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전체 글1011 영화 - 장고:분노의 추적자 (Django Unchained, 2012) 이 영화의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라는 사람이 꽤 유명한 사람인가 보다.영화감독이라고는 스티븐 스필버그나, 워쇼스키 남매 밖에 모르는 필자에게도 익숙한 걸 보면.그리고 영화 는 '명불허전'이라는 말이 왜 나왔는지를 확실히 알려준다.서부 영화에 관심이 없는 본인조차도 두시간이 넘도록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했으니까. 이후의 전개가 어떻게 될지 긴장감의 연속이었고또 필자의 생각과는 다르게 전개가 지속되는 반전의 연속이기도 했다.무엇보다 노예제도가 한창일 무렵 미국을 배경으로'흑인'이 '총잡이'를 하고 있다는 설정 자체가 너무나도 파격적이었다고 할까? 생각해 보라!신분제가 극에 달한 조선시대, 한양 한복판에서 노비가 칼을 차고 거리를 활보하는 모습을.심지어 노비를 마땅찮아 하는 양반들에게 통쾌하게 한 마디 던지는 .. 2017. 6. 9. 숙대입구 - 맛집: 미성 중국관 (구 미성회관) 지인의 강력한 추천으로 찾은 숙대입구 (구)미성회관이라고 제법 유명한 맛집이라고 한다.대체로 코스요리를 즐겨 찾는듯 한데 이날 지인의 추천은 와 였다.여러 음식들을 맛 보는 것도 좋지만 화끈하게 가장 맛있는 메뉴 두개에 올인하자며 내린 결론. 유린기는 다른집과는 다르게 양념이 꽤 많이 올라가 있었다.생마늘과 파 등이 매콥하게 씹히는 것이 나름 별미라면 별미.바삭한 튀김을 소스에 적셔 살짝 눅눅하게 만든 뒤, 양념들과 함께 먹는 맛이 제법 그럴싸 했다. 톡 쏘는게 싫은 사람에게는 다소 호불호가 있을 수 있는 어른의 맛. 반면에 꿔바로우는 유린기의 강렬한 맛에 밀려 빛을 보지 못했지 싶다.꿔바로우를 먼저 먹고 유린기를 먹었다면 오히려 깔끔하니 괜찮았을텐데...요리의 순서를 잘못 선택한 것이 살짝 아쉬움으로 .. 2017. 6. 8. 휴대폰 - 셀카봉: 샤오미 유선 셀카봉 ※ 사비로 구매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지난 번, 아침고요 수목원에 갔다 구매를 결심한 셀카봉.어떤 제품을 살지 고르고 골랐지만 워낙 마이너한 품목이다 보니 선택의 폭이 넓지 않았는데개중 그나마 이름이 있는(?) 샤오미 제품을 선택했다. 블루투스 버전을 살까도 살짝 고민했지만 충전식이라는 점과 고장의 위험 때문에비교적 구조가 간단한 샤오미 유선 셀카봉으로 구매를 완료했다.고장날 것도 없겠지만, 설령 고장이 난다 해도 크게 아쉬울 가격은 아니니까. 박스에서 꺼내본 셀카봉은 생각보다 거대했다.사진 하단부 그립이 손에 꽉차고도 남는 수준이니...주머니에 넣고 다니기는 조금 어려울 듯 싶다.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작은 제품들을 살 걸 그랬나 하고 살짝 후회한 순간이었다. 이어폰 연결 잭은 보관시에는 이렇게 전용 구.. 2017. 6. 8. 머스탱 - 첫 사고(?) 뒷 휀더 손상... 덴트 필요...(아이폰6 PLUS) W몰 주차장에 들어가서 무리하게 턴을 하다 결국 셀프 사고...를 쳤다.머스탱을 들이고 첫 사고인지라 마음이 안좋은데...심지어 내가 너무 당연하게 해선 안될 실수를 하다 사고를 친지라 기분이 더 별로다.그나마 다행인건 다른 사람이나 차량에 피해를 입힌 건 아니라는 것 정도... 주차장에 세워둔 구조물에 뒷 휀다를 살짝 스쳤다.처음엔 찌그러진 곳은 없고 살짝 도장이 까지거나 구조물의 페인트가 조금 묻은 줄 알았는데나중에 자세히 보니 무려 휀다가 찌그러졌더구만...휴... 광택이나 한 번 내면 해결될 줄 알았는데 이건 덴트까지 가야되게 생겼네. 그냥 액땜 했다 생각하고 덴트 잘하는 집이나 알아봐야겠다. 2017. 6. 8. 