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리뷰327 영화 - 프로메테우스 (Prometheus, 2012): 에이리언 프리퀄(?) 개봉을 앞두고 를 다시 한번 봤다.프로메테우스가 에이리언 시리즈의 프리퀄이 아니라는 의견도 있긴 하지만,프로메테우스 마지막에 등장하는 괴물은 누가 봐도 에이리언 그 자체가 아닌가?!프로메테우스가 에이리언의 직접적인 프리퀄이든 아니든, 깊은 연관이 있는 것만은 사실이지 싶다. 처음 봤을 때는 그저 '에이리언이 언제 나오려나?'하는 마음에 봐서인지영화의 대부분의 장면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모두 흘려보내듯 지나쳤나보다.영화를 두번째 보니 처음에 보지 못했던 장면들이나 의미를 이해하지 못했던 장면들이 눈에 띄었던 것. 가령 프로메테우스에 나오는 첫 장면은 지구를 상징하는 것 같다는 점이나(처음 영화를 봤을 때는 엔지니어들의 행성에 생화학 테러를 하는 줄 알았다)엔지니어들의 우주선의 목적지가 지구였다는 점 .. 2017. 5. 4. 미드 - 고담(GOTHAM): 시즌2 정주행중... 요즘 정말 정신 없이 달리고 있는 미드, 고담(GOTHAM).옴니버스 구성이지만 이야기의 큰 틀을 갖고 있는 덕에 기존 수사물에 비해 드라마에 스토리가 탄탄하다.덕분에 시즌2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는데도 지루함 없이 한편, 한편을 즐기고 있다. 고담 시즌1에서도 그랬지만 시즌2에 들어서며 더욱 확실해진 것은...나름 고담의 주인공이라는 과 보다 악당들이 더 매력있다는 것.그리고 선하기로 따져도 이나 보다 악당들이 더 선해 보일 정도.정말 민폐 캐릭터의 끝을 보여주는 미드 사상 유래 없는 주인공들 아닐까 싶다. 과 는 주인공이라 그런지 정말 다른 이들의 도움을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는듯 하다.아울러 도움을 받는 입장이라면 응당, 고마워할 줄도 알고 최소한 방해가 되진 말아야 할진데...이 녀석들은 고마운 줄도.. 2017. 5. 4. 서울 - 북악 스카이웨이 팔각정 북악 스카이웨이 팔각정. 나름 드라이브 및 데이트 코스로 꽤 유명한 곳이지만,운전을 한지 10년이 돼가도록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곳이다.그런데 어제는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이곳으로 핸들을 돌렸다. 외부순환로 > 정릉 방향에서 팔각정에 오르기 시작했는데...결론부터 말해 길이 썩 좋지는 않았다. 너무 칭찬이 자자해서 운치있는 산길 드라이브를 생각하며 길을 나섰지만,현실은 좁은 차선과 중간중간 서 있는 불법주차,그리고 반대차선에서 달려오는 차의 상향등을 이겨내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을 지경이었다.게다가 머플러 튜닝을 과하게 한 오토바이들을 어찌나 많은지... 정말 다시 올곳은 못된다는 생각 밖에 안들더군. 정상에 올라서도 주차장에 들어가는데까지 20여분을 기다린 끝에 볼 수 있었던 팔각정.생각보다는 규모가 상.. 2017. 4. 30. 영화 -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The Fast and The Furious 8, 2017) 가장 좋아하는 영화 시리즈 중 하나인 분노의 질주가 드디어 개봉했다.