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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 맛집: 청계 장수촌 ~김치 안주냐고 물어보면 혼나는 집~ 어제(17.11.04) 부모님을 모시고 찾았다 기분만 잡치고 왔다.막국수랑 백숙을 주문했는데막국수가 먼저 나왔길래 일단 막국수를 다 먹었더랬다. 얼마나 지났을까?직원이 주문한 백숙을 가지고 왔길래 '요즘은 겉저리가 안나오나 봐요?' 하고 정말 젠틀하게 여쭤보니'원래 드리는게 아니에요!' 하고, 진짜 말을 툭 던지며,백숙이랑 겉저리를 내려놓았다. '원래 주는게 아니면 지금 이 겉저리는 뭐지...?' 살짝 벙쪄 하고 있으니 직원 왈, '겉저리는 백숙 시켜야 드려요' 라나...? 음...우리 테이블 백숙도 주문했으니...그냥 처음부터 좋게'원래 백숙 나올 때 같이 드려요' 라고 했으면 됐을텐데왜 굳이 까칠하게 원래 주는게 아니라고 말을 막 던지지? 아니, 설사 백숙을 주문 안했다고 해도'겉절이는 원래 백수 주.. 2017. 9. 11.
영화 - 드라큘라: 전설의 시작 (Dracula Untold, 2014) 보통 드라큘라 하면 공포물이 떠오르지만은 액션물에 가까운 녀석이다. 창백한 얼굴, 혹은 기괴한 형상의 드라큘라가 갑자기 튀어나와 관객을 놀라키는 대신,홀홀단신으로 전장에 뛰어 들어 대군을 쓸어버리는인간을 초월한 존재로서의 드라큘라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이런 의미에서 여느 공포영화로써의 드라큘라를 원하는 관객에게는 다소 실망스러운 작품일 수도 있겠다. 아울러 드라큘라가 되는 과정과 그 사이의 고뇌, 드라큘라가 된 이후 주인공의 자아...이런 것들을 지켜보는 것도 이 가지는 또 하나의 매력이다.그리고 드라큘라로 변한 주인공을 대하는 주변인들의 반응을 지켜보는 것 역시,인간의 본성을 엿볼 수 있는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수 있겠다. 은 개인적으로 본편 자체만으로도 상당히 매력 있는 영화였지만,영화 말미.. 2017. 9. 5.
머스탱 - 4세대 머스탱 컨버터블 (1994-2004) 이라는 차를 처음 본게 바로 이 4세대 모델이다.아마 고등학생 때가 아닌가 싶은데...동네 문방구 앞에 뚜껑을 열고 있던 빨간 머스탱의 모습이 지금도 눈 앞에 어른거린다.보닛과 리어휀다의 스쿱이 어찌나 멋져 보였던지!흔히 보던 차들에게선 볼 수 없는 모습이었기에 정말 라는 인상이 더 강했지 싶다. 지금 내가 머스탱을 끌고 있는 계기 중 하나는 바로 이 4세대 모델이기도 하다.그 뒤로 식스티세컨즈의 엘리노어(1967년식 GT500)나영화 트랜스포머의 바리케이트(5세대 살린)의 영향도 있긴 하군... 그래도 최고의 이유는 우연히 길에서 본 5세대 머스탱의 시퀀셜 방향지시등 때문이지만.카마로와 머스탱의 경계에서 필자를 머스탱쪽으로 확 잡아당긴 멋진 녀석! 지금도 성능만 놓고 보면 카마로가 마음에 들긴 하다.6.. 2017. 9. 2.