치킨 - 또래오래 양념치킨 (아이폰6 PLUS) ※ 사비로 구매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BBQ 매장이 집에서도 가깝고 닭도 제법 커서 늘 BBQ를 먹었었는데최근 BBQ와 관련해 안 좋은 소문도 있고 치킨 가격도 걸리고 해서 다른 치킨집을 물색하다,그중 무려 닭고기를 사용한다는 또래오래 치킨이 눈에 띄어 바로 주문을 했다. 양념치킨을 주문했는데 포장지는 마왕치킨...이다.아마 또래오래에서 엄청 밀고 있는 신제품인 모양.포장지에 그려진 여자 아이들은 아이돌이려나? 누군지 모르니 일단 패스... 구성은 치킨 본체(?)와 치킨무 1, 콜라 1로 돼 있다.전반적으로 나쁘진 않지만 치킨 양에 비하면 콜라가 다소 작지 않은가 하는 의문이 남는다.물론 이거라도 주는게 어디냐 싶기도 하지만...가격을 보면 이 모든게 다 용서가 된다.무려 1.6만원이라는 혜자스러운 가격.. 2017. 6. 8. 스냅 - 안양천: 밤 산책 17.06.04 (아이폰6 PLUS) 물이 썩 깨끗하진 않지만 집 주변에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뚝방이 있다는 건 참 좋은 일이다. 산책로 중간에 만난 장미.밤이고 카메라도 안갖고 나온지라 사진은 찍지 않으려고 했는데 이 장미 때문에 휴대폰을 꺼내 들었다.휴대폰, 폰카가 이 밤중에 원하는 만큼 사진을 뽑아줄까 살짝 고민했는데그래도 조명 덕분에 아주 이상하진 않은 사진이 나와 만족스럽다. 내친김에 산책로 전경도 한장 담아봤다.명부는 날아가고 암부는 파묻히고 난리도 아니지만 그래도 분위기는 제법 그럴싸 하다.정말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휴대폰 카메라가 일반 큰 카메라 시장을 많이 잠식하게 될 것만 같다. 2017. 6. 8. 액세서리 - 도어텍션: 문콕 방지 쿠션 (아이폰6 PLUS) ※ 사비로 구매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왜... 차에서 내리며 옆 차를 전혀 배려하지 않는 걸까?필자의 차 조수석 문짝에도 누군가가 내리며 찍은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있다.도장이 벗겨져 나갔는데 찌그러지진 않은 걸 보면 문을 열면서 쾅 때린게 아니라문이 서로 닿아있는 상태에서 힘을 준 것 같다. 아무튼 사람들에게 매너를 기대하느니 차라리 내가 돈을 좀 지불하고'유난 스럽게 별짓 다 한다'는 소리를 듣기로 했다.그래서 구매한 제품이 바로 이 도어텍션.차량 1대분에 무려 6.9만원이나 하는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녀석이다. 나중에 알고 보니 비슷한 기능을 하는 제품중엔 더 저렴한 녀석들도 있긴 했다만...이미 도어텍션을 주문하고 나서 알게 된거라 어쩔 수가 없더군.반품하고 뭐하고 하느니 조금 더 비싸도 이 녀석을.. 2017. 6. 8. 가평 - 맛집: 모아이 펜션 카페/아침고요 수목원 (아이폰6 PLUS) ※ 사비로 구매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지난 4/29에 갔던 모아이 펜션 카페(MOAI)를 포스팅 해본다. 이 카페를 찾은 이유는 단 하나, 이름이 MOAI였기 때문.최근 재미있게 본 모아나(MOANA)와 이름이 비슷하기도 했거니와이 카페를 지날 무렵, 모아나 OST를 들으며 애니메이션 얘기를 하고 있었는데작중 캐릭터 마우이(MAUI) 이름이 기억나지 않아 모아이(MOAI)라고 하고 있었더랬다.그러던 중 눈에 들어온 모아이(MOAI)란 글자가 얼마나 반가웠는지!그런 이유에서 아침고요 수목원을 갔다 나오는 길에 무조건 이 카페를 찾기로 마음 먹었다. 환할 때 지나쳤던 카페지만 수목원을 둘러본 뒤, 저녁까지 먹고 찾으니 벌써 캄캄한 밤이 됐는데조명이 들어온 모아이 카페는 그 나름의 운치가 있어 좋았다.낮에 봤.. 2017. 6. 8. 휴대폰 - 케이스: 아이폰6 PLUS 카카오프렌즈 큐티 가드 이중 범퍼 케이스 ※ 사비로 구매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그간 사용하던 원피스 케이스가 슬슬 상태가 안좋아지기도 하고,'카드가 두장 들어가는 케이스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에 구매한 카카오톡 카드 케이스!