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후기551 외식 - 가산동: 경성 함바그 (현대 시티 아울렛 가산점?) 내 돈 주고 사먹고 남기는 후기 =) 현대시티아울렛 가산점02-2136-2233서울 금천구 디지털로10길 9 는 체인점인 것 같은데아직 업데이트가 안된 까닭인지현대시티아울렛 가산점은 다음 지도에서 검색이 안된다.아무튼... 만족스러운 가게였던지라 포스팅 해 본다. 너무나 화려해서 시선을 안 줄래야 안 줄 수 없던 외관.사실 이 날은 같은 건물에 있는아웃백 스테이크나 매드 포 갈릭을 갈 생각이었는데이 반짝거리는 모습에 눈을 빼앗겨 버리고 말았다. 살짝 촌스러운 것 같기도 하고어떻게 보면 유럽풍의 분위기가 나는 것 같기도 하고또 어떻게 보면 과한 것이 꽤 촌스러운 것 같기도 한 분위기.'경성'이라는 이름에 맞는 느낌이라고 할까? 홀에서 주방을 볼 수 있도록 되어 있는 구조.주방이 보이면 어딘지 모르게 조금 .. 2018. 8. 20. 순천 - 숙박: 에코그라드 호텔 조식 1인당 1.3만원짜리 순천 에코그라드 호텔 조식!여느 호텔 못지 않게 깔끔한 홀테 뷔페식 조식으로,음식 가짓수도 그렇게 적지 않아 이것저것 맛 볼 수 있었다. 주변 식당과 비교하자면 다소 비싸지만,호텔임을 감안하고 아침을 숙소에서 해결하고 나간다는 전제 하에서는그럭저럭 괜찮은 구성이었다고 생각한다. 음식과 완전히 분리된 곳에서식사를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음식을 담으러 분주하게 오가는 사람들 사이에서식사를 하는 건 조금 부담스럽다고 할까,뭔가 안정이 안되는 느낌이 드니까. 사람이 제법 많아 사진으로는 담지 못했는데창가 쪽 자리에 앉으면 제법 바깥을 내려다 보며 식사를 즐길 수도 있다.비록 삭막한 도시의 풍경일 뿐이겠지만,바쁜 도시를 내려다 보며 즐기는 식사의 여유로움이란... 그런데 이 모든.. 2018. 8. 16. 순천 - 숙박: 에코그라드 호텔(번화가에 자리 잡은 특급호텔) 내 돈 주고 숙박하고 남기는 후기 =) 에코그라드호텔061-811-0000전남 순천시 백강로 234 너무 늦게 숙소에 들어간지라 아쉽게도 외경 샷이 없다.순천에서 나름 고층인데다 번화가에 자리잡고 있고심지어 외형도 특이해서 눈에 확 들어오는데 외경 사진을 못 담다니... 아무튼 순천에서 보기 힘든 특급호텔, 에코그라드 호텔을 소개해 본다. 늦은 시각이라 그런지 메인 조명은 거의 꺼진 상태.로비 천장에서 2층이 올려다 보이는 형태인지라조명이 들어오면 꽤나 그럴듯한 풍경이 아닐까 싶다. 직원도 여느 호텔들처럼 친절하고오픈한지 얼마 안돼 시설도 깨끗한지라첫인상은 일단 합격이다. 15층에 묵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엘레베이터에서 룸을 가는 길에 이런 모퉁이가 있어서고층빌딩 전망대에서나 담던 사진을 담아봤다. 사실 .. 2018. 8. 16. 외식 - 샤로수길: 모리 돈부리 텐동(튀김덮밥) 내 돈 주고 사먹고 남기는 후기 =) 모리돈부리 서울대입구역점02-875-7457퓨전일식서울 관악구 관악로12길 6 샤로수길 유명 맛집이라는 텐동집에서는도저히 밥을 먹을 수가 없었다.한 여름이라 대기줄은 줄었는데그래도 가게 내부에 가득가득 들어 있는 대기자 때문에... 그러던 중, 텐동을 한다는 다른 집을 소개 받았다.소개해 준 사람들도 무슨 '엄청난 맛집!'이라고 소개한 것은 아니고'그냥 일식 요리를 파는 가게' 정도로 소개한게 끝이었다. 그래도 믿음이 가는 건 함께 한 사람들이이 집을 두번째 방문하는 거였다는 것.