머스탱 - 포드 평촌 서비스 엔진오일 교환 지난 주 토요일, 포드 평촌 서비스 센터에 가서 엔진오일을 교환하고 왔다.정비 매뉴얼 상, 머스탱은 8,000km 혹은 6개월마다 한 번씩 교환을 하게 돼 있고,기본은 3년 혹은 9.6만km까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아울러 PMP(Premium Maintenance Plan)를 업그레이드 하면무려 5년까지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단다. 필자는 차량 인수 시 누적 마일리지가 꽤 된지라 딜러와 PMP 업그레이드를 딜 했다.사실 신차를 사는 건데 어디서 왕창 구르다 온 녀석인 건 찝찝했지만,그래도 소모품 연장을 2년 추가로 받았다고 생각하면 나쁜 조건은 아니니까. 심지어 차 받은지 이제 8개월도 안됐는데 벌서 누적 마일리지가 1.8만에 육박하니,정말 PMP 업그레이드는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다.서비스센터 직원도.. 2017. 9. 2.
군산 - 은파호수공원 + 티티카카 카페 (아이폰6 PLUS) 폰카라 포스팅 하기는 조금 민망하지만 올려보는... 군산 은파호수공원 야경 얼마 전에 포스팅 했던 이성당 빵집을 들린 후에 찾은 은파호수공원.찾아보니 은파 유원지, 은파 관광지 등의 이름으로도 부르는 것 같다.정확히는 미제 저수지 초입쪽이 은파호수공원, 은파물빛다리 부근은 은파관광지인건가? 아무튼 수년 쯤 전 벚꽃이 한창일 무렵 벚꽃을 보러 왔던 기억이 있다.벚꽃이 정말 흐드러지게 피어서 좋긴 했지만,물 옆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추워서 엄청 고생을 했던 기억도... 다시 찾은 은파호수공원은 그 때만큼 활기찬 느낌이었다. 뭔가 하늘로 날리는 장난감 같은 것들(...)을 엄청들 가지고 놀고 있었는데줄을 잡아 당기는 건지 건전지로 하는 건지...하늘 높에 쏘아 올리면 프로펠러가 돌면서 활강하며 내려오는 장난감... 2017. 9. 1.
스냅 - 청라: 청라호수공원 청라루(아이폰6 PLUS) 청라호수공원에 자리 잡은 청라루. 밤이라 잘 안보이지만 배경의 고층건물과 어우러진 느낌이 제법 그럴싸 하다.카메라가 조금 더 좋았고 삼각대까지 있었으면 훨씬 멋진 사진이 나왔을텐데손각대에 폰카, 그리고 찍사의 실력 삼박자가 두루 갖춰지며 다소 안타까운 사진이 나왔다.혹시 다음 번에 이곳을 찾는다면 그 때는 장비를 좀 갖춰서 와봐야 되려나...? 청라루 앞쪽엔 나름 넓직한 광장이 있는데 젊은 친구들이 스케이트 보드를 타느라 여념이 없었다.오히려 청라루 2층에는 어떤 사람들이 텐트를 치고 있어 2층이 더 위험해 보이는(?!) 느낌이었지.그리 사람이 많이 다니진 않겠지만 불안하지는 않은 건지 원... 그나마 청라루쪽은 조명이 있어서 사진이 좀 나은 편인데...건너편 빌딩숲의 경우는 그나마도 빛이 없어 사진을 .. 2017. 9. 1.
군산 - 맛집: 이성당 빵집(단팥빵과 야채빵)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곳 중 한 곳이 바로 군산이다.볼거리에 비해 한적하다는 느낌?게다가 먹을 것도 입맛에 딱 맞으니 이보다 좋은 여행지가 없다 싶을 정도.그 중, 군산에 내려갈 때마다 찾는 맛집 중 한 곳이 바로 빵집이다. 지난 번 왔을 때, 본점 바로 옆 건물이 공사중이었는데 그 자리에 이성당 분점이 생겼다.클로징 시간이라 들어가보진 못했지만 겉 보기로는 카페형태로 운영하려는게 아닐까 싶다.아무튼 뭔가 분위기 있게 잘 지어둔 건물인듯. 본점에 내부에는 평일 저녁 시간임에도 사람이 제법 있었다.주말 좀 이른 시각에는 외부에서 온 관광객들 때문에 건물 밖으로 줄을 늘어 서 있다던데...늘 평일 내지는 주말 늦은 시간에만 이 곳을 찾으니 실제 본인 눈으로 그런 광경을 본 적은 없는 것 같다. 늦은 시간.. 2017. 9. 1.
