쉽게도 내 폰은 구형 아이폰6 PLUS라 그런거 없다...그래도 나름 사진을 볼만하게 뽑아주긴 하는듯. 투명한 느낌을 좀 내보고 싶었는데 의도대로 됐는지는 모르겠다.그래도 일단 내 눈에 만족스러우니 그걸로 OK.내일 비가 내리고 나면 이 나무는 꽃이 많이 져버릴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다... 이 녀석은 사실 어제(17.04.03).. 2017. 4. 4. 애니 - 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 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 (クロスアンジュ天使と竜の輪舞) 요즘 애니메이션을 통 안 보는데 어쩌다 얻어 걸린 애니, 라는 게임에 나온다길래 보기 시작했는데...이걸 메카물이라고 해야 할지... 할렘물이라고 해야 할지... 성인물이라고 해야 할지...장르의 구분이 살짝 모호한 녀석이군. 마법이 일반화 된 세계에서 마나를 다루지 못하는 아이들만을 추려 용과 싸우게 한다는 액션물이지만,시나리오 전개 중간중간 제법 수위가 되는 선정적인 장면들이 나오기에 어린이들이 보기에는 무리일듯?게다가 사람이 죽는 장면도 피가 철철 넘치게 표현하기에 살짝 고어하기까지 하니... 더욱 무리.그냥 모두 뭉뚱그려 타이틀을 달아주면 되기야 되겠다. 메카 디자인은 꽤 마음에 든다.오토바이 형태의 탈 것(?)에서 전투시, 로봇으로 변.. 2017. 3. 28. 미드 - 고담: 배트맨 프리퀄 고담(GOTHAM) 일전에 한 두편 정도 보다 '이게 뭐지...?' 하며 그대로 접어놨던 드라마.하지만 최근 지인의 강력한 추천에 힘 입어 다시 한 번 정주행에 나섰다.그 지인의 미드 취향이 아무래도 우리와 비슷한 것 같아 참고 보자는 마음으로 보기 시작했는데...근래 본 드라마 중에 가장 괜찮은 축에 속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마음에 든다! 배트맨 프리퀄(Prequel:이전의 일들을 다룬 속편)이라는 점을 제외하고,그냥 고담이라는 드라마 하나만 놓고 봐도 상당한 수작이었다.이런 녀석을 왜 한 두편 보다 말았을까 하고 그 때의 나에게 되묻고 싶을 정도. 단순히 시나리오 한 편, 한 편을 놓고 보면 여느 범죄 수사물과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이는 고담이지만,사건 파일 하나에 포커스가 집중되는 것이 아니.. 2017. 3. 28. 머스탱 - 포드 머스탱 선택 가이드 (GT / 2.3 에코부스트 / 쿠페 / 컨버터블) 필자가 타는 차량은 머스탱 2.3 에코부스트 모델이다.5,000cc짜리 GT모델은 전시차량을 본 것이 전부고, 컨버터블 모델은 지나가며 몇 번 본 것이 전부.그럼에도 불구하고 머스탱을 구매하려는 사람에게 약간의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아 글을 남겨본다. 1. 머스탱 GT vs 머스탱 2.3 에코부스트 이 문제의 답은 몹시 간단한데 비용 문제가 없다면 머스탱 GT 모델을 구매하는게 정답이다.머스탱이란 이름은 5,000cc 8기통 422마력짜리 GT 모델에 어울리는 것일테니까.단, 비용적인 측면을 고려한다면 머스탱 2.3 에코부스트 모델이 정말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 GT 모델은 2.3 에코부스트 대비 1,500만원 정도 비싼 몸값을 지니고 있다.국산 소형차 한대값 정도의 차이니 결코 무시할 수 있을.. 2017. 3. 27. 스냅 - 산수유: 아이폰6 PLUS 조금씩 맺혀있던 산수유꽃이 제법 활짝 피었다.