그럼 아주 맛이 없는 집은 아니라는 소리니 말이다. 가게 분위기가 제법 그럴듯 하다.너무 과하지 않은 일본식 가게 분위기.다소 오래돼 보이는 나무 상태가 더 마음에 든다. 여느 일식집처럼 나.. 2018. 8. 16. 430i - 소낙스 익스트림 샤인 디테일러 (BMW 430i 컨버터블) 내 돈 주고 구매해 써보고 남기는 후기 =) 요즘 참 말도 많고 탈도 많은 BMW.사실 필자의 차량은 휘발유 차량이라 리콜과는 전혀 무관하지만,언론에서 연일 BMW만을 강조하는 까닭에영 마음이 편치만은 않은 요즘이다. 하긴, BMW는 대부분이 비슷하게 생긴데다동일한 차종에 엔진 형태에 따라라인업이 다르니 오너가 아니라면 잘 모를 수도 있지만... 최소한 언론이라면 정확한 사실만을 전달하고,본인들의 기사로 인한 선의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조심해야 하는 것 아니지 싶다.BMW와 화재라는 단어의 조합으로 자극적인 제목만 만들어 내지 말고... 아, 사실 오늘 글을 남기려는 건 EGR 리콜 건 아니라라새로 사용해 본 물왁스(퀵디테일러)가 정말 괜찮아서다!제품은 사진에 보이는 저 녀석, '소낙스 익스트림 브릴리.. 2018. 8. 15. 외식 - 샤로수길: 역전우동 관악구청점 (우동요츠야 실패) 내 돈 주고 사먹고 남기는 후기 =) 역전우동0410 관악구청점02-882-7788돈까스, 우동서울 관악구 관악로 148 1층 샤로수길 텐동(튀김덮밥) 맛집이라는우동 요츠야를 찾았다 발견한 풍경.대략 한 달 정도 전이니 지금처럼은 아니지만꽤 더운 날씨였던 걸로 기억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어선 대기줄...마음 같아서는 얼마나 맛있는지 확인해볼 겸 줄을 서고 싶었으나시간이 그리 많지 않아 주변 식당으로 아쉬운 걸음을 옮겼다. 어디를 들어갈지 고민하며서성이는 사이에 시간은 더 많이 흘러버렸고이제 필자에게 남은 시간은 정말 얼마 없었다. 그 와중에 눈에 띈 곳이 바로 이 역전우동 0410.튀김덮밥을 못 먹었으니 튀김우동이라도 먹을 요량으로이 가게에 냉큼 발을 들였다.백종원 프랜차이즈라면 평타는 치기로 유명하.. 2018. 8. 15. 외식 - 샤로수길: 어부사시가 (서울대입구) 내 돈 주고 사먹은 후기 =) 어부사시가 (해물, 생선)02-877-9288서울 관악구 관악로14길 31 샤로수길에서 비교적 한산하기에 찾은 '어부사시가'언젠가 한 번 이곳을 찾았다는 동료도 있고 해서비교적 가벼운 마음으로 가게에 들어섰다. 고등어, 삼치구이를 제외하면 무난한 가격.화덕이라 그런지 저 두 메뉴는 가격이 조금 있다.하지만 내 눈에 들어온 음식은... 다름 아닌, 카레 순두부찌개!가격도 몹시 저렴하고 특이하기도 하고...다른 메뉴들이야 다른 가게 어디를 들어가도 먹어볼 수 있지만이 녀석 만큼은 이곳이 아니면 못 먹을 것 같아서... 이윽고 나온 카레 순두부찌개의 자태.뚝배기에서 누리끼리한 것이 끓고 있으니...비주얼이 썩 좋다고 하기는 어려울듯. 그나마 카레 냄새가 스멀스멀 올라와 줘서비주얼.. 2018. 8. 10. 맛집 - 대부도: 삐죽이 칼국수 (백합 칼국수) 내 돈 주고 사먹고 남기는 후기 =) 삐쭉이칼국수032-886-1002국수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부황금로 1337 수년 전에 한 번 들른 뒤로 가끔 일부러 찾아가는 집.대부도 삐죽이 칼국수.맛도 괜찮았지만 뜨내기 외지인을 상대로 하는 집 같지 않게직원들이 밝고 친절했기에 첫인상이 좋게 남았다. 