일상 - 플레이스테이션4 프로(Play station 4 PRO) / 허니버터칩 얼마 전까지 정말 구하기 힘들었던 플레이스테이션4 프로가 이제 마트에 널려 있다.한 3개월 전쯤 친한 친구 하나가 물건이 없다며 동분서주 이 녀석을 구하러 다닌게 눈에 선한데...문득 한 동안 정말 전국적으로 이슈였던 이 뇌리를 스쳐 지나갔다.손에 넣기 힘들기 때문에 더더욱 갖고 싶고 서로 경쟁한다는 그런 느낌. 없는 물건이 눈에 들어오면 무리를 해서라도 지르고 보지만,정작 그게 쌓여 있으면 살지 말지를 한 번 더 고민하게 되는 것 같다.세상 사가 다 그런지도... 나이가 들긴 들었는지 게임기 하나에 정말 별 생각을 다하게 되는구나. =) 2017. 9. 1.
간식 - 핫도그: 명랑 핫도그 요즘도 핫한지는 모르겠지만 한 때 정말 유명했던 명랑 핫도그를 이제야 먹어봤다.굳이 핫도그 하나 먹자고 차를 타고 무려 30분이나 나갔던 건 비밀...떡볶이도 먹을 겸 겸사겸사 나간거긴 하지만 말이다. =) 평일이고 9시가 다된 시간임에도 줄이 있었다.줄을 서서, 그것도 한참을 기다려야 먹을 수 있다고 하더니 이 시간에도 사람이 있네...도대체 얼마나 맛이 훌륭하면 핫도그를 줄을 서서 사먹을까 하는 마음에 기대감이 UP! 메뉴는 이것저것 많이 있었는데 일단 기본 핫도그를 먹어보기로 했다.가격은 어지간한 포장마차에서 파는 가격보다 저렴한 1,000원! 헐... 점포 임대료까지 내가며 장사하는데 이거 받아서 수지타산이 맞나 싶을 정도다. 주문을 넣어 놓고 보니 왜 오래 기다리는지 이유가 살짝 눈에 보인다.명.. 2017. 8. 31.
라면 - 컵라면: 오뚜기 와사비 마요 볶이 요즘...은 아니고 얼마 전까지 좀 핫했던 오뚜기 와사비 마요 볶이를 먹어봤다. 딱히 와사비를 좋아하진 않았는데 나이를 먹고부터는 그 향이 마음에 든다고 할까... 뭔가 그 자극적인 느낌이 좋아서 요즘은 굳이 와사비 들어간 음식들을 찾아서 먹는 편이다. 가령 와사비 콩이라든지 와사비가 잔뜩 들어간 초밥이라든지... 오?! 원래 별첨스프가 두개씩 들어 있는게 아니라면 내가 운이 좋은 거겠지? 흔히 '후리카케'라고 부르는 건더기 스프가 두개나 들어 있다. 스프 구성은 와사비 마요, 액체 스프(아마 간장 베이스일듯?), 별첨스프로 돼 있고 컵라면 내부에 건조된 야채 등의 건더기가 면과 함께 들어 있다. 이건 좀 신기했다... 분명 그냥 뚜껑인데 뜨거운 물을 붓고 시간이 좀 지나니 한 쪽이 이렇게 들리더군? 화.. 2017. 8. 30.
