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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327

머스탱 2.3 쿠페 vs 벤츠 E200 카브리올레 핸들링 벤츠 E200 카브리올레를 몰고 도로로 처음 나갈 때 느낌은 그야말로 '???' 자체였다.핸들이 어쩜 이렇게 가벼울 수가 있지?정말 새끼손가락으로 돌려도 돌아갈 정도로 가볍다 못해 아무런 느낌이 없는 조향.머스탱의 핸들 모드 '컴포트'보다도 훨씬 무른 느낌이었다. 과연 이래서야 고속도로에서 괜찮으려나 걱정을 많이 했는데속도 감응형 조향인지 속도가 올라가자 핸들이 제법 묵직해졌다.저속에선 더욱 편안하게 고속에서는 한층 안정적으로가 E200 조향의 모토인듯. 머스탱 핸들 모드 로 고속도로에 올라가면살짝 불안한 느낌이 들었던 것과 비교하면 이 부분은 확실히 벤츠의 승리가 아닌가 싶다.고속도로에서는 거의 머스탱 핸들 모드 와 비슷한 정도의 안정감이 느껴졌으니... 출력(가속?) 사실 벤츠...라는 네이밍.. 2017. 6. 26.
벤츠 E200 카브리올레 - 소프트 탑 작동 영상 외 여러가지 어제에 이허 벤츠 E200 카브리올레 후기를 추가로 남겨 볼까 한다.이틀 뿐이었지만 700km가 넘는 거리를 주행했으니 후기 정도는 남길 수 있겠지.물론 롱텀 시승기가 아닌 만큼 잘못된 부분들도 있을 수 있겠지만. 일단 외형은 아주 마음에 드는 스타일은 아니다.동일 세대의 세단 E클래스는 마음에 드는데 이 녀석은 과유불급이란 느낌.굴곡도 너무 많은듯 하고 범퍼 하단 립이 크롬이라는 점도 부담스럽다. 라고 해서 E클래스 베이스에 문짝만 두개를 붙인 녀석인 줄 알았는데실제로는 E클래스 쿠페에 비해 휠베이스가 조금 더 짧은 다른 모델이었다.E클래스에서 전장을 조금 줄였다기 보다 C클래스 보다 조금 더 큰 정도. 소프트 탑 작동 영상.오픈은 클로징의 역순이다.어떻게 이렇게 착착착 맞아 떨어지며 비도 안새게 잘 .. 2017. 6. 26.
벤츠 E200 카브리올레 - 머스탱 사고 처리 렌트 얼마 전에 당한 사고로 인해 머스탱을 정비소에 입고 시켰다.(머스탱 첫 사고 - http://bonta.tistory.com/201)포드 정식 센터에 넣을까도 살짝 고민했지만일단 동호회 회원들이 추천하는 사설 업체에 맡기기로 결정하고 지난 토요일 업체를 찾았다. 처음엔 렌트까지 정비소에서 같이 처리할까 했지만렌트로 나오는 차량이 그랜저IG라기에 렌트만 다른 업체를 알아봤다.그리고 받은 녀석이 사진 왼쪽에 보이는 벤츠 E200 카브리올레. 머스탱 쿠페에서 느낄 수 없는 오픈 에어링의 감성을 한 번 느껴 주겠어! 일단 밥 먼저 먹이고 시작...기름 게이지가 한 칸 정도 남은 상황에서56L가 들어간다.총 기름통은 58~60L 정도 되는 건가? 2년 전 모델이라 그런지 내장이 아주 세련됐다는 느낌은 아니다.특히.. 2017. 6. 26.