봄은 정말 하루하루가 다른 느낌이다.어제만 해도 없었던 것들이 오늘 아침에는 잔뜩 맺혀있곤 하니까. 나무 크기에 비하면 앙증맞은 크기지만그래도 꽃들이 여기저기 맺히니 제법 나무 전체가 노랗게 물든듯 하다. 이건... 작년에 남은 열매인지...산수유 열매는 가을에 맺힌다니 겨울을 난 열매겠지?이 주변에는 까치나 참새도 제법 많은 편인데산수유 열매는 새들한테는 별로 인기가 없는 모양이다. 2017. 3. 27. 스냅 - 꽃: 2017년 봄 소식 유채꽃과 완전히 다름에도 불구하고 늘 유채꽃이라고 외치게 되는 산수유.노란색이라 유채꽃이 확 떠오르는 걸까?늘 유채꽃! 이라 외친 후에, 아니다 산수유! 라고 하는 녀석. 봄까치꽃(개불알풀)을 제외하고는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녀석이 이녀석이 아닌가 싶다. 성질 급한 매화도 피어 있는 친구들이 있다.주변에 있는 다른 매화 나무들은 아직 조용한데 이 녀석만 꽃을 잔뜩 피웠더랬지.어디서 날아왔는데 벌들도 잔뜩 모여 있었고. 사실 벌을 찍으려고 했는데 휴대폰을 들이대니 도망가 버렸다.멋쩍은 마음에 그냥 셔터만 찰칵.벌이 앉아 있었어야 할 자리가 웬지 허전해 보인다. 위의 사진을 남기고 이틀 뒤에 찍은 사진이다.이틀쯤 지나니 다른 나무들에도 여기저기 꽃이 맺혀 있다.나름 미러리스 카메라(E-M5 Mark2)로 .. 2017. 3. 23. 머스탱 - 조수석에 사람 태우고 타이어 네짝 싣기 가능 포드 머스탱... 덩치는 정말 어마어마하게 큰 차다.좌우 폭은 제네시스보다 넓은 1,915mm에 길이도 4,780mm로 제네시스보다 21cm밖에 안 짧다.뒷좌석 활용이 거의 불가능한 쿠페가 이 사이즈라면 그야말로 엄청나게 큰 놈. 문제는 외관은 엄청 크지만 실내 사용성은 정말 극악에 가깝다는 점.윈터 타이어를 끼우러 갔을 때는 차에 타이어 네짝이 안 실릴 것 같아 친구 SUV를 대동하기도 했다.뒷좌석 시트를 폴딩하고서야 간신히 타이어 두짝이 들어가는 걸 보고 혀를 내둘렀더랬지. 동호회 글을 살펴보니 뒷좌석에 꼬깃꼬깃 타이어를 3개까지 싣고,조수석에 남은 타이어 하나를 얹으면 머스탱 단독으로 타이어 4짝을 싣고 움직일 수 있단다.하지만 조수석에 늘 사람이 타야 하는지라 그건 논외로 치고 다른 방법을 찾아봤.. 2017. 3. 21. 가정 - 파스타: 오징어 먹물 파스타 (스파게티) 판교 현대백화점 식품관에서 구해온 오징어 먹물 파스타 면.판교 현대백화점에는 다른 곳에서 구하기 힘들 식재료들이 있어 가끔 애용하는 편이다.특히 레몬 파스타를 구할 수 있었던 건 정말 땡큐!레몬 파스타 관련 포스팅은 네이버 블로그에 그대로 남아 있는듯 한데... 언제고 옮겨와야겠다. 아무튼 다시 오징어 먹물 파스타 얘기로 돌아가서...파스타들은 대체로 포장지 겉면에 권장 조리시간이 나와 있다.지금 이 파스타 경우는 8분이 권장 조리시간인데,이 시간을 기준으로 취향에 따라 조금 덜 익히거나 더 익혀 먹으면 된다. 오늘 해 먹을 파스타는 조개향이 가득한 봉골레 파스타.다른 파스타들에 비해 손이 많이 가는 편이긴 하지만,오징어 먹물 파스타 면에 최적일 것 같다는 생각에 과감하게 봉골레로 정했다. 모시조개 해감.. 2017. 3. 21. 머스탱 - 타이어 교환 (금호 윈터 크래프트 -> 피렐리 피제로) 통상 윈터 타이어와 섬머 타이어 교환 기준 기온은 7도라는 글을 봤다.기온이 7도 정도로 떨어지면 섬머 타이어보다 윈터 타이어가 낫지만,기온이 7도가 넘어서면 윈터 타이어는 자칫 지우개가 될 수 있다나? 요즘 출퇴근길 평균 기온이 7도 이상이고 한낮에는 15도까지 올라가는지라 신발을 바꿔 신겼다.한 겨울에 머스탱을 잘 지켜준 금호 윈터크래프트(KW27)에서 순정 피렐리 피제로(P-ZERO)로. 이것 참... 