블루레이 - 분노의 질주 8: 더 익스트림 (1Disc 스틸북 라인룩 한정수량) 사실 굳이 스틸북 라인 룩을 살 필요는 없었던 블루레이.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분노의 질주 8) 자동차를 좋아하는지라 이 영화 역시 정말 좋아하기에 얼마 전에 블루레이를 구매한 바 있다.그 전엔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분노의 질주 6)이 9,900원에 나왔길래 또 따로 사기도 했고... 아무튼 모두 스틸북이 아니었던 고로 굳이 8편 역시 스틸북을 살 필요는 없었다. 그래도 기왕 사는 거 플라스틱 케이스 보다는 이쪽이 있어 보일 것 같아 들인 녀석. 그런데 스틸북이라 그런지 정말...아무 정보도 없이 휑 하다.영화에 대한 소개 등은 케이스 겉면에 있는 종이 테이프에 적혀 있는데,종이 테이프야 뜯어버렸으니 정말 아무 것도 없는 셈. 블루레이를 사고,이렇게 허한 느낌은 또 처음인 것 같다. 케이스를 열어봐.. 2017. 8. 18.
스냅 - 17.08.13 정안 휴게소 일출 (아이폰6 PLUS) 정안휴게소에 잠깐 들러 맞은 일출큰 카메라로 찍은 사진도 있긴 하지만...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일단 폰카로 찍은 녀석만 포스팅 해본다. 비록 화질이 좋다거나 하진 않지만,그 때의 분위기는 살짝 전해지는듯. 2017. 8. 18.
AV - JAMO s428 (야모 s428 5ch 스피커 패키지) 야마하 RX-V483과 함께 구매한 야모 s428 5ch 스피커 패키지.비교적 층간 소음이 있는 오래된 아파트인지라 일부러 우퍼는 빼고 5ch로만 구성했다. 우퍼가 없는 대신 스피커 등급을 좀 올려서스탠딩 플로어에 좀 빵빵한 내장 우퍼가 들어 있는 s628로 할까도 살짝 고민했지만,역시 가격의 압박과 층간소음에 대한 고민으로 최종결정은 s428로 했다. 당시 날씨가 좋지 않아 아파트 경비실로 택배를 받으면둘 곳이 없을 듯 해서 회사로 시켰는데 이거 생각보다 훨씬 크고 무겁다. 택배 기사님이 내리는 것 좀 도와 달라며 전화를 주셨을 정도...만만하게 보고 들었다가 어찌나 놀랐는지...성인 남자도 혼자 움직이기 버거울 정도니 여성 혼자 택배를 받고 설치하기는 조금 무리일듯. 어찌나 무거운지... 배송과정에 .. 2017. 8. 17.
AV - 야마하 리시버 RX-V483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TV를 65인치로 바꾸고 나니 이번엔 홈시어터가 눈에 들어온다.사실 십수년 전에 PC용 간이 5.1ch를 구축해서 정말 만족하고 썼었터라,홈시어터에 대한 욕심이 더욱 크게 났는지도 모르겠다. '가장 저렴한 녀석으로 구매하자'라는 방침을 세우긴 했지만,그래도 이것저것 재다 보니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는다.결국 가장 기본에서 다시 타협하기로 하고 우선 리시버는 야마하 RX-v483 모델로 결정했다 사실 데논 AVR-X540BT 모델과 끝까지 고민하긴 했지만,영화 감상용으로 좀 가볍게 사용할 제품을 보고 있었기에 최종 결정은 RX-V483으로 한 것.그나마 저렴한 가격(...)에 블루투스와 네트워크 기능, 4K 지원 등이 되니 한참 쓸 수 있을 듯 하다. 패키징은 대충 느낌.별도의.. 2017. 8. 17.