공구 - 레더맨 스쿼드 PS4 (LEATHERMAN SQUIRT PS4) 내친 김에 해보는 레더맨 스쿼트 PS4 (LEATHERMAN SQUIRT PS4) 포스팅.레더맨 사이드킥이 너무 마음에 들어 가볍게 들고다닐 녀석을 찾다 발견한 녀석.사이즈는 자동차 열쇠 정도 밖에 되지 않고 무게 역시 56.4g으로 꽤 가벼운 축에 속한다.그래도 이 조그만 녀석 속에 들어 있을 건 다 들어 있다. 다른 레더맨 공구들이 그렇듯이 이 녀석도 펼치면 플라이어가 된다.심지어 스프링 액션으로 플라이어를 접으면 다시 펴지는 기능까지 포함돼 있다.가볍게 이것저것 사용하기에 정말 편리한 녀석. 나이프는 작지만 제법 날카로워서 어지간한 것들은 슥슥 잘 잘린다.택배박스를 뜯거나 종기를 자를 때도 효과 만점!하지만 큰 레더맨처럼 안정장치가 있는 것은 아닌지라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힘을 줘서 칼질을 하다 접.. 2017. 6. 13.
공구 - 멀티툴: 레더맨 사이드 킥(Leatherman SideKick) 한참 전에 주문했던 멀티툴 레더맨 사이드킥(Leatherman SideKick)차에 놓고 가볍게 사용할 공구가 하나 필요해서 주문한 녀석이다.문제는 구매한지 벌써 몇 개월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한 번도 사용해 본 적이 없다는 거. 이 녀석을 주문한 뒤에 열쇠고리 용으로 주문한 레더맨 PS4는 가끔 사용하는데,낚시나 등산을 즐기는 편이 아니라 그런지 사이드킥은 통 쓸 일이 없다.그래도 일단 차 안에 이런 툴이 하나 있다는게 얼마나 든든한가? 구성은 레더맨 사이드킥 본체와 파우치, 카라비너, 사용 설명서.이렇게 보니 가격에 비해 구성이 제법 풍부하다.퀄리티야 어쨌든 뭔가 한 아름 받으니 기분은 좋다. 금속 재질인지라 함께 보관하는 다른 물품들에 손상을 줄 수도 있고,자칫 공구를 꺼내다 다칠 우려도 있을.. 2017. 6. 13.
샌드위치 - 서브웨이 독산점 서브웨이를 처음 만난 곳은 2009년 호주, 멜버른이었다.끼니를 해결하러 들어갔었는데...영어가 익숙치 않은 우리에겐 주문이 너무 어려워서 그냥 나왔더랬다.햄버거 하나 먹기가 그렇게 힘들 줄 몰랐다며근처에 있던 맥도날드에서 Meal을 주문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군. 수년이 지난 지금, 무려 한국에서도 서브웨이 주문이 어렵긴 매한가지였다.그런 까닭에 서브웨이는 직원의 친절함이 가장 절실한 햄버거 가게인지도 모르겠다.빵부터 시작해 야채나 소스까지 선택해야 할 것들이 많으니까.안그래도 정신 없는데 직원까지 떽떽거리면 참 답 안나오는 상황이 올 것만 같다. 1. 샌드위치(햄버거) 종류 선택여기까지는 여느 패스트푸드점과 똑같다.다른점이라면 길이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는 것 정도?30cm와 15cm 중 본인이.. 2017. 6. 13.
세차 - 금천구: 디테일링 크루 서울시 금천구 시흥동에 자리 잡은 집에서 비교적 가까워 가장 자주 다니는 셀프세차장이다.광명쪽에 있는 세차장에도 자주 갔었는데 영등포쪽으로 이전을 한지라,요즘은 어쩔 수 없이 디테일링 크루만 이용하고 있다. 세차장 외부에서 봤을 때는 비교적 깨끗해 보이지만 내부에 들어서면 세월의 흔적이 여기저기 느껴진다.나름 하부세차까지 가능한 설비를 갖추고는 있지만, 최신...이라고 보기는 살짝 어려운 부분들이 있는듯. 특히 맨 안쪽에서 두 번재 세차 베이는 그다지 들어가고 싶지 않은 곳인데어제(6/11)는 휴일 오후인지라 사람이 너무 많아서 들어갈 수밖에 없었더랬다. 동전을 넣어서 세차를 할 수 있다는 것은 디테일링 크루의 장점이 될 수 있다.요즘은 동전은 아예 받지 않고 IC카드로만 결제가 가능한 곳들이 하나 둘식.. 2017. 6. 12.