전륜 소형차를 타다 머스탱으로 넘어오니 별반데서 추가 비용이 다 들어간다.보험료도 기존 차량 대비 70만원 가량 비싸고 기름도 살짝 더 먹는다.게다가 자동차세도 조금 더 올랐으니 1년으로 계산하면 추가 지출이 꽤 되는 셈. 심지어 1년에 두번씩 타이어를 갈아 신기는데도 돈을 지불해야 한다니...저렴하.. 2017. 3. 21. 머스탱 - 셀프 세차장 폼건 사용 (손세차) 지난 일요일, 안양에 있는 이라는 곳을 찾았다.무려 집에서 30분 이상이나 이동해야 하는 곳이지만 이곳이 좋다는 말에 그만...좀 멀긴 했지만, 오픈한지 얼마 안됐는지 최신 설비에 세차 베이도 넉넉하니 좋긴 했다.세차 대기열도 직원들이 트러블 없게 관리해 주고 하니 더욱 GOOD. 십여분을 기다리자 세차 베이에 들어갈 수 있었는데,고압수를 다 쏘고 나니 생각 나는 카샴푸... '어쩐다지... 지금이라도 수돗가에 가서 물을 받아다 미트질을 해야 하나?' 잠깐 고민하다 셀프세차장에 있는 폼건을 한 번 사용해 보기로 했다. 가격은 폼건의 종류에 따라 다른데 기본 가격이 2천원이란다.비싼 걸로 해볼까도 했지만 어차피 왁스 먹이면 똑같겠지 싶어 제일 싼 녀석으로 결정.흠... 집 근처에 있는 세차장보다 폼에서 뿜.. 2017. 3. 21. 외식 - 판교: 만복 국수집 (보쌈 정식) ※ 개인비용을 지불하고 사먹은 후기입니다. 판교 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잡내 나는 고기는 못 먹는 직장 동료가 이집 보쌈은 괜찮다고 해서 찾게 된 집이다.나름 고기 고르는 취향 까다로운 분의 입맛을 저격한 곳이니 일단 믿고 찾아봤다. 국수집이라고 해서 국수를 전문으로 하는 밝은 분식집을 생각했는데가게 내부 분위기는 막거리와 동동주에 파전을 주문해야 할 것 같은 분위기다.벽 한 켠에는 가게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 세계 지도도 붙어 있고...(아마 사장님의 꿈이 세계일주신듯?) 아무튼 가볍게 국수에 보쌈이나 한 접시 먹으러 왔는데 뭔가 분위기에 압도된 느낌이로군. 주문은 볼 것도 없이 보쌈정식으로 했다.국수는 일반적인 국수와 비빔국수를 선택할 수 있는데 본인은 비빔을 주문했다.날이 추워서 따뜻한게 끌리긴 했지만.. 2017. 3. 14. 영화 - 콩: 스컬 아일랜드 (Kong: Skull Island, 2017) 엇그제 왕십리 CGV에서 를 보고 왔다.영화를 보기에 앞서...왕십리 CGV는 8관도 제법 넓직하더군?8관이라 소극장 정도를 생각했는데 기대 이상이었다.아이맥스에 비할 바는 아니었지만... 영화 이야기를 좀 하자면,본인은 고질라나 퍼시픽림, 좀 더 멀리 나가서는 쥬라기 공원 같은 영화들을 상당히 좋아하는 편이다.심지어 조금 마이너한 영화라는 불가사리도 시리즈 별로 챙겨 볼 정도.그래서 개인적으로 에 큰 기대를 품고 있었다....만 는 기대 보다 씁쓸함이 크게 남는 영화였다. 뭔가 영화의 개연성이라는 것이 조금 결여된 느낌이랄까...아무리 헐리우드 전형의 액션 위주 영화라지만 이렇게까지 뜬금 없는 영화는 오랜만에 봤다.오히려 스토리로는 악평 자자한 퍼시픽림이 수작으로 보였을 정도.아마 왜(WHY)에 대한 .. 2017. 3. 14. 머스탱 - 손세차 후기 전에 타던 라세티 프리미어(라프)는 주로 자동세차기에 넣었는데 머스탱은 늘 손세차만 하고 있다.그런데 한 7년여를 주로 자동세차기에 넣었던 라프의 외관이 나쁘지 않은 걸 보면,사실 자동세차가 과연 차량의 외관에 그렇게 나쁜가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한다.어쩌면 제대로 된 손세차 한 번 못해줬던 라프한테 미안한 마음에 드는 생각일 수도 있겠지만. 