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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551

애니 -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리제로~ (넷플릭스) 은둔형 외톨이인 주인공 나츠키 스바루가 이세계(異世界)로 소환돼 겪는 이야기를 그린, 흔히 말하는 이세계물. 특이한 점이라면 주인공이 사망하면 일정 시간대에서 환생을 한다는 점이다. RPG 게임의 세이브 포인트 같은 느낌. 문제는 죽어야 재시작이 가능하고 죽음의 고통과 공포는 존재한다는 것. 아울러 죽음이 반복될 수록 주인공의 몸에 좋지 않은 변화가 일어난다는 암시가 극중에 계속된다. 지루해질까 싶으면 적당히 긴장감 있는 사건들이 터지며 애니메이션을 계속 보게 만드는 것이 시나리오 구성이나 연출 모두 괜찮은 것 같다. 혹시 볼지 말지 고민중이라면, 한 번쯤 봐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은 작품. 다만... 은둔형 외톨이(히키코모리) 출신 주인공이 너무나 건장하고 성격 역시 더할 나위 없이 좋다는 점이 살짝 의.. 2019. 6. 19.
영화 - 엑스맨: 다크 피닉스 (CGV 왕십리 아이맥스) 아주 약간의 스포일러가 포함돼 있는 리뷰 엑스맨 시리즈를 썩 좋아하는 건 아니었지만 주인공들의 상상을 뛰어넘는 능력을 보는 것만으로도 엑스맨은 오락 영화로써 충분히 괜찮은 시리즈였다고 생각한다. 필자가 그저 그런 오락 영화 정도였던 엑스맨 시리즈를 좋아하게 된 것은 다름 아닌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이후다. 그간 이해되지 않던 퍼즐들이 맞춰져 엑스맨 자체의 이해도가 높아진 것은 물론, 단일 영화로써의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도 굉장히 재미있었기 때문. 더욱이 비교적 근래 개봉한 '로건'의 다소 충격적인 시나리오까지 더해져 '엑스맨'이라는 영화를 조금은 더 특별하게 생각하게 됐던 것 같다. '엑스맨: 다크피닉스'를 굳이 IMAX에서 비싼 비용을 지불하고 본 이유도 바로 그것. 그런데... 영화를 보내는 내.. 2019. 6. 19.
19.01.27 - 부산 : 개금밀면 (밀면 맛집) 내 돈 주고 사먹고 남기는 후기 =) 2011년, 처음 부산을 방문했을 때부터 먹어보고 싶었던 밀면을 8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맛볼 수 있었다. 식사 한끼 제대로 못할 정도로 뭐 그리 둘러볼 곳이 많았는지... 그때와 지금을 비교하면 필자의 여행 스타일이 많이 달라졌음을 느낄 수 있다. 과거에는 조금이라도 많이 한군데라도 더 보기 위해 급했다면, 지금은 한번 더 온다는 생각으로 여유 있게 돌아보게 됐다고 할까? 각설하고 나름 부산에서 유명한 밀면집 중 하나라는 개금밀면을 찾았다. 개금시장 한 켠에 위치한 밀면집. 골목 깊숙히 자리 잡은 모습이 심상치 않았다. 생각보다 규모가 작은 건가? 세월의 흔적이 지나치게 묻어나는 곳은 좀 곤란한데... 잠깐의 불안함을 걷어내기라도 하듯, 의외로 커다란 간판과 건물이 .. 2019. 4. 16.
19.01.27 - 부산 : 국제시장 > 보수동 책방골목 > 깡통시장 뒤늦게 올리는 1월 부산 여행 마지막 포스팅 호텔 로비에 짐을 잠시 맡긴 뒤 어제 가보지 못한 관광지를 찾았다. 이날의 동선은 국제시장을 통해 보수동 책방골목을 돌아보고 호텔에서 차를 찾은 뒤 감천문화마을로 이동하는 것으로 잡았다. 참고로 감천문화마을의 경우 주차가 다소 어려울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차를 놔두고 가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만약 부득이 차를 가져가야 한다면 오전 일찍 방문하는 것이 좋을듯. 너무 이른 시각이기도 하고 시장 중심에서 살짝 벗어난 곳이라 한산한 거리. '국제시장'이라는 영화를 보지 않아서 개인적으로 감흥이 조금 덜한 곳이다. 그저 조금 큰 시장이구나... 정도의 느낌이랄까? 외국인도 많이 오기 때문인지 한국 관련 티셔츠들도 쉽게 눈에 띄었다. 이외에는 K POP 스타들의 한류 .. 2019. 4. 11.