숙대입구 - 맛집: 미성 중국관 (구 미성회관) 지인의 강력한 추천으로 찾은 숙대입구 (구)미성회관이라고 제법 유명한 맛집이라고 한다.대체로 코스요리를 즐겨 찾는듯 한데 이날 지인의 추천은 와 였다.여러 음식들을 맛 보는 것도 좋지만 화끈하게 가장 맛있는 메뉴 두개에 올인하자며 내린 결론. 유린기는 다른집과는 다르게 양념이 꽤 많이 올라가 있었다.생마늘과 파 등이 매콥하게 씹히는 것이 나름 별미라면 별미.바삭한 튀김을 소스에 적셔 살짝 눅눅하게 만든 뒤, 양념들과 함께 먹는 맛이 제법 그럴싸 했다. 톡 쏘는게 싫은 사람에게는 다소 호불호가 있을 수 있는 어른의 맛. 반면에 꿔바로우는 유린기의 강렬한 맛에 밀려 빛을 보지 못했지 싶다.꿔바로우를 먼저 먹고 유린기를 먹었다면 오히려 깔끔하니 괜찮았을텐데...요리의 순서를 잘못 선택한 것이 살짝 아쉬움으로 .. 2017. 6. 8.
휴대폰 - 셀카봉: 샤오미 유선 셀카봉 ※ 사비로 구매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지난 번, 아침고요 수목원에 갔다 구매를 결심한 셀카봉.어떤 제품을 살지 고르고 골랐지만 워낙 마이너한 품목이다 보니 선택의 폭이 넓지 않았는데개중 그나마 이름이 있는(?) 샤오미 제품을 선택했다. 블루투스 버전을 살까도 살짝 고민했지만 충전식이라는 점과 고장의 위험 때문에비교적 구조가 간단한 샤오미 유선 셀카봉으로 구매를 완료했다.고장날 것도 없겠지만, 설령 고장이 난다 해도 크게 아쉬울 가격은 아니니까. 박스에서 꺼내본 셀카봉은 생각보다 거대했다.사진 하단부 그립이 손에 꽉차고도 남는 수준이니...주머니에 넣고 다니기는 조금 어려울 듯 싶다.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작은 제품들을 살 걸 그랬나 하고 살짝 후회한 순간이었다. 이어폰 연결 잭은 보관시에는 이렇게 전용 구.. 2017. 6. 8.
치킨 - 또래오래 양념치킨 (아이폰6 PLUS) ※ 사비로 구매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BBQ 매장이 집에서도 가깝고 닭도 제법 커서 늘 BBQ를 먹었었는데최근 BBQ와 관련해 안 좋은 소문도 있고 치킨 가격도 걸리고 해서 다른 치킨집을 물색하다,그중 무려 닭고기를 사용한다는 또래오래 치킨이 눈에 띄어 바로 주문을 했다. 양념치킨을 주문했는데 포장지는 마왕치킨...이다.아마 또래오래에서 엄청 밀고 있는 신제품인 모양.포장지에 그려진 여자 아이들은 아이돌이려나? 누군지 모르니 일단 패스... 구성은 치킨 본체(?)와 치킨무 1, 콜라 1로 돼 있다.전반적으로 나쁘진 않지만 치킨 양에 비하면 콜라가 다소 작지 않은가 하는 의문이 남는다.물론 이거라도 주는게 어디냐 싶기도 하지만...가격을 보면 이 모든게 다 용서가 된다.무려 1.6만원이라는 혜자스러운 가격.. 2017. 6. 8.