사정이 있어 개봉 당일에 보진 못했지만 지난 주말에 여의도 4DX관에서 정말 흥겹게 관람을 마쳤다.영화도 영화지만... 정말 여의도 CGV 4DX관은 흥하는듯...(여의도 CGV 4DX 관련 포스팅 - http://bonta.tistory.com/44) 이번 작품 역시 정말 아무 생각 없이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었지만,더 이상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서 브라이언 오코너를 볼 수 없다는 것은 정말 안타까웠다.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을 보기 위해 지난 편들을 정주행 했더니 더욱 아쉬움이 크게 남는듯...국내 연예인에게도 관심이 없는 본인일진데 외국 배우의 죽음이 이렇게 크게 다가오다니... 영화는 기대했던 만큼 만족스러웠다.자동차광이라면 누구나 .. 2017. 4. 18. 판교 - 비어웍스: 다소 비싼 크래프트 맥주집 오랜만에 만난 지인들과 식사를 마치고 가볍게 맥주 한 잔을 할 요량으로 찾은 비어웍스.다들 술을 즐기는(고래처럼 퍼 마시는게 아니라) 사람들이라 괜찮은 맥주집을 찾는다고 찾은 곳이다.한 번도 방문해 본 적은 없지만 오며가며 라는 생각은 했었고,다른 블로거들이 남긴 후기에서도 호평이 자자한지라 살짝 기대를 가지고 방문햇는데... 결론부터 얘기하면 우리 일행과는 살짝 맞지 않는 곳이었던 것 같다.다른 사람들은 다 괜찮았다는데 우리만 별로인 걸로 봐선...아마 호불호가 좀 갈리는 가게일 수도? 본인은 차를 가지고 간지라 맥주 맛을 보지는 못했지만 지인들의 말에 의하면 soso한 맛이었다고 한다.앞에 보이는 파란 잔은 청포도 맥주(?)인데 청포도맛 웰치스 같았다는 증언도...사실 본인이야 맥주맛을 잘 모르는지라.. 2017. 4. 6. 애니 - 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 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 (クロスアンジュ天使と竜の輪舞) 요즘 애니메이션을 통 안 보는데 어쩌다 얻어 걸린 애니, 라는 게임에 나온다길래 보기 시작했는데...이걸 메카물이라고 해야 할지... 할렘물이라고 해야 할지... 성인물이라고 해야 할지...장르의 구분이 살짝 모호한 녀석이군. 마법이 일반화 된 세계에서 마나를 다루지 못하는 아이들만을 추려 용과 싸우게 한다는 액션물이지만,시나리오 전개 중간중간 제법 수위가 되는 선정적인 장면들이 나오기에 어린이들이 보기에는 무리일듯?게다가 사람이 죽는 장면도 피가 철철 넘치게 표현하기에 살짝 고어하기까지 하니... 더욱 무리.그냥 모두 뭉뚱그려 타이틀을 달아주면 되기야 되겠다. 메카 디자인은 꽤 마음에 든다.오토바이 형태의 탈 것(?)에서 전투시, 로봇으로 변.. 2017. 3. 28. 미드 - 고담: 배트맨 프리퀄 고담(GOTHAM) 일전에 한 두편 정도 보다 '이게 뭐지...?' 하며 그대로 접어놨던 드라마.하지만 최근 지인의 강력한 추천에 힘 입어 다시 한 번 정주행에 나섰다.그 지인의 미드 취향이 아무래도 우리와 비슷한 것 같아 참고 보자는 마음으로 보기 시작했는데...근래 본 드라마 중에 가장 괜찮은 축에 속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마음에 든다! 배트맨 프리퀄(Prequel:이전의 일들을 다룬 속편)이라는 점을 제외하고,그냥 고담이라는 드라마 하나만 놓고 봐도 상당한 수작이었다.