경주 - 2019 벚꽃구경: 보문관광단지 & 보문정 (19.03.30) 경주에서 처음 벚꽃을 본게 언제였더라? 어림 잡아 한 10여년 전이 아니었을까 싶다. 그 당시 보문호를 따라 핀 벚꽃이 얼마나 인상적이던지... 그 후로 벚꽃구경은 늘 경주로 오게 되는 것 같다. 그렇게 2019년 역시 벚꽃을 즐기기 위해 경주를 찾았다. 경주 톨게이트를 빠져 나오자마자 제법 굵직한 벚나무들이 우리를 반긴다. 아무래도 경주는 '벚꽃'으로 컨셉을 제대로 잡은 듯. 지난 3/30 경주 방문을 마음 먹었을 당시에는 조금 이르지 않을까 싶었는데 2019년 봄이 워낙 따뜻했던 덕에 만개한 벚꽃을 즐길 수 있었다. 숙소인 라궁에 차를 대고 살짝 걸어나와 보문정에 들렀다. 수년 전에 이곳을 찾았을 때는 공사 때문에 정말 난리였는데 지금은 깨끗하게 단장이 완료되어 있었다. 입구에 갈비집이 분위기를 살짝.. 2019. 4. 8.
BMW - F33 430i 컨버터블 LCW 레트로핏 (멜로니아) 처음 차를 받는 순간, 아니 그 이전, 차량 계약 단계부터 투덜거렸던 옵션인 LCW(Lane Change Warning)를 장착하고 왔다. 편의 옵션이 아닌, 안전 옵션으로 장난질 하는 걸 정말 싫어하는 1인으로서 요즘은 국산 경차에도 들어가는 측후방 감지와 긴급 제동을 굳이 3, 4시리즈에서 빼버린 BMW의 정책에는 정말 한숨이 다 나올 정도다. 애시당초 3, 4시리즈에는 없는 옵션이라면 모를까 버젓이 해외 판매 모델들에는 3, 4시리즈용 ACC, LCW 모듈이 있는 모양인데 굳이 한국에서만 해당 옵션을 쏙 빼고 판매를 하는 이유가 뭘지 궁금하다. 아무튼 레트로핏으로 유명한 멜로니아라는 업체에서 무려 해외에서 돌고 돌다 나온 중고 부품들로 LCW 장착을 마쳤다. 이에 간략한 장착 후기와 사용 후기를 남.. 2019. 4. 8.
BMW - G20 신형 3시리즈 (ALL NEW 3 SERIES) 전시장 방문 후기 BMW 서초 패스트레인에 차를 입고 시키고 신형 3시리즈(G20)를 구경하고자 BMW 한독모터스 서초 전시장을 잠시 찾았다. 아직 차를 바꿀 계획은 없는지라 '구경'만 하러 잠시 올라가봤는데 와... 정말 신형 3시리즈가 생각보다 엄청 잘 나와서 살짝 놀랐다. 아담하면서도 기본기에 충실한 차를 선호하는 필자 취향에 딱 맞는 차였기 때문. 사실 외형은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다. 여기저기 굴곡이 들어가며 확실히 인상은 더 강해졌지만... 콧구멍이 너무 과해 보이기 때문일까? 개인적으로 G20보다 구형 F30이 더 나아보이는 것 같다. 6세대 머스탱이 6.5세대 머스탱보다 나아보이는 딱 그런 느낌이다. 다만 범퍼 하단에 자리 잡은 ACC 레이더는 정말 부럽기 그지 없다. 소비자가 7천만원이 넘는 F33에 AC.. 2019. 4. 8.