영화 - 미이라 (The Mummy, 2017) / 왕십리 CGV IMAX 3D 를 왕십리CGV에서 IMAX 3D로 보고 왔다.개인적으로 기대하던 영화였던지라 고민할 것도 없이 IMAX관을 선택한 것.문제라면 고르고 고른 것이 앞에서 4번째 줄(D열)이었다는 것일까?그래도 D열이면 괜찮겠거니 했는데 완전 계산 미스였다.물론 동 극장, IMAX 3D로 A열에서 를 봤을 때 만큼은 아니었지만... 영화 이야기로 돌아가서...라고 하기에 필자는 당연히 를 생각하고 있었다.같은 제목이기에 당연히 과거 미이라의 리부트일 것이라고 판단한 것.그런데 막상 영화를 보니 이건 전작 미이라와는 전혀 다른 이야기였다. 재밌는 점은 각종 영화 소개를 보면 분명 전작 미이라의 '리부트' 영화라고 밝히고 있다는 점이지만...필자가 느끼기에는 전혀 아니었다는 것.아마 깨알 같은 코믹 요소가 별로 없다는 점에서.. 2017. 6. 7.
가평 - 맛집: 옛골 숯불 닭갈비 (아이폰6 PLUS) ※ 사비를 들여 사먹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아침고요 수목원을 둘러보고 나오던 중 들른 옛골. 1. 닭갈비를 먹어야 한다.2. 주차장이 있어야 한다 이 두 가지 조건을 만족스럽게 충족시켜 주는 곳이었기에 별다른 고민 없이 그냥 들어갔다. 관광지 식당답지 않게 내부는 제법 넓직 하니 마음에 들었다.간혹 테이블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집에 가면 자리에 앉을 때부터 짜증이 밀려오는데,이집은 사람이 좀 밀리는 날도 나름 여유 있게 식사를 할 수 있을듯. 별 기대 없이 들어간 집이지만,메뉴에 도 보였다는 점이 만족스러웠다.잣두부가 도대체 무슨 맛일지 정말 궁금해 했었는데 말이지...이 정도면 정말 제대로 찾아 들어오지 않았나 싶다. 가격은 서울과 비교해서 크게 싸지도, 비싸지도 않았으니 무난한 수준.그런데 메뉴 가운.. 2017. 6. 7.
가평 - 아침고요 수목원 (아이폰6 PLUS) 지난 주말, 경기도 가평 아침고요 수목원을 다녀왔다.아주 이른 시각은 아니었지만 수목원 입구쪽 주차장은 이미 만차라산길을 따라 한참 위에 있는 주차장에 차를 대고 매표소를 찾았는데...정말 표현 그대로 사람이 바글바글 했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9천원, 외국인의 경우 할인요금은 적용해 7천원이라고 한다. 티켓을 확인하면 바로 눈에 들어오는 아침고요 원예수목원 스팟.이곳에서 기념촬영을 하면 되는 모양이다.나중에 사진을 보면 어디에 다녀온 건지 아주 명확하게 알 수 있을듯. 그냥 대충 둘러봐도 조경이 제법 그럴싸 하다.입장료가 조금 비싸긴 하지만 눈 앞에 펼쳐진 풍경을 보면 크게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특히 사진 찍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더할나위 없이 좋은 출사장소가 될듯.사계절 각각의 매력이 있.. 2017. 6. 7.
블루레이 - 모아나 (2D+3D Steelbook 2Disc) : 블루레이 한참을 고민하다 구입한 모아나 블루레이.모아나 (2D+3D Steelbook 2Disc) 모델이다.그냥 2D+3D 합본만 살까 하다 스틸북 미개봉 중고 상품이 싸게 나왔길래 이 녀석으로 결정했다. 사이드에도 꼼꼼하게 캐릭터 이미지가 들어 있다.두번째에 있는 저 돼지는 저기 끼어도 되는 건가?차라리 할머니가 있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스틸북에만 제공된다는 PET 케이스.물건을 받아 보기 전까지는 PET 케이스가 뭔지 싶었는데1.5L 페트병 음료의 그 PET더군?살짝 실망했지만 그래도 모아나 글자의 홀로그램은 마음에 든다. 너무 가벼워서 스틸(Steel)이라고는 생각지 못한 케이스.그래도 손을 대보면 차가운 금속 느낌이 든다.스틸이라 그런지 인쇄가 잘 된 건지 반짝거리는 표면도 GOOD.. 2017. 6. 5.