라세티 프리미어 1.8 - 7년간 함께 한 대우의 명차: 쉐보레 크루즈 7년을 함께 해준 라세티 프리미어 1.8.2011년식 부터는 무려 쉐보레 크루즈라는 이름으로 십자가를 달고 판매되던 녀석이다.이 사진을 찍을 때만 해도 차를 바꿀 줄은 몰랐는데...아무튼 꽤나 마음에 들었던 녀석이다. 01년식 라노스 줄리엣 스포츠을 타다 차량을 바꿀 욕심으로 이것저것 알아봤다.그 당시도 그렇지만 지금도 차량을 고르는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은... 1. 단단해야 한다.2. 덩치가 크지 않아야 한다.3. 잘 나가야 한다. 그러다 눈에 들어온 것이 바로 이 녀석이었다.그 당시 나오는 소형차 중에 가장 단단해 보였고, 1,800cc 엔진이 너무나 매력적이었던 친구.회사 근처에서 시승을 해봤는데 과속방지턱을 쫀득하게 넘어가는 느낌이 너무나 좋았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그 자리에서 차량 계.. 2017. 8. 9.
부천(구로 항동) - 맛집: 항동숯불돼지갈비(푸른수목원 맛집) 푸른수목원에 나들이 가다 우연히 마주친 라는 식당.그냥 지나치던 길에 본 가게인데 외관이 너무 마음에 쏙 드는 집이었다.어딘지 막 들어가 보고 싶게 생겼다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푸른수목원 산책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저녁식사를 위해 이곳에 들렸다.부천시 옥길동과 구로구 항동의 경계에 있어서일까?이름은 항동숯불돼지갈비지만 실제 주소지는 부천인 희한한 가게. 사실 첫 느낌은 별로 좋지 않았다.주차를 위해 주차장 한 구석에서 다른 차가 나오길 기다리고 있는데사장님으로 보이는 분이 우리 차를 보더니 대뜸 '왜요? 무슨 문제 있어요?' 라며 퉁명스럽게 말을 건다.같은 말이라도 아 다르고 어 다른 건데 굳이 저렇게 이야기를 할 필요가 있을까? 나중에 가게에 들어가서 알게 된(?) 사실이지만 원래 좀 무뚝뚝한 분이신.. 2017. 8. 1.
스냅 - 17.06.27 판교 운중천: 징검다리 철거 (아이폰6 PLUS) 지난 6/27 이니, 벌써 찍은지 한 달도 더 된 사진을 포스팅 해본다. 기억을 더듬어 보면 이 사진을 찍기 수 일 전부터 운중천의 징검다리를 철거한다는 공지를 본 것 같다.하천의 흐름을 좋게 해 하천을 되살리려는 목적이라고 적혀있었던 것 같다.당시, 그 공사 안내판을 보면서 참 아쉬웠던 기억이 난다.그도 그럴 것이 한 동안 그 징검다리로 거의 매일 산책을 다녔었으니까. 정확한 공사일까지는 몰랐는데 우연찮게 공사 현장을 목격했다.포크레인 한 대가 하천에 들어가 돌다리를 걷어 내고 땅을 파고 있는 현장.시원섭섭이 아니라 그저 섭섭한 마음만 가득하더군. 아침이면 저 돌다리 부근에서 피래미들이 튀어 오르는 광경도 봤었고가끔은 오리들이 돌다리 위에서 쉬고 있기도 했었으니까.그러고 보니 저 돌다리에서 도심에서는 .. 2017. 8. 1.
일상 - 안성맞춤의원: 안성 휴게소에 자리 잡은 병원 고속도로를 달리다 잠깐 쉬기 위해 휴게소로 들어갔다.그런데 휴게소에 진입하자마자 눈에 들어오는 작은 건물 하나. 휴게소에 웬 병원이지...?게다가 진료과도 상당히 다양하다.내과 / 소아과 / 외과 / 신경과 / 피부과 / 응급의학과에 여행자 클리닉, 만성피로 클리닉까지...아... 우측 상단 간판을 보면 비뇨기과도 있군? 제대로 된 약국조차 없는 휴게소가 태반일진데 안성휴게소에는 무려 의원이 있다.진료과도 꽤 다양한 것이 어지간한 응급처치는 현장에서 바로 가능한 모양. 특별히 아픈 곳은 없었지만 호기심에라도 한 번 들어가 보고 싶을 정도였다.물론 시간도 늦고 해서 실제로 들어가 보진 못했고휴게소에서 볼 일만 보고(...) 나오긴 했지만 뭔가 의원을 본 것만으로도 색다른 경험을 한 기분이었다. 2017. 8. 1.