그 뒤로도 찾을 때마다 기분 좋게 식사를 마치고 나올 수 있어서요즘은 아예 다른 집은 들어가 볼 생각도 안하고 이 집을 찾는다. 더 친절하고 더 맛있는 집을 찾을 수도 있지만,칼국수가 여기서 맛있어 봐야 얼마나 맛있겠나 싶기도 하고굳이 대부도까지 가서 기분을 망치고 싶지 않은 마음도 있어서일듯. 홀은 이런 느낌이다.식탁과 의자가 없어서 치마를 입은 여성분들은 조금 불편할지도...그래도 이렇게 털푸덕 앉아서 먹는게칼국.. 2018. 8. 4. 430i - 불스원샷 휘발유차 NEW CAR 용 (BMW 430i 컨버터블) 지인이 선물해 준 불스원샷.사실 이전 차인 머스탱 구입 선물로 받은 건데아직까지 안 넣고 있다 430i 컨버터블에 먹이게 됐다. 개인적으로 첨가제나 이런 것들을 믿지는 않지만선물로 받은 거니 그래도 일단 넣어야 하지 않겠는가?아마 개당 가격이 만원이 넘는 꽤 비싼 녀석 같은데... 주유 전에 일단 콸콸콸!!!머스탱은 주유구가 희한하게 생겨서 못 넣었을지도 모르겠다.일반 주유기도 총구 모양에 따라서는 기름이 안들어가는 경우도 있었고긴급 주유를 할 때는 트렁크에 비치된 깔데기를 사용해야 한다니...반면에 430i 컨버터블은 주유기를 안 가려서 좋다. 불스원샷 넣고 엔진 때 빼고!...는 아직 경험해 보지 못해서 모르겠고불스원샷 한 통을 넣고 고급유를 가득 채워줬다. 필자가 어렸을 때 알바하던 주유소는휘발유가.. 2018. 8. 4. 영화 - 인크레더블 2 (Incredibles 2, 2018) 인크레더블이 2008년 개봉이었으니무려 10년이 지난 시점에뜬금 없이 인크레더블2가 상영관에 올라왔다. 그 전부터 제작 소식이 있었는지 어땠는지는굳이 찾아보지 않은지라 알 길이 없으니...필자 입장에서는 정말 '뜬금없다'는 표현 외에는더 적절한 표현을 찾을 수가 없다. 예고편에도 나오듯이 인크레더블2의 주인공은 엘라스티걸.전작의 주연급인 미스터 인크레더블은...아쉽게도 이번 편에서는 자주 볼 수가 없다. 최근 애니메이션의 추세...라고 할까?디즈니의 , 도 그렇고같은 픽사의 작품으로는 , , 를 봐도여성이 주인공이거나 작품 전체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인크레더블2 역시 굳이 엘라스티걸이 아니라도여성의 비중이 상당히 크다.그리고 중간에 살짝 페미니즘 관련 대사가 나오는 점도 흥미롭다.우리.. 2018. 8. 2. 영화 - 앤트맨과 와스프 (Ant-Man and the Wasp, 2018) 얼마 전에 포스팅했던 에서 본 영화가바로 이 앤트맨과 와스프다.전작보다 못하다는 평이 간간히 들려서 살짝 걱정을 하긴 했지만그래도 마블에 대한 의리로 보게 된 영화! 하지만 우려와는 달리오히려 전작보다 훨씬 재미있었다는 것이 개인적인 평가다. 전작은 조금 뜬금 없다는 느낌이랄까,갑툭튀 히어로라는 느낌이 강했는데전작과 다른 마블 시리즈를 봐서 그런지앤트맨에 대한 이해가 훨씬 높아져서 영화에 훨씬 몰입할 수 있었다. 거대화 장면도 인상적이었고거대화 후에 남는 후유증도 그에 못지 않게 인상적이었다.아마 앤트맨 다음 편이 나오면 이런 부분들이 밑거름이 되어훨씬 더 앤트맨에 집중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이번 편에 새로 등장하는 여자 앤트맨도 주목할만 하다.주인공과는 달리 날개를 포함,슈트에 다양한 기능들을 포함.. 2018. 8. 1. 