영화 -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Pirates of the Caribbean: Dead Men Tell No Tales, 2017) 바로 이전에 했던 관련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지만,는 사실 썩 재밌을 것 같진 않았다.물론 재미 여부를 떠나 로 영화를 보긴 봤겠지만 그래도 전작들에 비해 기대가 안됐던 것은 사실. 그래서 그랬는진 모르겠지만 절대적인 재미나 몰입감이 썩 좋은 편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영화를 보는 내내 '생각보다는 훨씬' 볼만하다는 느낌으로 객석에 앉아 있을 수 있었다.기대가 작으면 실망이 작은 정도가 아니라 제법 흥미까지 생기는 모양이다. 아무튼 이번 작품은 이란 타이틀을 달기엔 안타까운 면이 컸다는게 개인적인 의견이다. 이렇게까지 악평(?)을 하는 이유는 다름 아닌, 잭 스패로우의 존재감이 너무 부족하다는 점과해적들이 자유분방함을 전혀 느끼기 어려웠다는 점이 아닐까 싶다.유쾌! 상쾌! 통쾌! 한 시나리오와 소란스러운 해.. 2017. 6. 1.
외식 - 햄버거: 맥도날드 크리스피 오리엔탈 치킨 버거 무려 TV에서 광고를 하는 맥도날드 신제품,크리스피 오리엔탈 치킨 버거.예전에 파파이스에서 먹던 버거중에도 닭다리살 버거가 있었던 것 같은데...기다란 빵에 나오는... 한때 정말 좋아했었는데 지금은 이름도 기억이 안나는군.아무튼 이 구성에 가격은 5,500원이다. 참고로 좌우측에 보이는 벌집피자 같은 녀석은 '와플칩'이라는 친구다.감자튀김 대신 선택할 수 있는 사이드 메뉴로 추가 요금은 없음.양 자체는(아마 원료비도겠지) 감자튀김보다 적지만,바삭한 것이 정말 포테이토칩을 먹는 느낌이라 최근에는 이 녀석만 먹고 있다.제법 두툼한 것이 오히려 시중에서 파는 포테이토 스낵들보다 맛있다. 국내 브랜드의 모 버거와는 다르게 패티도 두툼하고 양상추도 제법 들어가 있다.나만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가격이 조금 더 비.. 2017. 5. 31.
액세서리 - 차량용 고속 충전기 (AUKEY CC-T7) 친구에게 선물 받은 AUKEY CC-T7 차량용 퀵차지 지원 충전기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2A가 고속충전기였는데...이제 3A 정도는 돼야 고속충전기 소리를 듣나보다. 3A 단자 하나와 2A 단자 하나인듯...?일단 아이폰6 PLUS 기준으로 어느 쪽에 꽂아도 모두 고장은 안난다.아마 모바일 기기 자체에서 입력 전류에 상한을 두는듯 하다. CC-T7의 장점은 길이가 짧다는 것.고로 어느 시거잭에 꽂든 무난하게 잘 어울리지 싶다.개인적으로는 LED가 없다는 것도 장점이지 싶은데 이건 호불호가 정말 크게 갈릴듯.시거잭에 상시 전원이 들어가는 차량의 경우,LED 하나가 엄청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니까. 2017. 5. 30.
영화 - 겟 아웃 (GET OUT, 2017) 요즘 핫한 영화 겟 아웃(GET OUT) 미국판 곡성이니 뭐니 하는 얘기들도 있지만 곡성을 보지 않아서 실제로 어떤진 모르겠다.다만, 귀신이나 기타 심령과 관련된 영화일까 하는 불안감은 좀 있었지.그런 영화를 썩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서 말이다. 아무튼 영화는 정말 생각보다 훨씬 괜찮았다.그렇다고 10점 만점에 10점을 줄 수 있는 걸작이냐, 하면 그건 아니지만...그래도 100분이 넘는 긴 시간이 전혀 지루하지 않았으면 이 정도면 킬링타임용 영화 이상이라 생각한다. 영화의 내용상 한국 사람은 100% 공감하기 어려운 부분도 물론 있다.영화의 메인 테마라 생각되는 인종차별에 관한 것이 바로 그것.어렴풋이 인종차별, 흑인 인권 등에 대해 알고는 있지만 미국인들처럼 공감할 수 있진 않을테니까.그저 추상적으로 .. 2017. 5. 24.