이런 녀석을 왜 한 두편 보다 말았을까 하고 그 때의 나에게 되묻고 싶을 정도. 단순히 시나리오 한 편, 한 편을 놓고 보면 여느 범죄 수사물과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이는 고담이지만,사건 파일 하나에 포커스가 집중되는 것이 아니.. 2017. 3. 28. 외식 - 판교: 만복 국수집 (보쌈 정식) ※ 개인비용을 지불하고 사먹은 후기입니다. 판교 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잡내 나는 고기는 못 먹는 직장 동료가 이집 보쌈은 괜찮다고 해서 찾게 된 집이다.나름 고기 고르는 취향 까다로운 분의 입맛을 저격한 곳이니 일단 믿고 찾아봤다. 국수집이라고 해서 국수를 전문으로 하는 밝은 분식집을 생각했는데가게 내부 분위기는 막거리와 동동주에 파전을 주문해야 할 것 같은 분위기다.벽 한 켠에는 가게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 세계 지도도 붙어 있고...(아마 사장님의 꿈이 세계일주신듯?) 아무튼 가볍게 국수에 보쌈이나 한 접시 먹으러 왔는데 뭔가 분위기에 압도된 느낌이로군. 주문은 볼 것도 없이 보쌈정식으로 했다.국수는 일반적인 국수와 비빔국수를 선택할 수 있는데 본인은 비빔을 주문했다.날이 추워서 따뜻한게 끌리긴 했지만.. 2017. 3. 14. 영화 - 콩: 스컬 아일랜드 (Kong: Skull Island, 2017) 엇그제 왕십리 CGV에서 를 보고 왔다.영화를 보기에 앞서...왕십리 CGV는 8관도 제법 넓직하더군?8관이라 소극장 정도를 생각했는데 기대 이상이었다.아이맥스에 비할 바는 아니었지만... 영화 이야기를 좀 하자면,본인은 고질라나 퍼시픽림, 좀 더 멀리 나가서는 쥬라기 공원 같은 영화들을 상당히 좋아하는 편이다.심지어 조금 마이너한 영화라는 불가사리도 시리즈 별로 챙겨 볼 정도.그래서 개인적으로 에 큰 기대를 품고 있었다....만 는 기대 보다 씁쓸함이 크게 남는 영화였다. 뭔가 영화의 개연성이라는 것이 조금 결여된 느낌이랄까...아무리 헐리우드 전형의 액션 위주 영화라지만 이렇게까지 뜬금 없는 영화는 오랜만에 봤다.오히려 스토리로는 악평 자자한 퍼시픽림이 수작으로 보였을 정도.아마 왜(WHY)에 대한 .. 2017. 3. 14. 내비게이션 - 아이나비X1: AR모드 사용기 (아직은 시기상조) 사진에 보이는 장치는 블랙박스가 아닌 아이나비X1 내비게이션용 AR카메라다.아이나비X1 AR모드를 지원하는데 AR이란 증강현실(增強現實, Augmented Reality)의 약자.카메라 렌즈로 실제 환경을 찍으며 해당 영상에 데이터를 입혀주는 기능이다. 전방의 상황을 계속 추적하고 있기에 길안내는 물론 각종 데이터 수집 및 알림도 가능한데,과 알림이 바로 그것.처음에 차를 받아서 운전을 할 때는 어디서 자꾸 띵띵거리는 소리가 나서 왜 그러나 싶었더랬다. 신호대기중에 전방 신호등의 신호가 바뀌면 이 팝업이 뜨며 하는 알림음이 울린다.물론 운전중에 절대 그래선 안되지만, 간혹 신호대기중에 딴짓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알림이 있으면 뒷차가 신경질적으로 경적을 울리기 전에 출발할 수 있는 것. 가끔 신호가 .. 2017. 3. 9. PC - 게임: XBOX ONS S 신형 패드 (엑스박스원S 패드) XBOX ONE S 신형 패드 (엑스박스원S 신형 패드), 흔히 말하는 엑박패드다.정말 이것까지 사게될 줄은 꿈에도 몰랐네.