영화 -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Mission: Impossible - Fallout, 2018), 미션 임파서블 6 CGV 왕십리점1544-1122서울 성동구 왕십리광장로 17 민자역사 5층 왕십리 CGV 4DX관에서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을 보고 왔다.결론부터 이야기 하면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4DX로 보기에 충분한 가치가 있는 영화였다. 영화 중반까지는'괜히 4DX로 봤나?''그냥 IMAX로 보는게 나았으려나?'하고 후회를 했었지만 영화 후반에 들어서 그런 후회는 모두 날아갔다. 혹시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굳이 이야기를 하지는 않겠지만아마 4DX관에서 미션 임파서블을 보면,'아... 이 부분이었구나?!' 하는 장면을 체감할 수 있을듯. =) 아울러 그냥 액션 영화로써의 미션 임파서블도 꽤나 수작이다.특히 톰 크루즈가 62년생(...)임을 감안하고 본다면정말 장면 장면을 그냥 넘기기 어려울 것이다. 아울러 이번 미.. 2018. 8. 1. 극장 - 용산 IMAX LASER(아이맥스 레이저: 용아맥) 방문 후기 CGV 용산아이파크몰점1544-1122서울 용산구 한강대로23길 55 아이파크몰 아마 덩케르크라는 영화가 개봉했을 무렵이었던 것 같다.용산 IMAX관의 스크린이엄청나게 크고 엄청나게 선명하다고 난리였던 때가...그 당시에는 표 구하기가 너무 어려워 감히 가볼 생각도 못했었는데이 날은 평일에 시간이 늦어서인지아니면 용산 IMAX관의 인기가 조금은 식어서인지비교적 손쉽게 표를 구할 수 있었다. 리뉴얼을 했다고 들었는데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꼭 여의도 CGV를 보는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그러고 보면 여의도 CGV의 4DX관이 참 마음에 들었는데언제 기회가 닿으면 용산 4DX관도 한 번 들러봐야겠다. 영화 시작하기 전에 한 컷...중앙 의자 한 줄만 해도 어지간한 스크린 좌석 전체가 나올 것 같다.정말 크.. 2018. 7. 31. 거제 - 맛집: 장수 굴국밥 (아이폰X) 내 돈 주고 사먹은 후기 =) 장수굴국밥055-688-0963경남 거제시 옥포로6길 20-1 아침식사가 가능한 로컬 식당을 찾다 발견한 곳.인터넷을 검색하니 이곳 말고 다른 식당들이 주루룩 뜨는데...어째 블로그 작업을 한 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들어그나마 그런 느낌이 좀 덜한(?) 장수 굴국밥을 찾았다. 아울러 지난 밤 묵었던 숙소,과 가깝다는 점도 이곳을 찾은 이유 중 하나.호텔 조식도 생각을 안해본 건 아니었으나...가격이 워낙 만만치가 않았던지라과감히 체크아웃을 하고 장수굴국밥으로 걸음을 옮겼다. 주차장이 따로 있지는 않지만 아침시간이라 그런지 가게 앞도 한산했고가게 앞 이곳저곳에 한 칸씩이지만 노상 공영주차장 구획도 그려져 있었다.낮 시간 대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아침에는 주차 때문에 고생하진 않.. 2018. 7. 31. 통영 - 식당: 뚱보 할매 김밥집 & 인 베이커리 (아이폰X) 내 돈 주고 사먹고 남기는 후기 =) 뚱보할매김밥집055-645-2619분식경남 통영시 통영해안로 325 사실, 맛집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애매한 장소들이다.