판매자 설명에는 라고 돼 있는 녀석이다. 사실 주문은 과 을 했는데판매자에게 후드 라이언은 품절이라며, 대신 을 발송해줘도 되겠냐는 연락이 왔다.리본 라이언이 가장 안 예뻤기에 일부러 빼고 주문한 건데, 리본 라이언이라니...정말 아주 살짝 고민하다 그냥 리본 라이언으로 보내달라고 협의 완료. 카카오 프렌즈 정품이라 그런지 포장(외부 케이스)이 아주 고급지다.이쯤되면 포장을 사면 휴대폰 케이스를 선물로 주는 거 아닌지 의심해 봐야 할 수준.아무튼 정품답게 아주 꼼꼼하게 포장이 잘 돼 있어서 '뭔가를 샀다'는 만족감은 발.. 2017. 6. 8. 영화 - 미이라 (The Mummy, 2017) / 왕십리 CGV IMAX 3D 를 왕십리CGV에서 IMAX 3D로 보고 왔다.개인적으로 기대하던 영화였던지라 고민할 것도 없이 IMAX관을 선택한 것.문제라면 고르고 고른 것이 앞에서 4번째 줄(D열)이었다는 것일까?그래도 D열이면 괜찮겠거니 했는데 완전 계산 미스였다.물론 동 극장, IMAX 3D로 A열에서 를 봤을 때 만큼은 아니었지만... 영화 이야기로 돌아가서...라고 하기에 필자는 당연히 를 생각하고 있었다.같은 제목이기에 당연히 과거 미이라의 리부트일 것이라고 판단한 것.그런데 막상 영화를 보니 이건 전작 미이라와는 전혀 다른 이야기였다. 재밌는 점은 각종 영화 소개를 보면 분명 전작 미이라의 '리부트' 영화라고 밝히고 있다는 점이지만...필자가 느끼기에는 전혀 아니었다는 것.아마 깨알 같은 코믹 요소가 별로 없다는 점에서.. 2017. 6. 7. 가평 - 맛집: 모히또에서 몰디브 한잔 (아이폰6 PLUS) ※ 사비를 들여 사먹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조카 면회를 위해 찾은 경기도 가평의 도심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곳이라 그런지 카페를 찾기가 쉽지 않았다.커피를 좋아하는 조카 아이 복귀 전에 커피 같은 커피를 한잔 사주고 싶었는데... 그렇게 혹시 카페가 있나 하고 두리번 거리다 발견한 곳이 바로 이곳! 이름이 특이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라는 영화에 나왔던 대사인 모양이다.당시에는 그 내용을 모르니 그냥 특이하다고만 생각했지만. 분명히 커피라는 간판은 봤는데 입구가 어딘지 살짝 헤맸다.알고 보니 피자집 바로 옆에 있는 이 높은 계단이 모히또에서 몰디브한잔의 입구였다.중간 정도 올라서서 찍은 사진이라 별로 높아 보이지 않는데 실제로는 제법 높았다. 계단을 오르는 길에 만난 소소한 인테리어.바닥에 아무렇게나 뿌려놓은.. 2017. 6. 7. 가평 - 맛집: 옛골 숯불 닭갈비 (아이폰6 PLUS) ※ 사비를 들여 사먹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아침고요 수목원을 둘러보고 나오던 중 들른 옛골. 1. 닭갈비를 먹어야 한다.2. 주차장이 있어야 한다 이 두 가지 조건을 만족스럽게 충족시켜 주는 곳이었기에 별다른 고민 없이 그냥 들어갔다. 관광지 식당답지 않게 내부는 제법 넓직 하니 마음에 들었다.간혹 테이블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집에 가면 자리에 앉을 때부터 짜증이 밀려오는데,이집은 사람이 좀 밀리는 날도 나름 여유 있게 식사를 할 수 있을듯. 별 기대 없이 들어간 집이지만,메뉴에 도 보였다는 점이 만족스러웠다.잣두부가 도대체 무슨 맛일지 정말 궁금해 했었는데 말이지...이 정도면 정말 제대로 찾아 들어오지 않았나 싶다. 가격은 서울과 비교해서 크게 싸지도, 비싸지도 않았으니 무난한 수준.그런데 메뉴 가운.. 2017. 6. 7. 가평 - 맛집: 아침 봄 빵집 (아이폰6 PLUS) 수목원을 한참 돌아다니고 있는데 다른 사람들 손에 들린 빵 봉지를 봤다.배가 고팠던 걸까?그 빵이 어쩜 그렇게 맛있어 보이는지... 그 후로 주변을 좀 살펴 보니 이런 건물이 눈에 들어왔다. 