19.01.26 - 부산: 밤거리 2 (용두산 공원 > 부산타워 > 자갈치시장 > 깡통시장) 사실 용두산 공원에 부산타워라는 것이 있는 줄도 몰랐다.'용두산 공원에서는 부산을 내려다 볼 수 있다'라는 말만 듣고 그저 용두산 공원을 향했을 뿐... 그래서 부산 시내에서 간혹 보이는높은 기둥이 뭔가 하고 궁금했는데용두산 공원에 오르니 모든 비밀이 풀렸다.그 친구가 바로 부산타워였던 것. 아울러 부산타워 우측에 자리잡은 멋들어진 정자...모양의 커피숍,'투썸플레이스'.이번 서부산 여행에서 가장 인상적인 장면이 아니었나 싶다. 그리고 부산타워 맞은 편에 위치한 LOVE BUSAN TOWER 조형물.내노라 하는 도시에는 모두 있다는 LOVE 조형물이다.가능하면 맞은 편에 카메라나 휴대폰 거치대도 있었으면 좋았을텐데...결국 누군가의 도움이 없으면 사진을 찍을 수 없다는게 아쉬웠지만,일단 이 자체로 좋은 .. 2019. 3. 12.
BMW - F33 430i 컨버터블 도어램프 교체 (로고 도어등) 내 돈 주고 사 쓰고 작성하는 후기 =) 아무래도 없어보여서(?) 하지 않으려고 했던 튜닝.BMW 로고 도어램프.'그런거 하지 않아도 BMW인 줄 아는데 굳이?' 라는 마음이었으나출고 1주년을 맞아 뭔가 해주고 싶은 마음에 도어램프를 바꿔봤다. BMW 정품 도어램프도 판매하긴 하지만,무려 15만원에 달하는 사악한 가격 때문에 일단 보류하고우선 대륙에서 만드는 사제 도어램프를 한 번 달아보기로 했다. 해보고 너무 마음에 들면,중국산 도어램프가 망가질 즘 해서 정품을 사도 늦지 않으니까. 램프만 보내줄 줄 알았는데 의외로 케이스가 함께 왔다.비록 전용 케이스는 아니지만,새걸 샀는데 벌크로 오는 것보다야 케이스에 담겨 오는게 좋은게 당연하다. 케이스를 열어보고 다시 한 번 감동.제법 정전기 방지 비닐에 가지런.. 2019. 3. 7.
19.01.26 - 부산: 밤거리 (족발골목 > 국제시장 > 패션의거리 > 대각사 > 중앙성당) (호텔의 위치가 좋은 편)이라서부산의 밤거리를 구경하기 위해 설렁설렁 길을 나섰다.이 당시 기온이 4도 가량 됐었던 걸로 기억하는데바람 때문인지 상당히 춥게 느껴졌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 호텔 바로 인근에 위치한 족발골목.(부산어묵집, 삼진어묵)에서 이미 이것저것 잔뜩 먹었기에그리고 이미 (꽤 괜찮은 족발집)을 알고 있기에굳이 족발집에 가보진 않았지만,혹시 간단히 한잔 생각이 나는 여행객이라면 좋은 선택이 될듯. 아울러 인근에 낙곱새(낙지+곱창+새우?)를 잘 하는 집도 있다니식도락과 가벼운 음주를 즐기는 것도부산을 보다 가깝게 느끼는 방법 중 하나일지 모르겠다. 지나는 길에 살짝 엿본 국제시장.시간이 시간인지라 문을 연 가게는 보이지 않았다.낮이 되면 조금 북적거릴른지...관광지로써의 기능이 클지 시장으.. 2019. 2. 26.