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엑스박스원S(이하 엑박원S)를 사는 건데... 를 한 번 해보자고 PC에 VGA카드까지 붙였는데 사제 패드는 인식이 안된다.집에 굴러다니는 XBOX360용 패드를 물리자니 수신기가 어딜 갔는지 안보이고...이걸 어째야 하나 하고 고민하다 어쩔 수 없이 엑박원S 패드를 하나 들였다.VGA에 패드에... 이 정도면 거짓말 조금 보태서 진짜 엑박원S를 하나 샀을듯. 아무튼 엑박원S 신형 패드는 기존 패드와는 다르게 블루투스로 연결이 된단다.블루투스 지원이니 휴대폰 등에도 연결이 가능하지 않을가 싶다.블루투스를 지원하지 않는 구형 패드와 비교하면 대략 만원 정도의 가.. 2017. 3. 8. 라면 - 컵라면: 오뚜기 가쓰오 유부우동 이런저런 이유에서 라면은 되도록 오뚜기와 삼양을 먹으려고 하고 있다.그중에서도 될 수 있으면 오뚜기 제품을 팔아주고 싶은 마음에 골라본 컵라면.그간 먹던 농심 튀김우동을 대체할 수 있길 바라며 구매한 제품인데 완전 정답이었다! 뚜껑을 열어보면 완전 넓대대한 유부가 눈에 들어온다.심지어 두께감도 적당히 있는 편.아무리 밀봉이라지만 이런 유부가 컵라면에 들어 있을 수 있다는게 놀랍다. 오뚜기 컵라면은 지금 이 과 두 종류를 구매했는데두 종류 모두 라면 스프에 후추향이 강한 편이다.덕분에 맵다는 느낌보다 살짝 칼칼하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게 된다. 물을 붓고 기다리면 유부가 불어서 정말 유부밖에 안보이게 된다.라면이 익는데 권장하는 시간은 컵라면 치고는 살짝 긴 4분.아마 살짝은 두꺼운 면발과 유부가 완전히 먹.. 2017. 3. 8. 머스탱 - 머스탱 2.3 에코부스트: 터보렉 첫경험 머스탱 2.3 에코부스트를 타고 2개월만에 처음으로 터보렉(터보 레그)이라는 걸 경험했다.치고 나갈 생각으로 엑셀을 깊게 밟았는데 소리만 요란할 뿐 차가 나가지 않는 현상을 느낀 것.그간 가속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늘 믿음직하게 쭉 치고 나가줬던 녀석이라처음 느끼는 이 상황이 적잖이 당황스러웠다. 마치 기존에 타던 라세티 프리미어 1.8에서 엑셀을 깊게 밟았을 때의 느낌...처음에는 머스탱 미션이 GEN1 미션처럼 멍 때리는 증상이 있는게 아닌지 했는데 이게 바로 터보렉이었다.차를 험하게 모는 스타일도 아니고 출발부터 엑셀을 깊게 밟지도 않는 스타일이라 몰랐을 뿐... 다른 터보 차량들도 마찬가지인지는 모르겠지만,머스탱 2.3 에코부스트의 경우, 출발시 급가속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한번에 엑셀을 깊게 밟는 .. 2017. 3. 7. 외식 - 행당: 닌자초밥 행당점 (가성비 초밥집) ※ 개인비용을 지불하고 사먹은 후기입니다. ~초밥을 먹는다면 추천, 회를 먹는다면 살짝 비추~ 만약 좀 저렴하게 초밥을 먹을 생각이라면 나름 가성비 괜찮은 곳이지 싶다.인테리어도 깔끔하고 분위기도 그럴싸한 것이 횟감에 소주를 들이붓는 곳과는 다른 성격의 가게.그런 의미에서 가족모임이나 술을 과하게 하지 않는 지인들끼리 모인다면 이곳을 추천한다. 단, 개인적으로 닌자초밥의 모듬회는 정말 가격대비 별로라는 생각이다.이곳에서 판매하는 초밥 세트와 비교하면 더욱 그러하다.같은 가게에서 이렇게까지 차이가 나나 싶을 정도. 가게 안에 들어가서 입장이 가능한지 물어보고 자리가 없다면문 오른쪽에 있는 칠판에 대기자의 이름과 인원 수를 적는 시스템.