몹시 화창한 주말이라 셀프 세차장에 자리가 없을까 걱정했지만, 다행히 빈자리가 있었다.나중에 차량을 말리며 보니 세차 베이가 꽉 찼던데... 정말 운이 좋았던듯.사실 좀 여유 있게 세차를 하고 싶은 마음에 늘 밤 10시 이후에 세차장을 찾는 편인지라,이렇게 낮에 와서 자리가 있을까 염려해 보긴 처음이다. 사진으로만 봐도 여기저기 흙먼지가 장난이 아니다.휠하우스야 말할.. 2017. 3. 13. 스냅 - 꽃: 큰개불알풀 (봄까치꽃) 오랜만에 산책을 나가보니 벌써 봄꽃이 피었다.매화나무에 봉오리가 맺힌 건 봤지만 무려 꽃이라니!너무 반가운 마음에 폰카로 사진을 몇 장 담아봤다. 이렇게 이르게 피는 꽃 이름이 너무 궁금해 바로 을 통해 찾아봤다.그런데... 이름이 무려... 위키백과에 의하면...열매 모양이 개의 불알과 닮았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며, 일본어 이름을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라고.이명의 학명의 종명인 ‘cainotesticulata’도 ‘개의 고환 모양’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참.. 아기자기하고 예쁜 꽃인데 이름이 너무 엄청나서 좀 놀랐다.그래서 항간에서는 봄까치꽃이라는 예쁜 이름으로 순화시켜 부르는 모양.개인적으로도 이 쪽이 훨씬 마음에 든다. 비록 작지만 수많은 꽃들이 한데 모여 피어 눈에는 잘 띄는 편.다만 바닥을 열심히.. 2017. 3. 10. 내비게이션 - 아이나비X1: AR모드 사용기 (아직은 시기상조) 사진에 보이는 장치는 블랙박스가 아닌 아이나비X1 내비게이션용 AR카메라다.아이나비X1 AR모드를 지원하는데 AR이란 증강현실(增強現實, Augmented Reality)의 약자.카메라 렌즈로 실제 환경을 찍으며 해당 영상에 데이터를 입혀주는 기능이다. 전방의 상황을 계속 추적하고 있기에 길안내는 물론 각종 데이터 수집 및 알림도 가능한데,과 알림이 바로 그것.처음에 차를 받아서 운전을 할 때는 어디서 자꾸 띵띵거리는 소리가 나서 왜 그러나 싶었더랬다. 신호대기중에 전방 신호등의 신호가 바뀌면 이 팝업이 뜨며 하는 알림음이 울린다.물론 운전중에 절대 그래선 안되지만, 간혹 신호대기중에 딴짓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알림이 있으면 뒷차가 신경질적으로 경적을 울리기 전에 출발할 수 있는 것. 가끔 신호가 .. 2017. 3. 9. PC - 게임: XBOX ONS S 신형 패드 (엑스박스원S 패드) XBOX ONE S 신형 패드 (엑스박스원S 신형 패드), 흔히 말하는 엑박패드다.정말 이것까지 사게될 줄은 꿈에도 몰랐네.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엑스박스원S(이하 엑박원S)를 사는 건데... 를 한 번 해보자고 PC에 VGA카드까지 붙였는데 사제 패드는 인식이 안된다.집에 굴러다니는 XBOX360용 패드를 물리자니 수신기가 어딜 갔는지 안보이고...이걸 어째야 하나 하고 고민하다 어쩔 수 없이 엑박원S 패드를 하나 들였다.VGA에 패드에... 이 정도면 거짓말 조금 보태서 진짜 엑박원S를 하나 샀을듯. 아무튼 엑박원S 신형 패드는 기존 패드와는 다르게 블루투스로 연결이 된단다.블루투스 지원이니 휴대폰 등에도 연결이 가능하지 않을가 싶다.블루투스를 지원하지 않는 구형 패드와 비교하면 대략 만원 정도의 가.. 2017. 3. 8. 이전 1 ··· 39 40 41 42 43 44 45 ··· 49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