영화 - 알리타: 배틀 엔젤, CGV 용산 아이맥스 3D 내 돈 주고 보고 남기는 후기 =) 사실 처음 극장에서 알리타 광고를 봤을 때는꼭 봐야지 싶었던 영화인데그 뒤로 접한 포스터 등이 다소 취향에 맞지 않아 관람을 포기했었다. 아마 필자처럼 생각하는 이들이 많았는지알리타의 흥행성적 역시 상당히 저조한 편이었다. 하지만 주변 지인 중 한명이무슨 일이 있어도 꼭 보라며,심지어 본인이 예매까지 대신해 주겠다고 적극적으로 나서길래 '도대체 얼마나 재미 있길래 그러나?' 하는 마음으로 뒤늦게 극장을 찾았다. 영화를 안보려면 모를까기왕 보려면 용산 아이맥스(용아맥)가 좋을 것 같아늦은 밤, 차를 달려 밤 11시경에 용산 CGV에 도착했다. 상당히 늦은 시각이라 시간이 맞지 않으면 어쩌나 조금 걱정했는데다행히 거의 도착하자마자 볼 수 있는 영화가 한 편 있었다. 문제는.. 2019. 2. 26.
19.01.26 - 부산: 맛집 삼진어묵 SINCE 1953 (아이폰X) 내 돈 주고 사먹고 남기는 후기 =) 삼진어묵 영도본점051-412-5468부산 영도구 태종로99번길 36 지번봉래동2가 39-1 영업시간 매일 09:00 ~ 20:00 "흰여울 문화마을"을 뒤로하고 찾은 부산 삼진어묵.으로 유명한 곳을 찾다 보니흰여울 문화마을 바로 옆에 삼진어묵이 있기에 잠깐 들렀다. 삼진어묵 건물 앞에 위치한 주차장.필자가 방문했을 때는 굉장히 여유가 있었다. 카페처럼 깔끔하게 꾸며진 삼진어묵 본점.한껏 기대를 안고 안으로 들어가 본다. 시간이 늦어서일까?어묵도 많이 비어 있고 생각보다는 썰렁한 느낌이었다.오히려 현대백화점 판교점 삼진어묵이훨씬 왁자지껄한 것이 더 분위기가 괜찮지 않았나 싶다. 참고로 택배가 가능한 제품은 비닐포장된 어묵 뿐이며3만원 이상 제품은 무료배송이다. 삼진어.. 2019. 2. 11.
19.01.26 - 부산: 흰여울 문화마을 & 변호인 촬영지 (아이폰X 카메라) 서울에서 출발이 늦은 통에 보게 된 국제시장이나 자갈치시장에서는 다리를 하나 건너야 하기에원래 동선에서는 이동이 쉽지 않은 곳이었는데부산 도착이 늦은지라 '석양이 좋다'는 이곳을 바로 찾았다. 흰여울 문화거리를 향해 걷다 만난 간판.이 부근에 재개발 소식이 있는 모양이다. 지역 주민들에게는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겠지만외지인이 보기에는 과거의 모습이 모두 사라지는 것 같아다소 안타까운 마음도 든다.필자가 살고 있는 마을이 그랬듯이... 서울에서는 본 적 없는 주민자율 게시판이라는게 있다.필자가 어렸을 때는 저런 내용들을'벼룩시장' 같은 생활 정보지에 싣거나벽, 전봇대 등에 붙였던 것 같은데부산은 아예 자율게시판을 운영하는 모양이다. 한참을 걷다 보니 흰여울 문화마을로 내려가는 입구가 보인다.지도상으로는 꽤 .. 2019. 2. 9.
BMW - 430i 첫 BSI: 도이치 모터스 도곡 패스트 레인 (BMW 서비스센터 예약) 기존에 타던 머스탱은 이런 기능(?)이 없었던 것 같은데...BMW는 차량의 소모품 교환주기를 알려준다.그리고 이렇게 차량이 알림이 뜨면BMW 서비스센터(?)에서 예약을 잡아 주겠다며 전화도 해준다.리콜 수리 때문인지 필자가 원하는 날짜에 예약은 안됐지만 말이다. 그런데 엔진오일 교환 주기가 무려 2만km인 것은 이해가 안된다.아무리 롱 라이프 오일이라지만 2만km라니...정말 중간에 사설 센터에서 한 번 갈아줘야 하는 걸까?아니면 메이커에서 가이드 해 주는 내용이니 그냥 따르면 되는 건지... 굳이 전화를 걸어 예약을 잡아주겠다던 상담사는필자가 원하는 날짜에는 예약이 안된다고 하고다른 서비스센터들 역시 통화가 어려워서어쩔 수 없이 선택하게 된 녀석이 바로 BMW PLUS 앱이다. 전화 연결 없이 예약이.. 2019. 1. 25.