우리 일행은 인원이 다섯명이나 돼서 웨이팅을 한 20여분 정도 한 뒤에야.. 2017. 3. 7. 머스탱 - 애플 카플레이 리뷰: 머스탱 2.3 에코부스트 싱크3 (SYNC 3) 머스탱 2.3 에코부스트 2017년식부터 탑재된 FORD SYNC 3는와 를 지원한다.덕분에 쉐보레 스파크 광고에서 줄기차게 보던 애플 카플레이를 직접 써볼 수 있었다. 일단 전체적인 평가는 '굳이 이런거 없어도 된다'로 귀결된다.TV광고에서 보던 '메시지 읽어줘', '메시지 보내줘'가 애플 카플레이의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Siri에게 스케쥴이나 날씨 등을 물어볼 수 있지만 글쎄... 그걸 필요로 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본인만 해도 가장 즐겨 사용하는 명령어가 '음악 재생'일 정도.그나마도 아이폰에 직접 넣은 음악 파일만 재생이 가능할 뿐, 벅스 같은 앱은 지원하지 않는다.메시지 읽기나 쓰기 역시 아이폰에서 기본 제공하는 문자 메시지만 지원할 뿐. 우선 아이콘을 누르면 이런 화면이 출력된다.최근.. 2017. 3. 7. IT - 아이워치 밴드: 42mm 라이트 핑크 스포츠 밴드 ※ 개인비용을 지불하고 구매한 제품입니다. 를 하나 구매했다.이리저리 아마존까지 뒤져가며 줄을 알아봤는데 결국 끝에 가서 남는 건 정품 뿐이더군.품질에 문제가 있다는 사용기가 많아 가격이 아무리 싸봐야 소용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 이번에 구매한 제품은 아이워치 시리즈2용 .포장은 아이워치와 비슷한 느낌의 긴 종이상자로 돼 있다.재질이 재질이니 만큼 오염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겠지만 당장 보기엔 마음에 든다. 기존 밴드는 아이워치 본체에 있는 작은 버튼을 누른 채 옆으로 밀어내면 쉽게 분리된다.이렇게 시계줄을 고정시킬 생각을 하다니...예전 같으면 줄 내부에 스프링이 달린 핀을 넣어서 교환했어야 할텐데 말이다.하긴, 시계 자체의 크기를 줄이려면 그런 방식이 더 효율적이긴 한가? 사진에 보이는 건 .. 2017. 3. 6. 액세서리 - 휴대폰 거치대 (슈피겐 스텔스 거치대) ※ 개인비용을 지불하고 구매한 후기입니다. http://bonta.tistory.com/103 살곰살곰 다니면 괜찮겠거니 했지만 추월시나 오르막에서 휴대폰이 자유낙하 하는 비중이 꽤 됐다.대략 하루 건너 하루 꼴로 휴대폰이 자유낙하를 해대니 도저히 견뎌낼 재간이 없다.그래서 어쩔 수 없이 휴대폰 거치대를 새로 하나 장만하기로 마음 먹었다. 조건은 다음 세가지.1. 차량에 상처나 진득이를 남겨서는 안된다.2. 휴대폰에 손이 바로 닿을 수 있는 위치여야 한다. (창문 안됨)3. 휴대폰을 꽉 물고 있어서 절대 낙하하지 않아야 한다. 위의 세가지 조건을 만족하는 녀석을 찾다보니 결국 슈피겐 스텔스 거치대로 귀결...안그래도 이 녀석을 살까 고민하다 너무 비싸서 패스했었는데 괜히 중복으로 돈만 들어가는군.역시 지.. 2017. 3. 6. 공구 - 멀티툴: 레더맨 SQUIRT PS4 (열쇠고리용) ※ 개인비용을 지불하고 구매한 후기입니다. 얼마 쓸 일은 없겠지만 유사시 사용할 목적으로 소형 멀티툴을 하나 알아보고 있었다.흔히 말하는 맥가이버칼(스위스 아미 나이프)을 살까도 생각했지만,롱노즈 플라이어(펜치)가 있는 녀석이 좋겠다 싶어 레더맨 제품으로 결정했다.