서울 - 구로구: 항동 푸른 수목원 (아이폰6 PLUS) 날씨가 너무 좋아 퇴근 길에 푸른 수목원을 찾았다.처음 이 곳을 찾았을 때는 그 위치에 적잖이 놀랐더랬다. '정말 여기가 서울인가?' 실제로 푸른 수목원은 서울과 부천의 경계 정도에 자리 잡고 있다.수년 전에 이곳을 처음 찾았을 때는 주변에 정말 아무 것도 없다고 느낄 정도였기도 하고...서울이지만 서울 아닌 것 같은 조용함 역시 이 수목원만의 매력이었다. 그리고 이곳을 다시 찾은 어제.수목원 주변이 그야말로 난리였다.아파트를 짓는 건지... 온통 공사장 천지. 한적함이 사라져 버린 것에 대한 아쉬움 반,푸른 수목원 주변 아파트에 입주하는 사람들에 대한 부러움이 반...어딘지 복잡 미묘한 기분이 들더군. 푸른 수목원을 처음 찾게 된 이유는 바로 이 철길이다.지금은 완전히 폐철길이 됐는지 모르겠지만주년 전.. 2017. 5. 19.
상주 - 맛집: 이태리 회관 남해 독일마을을 목적지로 잡고 서울에서 길을 나섰다.아침 일찍 출발한지라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주변 맛집을 검색하던 중 발견한 바로 독일마을로 향하는 것보다 무려 30여분을 돌아야 하는 부담이 있긴 했지만,그래도 남해에 숨은 맛집이라는 평가에 굳이 길을 돌아돌아 이태리 회관을 찾았다. 어뜻 가정집 같아 보이는 이태리 회관의 외관...위치도 해변 뒷쪽 골목길에 자리잡고 있어 겉에서 보면 영락 없는 가정집이다.처음엔 제대로 찾아왔는지 고개를 갸웃했을 정도. 그래도 내부로 들어서면 홀도 있고... 주방도 있고... 식당 맞다.메뉴는 통상 A코스와 B코스로 정해져 그날 제공하는 음식만 판다고 한다.여러가지 메뉴 중에 손님이 정하는 것이 아니라,이태리 회관에서 정해주는 두 가지 코스 메뉴 중에 하나를 선택하는 .. 2017. 5. 16.
세종 - 세종 조치원 복숭아 봄꽃 축제 (17.04.16) 세종 조치원 복숭아 봄꽃 축제 (17.04.16) 어머니께서 복숭아꽃을 보고 싶다 하여 웹 서핑을 하다 보니 우연히 마주하게 된 축제.정말 이런 축제가 있나 싶을 정도로 생소한 축제였지만...그래도 복숭아꽃을 주제로 한 축제가 달리 보이지 않아 일단 이곳을 가보기로 했다.사실 내려가는 내내 만도 못하면 어쩌나 하고 고민하긴 했지만 말이다...(그런데 생각해 보면 보라매 공원은 정말 큰 공원이긴 하다) 만약 내비게이션을 이용한다면 을 찍고 가면 된다.물론 축제기간 동안 예술회관 주차장은 이용이 불가능하지만 일단 행사장은 그곳이니까...크지 않은 행사다 보니 내비게이션에 임시주차장 등의 정보도 없으니 천상 예술회관으로 가야 한다.그 앞에서 행사 도우미들의 안내에 따라 주차를 해결하면 OK. 역시 크게 알려지.. 2017.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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