커피 - 스타벅스: 나이트로 콜드브루 요즘 카페 이곳저곳에서 한창 판매에 열을 올리는 신 메뉴, 질소 커피.나이트로 커피, 혹은 니트로 커피로도 부르는 녀석이다.스타벅스는 콜드브루에 해당 메뉴를 추가해 라는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단, 스벅 전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메뉴가 아닌지라 맛을 보고 싶다면 판매점을 찾아가야 하는데일단 판교 테크노밸리 부근에서는 '스타벅스 판교역로점'에서 판매하고 있다. 커피를 주문하면 기존처럼 에스프레소로 내려주거나 병에 담긴 더치를 주는 것이 아니라,맥주처럼 손잡이가 달린 기계에서 커피를 짜내기 시작한다.사실 나이트로 콜드부르를 마시기 전부터 질소 커피를 여기저기서 맛보긴 했지만,이렇게 커피를 짜내는 모습을 본 것은 처음이라 직원의 양해를 구하고 사진을 한 장 담아봤다. 도대체 커피를 어떻게 타길래 이렇게 부.. 2017. 8. 1.
모바일 - 삼성 스마트 스위치: 안드로이드 휴대폰 백업 아이폰은 아이튠즈에 데이터를 백업해 놓으면 휴대폰을 바꿔도 같은 휴대폰처럼 사용이 가능하다.그간 안드로이드에는 그런 기능이 없다고 생각했는데(그도 그럴 것이 안드로이드 휴대폰을 사용해 본 적이 없으니...)의외로 안드로이드도 아이폰처럼 데이터 백업 및 전송이 가능했다. 물론 안드로이드 기본 앱은 아니고 삼성 '스마트 스위치'라는 앱을 통해서지만 말이다. 일단 기존에 사용하던 안드로이드 폰과 새로 구매한 삼성 휴대폰을 연결한다.참고로 사진에 보이는 USB USB-C 젠더는 갤럭시S8 PLUS에 기본 포함된 녀석.처음엔 이걸 어디다 쓰라고 넣어줬을까...하고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이 용도인 모양이다.혹시 USB메모리를 꽂아 사용하거나. 휴대폰이 연결되면 자동으로 Smart Switch(스마트 스위치)가 실행된.. 2017. 7. 31.
모바일 - 갤럭시S8 PLUS: 안드로이드 휴대폰 정보 옮기기 지인이 그간 사용하던 갤럭시 알파를 뒤로 하고 갤럭시S8 PLUS로 기변을 한 덕에정말 구경할 일도 없는 갤럭시S8 PLUS를 만져볼 기회가 생겼다.늘 '다음 폰은 안드로이드!'를 꿈꾸지만 막상 휴대폰을 바꿀 때가 되면 다시 아이폰을 선택하는지라...안드로이드 휴대폰은 좀처럼 만져볼 일이 있어야 말이지. 박스가 상당히 고급지게 열린다.어찌보면 조금 과대포장인 것 같기도 하지만,일단 삼성 갤럭시 시리즈의 플래그십 모델이니 이 정도는 이해한다.은은하게 광까지 나는 것이 휴대폰 케이스를 개봉하는 맛이 살아 있다는 느낌이다. 분명 새 휴대폰인데 이것저것 정말 엄청나게 많은 앱들이 깔려 있다.KT고객지원이나 Samsung에서 기본으로 설치해 둔 앱을 포함해 원스토어, KT내비까지...굳이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 2017.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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