이곳이 바로 그 빵집이었군.이름이 참... 귀엽다고 해야 할까, 별 거 아닌데도 머릿속에 콕 박히든 기억에 남는다. 이 철제 의자와 아침 봄 빵집이라는 글자의 매치도 괜찮은듯.누가 인테리어 했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센스 만점이다.의자는 좀 부실해 보이지만 사람이 앉아도 일단 괜찮긴 했다. 뭐... 고장이 안난다는 보장은 할 수 없지만최소한 우리 때는 괜찮았다. 빵집 내부 풍경.밖에서 본 것 못지 않게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이다. 빵집 내부에는 테이블이 많이 갖춰져 있진 않았다.그 정도로 손님이 붐비지도 않았고...아마 .. 2017. 6. 7. 가평 - 아침고요 수목원 (아이폰6 PLUS) 지난 주말, 경기도 가평 아침고요 수목원을 다녀왔다.아주 이른 시각은 아니었지만 수목원 입구쪽 주차장은 이미 만차라산길을 따라 한참 위에 있는 주차장에 차를 대고 매표소를 찾았는데...정말 표현 그대로 사람이 바글바글 했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9천원, 외국인의 경우 할인요금은 적용해 7천원이라고 한다. 티켓을 확인하면 바로 눈에 들어오는 아침고요 원예수목원 스팟.이곳에서 기념촬영을 하면 되는 모양이다.나중에 사진을 보면 어디에 다녀온 건지 아주 명확하게 알 수 있을듯. 그냥 대충 둘러봐도 조경이 제법 그럴싸 하다.입장료가 조금 비싸긴 하지만 눈 앞에 펼쳐진 풍경을 보면 크게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특히 사진 찍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더할나위 없이 좋은 출사장소가 될듯.사계절 각각의 매력이 있.. 2017. 6. 7. 블루레이 - 모아나 (2D+3D Steelbook 2Disc) : 블루레이 한참을 고민하다 구입한 모아나 블루레이.모아나 (2D+3D Steelbook 2Disc) 모델이다.그냥 2D+3D 합본만 살까 하다 스틸북 미개봉 중고 상품이 싸게 나왔길래 이 녀석으로 결정했다. 사이드에도 꼼꼼하게 캐릭터 이미지가 들어 있다.두번째에 있는 저 돼지는 저기 끼어도 되는 건가?차라리 할머니가 있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스틸북에만 제공된다는 PET 케이스.물건을 받아 보기 전까지는 PET 케이스가 뭔지 싶었는데1.5L 페트병 음료의 그 PET더군?살짝 실망했지만 그래도 모아나 글자의 홀로그램은 마음에 든다. 너무 가벼워서 스틸(Steel)이라고는 생각지 못한 케이스.그래도 손을 대보면 차가운 금속 느낌이 든다.스틸이라 그런지 인쇄가 잘 된 건지 반짝거리는 표면도 GOOD.. 2017. 6. 5. 세차 - 안양: 세진 디테일링 (안양점) 주말 동안 지방에 다녀온지라 퇴근 길에 찾은 세차장.주변에 아파트 단지도 있고 하지만 시간이 시간인지라 세차장 내부는 텅 비어 있었다. 우선 차량을 한쪽에 세우고 차량을 좀 식히기로 했다.차가 밀려서 급하게 세차 부스에 들어가야 하는 경우는 어쩔 수 없지만,여유가 있을 때는 차를 한 쪽에 세우고 열을 좀 식혀 주는게 좋다. 실제로 세차장에 오자마자 차량을 부스에 넣고 고압수를 쏴대면특히 브레이크쪽에서 연기가 엄청 올라오는 진기한 장면을 볼 수 있다.물론 물 웅덩이도 다니고 갑자기 쏟아지는 비를 맞아도 괜찮은게 자동차긴 하지만,그런 급격한 온도 변화가 좋을리 만무한 것은 사실. 차를 식히며 세차장을 좀 둘러 봤는데총 8개의 세차 공간이 있고 모든 부스에서 폼건과 하부 세차가 가능한 듯 했다.생긴지 얼마 안.. 2017. 6. 2. 간식 - 망고스틱: 냉동 망고(?) 대형마트에 갔다 마주친 이라는 녀석.여기저기 아무리 둘러봐도 어떻게 생겨먹는 놈인지 알 길이 없다.냉동실에 들어 있을테니... 냉동식품일테고... 일단 먹을 수 있는 거니 팔겠지... 싶은 마음에 덜컥 하나를 집어왔다. 집에 와서 까보니 개별 포장된 녀석들이 잔뜩 들어 있는데생각보다 고급진(?) 구성에 살짝 놀랐다.