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다름 아닌 크기과 무게.길이 5.7cm에 중량이 56g 밖에 되지 않는다.이 정도 컴팩트한 바디에 무려 9가지 툴이 들어가 있는 녀석. 당초 계획대로 자동차 키에 를 걸었는데 차 키가 툴보다 더 크다.조금 덜렁거리는 것이 불편할까 싶기도 하지만 차 키를 자주 꺼내는 건 아니니 괜찮을듯.스마트키라 대부분 주머니나 가방 안에 넣어둘테니 말이다. 툴을 펼치면 롱노즈 플라이어가 나온다.크기가 작음에도 불구하고 답력이 짱짱하니.. 2017. 3. 6. 간식 - 피자: 오뚜기 콤비네이션 피자 (오뚜기 피자) ※ 개인비용을 지불하고 사먹은 후기입니다. 시리즈 중 콤비네이션 피자.각 커뮤니티 사이트에 워낙 평판이 좋아 마트에 간 김에 하나 집어왔다.가격은 4,980원.개인 기준에 따라 비싸다면 비싸겠지만 일단 본인 기준에서는 엄청 싼 가격이다.햄버거 세트 하나만 해도 5천원이 넘으니 비록 냉동이지만 피자 한판이 이 가격이면 땡큐. 구성은 몹시 간결하다.상자를 열면 비닐 포장된 냉동 피자 하나가 덩그러니 들어있을 뿐.이미 6조각으로 잘라져 있는 상태라 별도로 칼 같은게 필요하지도 않긴 하다.피자를 올려놓을 접시 하나만 있으면 준비 OK.물론 치즈를 잘라야 하니 칼이 있다면 더욱 좋겠지만... 집에 있는 전기 오븐에 넣어 봤는데 크기가 정말 딱 맞는다.전자렌지에 조리할 경우, 도우가 눅눅해진다고 해서 전자렌지만은 .. 2017. 3. 6. 영화 - 로건 (Logan, 2017): 울버린 , 엑스맨의 히어로 중 하나인 울버린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가 또 나왔다.이쯤 되면 엑스맨 시리즈의 메인 히어로가 울버린인 걸까?하긴... 모든 스토리의 중심엔 언제나 울버린이 껴 있긴 하다. 로건을 보기 전에 이 영화를 꼭 봐야 하나에 대해 정말 진지하게 고민했었다.고민했던 이유는 더 울버린에서처럼 B급 액션 영화가 아닐까 하는 불안감에서...원작에도 있는 시나리오인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일본 문화 홍보 영화 같은 느낌?내가 이걸 왜 보고 있는지조차도 잘 모르겠는 완연한 B급 영화, 그래도 이 영화를 꼭 봤으면 하는 지인이 있어 반쯤은 강제로 영화를 보게 됐는데...은 정말 생각보다 훨씬 괜찮은 영화였다.정말 이 영화를 극장에서 보지 않았다면 '그때 가서 볼걸...'하고 후회를 했을 것만 같다. 아.. 2017. 3. 3. 머스탱 - 머스탱 2.3 에코부스트 실내 인테리어 및 기능 리뷰 2018년식 머스탱부터는 디지털 계기판으로 바뀐다니아마 아날로그식으로는 마지막 계기판의 모습이 될 녀석.다른 차량이면 몰라도 그래도 는 아날로그 감성이 아닐까 하는데...타코미터와 속도계의 바늘이 사라진다는 점이 참 안타깝다. 아무튼 머스탱의 계기판은 살짝 항공기의 계기판과 닮아 보인다.심지어 속도계에는 깨알 같이 'GROUND SPEED'라는 문구까지 박어 넣었을 정도니 의도하고 만든듯.계기판 중앙에는 연비나 주행가능거리, 타이어공기압 등을 알려주는 공간이 디지털 형태로 존재한다.아주 친절하지는 않지만 보여줘야 할 정보들은 얼추 다 보여주고 있다. 머스탱을 받고 살짝 난감했다고 할까...아무튼 의외였던 부분은 핸들 사이즈.핸들이 생각보다 좀 크다.손이 작은 사람은 핸들 안쪽으로 자리 잡은 버튼을 누르기.. 2017. 3. 2.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