미드 - 지정생존자(Designated Survivor): 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지정생존자란 유사시(테러, 재해 등) 국가 주요인사가 사망한 경우,해당 업무를 다음 순위의 사람이 물려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의미하는 듯 하다.전쟁터에서 지휘관이 사망하면 그 다음 계급자가 지휘권을 이어받는 것과 동일한 방식인듯.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미드 지정생존자는테러로 인해 미국 지도부가 한순간에 공석이 된 이후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주요 인사들이 모두 사망한 가운데 국토부 장관이 대통령 권한 대행을 한다는 설정이다. 시나리오는 크게 두 가지로,주인공 '톰 커크만'이 대통령 업무에 적응해 나가는 이야기와테러의 배후를 밝혀 내는 이야기가 적절히 어우러지며 이야기가 진행된다.소재도 신선했고 전개도 꽤나 긴장감 있게 이뤄져서 한동안 정말 재미있게 봤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시즌2에 들어서.. 2019. 1. 14.
영화 -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 (Ralph Breaks the Internet, 2018) & 구로 CGV 내 돈 주고 보고 와서 남기는 후기 =) 주먹왕 랄프 2가 나온다는 소식에얼마 전, 넷플릭스로 주먹왕 랄프를 복습했다.이런 주제로 애니메이션을 만들 생각을 하다니,아이디어가 좋다고 할까... 지인의 표현을 빌리자면 작가들은 정말 대단하다. 주먹왕 랄프 2를 보기 위해 찾은 극장은 구로 CGV.얼마 전, 구로 AK 백화점이 폐업한다는 기사를 봤는데...친구들과의 추억이 많이도 어린 곳이라 애경백화점 폐업 소식이 조금은 가슴 아프다.그래도 구로 CGV는 괜찮은 거겠지? 구로 CGV 걱정은 이만 줄이고 본론으로 돌아가,사실 어떤 영화든 속편이 나오면 전작보다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라(애니메이션의 경우는 대체로 더 그런 경향이 강한듯)랄프에 대한 '의리'로 봐준다는 생각이 없지 않았는데주먹왕 랄프 2는 전작과는 .. 2019. 1. 8.
논산 - 선샤인 스튜디오: 한성전기 or 일광전구 (18.12.08 / 아이폰X) 입장료 끊고 다녀와서 남기는 후기 =) 우선 한성전기(일광전구)에서 내려다 본 영상 먼저...마침 필자가 2층 발코니에서 사진을 담고 있을 때 한성전차가 들어왔다.덕분에 한성전차가 운행하는 모습을 선샤인 스튜디오 전경과 함께 담을 수 있었다. 영상을 촬영한 이 날은 저녁에 다른 일정이 있어,부득이 전차를 타보지 못해 아쉬웠지만다행히 이 다음 방문했을 때는 전차를 타볼 수 있었다.한성전차 관련 자세한 내용은 이 다음 포스팅에... 동매집 우측으로 자리 잡은 한성전기와 메인 도로의 모습.한옥의 기와지붕과 석양의 어우러짐이 멋지다.그 와중에 유일한 서양식 건물인 한성전기의 모습이 묘한 조화를 이룬다. 어떻게 보면 구 서울역 같은 느낌도 드는 이 건물이어쩌면 선샤인 스튜디오 메인 스트리트의 중앙일지도 모르겠다... 2019. 1. 2.
생활가전 - 다이슨 V6 무선 청소기 직구 (DYSON V6) 내 돈 주고 구매해 쓰고 남기는 후기 =) 2018년 블랙 프라이데이는 조용히 넘어가려고 노력했다.물론 2017년이라고 해서 별다르게 산 것도 없긴 하지만...아무튼 윈터 타이어를 포함 12월 지출이 꽤 많은 편이었기에되도록 블프 쇼핑 정보도 안보고 지나가려 했는데 이런 저런 이유에서 나도 모르게 덜컥 사게 된 다이슨 청소기.흔히들 말하는 진리의 V8이 아닌 V6 모델이지만도 충분히 만족스럽게 사용하는 필자이기에V6면 더 바랄게 없다 싶어 구매를 결정했다. 상자 크기가 생각보다 작아서 의아했는데부품들을 모두 포개서 포장해 놓았던 까닭이었다.덕분에 배송비도 조금은 아껴졌으려나? 작은 상자에 들어 있는 부품들이 꽤 많다.가장 앞에 보이는 헤드는 카페트용인 것 같고그 뒤에 있는 건 일단 바닥용,그 외에도 좁은.. 2018. 12. 29.