이렇게까지 돼 있을 줄은 몰랐는데 말이지. 그중 하나를 거내보니 왜 망고 인지 알겠다.망고에 나무막대(스틱)를 꽂아놔서 이름이 망고 스틱인가 보구만?기왕이면 큰 박스 옆면에 관련 이미지라도 하나 넣어줬으면 더 좋았을텐데... 포장은... 고급스럽고 잘 뜯을 수 있도록 돼 있지만...문제는 스틱 쪽이 아니라 망고쪽을 뜯게 돼 있다는 점이었다.포장을 까서 나무 막대를 잡아야 하는데 망고 헤드를 잡.. 2017. 6. 1. 영화 -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Pirates of the Caribbean: Dead Men Tell No Tales, 2017) 바로 이전에 했던 관련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지만,는 사실 썩 재밌을 것 같진 않았다.물론 재미 여부를 떠나 로 영화를 보긴 봤겠지만 그래도 전작들에 비해 기대가 안됐던 것은 사실. 그래서 그랬는진 모르겠지만 절대적인 재미나 몰입감이 썩 좋은 편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영화를 보는 내내 '생각보다는 훨씬' 볼만하다는 느낌으로 객석에 앉아 있을 수 있었다.기대가 작으면 실망이 작은 정도가 아니라 제법 흥미까지 생기는 모양이다. 아무튼 이번 작품은 이란 타이틀을 달기엔 안타까운 면이 컸다는게 개인적인 의견이다. 이렇게까지 악평(?)을 하는 이유는 다름 아닌, 잭 스패로우의 존재감이 너무 부족하다는 점과해적들이 자유분방함을 전혀 느끼기 어려웠다는 점이 아닐까 싶다.유쾌! 상쾌! 통쾌! 한 시나리오와 소란스러운 해.. 2017. 6. 1. 극장 - 메가박스 남양주점: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는 늘 극장에서 챙겨보는 편인데유독 이번 편, 는 도통 기대가 되지 않았다.일반적으로 광고나 예고편을 보면 '이건 꼭 봐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야 함에도 불구하고,유독 이번 편은 '재미 없을 것 같다'라는 느낌만 강하게 받았기 때문. 어떻게 할까를 한참 고민하던 중,마침 가족 모임에서 이 영화를 보자는 말이 나와 일단 극장을 찾았다.그렇게 찾은 극장이 무려 메가박스 남양주점!!!일행중에 외박 나온 군인이 있어 위수지역 안에 있는 극장을 찾다 보니 여기 밖에 없더군. 사실 안 보면 안봤고 보면 4DX나 IMAX로 보려고 했는데... 이 부분은 살짝 안타깝다. 메가박스 남양주에 대해 이야기를 좀 해보자.연고도 없는 남양주에, 그것도 평소 잘 가지도 않는 메가박스에 방문한 거니까. 우선 극장이 참... .. 2017. 6. 1. 스냅 - 꽃과 자동차 (아이폰6 PLUS) 차를 세우고 보니 이런 느낌이었다.어렸을 때 보던 이라는 만화의 한 장면이 떠오르는군. 꼬마 자동차 붕붕과는 다르게 강렬한 붉은색이지만... 2017. 6. 1. 외식 - 햄버거: 맥도날드 크리스피 오리엔탈 치킨 버거 무려 TV에서 광고를 하는 맥도날드 신제품,크리스피 오리엔탈 치킨 버거.예전에 파파이스에서 먹던 버거중에도 닭다리살 버거가 있었던 것 같은데...기다란 빵에 나오는... 한때 정말 좋아했었는데 지금은 이름도 기억이 안나는군.아무튼 이 구성에 가격은 5,500원이다. 참고로 좌우측에 보이는 벌집피자 같은 녀석은 '와플칩'이라는 친구다.감자튀김 대신 선택할 수 있는 사이드 메뉴로 추가 요금은 없음.양 자체는(아마 원료비도겠지) 감자튀김보다 적지만,바삭한 것이 정말 포테이토칩을 먹는 느낌이라 최근에는 이 녀석만 먹고 있다.제법 두툼한 것이 오히려 시중에서 파는 포테이토 스낵들보다 맛있다. 국내 브랜드의 모 버거와는 다르게 패티도 두툼하고 양상추도 제법 들어가 있다.나만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가격이 조금 더 비.. 2017. 5. 31. 이전 1 ··· 37 38 39 40 41 42 43 ··· 49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