나쁘지는 않지만 맛이나 가격적으로 정말 큰 메리트가 있지는 않은 곳이랄까?하지만 실패는 면할 수 있을 정도의 가게로 포스팅을 해볼까 한다. 시간 상으로는 첫날 이순신공원을 들렀다 바로 찾은 곳이 이곳이다.늦은 저녁도 해결해야 했고기왕이면 통영의 명물을 먹어 보고 싶어서 찾은 충무김밥집.그 중에서도 나름 전통(?)이 있다는 곳을 찾다 보니 뚱보 할매 김밥집이 나왔다. 금요일 저녁 늦은 시각이라 그런지 식당 안에는 아무도 없었다.오죽하면 입구에 들어서며 '영업하세요?'라고 물으며 들어 왔을까?아무튼 오래된 가게라고 해서 살짝 세월의 느낌이 묻은 곳일 줄 .. 2018. 7. 23. 통영 - 2일차: (3) 삼도수군통제영 혹은 통영세병관 (18.07.07 / 아이폰X & A7M2+24240) 통영삼도수군통제영055-645-3805문화시설경남 통영시 문화동 62 전날 밤, 이곳 주차장에 차를 넣다 범퍼를 살짝 해먹었다.뒤에 기둥이 있는 걸 미처 못보고 후진을 하다 그만...아무튼 이튿 날, 삼도수군 통제영을 다시 찾았다. 본의 아니게 올라가게 된 뒷 길.주차장 왼편으로는 통제영으로 올라가는 메인 도로가 나 있고오른편으로 돌아 길을 따라 조금 걷어 보면 나오는이 작은 계단으로도 삼도수군 통제영에 올라가 볼 수 있다. 계단에 올라서면 보이는 풍경.통제영을 압도하려는 듯 보이는 교회가 눈에 들어온다.도대체 교회들은 왜 저렇게 높게들 올리는 걸까?'대형교회'가 하나님의 뜻이기라도 한 건지... 아까 우리가 지나온 길도 눈에 들어온다.시장통이라 그런지 활기에 가득 찬 모습이 보기 좋다.마음 같아서는 저.. 2018. 7. 23. 통영 - 2일차: (2) 강구안 골목 작은 가게들 (18.07.07 / 아이폰X & A7M2+24240) 한산대첩광장 주차장에 차를 대고 나오니꽤나 아기자기 하고 특색 있는 가게들이 바로 눈에 들어온다.이곳은 골목 안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 자리 잡은 민들레 식당이라는 곳.들어가 보지 않았기에 메뉴는 확인하지 못했지만불쑥 들어가보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는 걸 간신히 참았다. 이 가게는 아마 숙소와 커피숍을 함께 운영하는 곳인듯?지중해를 연상케 하는(그보다는 조금 더 짙지만) 푸른 건물이 인상적이다.오히려 거북이 동상(?)은 살짝 언발란스 한 느낌. 냥냥월드라는 곳인데 들어가 보진 못했다.입구가 어디에 있다는데 도통 눈에 띄질 않아서...바로 옆 낚시가게(맞나?) 쪽이 입구였다면 냉큼 올라가 봤겠지만시간이 그리 넉넉하지 않은지라 외관만 한 장 남겨봤다.나중에라도 통영에 다시 오게 되면 그 때는 들어가 봐야지... 2018. 7. 19. 거제 - 2일차: 바람의 언덕 / 학동 흑진주 몽돌 / 구조라 해수욕장 애드미럴 호텔을 나와 간단히 아침을 해결하고바람의 언덕을 향해 길을 나섰다.예전에도 두어 번 거제를 찾은 적이 있는데그 때는 왜 바람의 언덕에 가보지 않은 건지... 아마 조선소 맞은 편에서 보지 않았나 싶은데거제/통영이 정말 거북선의 도시(?)가 맞긴 한듯!여기저기 거북선이 많이 보이는 걸 보면 말이다. 개인적으로 '거북선'이라고 하면어려웠던 임진왜란 희망의 상징이라는 느낌이라 정말 마음에 든다.어렸을 때 봤던 드라마도 긍정적 이미지에 한 몫 거드는 듯. 평일이라 비교적 손쉽게 주차를 마치고 올라선 바람의 언덕.평일이 이 정도면 주말에는 거의 주차가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다.