논산 - 선샤인 스튜디오: 구동매, 불란서제과점 & 동매집 & 화월루 (18.12.08 / 아이폰X) 내 돈 주고 방문하고 남기는 후기 =) 유진초이, 애기씨와 함께가장 인상적인 조연(주연?) 중 한 명인 구동매.천민이 일본으로 넘어가 칼잡이(무사? 사무라이?)로 출세한 자수성가형 캐릭터에신분을 뛰어넘는 사랑을 꿈 꾼다는 점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게 아닌가 싶다. 아무튼 글로리 호텔을 나서면 바로 이어지는 곳이 지금 소개할 일본인 거리다. 일본인 거리 초입에는 불란서 제과점이 있다.미스터 선샤인을 보기 전부터 지천에 널린 파리바게트마다'불란서 제과점' 포스터가 붙어 있었기에 전혀 낯설지 않게 느껴지는 그곳.드라마를 보기 전부터 그랬지만 보는 내내 정말 PPL을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만약 여기서 영업을 하고 있었다면작은 거라도 하나 사먹었을텐데 안타깝게도 이곳은 비어 있었다.대신 친절하게 구동매집에서 .. 2018. 12. 28.
논산 - 선샤인 스튜디오: 입장 & 글로리 호텔 (18.12.08 / 아이폰X) 내 돈 주고 다녀온 뒤 남기는 후기 =) 필자는 주제가 확실한 미국 드라마를 즐겨 본다.한국 드라마는 주제를 희석시킬 정도의 러브 라인이 심해 썩 좋아하지 않는 편.하지만 '미스터 선샤인'은 정말 재미있게 봤다.러브 라인 역시 메인 스토리를 이어나가기 위한 수단이라는 느낌이었기 때문. 아무튼 그 때문에 얼마 전, 도 다녀왔고,지난 12/8에는 영하 10도(서울 기준)라는 맹추위를 뚫고 선샤인 스튜디오를 다녀왔다.사실, 지난 주 토요일(12/22)에도 야간개장을 보러 다녀오긴 했지만...그에 앞서 지지난주(...)의 기록을 먼저 남겨 본다. 우선, 선샤인 랜드와 선샤인 스튜디오는 다른 곳이다.나란히 붙어 있긴 하지만,선샤인 랜드와 스튜디오는 물리적으로 분리된 공간으로논산 훈련소(...) 쪽에서 진입하면 처.. 2018. 12. 28.
영화 - 아쿠아맨: 마블의 느낌이 나는 DC의 히어로 '칼 드로고' 내 돈 주고 영화 보고 남기는 후기 =) 과연 본인이 아쿠아맨에 대한 평가를 할 수 있을지 어떨지 잘 모르겠다.그도 그럴 것이 필자는 DC 영화도 큰 불만 없이 봐 온 사람이기 때문.맨 오브 스틸도 괜찮았고 혹평이 난무했던 저스티스 리그도 그냥저냥 재밌게 봤다.물론,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이런 필자조차 감당하기 어려운 영화긴 했지만...본론으로 돌아가 결론부터 이야기 하면 아쿠아맨은 충분히 재미있는 오락 영화였다. 영화 중, 가장 좋았던 점은 주인공이 왕좌의 게임에 나온 '칼 드로고' 였다는 점.그리고 끊임 없이 이야기가 진행된다는 점.그리고 장르를 엄청나게 뛰어넘는 시나리오 구성이었다는 점. 위의 세가지였다. 물론 위의 각 장점들은 영화를 보는 개인에 따라 단점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도트라키' 이미지가.. 2018.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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