주차 이전에 진입 자체가 쉽지 않을 것 같은 느낌. 아무튼 바람의 언덕에서 내려다 보는 도장포,사람도 적당히 붐비는 것이 활기있어 .. 2018. 7. 16. 거제 - 숙박: 거제 애드미럴 호텔 (시내에 자리 잡은 가성비 좋은 호텔) 내 돈 주고 숙박한 후기 =) 애드미럴호텔055-687-3761경남 거제시 서간도길 16 생각해 보니 호텔 사진을 찍어둔게 없어서어쩔 수 없이 그나마 호텔이 많이 찍혀 있는 사진으로 대신해 본다. 통영에서 하룻밤을 보낼까 했는데다음 날 거제에 들어오는 것도 나름 부담일 것 같아굳이 한 밤 중에 거제로 차를 달려 호텔을 잡았다. 그리고 결론부터 이야기하면거제 애드미럴 호텔은 만족스러운 호텔이었다. 시내에 자리 잡고 있고 건물 자체가 높지 않은데다호텔 바로 옆에는 별게 없는지라 뷰는 별로였지만,호텔에서 조금만 나가면 롯데마트, 맥도날드가 있는지라차량이 없는 사람도 부담 없이 뭔가를 할 수 있을 것 같은 위치였다. 무엇보다 가격 대비 숙소 퀄리티가 괜찮았다.부가세 포함 10만원 정도를 지불했는데엘레베이터가 없.. 2018. 7. 16. 통영 - 1일차: 이순신 공원 & 강구안 골목 & 강구안 거북선 (18.07.06 / 아이폰X) 통영의 첫 방문지는 이순신 공원.비가 오락가락해서인지 인적이 거의 없었다.파란 하늘이었다면 사진이 더 잘 나왔겠지만한적한 이순신 공원도 나름의 운치가 있는 듯. 이순신 공원에서 내려다 보는 뷰가 상당하다.그냥 공원이라기보다 전망대 같다는 느낌.'이순신'이라는 이름에 부끄럽지 않은 곳이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해송이라고 할까?해풍을 견디며 꽤나 큰 소나무가 한 그루 심어져 있었다.이 부근에 산다면 산책 삼아 이곳을 매일 찾아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항구에 배도 제법 빈번하게 드나드는 것이살아 있는 항구라는 느낌이 든다.한적한 바다도 좋지만 움직이는 바다도 매력이 있다. 이순신 장군 동상 아래로 펼쳐진 산책로.해안을 따라 산책로가 꾸며져 있는 것이남해에 있는 다랭이 마을이 살짝 생각난다.정작 다랭이 마을.. 2018. 7. 14. 안산 - 시화방조제 티라이트 휴게소: 서울 근교 가볼만 한 곳 (18.06.03 / 아이폰X) 시화나래휴게소032-880-7000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부황금로 1901 안산갈대습지를 나와 시화 방조제를 향했다.안산 별빛마을 포토랜드란 곳에 가볼까도 했는데카메라도 안 가져오고 해서 바다나 보러 가려는 마음에...아무튼 시화 방조제 하면 티라이트 휴게소!다른 이름으로는 시화 나래 휴게소라고도 한단다. 휴게소 가는 길에 잠깐 방조제 부근을 둘러봤다.이곳이 낚시를 해도 되는 곳이던가?하긴, 차를 세우고 둘러보는 것도 원칙대로라면 안되는구나...아무튼 고깃배들이 잔뜩 떠 있는 것이 '바다'라는 느낌이 든다. 티라이트 휴게소 한 켠에 위치한 돌 공원.아쉽게도 정확한 이름이 뭔지는 잊어버렸다.그래도 나름 공을 들였다는 느낌?무슨 의미인지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말이다. 휴게소 뒷 편에서는 낙조를 볼 수 있다.시간.. 2018. 7. 14.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27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